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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렌터카/자동차리스 장기렌트카닷컴을 통해 알아본 최저가 견적 인기
- [온라인부] 자동차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듯 하다. 나날이 올라가는 차값과 보험료 각종 세금 등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요즘은 무언가를 소유하고 구매하기보다 빌려쓰는 렌탈시대가 되어가고 있다.자동차 역시 신차를 장기렌트하여 이용하는 장기렌트카 역시 대세로 자리잡고있는데 초기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카를 이용함으로써 자동차구매에 들어가는 목돈이 들지않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자녀의 교육비 생활비 부담이 큰 직장인, 잦은 사고로 자동차보험료가 높은 운전자 개인사업을 하는 자영업자, 기업을 운영하는 법인사업자들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그렇기 때문에 tv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홈쇼핑 역시 홈쇼핑장기렌트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는 비슷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비슷한듯 전혀다른 상품이다. 오토리스는 일반 자동차번호를 사용하는 반면,장기렌터카는 "하,호,허"의 렌트 영업용 번호판을 사용하고 오토리스는 자동차 할부와 마찬가지로 리스금액이 금융기관에 부채로 기록되지만 장기렌터카는 전혀 그렇지 않다.또한 장기렌터카는 영업용차량으로 5부제,10부제같은 별다른 정부 규제에 영향이 없는반면 리스는 영향을 받지않으며 자동차보혐료 또한 장기렌트카는 운전자의 보험경력이 전혀 필요치 않아 아무리 교통사고가 난다해도 보험할증이나 렌탈료가 인상되지 않으나 오토리스는 운전자의 보험경력이 적용되어 사고가 발생 한다면 당연히 보험료상승으로 리스료에 그대로 반영된다.이러한 이유로 장기렌트, 오토리스의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장기렌터카, 자동차리스 가격비교사이트 전문기업 장기렌트카닷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렌트카닷컴은 국내 모든 장기렌터카, 오토리스를 진행하는 롯데렌터카(구,kt금호렌터카)를 비롯한 신차렌트카회사와 캐피탈사등 여러 업체를 비교하여 각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견적과 각기다른 렌탈료를 분석하여 가장 저렴하게 추천을 해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취급하는 차종역시 lpg차량으로 큰 인기를 받고있는 그랜져hg,lf쏘나타,k5등과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닝,레이,싼타페 개인,법인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직원들이 이용하는 suv차량 스포티지, 투싼, 올란도등 국내외 모든 차량의 신차를 취급하므로써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전문 상담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차종이나 예상하는 월 렌탈료를 결정하면 앞써 애기한 듯 그에 맞게 국내 모든 렌터카회사와 캐피탈사를 비교분석,가격비교하여 견적서를 제공하고 계약체결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별다른 중개 수수료가 있는것도 아니므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장기렌트카닷컴 관계자는 2016년에도 지난2015년과 마찬가지로 문의가 많았던 제네시스, 카니발, 쏘렌토, 아반떼, 그리고 수입차 bmw 520d의 문의가 많은편이며 최근출시된 임팔라,제네시스eq900, 올 뉴k7의 문의도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고한다. 기렌트카닷컴은 서울,부산,대전,대구등 전국어디서든상담을 요청하면 간편한 전화상담과 방문계약체결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장기렌트카닷컴은 매달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 적용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janggirentacar.com)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다.
- 올해 신혼부부 혜택 풍성…행복주택 노려보세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직장 생활 3년차 중소기업 사원인 장모(30·서울 도봉구 쌍문동)씨는 올 봄 결혼 예정이지만, 아직 신혼집을 장만하지 못했다. 집을 사기엔 가격 부담이 너무 크고 전셋집은 나온 매물을 찾기조차 어렵다. 웬만한 아파트는 월세도 100만원을 훌쩍 넘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그렇지만 장씨처럼 사회초년생이면서 결혼을 앞둔 경우 올해 내집 마련 기회가 많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신혼부부에게도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중산층과 서민층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 뉴스테이와 행복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개의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동시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시행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정부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장씨의 경우 보금자리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고 조언한다. ◇사회초년생 입주할 행복주택 공급 봇물 올해 뉴스테이는 위례신도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1만 200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뉴스테이 6000호에 비해 두 배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뉴스테이의 경우 장씨 같은 사회초년생에겐 부담이 클 수 있다. 중산층을 타깃으로 해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작년 착공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의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임대료가 보증금 6500만원, 월세 55만원이다. 반경 5㎞ 내 준공한 지 10년이 안된 주택들의 임대료 평균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이 월세 55만원을 내고 살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뉴스테이 공급 확대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임차보증금이랑 임대료 비율을 수요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느냐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장씨의 경우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방법이다. 국토부는 올해 행복주택 1만 824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작년엔 847가구가 전부였다. 행복주택은 저소득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지어지는 도심형 아파트로 임차료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가장 먼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오는 3월 나오는 서울 천왕2지구 행복주택(319호)을 비롯해 화성 동탄2(610호), 고양 삼송(834호), 대구 혁신도시(1100호) 등으로 총 2863호다. 3월 모집 후 하반기 입주할 단지들이다. 