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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쏟아지고 와인은 흐른다
- 홍콩의 대표 셰프들홍콩 칵테일[글·사진=홍콩관광청 홍콩통신원 김윤선]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은 홍콩의 와인&음식 페스티벌이 올해로 여덟번 째를 맞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홍콩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 자리한 행사장은 뒤로 IFC, 청콩 센터, HSBC, 중국 은행 등 홍콩섬의 대표적인 빌딩들이 자리하고, 앞으로는 바다 건너 구룡의 스카이 라인을 구경할 수 있어 360도를 돌며 홍콩섬과 구룡 반도 모두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10월 27일 메인 스테이지에서 쏘아올린 폭죽과 함께 오프닝을 알린 이번 행사는 첫날부터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하긴 해도 센트럴 선착장 근처에 자리한 입구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엄청난 규모의 도우미들과 스태프 그리고 안전을 담당하는 요원들이 위치해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7개의 파트, 수백가지 즐거움 지난해보다 늘어난 숫자인 420여개 부스에는 와인과 음료 업체, 호텔과 레스토랑이 참가해 규모면에서나 구성이 다채로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와인&음식 페스티벌은 모두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 치어링 존(Everyday Cheering Zone)’부터 보르도, 호주, 조지아, 미국 등 각 지역과 나라의 특색이 묻어나는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컨트리 파빌리온(Country Pavilion)’, 프리미엄 와인과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쳐 요리를 선보이는 ‘그랜드 파빌리온(Grand Pavilion)’과 칵테일, 맥주, 사케와 위스키 등 와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준비한 ‘디스커버리 존(Discovery Zone)’이 있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이 셀렉트한 와인을 맛보며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와인 엑스퍼트 존(Wine Expert Zone)’, 와인과 음식에 관련된 마스터들이 강연을 하는 ‘리델 테스팅 디에터(Riedel Tasting Theatre)’, 수상 경력의 셰프들이 만든 섬세한 요리와 와인 페어링을 맛볼 수 있는 ‘테스팅 룸(Tasting Room)’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공연 무대인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는 타이 치 밴드를 비롯한 유명 재즈 그룹의 공연이 있어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했다. 30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낮에는 유명 디제이들의 공연을, 저녁 시간에는 재즈 공연으로 시간대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과 떠나는 홍콩 속 세계 여행 특히 와인 애호가라면 눈여겨 볼 곳이 ‘그랜드 파빌리온(Grand Pavilion)’으로 그랜드 와인 패스를 따로 구입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에 마련된 부스에는 홍콩의 15개 유명한 와인 리테일숍들이 전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을 위해 현지 와인 하우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와인을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외부 가든에는 홍콩의 유명한 레스토랑 부스 9개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프리미엄 와인과 어울리는 시그니쳐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싶다면 ‘컨트리 파빌리온(Country Pavilion)’이 가장 제격이다. 작지만 다채로운 홍콩에 어울리는 다양한 나라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과 음식들이 화려한 장식과 볼거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자유롭고 유쾌한 미국, 우아하고 로맨틱한 프랑스, 와인의 왕국이라 할 수 있는 보르도 섹션 등 홍콩 속에서 작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각 파트마다 각자의 개성이 잘 묻어나 있어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적인 축제인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은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외에 무엇보다 홍콩 가을 밤을 로맨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이다. 빅토리아 항구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홍콩의 빌딩 불빛들은 마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의 별들을 떠오르게 한다.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편안한 재즈 한 소절, 별처럼 머리 위로 쏟아지는 홍콩 빌딩의 불빛들, 거기에 내 손에 들려진 달콤한 와인 한 잔. 올 가을 11월 한달 내내 이어질 그레이트 노벰버 축제 까지 홍콩에서 즐기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홍콩, 꼭 한번 가봐야할 이유는 너무 많다. ▶ 관련기사 ◀☞ [여행] 가을路 물들다…대전·세종 3색 가을길☞ '안 가면 손해' 홍콩여행 필수코스 '베스트 3'☞ [여행팁] '바스락' 낙엽길 걸으며 가을 느낄 때☞ [창조관광] 여행은 곧 머무름…'숙소작품집'의 세상소통☞ [여행] 미슐랭도 반한 미식도시 '홍콩'…별별 맛 탐험
- 서울신라호텔,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10월까지 가을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Summer Days Autumn Nights)’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 도심 속 유일한 야외 온수풀인 어번 아일랜드에서 낮에는 따뜻한 수영을 즐기고, 밤에는 재즈 공연과 풀사이드에서의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주말(금~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밤 수영을 할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 풀 사이드에서는 풍성한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가을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어텀 플레이트’와 따뜻하게 제공되는 사케는 가을 밤의 낭만을 배가한다. 어텀 플레이트는 새우, 대게, 메로구이, 수제 어묵 등으로 구성된 모둠 해산물과 카레 우동이 포함된다. 따뜻한 사케 2잔이 제공된다.패키지(세금·봉사료 별도 40만원부터)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2인) △어텀 플레이트(1개) 및 핫 사케(2잔) △더 파크뷰 조식(2인) △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이용(2인) △대리 주차 1회 무료로 구성했다.▶ 관련기사 ◀☞ 서울신라호텔, 미슐랭 3스타 프랑스 셰프 초청 행사☞ 제주신라호텔, 10월까지 가을캠핑 모바일 패키지 출시☞ 서울신라호텔, 가을 패키지 '어텀 마리아주' 출시☞ 서울신라호텔, 日스타일 재해석 이태리 요리 프로모션
- "전 세계 주류가 한 자리에’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개최
