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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대우, 복합금융채널 'IWC' 오픈…4월까지 7곳 개설 예정
-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사옥 1층에서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사장, 최현만 수석부회장, 김종태 센터장, 민혜린 고객지원팀장, 마득락 사장, 이만희 대표(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IWC2 오픈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IWC(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여의도 사옥 1층에서 IWC2 개소식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IWC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 IWC2는서울 강북, 강서, 경인지역 법인을 담당한다. 3개 RM(Relationship Manager)본부와 1개 자산관리(WM)로 나뉘어 1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4월까지 판교, 삼성동,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 IWC 7개를 낼 계획이다.지난해 말 신설한 IWC 부문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금융 연계, 개인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복합 멀티 금융솔루션 채널이다. 개인금융 기반의 지점을 통합한 일반 대형점포와는 달리 퇴직연금 법인고객과 개인 가입자를 기반으로 신설한 신개념 복합점포다.IWC 법인고객은 퇴직연금, 법인자금 운용 등 직접적인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니즈에 따라 기업금융 관련 부서와 연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DC가입 고객에 대해선 IWC 소속 WM이 전담관리한다. 고객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만희 IWC부문 대표는 “IWC는 협소한 의미의 고객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기업금융 서비스까지 담당하는 확장적 채널”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미래에셋대우의 영업 최전선에서 개인과 법인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성실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에셋대우는 IWC부문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IWC에 특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성 있는 해외투자상품을 IWC 고객에게 제안한다.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150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 퇴직연금 전담 인력을 활용해 IWC 법인 고객에게 회계, 세무에 대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 [동네방네]강남구, 현대차그룹 신사옥 환경영향평가 공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강남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일대에 조성하는 현대차그룹신사옥(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접수받아 ‘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평가서는 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남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중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주민설명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삼성1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구는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는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의 피해를 비롯해 자연생태, 대기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적 자원순환, 경관, 소음ㆍ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따르면 7만9341㎡(약 2만4000여평)의 사업 면적에 총 연면적 92만6162㎡(약 28만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현대차 GBC (105층·5만60443㎡), 호텔·업무시설(35층·1만55082㎡), 공연장(9층·6만7768㎡), 전시·컨벤션(6층·6만8895㎡), 전시장(4층·2만6㎡)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높이 569m의 GBC에는 세계적인 553m의 전망대를 비롯해 강남 최대 규모가 될 2000석(대극장 1400석∼1600석, 소극장 400석∼600석) 이상의 공연장, 영동대로 지하공간과 연계한 선큰(천정 없이 개방된 지하공간)광장 등도 들어선다.