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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글래머 몸매, 콤플렉스였다" 망언
  • 강예원 "글래머 몸매, 콤플렉스였다" 망언
  • 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강예원이 “사실 난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강예원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며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매고 달릴 정도였다”는 고충을 털어놨다.강예원은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됐지만, 굉장히 힘들었다”는 말도 했다. 강예원은 “쑥스러움이 많아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 얘기도 꺼냈다.“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는 만나줘야 편해진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단둘이 만나지 않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난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강예원은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깨물 수는 있지만 키스는 못하겠다”는 엉뚱한 말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 뿐이 아니다. 강예원은 “차태현의 유일한 절친 여배우”라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샀다.강예원은 “나와 친한 차태현 오빠, 고창석 오빠는 배우들한테 먼저 다가오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약간의 틈을 주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진다”는 말도 했다. 이날 녹화는 배우 오지호, 김민교, 방송인 홍석천이 참여했다. ‘연예계 마당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9일 오후 11시 방송. 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 관련기사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김연아-김원중 다시 커플 반지, 재결합은 공공연한 비밀"
2015.04.09 I 양승준 기자
결혼 앞둔 장윤주 "예비 신랑 처음 보고 안기고 싶어"
  • 결혼 앞둔 장윤주 "예비 신랑 처음 보고 안기고 싶어"
  • 장윤주 커플(사진=장윤주 페이스북).[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모델 장윤주가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 보고 안기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장윤주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난해 가을쯤 일하면서 만났다”며 “같은 업종은 아니고, 디자인하는 친구인데 그래픽 공간 가구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다. 취향이 닮았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장윤주는 “그분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들더라. 나무를 좋아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좋더라”고도 했다. 결혼 기사가 난 것과 관련된 일화도 들려줬다.장윤주는 배우 이민호와 가수 수지의 열애설이 터진날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장윤주는 “쇼하고 있는데 갑자기 ‘곧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내가 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내일 내보내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이민호 수지한테 묻히고 싶지 않다고, 내일 내보내라고 했는데 안 됐다”며 “그런데 막상 기사가 나가니 마음이 편했다”는 농담도 했다. 장윤주는 5월29일 네 살 연하의 일반인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 관련기사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이병헌·이민정 아들 이름은 '준후'
2015.04.09 I 양승준 기자
서강준·경리 '돌발 입맞춤'…'천생연분 리턴즈' 정적
  • 서강준·경리 '돌발 입맞춤'…'천생연분 리턴즈' 정적
  • MBC ‘천생연분 리턴즈’ 녹화 모습.[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이자 배우인 서강준이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와 깜짝 입맞춤을 했다. MBC ‘천생연분 리턴즈’ 최근 녹화에서 벌어진 일이다.9일 제작진에 따르면 서강준은 입술로 하트 종이를 옮기는 ‘뽀뽀뽀 게임’에서 경리와 입을 맞췄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녹화 현장에는 숨소리도들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크레용팝 엘린과 커플로 게임에 나선 허경환도 ‘접촉 사고’를 냈다. 허경환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길 잘했다”고 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에서는 특히 서강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강준은 ‘댄스 댄스’를 통해 앞·뒤 골반을 흔드는 파격적인 자세로 테니스와 승마를 합한 ‘테니승마’ 댄스를 선보여 여성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매력발산 코너에서는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를 했다. 이로 인해 엘린, 나르샤, 경리 등 여성 출연자들이 서강준에 대쉬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서강준의 활약은 커플 명랑 운동회 코너에서도 이어졌다. 철봉에 매달려 상대를 떨어뜨려야 하는 게임에서 촬영 내내 보여주던 자상남이 아닌 카리스마 상남자로 돌변한 것. 이들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ID 하니, 니콜, 제국의 아이들 동준, AOA 혜정 등이 출연했다. ▶ 관련기사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김연아-김원중 다시 커플 반지, 재결합은 공공연한 비밀"
2015.04.09 I 양승준 기자
노라조 조빈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노래' 들어보니
  • 노라조 조빈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노래' 들어보니
