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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호재에 서울 아파트값 0.02% 상승…2주 연속 올라
  • 재건축 호재에 서울 아파트값 0.02% 상승…2주 연속 올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주변의 일부 아파트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재건축 발 상승세가 확산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0.02%) 대비 오름폭이 커졌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는 0.02% 떨어졌고, 경기ㆍ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사업 추진 기대감이 높아진 주요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초(0.06%) △송파(0.05%) △강남(0.03%) △도봉(0.03%) △성북(0.03%) 등이 상승했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신동아가 2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차, 풍납동 극동 등이 20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압구정동 신현대, 미성2차, 도곡동 도곡한신 등이 2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도봉은 방학동 신동아1단지가 2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서대문(-0.01%)은 현저동 독립문극동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광교(-0.20%), 동탄(-0.05%), 평촌(-0.02%)가 하락했고, 산본(0.01%), 중동(0.01%)은 올랐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2500만원 내렸고, 동탄은 반송동 시범한빛한화꿈에그린, 시범한빛금호어울림이 10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평촌은 관양동 공작부영이 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1차가, 중동은 중동 연화쌍용이 각각 500만원 정도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용인(-0.05%), 수원(-0.05%)이 하락했다. 용인은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풍덕천동 e편한세상수지가 10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 수원은 화서동 화서주공4단지, 조원동 수원한일타운 등 대단지가 500만원~1500만원 내렸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수도권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양주(0.04%), 김포(0.03%), 의정부(0.02%), 이천(0.02%)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떨어지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기존 세입자들의 계약갱신과 코로나19 등으로 신규 전세수요가 크게 줄었다. 여기에 높은 전셋값과 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전세수요 일부는 월세(반전세 포함)로 전환하고 있어,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동안 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했다. 서울은 강동(-0.11%), 동작(-0.09%), 강남(-0.07%), 중랑(-0.05%), 마포(-0.04%) 등이 떨어졌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선사현대가 500만원~2500만원 하락했다. 동작은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상도동 상도중앙하이츠빌이 1000만원~3500만원 내렸다. 강남은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압구정동 미성2차 등의 대형면적이 2500만원~5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반면 동대문(0.03%)은 휘경동 휘경SK뷰, 용두동 신동아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10%), 평촌(-0.02%), 판교(-0.01%) 등이 하락했고, 산본(0.05%), 분당(0.02%), 일산(0.02%), 중동(0.02%)은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일부 대단지의 시세가 가격 등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고양(-0.04%), 용인(-0.02%)이 하락한 반면 김포(0.05%), 양주(0.03%) 등은 올랐다.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강변 35층 룰’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발표로, 여의도와 강남의 한강변 재건축 사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높은 가격 부담,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3.04 I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시장 16주째 ‘팔자>사자’…매수심리 2년7개월만에 최저
  • 서울 아파트시장 16주째 ‘팔자>사자’…매수심리 2년7개월만에 최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대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에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더 많은 장세가 16주째 이어지고 있다. 다만 광역급행철도(GTX) 추가 개통 호재 등이 생긴 경기·인천은 매수 문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87.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86.8을 기록하며 16주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이는 2019년 7월 15일(85.6) 조사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 사이 점수로 나타낸 것이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에서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 서북권이 84.4로 지수가 가장 낮았다. 종로·용산·중구 등 도심권은 85.1이었고,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도 85.2로 낮아졌다.이에 비해 경기와 인천 지수는 전주 90.9, 93.6에서 이번주 91.7, 93.9로 각각 상승했다. 여전히 10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보다는 매수 문의가 늘어난 셈이다.실제 지난해 가격이 급등한 이후 연말부터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군포, 의왕, 과천, 구리, 김포 등은 이번주 시세 조사에서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다.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추가 배정 발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일부 GTX 노선 확장 공약을 내건 데 이어 지난주 정부가 GTX C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사 추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안산시는 한주 사이 아파트값 변동률이 0.07% 올랐다. 특히 같은 기간 상록수역이 위치한 상록구는 0.16%나 상승했다.지방에서는 부산 매매수급지수가 전주 94.0에서 이번주 94.2로, 강원도 지수가 100.1에서 100.8로 각각 상승하는 등 지역에 따라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곳이 나왔다.전세수급지수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전주 89.7에서 이번주 89.5로 내려왔다. 경기는 91.1에서 90.3으로, 인천은 90.7에서 90.6으로 각각 하락했다.
2022.03.04 I 김나리 기자
볼트모션㈜, 충전시간 줄인 배터리 개발… 4종 신제품 상반기 출시 예정
  • 볼트모션㈜, 충전시간 줄인 배터리 개발… 4종 신제품 상반기 출시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볼트모션은 충전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인 시스템과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볼트모션㈜)볼트모션㈜ 측은 “100% 미국 자회사 Graphion Energy Solution Inc 사가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4시간 이상 소요되던 배터리 충전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인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였다”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충전시간은 빠르고, 수명은 10배 이상 길다. 또한 영하 20도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추운 날씨가 있는 지역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볼트모션은 이를 적용한 골프 카트, 장애인·노약자 카트와 배달용 전기오토바이 등의 4종의 신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볼트모션㈜ 관계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신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양산하여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을 꿈꾸고 있으며, 코스닥 &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삼성동 무역센터 서울사무소와 서울 매장을 공격적으로 오픈하고, 개발자 및 영업·생산 인력을 대규모로 충원 중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남기영 볼트모션 대표는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창업 전 1999년부터 BLDC모터 및 배터리시스템 개발을 시작하여 30여 개국 경찰, 경비와 군부대에 1만 대 이상 판매된 퍼스널 모빌리티 ‘T3’를 바탕으로 회사 T3 Motion을 미국 증시(아멕스)에 상장시킨 바 있다.
2022.03.03 I 이윤정 기자
자존심 낮춘 건물주들 "보증금 없이 세입자 모십니다"
  • 자존심 낮춘 건물주들 "보증금 없이 세입자 모십니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 있는 A상가. 종로상권 한가운데 있지만 세 개 층 전체가 1년 넘게 임차인을 못 찾고 있다. 이 건물만 그런 게 아니다. 옆옆 건물은 1년째, 그 옆 건물은 반년째 1층 상가를 비워두고 있다.서울 종로의 한 공실상가. (사진=박종화 기자)대형 상업용 건물이 많은 종각 쪽으로 가도 상황은 비슷했다. 파일롯트나 KFC, 할리스 등 오랫동안 종로상권 터줏대감 노릇을 했던 대형업체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면서 건물마다 ‘임대’ 광고가 붙어 있다. 임대료가 비싼 1층 상가일수록 공실 충격이 오래간다.10년째 종로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한 L씨는 “대로 상권은 대형 업체 정도 돼야 입점할 수밖에 없는데 수요층인 젊은 층이 종로에 안 오다 보니 점포를 줄줄이 뺐다”며 “아직도 임대료가 30평 기준 900만~1500만원 정도에서 임차인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권리금도 바닥을 치고 있다. 임차인들이 적자를 빨리 면하려고 권리금을 포기한 채 가게를 비우고 있어서다. 종로에서도 1층 점포의 경우 한때 권리금이 수억원에 달했지만 이젠 옛말이 됐다.오프라인 상권이 침체에 빠지면서 무권리금·무보증금 상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상가 시장에 쌓인 버블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임차인 엑소더스에 곳곳서 무권리 상가…건물주도 보증금 눈 낮춰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서울 지역 상가 권리금은 3.3㎡당 평균 253만원이다. 부동산원이 2020년 9월 조사했을 때(281만원)와 비교하면 9개월 만에 10% 가까이 하락했다.권리금 하락 내지 소멸 현상은 특정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강남역이나 삼성동, 압구정동 등 서울 주요 상권 곳곳에서 무권리 임대 물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부 건물에선 몇 달 만에 세입자가 권리금을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강남구 역삼동 S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새로 세입자를 찾기 힘든 지하나 고층부에서 무권리 물건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했다.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건물주들도 눈을 낮추고 있다. 시장 수요가 작은 비도심지역에선 보증금 없이 월세만 받는 단기임대인 깔세가 성행하고 있다. 소형 매장의 경우 아예 보증료 없이 매출에 비례해 정률제로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임차인을 모시려는 건물주도 있다. 