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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고덕 공공분양주택 1582가구 분양…3억 초반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 1582가구가 곧 청약을 접수한다.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이다. 주택형별로 △59A 1369가구 △59B 177가구 △59C 36가구로 구성된다.1342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40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공급가격은 가구당 평균 3억1200만원으로 3.3㎡당 평균 1200만원 수준이다. 청약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평택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우선공급하고, 공급 유형별 지역 거주자 공급 비율은 다르다.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공급은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다르다.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7월5일~7일) △당첨자 발표(7월19일) △계약체결(10월4일~8일)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진행돼 계약체결 기간이 상이하므로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지난 23일부터 개관한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인원수 제한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 가능하다. 사전예약 접수는 분양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분양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평택고덕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검증 마친 원격의료 사업화 막은 복지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검증 마친 원격의료 사업화 막은 복지부-‘선택과 집중’의 힘…뉴LG 실적 신바람-ESG 시대 열렸다, 자본주의 대전환 선도하라-“기본소득 도입하려면 기존 복지부터 통폐합해야”-국보 1호 숭례문 후문 첫 일반 개방△EDAILY Strategy Forum-“ESG는 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국내외 석학들 ‘ESG 이정표’ 제시-경영전략·브랜딩·마케팅…각계 전문가가 전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주린이용 MTS 쏟아진다-미래의 큰 손 ‘주린이’를 잡아라…쉬운 앱 개발에 사활 건 증권사들-가입자 석달새 300만명…토스증권 ‘메기’ 역할-이벤트 경품이 주식…고객에 돈 버는 경험 선사하는 증권사△종합-최대 35조 ‘슈퍼 추경’…손실보상, 업종별로 세분화해 차등 지원-‘3대 악재’ 암호화폐…한 달 새 시총 1300조원 증발-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발빼…신세계 단독 참여△구광모의 뉴LH 3년-안되는 폰 접고, 미래 먹거리 OLED·배터리·전장 육성…화끈한 체질 개선-순혈주의 버리고 외부인재 적극 수혈…세대교체도 가속-고객을 ‘LH찐팬’으로…직접 챙긴 구광모 48인치 OLED TV, 유플맘 살롱 ‘대박’ 성과△정치-‘X파일 논란’ 정면돌파 나선 尹…“출처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 말라”-결국 한·미 워킹그룹 폐지 수준 韓 대북협력사업 속도낼지 주목-윤석열·최재형 대권 행보에…김부경 “정상적인 모습 아냐” 쓴소리-대체공휴일법, 소위 통과 5인미만 사업장은 제외-합당 첫 삽 뜬 국힘·국당…“당대당 통합 원칙 합의”-송영길, 대선 경선 일정 25일 최종 판단키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기본소득 논쟁 ‘부의 편중’ 심해진 탓…증세 등 재원 대책부터 세워야-“기본소득 정책 도입 각국 상황에 맞춰야”△국제-원유도 반도체도 ‘귀하신 몸’…원자재 공급난에 인플레 공포 커진다-“테이퍼링 준비” vs “아직은”…연준, 긴축 놓고 ‘갑론을박’-美, 중남미·아시아·아프리카 등에 백신 5500만회분 제공△경제-使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을” vs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시켜” 勞-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무직자’-뛰는 유가에…생산자물가 7개월째 상승세△금융-금융취약성, 금융위기 수준 악화…빚 폭탄·자산 버블 터질라-5대 금융지주와 소속은행 매년 ‘비상플랜’ 제출해야-이자 조금이라도 더 받자…제2금융권으로 15조 이동-신한카드, 플랫폼 종사자 ‘금융 서비스 지원 모델’ 구축 나선다△산업&기업-동급 최대 실내…‘레이’ 잘나가는 이유 있네-AI로 폐질환까지 찾아낸다-“LH에너지솔루션, 리툼이온 배터리 한계 넘겠다”-전경련 “대기업차별규제 21개월 만에 87개 더 생겨”△산업·바이오-대리운전 ‘中企적합업종’ 되나…카카오·쏘카·SKT 긴장-삼성, 5G 스마트폰 성장세 1위-또 막힌 원격의료…중기부 “의료법 개정해 꼭 풀 것”-올해도 재현된 독감백신 유찰 사태…“입찰가 현실화해야”△소비자생활-엎친 데 덮친 쿠팡, 물류센터 담보대출 만기도래-저출산 여파…위기의 乳업계, 신시장 진출-‘곰표맥주=CU’ 오인에…제조업체 ‘부글부글’△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협상 앞두고 사전준비는 필수…목표설정·창조적 대안 제시해 ‘윈윈’ 해야-‘협상+인간관계’ 多 잡으려면…꾸준한 복기가 신의 한 수 끌어내△증권&마켓-대어와 함께 막차 탄 코스닥 7곳 ‘중복청약 흥행’ 기대감-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반등 시장 참가대상 더 늘린다-“테이퍼링發 변동성 소나기…퀄리티株로 피해가자”△증권-‘몸값 8조’ 한온시스템 인수전, 글로벌 큰손 ‘다자구도’-국내외 펀드 분산투자 ‘메리츠 마스터 랩’ 눈길-KB인베, SK네트웍스 보유 메쉬코리아 지분 산다-환매중단 만료일 돌아오는데…답 없는 ‘젠투펀드’△부동산-뛰는 전세에 떠는 세입자 “옆집은 2억 더 주고 들어왔대…”-박근혜 내곡동 자택 31억 공매로 나온다-단독주택 재건축, 실거주 세입자에도 ‘임대주택’ 기회-7성급 호텔 안부러운…서초그랑자이 ‘우뚝’△엔터테인먼트-쉴 틈 없이 리믹스 공개…BTS의 이유있는 질주-펜트하우스 시즌3 인기 주춤한 세 가지 이유-‘판타지돌’ 킹덤, 미니2집 타이틀곡 ‘카르마’ 콘셉트 필름 공개△Book-유모차 속에서 봤던 민권운동 잊지 못해…“우리 모두는 이민자의 자손”-5년 내 전체 노동인구 절반은 프리랜스 된다-구독경제 비즈니스 생존 전략은…‘소유’ 보다 ‘경험’△오피니언-위기 몰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근로자 절반은 쉴 수 없는 대체공휴일-팹리스에 정부 지원 절실한 이유△사회-배수시설 없어 물난리 났던 한용운 유택…장마 코앞인데 1년째 방치-청소년 5대 강력범죄 줄었지만 ‘디지털 성범죄·마약사범’ 꿈틀-朴·金 네차례 ‘만남’에도…檢안팎 “보여주기식 회동”-전영성 강한 델타 변이, 국내 확진 190명
