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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전 멤버 비키, 미니스커트 ‘볼륨 몸매 과시’
  • 달샤벳 전 멤버 비키, 미니스커트 ‘볼륨 몸매 과시’
  • 걸그룹 달샤벳 멤버에서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비키가 매거진 맥심 6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맥심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에서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비키가 매거진 맥심 6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비키는 27일 공개된 화보에서 오피스룩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비에 젖은 모습을 연출해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했다. 또 허리를 드러낸 타이트한 상의와 핫팬츠 등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그의 숨겨둔 몸매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비키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상에 대해 “걸그룹 때도 입어본 적이 없는 오피스룩”이라고 답했다. 그가 출연하는 JTBC 기상 예보에서도 입어본 적 없는 오피스룩을 입으니 마치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고.최근 기상캐스터가 돼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비키는 “이제 아이돌이 아닌 직장인이 되었다. 회식도 해 봤다”며 사회 초년생이 된 감정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비키 맥심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키 예뻐졌다”, “비키 몸매 이 정도였나?”, “비키 다양한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캐스터 비키의 아찔한 화보 외에도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섹시한 복서로 변신한 배우 박아인, MBC ‘진짜 사나이‘의 고문관 샘 해밍턴까지 모두 맥심(MAXIM)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달샤벳 스타화보 촬영 사진 더보기☞ 걸그룹 달샤벳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달샤벳 모델 변신, ‘케이팝 컬렉션 인 서울’ 상큼 발랄함 뽐내☞ 달샤벳 아영, ''장옥정'' 한복 자태 첫 공개☞ 달샤벳 세리·우희·수빈, ''롤코'' 출연 ''폭소''☞ 달샤벳, ''올케이팝 어워즈'' 라이징 스타상 수상☞ 달샤벳 무대의상 최고가 낙찰..소녀시대 제쳐
2013.05.27 I 정시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IMF 신불자 11만명 구제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내일자(22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셰일 가스 혁명 에너지 패권 바뀐다-수입차 ‘제주도 드림’-살인 진드기 사망자 작년 이미 발생-IMF 때 연대보증 신불자 11만명 구제▲종합-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은퇴 준비 사회 초년생부터”-70% 채무탕감...빚 족쇄 풀어 재기 빛 된다-환율위기 돌파구?...도요타에 물어봐▲정치-비은행 금융사 대주주 적격성 주기적 심사 추진-여야 경제민주화 신경전-“재외동포에게 맞춤정책 펴라” 朴 각별한 주문▲경제·금융-지식재산 담보로 사업자금 빌린다-현오석 新북방정책 펼친다-은행은 돈 풀고 생보는 車 주고-“부동산 침체로 민간소비 더 위축”▲셰일 혁명 에너지 권력 재편-美 4년 후 원유생산 세계 1위...중동 석유패권 저문다-오일쇼크로 셰일가스 개발...석유 대항마 되다-셰일 혁명 한국 영향은▲글로벌 마켓-G2 오바마-시진핑, 내달 7일 첫 만남-아베노믹스의 힘...`1조엔 클럽` 日기업 2배 증가-10분만에 가격 10% 뚝...금·은 위험자산 되나-美-미얀마 47년 만에 백악관 정상회담▲마켓 종합-코스피 유동성 효과 못봤다-유진투자證, 외국기업 IPO 다크호스 부상▲마켓 증권-현금부터 미술품까지 종합재산관리-자진 상폐 삼양옵틱스 속내는-투리스모 인기 타고 쌍용차株 씽씽-락앤락·매일유업...중국 소비株 떠오른다-순익급중 기대감에 전력·가스株 투자 매력 쑥▲엔터테인먼트-감성 가득 손 글씨, TV를 홀리다-무한도전 이기려면 하루 촬영으론 부족해-“내 글씨체, 서예와 달라서 더 끌린대요”▲산업종합-“55인치 대화면으로 모바일 게임 재밌네”-재건 꿈꾸던 보루네오 휘청-하성용 사장 “국산 전투기로 세계 일류 기업 비상”-불황엔 `관록 경영`▲산업-“좌절만 했다면 쿠키런 대박 행진 없었겠죠”-장근석 비행기...빅뱅 항공기-알코올성 치매 막는 천연물질 찾았다-‘불황 장기화’ 유통업체 비용절감 백태-잘나가는 아웃도어 업체 세컨드 브랜드 론칭 열풍▲아웃도어&캠핑-회사 옥상으로 캠핑갈까-호롱불 랜턴·아날로그 라디오...감성용품이 뜬다▲줌인-“한국형 로켓, 발사한다고 끝 아냐...상업화해야 성공”▲컬처-책임질 줄 아는 자에게 미래도 있다▲골프&스포츠-또 FA 전쟁...삼성-현대 불붙다-KLPG 진정한 최강자는 누구?-윤석민 “첫 선발 부진, 문제없다”▲피플-“뇌와 클라우드 컴퓨터 연결된 시대 온다”▲오피니언-빛 바랜 첫 해외 순방, 참사 불러온 첫 인사▲사회·부동산-“공원에 고층 기숙사 들어서면 답답하죠”-지하에 물 저장공간 확보...지상에 행복주택 건설-살인 진드기, 고령자엔 치명적‥풀밭선 긴옷 입어야-유해 섬유탈취·방향제 여전히 마트서 팔린다
2013.05.21 I 장순원 기자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해외 대체 투자 나서겠다"