일단 공실을 해소해야 이자 등 금융 비용을 대고 상가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어서다. 여기에 최근 유통시장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임대인의 협상력은 더 낮아졌다.이런 이유 때문에 상가 투자 수익률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2020년 2.97%였던 서울 지역 중대형 상가 임대 수익률은 지난해 2.66%로 낮아졌다.◇저금리 바람 탔던 상가 매매 시장, 금리 상승기엔?상가 임대 시장은 한겨울이지만 아직 매매 시장은 뜨겁다. 지난해 매매된 상가 거래액은 80조원에 이른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정부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투자 수요가 상가 등 상업용 시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동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 비용 부담까지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임대수익률이 꺾여도 ‘땅값을 하락하지 않는다’는 심리가 꼬마빌딩으로 대변되는 상가 매매 시장 활황에 불을 지폈다.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상가에 투자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달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서인데 그동안엔 금리가 낮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낮더라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됐다”고 말했다.포스트 코로나 이후 상가 시장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별로 엇갈린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발표한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서 “공실률 증가 등 펀더멘털 대비 자산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버블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에도 자영업 경기가 회복되지 못한다면 상가의 임대 시장에서 긍정적 모멘텀 발생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창동 팀장도 “현재 나오는 매물을 보면 임대 수익률이 1~2% 정도”라며 “현재 금리 상태에선 도저히 수익을 맞출 수 없는 상태다. 금리가 더 올라가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된다면 지금 공실 리스크 등이 오히려 저점에서 상가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권 이사도 “장기적으로 인구가 감소한다는 점은 향후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3.02 I 박종화 기자
강남 랜드마크에 스타트업이…대기업과 나란히 선 신생기업들
  • 강남 랜드마크에 스타트업이…대기업과 나란히 선 신생기업들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서울 강남구의 오피스 랜드마크 빌딩에 스타트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짧은 업력에도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꼽히는 강남 한복판에 진출한 것은 상징적이라는 분석이 높다. 한국 경제 주도권이 제조업에서 ICT와 게임, 커머스 플랫폼 등으로 넘어가는 세대교체 흐름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게임 스타트업 엔픽셀은 지난달 초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포스코타워에서 센터필드로 사옥을 이전했다. 국내 및 일본 서비스에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인 만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쓴다는 설명이다.앞서 센터필드에는 크래프톤·아마존·페이스북을 비롯해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캠퍼니자산운용 등 여러 분야 스타트업들이 지난해 줄줄이 입주했다. 서울 성동구 본사를 크래프톤에 매각한 이마트 역시 올 상반기 내 쓱닷컴과 함께 센터필드에 입주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이종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벤처캐피털(VC)들의 대규모 투자금이 신생기업에 유입되면서 규모를 막론한 기업들이 임대료 비싼 랜드마크에 둥지를 트는 모양새다.전략적 차원에서 투자사 건물에 입주하는 스타트업도 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렌지플래닛(구 동궁리치웰타워)을 매입하면서,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이 건물에 입주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을 통해 액셀러레이팅하는 초기기업 30여 곳가량이 현재 이 건물에 입주해 성장 지원을 받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이 빠져나간 역삼 소재 옛 한국타이어 빌딩에 작년 마켓컬리가 입주한 것도 상징적이다. 같은 해 교보타워에도 두산중공업이 나간 자리를 당근마켓과 에이블리 등 스타트업이 채우면서 입주사 구성이 다양해졌다.오피스 랜드마크 빌딩에 굴지의 대기업들이 빠져나고 벤처기업이 들어서면서 분위기도 바뀌었다. 낡은 공장들이 즐비했던 서울 성수동이 스타트업 입주 ‘러시’에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사람들의 평소 복장이나 먹을거리가 바뀐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이 강남 교보타워 건물에 있었을 때만 해도 모든 음식점마다 두산중공원 식권을 받는다는 스티커로 도배돼 있었는데, 젊은 직원이 많은 스타트업이 들어오면서 분위기도 젊어졌다”고 말했다.덩치가 급격히 커진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신사옥 이전에 속도를 내는 만큼 강남 내 스타트업들의 입지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업비트는 지난해 9월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 옆 건물을 매입했다. 빗썸도 지난해 말부터 역삼동의 테헤란로 일대 부지 매입을 추진해왔다.스타트업들이 강남 랜드마크 빌딩으로 사옥을 옮기는 목적은 원활한 인재 발굴과 투자유치라는 의견이 많다. 강남은 교통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하고 관련 기업들이 많아 몸값 높아진 개발자들의 마음을 얻기에 유리하다는 것. VC들도 강남에 많이 위치해 투자사 이사회 참석이나 미팅 등을 진행할 때 훨씬 편리하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회사 위치가 인재 발굴에 영향을 많이 주면서 기업 대표들이 사옥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위기”라며 “강남에 투자자들도 많아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라고 전했다.
2022.03.02 I 김예린 기자
내달 전국 1만7000여가구 입주…수도권 6044세대
  • 내달 전국 1만7000여가구 입주…수도권 6044세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봄 이사철인 3월은 수도권보다 지방 입주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28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7081세대로 이 중 전체 물량의 65%인 1만1037세대가 지방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전월 지방 입주물량 대비 64%, 전년과 비교하면 27%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만9398세대가 입주하는 대구에서 월별 가장 많은 물량인 4912세대(7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남(1859세대), 강원(1175세대), 충남(1067세대)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6044세대가 입주한다. 전월대비 34% 적고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4개 단지에서 집들이가 시작되면서 2399세대가 공급된다. 경기는 전월보다 13% 적은 3375세대, 인천은 270세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3월은 전국 총 27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11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 4개, 경기는 6개, 인천에서 1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대구 7개, 충북, 전남, 경남이 2개 단지 등 16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국의 주요 단지별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재개발)가 1388가구,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앤SK뷰클래스티지’(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1313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834가구,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자이하늘채’(남산4-4구역 재개발) 1368가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창원성산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1045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포레나천안두정’ 1067가구 등이다. 올해 지방 입주물량은 전년보다 20% 많은 11만7573세대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직방은 “부산, 대구의 경우 최근 2~3년 내 진행됐던 신규 분양 및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에서 입주가 본격 진행되며 물량 증가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부산은 내년부터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는 역대 최대 입주물량인 3만281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물량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인구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는 과제 또한 안고 있어 당분간 일대 주택시장 가격 및 주택 공급해소 등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2.02.28 I 오희나 기자
서울시 "과도한 주택보유세 개편한다"…새 정부에 건의
  • 서울시 "과도한 주택보유세 개편한다"…새 정부에 건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가 주택보유세로 인한 시민의 세부담이 과도하다고 보고 세제개편안을 마련키로 했다. 오는 4월 출범하는 새 정부에 관련 내용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학계, 조세, 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세제개편자문단’을 출범하고 주택 보유세 세제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재산세는 주택가격이 급등한 현실을 반영해 2009년 이후 변화 없는 주택분 재산세 세율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세부담 상한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1주택 실거주자와 은퇴 고령자 등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세액공제 제도 신설을 검토한다. 종합부동산세는 단기적으로는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세인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제개편자문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해 보유세 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완성한다. 서울시는 새 정부 출범시기에 맞춰 4~5월 중 세제개편안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보유세는 토지·주택 등을 보유한 사람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총칭한다. 서울시는 주택은 생활 필수재로서 거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지만 실거주 1주택자까지 세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조세부담능력이 없는 은퇴 고령자의 세부담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정부가 부동산 투기수요 억제 등을 위해 수차례 세금 강화 정책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최근 몇 년 새 서울의 주택가격은 2배 이상 상승했고 공시가격 현실화율까지 더해져 시민의 주택분 재산세와 종부세 부담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6억2000만원에서 2021년 12억9000만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서울시민이 부담하는 주택분 재산세는 2017년 8973억원에서 2021년 1조7266억원으로 상승했고, 주택분 종부세 부담액은 2017년 2366억원에서 2021년 2조7766억원으로 약 12배 증가했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14.1%)이 전년 대비 2배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3월 공개될 서울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보유세 부담도 전년에 이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7.57%(한국부동산원) 상승했는데, 여기에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까지 더해져 2021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9.9% 상승했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시세의 90%까지 인상될 계획이어서 세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보유세 부담률이 선진국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은 2020년 기준 1.04%로 이미 OECD 평균(0.99%)을 상회한 데 이어, 2021년 대폭 강화된 종부세 등을 반영할 경우 1.22%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보유세 부담 완화를 목표로 세제개편자문단을 통해 현행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세제개편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과도한 시민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보유세 세제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세제개편자문단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5 I 오희나 기자