- 내달 무주택자 주담대 완화한다…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 및 우대혜택을 확대한다. 이어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을 비롯해 4400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에 나선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새롭게 시작하거나 변경·시행되는 부동산 제도에 대해서 정리했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부터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확대 및 1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기준과 주택가격기준이 모두 완화된다.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만원 이하로, 생애최초구입자는 1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주택가격 기준도 투기과열지구는 종전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종전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우대혜택에서 LTV(담보인정비율)가 기존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된다. 투기과열지구 6억~9억원 이하는 50%, 조정대상지역 5억~8억원 이하는 60%로 10%포인트가 적용된다. 단, 대출 최대한도를 4억원으로 설정했다.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도 늘어난다. 청년 맞춤형 전세보증의 1인당 한도를 최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고 보증료도 연간 0.05%에서 0.02%로 낮아진다. 공급규모 제한(총 4조1000억원)도 폐지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주기도 조정대상지역과 같이 ‘반기’ 단위로 단축되고, 새로운 정비사업 유형인 ‘공공재개발사업·공공재건축사업’도 신설된다. 아울러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을 비롯해 총 4400가구가 첫번째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인천계양은 신혼희망타운 300가구를 포함해 1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남양주진접2 (1600가구), 성남복정1 (1000가구), 의왕청계2 (300가구), 위례 (400가구)등이다. 중개보수 개선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4가지 안은 △거래금액 구간표준 5단계→7단계 세분화, 구간별 누진방식 고정요율 △1안+고가 주택 거래 시에는 공인중개사-거래당사자간 협의로 중개보수 비용 결정 △거래금액 상관없이 단일요율제나 단일정액제 적용 △매매·임대 구분없이 0.3%∼0.9% 요율 범위내에서 협의해 중개보수 결정하는 방식이다.8월에는 공공주택 유형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추가된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주택의 일부 지분을 우선 취득하고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장기간(20년~30년 이내)에 걸쳐 분할 취득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어 9월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으면 체결됐던 주택공급계약은 반드시 취소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도 시행한다. 10월에는 공공재개발사업 분양가상한제 제외 및 2차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을 위해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를 비롯해 총 9300가구가 2차 사전청약에 나선다. 이밖에 11월에는 임대차실거래정보 시범공개 및 3차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11월에 예정된 3차 사전청약은 신혼희망타운 2100가구를 포함해 총 4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12월에는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이 4차 사전청약을 추진한다. 3기 신도시에서만 5900가구가 공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안산신길2 (1400가구), 시흥거모 (1300가구), 구리갈매역세권 (1100가구), 안산장상 (1000가구) 등 총 1만2600가구가 공급할 예정이다.
- '7월15일' 3기신도시 사전청약 확정…1차 4333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내달 15일 첫 시행된다.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인천계양·남양주진접2·성남복정·의왕청계·위례 등 5개로, 총 4333가구가 이번에 공급될 예정이다.김현준 LH 사장이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H)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 주재로 이날 인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7월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사전청약’은 수도권 택지내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 승인 후 본청약 전(1~2년) 미리 실시하는 제도이다.사전청약 1차 지구는 총 5개 지구, 11개 블록 4333가구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로 구성된다.인천계양지구는 인천시 계양구 일원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공항철도·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사전청약 대상은 A2, 3블록 85㎡이하 공공분양 709가구와 60㎡이하 신혼희망타운 341가구다.