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870건

코오롱글로벌, 오는 29일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 코오롱글로벌, 오는 29일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세대로 이 가운데 59㎡·74㎡·84㎡ 30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A 58세대 △전용 59㎡B 19세대 △전용 74㎡A 154세대 △74㎡B 59세대 △ 전용 84㎡A 14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7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대전시 또는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 및 입주자 저축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자,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를 소유한 세대 그리고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83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중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37개로, 전체의 약 44%에 달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고돼 있는 만큼, 주변 주거환경의 여건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의 첫 환승역세권 수혜도 품고 있다.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용두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미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룡로 등 편리한 도로 교통망도 확보돼 있다.단지 반경 약 500m에 목양초가 있고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인근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관녹지 산책로를 비롯해 유등천 수변공원과 중촌시민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최근 코로나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 철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1층 세대 없는 필로티 설계, 지상주차 최소화 등으로 쾌적한 공원형 단지 조성은 물론 문콕방지를 위한 기둥 사이 2대 모듈 주차 설계(일부), 확장형 주차공간(구법기준_일부) 등을 적용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공간들을 갖췄으며 라이브러리, 맘스&키즈카페 등 키즈특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설치를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 주거생활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있으며, 사전예약 방문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한다. 사전예약 신청은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페이지에서 받고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10.28 I 이윤정 기자
인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인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조감도(사진=두산건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인천 여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76가구(전용면적 52~109㎡)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 △52㎡ 8가구, △59㎡ 191가구 △62㎡ 95가구 △72㎡ 202가구 △84㎡ 148가구 △109㎡ 32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인천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인분당선인 숭의역은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과 환승 가능하다. 향후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을 동서로 관통,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이 2027년 완공될 경우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송도역에서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5년 완공되면, 부산·목포 등 남부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숭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인천남중학교가 위치한다. 인근에는 인화여중, 선화여중, 선인중, 용정초(병설유치원 포함), 선인고, 인화여고가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가깝다.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이 인접하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아울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한진중공업, 인천기계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인천항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 산업단지도 가까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숭의동은 최근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 단지를 둘러싸고 숭의3·5구역 주택재개발, 숭의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6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두산건설은 단지 외관을 특화시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인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외관을 장식하는 방식이다.또 단지 내에서는 에너지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승강기’를 설치한다.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장치, 태양광 패널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한다. 홈 IoT 시스템도 적용해 스마트폰 인식만으로 공동현관 자동 열림과 승강기 호출 등도 가능케 한다.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인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이 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동시 운영된다.
2021.10.27 I 김나리 기자
홍남기 "집값 상승세 둔화…부동산 안정수단 총동원"(종합)
  • 홍남기 "집값 상승세 둔화…부동산 안정수단 총동원"(종합)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의 시장심리 변화 조짐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현재를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는 중대 기로로 보고 주택 공급 정책, 부동산 관련 유동성 관리 강화 등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오전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최근 주택시장은 8월말 이후 주택공급 조치 가시화, 금리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일련의 조치로 인한 영향이 이어지면서 그간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시장심리 변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9월 이후 수도권 및 서울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라며 “서울 아파트 실거래는 9월 이후 직전대비 가격 보합·하락 거래비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시장 수급상황을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도 개선돼 지난 3월말 수준으로 하락하고, 특히 일부 민간지표의 경우 서울아파트 매매시장에서 8월 셋째주 이후 매수세가 8주 연속 둔화되며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매수자 우위’로 재편됐다”고 말했다. 