옛 한국전력 건물은 지난해 6월 건축물 철거·멸실신고서 처리와 함께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달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신규 변전소 이설공사도 내달 초 완료할 예정이다.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현대차부지 개발은 이번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제영향 평가를 모두 마무리 하고 건축허가 후 곧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시는 제영향평가 뿐만 아니라, 건축심의ㆍ허가를 조속히 이행해 상반기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현대차 GBC 건립은 영동대로 맞은편 무역센터와 함께 세계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세계적인 전망대와 공연장, 전시장 등의 건립은 세계 50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시대를 여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고속열차를 타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광역복합환승센터에 도착해 바로 연결된 현대차 GBC 전망대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과 수도권 지역을 한 눈에 구경하는 모습이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차그룹 신사옥 조감도. (사진= 강남구)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 승진 <실장급>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영삼 ○고용노동부 ◇ 승진 <국장급>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오복수○농림축산식품부 ◇ 전보 <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과장 김수일 △세종연구소 파견 백운활 ◇ 승진 <과장급>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 송지숙 <4급> △감사담당관실 전길종 △운영지원과 안완기 △농촌정책과 김형식 △농가소득안정추진단 김기환 △농협경제지원팀 송인달 △기획재정담당관실 서정호 △지역개발과 이상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식물검역1과장 이기병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백동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 손영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 최재태 △국제협력총괄과 박봉수 ○조달청 ◇ 전보 <국장급> △구매사업국장 변희석 △신기술서비스국장 이상윤 △인천지방조달청장 백명기○바른정당 <국장급> △기획국장 구본근 △조직국장 김홍선 국장 △총무국장 유은종 △의원국장 강윤미 △정책국장 박미영 △기획국 부국장 윤왕희 <부장> △조직국 부장 윤미라 △정책국 부장 고경령 <차장> △기획국 차장 김한규 △총무국 차장 김유리 △의원국 차장 윤경식○국방기술품질원 ◇ 보직 임명 △경영지원부장 김효배○산업은행 ◇ 단장 <창조성장금융부문> △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영업부 이정분 <자본시장부문> △PE실 윤종국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부 김영인 <경영관리부문> △총무부 한기원 △홍보실 곽경탁 <자금시장본부> △금융공학실 김상수 △PF1실 현용석 △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 ◇ 팀장 <창조성장금융부문> △성장금융실 정광일, 송우석 △벤처기술금융실 정명국, 박현욱 △온렌딩금융실 윤정호, 정홍조 △간접투자금융실 엄재규 △강북지역본부 김동구 △경인지역본부 김동우 △중부지역본부 박용석 △강남 임태욱, 황진배 △도곡 이종우 △반포 김완식 △서초 노재웅 △압구정 홍정석 △이수 이도룡 △한티 윤금숙 △가산 김기병 △금천 기윤성 △마포 손은숙 △서소문 이용준 △성동 유원채 △영업부 김한성, 김용준 △김포 박진호 △반월 백준영 △부천 심재국 △송도 조성호 △시화 최명식 △안산 김종두 △인천 정광락 △일산 정명숙 △분당 이영근 △수원 배경호, 문윤정 △안양 유나경 △용인 남성철 △원주 박청열 △경주 손현숙 △구미 김종구 △금정 오규덕 △김해 김정민 △대구 한기남 △부산 김강수, 안세환 △성서 김언하 △양산 조영호 △울산 이상덕 △진주 강철영 △창원 정지필 △광주 나대호 △군산 