  • 노라조 멤버 조빈의 소롤 앨범 ‘명상판타지’[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치유의 소리다. 다음은 한 사내가 차분하게 말을 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내가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될수 있다’. 사내의 말에 기타소리가 명징하게 울린다. 명상앨범이다. 제목은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음악’. 이를 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남성듀오 멤버 조빈이다. 조빈이 9일 솔로 앨범을 냈다. 제목부터 특이하다. ‘명상판타지’다. 수록곡은 ‘듣기만 해도 부자 되는 음악’ ‘듣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음악’ ‘듣기만 해도 키가 커지는 음악’ 등 7곡이 실렸다. 제목부터 유머가 가득하다. 하지만, 직접 노래를 들어보면 장난기는 찾을 수 없다. 민낯을 한 앨범 재킷 사진처럼 전자음 등을 쓰지 않고 차분하게 곡을 꾸렸다. 조빈은 “스트레스가 극심하거나 심리상태가 불안한 사람들의 감정상태를 차분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에 의미를 뒀다”며 “또한 노래 안에 잔잔히 녹여낸 웃음까지 첨가돼 긴장된 몸마저 이완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빈은 듣기 편안한 오디오 주파수대를 담아내기 위해 산과 들로 직접 다니며 자연의 소리를 녹음해 곡에 담았다. 조빈은 “솔로 1집을 들으면서 열정과 유연한 접근이 죽을 것 같던 일들마저 별것 아니게 잘 넘겨 낼 수 있는 일이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찬 나를 만들어주는 것이 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묘하고 신비한 영험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라스' 방은희, "개명 이유? 이혼에 수술, 화상까지 안 좋아서"…
2015.04.09 I 양승준 기자
나영석 PD "최지우, 그리스서 설 맞이…가래떡 챙겨와"
  • 나영석 PD "최지우, 그리스서 설 맞이…가래떡 챙겨와"
  • tvN ‘꽃보다 할배’ 속 최지우[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를 위해 그리스로 떠나며 가래떡까지 챙겼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9일 “최지우는 그리스에서 설날을 맞이하게 된 이순재 등 선생님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가래떡까지 가져왔다”고 말했다.최지우는 직접 챙긴 가래떡으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떡국을 끓였다. 이뿐이 아니다. 최지우는 이번 여행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최지우가 이번 여행 관련 정보를 정리한 ‘지우 노트’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사진을 보면 최지우는 여행 영어 표현들을 노트에 정리해뒀다. 외국인에 서슴없이 다가가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최지우의 모습 뒤에 이런 노력이 뒤따랐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최지우는 멀미약과 간식 등을 ‘꽃보다 할배’에게 건네며 살뜰히 이들을 챙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 PD는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인 할배들을 보면 실제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떠올라 더 챙겨드리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최지우와 ‘꽃보다 할배’가 떡국을 나눠 먹는 모습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라스' 방은희, "개명 이유? 이혼에 수술, 화상까지 안 좋아서"…☞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이병헌·이민정 아들 이름은 '준후'☞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2015.04.09 I 양승준 기자
'나 혼자 산다' 100회는 '부모님과 산다'
  • '나 혼자 산다' 100회는 '부모님과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만난 강남과 강남의 어머니.[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100회 특집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특집으로 꾸려진다.9일 제작진에 따르면 강남은 일본에서 온 어머니와 서울에서 만났다. 반가움도 잠시. 강남의 어머니는 아수라장으로 변한 집을 보고 속사포처럼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남은 시종일관 장난으로 응수하며 ‘톰과 제리’처럼 아옹다옹했다는 후문이다.MBC ‘나 혼자 산다’ 100회 특집을 맞아 옥탑방에서 부모님과 만난 육중완강남은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남산에 올랐다. 강남의 어머니는 아들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며 흐뭇해했다. 당구장을 찾은 강남은 어머니를 위해 몰래 이태곤을 초대했다. 제작진은 “평소 이태곤에게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던 강남 어머니의 반응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육중완은 옥탑방에서 부모님과 만났다. 그의 어머니는 타지에서 씩씩하게 성장한 아들이 대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정성껏 집 밥을 준비했다. 육중완은 고향 선배 김광규를 집으로 초대해 한 끼를 대접했다. 육중완은 부모님과 함께 망원시장을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3년 3월 첫 방송 된‘나 혼자 산다’오는 10일 100회를 맞는다. ▶ 관련기사 ◀☞ 이병헌·이민정 아들 이름은 '준후'☞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윤현민·전소민 "올초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 커플 됐다☞ "김연아-김원중 다시 커플 반지, 재결합은 공공연한 비밀"☞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2015.04.09 I 양승준 기자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 [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 배우 전지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전지현이 75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구입해 신축에 나섰다.