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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49건

NIPA, '청렴혁신 학교' 개설…청렴의지 다져
  • NIPA, '청렴혁신 학교' 개설…청렴의지 다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3일 원장을 포함한 팀장이상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성동구치소에서 ‘NIPA 청렴혁신 학교’를 개설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최근 검찰 수사 발표를 통해 알려진 NIPA의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보직자들이 반성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재발 방지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검찰 조사에서 NIPA 연구원들은 특정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보직자들은 이날 다산학에 정통한 김상홍 단국대학교 전 부총장으로부터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이 국가 운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겼다. 강의 이후에는 성동구치소 시설을 견학하며 비리 근절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수용 NIPA 원장은 “최근 발생한 사건을 직원의 일탈로만 여기지 말고 보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비리 발생 여지를 사전에 확실히 없애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그마한 부패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자세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NIPA는 향후 직원들에게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반부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 마일리지’를 쌓도록 할 계획이다.박수용 NIPA 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NIPA 팀장들은 13일 성동구치소에서 개최한 NIPA 청렴 혁신 학교에서 뼈를 깎는 자정노력을 결의했다. NIPA 제공.
2014.08.13 I 김관용 기자
압구정 성형외과 '한류'업고 신사동까지 넘보나
  • 압구정 성형외과 '한류'업고 신사동까지 넘보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整形外科’. 서울지하철 압구정역 3번 출구에 나오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어다. 이 낯선 단어의 뜻을 파악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시야에 가득한 ‘△△성형외과’ 간판과 짝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강남 성형외과들은 중국어 간판을 설치하고 중국어 통역사를 고용하는 등 중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 임현영 기자)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일대. 지하철 역에서 도산대로까지 이어지는 약 700m의 거리는 40여개의 건물에 200곳이 넘는 성형외과가 밀집한 곳이다. 일명 ‘압구정 성형외과’라는 고유명사가 탄생한 장소. 최근 압구정은 내국인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여타 아시아 여성들의 ‘의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신사동과 인접한 도산대로로 확산 중인 성형외과 건물이곳 성형외과들이 국내 경기침체, 미용·성형 부가세 부과, 국세청의 탈세조사라는 ‘3대 악재’에도 건재했던 것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국인 의료관광객 때문이다. “중국인 환자가 강남 성형외과를 먹여 살린다”는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외국인환자 유치 통계를 보면 2009년 4735명이었던 중국인 환자 수는 2013년 5만6075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성형외과를 찾는 전체 외국인환자 수를 보더라도 2851명에서 2만4075명으로 5년새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다보니 중국인 성형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 규모를 키우다보니 압구정 성형외과들이 전통적인 압구정 상권을 넘어 신사동까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성형외과 골목이 끝나는 논현로 남단과 이어지는 도산대로 쪽으로 개원을 준비하는 대형 성형외과들이 늘고 있다. 도산대로는 신사동과 청담동에 걸쳐 있는 왕복 10차선 도로로 역삼·논현·삼성동에 이르는 강남 남단 상권과 신사·압구정·청담동이 속한 북단 상권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서쪽으로는 신사동 가로수길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압구정 성형외과 거리를 잇는 교차로로 통한다.압구정에 위치한 J공인중개소 최욱환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몇몇 기업형 성형외과들은 발빠르게 도산대로로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15평 상가당 보증금 1억에 월 600만~700만원까지 달하는 등 임대료가 비싼 편이다. 하지만 이 곳은 기존 성형외과의 메카인 압구정동과 가까우면서 신사동 상권으로의 진입도 가능해 문의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 몰려있는 성형외과들이 대형화하면서 신사동쪽으로 이전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역 상권도 변화하고 있다. (사진 임현영 기자)◇ 인근 상권에도 활력소 될까대형 성형외과가 생기면서 근처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진료를 마친 환자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까지 합쳐 유동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신사동에 위치한 커피숍 점원 김형식씨는 “건너 편에 큰 성형외과가 생기면서 진료를 받은 손님이 자주 들른다. 특히 중국인도 손님이 많은 편”이라며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성형외과 바로 옆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주인도 “성형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려는 손님들이 늘었다. 앞으로 대형 성형외과가 더 생기면 매출이 증가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신사동에서 7년간 웨딩드레스 대여 매장을 운영해온 박 모씨는 “2~3년 사이 이 쪽(도산대로)으로 대형 성형외과가 많이 생겼다. 여기는 신사동 가로수쪽 상권이랑도 가까우니 매출 상승에 더 유리할거다. 실제로 옮기고 나서 매출이 엄청 늘었다고 한다”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아직 성형외과가 생긴지 얼마 안 돼 아직 매출 신장을 논하기는 이른 단계인 것 같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14.08.02 I 임현영 기자
무협, 원-위안화 직거래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 무협, 원-위안화 직거래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원-위안화 직거래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이달 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계기로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이 가시화되면서 무역업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원-위안화 직거래를 이용할 경우 환전 수수료 등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중간 거래에서 수출과 수입을 모두 하는 기업은 수출로 획득한 위안화로 수입대금을 결제할 수 있어 환위험을 헤지하고 환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동휘 한국은행 과장은 “직거래시장이 활성화하면 국내 은행간 외환시장에서의 거래 통화가 다양해지고 거래량이 증가하게 돼 외환·금융시장의 폭과 깊이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로 우리 기업은 환리스크 방지, 거래비용 절감, 중국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등 여러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휘 한국은행 과장이 2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원-위안화 직거래 활용방안 설명회’에서 원-위안화 직거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외환銀, 국내 최초로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 외환銀, 홍콩지점 위안화 자산 9억 위안 돌파☞ 은행장들 “원-위안 직거래시장 영업기반 확충기회로 인식” - 한은금융협의회☞ 위안화 영향력 점점 확대‥위안화 지수 84.4% 상승☞ 이주열 총재 “위안화결제 비중 급격하진 않을 듯”☞ 中은행권, `돈세탁 의혹` 위안화 해외송금 중단☞ 위안화 금융 활성화 T/F 첫 회의..'운영방향 등 논의'☞ 인민銀 총재 "위안화 유연성 높이고 외환개입 줄인다"
2014.07.29 I 성문재 기자
  • KAI 상반기 영업익 748억원..전년比 두 배 증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28일 올해 상반기(1월~6월) 매출이 1조117억900만원, 영업이익은 748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8.1%, 11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실적 향상은 FA-50, KUH(수리온)의 본격 양산 시작과 에어버스, 보잉 등에 공급하는 기체구조물 수출 증가, FA-50 이라크 수출 등에 따른 것이다. KAI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에는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비용, 공장건립 등의 선행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올해부터는 경영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신규 수주 모두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I는 올해 전년대비 각각 15%, 30% 증가한 2조3000억원의 매출과 1581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하고 있다.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7조7000억원을 목표하고 있어 올해 말 수주 잔고는 지난해 11조1000억원보다 50% 가까이 증가해 16조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8년 이상 규모의 장기 물량이 축적되는 것으로 안정적 지속성장의 기반이 확보된다는 평가다.