2분기에는 서울·충주·대구에 1906호, 3분기 서울·의정부·성남·안양에서 547호, 4분기 인천·의정부·대전·광주 등에 5508호를 각각 모집한다.◇주택구입지원 자금도 확대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많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임대주택 13만 5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젊은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교통 요충지 5곳에 들어선다. 특화단지는 절반 이상을 신혼부부 거주에 적합한 투룸형(방 2개)으로 구성하고, 출산에 대비해 육아 시설도 크게 확충된다. 주택 구입 지원 자금도 확대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현재보다 0.2%포인트 낮추고 3자녀 이상 가구에 적용되는 금리 우대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딤돌 대출(장기저리 주택 구입 자금 대출) 금리도 신혼부부에게는 0.2%포인트 추가 우대할 방침이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도 수도권은 1억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지방은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월세 대출은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전문위원은 “현재 시장에서 젊은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임대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급을 더 늘려야 한다”며 “다만 적재적소에 공급해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국토부 업무보고]전국 23곳에 행복주택 3.8만호 공급
- △국토부는 올해 행복주택을 전국에 1만호 이상 공급하며, 신혼부부와 대학생 특화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자료=국토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전국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이 1만호 이상 쏟아진다. 지난해보다 약 1만 가구 많은 물량으로 대상 지역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공급할 행복주택은 사업승인 기준 3만 8000호, 입주자 공고 기준 1만 824호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업승인 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하고, 입주자 모집 물량은 약 1만호(전년도 847만호) 늘어난 규모다. 서울 4개 지역에만 공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상 지역도 전국 23곳으로 확대한다. 가장 먼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오는 3월 나오는 서울 천왕2지구를 비롯해 화성, 고양, 대구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 올해 1분기에만 총 2863호가 쏟아진다. 2분기에는 서울·충주·대구에 1906호, 3분기 서울·의정부·성남·안양에서 547호, 4분기 인천·의정부·대전·광주 등에 총 5508호를 각각 모집한다.실제 입주는 입주자 모집 후 약 10개월 이내 가능하다. 계약자는 입주 시작일로부터 1~2개월 사이 희망하는 날에 입주할 수 있다. 통상 연간 계획 중 30%에 해당하는 물량이 입주하는 점을 감안하면 1만여호 중 3000호 안팎이 올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모집 계획에 잡힌 물량(2893호)이 여기에 해당한다.올해 사업승인을 계획하고 있는 행복주택 물량은 이 보다 많은 3만 8000호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 2만 6000호를 사업승인한 후 작년 3만 8000호에 이어 올해도 작년와 같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3년치 공급량을 합하면 10만 2000호다.정부는 올해부터 신혼부부와 대학생을 위한 특화단지도 선보인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서울 오류 △하남 미사 △성남 고등 △과천 지식 △부산 정관 등 5곳에 걸쳐 5690호가 공급된다. 신혼부부용은 투룸형 평면을 확대하고 어린이집·키즈카페도 설치한다. 대학생 특화단지는 △서울 가좌 △인천 주안역 △인천 용마루 △세종 서창 △공주 월송 등 5곳 2652호로, 빌트인 가전·가구, 도서관 등이 함께 조성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입주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이외에도 대학원생·취업준비생·예비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7월부터 온라인 계약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행복주택 청약 편의성도 높인다. 또 오는 6월에는 서울 강남 수서에 행복주택 상설체험관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지자체의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 권한도 확대된다. 지자체가 시행하는 행복주택은 지자체가 입주자를 100%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현재는 70%까지만 선정 권한이 있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행복주택 사업을 권장하기 위해 우량 국공유지를 발굴해 제공하고, 주택기금 금리도 낮춰주는 등 지자체 참여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지자체 시행 물량을 전체 3만 8000호의 4분의 1 수준(26%)인 1만호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공급은 사업계획 승인 기준.[자료=국토부]
- "우리 회사 새해 첫 상품을 소개합니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2016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쉽게도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소비부진에 취업난, 물가하락 등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사람들은 소비를 최소화 하고, 기업들은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조금이라도 더 열어보려 애쓴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업체들이 새해 선보이는 제품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거리 패션은 명품을 입고, 화장품은 제품 하나에 두세 가지 기능을 더했으며, 호텔은 보다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있다. 소문으로만 듣던 외국의 유명 맛집을 국내 들여오는 업체도 있다. 올해는 어떤 제품들이 ‘깐깐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까? 유통기업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병신년 새해 첫 상품을 살펴봤다. ◇롯데호텔, ‘L7’부터 ‘시그니엘’까지 ‘한국의 힐튼·하얏트로 우뚝’롯데가 호텔 왕국으로 거듭난다. 