또 “향후 가격 상승·하락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주요기관의 심리지표도 9월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고, 오늘 발표된 한은 10월 주택가격전망 CSI도 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지금은 부동산시장 안정의 중요한 기로로 가격안정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속도 제고, 부동산 관련 유동성 관리 강화, 시장교란행위 근절 등 기대심리 안정을 위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2·4대책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 4곳에 대해 1차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연내 본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주 내 민간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를 발표하고 연내 공공재개발 추가 후보지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1~12월에 1만 8000호 이상 규모의 3·4차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한편 내달중 민간분양분에 대한 올해 사전청약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LH 투기사태 이후 논의된 부동산 투기근절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대책발표 이후 현재까지 부동산 투기사범 2909명 기소 송치 등 국토부, 경찰청, 국세청 등이 부동산 투기·탈세를 입체적으로 단속·처벌했다”며 “투기근절을 위한 대부분 제도개선 과제들도 정상 추진 중으로 특히 정부 자체추진과제는 80% 이상 시행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LH 혁신은 전직원 부동산거래 정기조사 등 강력한 통제장치 관련과제들을 조기 완료했고 비핵심 기능 조정 및 정원 감축도 확정했으며 나머지 과제들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최근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일부 과도한 민간이익에 대해서도 개발이익 환수 관련제도들을 면밀히 재점검하며 제도개선할 부분을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2021.10.27 I 원다연 기자
장기전세주택 활성화하려면
  • [목멱칼럼]장기전세주택 활성화하려면
  • [천현숙 SH도시연구원장] 주택가격 상승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매매가뿐 아니라 전월세가격도 급등하고 있어 주거불안이 심화하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층과 무주택 중산층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전세시장 불안은 재건축입주권 강화,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 변화, 임대차2법 시행, 사전청약제 시행으로 인한 전세시장 대기수요 발생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세는 매매와 상보적 관계라서 매매대기수요가 커질수록 전세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지금처럼 주택구입에 대한 열망이 높고 매매와 전세가 긴밀히 연결된 주택시장에서 전세수요 증가와 주거불안 문제는 상당기간 반복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중산층의 주거 불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전세 중심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시장에 존재한다면 자산가격 변동에 따른 주기적 주거불안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중산층 대상 임대주택의 공급은 공공보다는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영역이기는 하지만 공공에서도 장기전세주택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에서 2007년 최초로 도입했다. 주변시세 대비 8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며, 저렴한 보증금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임대료 편익은 월 83만원에 이른다. 입주가구 만족도도 95.5%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평균 만족도 88.8%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들은 저축을 하는 가구 비율이 67%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저축비율 35% 보다 월등히 높다. 장기전세주택의 보증금이 주변의 민간임대시세 대비 낮아 저축여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추되며 이는 장기전세주택 거주기간동안 자산축적을 통한 주거사다리 역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수급자 및 고령가구 비율이 높은데 반해 장기전세주택은 초등생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비율이 33.4%에 달한다. 이런 특징은 공공임대에 저소득, 고령1인가구가 주로 거주한다는 편견을 바꾸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 모델이 잔여적 모델에서 일반적 모델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중산층까지 포괄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확대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과제가 검토돼야 한다. 첫째, 소비자가 부담 가능해야 하고 둘째, 충분한 양이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셋째, 지속 가능한 모델이 돼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강남에서 10억을 초과하는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 것에 대해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임대료는 평균적으로 시세의 50% 이하에 불과하다.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가 일정 비율의 공공임대 재고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서울시 자치구별 공공임대재고는 지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에 집중돼 있는 실정이다. 장기전세 공급으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재고가 강남3구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변시세, 장기전세주택의 보증금 수준, 입주자 소득 등 세 가지 요소간의 균형을 위한 개선안에 대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부담가능성 측면에서 장기전세주택의 임대보증금을 시세에 연동하는 방식에서 소득비례 보증금제 도입을 통해 입주자 소득을 감안하는 방식으로 개선안이 제안돼 있고 추가로 보증금 분납 방식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공공임대와 장기전세주택을 얼마나 공급할 것인가의 문제다. 서울시는 2021~2026년까지 6년간 12만1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이중 7만가구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53만가구로 추정되는 중산층 임대 수요에 비교하면 장기전세주택의 공급계획량이 충분한 물량은 아니다. 그러나 중산층 임대수요를 전부 공공에서 담담할 것은 아니고 향후 민간이 공급하는 공공지원임대주택 등을 통한 중산층 대상 임대주택 공급확대가 필요하다.세째로 장기전세주택이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수준의 국고지원과 운영관리를 위한 비용 등이 고려돼야 한다. 장기전세주택은 그동안 정부 재정 지원 없이 주택도시기금과 공사채 발행으로 사업비를 조달해왔다, 월 임대료가 없는 모델이다 보니 사업자에게는 운영관리부분도 부담이 된다. 현재의 100% 전세 방식에서 일부 월세를 포함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운영관리 차원뿐 아니라 소비자 선택의 다양화 측면에서도 검토해볼만하다.