또 최근 한국형전투기(KF-X) 형상결정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전망에 따라 당초 목표치 보다 1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KAI는 대형 국책 개발사업과 사업 확장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를 ‘2020년 연매출 10조원, 세계 15위권 항공기업 도약’이라는 KAI 중장기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KAI는 최근 개발 주관업체로 선정된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를 비롯해 KF-X의 연내 개발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으며 완제기 수출 확대, 해상작전헬기, 의무후송헬기, 소방청 헬기 등 수리온 파생형헬기와 무인기, MRO, 우주발사체, 중형위성 등 전 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인사] KAIST 대외부총장에 박승빈☞ 하성용 KAI사장 "30년 먹거리, 대한민국 카이가 앞장"☞ KAI, 소형 민·군헬기 개발업체로 선정..국내 생산 33조원☞ [포토]KAI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참가☞ [포토]KAI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참가☞ 하성용 KAI사장 "경영목표 자신있다"..자사주 또 매입☞ 하성용 KAI 사장, 주가 급락하던 날 자사주 매입☞ 하성용 KAI 대표, 자사주 2500주 장내매수☞ 하성용 KAI 사장 “아시아나항공·LCC 중정비 사업 맡는다”☞ 하성용 KAI 사장, 자사주 추가 매입..'경영목표 달성' 의지☞ KAI, 하성용 대표 3000주 추가 매입☞ 하성용 한국항공우주 대표, 자사주 3000주 신규 취득☞ 하성용 KAI 사장, 해외 첫 출장지 '파리'로 택한 까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協, 신임 회장에 하성용 KAI 대표 선임☞ 하성용 사장 "KAI, 단기간내 飛上..적기에 투자"☞ KAI, 하성용 신임 대표이사 선임☞ KAI 사장에 하성용 전 성동조선 사장 내정
2014.07.28 I 정태선 기자
  • 규제 완화 약발? 집값 상승세 '재건축→일반아파트'로 확산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조정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을 타고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주택시장의 온기가 서울·수도권 일반아파트 단지로 확산되고 있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 전용면적 85㎡형의 경우 3개월 전까지는 매물이 10억2000만원에도 팔리지 않았지만, 대출 규제 완화 등을 담은 박근혜 정부 제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 25일 1000만원 오른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매수자가 한동안 망설이다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계약을 마쳤다”며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강북권인 성동구 옥수동 일대 아파트도 매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오르고 있다. 옥수동 현대아파트 전용 71㎡형은 얼마 전까지 시세가 4억3000만∼4억5000만원 선이었으나 지금은 4억5000만~4억7000만원을 호가한다. 옥수동 우리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고 좀 더 지켜보겠다는 집주인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문턱을 낮추기로 하면서 재건축 연한은 됐지만 아직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아파트의 경우 거래는 별로 없지만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20∼30%가량 늘었다. 호가도 전용 71㎡형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새 2000만원 정도 올라 6억8000만∼7억1000만원 선을 나타내고 있다.전문가들은 DTI·LTV 규제가 풀리고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발표까지 이어지면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전반적으로 주택 매매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및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등 후속조치가 뒤따르지 않으면 집값 상승세가 조기에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준 잠실박사공인 대표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경우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면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납부 대상이 된다”며 “침체된 주택시장을 제대로 살리려면 국회에 계류 중인 후속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27 I 양희동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어색한 동거 시작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어색한 동거 시작
  •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23일 첫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자신의 품 안에서 기절한 지해수(공효진 분)를 바라보면서 묘한 호감을 느끼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줬다.2회에서는 장재열이 지해수, 조동민(성동일 분), 박수광(이광수 분)의 새로운 홈메이트가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네 사람의 환상의 조합에서 나오는 톡톡 튀는 재미를 만나 볼 수 있다.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다. 사진-‘괜찮아 사랑이야’공개된 사진에서 편한 옷을 입고 즐거운 표정으로 축구 경기 응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완벽한 옷차림에 멀찍이 떨어져 황당하고 뻘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재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라디오 DJ로 모든 걸 다 갖춘 매력남 장재열이 지해수, 조동민, 박수광이 살고 있는 집에 홈메이트로 들어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증을 느끼게 한다.또한, 앞선 1회에서 시크하고 까칠한, 그렇지만 자신의 환자를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열혈 정신과 의사로 완벽 변신한 공효진이 남자친구인 최호 역을 맡은 도상우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지해수와 최호, 그리고 장재열 이 삼각관계에 호기심을 높인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회는 24일 오늘 밤 10시 방송 된다. ▶ 관련기사 ◀☞ ''유채영 사망'' 김미연 "사진 보며 가슴 찢어져" 생전 모습 공개☞ 유채영 사망, 주영훈-하하-최정윤 ★ 애도 "하늘도 운다"☞ 故 유채영, ''택시'' 출연 재조명.. 김현주와 화기애애한 모습 ''뭉클''☞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결별 질문에 진땀 "잘 헤어졌다"☞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 야구장 데이트 ''깜짝 볼뽀뽀''
2014.07.24 I 정시내 기자
  • 정몽규 회장, 인재양성으로 희망이 있는 미래 만든다
  • [e-비즈니스팀] -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장학사업과 지원으로 미래 변화와 발전 이끌 인재양성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포니정 재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장학사업 및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나가고 있다. 포니정 재단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이자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한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 고인의 애칭인 ‘PONY 鄭’을 따라 정몽규 회장이 설립했다. 오는 9월 포니정 재단과 영창뮤직은 공동으로 ‘제2회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 콩쿠르’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인 이번 콩쿠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연주자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한&8729;중 음악교류의 장으로 발돋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노와 클라리넷, 색소폰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초등부문부터 대학부문까지 연령별 참여가 가능하다. 영창뮤직콩쿠르 홈페이지(www.ycmusic.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며 마감은 9월 12일이다.한편, 매달 1회 임직원 대상 지식경영특강과 로비콘서트를 열 정도로 인재양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정몽규 회장은 신인 음악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8년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 15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포니정홀’을 조성한 이후 신인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시리즈의 경우, 2011년 8월 소프라노 최정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쳐온 바 있다.이외에도 정몽규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학사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포니정 재단을 통해 2008년부터 학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에도 베트남 장학생 60명, 국내 장학생 30명 규모의 포니정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베트남 장학생은 2007년부터 380명이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내 장학생은 2006년부터 234명이 학비 및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우수 베트남 장학생을 국내 유수대학으로 초청해 2년치 등록금 일체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학사업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 매년 참석하는 것은 물론, 장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종종 마련해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
셰어하우스 배경 '괜사랑', '룸메이트'에 득일까, 실일까?
  • 셰어하우스 배경 '괜사랑', '룸메이트'에 득일까, 실일까?