전지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택단지의 한 단독주택을 지난 2014년 6월 매입해 최근 건물 신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주택 매입 당시 한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30억의 채권최고액을 설정계약했다. 전지현은 건물 신축으로 수십억원에 이르는 기대 수익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중국 한류의 열풍으로 지난 2014년 한해 동안 200억원 남짓한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전지현은 기준시가 기준으로 2007년 논현동에 70.7억원, 지난 2013년 서울 이촌동에 31.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빌딩부자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논현동 건물은 92억원에 사들였으나 현재 시세가 150억원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부동산 가액만 합쳐도 시가로 2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전지현이 신축 중인 삼성동 단독주택 인근에는 가수 비, 김승우 김남주 부부, 송혜교 등이 살고 있는 연이어 있다. 삼성동 주택단지에 전지현까지 합류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판 비벌리힐즈처럼 고급 주택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관련기사 ◀☞ 김종국·이광수, 상상초월 中인기.."미남배우에 침대방 전용기"☞ 유병재 "어려서 성교란 다리 만들었다 엄청 혼나"(인터뷰)☞ 윤현민, 전소민과 열애설.."사랑에 실패하지 않는다" 발언 화제☞ '라스' 방은희, "개명 이유? 이혼에 수술, 화상까지 안 좋아서"…☞ '라스' 이재훈 "논현동 65억 빌딩 내놨다" 이유는?
2015.04.09 I 고규대 기자
한전부지~잠실운동장 잇는 '국제허브' 시동
  • 한전부지~잠실운동장 잇는 '국제허브' 시동
  • △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과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통합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 무역센터(코엑스)에서 내려다 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모습.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통합 개발을 확정했다. 지난달 13일 서울시가 삼성동과 잠실동을 잇는 총 길이 5km의 올림픽대로 지하터널 사업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첫 단계인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한전 부지와 종합운동장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삼성·대치동 일대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확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종합무역센터 주변 지구’란 명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변경하고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를 문화·집회시설로 일부 사용하는 안도 통과시켰다.구체적으로는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국제교류복합지구로 명칭 변경 △106만 4742㎡→166만 3652㎡로 면적 확장 △서울의료원부지 특별계획구역의 용도 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으로 변경 등이다. 시는 코엑스에만 한정됐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종합운동장과 탄천 일대까지 확장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는 지난해 4월 코엑스~한전 부지~잠실운동장 일대를 미래 먹거리 산업 공간인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밑그림을 발표했다. 한전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 부지(1만 5000㎡)를 확보하고 코엑스와 함께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가이드 라인도 제시했다. △ 시는 지난달 13일, 올림픽대로와 종합운동장 구간, 탄천 동·서쪽을 잇는 총 5km 구간의 ‘올림픽대로 지하화 사업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올림픽대로 개선 타당성조사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시는 삼성·잠실동 교통 개선을 시작으로 걸음마를 뗐다. 시는 지난달 13일 올림픽대로와 종합운동장 구간, 탄천 동·서쪽을 잇는 총 5km 구간의 ‘올림픽대로 지하화 사업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시는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1억 27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실제 지하 터널 사업이 공사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약 4910억원의 총 사업비 계산도 마쳤다. 같은 달 28일에는 9호선 2단계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관통하는 교통편을 추가로 확보했다.시는 이달 말에 국제 공모를 실시하고 올 연말까지 민간투자 유치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료원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지침 변경안이 처리돼 오는 6월부터 부지매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반면 강남구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을 두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사업 전개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가 한전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 기여를 다른 자치구가 포함된 잠실운동장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사용하려고 하자 강남구가 “한전 부지 공공 기여는 우리 구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 25명은 6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가 우리 구와 협의 없이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8일 오전엔 강남구 주민 200여명이 시청 앞에 모여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려는 서울시의 입장에 반대한다”며 “한전부지 개발로 발생한 공공기여는 강남구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용학 시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한전 부지 개발에 따른 사전협상과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은 법령과 조례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자인 서울시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강남구 등 자치구와 의견 소통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4.09 I 김성훈 기자