2021.10.27 I 정두리 기자
정부 ‘도심복합 사업’ 본격화…증산4 등 4곳 예정지구 지정
  • 정부 ‘도심복합 사업’ 본격화…증산4 등 4곳 예정지구 지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 대책 중 하나인 도심복합사업이 일부 사업지에서 본격화된다. 은평구 증산4구역 및 연신내역과 도봉구 쌍문역동측, 방학역 4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다.27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4일(3080+ 주택공급방안) 대책 발표 이후 9개월 만에 선도사업 후보지를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사진=이데일리DB)예정지구로 지정되는 4곳은 앞으로 주민 의견청취(14일 간)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 지구 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도심복합사업 중 최초로 예정지구 지정이 되는 증산4구역은 후보지 중 가장 빨리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상황이다. 역세권 3곳 역시 주민 동의가 매우 높은 만큼 연내 본 지구지정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위주로 이루어지던 주택 공급을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주민 분담금을 부담을 낮추면서, 공익성도 확보하는 게 주 목표다. 특히 도심복합사업은 사전청약을 통해 주택을 조기에 공급할 계획으로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까지의 시차는 기존 재개발사업과 비교 시 10년 이상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에 공급하는 분양주택도 전량 공공주택으로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부담가능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실제로 4곳 후보지의 일반 분양가격을 추정한 결과, 인근 시세의 60% 수준인 3.3㎡당 평균 1931만원∼2257만원으로 분석됐다.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증산4구역 등 4곳의 예정지구 지정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뿐 아니라 3080+ 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증산4구역 등 4곳은 연내 본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후보지에 대해서도 연내 예정지구를 지정하는 등 3080+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10.27 I 황현규 기자
'내 집 마련 기회'…3기 신도시 2차 청약 첫 날 24만명 몰렸다
  • '내 집 마련 기회'…3기 신도시 2차 청약 첫 날 24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첫날에 24만명 넘는 구름 청약자가 몰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청약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특별공급 사전청약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사전청약 시스템 접속자 수는 총 24만197명을 기록했다. LH는 이날부터 11개 지구(1만102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중 특별공급 분 접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전청약에서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가구로 전체의 23.6%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지구별로 △남양주 왕숙2 1412가구 △성남 신촌 304가구 성남 낙생 884가구 △성남 복정2 632가구 △수원 당수 459가구 △의정부 우정 950가구 △군포 대야미 952가구 △의왕 월암 825가구 △부천 원종 374가구 △인천 검단 1161가구 △파주 운정3 2149가구 등이다.분양가는 남양주 왕숙2지구의 경우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 서울과 가까운 성남 신촌과 복정2지구 등은 분양가가 5억∼6억원대다.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일정별로는 특별공급을 29일까지 접수한다. 11월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 600만원 이상’, 이튿날인 2일에는 일반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11월3일~5일에는 1순위 중 나머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5일이다.
2021.10.25 I 김성훈 기자
3기 2차청약..입지는 '성남·남양주' 일반공급은 '파주·인천' 찜
  • 3기 2차청약..입지는 '성남·남양주' 일반공급은 '파주·인천' 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일반공급 15%를 제외한 나머지는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데다 3, 4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 84㎡ 비중도 크게 늘어 실수요자들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성남시의 지구들이 알짜로 꼽으면서 신혼부부라면 ‘신혼희망타운’ 공략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이날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차 사전청약은 1차(4333가구)의 2.3배에 달하는 1만 102가구가 공급된다. 2기 신도시 △인천 검단(1161가구)과 △파주 운정3(2149가구),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1412가구)를 포함한 공공택지지구다.◇서울 접근성 좋은 ‘성남지구·남양주 왕숙2’ 인기 예상2차 청약지 중 가장 알짜로 꼽히는 곳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 신촌(300가구) △성남 낙생(890가구) △성남 복정2(630가구)이다. 성남 낙생지구는 분당 및 판교신도시와 가깝고, 성남 신촌지구는 서울 강남구 옆에 위치한다. 성남 복정2 지구는 1차 사전청약에서 평균 경쟁률(공공분양) 23.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성남 복정1 인근에 조성된다. 