“文정부 공급실패…공공청사 위 ‘3억 아파트’ 지을 것”
  • “文정부 공급실패…공공청사 위 ‘3억 아파트’ 지을 것”
  • [대담=이데일리 이승현 부장·정리=강신우 기자] “고덕강일, 용산정비창 등 서울에 반값아파트 지을 땅이 많다.”김헌동(67)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 전부터 강남에 5억, 비강남권에는 3억원의 ‘반값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서울 주택시장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헌동 SH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김 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20여년 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 및 ‘부동산 가격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이다. 그는 주택부지 외 산업용지와 공공청사 부지에 서울형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용지와 공공청사 부지를 SH가 갖고 있는데 과거에는 조성 원가로 매각했지만 이제는 공공시설을 짓고 그 위에 주택을 지어 시프트로 공급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H공사의 주요 사업지구로는 △위례 △마곡 △창동 △문정 △개포(구룡마을) △내곡 △세곡2 △향동 △고덕강일 △서초 성뒤마을 △성동구치소 이적지 일대 △신내4 등이 있다. 이들 중 고덕강일(개발면적 165만9344㎡)에서 오는 2024년말까지 1만2057가구(공공 9225·민간2808·단독주택 24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업용지와 공공청사 부지로는 문정(상업용지 1만9814㎡·공공청사 12만202㎡)과 강동 일반산업단지(개발면적 7만8136㎡) 등이 있다. SH공사의 올해 목표는 ‘주거안정을 위한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이다. 분양원가 공개로 반값 아파트를 실현하고 이윤은 고품질 자재와 건축비에 써 민간보다 질 좋고 싼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김 사장의 구상이다. SH는 올해 공공주택 신규공급으로 1만650가구를 계획해놨다. 유형별로는 건설형(행복주택) 691가구(전용면적 17~44㎡), 매입형(재개발임대, 매입임대 등) 6159가구(전용 14~85㎡), 임차형(전세임대, 장기안심) 3800가구(전용 85㎡ 이하) 등이다. 다음은 김헌동 SH사장과의 일문일답.-SH사장으로 취임한지 3개월이다. 소회는. △시민단체에 있을 때는 정책을 요구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정책을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무원과 의회,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반값 아파트 등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득하고 연구하겠다. -문재인정부의 주택정책은 어떻게 평가하나. △집값은 정책과 세제, 금융, 공급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에 따라 좌우된다. 따라서 그 정책을 발표하고 실행시킬 때 어떤 의도를 갖고 집행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26번의 부동산대책을 내놓고도 집값을 잡지 못한 것은 (정책입안자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봐야한다. 정책과 시장간 엇박자가 반복되면서 시장이 고장 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공공주도의 개발사업은 어떻게 생각하나. △정부가 작년 2.4대책에서 60만가구, 8.4대책에서 120만가구 등 수도권에만 20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공급을 한다는 것이 분양 시점인지, 착공인지, 입주인지 불분명할뿐더러 어디에 어떤 형태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건지도 불분명했다. 개발하기 위해 지구 지정하고 주민설득하고 동의 얻는데만 3, 4년이 걸리고 착공 후 아파트를 짓기까지 짧아도 10년을 잡아야 하는데 정부는 마치 정책을 발표하는 시점부터 3, 4년안에 공급되는 것처럼 포장했다. 발표만 하고 구체화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니 국민은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SH공사가 마곡지구 이후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는 곳이 있나. △고덕 강일지구는 현재 개발하고 있고 또 용산정비창 등 여러 곳에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주택공급 용지가 꽤 있다. -강남 5억, 비강남권이나 강북은 3억 ‘반값아파트’ 지을 수 있나. △SH공사가 지은 최근 10년간의 아파트값을 분석해 보니 건축비가 3.3㎡당 500만~700만원 사이다. 전용 59㎡ 기준으로 4억원에 분양한 아파트의 원가를 보니 이윤이 35%가량 남더라. 지금은 이 이윤을 공공주택 유지관리비에 쓰고 있는데, LH와 같이 이 비용을 중앙정부가 주면 우리는 이 이윤을 반값아파트 짓는데 사용할 것이다. 특히 건물만 분양하면 얼마든지 강남에 전용 59㎡ 아파트를 5억원에 공급할 수 있다. 지금도 강남에서 같은 평형 아파트 전세 얻으려면 10억 이상이 드는데 5억원에 건물만 분양하면 당연히 반값 아파트를 선택하지 않겠나. -아파트를 재산 증식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건물만 분양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아니다. 실제로 가격이 오른 사례도 있다. 모든 시민들이 집을 재산 증식 수단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집값 상승보다는 싼값에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려는 시민들이 들어와 살면 된다. 서울 주요 지역에 반값아파트가 공급되면 주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해 SH의 중점 추진 사업은. △우선 매달 분양원가를 공개해서 서울 시민의 50% 이상이 SH공사가 짓는 아파트의 원가를 알 수 있게 해 반값 아파트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서울에는 총 가구 수가 약 400만 가구인데 그 중 SH공사와 LH의 공공주택은 35만가구 밖에 안 된다. 주거 취약계층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려면 60만가구 정도는 공급해야 한다. 이를 위해 SH가 갖고 있는 땅을 개발하는 일도 주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서울에 품질 좋고 싼 공공분양, 임대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서울형 건축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본형 건축비보다 품질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건축비를 높여 민단주택보다 품질 높은 공공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다. 또한 산업용지와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청사 위에 주택을 지어 시프트로 활용하는 등 최대한 많은 임대물량을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2.02.16 I 강신우 기자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지역 청약자 대상 분양 시작
  •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지역 청약자 대상 분양 시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실물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의 서울 지역 청약자 대상 셀 분양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청약 회원을 시작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 구현되는 현실 공간 메타버스로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 평의 공간을 셀로 구획했다. 앞서 진행된 서울 청약에서는 강남역, 삼성동, 홍대, 가로수길, 용산 등 인기 지역 38개의 셀이 1분 만에 마감되고 약 2만여 명의 대기 청약자가 발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이번 서울 지역 셀 분양은 사전 청약자를 우선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기존 청약한 지역에는 분양권이 보장되나, 지역 내 분양받기를 원하는 다른 셀의 위치는 선착순 구매로 마감되도록 해 청약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후 3일간은 대기 신청 회원에 분양 기회가 주어지고 그 이후는 모든 회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트윈코리아의 분양받을 수 있는 셀 개수는 사전청약 및 대기 신청 당시 부여받은 티켓을 사용해 청약 혹은 대기 신청한 지역의 수만큼 가능하다. 대기 신청자의 경우 미분양 셀이 남았을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회원에게 분양이 오픈되는 시점부터 추가 셀 분양도 가능하다.서울 지역 셀 분양가는 한 셀당 1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좌이체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카드 및 간편결제도 늘린다.트윈코리아의 셀 오너가 되면 해당 셀 위에 위치한 현실의 식당과 상점에 대해 선두적인 유저로서 유저 액티비티를 활성화하고 추후 광고 유치 및 마케팅, 공간 개발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이후 트윈코리아 외부 파트너사의 P2P 거래소 오픈에 따른 자율적인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청약 시점 많은 회원 여러분의 열기를 보며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라며 “셀 오너와 유저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 공간의 상점과 식당까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실물 경제 기여형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I 안혜신 기자
현빈♥손예진, 건물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중소기업 규모"
  • 현빈♥손예진, 건물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중소기업 규모"