무협·기업은행, 중소 수출기업 대상
  • 무협·기업은행, 중소 수출기업 대상
  • 한국무역협회와 IBK기업은행은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 박춘홍 기업은행 전무이사, 오른쪽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이사) 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IBK기업은행은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금융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원활하게 수출금융을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두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 무협에서 수출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에서는‘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가 기업은 무료 개별 컨설팅 금융 지원, 환가료, 환율, 송금수수료 우대혜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돕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으로 지역 순회 FTA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을 방문해 1: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B2C 온라인 소액결제 지불·정산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수출입계약에 대한 수수료 우대 등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금융 지원도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양 기관간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면,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무협 등 경제5단체-외교부 공동 '재외공관장 초청 상담회'☞ 무협 "올 2분기 수출경기 회복..가전·무선통신기기 호조"☞ [포토]김인호 무협회장 취임 첫 기자간담회
2015.04.07 I 정태선 기자
  • 조선업체 연봉 대부분 7000만원 이상..1위는 현대삼호重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주요 조선업체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업체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직원 1인당 평균 7813만원의 임금을 지급해 업계 1위에 올랐다. 현대중공업(009540)이 7527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대우조선해양(042660)이 7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미포조선(010620)과 삼성중공업(010140)도 각각 7300만원, 7200만원으로 7000만원대 연봉을 기록했다.STX(011810)조선해양은 6800만원, 한진중공업(097230)은 5826만원으로 집계됐다.임원 보수를 기준으로 하면 삼성중공업이 가장 높았다. 박대영 사장이 10억4700만원을 받았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8억8900만원으로 두번째로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직원 연봉 순위에서 7개 업체 중 꼴찌를 차지한 한진중공업은 오너인 조남호 회장에게 급여로만 7억4500만원을 지급했다. 퇴직한 임원 중에는 이재성 전 현대중공업 회장이 퇴직금 24억3500만원 포함 36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김외현 전 사장도 9억원에 가까운 퇴직금과 함께 총 17억9300만원을 수령했다.최원길 전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퇴직금 12억7600만원 등 총 16억990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그밖에 정원태 삼성중공업 전 경영지원실장이 7억9200만원, 설광우 현대삼호중공업 전 부사장이 5억2000만원, 송화영 전 한진중공업 대표가 5억1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 조선주 우울하지만…한진중공업은 다르다?☞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 예정대로 진행중"☞ 성동ㆍSPP조선해양 채권단 자금지원 연기☞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에 박대영 삼성重 사장☞ 한진중공업, 수주잔량 느는 유일한 조선주-신영☞ 대우조선해양, 나아지는 수급 상황..'매수'-동부☞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기대…조선주 주목-동부☞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부사장 3명 물러나☞ 현대미포조선, 1726억 규모 PCTC 2척 수주☞ [창조경제 리딩기업]대우조선, LNG선박 핵심기술 전수 '동반성장'☞ 외국인 쓸어담는데..은행·조선·건설만 '외면'☞ 대우조선, 창원시와 LNG 추진선박 특허 공개·이전 MOU 체결☞ 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익성 개선 어려워-NH☞ 조선 빅3 저조한 수주..알고보면 '선방'
2015.04.01 I 성문재 기자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에 박대영 삼성重 사장