김규진 △당진 유시용 △대덕 최병호 △여수 김영규 △오창 최장열 △천안 한중구 △충주 박종필 <기업금융부문> △기업금융1실 한민석, 엄태창, 유광수, 김숙 △기업금융2실 박병수 △기업금융3실 하홍덕, 윤기주 △기업금융4실 김경환, 김수용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사업실 고상필, 양재권 △무역금융실 이화주, 서명희 △뉴욕 반영은, 김은영 △홍콩 최만식 △상하이 김춘호 △싱가포르 김태균, 함지호 △광저우 이영록 △베이징 이상원 △칭다오 강봉구 △프랑크푸르트 신희준 △헝가리 김기홍 △브라질 최정석 <자본시장부문> △M&A실 전정하 △PE실 김상균 <구조조정부문> △기업구조조정1실 오세현, 김병수 △기업구조조정2실 유창호 △투자관리실 김수야 <심사평가부문> △심사1부 김진렬 △컨설팅실 이제희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부 홍맹훈, 강덕경 △여신감리부 권정도, 박규찬 △자금결제부 정영수 <정책기획부문> △기획조정부 이근환, 신종도, 장인규, 이융배, 오현탁 △영업기획부 이호국 △수신기획부 김길호, 이익수, 신정순 △재무기획부 황성민, 홍석기 <경영관리부문> △인사부 김병국, 박찬호, 김종록 △총무부 유철희 홍보실 정윤철 <해양산업금융본부> △해양산업금융실 장세호 <자금시장본부> △자금부 윤현영, 최재헌 △자금운용실 고문석, 박경준, 심경우 △금융공학실 백택진, 이은규, 성정우, 서인원 △PF1실 김태희 △PF2실 안욱상, 최윤규, 김시학 △PF3실 정대권, 강중재 △IT기획부 김선영, 윤정식, 장미선, 김홍기, 구영남, 오정원, 김환수 △금융전산부 서경희, 김형만, 고광용 △e-뱅킹전산부 정재석 <연금신탁본부> △연금사업실 이석원 △신탁실 허양환, 배창환 △미래전략연구소 송영진 △미래전략개발부 이성호, 변현수, 최성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임시현, 서정욱, 이찬일, 하승민, 이민식, 노형복, 박상철, 석순영, 최원석, 박형일 △통일사업부 이헌영 <준법감시인> △윤리준법부 이재걸, 배성호 △법무지원부 이헌영 <비서실> △김계환, 안성진 <검사부> △임병삼 <정보보호부> △문진용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무처장 이광석 △안성캠퍼스 총무처장 박창진 △시설관리처장 김남원 △서울캠퍼스 생활관장 우병록
- [인사] 산업은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사이동◇창조성장금융부문□단장▲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영업부 이정분 □팀장▲성장금융실 정광일, 송우석 ▲벤처기술금융실 정명국, 박현욱 ▲온렌딩금융실 윤정호, 정홍조 ▲간접투자금융실 엄재규 ▲강북지역본부 김동구 ▲경인지역본부 김동우 ▲중부지역본부 박용석 ▲강남 임태욱, 황진배 ▲도곡 이종우 ▲반포 김완식 ▲서초 노재웅 ▲압구정 홍정석 ▲이수 이도룡 ▲한티 윤금숙 ▲가산 김기병 ▲금천 기윤성 ▲마포 손은숙 ▲서소문 이용준 ▲성동 유원채 ▲영업부 김한성, 김용준 ▲김포 박진호 ▲반월 백준영 ▲부천 심재국 ▲송도 조성호 ▲시화 최명식 ▲안산 김종두 ▲인천 정광락 ▲일산 정명숙 ▲분당 이영근 ▲수원 배경호, 문윤정 ▲안양 유나경 ▲용인 남성철 ▲원주 박청열 ▲경주 손현숙 ▲구미 김종구 ▲금정 오규덕 ▲김해 김정민 ▲대구 한기남 ▲부산 김강수, 안세환 ▲성서 김언하 ▲양산 조영호 ▲울산 이상덕 ▲진주 강철영 ▲창원 정지필 ▲광주 나대호 ▲군산 김규진 ▲당진 유시용 ▲대덕 최병호 ▲여수 김영규 ▲오창 최장열 ▲천안 한중구 ▲충주 박종필◇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1실 한민석, 엄태창, 유광수, 김숙 ▲기업금융2실 박병수 ▲기업금융3실 하홍덕, 윤기주 ▲기업금융4실 김경환, 김수용 ◇글로벌사업부문□팀장▲해외사업실 고상필, 양재권 ▲무역금융실 이화주, 서명희□해외주재원▲뉴욕 반영은, 김은영 ▲홍콩 최만식 ▲상하이 김춘호 ▲싱가폴 김태균, 함지호 ▲광저우 이영록 ▲베이징 이상원 ▲칭다오 강봉구 ▲프랑크푸르트 신희준 ▲헝가리 김기홍 ▲브라질 최정석◇자본시장부문□단장▲PE실 윤종국□팀장▲M&A실 전정하 ▲PE실 김상균◇구조조정부문□팀장▲기업구조조정1실 오세현, 김병수 ▲기업구조조정2실 유창호 ▲투자관리실 김수야◇심사평가부문□팀장▲심사1부 김진렬 ▲컨설팅실 이제희◇리스크관리부문□단장▲리스크관리부 김영인□팀장▲리스크관리부 홍맹훈, 강덕경 ▲여신감리부 권정도, 박규찬 ▲자금결제부 정영수◇정책기획부문□팀장▲기획조정부 이근환, 신종도, 장인규, 이융배, 오현탁 ▲영업기획부 이호국 ▲수신기획부 김길호, 이익수, 신정순 ▲재무기획부 황성민, 홍석기◇경영관리부문□단장▲총무부 한기원 ▲홍보실 곽경탁 □팀장▲인사부 김병국, 박찬호, 김종록 ▲총무부 유철희 ▲홍보실 정윤철◇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해양산업금융실 장세호◇자금시장본부□단장▲금융공학실 김상수□팀장▲자금부 윤현영, 최재헌 ▲자금운용실 고문석, 박경준, 심경우 ▲금융공학실 백택진, 이은규, 성정우, 서인원◇PF본부□단장▲PF1실 현용석□팀장▲PF1실 김태희 ▲PF2실 안욱상, 최윤규, 김시학 ▲PF3실 정대권, 강중재◇IT본부□팀장▲IT기획부 김선영, 윤정식, 장미선, 김홍기, 구영남, 오정원, 김환수 ▲금융전산부 서경희, 김형만, 고광용 ▲e-뱅킹전산부 정재석◇연금신탁본부□팀장▲연금사업실 이석원 ▲신탁실 허양환, 배창환◇KDB미래전략연구소□단장▲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팀장▲미래전략연구소 송영진 ▲미래전략개발부 이성호, 변현수, 최성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임시현, 서정욱, 이찬일, 하승민, 이민식, 노형복, 박상철, 석순영, 최원석, 박형일 ▲통일사업부 이헌영 ◇준법감시인□팀장▲윤리준법부 이재걸, 배성호 ▲법무지원부 이헌영◇비서실□팀장▲김계환, 안성진◇검사부□팀장▲임병삼◇정보보호부□팀장▲문진용