성남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위례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지구로 교통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사전청약 대상단지는 지구 남측에 위치한 A-1,2,3 3개 블록으로 모두 60㎡ 이하이며, 공공분양 583가구, 신혼희망타운 443가구이다.남양주진접2지구는 남양주왕숙 신도시 및 진접지구와 연접해 있다. 국도47호선, ‘25년 개통예정인 진접선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사전청약은 A-1,3,4, B-1 총 4개 블록, 1535가구로 1차 사전청약 지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와 연접해 대규모 신도시의 편의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일원으로 기 조성된 청계1지구와 통합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사전청약 대상은 지구 서측에 위치한 A1 블록 60㎡ 이하 304가구다.위례지구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신도시로 사전청약 대상은 A2-7 블록 418호 이다. 도시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기반시설 등이 완비돼 사전청약 대상단지 중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도권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및 신혼희망타운 총 6만2000가구(2021년 3만200가구, 2022년 3만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모든 사전청약 공급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1차 사전청약 대상 4333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청약 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강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사전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를 7월 5일부터 운영하는 한편, 공고·접수·당첨자 선정관리 등 사전청약 공급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사전청약 시스템도 신규로 구축한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말했다.또한 김 사장은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에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60% 넘는 상태이고, 이번달에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김현준 사장은 인천계양 현장에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보상 등 사업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 진행시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LH, 하반기 분양주택 1만가구 공급…수도권 60% 이상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LH가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1만 가구 이상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수도권 물량이 60% 이상으로, 하반기 시행되는 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과는 별개다.(자료=국토부)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35가구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전국에 총 1만170가구의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113가구, 신혼희망타운 3345가구, 10년임대(분양전환) 712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014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분양주택 1만170가구 중 6825가구는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공분양’ 및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3345가구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공공분양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며, 우수한 교통·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지구 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수도권·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상이)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경합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저축총액(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기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의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각 유형별로 정해진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청약 가능하고, 경합이 있을 시 별도의 배점표 등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신혼희망타운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고, 해당지역 거주기간 및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으로 구성된 배점표(우선·잔여공급 상이)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10년 공공임대는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보증금, 임대료)을 통해 안정적 주거와 함께 향후 주택구입을 위한 