  • 현빈(왼쪽) 손예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 결혼하며 연예계 ‘부동산 고수’ 부부가 탄생했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 탄생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현빈, 손예진은 현명한 부동산 재테크로 큰 시세 차익을 보며, 연예계 ‘부동산 고수’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두 사람이 가진 부동산 가치를 다루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수익을 봤다”면서 “2015년 서울 마포구 한 빌딩을 93억원에 샀는데, 도시계획 변경으로 2018년 135억원이 됐고 42억원 시세 차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약 60억원의 삼성동 고급 빌라를 매입해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현빈 역시 마찬가지다.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현빈이 2013년 청담동 한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27억원 투자, 상업용 건물로 용도 변경해 임대업을 했다”면서 “이 건물은 2017년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받았는데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앞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고 결혼을 알리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라고 손예진을 언급했다. 손예진도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라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알렸다. 또한 현빈에 대해 “함께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넘치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한편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 손예진은 2019년 첫방송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가 한국을 넘어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두 사람도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드라마가 종영한 후 2021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2.11 I 김가영 기자
"검사소 안에서 코로나 걸릴판"…'셀프검사' 혼란에 '음성' 나와도 불안
  • "검사소 안에서 코로나 걸릴판"…'셀프검사' 혼란에 '음성' 나와도 불안
  • [이데일리 이용성 이수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를 걸러내는데 과정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어수선해요.”6일 서울 광진구의 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온 손모(32)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모여든 인파로 그는 약 1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손씨는 “진료소 안이 너무 혼잡하고, 밀집해 있어서 검사소 안에서 코로나에 걸릴 판”이라며 “바뀐 체계가 오히려 비효율적이고 어수선하다”고 푸념했다.6일 성동구의 한 선별진료소 앞에서 사람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성 기자)◇선별진료소 ‘인산인해’…“검사소 안에서 코로나 걸릴 판”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검사 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꾼 이후 곳곳에서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는 ‘셀프검사’ 방식이라 혼란을 더할 뿐만 아니라 ‘방역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서울 성동구의 한 선별진료소의 풍경은 도떼기시장을 연상케 했다. 한쪽에는 검사받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이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장소에는 70~80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 대기소 밖까지 넘쳤다.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줄은 구분돼 있지만, 인파가 몰리면서 무용지물이 됐다. 선별진료소의 한 관계자는 PCR 검사를 받는 장소를 막아서며 “이쪽으로는 넘어오지 마세요”, “위험해요”라고 잇따라 외쳤다. 다른 지역 선별진료소도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서울 광진구의 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입구에서부터 인파가 몰려 진료소 관계자가 PCR 검사 대상자와 신속항원검사 대상자를 분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했다.음성확인서 발급에도 난관이 이어졌다. 삼성역 6번 출구 앞 임시 선별진료소는 신속항원검사가 불가능해 음성확인서 발급을 받으려는 이들은 헛걸음할 수밖에 없었다. 직장인 곽모(30)씨는 부랴부랴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을 수소문했지만, 진료소 측은 “다른 곳을 가도 이중접수가 돼 검사를 못 받는다”고 안내했다. 곽씨는 “이럴 거였으면 앞에서 미리 안내를 해줘야 하지 않냐”며 분통을 터트렸다.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8천691명 기록해 누적 100만9천688명으로 늘어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사진=이영훈 기자)◇“‘셀프검사’가 혼란 키워”…자가진단키트發 ‘우려’ 계속‘셀프검사’ 시스템은 혼란의 주범이었다. 의료진은 절차에 서툰 외국인이나 노인들을 안내하기 위해 인파를 오가며 동분서주했다. 의료진들이 바빠지자 음성확인서 등 검사결과를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상황도 펼쳐졌다. 검사를 마친 한 시민은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을 뿌려야 하는지 몰랐다”며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실제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들은 새로운 검사체계가 오히려 혼란을 키운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신속항원검사가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직접 해주던 PCR 검사와 달리 스스로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자가진단키트는 15~20분 사이에 결과가 나오지만, 인파가 몰려 대부분 1시간이 넘어서야 비로소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진료소를 찾은 김모(32)씨는 “2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검사를 완료했다”며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져 불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의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검사 체계가 바뀌고 굉장히 혼잡해졌다. 오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안내해야 하고, 대기시간이 있다 보니 더 오래 걸리는 상황”이라며 “민원도 훨씬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선별진료소 관계자도 “(안내하느라)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쉰 상황”이라며 “업무 강도가 더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약국에서도 자가진단키트 품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성동구의 한 약국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물량이 아예 없어서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키트가 있는지 묻는 문의 전화를 하루에도 100통 넘게 받은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송파구의 한 약국도 “자가진단키트 재고가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3배 이상 늘었다”며 “애초에 물량이 적은 편이었던데다 찾는 사람까지 많아져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전문가들도 바뀐 코로나19 검사 체계에 우려를 표했다. 김우주 고대구로 감염내과 교수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못 하니까 신속항원검사를 동원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위음성자가 안심하고 밖을 돌아다니면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2.02.06 I 이용성 기자
지난해 서울서 집 산 4명중 1명 ‘2030 영끌족′
  • 지난해 서울서 집 산 4명중 1명 ‘2030 영끌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 4명중 1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6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에 따르면 지난해 2030 세대(20대 이하 포함)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평균 31%로 집계됐다. 이 조사가 시작된 2019년의 28.3%, 2020년 29.2%에 이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특히 수도권에서 2030 세대 매입 비중이 높았다. 서울은 지난해 2030 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41.7%로 40%를 넘어섰다. 2019년의 31.8%, 2020년의 37.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주로 직주근접형의 도심이나 전셋값이 높고 집값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매입 비중이 높았다.강서구는 2020년 46%에 육박했던 2030 세대 매입 비중이 지난해 51.5%까지 치솟으며 과반을 차지했고, 성동구 역시 2020년 49.0%에서 지난해는 51.1%를 기록하며 절반을 넘었다. 노원구는 2020년 38.6%였던 2030 세대 매입 비중이 지난해 49.3%로 10%포인트(p) 이상 오르며 서울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9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데다 전셋값 비중이 높아 갭투자가 용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악구도 비슷한 이유로 2020년 37.7%였던 2030 세대 매입 비중이 지난해 47.3%로 10%p 가까이 높아졌다. 이어 동대문·구로구(각 46.9%), 서대문구(46.8%), 중랑구(46.5%), 영등포구(46%) 등도 2030 세대의 매입 비중이 45%를 넘었다.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는 2030 세대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강남구는 2030 세대 매입 비중이 2020년 28.5%에서 지난해는 26.7%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이와 달리 강남권역인 서초구는 28.6%에서 32.5%로, 송파구는 33.9%에서 37.8%로 각각 늘었다.지난해 광역 시도별 아파트값 상승률 1, 2위를 차지한 인천과 경기도 역시 2030 세대의 매입 비중이 부쩍 늘었다. 인천의 경우 2020년 27.2%였던 이 비중이 지난해 33.2%로 올랐고, 경기도는 30.4%에서 36.3%로 상승했다.다만 서울의 경우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2030 세대의 매입 비중이 다소 줄었다. 지난해 7월 44.8%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의 2030 세대 매입 비중은 돈줄 옥죄기가 본격화된 작년 8월 41.2%로 줄었다가 10월 40.0%, 11월 39.9%, 12월 38.0% 등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2030 세대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일명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 ‘빚투(대출로 투자)족’으로 불릴 정도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끼고 주택 구입에 나선 경우가 많았던 만큼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하락했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3%, 0.04% 떨어지며 하락 전환됐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는데 최근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영끌족·빚투족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당장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무리한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2.02.06 I 오희나 기자
이재명 "주거안정, 제1의 목표"…서울지역 7대공약 발표