- 지난해 4Q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규모 1조 3432억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매매 규모가 1조3432억원으로 나타났다.19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63시티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매매 건수는 11건, 규모는 1조343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건수는 같았지만 매매 규모는 64% 수준에 그쳤다. 한화63시티 관계자는 “여의도 IFC와 삼성화재본관빌딩 등 다수의 빌딩 소유권 이전절차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역(강남구, 서초구, 잠실 일대)에서 삼부오피스빌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구구빌딩이 각각 맥킨237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6831억원), 명인제약(938억원), 현대엠파트너스(205억원)에 팔리며 7974억원의 가장 많은 매매 금액을 기록했다. 도심권역(종로구, 중구 일대)에서 대우조선해양 본사사옥이 캡스톤자산운용에 1700억원에 팔리며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권역(강동,용산 일대 등)에서 TCC동양사옥, 교보생명 성동사옥, 삼성생명 상계빌딩과 신도림 미래타워가 각각 코람코자산운용(800억원, 630억원, 180억원), 이지스자산운용(670억원)에 팔렸다. 여의도권역(여의도, 마포 일대)에서는 대한주택보증빌딩과 신송빌딩, 영산빌딩이 각각 한국기업데이터(588억원), 코람코자산운용(697억원), 더불어민주당(193억원)에 팔렸다. 또 전분기에 이어 펀드와 리스 등 간접투자 매수세도 이어졌다. 앞선 한화63시티 관계자는 “4분기에는 빌딩 가치를 높이고 기회주의적인 투자가 늘어났다”며 “기존 주 투자처인 서울지역 소재 오피스빌딩의 수익률이 감소세에 있어 새로운 투자처 발굴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펀드와 리츠 투자 시도도 지속됐다”며 “퍼시픽타워의 국내 최초 오피스 공모펀드 실패에도 개인투자자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마켓in]지난해 4Q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규모 1조 3432억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매매 규모가 1조3432억원으로 나타났다.19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63시티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매매 건수는 11건, 규모는 1조343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건수는 같았지만 매매 규모는 64% 수준에 그쳤다. 한화63시티 관계자는 “여의도 IFC와 삼성화재본관빌딩 등 다수의 빌딩 소유권 이전절차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역(강남구, 서초구, 잠실 일대)에서 삼부오피스빌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구구빌딩이 각각 맥킨237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6831억원), 명인제약(938억원), 현대엠파트너스(205억원)에 팔리며 7974억원의 가장 많은 매매 금액을 기록했다. 도심권역(종로구, 중구 일대)에서 대우조선해양 본사사옥이 캡스톤자산운용에 1700억원에 팔리며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권역(강동,용산 일대 등)에서 TCC동양사옥, 교보생명 성동사옥, 삼성생명 상계빌딩과 신도림 미래타워가 각각 코람코자산운용(800억원, 630억원, 180억원), 이지스자산운용(670억원)에 팔렸다. 여의도권역(여의도, 마포 일대)에서는 대한주택보증빌딩과 신송빌딩, 영산빌딩이 각각 한국기업데이터(588억원), 코람코자산운용(697억원), 더불어민주당(193억원)에 팔렸다. 또 전분기에 이어 펀드와 리스 등 간접투자 매수세도 이어졌다. 앞선 한화63시티 관계자는 “4분기에는 빌딩 가치를 높이고 기회주의적인 투자가 늘어났다”며 “기존 주 투자처인 서울지역 소재 오피스빌딩의 수익률이 감소세에 있어 새로운 투자처 발굴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펀드와 리츠 투자 시도도 지속됐다”며 “퍼시픽타워의 국내 최초 오피스 공모펀드 실패에도 개인투자자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