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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설 특집 TV가이드]SBS '국가대표', MBC 극장판 '북극의 눈물' 외
- ◇예능 `스펀지 그랑프리 베스트 오브 베스트` KBS 2TV 오후 8시50분 `스펀지 2.0`이 설을 맞아 지금껏 그랑프리에서 소개된 최고의 메뉴를 한 자리에 모았다. 각종 인터넷 뉴스를 장식하고 네티즌들의 수많은 댓글을 유발시킨 1등 음식들은 무엇일까. 또 `스펀지 2.0`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극장판 '북극의 눈물'◇ '북극의 눈물' 극장판 MBC 오후 10시55분 극장판으로 새롭게 각색된 `북극의 눈물`이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북극의 눈물`는 한국 최초로 공중파 다큐멘터리가 상업영화로 개봉된 기록을 갖고 있다. 그 감동을 TV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본다. 81분 분량으로 재편집된 극장판 '북극의 눈물'은 북극의 사계절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 극장판으로 다시 제작되면서 오케스트라 BGM 및 사운드를 보강,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하게 북극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 영화 '국가대표'◇ 설날특선대작 '국가대표' SBS 오후 8시 50분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가 바로 그 주인공.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 관련기사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설 TV 시청포인트③]'국대'vs'과속'vs'7급' 코믹영화 안방 격돌☞[설 TV 시청포인트①]아마존과 이병헌…다큐멘터리의 향연☞[설 TV 시청포인트②]황정음·정가은, 선배들에 MC 도전장☞[설 특집]영화탐구생활-경인년 설 극장가편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4주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연초부터 몰아친 폭설과 한파 속에서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띠거나 미미한 가격 변동을 보이는 데 그쳤다하지만 서울 재건축시장은 사업 진척에 대한 기대감으로 4주 연속 올랐다. 일부 단지는 저가매물 소진과 호가 상승으로 인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다.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고 서울 재건축시장은 0.22%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학군 주변지역과 중소형 물건이 부족한 곳을 중심으로 0.05% 올랐다. 수도권은 0.01% 하락했으나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 송파·강동·서초일대 재건축 값 상승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송파(0.16%), 강동(0.09%), 서초(0.06%), 중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1,2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4단지 102㎡가 8억1500만원으로 DTI 규제 전보다 2000만원 가량 올랐다. 고덕주공은 최근 조합설립을 추진하면서 1주일간 500만~1000만원 올랐다. 구로(-0.02%), 성동(-0.01%), 마포(-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구로구는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중소형이 수요가 없어 25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성동구는 마장동 대성유니드 단지에서 일부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가 없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은 가격 변동을 보인 지역이 적었다. 광명(-0.06%), 안양(-0.05%), 고양(-0.02%), 화성(-0.01%), 시흥(-0.01%) 등이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2,4단지 소형이 350만~750만원 떨어졌다. 광명시는 작년 말부터 대단지 입주가 이어졌고 이달에도 하안동에서 2815가구 규모의 하안e편한세상센트레빌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매매와 전세가격의 동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비산동 삼성래미안과 롯데낙천대가 150만~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시는 성사동 원당e편한세상1단지, 래미안휴레스트 등 신규 아파트 입주로 탄현동 탄현건영5단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가 지난 11월 이후 거래가 뜸하다. 신도시는 중동(-0.05%)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파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거의 없었고 가격변동을 보인 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중동 포도삼보영남 중소형 등이 매수 부진으로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 학군 인기지역 전세가 상승서울은 학군수요가 형성되는 곳과 중소형 물량이 부족한 곳 중심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서초(0.14%), 강동(0.12%), 강남(0.09%), 광진(0.09%), 양천(0.08%), 마포(0.07%), 종로(0.05%) 등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래미안서초아파트와 방배래미안 등이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한신1,3,15차) 단지도 학군수요 때문에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쌍용,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압구정동 구현대3,4차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단지의 전세가가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한강극동 109㎡가 물건이 부족해 상승했다. 수도권은 새 아파트 입주 여파가 지속되면서 물량 공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광명(-0.21%), 남양주(-0.08%), 안양(-0.04%), 고양(-0.04%), 구리(-0.01%) 등지가 하락했다. 광명시는 11월에 입주를 시작한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단지는 물론 80~90년대에 입주한 주공(1,2,4,12단지) 아파트도 가릴 것 없이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남양주시도 진접지구 물량이 많아 전세거래가 쉽지 않다. 평내동 대주파크빌, 화도읍 보미청광플러스원, 호평동 2차중흥S-클래스로하스 등 중소형 전세가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원(0.04%), 인천(0.01%), 성남(0.01%), 시흥(0.01%)은 상승했다. 수원시는 영통동 일대 전세물건이 부족해 영통동 신나무실극동, 풍림, 건영 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7%), 일산(0.01%)만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우성3단지 125㎡가 500만원 상승했다.