  • 이재명 "주거안정, 제1의 목표"…서울지역 7대공약 발표[전문]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주거안정을 ‘제1의 목표’로 삼겠다고 다짐하며 서울지역 제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부동산과 철도·도로 등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옥역사마을에서 ‘대전환의 시대, 글로벌 경제·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민주당 정부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주거권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하고,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시장·부동산중개소·금융기관을 찾아 다니시며 발 구르고 속 태우게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제1의 목표’를 주거안정으로 다짐하며 “공급규모와 방식을 비롯한 구체적인 방안은 매우 중요하므로 향후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이고 세심한 방안을 마련해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지하철 1·2·4호선 등 지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4·6·7호선 급행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GTX-A와 신분당선 서북부를 연장하고 경전철 동북선·면목선·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을 조기완공해 서울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서울의 안정망 구축도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방법 카메라와 같은 안심 장치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긴급자금 대출, 개인 건강검진, 여성 안심귀가, 독거 어르신 돌봄 등 생활 안전망도 내실있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관악·구로·가산·마곡 등 서울 서남부권을 연구창업벨트로 연결 △은평 서울혁신파크를 거점으로 하는 지식산업지구 조성 △창동~노원 일대를 문화·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 그 동안 소외됐던 서울 서남부·서북부·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제시했다. 또 첨단산업·문화와 관광·탄소 중립 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시의 축소판인 성남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증명해온 실력을 기반으로 서울의 변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릿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하기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음은 이 후보 공약 발표문 전문이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 없이 변화했습니다. 파리, 런던, 뉴욕, 베를린,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20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다면 서울이 이들 도시와 나란한 위치로 발돋움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저 이재명이 어느 곳보다 역동적인 서울, 다양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서울, 경제와 문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의 도약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게 해야 합니다.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깊이 걱정하고 체감하시는 주거 불안정, 교통 체증, 지역 불균형,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들을 정공법으로 돌파해나가겠습니다.대전환의 시대, 서울을 서울답게 만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서울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사 다닐 걱정 없는 주거 안정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민주당 정부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주거권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시장, 부동산중개소, 금융기관을 찾아 다니시며 발 구르고 속 태우게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지 못해 대단히 송구합니다.저 이재명은 서울의 주거 안정을 제일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모든 서울시민의 꿈과 희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청년들을 포함한 서울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공급규모와 방식을 비롯한 구체적인 방안은 매우 중요하므로 향후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이고 세심한 방안을 마련해 별도로 발표하겠습니다. 청년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도록 대규모 공급방안을 마련해 튼튼한 주거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둘째,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로 탁 트인 서울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상의 주요 철도와 도로가 지역을 분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지상, 차량은 지하’라는 대원칙 아래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지하철 1·2·4호선, 경의선, 중앙선 GTX-C의 지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심 차량기지를 이전하거나 입체적으로 개발해서 서울시민의 주거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지하철 4·6·7호선의 급행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A뿐 아니라 서울시청에서 상명대와 은평구를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경전철 동북선을 조기 완공하고 면목선과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셋째, 혼자서도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방범 카메라와 같은 안심 장치를 확대 보급하겠습니다. 1인가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긴급자금 대출, 개인 건강검진, 여성 안심귀가, 독거 어르신 돌봄과 같은 든든한 생활 안전망을 내실 있게 제공하겠습니다.원룸·오피스텔,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께서 불투명한 관리비, 불공정한 임대차 계약, 불법 건축물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 임대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도록 서울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넷째,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서울 각지의 격차 해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관악·구로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가산·구로 중소기업의 제품화 능력, 마곡지구의 대기업 연구기관을 서울 서남부권을 관통하는 연구창업벨트로 연결해 새로운 지식산업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를 서울의 새로운 지식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서울연구원과 같은 주요 교육과 연구시설이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입주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5년에 창동 차량기지 이전이 완료됩니다. 창동~노원역 일대가 서울 동북부권의 문화·의료·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서울을 첨단산업과 창업의 글로벌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은 2020년 21위, 2021년 16위로 성장 중인 창업도시입니다. 서울을 세계 10대 스타트업 도시로 끌어올리겠습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업들이 서울에서 출발하고 성장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곡과 구로·금천 G밸리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 양재는 인공지능(AI), 홍릉과 창동·상계는 의약과 바이오, 성수·마포는 소셜벤처와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로 육성해 서울이 세계적인 R&D와 창업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금융중심지인 여의도를 뉴욕·런던·홍콩과 견주는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범정부 국제금융 유치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금융 자본과 인재가 서울로 모이게 하겠습니다. 글로벌 금융, 핀테크, 빅테크가 융합하는 미래금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여섯째, 서울을 문화·관광의 세계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세계 2강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암 DMC 일대에 방송·문화콘텐츠 산업과 게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강남과 성수의 K-POP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도봉구 창동에 조성 중인 K-POP 전용극장 ‘서울 아레나’를 조기에 완공하여 창동 일대를 음악 중심의 문화산업 혁신 공간으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종로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서울의 문화관광을 세계화하겠습니다. 힙지로, 샤로수길, 송리단길과 같이 다채로운 문화적 특색이 살아 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전시·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국제업무·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관광 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일곱째, 탄소중립 생태도시 서울로 나아가겠습니다.도시형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고 화석연료 의존을 줄여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서울에 제로에너지 건물이 들어서도록 지원하겠습니다.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버스·택시를 친환경차로 바꾸겠습니다. 자전거와 같은 1인용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배달 이륜차는 2030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전면 전환하겠습니다.용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자연 속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지역 간 격차로 인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대립하던 성남시가 기업이 몰려들고 신산업이 융성하는 성남시, 함께 잘 사는 성남시로 탈바꿈했습니다.저는 수도 서울의 주변부였던 경기도를 남부럽지 않게 복지를 누리고 남북이 상생하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살기 좋은 새로운 경기도로 바꿔냈습니다. 서울시의 축소판인 성남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증명해온 실력을 기반으로 서울의 변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조율하는 정치, 변화를 선도하고 기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로 서울시민의 행복과 서울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서울을 서울답게, 확 바꾸겠습니다. 새로운 나의 서울, 이재명은 합니다! 고맙습니다.2022년 1월 21일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 재 명
2022.01.21 I 배진솔 기자
올해 분양시장 최고 핫픽은?…둔촌주공·잠실주공·이문1·3