  •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해외 대체 투자 나서겠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박근희(61·사진) 삼성생명 부회장이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한 복안(腹案)으로 부동산 등 해외 대체 투자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박 부회장은 20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열정락서에서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알리안츠그룹 회장 등과 해외 오피스 투자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며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해외 선진 자산운용사와 함께 대체 투자에 나서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1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해외 자산운용사가 8000만달러, 삼성생명이 2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식”이라며 “연 5% 수익률 정도면 선방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올해 초 해외사업부문을 부회장 직속 체제로 바꾸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2010년 취임 당시 기대했던 것보다 해외 영업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중국과 태국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신흥시장의 현지 보험사와 합작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생명은 해외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재 1000억원 수준인 해외 매출액을 27조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총 7개국 12개의 해외 거점을 두고 있고 중국과 태국 등 2곳에 합작법인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퇴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뒤 2026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2031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25.1%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 4명 중 1명이 노인이라는 의미다. 박 부회장은 “현재 200조원에서 2020년 680조원으로 규모가 커지는 은퇴시장의 추세에 맞춰 이에 집중해야 한다”며 “생명보험의 저변부터 확대해야 하는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들에게) 은퇴는 40~50대가 아닌 사회 초년생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험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민원 감축에 대해서도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고객이익 중심’회사로 변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전체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고객이익을 우선하는 업무와 영업활동 실천을 위한 마인드 제고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최고경영자(CEO) 주관의 고객위원회를 열어 주요 고객관련 이슈의 해결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보험의 특성상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 입장에서 민원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라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3월 발표한 ‘비전 2020’을 통해 세계 15위(자산 기준) 안에 드는 세계적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0 비전은 앞으로의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의 보험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0회계연도 기준 자산 146조원, 매출 26조원에 비해 세 배 이상 규모다. 이를 위해 ▲국내 보험사업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사업 다각화 등의 3대 전략도 세웠다. 또 ‘업의 개념’과 ‘비전’을 기초로 경영의 근간이 되는 5대 핵심가치를 ‘고객중심·사람중시·프로지향·도전추구·소통원활’로 정하기도 했다. 그는 “202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인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부회장은 1953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청주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 삼성캐피탈·카드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중국 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총괄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삼성생명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3.05.21 I 신상건 기자
맞벌이 부부 재테크 남는 장사 하려면?