- 서울시 중구 등 5곳 산업뉴타운 지정..순라길 한옥화
-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서울시 중구 삼각동 일대가 금융 뉴타운으로 특화되는 등 서울시 내 5개 지구가 산업 뉴타운으로 집중 육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삼각동 일대(금융 및 보험업) ▲마포구 서교동 일대(디자인 및 출판) ▲종로구 묘동 일대(귀금속) ▲영등포구 여의도동(금융 및 보험업) 일대를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했다. 또 성동구 성수동 일대는 정보통신(IT)와 바이오산업을 권장업종으로 하는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정했다. 산업 뉴타운은 주거정책인 뉴타운의 개념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전략'에 도입해 지역별로 산업환경을 정비하고 이들 지역을 서울의 핵심 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시는 산업 뉴타운 지구에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 제한 등을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주며, 지구별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공동 장비 및 시설 지원 등에 각 1000억~1500억원 가량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7년까지 모두 30곳의 산업 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종로구 돈화문로 일대를 북촌, 인사동과 연계한 역사문화거점으로 삼기 위한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창덕궁 앞 주유소 등 3개의 문화거점시설을 확충하고, 돈화문로, 피맛길, 순라길 등을 역사문화가로로 조성하는 한편 한옥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돈화문로변 1층에는 일반음식점을 불허하고 고미술점, 공예품점, 국악기점, 전통공연장, 전시장 등을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 설치토록 했으며, 이 경우 건폐율은 20%까지 완화받도록 했다. 순라길은 신축 시 한옥으로만 건축하도록 하는 대신 건폐율을 20%까지 완화하고 용도는 자유롭게 도입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옥 신축 및 개보수 비용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맛길변으로 반드시 건물 진출입구를 설치하도록 했으며 건축물 형태 계획을 수용하면 건폐율을 10%까지 완화할 계획이다.
- 서울시내 1만㎡ 대규모 부지 `복합개발` 시동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현대차(005380) 삼표레미콘부지, 서초구 남부터미널, 강남 대한도시가스, 중랑구 상봉터미널 등 서울시내 1만㎡ 이상 부지의 복합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3일 현재 강동구 서울승합부지와 성동구 삼표레미콘부지, 서초구 남부터미널, 동대문구 동부화물터미널 등 4곳이 사업협상 제안서(사업계획)를 접수했고 이외에 5곳이 이달 중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미 사업계획을 제출한 4곳 중 예비협상 중인 서울승합부지와 삼표레미콘부지는 각각 협상조정협의회가 구성됐거나 감정평가 준비 중이다. 남부터미널과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의 경우 시의 보완요청에 따라 상위계획 관련사항을 보완 중이다.이달 중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인 곳은 서초 롯데칠성, 구로 백광화학, 강남 대한도시가스, 마포 홍대역사, 중랑 상봉터미널 등이다.시는 지난달 24일 시작한 공공기여대상 수요조사를 오는 11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시와 지자체, 사업자 간의 공공기여방안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수십 년간 개발이 제한됐던 이들 9곳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오피스빌딩이나 호텔, 주상복합,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된다.시는 해당 대규모 부지를 용도변경해주는 대신 사업부지나 시설 일부를 기부채납(공공기여) 받아 이곳에 도로나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이나 복지·문화 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노조전임자 無임금..비용절감 `호재`-한국☞현대위아, 노조가 직접 영업활동 나서☞재계 "추후 구체적 실행안 예의주시하겠다"
- (창업강좌) 불확실한 미래 창업 성공 준비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청주시, 상권분석 설명회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월14일 가경동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청주시 상권분석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시 자영업 시장동향, 자영업 성공전략, 상권분석방법, 점포입지분석방법, 입지분석사례, 상권정보시스템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신청은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dc.or.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043-234-1095) ◇ 고양시, 2010년 업종분석 창업 교육 실시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는 12월2일부터 양일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2010년 업종분석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식업 트렌드, 음식업 업종, 유통업 업종, 서비스업 업종, 경영사례, 자금 및 각종제도 등으로 꾸며져 있다. (문의)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 (031-925-4266) ◇ 강남구, 소자본창업 강좌 개최 강남구는 강남구상공회 및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2월15일부터 양일간 삼성동 강남구상공회 교육장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상공인지원제도와 창업아이템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 선정, 여성창업 성공사례, 인터넷쇼핑몰 창업전략, 창업세무 및 4대보험 관리 등에 관해 소개한다. (문의)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 (02-2007-6915) ◇ 동대문, 불확실한 미래의 창업성공 준비 강좌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성동구상공회는 12월7일부터 양일간 성동구청 층 대강당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창업성공 준비강좌를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지원제도, 무역실무 이것만 알면 OK, 도소매 유통프로세스 및 점포운영관리,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서비스가 경쟁력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등이다. (문의)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 (02-2215-0982)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현대차그룹 뚝섬110층 내년 상반기 착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서울시에 성동구 뚝섬부지 개발계획과 공공기여 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에 건립될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18일 서울시는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지난 16일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2만2924㎡)에 110층짜리 초고층 빌딩을 짓기 위한 도시계획 용도변경 및 공공기여 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곳은 서울시가 지난 6월 대규모 미개발 부지에 대해 용도변경 신청을 받은 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조건부 협상 대상지로 확정한 16곳 중 하나다. 특히 대기업으로 협상 제안서를 제출한 것은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일대 차고지(1만5900㎡) 토지 소유자는 서울시에 이 부지를 업무, 판매, 문화, 주거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현재 서울시와 협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계획서에서 전체부지의 45% 이상에 해당되는 토지가액 만큼 서울시내에 공공시설 또는 공익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여방안은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이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현대차그룹이 밝힌 착공 예정 시기는 내년 상반기, 완공 시기는 2014년~2015년이다. 건물 3~5층은 컨벤션센터가, 나머지 층은 업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도시계획변경 타당성 평가, 예비협상, 본 협상, 협상 이행 등 단계별 협상을 거치고 협상이 타결되면 도시변경 절차를 거쳐 협약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초에 협약 체결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이곳에 초고층 빌딩 건설을 추진해 왔지만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시비 논란으로 2년여 동안 이렇다 할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규모 부지 96곳에 대한 용도 변경을 일률적으로 허용키로 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관련기사 ◀☞정몽구 회장 "세종시 이전, 긍정적 검토하겠다"☞재계 "세종시 관련 구체화된 것 없다"(종합)☞정몽구 회장 "中 제3공장, 30만대 규모로 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