  • 올해 분양시장 최고 핫픽은?…둔촌주공·잠실주공·이문1·3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만 4만7626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어 대형 알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래미안 원펜타스’ 시세차익 10억 이상 ‘로또 단지’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가장 ‘핫픽’은 서울 강동구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둔촌주공)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릴 만큼 공급물량이 1만2032가구에 달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당초 지난해 분양이 예정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와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갈등이 벌어지면서 분양일정이 올해 6월로 연기됐다. 다만 전용 85㎡ 초과 물량을 조합원이 모두 가져갔기 때문에 추첨제 물량은 나오지 않는다. 전용 59㎡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금지선인 9억원을 넘어설지도 관심이다. 분양가상한제 완화가 예고된 데다가 건축비 상한액도 오르면서 분양가도 예상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둔춘주공은 전용 84㎠ 분양가가 14억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인근 헬리오시티와 비교되고 있는데 청약가점은 64점 이상은 돼야 안정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권에서는 잠실진주아파트와 반포 원펜타스가 핫픽으로 꼽힌다.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는 잠실에서 17년만에 나오는 신축 분양 단지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길 하나만 건너면 올림픽공원이 나오는 숲세권이다. 여기에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등 삼성동 개발과 잠실마이스 사업 등의 호재가 반영되면서 기대감이 높다. 잠실진주아파트는 267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은 819가구가 나온다. 다만 추첨물량이 나올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641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중 전용 85㎥ 이상 추첨제 물량이 39가구다. 앞서 흥행에 성공했던 원베일리와 비슷한 입지인데다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돼 원펜타스도 시세차익 10억원 이상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반포4지구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신반포메이플자이도 올해 진행될 전망이다. 메이플자이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에 인접해 있다. 3329가구 중 23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동부권에서는 이문3구역과 1구역이 눈여겨볼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주위에 둔 더블역세권이다. 이문3구역은 4321가구, 이문1구역은 3069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분양은 각각 1067가구, 938가구다. 분양예정일은 이문3구역은 4월, 1구역은 5월로 각각 예정됐다. 은평구에서는 대조1구역 재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불광역과 연신내역, 6호선 구산역과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단지 주변에는 은평 성모병원과, 불광역 NC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총 1971가구 중 758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묻지마 청약 줄며서 경쟁률 낮아질 수 있어”시장에서는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원펜타스 등의 분양이 가시화되면 청약 고가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인 13만1447명이 몰린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당첨 커트라인 평균은 69.4점이었고, 지난해 6월 분양한 반포 ‘원베일리’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이 73.5점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에 놓여 있지만 서울에서는 청약불패 신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작년과 비슷하게 청약열기가 이어질 것이다. 지방 비조정지역은 미분양이 쌓일 가능성이 높지만 조정대상지역이나 수도권은 청약이 몰릴 것”이라며 “대출규제 영향으로 예전처럼 ‘묻지마 청약’에 나서는 사람들이 줄어 작년보다 청약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반포, 잠실지역 일부 단지들은 현금부자들만 접근하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자금 마련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청약 분양단지를 리스트업해서 내가 당첨될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이들 지역은 시세 대비 50~70% 분양가가 나오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분양으로 손해볼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최초, 신혼부부특공은 경쟁률이 세지만 떨어지는 경우에도 예비당첨자를 신청자에서 뽑기 때문에 모두 넣어봐야 한다”면서 “만일 해당이 된다면 행운을 기대하고 넣어 보는 것도 내집마련에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2022년 주요 분양 예정 단지 리스트(사진=리얼투데이)
2022.01.16 I 오희나 기자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수도권 주요 신도시 청약"
  •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수도권 주요 신도시 청약"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에서 런칭한 현실 공간 메타버스 트윈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신도시 청약에 나선다. 14일 트윈코리아에 따르면 신도시 청약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청약은 △성남시 판교, 분당, △경기도 과천, △수원시 광교, △화성시 동탄, △인천시 송도, 청라, △하남시,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남양주시 별내, △구리시로 총 12개 지역의 18개 상권이 오픈된다. 선착순으로 해당 지역의 셀을 청약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 청약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 구현되는 현실공간 메타버스다. 앞서 서울 청약에서는 강남역, 삼성동, 홍대, 가로수길, 용산 등 38개의 인기 지역의 셀이 1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청약 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면 ‘셀 오너’가 된다. 트윈코리아의 셀 오너는 분양받은 자기의 셀뿐만 아니라 셀이 속한 상권 안에서 일반 유저들이 식당 리뷰를 작성하거나 영수증 인증 등 실제 액티비티가 일어나면 일정 보상을 지급 받는다. 또 식당과 상점에서 진행한 광고 마케팅의 비용 일부를 수익으로 받거나 가치를 올린 셀을 다른 오너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
2022.01.14 I 양지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간접투자금융실 이인기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차창훈 김도준 ▲간접투자금융실 이상윤 이윤진 ▲온렌딩금융실 서영태 김윤미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강남지역본부 김종규 ▲강북지역본부 박래현 ▲경인지역본부 김강서 ▲중부지역본부 이송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여동복 ▲충청지역본부 이준호 ▲호남지역본부 박성윤 ▲영업부 전은주 <팀장> ▲네트워크지원실 신원용 김흥준 ▲신산업금융실 우정훈 김형석 ▲강남 이희용 김준수 ▲도곡 서정완 ▲서초 이정훈 ▲압구정 김호경 ▲잠실 이정아 ▲잠원 이홍선 ▲제주 강경우 ▲한티 오희승 ▲가산 함지호 ▲금천 장세강 ▲노원 박술곤 ▲마곡 이종화 황찬익 ▲마포 류윤주 오봉엽 ▲성동 김일오 송현미 ▲여의도 민재헌 방환슬 ▲영업부 김기홍 남정 윤선이 ▲종로 박윤규 ▲김포 심상돈 ▲부천 이영훈 신희준 ▲송도 정대환 ▲시화 이창훈 ▲일산 장소연 김복임 ▲동탄 정상수 오정현 ▲분당 김형진 유희경 공태희 ▲수원 박세민 신수진 ▲안양 황인준 이창현 ▲용인 홍승환 ▲원주 정용현 ▲판교 임영식 ▲평택 이재준 ▲금정 이훈영 ▲부산 임상엽 ▲서부산 양동원 ▲양산 박태준 ▲창원 최원욱 이동주 ▲경산 이대영 ▲구미 정유형 ▲대구 윤소정 ▲성서 유기대 ▲포항 김동환 ▲당진 김상현 ▲대전 이영진 ▲천안 김지명 ▲청주 최상운 ▲충주 배경호 신희림 ▲광주 나형호 박정후 ▲군산 김준경 ▲여수 이종현 ▲전주 김태경 ◇기업금융부문 <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진형태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이인규 ▲기업금융1실 김상래 이준규 ▲기업금융2실 강선희 조해리 ▲기업금융3실 유현진 김영 ▲기업금융4실 김정구 윤동수 ◇글로벌사업부문 <단장> ▲금융공학실 노형준 <팀장> ▲해외사업실 임형근 이효재 ▲무역금융실 이정민 최웅수 ▲자금운용실 이강석 송준관 윤석진 ▲금융공학실 이광수 <해외주재원> ▲ KDB홍콩 김유성 강안호 ▲ 싱가폴 조영욱 ▲ 베이징 김재우 ▲ 선양 조정훈 ▲ 칭다오 신상택 ▲ 런던 백현수 조한준 ▲ KDB유럽 전준표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강수 황의철 윤정진 ▲M&A컨설팅실 김광석 윤영삼 백주한 ▲PE실 윤동일 정지윤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장용석 ▲심사2부 손혜미 장윤경 ▲신용평가부 김진수 □해외주재원 ▲KDB홍콩 장윤석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석진 이정연 ▲금융결제부 김재범 송현주 ◇정책·녹색기획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강중재 성욱제 황연정 배철호 ▲영업기획부 이상용 ▲재무기획부 서창민 백정호 이종훈 ▲ESG·뉴딜기획부 한원석 ◇경영관리부문 <원장> ▲총무부 심재풍 <단장> ▲홍보실 김현진 <팀장>▲인사부 이석준 정기석 오달영 김은영 ▲총무부 백승복 박형배 장인우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이종화 ▲스케일업금융실 한정규 ▲넥스트라운드실 권형민 이화경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노병국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재호 정광락 신재호 ▲기업구조조정2실 오세현 ▲기업구조조정3실 김홍석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사무국 모인서 오호정 ◇PF본부 <단장> ▲PF3실 김연식 <팀장> ▲PF2실 마상현 윤희진 ▲PF3실 진준성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이승현 <팀장> ▲연금사업실 김미원 지은주 ▲신탁실 조한진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장준호 ▲코어금융부 장행숙 원유태 ▲디지털금융부 이정식 이은정 ▲디지털전략부 장원석 ◇자금조달본부 <팀장>▲자금부 장연식 원상훈 ▲수신기획부 박영우 천성현◇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미래전략개발부 김성환 박은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정훈 정홍석 남우준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김선영 최준용 ▲법무실 이대웅 ◇소비자보호부 <팀장> ▲오효민 함미선 ◇검사부 <단장> ▲이진재 <팀장> ▲이인호 김종근 송영민 ◇비서실 <팀장> ▲김진원 조은날개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장용성 ▲경력개발센터장 배종훈 ▲평생교육원장 이찬●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 신우철●글로벌이코노믹 ▲금융증권부 팀장(부장) 이종은●컨슈머타임스 ▲편집국 부국장 장용준 ●팍스넷뉴스 ▲편집국 IB부 부국장(부장) 민석기
2022.01.11 I 이용성 기자
셀라프리베, 13일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 신규 오픈
  • 셀라프리베, 13일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 신규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럭셔리 와인클럽 셀라프리베가 오는 13일 서울 방배동에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셀라프리베)앞서 삼성동에 동명의 와인클럽을 운영하던 셀라프리베는 지난해 영업종료 이후 30여 년간 백화점과 마트, 온라인 유통 등을 진행해온 유통전문기업 세기유통그룹과 손잡고, 각종 직수입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신개념 와인갤러리 설립에 집중해왔다.(사진제공=셀라프리베)셀라프리베는 연일 급증하는 한국인들의 와인 수요에 발맞춰 전직 프랑스 셰프이자 소믈리에 출신 대표가 직접 엄선한 고급 직수입 와인을 취향에 따라 만나볼 수 있는 퍼스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당일에는 기존 셀라프리베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매그넘(3ℓ), 마튜잘렘(6ℓ) 사이즈의 와인 테이스팅 및 크리스탈 와인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마튜 마르샬(Mathieu Marchal) 셀라프리베 총괄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인들을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새롭게 오픈하는 셀라프리베의 와인갤러리&테이스팅룸에서는 보르도 와인들을 중심으로 부르고뉴 및 주라 와인 등 아시아 마켓에서 가장 귀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세계적인 5성급 호텔을 비롯해 영국, 몰디브,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와인전문가로 활동해 온 마튜 마르샬은 홍콩의 와인 컨설팅 회사 론칭과 함께 한국 와인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정통 유럽와인의 특색을 이어가되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인 수입사 및 와인 스쿨도 함께 운영 중이다.