  •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에 박대영 삼성重 사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제15대 회장에 선임했다. 박대영 신임 회장은 오는 2017년 3월 24일까지 2년동안 협회를 맡는다. 박대영(사진)회장은 조선ㆍ해양플랜트 생산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1997년부터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생산운영실장, 영업팀장, 사업담당 등을 맡았다. 2010년 거제조선소장에 이어 2012년부터 삼성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끊임없는 공법혁신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해양설비와 특수선박 등 고부가제품 중심의 생산체제로 변화시켰고, 체질개선과 사업구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 박대영 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것은 물론 2013년부터 감사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대영 회장은 “글로벌 경기 위축과 공급초과로 세계 조선시장의 회복속도가 더디고, 주요 경쟁국의 도전 또한 거세지고 있다”면서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써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고,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신아에스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국내 조선해양산업은 대표적인 수출산업으로 지난해 399억 달러를 수출해 우리나라 품목별 수출 순위 4위, 무역수지 흑자 2위(359억 달러)를 달성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올 매출 24.3조원, 수주 229억5천만불 목표"☞ 현대重, '활력 프로그램'으로 분위기 쇄신 나서☞ STX重·경남기업 등 '상폐가 무서워'☞ 한진重, 조선사업 대표이사에 안진규 필리핀 법인장☞ 대우조선·한진重, 환율 상승시 최대 수혜..'비중확대'-동부☞ 두산重, '성과공유제' 2차 협력사까지 확대☞ 현대重, 고 정주영 명예회장 추모행사 잇달아 개최☞ 지난해와 달라진 GS·현대重…시총 규모 확대☞ 한진重, 올해 유일하게 매출과 수주 느는 조선주…매수-신영☞ 현대重, 국내 최초 10.5세대 LCD로봇 개발☞ [채용정보]현대車 현대重 현대油 신입 공채 13일 마감☞ [특징주]한진重 나흘째 '상승'..수빅조선소 수익성 회복 기대☞ 한진重, 수빅조선소 수익성 회복 기대…목표가↑-동부☞ 현대重, 직원에게 1500억 격려금 지급☞ 한진重, 수주증가에 저평가 매력까지..목표가↑-LIG
2015.03.31 I 정태선 기자
우리銀, 대출성장률 상승세 '호재'…구조조정기업 여신 '주의'
  • [IR클럽]우리銀, 대출성장률 상승세 '호재'…구조조정기업 여신 '주의'
  •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우리은행은 올 1분기 삼성자동차 소송 관련 지연이자 1300억원을 반영해 당초 예상치 보다 순이익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컨센서스 10.2%를 상회한 3069억원을 예상한다. 삼부토건 관련 이자 만기 연장에 따른 보정 효과와 기준금리 하락 영향 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6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분기 NIM은 1.51%. 삼부토건 관련 이자 보정 효과는 지난 1월 은행 NIM이 전월대비 10bp하락했는데 2월들어 다시 9bp반등한 것을 보면 대부분 삼부토건 이자 보정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면 3월 중 NIM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는 경쟁은행 대비 하락폭은 작은 편이다. 고금리 외화채권의 상환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대출성장률은 2%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말 상환됐던 대기업 여신이 다시 크게 공급되고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여신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초 이후 2월까지 중소기업대출은 약 3.1% 성장했다. 당초 예상했던 중국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에 대한 충당금 환입 약 1300억원은 회계적 인식 기준에 따라 1분기에 반영되지 못하고 4분기에 한 번에 반영될 예정이다. 포스코 주식을 87만주 보유하고 있어 주가 하락에 따라 약 100억원의 감액 손실이 예상된다. 경남기업 여신은 614억원 보유하고 있는데 기존에 충당금을 적립한 여신 이외에는 담보가 있어 추가 충당금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조조정 조선사인 SPP조선해양 및 성동조선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여부에 따라 대손충당금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충당금 증가 여부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 SPP조선은 시중은행 채권단 이탈로 추가 자금 지원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성동조선 채권단 협의에 따라 자금지원 규모가 증가하고 추가 충당금 부담이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 우리은행은 가장 낮은 수준의 NIM을 보여주고 있어 바닥에 대한 기대가 높고, 대출공급도 과거와 달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본질적 영업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기존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아 추가 자금지원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여부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아직은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5.03.31 I 김경은 기자
亞 MICE업계 CEO가 몰려온다..AFFCA총회·전시포럼 참석
  • 亞 MICE업계 CEO가 몰려온다..AFFCA총회·전시포럼 참석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다음 달 30일부터 열흘간 무역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C-페스티벌의 협력과 벤치마킹을 위해 아시아 20개국의 마이스(MICE)업계 CEO 100여명이 방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방한하는 마이스 업계 CEO 등 주요 인사들은 ‘제10차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AFECA)총회’와 ‘제12회 아시아전시포럼’에 참석하고 ‘C-페스티벌’의 벤치마킹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C-페스티벌은 코엑스와 무협, SM엔터테인먼트 등 삼성동 무역센터의 13개사가 결성한 마이스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한 세계 유일의‘글로벌 마이스 비즈니스 컨버젼스 축제’다. 