  • 맞벌이 부부 재테크 남는 장사 하려면?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지난해 맞벌이 가구의 평균 월수입은 513만원으로 외벌이 가구 평균 387만원보다 35%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맞벌이 가구는 소득이 높은 만큼 지출도 많을뿐더러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외벌이 서민’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어 둘이 벌어도 경제적 여유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나HSBC생명은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효과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아끼고 저축하는 것이 먼저맞벌이 가구의 소득이 훨씬 높음에도 ‘남는 게 없는 장사’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교육비와 외식비 등 체감도가 높은 항목에서 지출되는 돈이 많기 때문이다. 맞벌이는 외벌이 보다 소득이 높아 지출에 관대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맞벌이 유지비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맞벌이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 결국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맞벌이 재테크의 첫걸음이자 정도인 셈. 아무리 많이 써도 수입의 50% 내에서 지출통제가 이뤄지는 것이 좋고, 대출금이 있다면 대출금 상환과 적금 등의 자금을 먼저 떼어놓고 남는 예산에서 지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여성은 출산과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단절될 가능성이 커 남편의 소득을 기준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노후 준비 빠를수록 좋다맞벌이든 외벌이든 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과 금융상품 배분은 잘 돼 있지만 노후 자금 등 장기상품은 소홀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는 소득 측면에서 외벌이보다 여유가 있어 부부가 각자 개인연금을 준비하면 은퇴 후에도 연금 맞벌이로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퇴직금이나 퇴직연금이 없는 자영업과 임시직은 반드시 개인연금 가입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맞벌이 부부 위한 금융상품은 필수소득공제 혜택이 있거나 비과세 되는 금융상품으로 세테크의 고수가 되는 것도 절약의 방법이다. 올해 출시된 재형저축은 3년 이상 유지하면 금리가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으면서 7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있다.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개인연금과 주택청약저축 등을 활용하면 좋다.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등 소득공제 혜택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득공제 한도를 채운 후 비과세 혜택까지 챙긴다면 재테크의 고수라고 할 수 있다.◇보장자산으로 위험을 줄여라부부가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는 그만큼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득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보험료를 내세운 각종 보장성 보험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독 실손보험과 저축과 사망보장이 함께 되는 양로보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종신보험도 저렴한 보험료로 출시되고 있어 활용해볼 만하다. 하나HSBC생명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두 배 이상 소득이 높다고 저축도 그만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단 지출하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50% 이상의 가계소득을 연금과 적금 등의 저축성 상품에 분배한 뒤 남는 돈을 쓰는 형태로 바꿔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재테크로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삼성證 “사회 초년생 재테크 블랙박스 챙기세요”
2013.05.04 I 신상건 기자
  • ‘철도부지’에 짓는 행복주택 60%, 젊은 층에 우선 공급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정부는 행복주택 공급물량 중 60%를 젊은 층에 우선 배정하고, 상가 내에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도 배치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주택 프로젝트의 추진 방안을 확정지었다.국토부는 올해 시범지구 1만 가구를 포함해 2017년까지 20만 가구를 짓게 될 행복주택의 공급물량 중 60%를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예술인과 기능인들이 재능을 기부하면 입주 때 우선순위를 주거나 임대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행복주택을 통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일자리 걱정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에 사회적기업과 창업·취업지원센터를 두고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역주민에게 우선 임대하고 행복주택 입주민을 채용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행복주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키로 했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을 주거시설뿐 아니라 호텔과 상가, 업무시설이 기능적으로 함께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상가 안에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을 배치하고 단지 안에 소규모 재래시장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소통·문화·복지·공공생활의 장으로 조성한다. 철도부지 등에 새로 조성된 대지 위에 공원과 주민 문화공간을 들여놓을 방침이다. 행복주택 단지와 철도 역사를 연결하고 단지 안에 동사무서와 파출소, 보건소 등 공공시설도 최대한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자를 위한 복지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안전성을 높이고 소음·진동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즉 전철이 다니는 선로 위에 주택건설을 최소화해 선로 인근이나 그 주변에 있는 부지를 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지구계획 단계에서 실시하는 재해·환경·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설계·관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부지가 과거에는 버려진 땅, 시끄러운 소음 등으로 낮게 평가돼 온 게 사실”이라며 “철도역사가 갖는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는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04.23 I 김경원 기자