2022.01.11 I 이윤정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우리금융지주 ◇부장 보임△경영지원부 김형일 ◇ 부장대우 보임△브랜드전략부 송태범○우리은행 인사◇지점장, 부장 이동<영업그룹장>△강서영업그룹장(兼강서금융센터장) 김병진 △고덕영업그룹장(兼고덕금융센터장) 이호 △군자역영업그룹장(兼군자역금융센터장) 신호원 △동소문로영업그룹장(兼동소문로금융센터장) 이재곤 △불광동영업그룹장(兼불광동금융센터장) 강래만 △사당역영업그룹장(兼사당역금융센터장) 김영진 △삼성동영업그룹장(兼삼성동금융센터장) 차재헌 △상암DMC영업그룹장(兼상암DMC금융센터장) 김선 △서교중앙영업그룹장(兼서교중앙금융센터장) 성병용 △서울스퀘어영업그룹장(兼서울스퀘어금융센터장) 윤상규 △성수동영업그룹장(兼성수동금융센터장)(兼뚝섬역지점장) 김도겸 △송파영업그룹장(兼송파금융센터장)(兼석촌동지점장) 김상철 △수유동영업그룹장(兼수유동금융센터장) 이서진 △신도림동영업그룹장(兼신도림동금융센터장) 김건민 △아크로비스타영업그룹장(兼아크로비스타금융센터장) 양대열 △아현동영업그룹장(兼아현동금융센터장) 조현제 △영등포중앙영업그룹장(兼영등포중앙금융센터장) 이영주 △자양동영업그룹장(兼자양동금융센터장) 양동혁 △장한평영업그룹장(兼장한평금융센터장)(兼장안동지점장) 양동원 △중랑교영업그룹장(兼중랑교금융센터장) 임인수 △한남동영업그룹장(兼한남동금융센터장) 신재철 △남동공단영업그룹장(兼남동공단금융센터장) 조혁 △만수동영업그룹장(兼만수동금융센터장) 박종선 △부평영업그룹장(兼부평금융센터장) 이범용 △인천항영업그룹장(兼인천항금융센터장) 김성중 △구리역영업그룹장(兼구리역금융센터장) 김영조 △부천영업그룹장(兼부천금융센터장) 박성봉 △분당미금역영업그룹장(兼분당미금역금융센터장) 이대열 △시화공단영업그룹장(兼시화공단금융센터장) 박상은 △용인영업그룹장(兼용인금융센터장) 김태완 △일산중앙영업그룹장(兼일산중앙금융센터장) 김을중 △평촌영업그룹장(兼평촌금융센터장) 김애자 △하안동영업그룹장(兼하안동금융센터장) 허시영 △유성영업그룹장(兼유성금융센터장) 민복기 △삼성디스플레이영업그룹장(兼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장)(兼아산배방지점장) 김윤식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최규창 △천안영업그룹장(兼천안금융센터장) 신범식 △홍성영업그룹장(兼홍성금융센터장) 조정준 △오창영업그룹장(兼오창금융센터장) 김동희 △녹산공단영업그룹장(兼녹산공단금융센터장) 김정석 △온천동영업그룹장(兼온천동금융센터장) 임대진 △울산중앙영업그룹장(兼울산중앙금융센터장) 전병조 △양산영업그룹장(兼양산금융센터장) 안시현 △명덕영업그룹장(兼명덕금융센터장) 정영호 △구미공단영업그룹장(兼구미공단금융센터장) 박상형 △광주영업그룹장(兼광주금융센터장) 박병주 △상무영업그룹장(兼상무금융센터장) 김성주 △광양POSCO영업그룹장(兼광양POSCO금융센터장) 양보경<개인 금융센터장>△가든파이브금융센터 서인덕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이상호 △강남대로금융센터 김용욱 △논현동금융센터 송종인 △대치역금융센터 권현희 △도곡동금융센터 김동우 △동자동금융센터 강동욱 △마포금융센터(兼마포중앙지점장) 성경희 △명동금융센터(兼명동역지점장) 김기천 △발산역금융센터 전해열 △방이동금융센터 김동경 △서울시청금융센터 이희성 △서울주택도시공사금융센터 최성필 △선릉역금융센터 이상협 △신림로금융센터 이승익 △신반포금융센터(兼반포역지점장) 정인기 △신사동금융센터 이종영 △신압구정 금융센터 정성렬 △여의도중앙금융센터 김희완 △역삼역금융센터 배수길 △역전금융센터 정인호 △연세금융센터 한오현 △영동금융센터 심경화 △을지로5가금융센터 김중호 △잠실나루역금융센터 박정용 △종로금융센터 조규대 △천호동금융센터 임대호 △청담동금융센터 임상수 △합정동금융센터 김익중 △공항금융센터 문승재 △주안서금융센터 김경헌 △대화역금융센터 박병덕 △분당금융센터 김용식 △삼성반도체금융센터 이현미 △서정동금융센터 김승협 △성남공단금융센터 한진원 △송탄금융센터 김남식 △수내역금융센터 최영석 △안양중앙(兼석수동)금융센터 김정기 △야탑역(兼분당테크노파크)금융센터 고용호 △인덕원금융센터 서재석 △대전금융센터 이금구 △천안중앙금융센터 함근석 △신평동금융센터 최정수 △BIFC금융센터 이민구<기업 금융센터장>△공덕동효성금융센터(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한재철 △삼성타운금융센터(兼삼성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구자민 △포스코금융센터(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남곤 △한강로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상민 △CJ금융센터(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LG트윈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조연 △코오롱타워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용규 △LS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희준<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허진수 △가산디지털 송길방 △가톨릭회관 김기만 △강남역 이미선 △강서구청 이현주 △개봉동 이영석 △개포동 이기호 △개포중앙 강귀순 △갤러리아팰리스 주성하 △거여동 이동일 △고척동 이승민 △교대역 문병국 △구로구청 조일형 △구로본동 오난진 △구로중앙 양한진 △국민대학교 신성애 △길음뉴타운 최연수 △남가좌동 구대회 △남대문시장 서병운 △남부터미널 구은아 △당산동 오택연 △대림동 윤은숙 △대방동(兼신길동) 신선화 △대치남 김은숙 △등촌역 강미화 △망우동 황문자 △망원역 임향순 △면목동 진용두 △목동남 양인호 △목동중앙 명여옥 △반포서래 박경옥 △보라매 엄세현 △삼성중앙역 김화영 △상암동 차성훈 △서울대입구역 김광년 △서울디지털3단지 김현수 △서초남 김현주 △선정릉역 김한주 △성균관대학교 배수범 △성수남 손주현 △성수IT 김승섭 △센트럴시티 공종남 △소공동 이용우 △숭실대역 조순자 △신길중앙 손영주 △신당역 홍육희 △신월북 박상철 △신청담 김영아 △아현역 강태훈 △암사역 임용성 △압구정로데오 김웅태 △압구정역 서한태 △양천구청 정현숙 △양평동 김인영 △역촌동 황운영 △연신내 노검래 △용산역 김동현 △용산(兼원효중앙) 이현숙 △원남동 한철진 △응암로 조영신 △잠실새내역 이학영 △잠원동 김수남 △장안북 황경아 △중계동 한종수 △중구청 이영민 △중림동 김용찬 △중앙대학교 이윤희 △창신동 오은주 △청계7가 임종백 △청구역 이충환 △청담중앙 제정구 △코엑스(兼삼성로) 전진영 △평창동 지여옥 △풍납동 정상민 △한국외국어대학교 배효형 △효자동(兼자하문) 조희숙 △TC프리미엄대치 김희준 △구월동 최규석 △구월타운 강재훈 △부평중앙 김기동 △석남동 신진희 △옥련동 이정현 △인천 김성환 △작전역 전현주 △경기초월역 최성필 △과천 도미경 △광교도청역 염동희 △광명역 조용출 △광적 심재희 △구성 최원석 △단국대학교 최요한 △동의정부 안광해 △동탄 한순배 △동탄테크노밸리 오윤경 △망포역(兼신영통) 이재홍 △별내신도시 백수아 △부천중앙 박천재 △부천테크노파크 이종찬 △분당시범단지 김시영 △분당차병원 박효숙 △비산동 김장원 △산본역 김해주 △삼성디지털시티 남혜원 △삼송 서성은 △상동역(兼부천중동) 하정진 △상록수 정용래 △서수원 허일성 △서판교 황영석 △선부동 김효순 △성남중앙 고순일 △수원역 박대성 △수지성복 임종락 △시흥 박범석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임선주 △역곡 박은영 △오산남 김태섭 △원당 박석철 △의정부금오 이윤은 △일산위시티 임희정 △일산호수 신충섭 △정왕동 서금석 △정자역 김경희 △중산 천재민 △탄현 김주석 △파주남 김상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재석 △하남테크노밸리 이미영 △한일타운 김용배 △호평 함지석 △화성봉담 강대웅 △회룡역 이연아 △대덕 석준경 △대덕특구 김택수 △대전북 김대용 △대전중앙 양희성 △세이 홍창표 △용문역 정현창 △당진 최완열 △천안신방동 전원목 △청주가경동 김택회 △청주 이왕재 △충주 조승현 △원주중앙 정유미 △괴정동 임관율 △구포 서흥수 △남천동 권택흠 △르네시떼 송영웅 △부산거제동 서주연 △부산명지 황상수 △서면 이상진 △센텀파크 신환철 △영도 정주한 △온천남 이광훈 △초량 이현진 △공업탑 이승혁 △울산구영 김병재 △울산동평 이상협 △울산 김상수 △거제 한정기 △김해장유 김헌태 △마산 권아섬 △진주 김성홍 △창원토월 박동수 △대구노원동 김영화 △대구 김재경 △대구테크노폴리스 손종락 △범물동 이영기 △범어동 정동열 △상인동 조상준 △성서공단 김송미 △신용보증기금 조남근 △칠곡 정승윤 △평리동 이주선 △구미인동 오종석 △왜관공단 이영식 △포항 신상갑 △광주첨단 윤석하 △신창 한정수 △진월동 방형진 △김제 김정대 △익산 박미라 △전주중앙 한영섭 △서귀포 박일 △신제주 한경훈<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기업영업본부 