아시아 전시컨벤션산업의 대표적 연합기관인 AFECA 총회는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해당 국가의 전시컨벤션 관련 행사와 동반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AFECA 총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공동주최하며 20여개국 100명 이상의 아시아 전시컨벤션업계 CEO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코엑스(COEX), 엑스코(EXCO),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럼 등이 참가한다.AFECA 총회와 동반 개최되는 전시 전문 포럼인 ‘아시아전시포럼’은 국내전시산업의 전문화, 국제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4월 30일 코엑스에서 세계 전시산업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 대표 전시회인 IFA(베를린국제가전전시회)의 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국 전시산업 최고 성과측정 전문기업인 이그지빗서베이(Exhibit Surveys)가 전시 참가업체 성과 극대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변보경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은 “이번 아시아 마이스 CEO들의 방한은 관광산업과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은 물론 C-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의 마이스산업이 아시아 각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3년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전시산업 올림픽인 국제전시협회(UFI) 총회에 참석한 변보경(앞줄 왼쪽 첫번째) 전시산업진흥회장과 각국 마이스 업계 CEO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공.C-페스티벌 이미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공.▶ 관련기사 ◀☞ [e주말] 볼 만한 전시...'추상세계로'☞ 배우 김수로 전시기획자로 변신 '진짜 능력자?'☞ 전시장에 '작품' 한 점이 걸리기까지☞ [포토]SM 타운 코엑스 아티움 방문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 [포토]SM 타운 코엑스아티움 방문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 현대차, 코엑스에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공간 운영☞ 무협-코엑스, '서울국제소싱페어' 개최..해외바이어 대거 참가☞ [포토]'2015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 13일 코엑스서 개막
2015.03.29 I 성문재 기자
한국레노버, 2015 레노버 파트너 킥오프 개최
  • 한국레노버, 2015 레노버 파트너 킥오프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레노버는 26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레노버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 레노버 파트너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 레노버 파트너 킥오프는 레노버와 IBM x86 서버 사업부 통합 이후 처음으로 PC와 엔터프라이즈 전체 파트너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레노버는 파트너 킥오프를 통해 강화된 파트너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사업부의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는 파트너사와 성장가치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요 파트너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레노버의 파트너 전략과 파트너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세션은 2015년 레노버 비즈니스 전략, 레노버와 인텔이 선도하는 기술 혁신과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등 총 6개로 구성됐으며 4월 1일부터 발족할 새로운 한국레노버 조직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씽크패드 1억대 돌파 기념으로 제작된 씽크패드인 이브(Eve)도 현장에 전시됐다. 이브는 뉴 씽크패드 X1 카본의 애칭으로 지난 CES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뉴 씽크패드 X1 카본은 전세계에서 22년간 사랑 받아 온 레노버의 대표적인 노트북 브랜드의 최신 제품으로서 파트너사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약속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레노버는 2015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지난해 IBM System x 사업부와의 성공적인 통합 이후 국내에서 서버 사업부의 매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4분기에 PC 사업부에서도 역대 최대 국내점유율을 기록했다.
2015.03.27 I 오희나 기자
실적우려에 멈춰버린 현대차
  • 실적우려에 멈춰버린 현대차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제 18만원 조차 벽이 되는걸까. 현대차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추고 있다지만 주가 상승을 위한 뚜렷한 동력이 없는 상황이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보다 0.59%(1000원) 내린 16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만원선을 회복했지만 20일부터 닷새 연속 차익매물이 나오며 17만원선마저 내줬다. 