  • 주식거래 안하는 개미에 속타는 증권업종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올해 1~3월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은 신통치 않을 전망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일평균 시장 거래대금이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월 일평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원이다. 이는 전분기인 작년 9~12월에 비해 5.4%가 감소한 수준이다.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우려감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심리 역시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기관과 연기금의 매수에 따른 지수 상승에도 회전율이 의미있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037620) 키움증권(039490) 등의 합산 지배주주 당기 순이익은 1627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밑돌 것”이라면서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박스권 내 단기매매를 유지하고, 올해 순이익 전망치도 5.5%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당장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우 연구원은 “정부 규제리스크 우려가 완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시장 환경에서 수익성 가시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운용 규제 등의 정도와 시장 상황 등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證 “사회 초년생 재테크 블랙박스 챙기세요”☞삼성증권, WM경쟁력 힘입어 순익 늘 것..‘매수’-메리츠☞삼성證, ETF 온라인 거래 고객 대상 ‘세계일주’ 이벤트
2013.04.17 I 김경민 기자
랩 시리즈, 신제품 출시 기념 ‘키스를 부르는 스킨’ 이벤트
  • 랩 시리즈, 신제품 출시 기념 ‘키스를 부르는 스킨’ 이벤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랩 시리즈는 올인원(다기능) 에센스 로션 ‘프로 엘에스 올인원 훼이스트리트먼트’ 출시에 맞춰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스를 부르는 스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여성 모델들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올인원 에센스 로션 신제품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과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랩 시리즈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올인원 에센스 로션을 사용한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피부를 가진 매력남으로 거듭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며 “이 제품은 스킨케어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20대 초반 남성들은 물론 간편한 스킨케어를 원하거나 여행 및 출장이 잦은 남성 고객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랩 시리즈는 프로 엘에스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 백화점 매장 본격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랩 시리즈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신제품 샘플을 무료로 제공한다.프로 엘에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는 다음달부터 4주간 랩 시리즈 신제품 정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랩 시리즈 정품 3종 세트와 프로 엘에스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 정품을 제공하고 매주 120명에게 신제품 샘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2013.03.29 I 장영은 기자
명필름·롯데, ''건축학개론'' 불법파일 유출 관련 고소 취하
  • 명필름·롯데, ''건축학개론'' 불법파일 유출 관련 고소 취하
  • 영화 ‘건축학개론’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영화 ‘건축학개론’ 제작사 명필름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이 영화의 불법파일 유출과 관련한 민·형사 소송을 일부 취하했다. 명필름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건축학개론’ 불법파일 유출과 관련 불구속 기소된 윤모(36) 씨 등 12명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모두 취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초 유출자 윤모 씨가 근무했던 문화·복지 사업체 P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계속 진행한다. 양 사는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20일 형사재판 결심공판에서 있었던 법원의 용서 권고를 신중히 검토하여 받아들인 것으로,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고인 다수가 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인 점 등을 참작하여 감독과 투자자의 동의를 얻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40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둔 지난해 5월8일, 파일공유사이트를 통해 불법파일이 유출, 확산되며 수십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저작권 침해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재판을 통해 처벌받는 것이 맞지만, 아직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이 더욱 큰 문제라고 판단하여 개인에 대해 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03.06 I 최은영 기자