오는 12일 명동에 4.5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L7’을 개관하며 올 연말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중층부에는 자체 최고 등급 브랜드인 6성급 호텔 ‘시그니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현재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제주와 부여에 리조트, 김해·제주·성주·부여에 4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연말과 연초 고객층이 다른 새로운 브랜드 호텔을 개관하면 체인호텔로서 보다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포문을 열 L7은 20~4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인력거를 타고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등 서울 골목길의 숨은 명소를 느리게 감상할 수 있는 ‘트래블 컨시어지’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등 한국의 미(美)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일 컨시어지’를 운영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휠라, 23년 만에 리뉴얼 ‘첫 상품은 백팩’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 2016년은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다. 국내 론칭 2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젊어진 휠라’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새롭게 정한 BI(Brand Identity)는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이에 따라 선보이는 첫 제품은 가방이다. 신학기를 앞둔 중고생부터 대학생, 사회 초년생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백팩 8종을 선보였다. 나일론 소재의 겉감으로 가방 전체 무게를 최소화하고, 등판과 어깨끈에 쿠션감을 더하는 등 기능성을 강화했다. 장식을 최소화한 반면 블랙과 그린, 그레이, 옐로우 등의 색상으로 세련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6만9000원에서 15만9000원대, 크기도 중고생이 가볍게 멜 수 있는 곡선형 중간 크기부터 사각형의 큰 백팩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 내달 강남점 증축 완료신세계는 오는 2월 핵심 점포인 강남점을 확장하며 새해 사업의 포문을 연다. 확장 규모는 총 5개층 1만7521㎡(5300평)이며 남성·생활·식당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9월 강남점 지하 1층에 스트리트 패션 전문매장 ‘파미에스트리트’를 열며 강남점 증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까지 증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강남점은 총 영업면적 8만7934㎡(2만6600평)에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한편 신세계는 강남점 증축 이후 3월에는 부산 센텀시티 B관 오픈, 하반기 하남 복합쇼핑몰 개관 등 5개의 굵직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꼭 필요한 효능만 저렴한 가격에 지난해 한방화장품 ‘설화수’로 한국 브랜드 최초 연매출 1조 대기록을 세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보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상품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고, 한 가지 제품으로 세 가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고기능성 앰플로 또 다시 업계 새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주인공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의 ‘트리플 에너지 앰플’이다. ‘슈퍼 항산화 에센스’, ‘슈퍼 콜라겐 에센스’, ‘슈퍼 스무딩 에센스’ 등 세 가지 성분이 한 병에 담겨 피부 톤 개선·탄력 강화·모공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유통망이다. 온라인·드럭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기존 앰플이 고가에 판매되는 것과 달리 저비용 유통망을 활용해 가격을 2만원대로 낮췄다. ◇SPC그룹, 화제의 그맛 ‘쉐이크쉑’ 개봉박두 SPC그룹이 올해 선보일 맛 상품은 뉴욕 명물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이다. 쉐이크쉑은 200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해 현재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버거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2004년 뉴욕에 첫 번째 매장을 연데 이어 영국, 중동, 러시아, 터키,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쉐이크쉑의 특징은 항생제와 호르몬이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소고기 패티다. 여기에 잔뜩 들어간 치즈와 버섯향이 나는 소스가 맛을 더한다.쉐이크쉑은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뉴욕에서 쉐이크쉑을 맛본 연예인들이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잇달아 쉐이크쉑을 예찬했기 때문이다. 가수 성시경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쉐이크쉑 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유니클로, ‘저렴한 명품’ 올해도 계속 유니클로는 2015년 국내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의 신화를 달성했다. 불황에 패션 의류 소비가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유니클로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가격은 거리 패션, 디자인은 명품’라는 입소문 덕이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르메르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유니클로&르메르 컬렉션’은 발매 첫날 1000여명이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도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협업한 제품으로 새해 문을 연다. 멋스러운 여행 패션 ‘보야지(Voyage)’, 유럽 명문학교 교복 느낌의 ‘유니폼므(Uniforme)’, 캐주얼한 복고 패션 ‘르 스포(Le Sport)’ 등 3가지 주제 아래 셔츠, 니트, 원피스, 재킷, 팬츠,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 쌤소나이트 레드, 봄·여름 신제품 '김유정 가방'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가 2016년 모델 김유정으로부터 영감 받은 여성가방을 봄·여름철 신제품으로 1일 출시했다. ‘크로스 오버(Cross over)’를 콘셉트로, 여대생부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입사 초년생까지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기 색상으로 지목된 하늘색을 비롯해 노란색과 베이지색의 조합 등 기존에 시도된 적 없는 색상을 도입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백팩 위주의 제품도 크로스백, 토트백, 클러치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상품으로는 ‘아게트’ ‘티에페’ ‘에어렛’ ‘보르텍’ 등이 있다. 아게트는 백팩과 크로스백 두 가지 형태로 준비됐으며, 브랜드 특유의 경쾌함이 특징인 티에페는 백팩, 크로스백, 클러치로 각각 선보여진다. 가볍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에어렛은 지난 시즌 사랑 받은 라이틸로의 두 번째 시리즈다. 가쌤소나이트 레드 ‘에어렛 백팩’.볍고 신축성이 좋아 소지품이 많은 대학생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쌤소나이트 레드의 여성라인 강화 방침에 따라 2016년 신제품은 예년 대비 컬러, 형태,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백화점과 쌤소나이트 레드 매장, 공식 온라인몰(www.samsonitemall.co.kr)에서 판매된다.