- [온라인부] 국내 유일의 주류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주류산업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인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4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전시 주최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4개국 250여 사가 참가, 400여 부스의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 와인, 위스키, 중국술, 사케, 맥주, 전통주 등 약 5,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류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데일리레드와인관」, 「소믈리에특별관」, 「맥주페스티벌」, 「서울바쇼」, 「사케페스티벌」, 「세계전통주페스티벌」 등 크게 6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되며, 매년 색다른 이벤트와 전시 및 시음, 비즈니스 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는 만큼 올 해에도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벌써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에서는 소비자가 매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그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역사와 수준을 자랑하는 와인 경쟁대회인 2015년 코리아와인챌린지 수상와인들을 시음해볼 수 있는 ‘KWC 11th Anniversary Special Tasting’도 마련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미니품평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업계 종사자 및 와인애호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오늘의 집밥에 곁들일 데일리 레드와인’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와인이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와인시장에서 일반 대중이 매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드와인을 직접 시음해보고 자신만의 데일리 와인 리스트를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소믈리에특별관]‘소믈리에특별관’에서는 현직 소믈리에가 선택하고 추천하는 와인들을 만날 수 있고, ‘유기농 와인 기획관’에서는 꾸준히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유기농 와인에 대해 다뤄 와인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맥주페스티벌]‘월드비어페스티벌’에는 2~30대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크래프트비어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맥주시장의 변화, 소비자의 기호와 맥주, 시장의 변화에 따른 법률 개정 현황 및 방향 등 관련업계 종사자라면 알아야 할 필수 주제로 비어심포지움이 열려 관련업계간의 비즈니스 교류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바쇼 / 사케페스티벌 / 세계전통주페스티벌]서울바쇼는 주류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행사로서 화이트스피릿, 하드리커, 리큐르 등 관련 주종을 비롯하여 관련 식품, 악세서리 등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사케페스티벌에는 대표 사케수입업체 및 제조업체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대표 브랜드와 신제품을 공개하며, 세계전통주페스티벌에는 약 7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각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 전통주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세계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한편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관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9가지 주제의 전문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는 21일과 22일에는 전문 세미나로서 한건섭 한국소믈리에협회 교육실장의 ‘내추럴 와인의 정의와 이해’, 김준철 한국와인협회 회장의 ‘코르크 및 기타마개’, 와인산업의 미래인재들을 육성하고 선발하기 위한 (사)한국소믈리에협회의 전국학생소믈리에대회 등 이틀에 걸쳐 9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전시회 사흘 동안 비어심포지엄,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맥주 스타일 소개 및 푸드페어링, 비어토크 콘서트 등 비어 클래스가 차례로 열려 맥주 마니아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중 맥주업계 전문가들과 맥주애호가들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비어토크쇼는 맥주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전시장 내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하이네켄코리아의 ‘Heineken Draught Innovation Brew lock System’, 비어마스터클럽의 ‘No Beer, No Life 팟캐스트 공개방송’, 비어케이의 ‘써머스비 샘플링 및 마이보틀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비어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는 관련 산업을 총 망라하는 전시회로서 참가업체에게는 제품홍보와 바이어 발굴의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주류문화를 선도하고 소개하는 장으로서 볼거리가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호텔제주, 설 패키지 출시 '풍성한 신년 선물'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는 ‘설래(來)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53만원에 마련되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박과 한식, 일식, 양식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조식 2인, 롯데호텔 명품 설 선물세트 한라봉 5kg 한 박스, 더 라운지 단팥죽 또는 전통 한방차, 윈터 스페셜 기프트 5종 세트, 피트니스 클럽 2인 무료 이용권, 체크인시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1회,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2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설 특선 디너 2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우안심구이, 도미 머리 조림 등이 포함된 6코스 일식 또는 한식 중 취향대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20만원 상당의 윈터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스지어묵꼬치와 사케, 클램 차우더 스프, 해온 스위밍 필로우, 객실 내 미니바의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프리 미니 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헬로키티 파자마로 구성된다. 특히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델리카한스 2만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상기 패키지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별도이다.