  • 셰어하우스가 주요 배경인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위)와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최근 셰어하우스가 TV 속 주요 배경으로 떠올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 새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이 대표적인 예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같은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게 이색적이다.셰어하우스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거형태 중 하나다.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인식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단계다. 대중에게 낯설다는 것은 그 만큼 신선한 소재라는 의미다. 반면 ‘룸메이트’는 소재의 신선함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방송 3개월여가 지났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침체 상태다. 지난 13일 방송의 시청률은 4.5%(이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로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코너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출연진인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엑소 찬열, 서강준, 박민우, 이소라,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투애니원 박봄,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면면을 보면 제작비 대비 초라한 성적이라는 눈대중도 어렵지 않다.‘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작하면 ‘룸메이트’에 득이 될 수 있다.‘괜찮아 사랑이야’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조인성 분)과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전문의) 1년차 지해수(공효진 분)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해수와 장재열, 정신과 개업의 조동민(성동일 분), 투렛 증후군 환자인 카페 종업원 박수광(이광수 분)이 홈메이트가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괜찮아 사랑이야’는 미남스타 조인성과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희경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다. 현재 8회까지 나온 대본에서 40% 가까운 내용이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셰어하우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그것만으로도 ‘룸메이트’에는 호재다. ‘괜찮아 사랑이야’ 시청자를 비롯해 신규 시청자들이 ‘룸메이트’로 유입될 토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룸메이트’가 갖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가 시청자들은 ‘출연진이 모여 있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차별성의 상실로 이어진다. 그저 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출연진이 모여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자연스럽게 ‘룸메이트’의 시작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다.반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그려지는 홈셰어의 모습은 ‘룸메이트’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드라마와 예능의 소재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차이점 때문이다. 드라마의 경우 실제에 가깝게 묘사되지만 예능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과도한 설정이 주어진다는 것이다.‘룸메이트’에서는 구성원들의 이벤트가 자주 벌어지지만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실제 셰어하우스는 그럴 수 없다. 시간을 맞춰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구성원들 각자의 직업, 생활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먼저 귀가하는 사람이 집에서 식사할 사람들을 파악해 한꺼번에 밥을 하는 등 준비를 해주는 것 이상은 어렵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지상파에서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룸메이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현재 보여주는 것은 ‘연예인 사생활 엿보기 리얼리티’에 불과하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사실적으로 홈셰어의 모습을 그려간다면 ‘룸메이트’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셰어하우스? 1인 가구들이 한 채의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도록 고안된 주거형태다. 혼자 생활할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 외로움을 새로운 가족의 형성으로 보완하는 형태로 고안됐다.
2014.07.23 I 김은구 기자
  • "2100조원 규모 16억명 이슬람시장 선점 위해 할랄인증 필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계 인구 25%를 차지하는 16억명 무슬림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슬람 율법에 맞는 할랄인증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할랄시장의 소비규모는 2000조원을 훌쩍 넘을 만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할랄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 개고기, 술, 민물고기, 포식조류, 뱀 등을 먹지 않는 이슬람교도들은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만을 유통한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풀무원(017810)은 라면에 대해 첫 할랄 인증을 받아 시장 확대에 성공한 바 있다.한국무역협회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 유망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할랄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할랄마케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랄 컨설팅 기업인 AYS그룹의 료우 렌 잔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1990~2010년 사이 세계 무슬림 인구의 연평균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8%로 같은 기간 전세계 1인당 GDP 성장률 5%를 웃돈다”며 “할랄시장의 소비규모는 2조1000억 달러(약 2158조원)로 무역의존도가 큰 한국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며 성장가능성도 큰 만큼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할랄 인증에 대해 무슬림의 생활방식이라는 소극적인 접근방식이 아니라 16억 규모의 수출시장으로 보는 적극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할랄 시장을 이해하고 할랄인증을 서두르지 않으면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중아공, 이슬람-기독교 민병대 재충돌로 50여명 사망☞ 英, 이슬람 채권 수쿠크 발행 '초읽기'..비(非)이슬람 국가 최초☞ "7천억弗 이슬람 식품시장 뚫는다"..말련 '할랄박람회' 참가☞ aT "인니 할랄시장 등 아세안 6억 식탁 선점한다"☞ 동남아, 728조원 규모 '할랄' 시장 전초기지 역할
2014.07.22 I 성문재 기자
`엉덩이 미녀` 뽑는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개최..은행원·교사도 참가!
  • `엉덩이 미녀` 뽑는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개최..은행원·교사도 참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뒤태 미녀를 가리는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예선이 19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건강미와 섹시미를 중점으로 보는 이번 대회에는 쇼핑몰 모델 , 배우, 기자, 트레이너, 은행원, 간호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14 미스 섹시 백(MISS SEXY BACK)’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외에 속옷브랜드 ‘섹시쿠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은 8월 3일 삼성동 벨라자움 컨벤션에서 열린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사진 더보기☞ `몸매돌 Top5` 비키니 화보 - 앳스타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몸매돌 Top5`, 고우리·이유애린·가은·재이·유지.. 핫 비키니 대결☞ 도경완-장윤정 아들 `꼼꼼이`..넘치는 끼, "포즈가 벌써 에로틱"☞ `나혼자산다` 파비앙, 연상은 아나운서와 소개팅.. "귀엽다" 호감☞ 한혜진 10년지기 친구..이채영 친언니 서승아, 누구?
2014.07.19 I 우원애 기자