- [친절한 금융이야기]25세 미혼여성에 "저축하라"며 종신보험 권하는 보험사
- ⓒPictures of Money[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 정모(28) 씨는 최근 예전에 가입한 보험증서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정 씨는 2년 전 텔레마케팅을 통해 가입한 보험이 노후생활을 대비할 수 있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다. 그러나 K생명 ‘은퇴설계종신보험’은 연금전환특약이 있는 종신보험으로 사실 저축을 목적으로 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 정 씨는 “텔러는 4.2% 고이율에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며 효율적으로 거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다는 사실만 강조했다”며 “보험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가입한 나도 문제이지만, 당시 25세 결혼도 안 한 사회초년생에게 거금을 모을 수 있다며 종신보험을 권유한 보험사도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 금융소비자원에 민원을 낸 홍모(35) 씨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K생명 종신보험에 가입한 그는 보험료로 월 30만원씩 1년 3개월 동안 총 450만원을 납입했다. 그가 제기한 민원에 따르면, 그는 처음부터 보험설계사한테 연금저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고 연금저축보험 상품으로 알고 가입을 했다. 현재 미혼이고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그에게는 자신이 사망해야 돈이 나오는 종신보험에 가입할 유인이 적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이들이 정 씨와 홍 씨와 같은 경험을 해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상품이 복잡해지면서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보장과 저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소개하던가, 저축기능만 강조하는 경우도 많지요. 실제 시중에 나와 있는 연금형 종신보험 중에는 저축성 보험보다 공시이율이 좋은 것도 많습니다.△연금설계종신보험 계약체결 후 K생명에서 보내온 상품설명자료집 내용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사업비가 12%인 반면,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은 사업비가 30%에 달합니다. 결국 저축을 위해 적립되는 돈 자체가 적기 때문에 해약보험금이 원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종신보험은 2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5~7년이면 원금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혹시 저축을 목적으로 종신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은 보험을 이대로 유지할 것인지 손해를 보고서라도 해지를 할 것인지 결자해지하셔야 합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한번 이뤄진 계약을 취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보험계약자가 이유와 상관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것은 청약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입니다. 이 역시 아직 청약단계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험계약이 발효된 이후에는 명백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계약철회가 어렵습니다. 명백한 결격사유는 보험계약 발효 후 3개월 이내 △약관 및 청약서 부본 미수령 △자필서명 미실시 △상품부실설명(자필서명이나 전화모니터링 답변 등을 통한 보험계약자의 동의가 없을 경우) 등이 발견됐을 때입니다. 보험계약이 성립된 지 3개월이 지났거나 이와 같은 결격사유가 없다면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는 홍 씨처럼 해당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1332)에 민원을 넣는 것입니다. 민원을 접수한 보험회사나 금감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자율조정에 들어가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분쟁조정절차에 들어갑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를 고객이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미 성립된 계약을 돌이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부분은 가입 당시 자필서명과 전화모니터링 답변을 통해 계약체결에 동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 만한 확실한 반증자료를 소비자가 마련해야 합니다. 금감원 분쟁조정국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다른 경우에는 서류상의 사실 관계를 따져야 한다”며 “대부분 계약 이후 3개월 정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보장받았다면 계약 효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내년부터는 보험상품·가격에 대해 보험회사의 결정권이 커집니다. 그 만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우려 역시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은 사후심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보험사의 도덕적 해이를 막겠다고 하지만,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계약 모두 보험회사가 정보 우위에 서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한 번 체결된 계약을 뒤집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에 현재 국회에 계류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상품 관련 분쟁과정에서 과실 입증책임을 소비자에서 금융사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앞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 논란이 있을 때, 금융회사가 직접 자신들은 불완전판매를 하지 않았다고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2012년 7월 국회에 제출된 이 법은 바로 이 입증책임 전환 문제를 놓고 여당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3년째 잠자고 있고 내년 19대 국회가 끝나면 자동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