이태현 △본점1기업영업본부 성기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이상흔 △삼성기업영업본부 최정호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성열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지영 △강남기업영업본부 김태헌 △중앙기업영업본부 김영종 △중앙기업영업본부 송재형 △남대문기업영업본부 김종학 △남대문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여의도기업영업본부 박광훈 △미래기업영업본부 황도연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화 △미래기업영업본부 조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정하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지윤 △미래기업영업본부 라희준<금융센터 개인지점장>△본점영업부 박종국 △광희동금융센터 구현주 △동대문금융센터 강대훈 △동소문로금융센터 강규화 △마곡역금융센터 정희찬 △사당역금융센터 정수연 △삼성동금융센터 윤미란 △상도동금융센터 김옥래 △서교중앙금융센터 김점선 △서울스퀘어금융센터 황정한 △성수동금융센터 김미정 △세종로금융센터 조가창 △수유동금융센터 이미영 △신도림동금융센터 박찬심 △아현동금융센터 고경아 △압구정동금융센터 조윤희 △잠실역금융센터 정혜순 △장한평금융센터 김미숙 △종로4가금융센터 곽순례 △중랑교금융센터 윤해란 △창동금융센터 변현숙 △한남동금융센터 유희영 △인천항금융센터 윤제광 △청라금융센터 박미현 △구리역금융센터 이지양 △군포금융센터 구화영 △김포금융센터 김명주 △동수원금융센터 최정자 △동탄역금융센터 이연정 △부천내동금융센터 위택 △수원금융센터 이훈 △수지금융센터 김용애 △안양금융센터 김성곤 △양주금융센터 엄해경 △의정부금융센터 임혜영 △일산금융센터 김상근 △일산중앙금융센터 김필순 △진접금융센터 유영호 △파주금융센터 이혜란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손희정 △하남금융센터 노미현 △하안동금융센터 박세민 △화정역금융센터 곽선옥 △엑스포금융센터 성문희 △마린시티금융센터 임현정 △부산금융센터 이소연 △수영역금융센터 박성숙 △포항POSCO금융센터 김형숙 △군산금융센터 정우강 △전주금융센터 나윤경<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영업부 한상근 △가산IT금융센터 양경윤 △고덕금융센터 이석문 △군자역금융센터 정재훈 △남역삼동금융센터 염상준 △노원금융센터 김태균 △도산대로금융센터 김홍길 △문래동금융센터 심종원 △문정중앙금융센터 정윤철 △방배동금융센터 최동환 △법조타운금융센터 김기용 △서여의도금융센터 반현수 △서초금융센터 이민석 △선릉금융센터 박도영 △송파금융센터 박지청 △수서역금융센터 최석천 △신림역금융센터 김은아 △신정동금융센터 강성훈 △신촌금융센터 장지영 △양재남금융센터 안종문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송시영 △자양동금융센터 정문호 △잠실금융센터 조영규 △청량리중앙금융센터 박성훈 △테헤란로금융센터 정흥석 △만수동금융센터 최정락 △반월공단금융센터 정윤섭 △부천금융센터 조경삼 △분당중앙금융센터 김민숭 △성남금융센터 김규희 △오산금융센터 이광희 △용인금융센터 박영만 △평촌금융센터 이석준 △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 김성주 △세종신도시금융센터 조성진 △오창금융센터 강동훈 △녹산공단금융센터 김봉주 △부전동금융센터 이정훈 △울산중앙금융센터 김희영 △양산금융센터 김용근 △창원공단금융센터 채인수 △성서금융센터 최진용 △광주금융센터 하용진 △상무금융센터 김성진<본부부서장>△영업기획부 이두현 △개인금융솔루션부 김성중 △개인금융플랫폼부 김태진 △MyData사업부 김규태 △주택기금부 김용백 △연기금고객부 송용권 △자산관리플랫폼부 주유황 △연금지원부 홍성진 △기업고객부 김충훈 △기업금융솔루션부 신창수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혁신금융추진부 염은숙 △혁신기술사업부 김주영 △글로벌영업추진부 길준형 △CIB사업부 김종만 △구조화금융부 김병규 △인프라금융부 황병선 △글로벌IB금융부 김희천 △자금부 최준연 △증권운용부 김백년 △정보보호부 윤태진 △개인심사부(심사역) 박철호 △글로벌IB심사부(심사역) 이상조 △기업개선부(심사역) 우정식 △여신관리부(심사역) 홍승기 △여신감리부 허진 △전략기획부 류운종 △WON컨시어지영업1부 이제영 △WON컨시어지영업2부 김종우<본부부서 부장대우>△리테일디지털본부 한상일 △부동산금융부 이동민 △외환사업부 이지현 △인사부 성시천 △IT지원부 정동식 △중기업심사부 김광선 △홍보실 최재원 △검사실 장우석 △검사실 임기선 △검사실 김광연 <해외파견>△홍콩 이태훈 △뭄바이(兼인도지역본부장) 김국성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영곤 △중국우리은행 김지윤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조성호 △중국우리은행 김득수 △러시아우리은행 김인주 △우리웰스뱅크필리핀 심근섭 △WB파이낸스(캄보디아) 김홍주
2021.12.31 I 황병서 기자
  •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최옥용 △건강관리실장 노증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홍영삼◇1급 승진 △재정관리실장 허수정 △보건의료자원실장 김지영 △요양기준실장 문정욱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백석진 △중구지사장 이경진 △관악지사장 김국환 △송파지사장 오은숙 △부산중부지사장 김성진 △울산중부지사장 박종진 △창원중부지사장 원광연 △전주남부지사장 박형근 △인천서부지사장 김경란 △안산지사장 정호균◇1급 전보 △고객센터설립추진반장 이원복 △통합징수실장김은호 △비급여관리실장 서남규 △의료비지원실장 이영희 △약제관리실장 정해민 △만성질환관리실장 이은영 △요양급여실장 박철용 △비서실장 이용구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장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장 변진옥 △성동지사장 장용섭 △광진지사장 안정숙 △중랑지사장 이재영 △은평지사장 민옥경 △강서지사장 박희동 △구로지사장 김선진 △영등포남부지사장 양경욱 △서초북부지사장 윤형종 △강남북부지사장 이미희 △춘천지사장 전옥분 △원주횡성지사장 정인영 △부산진구지사장 조은규 △대구중부지사장 박동일 △대구동부지사장 박용규 △경주지사장 김인태 △구미지사장 박무근 △경산청도지사장 강태희 △광주서부지사장 장서훈 △익산지사장 정상용 △인천계양지사장 김화영 △평택지사장 원광재 △고양일산지사장 정근채 △남양주가평지사장 황덕영 △시흥지사장 김후식 △경기광주지사장 황하원 △ 해운대지사장 권순자 △울산남부지사장 박영임 △화성지사장 최도혜
2021.12.31 I 박경훈 기자
송경아 "고교 때부터 모델 활동…22세에 삼성동 빌라 첫집으로 마련"
  • 송경아 "고교 때부터 모델 활동…22세에 삼성동 빌라 첫집으로 마련"
  • ‘국민영수증’[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 영수증’ 송경아가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공개한다.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7회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3MC는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취미 부자인 송경아를 소개한다. 송경아는 최근 인테리어 공개로 화제를 모은 개인 방송에 대해 설명하며 “내 손으로 직접 꾸민 작은 부티크 호텔을 가지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힌다.무엇보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기 때문에 경제관념이 빨리 자리 잡혔다. 22세에 삼성동에 위치한 빌라를 첫 집으로 마련했다”, “적금, 예금은 3개 이상 한다”라고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 외에도 송경아는 CEO 남편과의 경제권에 대해 “미국 마인드가 남아 있어서 서로 공개를 안 한다. 제가 생활비를 내면 남편이 딸 교육비를 부담하는 식이다”라고 이야기해 다시 한번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송경아의 재테크 노하우는 31일 오후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3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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