  • 현대차, 한전부지 인수전 참여 공식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한국전력(015760)이 이사회에서 매각 방안을 결정하면 부지매입을 위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대차그룹은 17일 “한전부지 매각 방안에 맞춰 ‘글로벌 비지니스 센터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전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방안을 논의했다. 7만 9342㎡ 규모로 현재 시세로 매매가격은 3조~4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서울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에 지하 8층·지상 110층 규모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짓기 위해 공들여왔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 임기 당시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왔다.그 과정에서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 매각이 결정됐고 현대차그룹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 삼성동으로 눈을 돌렸다.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부지를 매입하면 독일의 폭스바겐그룹의 상징인 ‘아우토슈타트’처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폭스바겐의 아우토슈타트는 자동차 공장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출고빌딩 등이 있어 유럽 내 유명 관광코스다. 현대차도 한전 부지에 전 계열사가 입주할 수 있는 신사옥과 컨벤션센터, 자동차테마파크, 호텔 등을 짓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현대차그룹의 한전 부지 매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도 한전부지를 사들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 이어 삼성동 일대에 또 하나의 삼성타운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가져왔다. 지난 2011년에는 한전 부지 인근 한국감정원 부지를 사들이며 이 같은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글로벌 카지노·호텔 재벌로 유명한 샌즈그룹도 한전부지에 관심을 갖고있어 부지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전력,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전망에 '강세'☞한국전력, 2Q 실적 대폭 대선..'매수'-메리츠☞[마감]'옵션만기·금통위 무난히 넘겼다'..코스피, 소폭 상승
2014.07.17 I 김자영 기자
  • [인사] 기업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 △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 △서부지역본부 양춘근 △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 △충청지역본부 김학명 △여신심사부 황영석 △IBK경제연구소 장영환 △준법감시인 김주원 △영업부 백승헌◇ 지역본부장급 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 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 본부 부서장 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 △CMS사업부 임찬희 △글로벌사업부 이동엽 △투자금융부 김영주 △카드사업부 송택성 △퇴직연금부 신우준 △신탁부 이천희 △종합기획부 박희성 △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 △홍보부 이연준 △여신기획부 박주용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 △기업개선부 김정호 △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 △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 △리스크감리부 김철순 △미래기획실 문창환 △비서실 김종완 △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 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 △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 △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 △창원기업금융 하진수 △구미기업금융 최창현◇ 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 ◇ 지점장 전보△강남대로 김영주 △논현역 공재웅 △반포중앙 최익환 △삼성동 김정영 △서초3동 김화영 △서초남 이송 △선릉역 배용덕 △압구정동 윤정걸 △강릉 손근수 △강일동 최돈희 △구리 차현철 △길동 최영식 △속초 강세웅 △송파 이기복 △원주 박월진 △잠실 김용갑 △중곡중앙 홍혜숙 △하남 박선규 △중계동PB센터 이상준 △동두천 변명자 △드림랜드 임광모 △면목동 김성권 △상계역 유정배 △의정부 박선규 △장위동 이만호 △청계8가 강준희 △강서중앙 오세룡 △도당동 서영철 △마포 김종찬 △목동사거리 소지섭 △부천 정경태 △삼정동 이주호 △상동 김태국 △서교동 권한섭 △송내동 곽인식 △역곡 이창용 △우장산역 한화실 △춘의테크노 이병호 △가산패션타운 강용주 △구로삼성IT 강용구 △대림동 서양기 △신길동 김중열 △양평동 이경홍 △여의도 채한식 △여의도IFC 정필안 △영등포 김삼영 △과천 이효상 △낙성대 이찬용 △사당역 이정목 △서울대역 강인배 △시흥동 김민기 △신림동 전상묵 △안양 유재규 △의왕 김기원 △김포대곶 임학현 △김포통진 김창경 △신촌 최동일 △응암역 유기봉 △일산마두 최창환 △일산성석 박판기 △일산웨스턴돔 남중희 △일산주엽 소순동 △파주 권형진 △파주헤이리 이욱 △홍제동 노윤규 △한남동PB센터 강우신 △남대문시장 송주용 △무교 이효근 △성동 정태윤 △신당동 이재열 △용산중앙 김동린 △원효로 이석주 △장한평 이문재 △종로 오은하 △퇴계로 안종일 △검단 박찬길 △구월동 한홍식 △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 △심곡동 임병수 △인천 김종호 △인천논현 정성수 △인천원당 김낙현 △청천동 임문택 △공도 박주석 △분당미금역 신종성 △분당야탑역 전은종 △분당파크뷰 윤기오 △서판교 신제경 △성남하이테크 조장현 △안성 강록애 △용인 고윤흥 △이천 이도경 △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 △고잔중앙 장승인 △반월 조충현 △반월성곡 박상완 △반월유통단지 이민성 △반월중앙 이동록 △서시화 임동욱 △시화옥구 박용환 △신고잔 이재성 △안산 우치환 △안산중앙 김규필 △동탄서 최인숙 △서정리역 김학선 △송탄 이진호 △영통 이순철 △평택 김영조 △평택비전동 허철만 △화성발안 김지철 △화성송산 나승덕 △대연동 이미화 △덕천동 황병화 △부산역 김정길 △부평동 이동하 △학장동 조봉운 △거제 전길태 △김해 박찬일 △김해중앙 전종호 △녹산공단 오득환 △통영 박경준 △울산PB센터 정은옥 △금사공단 신경호 △마린시티 여승현 △울산중앙 김형진 △울산호계 하주봉 △정관 박영종 △경산 마영수 △경산공단 윤병태 △구미4공단 황종보 △다사 서호영 △대곡 도병수 △대구3공단 이문락 △대구유통단지 김국찬 △동대구 최명숙 △성서 변성환 △왜관 이상직 △대덕공단 유창환 △대덕대로 김희숙 △대전중앙 이우현 △아산배방 정구영 △오송 강한모 △오정동 강인정 △유성노은 이종민 △천안아산역 이성국 △군산 엄한용 △상무 나영수 △서전주 김정희 △여천 박은순 △도쿄 정용원 △호치민 이정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 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 △구로동 문병철 △구로디지털 신성교 △평촌 정의상 △호계동 정형석 △김포대곶 최판동 △김포통진 김진도 △가좌공단 김홍석 △검단산업단지 박성국 △작전역 한인수 △경안 김영석 △곤지암 원일연 △성남하이테크 유성대 △오포 최중규 △반월공단 곽기영 △반월서 김국종 △시화 정대진 △시화공단 한남수 △시화중앙 김유철 △시흥 이지훈 △평택 김효영 △신평동 유택윤 △동마산 정재훈 △팔용동 허종복 △양산 김주성 △대구3공단 박철 △대구유통단지 홍종문 △청주 경규정 △전주 김형관 △하남공단 이재근◇ 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 △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 △프놈펜사무소 현권익◇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대현 △ 강봉석 △ 고만성 △ 곽기석 △ 권만근 △ 김동방 △ 김두연 △ 김이곤 △ 김일두 △ 김재학 △ 김종건 △ 김학필 △ 김현철 △ 김홍규 △ 김홍근 △ 문대호 △ 박경숙 △ 박상배 △ 박연기 △ 반운성 △ 배은한 △ 송병창 △ 송윤석 △ 양승호 △ 유경열 △ 유상열 △ 이기창 △ 이승곤 △ 이영호 △ 이옥경 △ 이재광 △ 이창윤 △ 이혁주 △ 임준혁 △ 임형균 △ 장재희 △ 전태산 △ 정관영 △ 정규만 △ 정동원 △ 정상철 △ 정은민 △ 정의삼 △ 정장호 △ 조용길 △ 조용문 △ 조현동 △ 조현조 △ 최광진 △ 최병수 △ 최상욱 △ 최영운 △ 한상옥 △ 현상수
2014.07.15 I 김보리 기자
대입 선발인원 논술 ‘축소’ 학생부 ‘확대’
  • 대입 선발인원 논술 ‘축소’ 학생부 ‘확대’
  • 앞으로 치러지는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적성시험 등 대학별 고사가 축소되고 학생부 전형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13일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요 10개 대학 입학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대학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앞으로 치러지는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적성시험 등 대학별 고사가 축소되고 학생부 전형이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최근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대입전형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대입 전문가들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경희대·중앙대·한양대 등의 대입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향후 주요 대학들의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이 사업은 대학별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다. ◇ 주요대학 논술전형 선발인원 축소경희대 등 이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3곳은 공통적으로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을 줄이는 대신 학생부전형의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전형으로 1170명을 선발한 경희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이를 1650명으로 늘린다. 