재산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임대 의무기간 경과 후 분양당시 임차인이 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모두 ‘공공분양주택’ 청약자격과 동일하며, 분양을 전제로 한 임대주택이므로 청약통장을 사용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LH 관계자는 “하반기 1반 가구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대책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 등 정부 주거정책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 스마트밸리에 '한라비발디' 대단지 7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한라가 충남 아산에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7월 분양한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54~84㎡ 총 998가구로 구성됐다. 아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 공동주택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청암에이앤씨에서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광역조감도(사진=㈜청암에이앤씨)‘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아산, 천안의 교차 생활권역에 있어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 교육 인프라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하나를 두고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단지 주변에는 많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공장들이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지방도 624호선, 628호선을 이용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1·2 등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34번 국도, 38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당진과 평택으로도 출퇴근이 수월하다.최근 아산시는 삼성이 13조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등으로 환서해 경제권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주변에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삼성어린이집이 있고 초등학교 부지도 산업단지내 신설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7월 개장될 예정으로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다.
- DL이앤씨, 분할 후 첫 회사채 발행…7250억 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DL이앤씨가 분할 후 첫 발행한 회사채에 72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DL이앤씨 D타워DL이앤씨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DL이앤씨의 첫 회사채이자 DL그룹의 첫 ESG 채권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서는 3년물 1500억원에 50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250억원의 청약금이 접수됐다. 특히 5년물 500억원은 ESG 채권으로 발행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3년물과 5년물 발행 규모를 각각 2000억원, 950억원으로 확대한다.DL이앤씨가 발행하는 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DL이앤씨는 조달한 자금을 수처리 신사업, 친환경 건축,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수처리 플랫폼 선두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의 지분을 취득한 DL이앤씨는 앞으로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 공사와 협력사의 자금조달 부담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기금도 ESG 채권으로 조달한 금액을 활용할 예정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ESG 채권 발행을 발판 삼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수처리 등 친환경 신사업을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확립하기 위해서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불붙은 서울 아파트값, 매물 줄고 가격 올랐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들어 매물이 줄어들었고, 재건축 호재까지 맞물린 결과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도 외곽의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사진=뉴시스 제공)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로,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과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 및 거래활동은 감소했지만, 6월 1일 보유세 기산일이 지나고 매물이 소폭 줄어들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초(0.18%→0.18%)·송파구(0.19%→0.16%)가 방배·서초동과 문정·신천동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16%→0.16%)는 청담동·도곡동 중대형 중심으로 상승했고, 강동구(0.08%→0.08%)는 둔촌동과 명일동, 관악구(0.12%→0.15%)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단지, 영등포구(0.09%→0.10%)는 중대형이나 신길뉴타운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강북에서는 노원(0.22%→0.20%)·도봉구(0.14%→0.16%)가 상계·중계동 중저가나 창동 역세권, 마포구(0.15%→0.15%)는 성산동 재건축과 공덕동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눈에 띄는 건 서울 뿐 아니라 경기도 외곽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라는 점이다. 