현대차는 지난해 한국전력의 삼성동 부지 매입 후 급락, 현재까지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잇달아 내고 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게다가 이제는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개 증권사는 현재 현대차가 1분기 22조812억원의 매출액과 1조8593억원 수준의 영업익을 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연초만 해도 2조원 수준의 영업익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연이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출하 대수 자체가 줄어들며 매출 성장도 정체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현대차 실적 추이, 단 2015년 1분기는 추정치(단위:억원, 출처:에프앤가이드)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4분기 출하 증가에 따른 반대급부가, 해외에서는 러시아 내수 시장 악화가 악재로 작용하며 1분기 출하 대수와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씩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역시 발목을 잡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는 신흥시장 통화 역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 유로화는 물론 러시아 루블화, 브라질 헤알화, 인도 루피 등 이종통화의 급락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며 원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달께 마무리될 줄 알았던 통상임금 문제 역시 뚜렷한 해결국면을 찾지 못하며 3분기 노조위원장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다만 2분기 이후부터 조금씩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투싼과 중국 소나타 등 신차들이 판매량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설명이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인데다 신차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4월까지는 주가 모멘텀이 약할 수 있겠지만 5월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현대차, 1분기는 힘들다…2분기 환율개선으로 반등-하이☞TDK도 철수..런던 중심가 광고판에 日기업 전멸☞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통상임금은 소송결과대로" 원칙고수
2015.03.26 I 김인경 기자
'초대박 스캔들' 이민호♥수지, 이들이 선택한 자동차는?…스케일이 '어마어마'
  • '초대박 스캔들' 이민호♥수지, 이들이 선택한 자동차는?…스케일이 '어마어마'
  • 이민호-수지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수지가 한달 째 열애 중이다.이민호와 수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나들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민호는 파리 스케쥴이 끝난 후 수지가 머무르는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차를 렌트해 직접 운전하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청담동과 삼성동을 오가며 한 데이트에도 어김없이 자동차는 빠지지 않았다.톱스타인 두 사람이 데이트를 위해 선택한 자동차는 무엇일까? 이에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집중 분석했다. 이민호♥수지, 런던 데이트 당시 이용했던 벤츠 ‘E 220 블루텍’ [사진=벤츠 공식홈페이지]그들이 런던에서 빌린 자동차는 벤츠 E220 블루텍이다. 이 모델은 벤츠 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경쟁사 BMW의 520d보다 판매율이 앞선다.벤츠의 중형차인 E클래스 계열로 배기량 2143cc에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같은 속도라도 더 낮은 엔진 회전 수로 주행이 가능해 연료효율성이 높고, 정숙한 주행또한 가능한 차량이다. 벤츠 E220 블루텍은 신차 가격이 최소 6350만원 최대6540만원이며, 중고차 가격은 카즈 기준 최소 3130만원에서 최대 4520만원이다.이민호♥수지, 국내 데이트 당시 이용했던 현대차 ‘에쿠스 VL 500’ [사진=현대자동차]그렇다면 수지와 이민호가 한국에서 이용한 모델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서울 데이트를 도와준 차량은 현대자동차 에쿠스 VL500이다. 국내 대형차 중에서도 가장 큰 차체와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부드러운 가속력과 월등한 정숙성이 돋보인다. 고급세단답게 뛰어난 승차감과 편의성이뛰어나다. 2012년식을 기준으로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있으며, 배기량은 5038cc이다. 최대출력은 430hp, 최대토크는 52.kg.m에 달한다. 에쿠스 리무진 5.0 VL500 프레스티지는 2012년식 기준 1억 4300만원이다. 카즈기준 중고가로는 최소 3590만원에서 최대 6340만원이다. 한편 23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두 사람이 1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미쓰에이 컴백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해 대세 스타들의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 ▶ 관련기사 ◀☞'이민호♥수지 열애 인정' JYP 주가 휘청 '3.5% 하락'
2015.03.23 I 김민정 기자
이정재, 36억 삼성동 럭셔리 하우스 '정우성과 이웃사촌'
  • 이정재, 36억 삼성동 럭셔리 하우스 '정우성과 이웃사촌'
  • 이정재, 정우성 집. 배우 이정재의 집이 공개됐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5’[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정재의 집이 공개됐다.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럭셔리로 거듭난 스타들의 인테리어 노하우’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이정재의 집은 지난 1월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열애설 보도 당시 집을 오가며 데이트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이정재의 집은 지난 2013년 6월 정우성과 나란히 분양받은 삼성동 고급주택이다. 이정재, 정우성의 집의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단 18세대만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1가구당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이정재, 정우성 집. 배우 이정재의 집이 공개됐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5’이 빌라 15층엔 이정재 정우성, 14층에는 박유천이 살고 있다. 이정재가 사는 복층 빌라는 방 3칸에 화장실만 무려 4칸이 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에 따르면 이 집은 상위 0.1%를 상대로 분양이 시작됐으며 현재 시세는 34억~36억 원에 이른다. 심지어 한강 조망권과 개발로 인해 가격이 더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BJ엣지 "억대 연봉.. 별풍선 1600만 원어치 받은 적도 있어"
2015.03.22 I 정시내 기자