반면 논술 선발 인원은 같은 기간 1250명에서 104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중앙대도 마찬가지다. 이 대학은 201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1275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논술전형을 사교육 유발 요인으로 지목하자 연차적으로 선발 인원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당장 내년에 진행될 2015학년도 입시에선 논술 선발인원을 975명으로 축소한다. 이어 △2016학년도 850명 △20177학년도 750명 △2018학년도 650명 등으로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한양대도 같은 기간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2015학년도 585명 △2016학년도 520명 △2017학년도 460명 △2018학년도 400명 순으로 줄일 방침이다. 반면 학생부 선발 인원은 올해 754명에서 내년 131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오히려 논술전형의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이 축소된다고 해도 수시모집에서는 여전히 선발 비중이 가장 큰 전형”이라며 “논술 전형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로 중위권 대학들이 실시하는 전공적성고사도 축소되거나 폐지될 전망이다. 전공적성고사는 대체로 국어·수학의 교과지식을 묻는 교과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로 출제된다. 대학별로 영어문제가 나오는 곳도 있다. 재학 중 학생부 교과 성적을 충분히 올리지 못한 학생들에게 단기간 내 시험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는 전형이다. 하지만 2015학년도 대입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가천대·서경대·한성대 등은 모두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탈락했다. 이만기 이사는 “향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대폭 축소되거나 점차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201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의 철저한 관리를 기본으로 삼고, 수능과 논술 등 기타 전형 요소를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 적성고사·수능학력 기준 축소·폐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경희대는 논술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도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제출, 이번 고교 정성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줄어들게 되면 학생부와 논술 등 다른 전형요소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학생부 전형에서 추가로 제출하는 각종 서류도 폐지되거나 간소화될 전망이다. 한양대는 학생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교사 추천서를 포함해 전체 제출 서류를 폐지하고, 학생부만으로 입학사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희대와 중앙대도 학생부 전형에서 별도의 활동을 기재하는 추가 서류 제출을 폐지했다. 이만기 이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보조 자료로 활용되는 각종 서류 제출이 폐지되거나 간소화될 경우 2016학년도부터는 학생부(교과·비교과)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지금 고교 2학년부터는 교내 활동과 학생부의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2014.07.13 I 신하영 기자
  • 파라다이스, 파르나스호텔 인수시 수익 창출력 제고-IBK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파르나스 호텔 인수에 성공하면 향후 수익 창출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6000원은 유지했다.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최근 파르나스 호텔 인수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하락했다”며 “파르나스 호텔 본입찰은 7월 중순으로 본입찰이 시행되면 인수 주체와 가격, 자금 조달 방법 등이 명시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만약 파라다이스가 입찰권을 획득해 워커힐 영업장을 삼성동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면 그간 위치상의 불리함으로 인한 개인 여행객 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GKL과의 집객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예상했다.또 수익성 좋은 인터컨티넨탈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인수한다면 수익 창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영종도 카지노와 관련해 최근 LOCZ의 토지 대금 미납 등 불확실성이 크다”면서도 “이미 영종도에서 안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영종도 리조트 카지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파라다이스, 6월 매출 감소 소식에 이틀째 '약세'☞파라다이스, 6월 매출액 407억..전년비 18.2%↓
2014.07.07 I 김기훈 기자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OS 적용한 복합기 최초 출시
  •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OS 적용한 복합기 최초 출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기업용 스마트 복합기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3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멀티익스프레스(MultiXpress) X4300’ 시리즈와 ‘K4350’ 시리즈, ‘M5370’ 시리즈는 모두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라는 차세대 UX(사용자 경험)를 적용했다.삼성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관련 앱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프린팅 앱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혁신적인 시스템이다.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동일한 터치 기반의 UX를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학습 없이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PC 없이 복합기에서 웹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메일, 지도, 이미지 등을 바로 검색해 인쇄할 수도 있다.특히 이동 중에 모바일 기기에서 사무실 내 복합기로 인쇄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복합기에서 스캔한 파일을 모바일 기기나 클라우드 서버로 바로 저장할 수 있다. 10.1인치 대화면 컬러 터치 스크린으로 PC 없이도 복사 및 스캔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개인용 NFC(근거리 무선통신) 프린팅 기능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맞게 향상시켰다. 스마트폰을 복합기에 대기만 하면 본인 인증이 가능하고, 기업용 솔루션 ‘BCPS*1’을 설치하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복합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출력물을 찾아갈 수 있는 ‘풀 프린팅’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삼성 스마트 복합기 시리즈는 1GHz 듀얼코어 CPU와, 2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해 동급 제품 대비 출력 속도가 1.5배 빠르다. 또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으로 1분에 컬러는 최대 100개, 흑백은 최대 120개의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다. 