'봄꽃' 닮은 새내기 맵시 내려면..
  • [졸업입학]'봄꽃' 닮은 새내기 맵시 내려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장을 글로 배웠나?” 뭔가 어색하다. 도드라지게 붉은 입술도 그렇고, 어정쩡한 바지 길이도 불편해 보인다. 바야흐로 봄. 딱 이맘때면 아침 출근길이나 주변에서 화장이 낯선 풋풋한 얼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인생의 새 막을 여는 시기인 만큼 새내기 대학생·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경쟁력은 깔끔한 외모다. 단정한 옷차림이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제일모직, LG패션 등 패션 뷰티업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처음 시작하는 서투름은 숨기고, 새내기다운 풋풋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옷차림은 물론 자연스러운 화장법은 없을까. “두터운 피부 표현은 피하되 밝은 톤의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로 발랄한 분위기를 내고, 평소 본인이 갖고있는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재킷 등을 경제적으로 구입해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한 인상을 표현할 수 있죠.” 업계 전문가들은 새내기 스타일링 비법의 열쇳말로 각각 ‘발랄’과 ‘깔끔’을 꼽았다.◇옷차림..TPO 맞추고 액세서리는 기본남 남색회색 수트, 여 트렌치코트LG패션 마에스트로의 윤종현 디자인 실장은 사회 초년생들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의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스타일별로 새옷을 구입하라는 얘기는 아니다.윤종현 실장은 “평소 본인이 갖고 있는 옷과 함께 매치가 가능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면서 “단정하지 못한 차림새나 잘 맞지 않는 정장은 불쾌감을 주거나 때론 성실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만큼 깔끔한 옷차림은 좋은 이미지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남성의 경우 정장을 한, 두벌 정도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색상인 네이비와 회색, 검정색의 2~3버튼의 기본형 수트가 무난하다. 특히 몸에 적당히 붙는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한결 날렵한 느낌을 줄 수 있다.LG패션 마에스트로(왼쪽), 제일모직 바이크 리페어 샵 리페어 재킷.셔츠 소매는 재킷 밖으로 1.5cm 정도 나오도록 입고 바지 길이는 너무 짧아 보이지 않도록 구두 등을 살짝 덮는 정도가 좋다.제일모직의 캐주얼브랜드 바이크 리페어 샵은 블레이져를 추천했다. 바이크 리페어 샵 관계자는 “깔끔하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연출해줄 네이비 컬러의 ‘리페어 재킷’(20만9000원)은 기본 면티셔츠나 셔츠, 면바지나 청바지와도 깔끔하게 잘 어울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여성은 트렌치코트가 적당하다. 실용성이 높으면서도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잘 갖춰 입은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빈폴레이디스의 ‘옐로우 트렌치코트’(45만9000원)는 산뜻한 컬럼감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LG패션 헤지스 남성용 카디건(왼쪽부터), 질바이질스튜어트 바이백, 닥스액세서리 남성용 리치몬드라인, TNGT 졸업입학 선물세트.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현주 TNGT여성 디자인실장은 “프로다운 인상은 시간·장소·상황(TPO)에 맞춘 옷차림을 통해 비로소 형성될 수 있다”며 “스커트와 바지 정장, 베이직한 셔츠, 그리고 스카프, 코르사주 등의 액세서리를 기본적으로 두루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LG패션은 질스튜어트액세서리의 블레스백을, 빈폴액세서리에서는 복주머니 형태의 ‘레드 다이아나백’을 추천했다. 제일모직 빈폴레이디스 ‘레드 다이아나백’(왼쪽), 빈폴레이디스의 ‘옐로우 트렌치코트’.◇화장법..소녀에서 사랑스런 여인으로입술 가운데 짙게..바깥은 옅게화장은 첫인상을 좌우한다. 나이 들어 보이는 두꺼운 화장은 자칫 인상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으므로 파스텔톤의 색조를 적절하게 사용해 차분하면서 깨끗한 인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더페이스샵 전속모델 서현의 봄 메이크업 스틸컷.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직 화장이 어색한 대학 새내기나 신입사원은 단정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면서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튀지 않으면서도 생기를 표현해 주는 은은한 핑크와 그린 컬러 등을 포인트로 활용한 컬러 메이크업을 추천했다.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촉촉하면서도 건강한 피부 표현.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관계자는 “새내기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맑게 빛나는 화사한 피부톤”이라며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톤과 피부결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색조 화장도 살아난다”고 조언했다.더페이스샵 페이스 잇 아우라 CC크림(20g·2만4900원)은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및 팩트의 기능을 한번에 제공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헤라 ‘CC크림 SPF35 PA++’(30㎖·4만5000원)도 스킨케어부터 잡티 커버까지 완벽한 피부 보정이 가능한 3중 기능성 CC크림이다. 올 봄은 화려한 핑크 컬러 립스틱이 유행이다.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르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신입사원이 바르기에는 너무 튀어 보인다는 것이 단점. 