한편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제 3회 사랑 나눔 음악회’를 오는 29일에 개최한다. 음악회는 비엔나 시립음대 졸업, 경희대 음대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 평화의 전당 관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목 교수와 서울대학교와 맨해튼 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을 역임한 플루티스트 오신정 교수,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대 음대를 졸업하고 외교통상부 문화홍보 외교사절로 활약한 첼리스트 배일환 교수,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뮌헨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 KBS 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클라리네티스트 김현곤 교수 등 국내 정상급 음대 교수진들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 호텔 연회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더불어 같은 날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가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일본 사가현서 온천/맛집 둘러보며 고즈넉한 여행 즐긴다
- [온라인부] 일본 규슈지방의 작은 도시 사가현은 규슈지방이라고 하면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오이타현에 익숙한 국내 관광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을 가졌지만, 생각 이상으로 알차고 실속 있는 도시로 여행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온천과 료칸, 그리고 다양한 맛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유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차례로 둘러보며 사가현의 고즈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올 겨울, 힐링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한적한 사가현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미녀 온천에 각양 각색 료칸까지사가현에 가면 온천욕을 위해 방문한 많은 여성 관광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유는 바로 일본의 3대 미인 온천으로 손꼽히는 ‘우레시노 온천’ 때문이다. 에도시대부터 운영되며 일본 전국에 이름을 떨친 우레시노 온천은 다량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약알칼리성 수질로 피지와 분비물을 유화시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일본 1,800여 곳의 온천 중 ‘우수한 온천수 100선’에서 23위에 선정될 정도로 훌륭한 온천수를 자랑하는 우레시노 온천은 피부 뿐 아니라 빈혈, 부인질환, 류마티스, 신경통, 호흡질환에 효과적이며 온천물을 마시면 위와 간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온천수를 활용해 만든 우레시노 두부는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이 지역 명물로 손꼽힌다.또 우레시노 지역에는 50여 채의 료칸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료칸마다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다양한 온천욕 체험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케오 온천, 고즈넉한 분위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인 후루유 온천 등이 유명하며 다케오 온천 이용 시엔 JR(다케오 온천역)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구마노가와 후루유 온천은 사가역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사가현 식도락에 눈이 번쩍사가현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 사가현에 위치한 대다수 료칸에서 빠지지 않고 제공되는 ‘사가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정 받은 일본 내 최고의 소고기이다. 특유의 마블링과 육질로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사가규는 스테이크나 샤브샤브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사가규와 더불어 사가현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가 일본주’이다.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본주는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일본주 중 하나인 ‘나베시마’는 2011년 세계적인 술 품평회인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사케부문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현 내의 주조장에서 만들어진 일본주는 엄격한 심사와 관리를 통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가현 히젠하마슈쿠를 방문하면 6개의 주조장을 둘러보며 견학과 시음을 할 수 있다.한편, 한국에서 직선거리 200km에 불과한 사가현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직항 노선을 통해 8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하거나 부산항-하카타항 선박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 내에서는 JR하카타역과 우레시노, 다케오, 사가공항을 잇는 사가 쿠루쿠루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사가현은 365일 24시간 다국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 애플리케이션 ‘DOGAN SHITATO’를 다운 받으면 사가현의 관광, 숙박, 음식, 온천, 쇼핑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롯데호텔제주, 조성모 공연과 함께하는 성탄절 패키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낭만적인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패키지는 82만원에 제공되는 2박 상품으로 디럭스 레이크 객실 2박과 조식 2인, 12월 24일과 25일 오후2시부터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1팀 이용권, ‘화이트 크리스마스 조성모 콘서트’ 입장권 2매, 윈터 스페셜 기프트 1세트, 시그니처 음료권 2매가 마련된다. 12월 25일 저녁 6시부터 9시 반까지 롯데호텔제주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조성모와 팝페라 듀오 스위트리의 공연을 관람하며 크리스마스 만찬을 음미할 수 있다.20만원 상당의 윈터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래줄 따뜻한 스지어묵꼬치와 사케, 클램 차우더 스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베개형 해온 튜브, 무료 미니 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헬로키티 파자마로 구성된다.한편 ‘화이트 크리스마스 조성모 콘서트’는 별도 구입도 가능하다. 성인 기준 11만원, 소인 기준 5만5000원에 주방장 추천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에게는10%의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콘서트와 동시에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뷔페 식사권, 프리미엄 와인 등이 마련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