  • 절박한 한국경제..재정 10조 추가 투입으로 살아날까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0조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투입키로 한 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춘 ‘쌍끌이’ 부양책으로 유효수요를 높여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뜻이다.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함의 표현으로 해석된다.최경환 경제팀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46조원+α’ 정책 패키지, 두 차례의 투자 활성화 대책, 가계소득증대세제 3대 패키지, 4대 부문 구조개혁 등의 대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기 회복의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줄었으며 특히 광공업 생산 감소폭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3.7%에 달했다. 수출도 1월과 2월 각각 0.7%와 3.4% 줄었고 1월 소비도 3.1% 감소했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담뱃값 인상 효과를 제외하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높였다.한은은 올해 1월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인 3.4%를 다음달 하향 조정할 것임을 예고한 상태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오는 5월 거시경제지표 전망치를 조정할 때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1.75%로 내린 것은 이러한 배경에서다. 그러자 최 부총리는 당초 예정에 없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정책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올해 예산에서 인건비·기본경비·내부거래 등을 제외한 집행관리 대상사업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액을 2조원 수준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률 목표치는 58.0%에서 58.6%로 올라간다. 여기에 정부는 46조원 정책패키지 잔여분 중 조기집행을 기존 5조5000억원에서 6조6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을 증액시켜 총 3조원을 상반기 중 추가 조기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민간 소비와 투자를 자극하기 위해 올해 6조9000억원의 자금을 신규 투자하는 방안도 내놨다. 유가하락 및 삼성동 본사 부지매각으로 여력있는 한국 전력이 1조원 규모의 노후 송배전시설 교체 및 보강사업을 벌이는 등 공공기관이 총 1조4000억원의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여수 산단 내 신규 공장 설립과 관련한 애로를 해소해 연내에 5천억원 규모의 공장설립 프로젝트를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그러나 이번 부양책은 대부분 재장 집행 시기만 앞당겼을 뿐 신규 투입되는 금액은 1조9000억원에 불과해 ‘조삼모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2015.03.21 I 피용익 기자
정부, 상반기 3조 추가 조기집행..7조 민관투자 확대(종합)
  • 정부, 상반기 3조 추가 조기집행..7조 민관투자 확대(종합)
  • [세종=이데일리 하지나 김상윤 기자] 정부가 상반기 중 예산 3조원을 추가로 조기집행하고, 연내 7조원의 민관투자를 확대하는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와 정책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해 유효수요를 높이겠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는 실물지표 개선세가 완만한지만 소비는 구조적 문제로 회복세가 미약하고, 기업투자는 유효수요 부족으로 견실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금리나 저유가 환율 등의 요인이 경제를 본격적으로 개선시키는 흐름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예산에서 인건비·기본경비·내부거래 등을 제외한 집행관리 대상사업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액을 2조원 수준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률 목표치는 58.0%에서 58.6%로 올라간다. 여기에 정부는 46조원 정책패키지 잔여분 중 조기집행을 기존 5조5000억원에서 6조6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을 증액시켜 총 3조원을 상반기 중 추가 조기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민간 소비와 투자를 자극하기 위해 올해 6조9000억원의 자금을 신규 투자하는 방안도 내놨다. 유가하락 및 삼성동 본사 부지매각으로 여력있는 한국 전력이 1조원 규모의 노후 송배전시설 교체 및 보강사업을 벌이는 등 공공기관이 총 1조4000억원의 투자를 확대한다. 정부는 또 여수 산단 내 신규 공장 설립과 관련한 애로를 해소해 연내에 5천억원 규모의 공장설립 프로젝트를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민관이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공유하는 손익 공유형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해 민간투자의 활성화를 꾀한다. 정부와 민간이 이익뿐 아니라 손실도 50:50으로 공유하는 사업방식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한편, 최 부총리는 “2월 청년실업률이 높게 나와서 걱정이 크다”면서 “청년실업문제와 관련해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미래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노사정대타협을 통해서 노동시장 구조를 개혁하는게 시급하다”면서 “우리 청년들을 살린다는 각오로 3월말까지 높은 수준의 노사정대타협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전일 밝힌 해외 청년취업 확대를 언급하며 “대통령 중동 순방을 통해 불러온 ‘제2의 중동붐’은 과거 건설인력 중심에서 보건·의료·IT 금융·문화등 고부가가치에서 기대된다”면서 “관계부처는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까지 전문직 청년해외진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2015.03.20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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