이럴 때는 파우더 등으로 입술색을 옅게 만들고 입술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점점 옅어지도록 립스틱을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 LG생활건강 보브 글램 디자이닝 풀 틴티드 루즈(왼쪽부터), 더페이스샵 페이스 잇 아우라 CC크림,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헤라 CC크림.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3.5g·2만5000원대)은 섬세한 발색과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총 18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보브 그램 디자이닝 풀 틴티드 루즈 3호(5g·1만4000원대)는 채도가 높은 푸시아핑크 색상의 립 제품. 립글로스의 광택감과 틴트의 지속력,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 등의 장점을 모은 제품이다.은은한 향기로 자신을 표현할 수도 있다. 진한 향수는 나이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줘 새내기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상큼한 과일향이나 풋풋한 풀향기, 들꽃향 종류를 추천한다. 코드 온 오데토일렛(30㎖· 3만6000원)은 옷을 갈아입듯 자신의 패션과 개성에 맞게 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경쾌한 칵테일 향인 ‘옐로우’, 풋사과의 청순한 로맨틱 향인 ‘그린’, 데이지의 은은함과 포근한 파우더리 향인 ‘브라운’이 있다.제일모직이 전개하고 있는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은 내달 3일까지 졸업·입학, 취업을 앞둔 사회초녕생을 응원하는 해피 스타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43개 나인웨스트 매장을 방문할 시 수험표·졸업증·면접증서·합격증서 등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고객등록을 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나인웨스트의 2013년 봄 신상품을 즉석에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2013.02.21 I 김미경 기자
우대금리 혜택 빵빵한 ‘대신 밸런스CMA’
  • [신년증권상품]우대금리 혜택 빵빵한 ‘대신 밸런스CMA’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새해 전략상품으로 사회 초년병들을 위한 월급통장 ‘대신 밸런스 CMA’를 선보였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 정기예금 통장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국공채와 통화안정증권만을 100% 편입해 운용하는 국공채형과 국공채에 A등급이상 채권을 추가해 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회사채형 CMA 2종류가 있다. 국공채형은 2.65%, 회사채형의 경우 2.80%의 금리를 제공한다.(1월17일 기준) 급여이체 및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금융상품 적립식 투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대신 밸런스 CMA의 가장 큰 장점은 우대금리 혜택이다. 부가서비스 이용에 따라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존 CMA가 최대 500만~700만원까지만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반면 밸런스CMA는 금융자산 잔고에 따라 최대 5억원 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준다. 예를 들어 펀드 1000만원을 가입하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를 받을 수 있다.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약정을 맺거나 공과금을 매월 1건 이상 내도 300만원 한도 내에서 1%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우대금리 외에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다. 급여이체, 공과금납부 등록, 적립식 자동대체를 신청하면 이체수수료가 자동으로 면제되며 은행CD기, ATM을 이용해 출금할 때에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CMA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기존의 ‘편리한 환매’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영업점 내점 없이 대신증권 HTS인 사이보스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약정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최광철 상품기획부장은 “기존 CMA의 우수한 기능과 함께 타사와는 차별화되는 우대금리 혜택이 있어 사회초년생이 월급통장으로 삼아 알뜰하게 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팁]대신證, 총 775억 규모 ELS 8종·DLS 3종 판매☞대신證, 해외선물 시스템트레이딩 실전투자대회☞‘ELW 기소’ 대신證 전 사장에 2심도 무죄
2013.01.23 I 김기훈 기자
직장인 47%, 생애 최고 기대월급 500만원 이하
  • 직장인 47%, 생애 최고 기대월급 500만원 이하
  •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인 47%가 인생에서 기대되는 최고 월급수준을 500만원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11월 1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47%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생애 최고 월급수준을 500만원 이하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 월 500~700만원(28%) ▲ 월 1000만원 이상(18%) ▲ 월700~1000만(7%) 등의 순이었다.현재 월급수준에 대해 직장인 59%가 현재 월급수준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보다 월급을 적게 받거나 매우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각각 38%, 3%로 조사됐다.본 설문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최고 월급수준과 현재의 월급수준을 비교했을 때, 현재 위치를 묻는 질문에서 각각 도입기 53%, 상승기 30%, 절정기 5%, 쇠퇴기 12%라고 응답해 사회초년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보다 높은 월급을 받기 위한 방안으로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을 58%로 1위로 꼽았다. 이어 ▲사업 등 급여생활자 벗어나기(24%) ▲ 승진(11%) ▲ 이직(7%) 등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승진과 이직에 대한 직장인들의 기대치가 낮고 사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직장인들이 장기적 능력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관련기사 ◀☞직장인 피로 유발 물질..女 `직상상사 잔소리` 男은?☞직장인 10명중 7명 "언제 실직할지 불안"☞직장인 3명 중 2명 "꿈 이루지 못했다"☞직장인 79% "은퇴가 두렵다"☞직장인 34% `중독`..부작용 경험도 49.2%☞직장인 70%, 회사 혁신경영 방침에 `피로감` 토로☞직장인 복장규제 76% "과도한 규제다"☞'짧은 휴가, 상사 눈치'¨ 한국 직장인 휴가 사용 "전세계 꼴찌"☞직장인들, 요즘은 '리더십'보다는 '멘토십'이 대세