토너와 드럼 기술도 업그레이드해 A3 흑백 복합기의 경우 토너는 최대 3만5000장, 드럼은 최대 20만장까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김기호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프린터가 기존 PC의 주변 기기 역할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 스마트 복합기’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기호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부사장(왼쪽 첫째)과 모델들이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X430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4.07.03 I 이재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2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국회 ▷대변인 최형두 ▷부대변인 정의화 △매일신문 ▷ 정치부장 석민 ▷ 서울정경부장 김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실장 승진 ▷ 지방이전추진단장 김충의 ▷ DUR관리실장 박인범 ▷ 광주지원장 강정숙 ▷경영지원실 이경자 ◇ 부장 승진 ▷ 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최원희 ▷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장 길종선 ▷ 치료재료관리실 재료기획부장 문덕헌 ▷ 포괄수가관리실 포괄수가운영2부장 하미경 ▷심사기획실 심사기획부장 이미선 ▷ 심사기획실 심사개발1부장 박혜경 ▷ 평가기획실 평가개발부장 박영미 ▷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동차보험심사3부장 박경욱 ▷ 수원지원 운영부장 이영현 ▷ 창원지원 운영부장 변장선 ◇ 실장 전보 ▷ 고객지원실장 강평원 ▷ 약제관리실장 조정숙 ▷ 분류체계관리실장 강경수 ▷ 심사1실장 강지선 ▷ 의료급여실장 인병로 ▷ 급여평가실장 유명숙 ▷ 연구조정실장 이충섭 ▷ 진료정보분석실장 황의동 ▷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덕호 ◇ 부장 전보 ▷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기호균 ▷ 경영지원실 교육부장 문영자 ▷ 고객지원실 고객지원부장 한정수 ▷ 심사실 심사6부장 유미영 ▷ 의료급여실 의료급여조사부장 강영석 ▷ 자원평가실 자원평가부장 박영자 ▷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장 김형호 ▷ 급여조사실 조사3부장 이순실 ▷ 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황대능 ▷ 진료정보분석실 건강정보관리부장 배경숙 ▷ 기획위원 위원회운영부장 오영식 ▷ 서울지원 운영부장 이덕규 ▷ 수원지원 심사평가1부장 김말분△서울시교육청 <승진> ◇ 지방부이사관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담당관 이무수 ◇ 지방서기관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담당관(성과평가담당) 이동배 ◇ 지방교육쟁정사무관 ▷ 경인고 행정실장 이화일 ▷ 독산고 행정실장 박옥균 ▷ 둔촌고 행정실장 이영남 ▷ 서울금융고 행정실장 황정희 ▷ 서초고 행정실장 이정희 ▷ 석관고 행정실장 장종욱 ▷ 은평고 행정실장 윤성원 ▷ 서울광진학교 행정실장 정주영 ◇ 지방사서사무관 승진 ▷ 양천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 김동순 <전보> ◇ 지방부이사관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백열 ◇ 지방서기관 ▷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희선 ▷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박승종 ▷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권점식 ▷ 학교보건진흥원장 방두현 ▷ 고척도서관장 양기훈 ▷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정해철 ▷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장명수 ▷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일화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형진 ◇ 지방사무관 ▷ 감사관 박상길 ▷ 총무과 이길환 ▷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황현택 ▷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최윤세 ▷ 평생진로교육국 체육건강청소년과 임영식 ▷ 교육연구정보원 행정지원과장 김나영 ▷ 교육연수원 재정지원과장 최재경 ▷ 학생교육원 재정지원과장 오세규 ▷ 학생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원종일 ▷ 유아교육진흥원 행정지원과장 하호성 ▷ 노원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이상신 ▷ 영등포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 정재헌 ▷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재정지원과장 김훈태 ▷ 송파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효진 ▷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경수 ▷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숙희 ▷ 중부교육지원청 재정복지지원과장 오경택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병호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장래 ▷ 경기고 행정실장 최상희 ▷ 경기기계공업고 행정실장 최창남 ▷ 고척고 행정실장 김성수 ▷ 누원고 행정실장 이선동 ▷ 무학여고 행정실장 이용희 ▷ 불암고 행정실장 안정순 ▷ 상계고 행정실장 김재성 ▷ 서울도시과학기술고 행정실장 장영익 ▷ 성동글로벌경영고 행정실장 신항철 ▷ 성수공업고 행정실장 이운기 ▷ 신도림고 행정실장 권정예 ▷ 신목고 행정실장 이원영 ▷ 여의도고 행정실장 전주민 ▷ 한성과학고 행정실장 박영은 ▷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장 어영경 ▷ 남산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장 김선희 ▷ 동대문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조혜영 ▷ 정독도서관 정보자료관장 이경희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송기봉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조성훈 ▷국세청 노정석 한재연 ◇서장급 전보▷국세청 대변인 양동훈 ▷ “ 통계기획담당관 신희철 ▷ ” 심사2담당관 백운철 ▷ “ 역외탈세담당관 오호선 ▷ ” 부가가치세과장 김한년 ▷ “ 소득세과장 조정목 ▷ ” 조사2과장 권순박 ▷ “ 국제조사과장 최재봉 ▷ ” 세원정보과장 김태호 ▷ “ 소득관리과장 박해영 ▷서울지방국세청 숨긴재산추적과장 공석룡 ▷ ” 법인신고분석과장 장철호 ▷ “ 조사1국 조사3과장 최시헌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기복 ▷ “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영준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이상우 ▷ “ 조사3국 조사3과장 남해찬 ▷ ” 조사4국 조사2과장 류득현 ▷조사4국 조사3과장 한창목 ▷국제조사관리과장 오광태 ▷ “ 국제조사1과장 전영래 ▷종로세무서장 김상진 ▷중부세무서장 조용을 ▷남대문세무서장 정삼진 ▷성북세무서장 강성팔 ▷서대문세무서장 안승국 ▷동작세무서장 이운창 ▷강남세무서장 신충호 ▷반포세무서장 박노익 ▷서초세무서장 황희곤 ▷성동세무서장 민광선 ▷동대문세무서장 이영운 ▷강동세무서장 전재원 ▷송파세무서장 한귀전 ▷잠실세무서장 임채수 ▷중부지방국세청 개인신고분석과장 이제우 ▷ ”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춘배 ▷ “ 국제조사과장 김용완 ▷ ” 조사2국 조사1과장 한지웅 ▷ “ 조사2과장 이기열 ▷ ” 조사3국 조사2과장 이기철 ▷ “ 조사4국 조사1과장 정종식 ▷ ” 조사2과장 김명종 ▷ “ 조사3과장 김지암 ▷인천세무서장 윤승출 ▷서인천세무서장 임병호 ▷부천세무서장 정동주 ▷안양세무서장 김봉옥 ▷동안양세무서장 유효석 ▷용인세무서장 김남영 ▷시흥세무서장 오상훈 ▷수원세무서장 신광동 ▷동수원세무서장 장경상 ▷화성세무서장 황신권 ▷평택세무서장 박기화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손남수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현 ▷천안세무서장 유세영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광영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병문 ▷ ” 조사2국장 현종현 ▷서대구세무서장 한창욱 ▷남대구세무서장 김일현 ▷북대구세무서장 안강식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정식 ▷ “ 조사2국장 엄전중 ▷서부산세무서장 강서린 ▷금정세무서장 최판덕 ▷북부산세무서장 정정룡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염학수 ▷금융위원회 파견 지성 ▷대법원 파견 정용대 ▷헌법재판소 파견 천기성 ▷조세심판원 파견 김태진 박찬욱 ▷국세청 김대일 최종환 ◇초임 세무서장 ▷북인천세무서장 황명희 ▷파주세무서장 이숭건 ▷홍천세무서장 홍영기 ▷영월세무서장 권용수 ▷삼척세무서장 박종현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김상훈 ▷제천세무서장 김경숙 ▷보령세무서장 박진순 ▷광주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서재익 ▷ ” 세원분석국장 이경섭 ▷북광주세무서장 황대철 ▷서광주세무서장 김성후 ▷목포세무서장 김종찬 ▷대구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최정수 ▷ “ 세원분석국장 박수복 ▷경주세무서장 박경윤 ▷구미세무서장 한덕기 ▷경산세무서장 김태술 ▷영덕세무서장 이희백 ▷상주세무서장 김범구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최명식 ▷ ” 징세과장 임상진 ▷수영세무서장 전을수 ◇과장급 직무대리 ▷공주세무서장 정병룡 ▷홍성세무서장 오덕근 ▷북전주세무서장 김영상 ▷정읍세무서장 이판식 ▷남원세무서장 이봉근 ▷중부산세무서장 전애진 ◇과장급 공무원 임명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권창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이경진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지 ◇서기관 승진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남아주 ▷ “ 감찰담당관실 박광수 ▷ ”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훈구 ▷ “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고영호 ▷ ” 법무과 고점권 ▷ “ 세정홍보과 김재철 ▷ ” 전자세원과 양동구 ▷ “ 소비세과 김준우 ▷ ” 부동산납세과 이상걸 ▷ “ 조사기획과 윤순상 ▷ ” 조사2과 오태환 ▷ “ 세원정보과 김길용 ▷ ” 운영지원과 박황보 ▷ “ 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 1팀장 정혜주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홍성범 ▷ ” 감사관실 김기완 ▷ “ 조사1국 조사2과 조상욱 ▷ ” 조사3국 조사관리과 신재용 ▷ “ 조사4국 조사관리과 이응봉 ▷ ” 국제조사2과 채병호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박헌옥 정영숙 ▷ “ 징세과 김승현 ▷ ”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정순오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신고관리과장 이영철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신고관리과장 임호택 ▷ “ 조사2국 조사1과장 