시흥, 안산, 안양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0.36%→0.39%)에서는 시흥시(0.91%→0.96%)가 교통여건이 양호한 장현지구와 하중·하상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0.86%→0.94%)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비산동 대단지, 안산시(0.79%→0.76%)는 교통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축 및 저평가 단지, 평택시(0.63%→0.74%)는 고덕신도시 인근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군포시(0.55%→0.71%)는 금정·산본동 중심으로 상승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등 피로감,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지난주 대비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태풍, 여의도 뒤집나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부동산 태풍, 여의도 뒤집나-글로벌 경쟁 다급한 車 업계 단협기간 2→3년 연장 시동-넉달만에 세금 33조 더 걷힌 세금···재난지원금 활용 논란-산업현장·생활속 AI 선구자 찾습니다-[사설]거듭되는 미국발 금리인상 신호탄, 대비책 서둘러야-[사설]증가속도 OECD 1위의 국민부담액, 허투루 볼 일인가△줌인&-세계 첫 치매 진행 늦추는 신약···효능·가격 논란은 숙제-韓 아리바이오, 글로벌 임상2상 막바지···‘다중기전’ 방식으로 차별화△1~4월 세수 전년비 32.7兆 증가-올 국세수입 300조 넘길듯···“중장기 세입 여건은 불안해 대비책 필요”-세수 풍년에···與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또 엇나간 세수예측···“추계 객관화해 과도한 오차 줄여야”△車업계 단협 유효기간연장 시동-2년 못박은 민노총 규약 개정 절실···노조 집행부 임기도 3년으로 늘려야-금속노조 “현재차만 예외적으로 늘릴 수 없어”-“노조 성실교섭의무 위반 처벌 없어···개정 노조법, 보완 필요”△‘부동산 블랙홀’에 빠진 정치권-탈당·출당 초강수···부동산 민심에 덴 與 ‘속전속결’ 처리, 반발 거세-野 감사원 카드에···與 “국회의원 감찰대상 아냐”-與 부동산 특위 “종부세 상위 2% 부과” 잠정 결론△EDAILY Strategy Forum-ESG 제대로 하려면 정책단 역할 중요 韓 ESG 국제기준 제정시 목소리 내야△정치-‘추격자’ 丁·李, 경선 연기론에 개헌 카드 꺼내···이재명 독주 막기 협공-文 대통령 “G7 2년 연속 초청받아···韓 국제적 위상 높아져”-野 당권주자 4차 합동TV토론-IAEA “北 강선서 증기 발생 플루토늄 재처리 움직임 보여”-윤석열 정치행보 시동걸자···지지모임도 ‘잰걸음’-‘소급’ 빠진 손실보상제···국회 통과 험로△경제-“낙수·분수효과 모두 답 아냐···대·중기 나누지 말고 생태계 키워야”-작년 34조 투입해 671만명 지원, 내년엔 ‘민간 취업 지원’에 방점-외국인배당 압도한 수출 호황···경상수지 3년만에 흑자△금융-은행·증권 이어 보험···금융지주 넘보는 카카오-“새 수익원 찾는다”···BC카드, 케뱅 올인-“주택연금 가입자 사망하면 배우자에 자동 승계”-KB국민銀, 상반기 신입·경력 200명 공채△산업&기업-노조 관문 넘은 자구안···쌍용차, 매각 작업 속도 낸다-“V낸드 1000단 시대 삼성이 주도할 것”-5세대·친환경·안전성···K배터리, 혁신기술 뽐낸다-LG에너지솔루션, 120억 투자해 호주 QPM 지분 7.5% 인수-SKC, 日 벤처사 손잡고 폐플라스틱 열분해 상업화△IT·바이오-“통상마찰 아닌 혁신동맹”···구글 막기 머리 맞댄 韓·美 의원-‘갤럭시와도 영상통화’ 애플 새 운영체제 공개-‘임상 3상’ 남긴 제넥신···‘DNA 백신’ 비교임상 없어 난관-카카오, 한국판 클럽하우스 ‘음’ 출시△소비자생활-한복, 세계인 사랑받지만···中 의류업체만 웃는다-‘단건배달’ 배민1, 서울 송파부터 스타트-와인 모시는 위스키 업체들-“AI가 피부진단”···화장품 업계에 부는 ‘뷰티테크’ 바람△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협상서 가장 비싼 자본은 ‘신뢰’···솔직하고 현실적 ‘메신저’ 돼야-마음얻기→욕구파악→계약촉구···‘영업의 神’ 3단계 설득법△증권&마켓-‘조단위 대어’ SD바이오센서, 공모주 중복청약 막차 될까-ESG 행동주의 펀드로 ‘가치투자’ 이채원 복귀-경기민감株 과열인가···목표가 상향에도 투자의견 ‘중립’ 수두룩△증권-가격거품 논란 플랫폼기업···M&A 시장 매각가 산정 ‘주목’-유사투자자문사 관리 강화 금투협 “신고 사전교육 필수”-변동성 큰 장에선 배당주가 ‘넘버 원’-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발빠른 투자 ‘주목’△부동산-원베일리 이어 원펜타스···반포 재건축단지 ‘줄줄이 분양’-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 84.61%로 ‘역대 최고’-서울역 쪽방촌 개발, 소송전으로 비화-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분양△Book-정유정 “행복 경도된 사회에 반기 들고 싶었죠”-중국은 어떻게 호주를 잠식해갔나-‘100세 시대’ 늘어난 수명은 노년 아닌 중년△엔터테인먼트-사이다 女캐, 시청자 끌어당겼다-전편보다 더 무서운 속편 몰려온다-美 녹인 BTS 버터···‘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농촌 고령화 대응 시급 ‘일반인’에 대학 문 열어 청년 농업인 늘리겠다-“디지털 농어업, 기후변화 대응 교육,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오피니언-[목멱칼럼]원자재값 상승이 준 금리 시그널-[기고]중금리 대출시장 여는 ‘온투금융’-[기자수첩]자영업 몰락이 부를 2차 고용쇼크 대비해야△피플-‘월드컵 축구 영웅’ 故 유상철 감독에 이어지는 추모 물결-‘한화 신진 교수상’에 권기범·박규철·권상일 선정-임우철 애국지사 작고-현대로보틱스 강철호·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신임대표-진은숙, 아시아인 최초 레오니 소닝 음악상 수상△사회-검찰 조직개편안에 반기 든 대검···법조계 “김오수 직 걸고 막아야”-내일 ‘서울형 거리두기’ 발표···실내 체육시설 운영시간 연장할 듯-초과 접수에 명단 누락까지 백신 접종 ‘예약 오류’ 잇따라-변덕스러워지는 봄 날씨···기상청 “잦아진 이상기후 원인”-‘선거법 위반’ 최강욱, 벌금 80만원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