2012.12.11 I 김민정 기자
  • 올 근로자 연말정산, 주택월세소득·전통시장이용 공제 확대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1500만 근로자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가운데 무주택 서민 근로자의 주택 월세 소득공제와 직불카드 공제, 유학생 국외 교육비, 법정기부금 공제기간 등이 확대된다. 아울러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교복구입비 자료를 추가할 예정이다.1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이같은 내용이 달라진다. 우선 무주택 서민 근로자의 월세·전세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월세 소득공제’와 대부업을 경영하지 않는 개인으로부터 빌린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에 대한 월세액 소득공제 대상자 근로자의 총급여액 기준이 기존 3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높아졌다. 아울러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는 단독 세대주도 공제받을 수 있도록 소득공제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미혼·사회초년생 근로자들도 월세액 등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제규모는 월세 지급액 또는 상환금액의 40%다.직불(체크)카드 공제율도 지난해 25%에서 30%로 상향조정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공제 혜택도 30% 공제율을 적용하고 총급여액의 20%와 300만원 중 적은금액인 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추가로 100만원까지 공제한도를 적용키로 했다.유학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국외교육비도 유학자격 유무와 관계없이 공제가 가능하다.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9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취학전 아동과 초·중등학생은 계속해서 국외유학자격 요건을 갖춰야 교육비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 법정기부금의 이월 공제기간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국세청은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공제 증빙 12개 항복을 내년 1월15일 오전 8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결제한 교복구입비 자료를 추가해 근로자가 간편하게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복구입비는 기본공제대상자인 중·고생 1인당 50만원 한도로 교육비에 포함해 공제가 가능하다.아울러 이용자별 안내책자를 발간, 배포하고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제공한다.
2012.12.11 I 김남현 기자
1~2인가구도 각양각색.."주거트렌드가 바뀐다"
  • 1~2인가구도 각양각색.."주거트렌드가 바뀐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2013년 5월, 서울 본사에서 지방 지사 발령을 받은 옮긴 김민철(45·가명)씨는 갑자기 기러기 아빠가 됐다. 하지만 생활은 크게 불편하지 않다. 바로 홈 매니저(Home Manager) 서비스 덕분이다. 홈 매니저는 임대중개, 시설관리뿐 아니라 식사나 세탁 등 생활편의까지 제공하는 입주민 서비스. 김씨는 아침마다 반찬서비스를 받아 식사를 해결하고 청소 역시 홈 매니저에 맡긴다. 1~2인 가구가 주택시장에서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주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공공기관의 본격적인 지방이전으로 ‘주말’ ‘월간’ 부부가 등장하는 등 1~2인 가구가 더 세분화되는 추세에 맞춰 주거공간도 초소형 원룸 일색에서 개인의 생활에 따른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온라인 설문조사와 미래주택 전문가 세션 등을 종합해 도출한 결과다. 피데스개발은 우선 ‘핵가족 주거빅뱅’ 시대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의 범주로 분류됐던 1~2인 가구가 연령·소득·거주상태에 따라 대학생·사회초년생·주말부부·기러기 엄마 등으로 더욱 세분화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각 세분화 타입에 맞는 맞춤형 소형주택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주택관리서비스는 더욱 진화 발전해 홈매니저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갑자기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될 경우 이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같이 짓고 같이 사는’ 동호인 마을과 같은 주거형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협동조합법 통과로 최근에는 육아를 공동 목적으로 하는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이 서울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하는 부모, 귀농 하는 노부부, 주말마다 떠나는 캠핑족 등 이사 전성시대가 펼쳐지면서 조립해 짓는 ‘모듈러 주택’, ‘모바일 홈’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뉴타운 등 도시 재개발 사업도 위축될 것으로 관측됐다. 과거처럼 대규모 개발에 따른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신 제주 올레길처럼 ‘마을 만들기’와 같은 방식이 더 각광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2013년은 가족의 분화와 이사수요 증가, 협동조합법 실시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 주거공간도 다양한게 진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바일 홈
2012.12.05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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