유병철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 이경희 ◇기술서기관 승진 ▷국세청 징세과 최승일△KB캐피탈 ◇전보 ▷경영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장 백홍욱 ▷여신관리본부장 김영윤 ▷리테일영업추진실장 겸 서울지역본부장 최승호 ▷리테일영업지원부장 김효석 ▷종합기획부장 김세민 ▷전략혁신부장 김진명 ▷기업금융1부장 백승학 ▷기업금융2부장 공동현 ▷소비자보호부장 강우종 ▷인력개발부장 석균우 ▷총무부장 김세용 ▷정보보호부장 이준성 △대신증권 ◇부서장 신규선임 ▷역량개발부 김광혁▷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 ▷업무개발부 김종선 ▷투자컨설팅부 김용태 ▷글로벌영업부 장준필 ◇영업점 차장 승진 ▷마포지점 조현경 ▷잠실신천지점 유형욱 ▷평촌지점 한경희 ▷울산남지점 김순미 ▷광주지점 임재철 ▷여수지점 황은영 ◇과장승진 ▷컴플라이언스부 신명재 ▷전략기획실 김준석 ▷자금부 황대헌 ▷역량개발부 조경희 ▷IT지원부 구종만 ▷IT시스템부 김승주 ▷홀세일파생영업팀 김재우 ▷투자컨설팅부 유용덕 ▷스마트비즈니스부 나인숙 ▷크레온영업부 김영재△대신자산운용 ◇과장승진 ▷주식운용본부 김명식△대신경제연구소 ◇과장승진 ▷금융연구실 장재영 △대신저축은행 ◇부서장 신규선임 ▷춘천지점 강명수 ▷감사부 이우기 △한국가스안전공사 ◇ 1급 승진 ▷ 시험검사처장 송기연 ▷ 안전연구실장 임호석 ▷부산지역본부장 신희수 ◇ 2급 승진 ▷ 경기서부지사 검사1부장 강봉구 ▷ 비서실장 박희준 ▷ 홍보부장 김종일 ▷ 고압가스부장 유방현 ▷ 시설진단부장 정무철 ▷ 시스템연구부장 김병덕 ▷ 전남동부지사 석유화학부장 정행원 ▷ 울산지역본부 석유화학부장 신동호 ▷ 충북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형석 ◇ 3급 승진 ▷ 기동단속부장 정성원 ▷ 교육운영부장 한명수 ▷ 연구기획부장 김명진 ▷ 서울서부지사 검사부장 이권태 ▷ 서울동부지사 검사부장 박상민 ▷ 부산북부지사 검사부장 김현기 ▷ 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손혜영 ▷ 전남동부지사 검사부장 유병운 ▷ 강원지역본부 검사2부장 조완수 ▷ 충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김기방 ▷ 경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홍승운 ◇ 전보 ▷ 가스안전교육원장 김성문 ▷ 석유화학진단처장 노오선 ▷ 인천지역본부장 조영도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장석봉 ▷ 경남지역본부장 손상근 ▷ 서울남부지사장 탁송수 ▷ 전남서부지사장 박원준 ▷ 경기북부지사장 신행철 ▷ 경기동부지사장 김영규 ▷ 경남서부지사장 문성욱 ▷ 제주지역본부장 오국렬 ▷ 방폭인증센터장 김기회 ▷ 장치진단처장 엄석화 ▷ 인천지역본부 도시가스부장 김정열 ▷ 경기지역본부 도시가스부장 고영규 ▷ 굴착정보지원센터장 성종규 ▷ 성과평가부장 전인주 ▷ 회계부장 김경주 ▷ 안전기기부장 방효중 ▷ 품질검사부장 김대식 ▷ 시스템인증부장 이용석 ▷ 설비공학부장 김응호 ▷ 기기연구개발부장 김영구 ▷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서원석 ▷ 부산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종락 ▷ 부산지역본부 검사2부장 동홍일 ▷ 인천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명호 ▷ 광주전남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영구 ▷ 경기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김종문 ▷ 경기지역본부 검사2부장 곽찬호 ▷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양윤영 ▷ 강원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정호 ▷ 전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한규호 ▷ 독일 파견 강민석 ▷ 경남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이성희 △스포츠서울 ◇ 이사선임 <사내이사> ▷ 이종우 이상훈 김성배 <사외이사> ▷ 김재홍 이병철△삼일회계법인 ◇승진<부회장>▷김영식 장경준 <대표>▷고성천 안영균 윤현철 이종철 <부대표>▷기황영 송상근 주정일 <전무>▷도헌수 박성우 백창현 이상도 이진원 전성기 정연성 조남복 황택현 <상무>▷강미라 김종석 송동기 이동복 이상웅 정복석 조정환 진봉재 진휘철 최시창 최창대 <상무보(파트너)>▷김대식 류성무 선민규 선병오 손영백 송연주 염진오 이범탁 이상민 이승환 이지혁 이흥수 장광식 장유신 장현준 정근영 최창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컨설팅 ◇임원 승진<대표>▷류승우 <부대표>▷이기학 <전무>▷신상희 <상무>▷김재환 <상무보(파트너)> ▷김건영 김창래 이성균 이재관 장원호 최창범 △아시아엔 매거진 N ▷편집국장 차기태 ▷편집고문 유재천 김승웅 엄기영 임철 육정수 권오용 박준순 남기춘 ▷경영기획실장 정현
2014.06.29 I 김동욱 기자
코엑스·한전 옆 아파트 경매서 '상종가' 왜?
  • 코엑스·한전 옆 아파트 경매서 '상종가' 왜?
  • △서울시가 지난 4월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잠실동 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한다고 발표한 이후 해당 지역 부동산 경매 물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전 본사와 잠실운동장 일대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임현영 기자] “사건번호 2013-406XX는 16억5508만원을 쓴 신모씨가 최고가 매수 신고인입니다.”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 입찰 법정 안. 단상에 앉아 있던 경매 집행관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236㎡)의 낙찰자를 호명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이 아파트는 서울시가 최근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밝힌 한국전력 본사와 불과 400m떨어진 곳에 있다. 몇년 전까지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20층 펜트하우스에 거주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재 시세는 20억원 선으로 2번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은 감정가(22억원)의 64%인 14억2080만원이었다.N경매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이 물건이 유찰된 이유는 말소기준권리(낙찰시 사라지는 채무)보다 앞서 세무서가 걸어놓은 압류 때문”이라며 “압류액이 클 경우 최저 입찰가 수준에 낙찰받아도 손해를 보는 것은 물론 집이 다시 공매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아파트는 투자 위험성이 높은 고가 물건이었지만 3명이 응찰해 시세 대비 80%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삼성동 노블리스공인 관계자는 “코엑스와 한전 부지 일대 개발 계획 발표로 삼성동 일대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인근 단지 아파트들을 사려는 문의가 늘어나는 등 매매시장이 꿈틀대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한국감정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경매시장 하락세에도 삼성동 경매 물건은 ‘껑충’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으로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호황이던 경매시장도 지난달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코엑스~잠실운동장’ 개발 호재를 등에 업은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물건은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12개) 물건 중 단 3개만 낙찰됐지만 이 중 2개가 삼성동 및 인접한 대치동 물건이었다.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월별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 4월 87.2%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들어 19일까지 83.22%를 기록하고 있다.강은현 EH경매연구소 소장은 “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의 열기가 지난 3∼4월에 비해 빠르게 식고 있다”며 “집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매매 거래량이 줄어드는 등 악화된 주택시장이 경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삼성동 지역은 코엑스~잠실운동장 개발 계획이 나온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1.44%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1번 유찰돼 경매에 나온 삼성동 현대타워(총 30가구·1998년 입주) 전용 150㎡형 아파트는 감정가(8억5000만원)대비 95.4%수준인 8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10일 경매된 삼성동 석탑아파트(유찰 1회)는 총 139가구에 불과한 입주 19년차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이지만, 전용 59㎡형이 감정가(4억5000만원)보다 비싼 4억518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아파트 물건만이 인기를 끄는 게 아니다. 지난달 15일 경매 진행된 삼성동 한 오피스건물의 경우 6층 사무실(전용 32.76㎡)과 1층 근린상가(전용 20.02㎡)가 각각 1억7800만원(낙찰가율 136.92%)과 2억8200만원(128.18%)에 새 주인에게 팔렸다.◇개발 호재 겹친 잠실 일대도 ‘꿈틀’123층 높이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인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이어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호재까지 겹친 송파구 잠실동 일대는 지난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89.96%)이 90% 선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서울동부지법에서 1차례 유찰 후 경매에 부쳐진 잠실동 현대아파트(336가구) 전용 71.9㎡형은 지은 지 24년이나 됐지만, 7명이 응찰해 감정가(5억500만원)대비 95.1% 선인 4억8495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16일 경매 진행된 잠실동 트리지움(3696가구) 전용 114.7㎡형 아파트(감정가 12억원)는 중대형인데도 역시 7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11억5000만원(낙찰가율 95.83%)에 팔렸다. 잠실동과 접한 삼전동의 한 다세대 주택(전용 23.7㎡)은 유찰없는 신건인데도 지난달 26일 경매에서 감정가(1억10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1억1511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개발 추진 단계별로 호재가 이어질 수 있어 해당 지역 경매 물건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질 것 같다”면서 “개발 호재 지역 물건이라도 무조건 낙찰받기보다는 현장 확인을 통해 수혜 가능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지난 4월 이후 이달 19일까지 경매에 부쳐진 서울시와 강남구 삼성동, 송파구 잠실동 등 3곳의 아파트 낙찰가율 비교. <자료:부동산태인>
2014.06.22 I 양희동 기자
"FTA 원산지 사후검증 제대로 알고 준비하세요"
  • "FTA 원산지 사후검증 제대로 알고 준비하세요"
  •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세미나. 무역협회와 산업부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FA 원산지 사후검증 세미나’에서 미 현지 법무법인 변호사가 미국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개요 및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이하 FTA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8일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무무역협정(FTA)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수입국 세관 당국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이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기업이 사후검증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 관세 당국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집행 과정과 절차를 소개하고, FTA센터 소속 사후검증 대응 전담 관세사와 관세청 수입 검증 담당자가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300명이 넘는 기업 담당자가 참석, FTA 원산지 검증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FTA 원산지 사후검증은 FTA 특혜관세 적용 여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원산지기준을 충족한 수출제품이라면 사후검증을 통과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정보 부족과 지나친 우려가 검증 대응의 실패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관 당국이 요청하는 대부분 자료는 이름이나 형태를 달리할 뿐 실제로는 기업이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서 설득력 있는 해명자료 작성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6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순으로 내달 1일, 2일, 3일, 9일 지방에서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사후검증 대응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세미나. 무역협회와 산업부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FA 원산지 사후검증 세미나’에 참가한 200여명의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FTA 원산지증명서 사후검증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청취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한호 FTA 발효 기대감 커져.. 호주와인 인기도 ↑☞ 한-뉴질랜드 FTA 7차협상..韓 농산물 보호 '이견'☞ EU FTA체결 오히려 손해? 지난해 對EU 경상수지 첫 적자전환☞ 한-캐나다 FTA 가서명..'세계 11위 경제대국 열린다'☞ [5th WSF] 길러드 전 豪 총리 “한·호주 FTA, 낙관적 미래 펼쳐질 것”☞ 中企업계, 한·중·일 FTA 등 메가 FTA 시대 대응 전략 논의☞ 한-뉴질랜드 FTA 7차 협상, 8일부터 뉴질랜드서 개최☞ "한중 FTA , 규범 분야 진전..상품 분야는 여전히 혼전"☞ 한중 FTA 11차 협상..상품분야 2차 양허안 교환
2014.06.18 I 정태선 기자
월드컵 응원전 전국이 '붉은 물결'
  • [브라질2014]월드컵 응원전 전국이 '붉은 물결'
  •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로 응원 나온 시민들이 후반전에 투입된 이근호 선수가 골을 터트리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용운·유선준·박보희 기자] 차분했지만 뜨거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새벽부터 거리 응원전을 펼친 시민들은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나자 아쉬움 속에 다음 경기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출근길 인파 속으로 흩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에선 ‘어게인 2002’를 꿈꾸는 붉은악마들의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광화문광장에는 경찰 추산 7000여명, 영동대로에는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지켜봤다.◇“무승부 아쉽지만 잘 싸웠다”러시아전 첫 경기 중계시간은 오전 7~9시. 직장인과 학생들의 출근 및 등교 시간대와 겹치는 바람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세계적 명물로 떠오른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전은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거리 응원의 성지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세월호 분향소가 차려져 있어 응원 장소가 광화문으로 옮겨진 것도 영향을 줬다. 규모는 줄었지만 열기는 여전했다. 충남 아산에서 올라왔다는 박준철(20)씨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정말 아쉽지만 뜨거운 응원전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겠다”며 “한국팀이 가나와의 평가전 패배를 딛고 선전을 한 만큼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 특유의 거리 응원을 체험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외국인과 지방에서 상경한 열성팬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서울 시민들과 어깨를 걸고 ‘대~한민국’을 함께 외쳤다. 캐나다 출신의 벤자민(28)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째 됐다”며 “모두 어울려 응원하는 거리 응원전 경험을 하고 싶어 광화문광장에 나왔다”며 “월드컵뿐만 아니라 거리 응원전도 볼만했다”고 말했다.영동대로의 거리 응원전에 참여한 대학생 최성은(21)씨는 “오늘 마침 강의가 없어 어젯밤 10시부터 나와 응원했다”며 “거리에서 함께 응원전을 펼치니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잠시나마 거리 응원에 동참하고 싶어 평소 출근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선 직장인들도 눈에 띄었다. 삼성동에 직장이 있는 박성기(29)씨는 “출근시간이 오전 8시30분이어서 잠깐만이라도 영동대로 거리 응원에 참여하고 싶어 일찍 나왔다”며 “응원을 마치지 못하고 출근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성숙한 시민의식도 ‘감동’거리 응원단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돋보였다. 4년 전 독일 월드컵 응원전처럼 도로를 점거한 채 행진하거나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과도한 뒤풀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직접 쓰레기 봉투를 들고 응원장의 쓰레기를 정리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없었다. 당초 예상보다 거리 응원에 참여한 시민들이 적었던 데다 출근길 시민들과 거리 응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민들과 이동 시간대가 어긋나기 때문이다.광화문광장 옆 세종로는 전면 통제 대신 부분 통제를 실시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 다만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2호선 삼성역에서 전동차를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무정차로 통과시켰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수원 월드컵 경기장,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충북대 운동장 등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은 거리 응원을 펼쳤다. 이처럼 각지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졌지만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붉은악마 회원들이 응원장 주변을 뒷정리하는 등 성숙한 응원문화를 선보였다. 영동대로에서 붉은악마 회원들의 거리 청소를 돕던 이용구 편의점 CU(씨유) 마케팅부 주임(30)은 “회사 차원에서 대학생들을 모집해 같이 응원하고 끝나면 뒷정리하는 봉사단을 만들었다”며 “영동대로뿐 아니라 광화문에서도 단원들이 함께 뒷정리를 도왔다”고 전했다.
2014.06.18 I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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