성남낙생 등 상당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 돼 신청 요건을 잘 확인해 청약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 1차 사전청약 결과를 보면 신혼희망타운 경쟁률(13.7대 1)이 공공분양(28.1대 1)보다 낮았다. 신혼희망타운은 혼인 2년 이내 혹은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족에게 30%를 가점제로 우선 공급한다. 남양주 왕숙도 유망 지역이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지구는 여의도공원 3.5배 규모(80만㎡)의 공원·녹지와 함께 공공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교통호재도 있다.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를 구축해 강남권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왕숙2지구의 사전청약 대상 주택은 신설되는 역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맞닿아 있기도 하다.신혼희망타운 신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일반공급 물량이 많은 파주 운정3지구나 인천 검단지구에 신청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먼저 파주운정3지구는 운정~서울역~삼성역~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자율형공립고(운정고)와 다양한 혁신학교가 위치하는 등 교육여건이 우수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 검단지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2024년 예정)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진입 가능하고, GTX-D 노선(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신설 등이 검토 되고 있어 배후수요가 확충되고 있다.◇지역 거주자 우선공급 요건 충족시 경쟁력 상승사전청약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 우선공급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은 공고일로부터 1~3년 뒤 예정된 본청약까지 지역우선 거주기간을 채워야 우선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먼저 남양주 왕숙2, 인천 검단, 파주운정3지구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배정해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남양주 왕숙 2의 배정비율은 △남양주 30% △경기도는 20% △기타지역(수도권)은 50%이다. 인천검단은 △인천광약시 50% △기타지역(수도권) 50%다. 파주 운정3은 △파주시 30% △경기도 20% △기타지역(수도권) 50%다. 성남 신촌지구와 의정부 우정 지구는 동일순위(단계)내 경쟁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한다. 다만 성남 신촌지구처럼 본청약(2023년 4월 15일 예정)이 빨리 시작된다면 지금 당장 이사를 가도 의무 거주기간(2년)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의정부 우정지구와 부천원종지구 처럼 아예 공고일 현재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고 못 박은 지구도 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특별공급 대상자는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 저축, 자산요건, 소득요건, 무주택 세대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요건들을 잘 살펴보고 청약해야 한다”며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자녀가 어리다면 신혼부부 특화형 주택 ‘신혼희망타운’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2021.10.25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민경제 물가 공포 위드 코로나에 찬물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은 10월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민경제 물가 공포 위드 코로나에 찬물-고장난 재정관리…나랏빚 전망 170兆나 어긋나-유류세 한시 인하…정부 물가 대응 안간힘-이낙연 “정권 재창출 힘 보탤 것” 이재명 “DJ·盧 DNA 가진 원팀”-[사설]위드 코로나 전환, 국민이 신뢰할 안심 로드 맵 내놓길-[사설]통계로 확인된 “뽑을 사람 없네”…대선 후보들 탓 더 크다△줌인&-상상나래 편 주물공장 노동자 “작가, 누구나 될 수 있어요”-[피플]‘그알’ PD서 사업가로 승승장구 미다스의 손, 쌍용차에도 통할까△고장 난 국가재정관리-막판까지 돈 풀기…미래세대·다음 정부 ‘1500兆 빚 청구서’-한전 부채 4년간 15兆 늘어…신재생에너지 빨간불-만성적자 공무원·군인연금 줄 돈만 2000兆…“연금개혁 시급”△文 정부 마지막 국감이 남긴 과제는-‘퍼펙트 스톰’엔 선 그었지만…대내외 악재 충격 최소화 ‘급선무’-기승 전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난타전 부동산·가계부채·코로나 등 민생 ‘뒷전’△서민경제 덮친 물가-물가에 기름 붓는 물류대란…“치솟은 해상운임에 제품값 더 오를 것”-재난지원금·캐시백…“물가상승 불붙인 정부”-“내년 상반기까지 2%대 오름세 지속될 듯”△종합-빨라지는 ‘개인별 대출 총량규제’ 시계…내집마련 더 힘들어진다-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 풀릴 듯 고위험시설에 백신패스 도입 전망-이낙연 “당 정신 잇는 게 대의”…선대위 상임고문 맡아-北 미사일 도발 경고…종전선언은 제자리-연말 수도권에 9만가구 공급…집값 안정 되찾을까△정치-홍준표 “윤석열, 공천미끼로 영입” vs 尹, 洪 겨냥 “가족이 후원회장”-신당 깃발 든 김동연…대선출마 초읽기 안철수-“누리호 성취 국민께 알려야” 연설문 직접 수정한 文대통령-美 매체 ‘北 김여정 쿠데타설’ 보도에…국정원 “사실무근”-‘아덱스’ 230억 달러 수주상담 ‘역대 최대 실적’△경제·금융-긴축 신호에 치솟는 국채 금리…영끌·빚투족 이자부담 더 커진다-‘달러보험’ 가입자 제한 안한다-되풀이되는 붕괴사고…흙막이 설치 의무화해야-공정위, 배출가스 허위표시한 닛산·포르쉐 제재△증권-“하나만 터지면 되는데”…국내자본은 오징어게임 못만드나-“박스권 장세에서 살려株” 자사주 매입 나선 상장사-두나무, 가상자산업체 넘어 M&A시장 ‘루키’ 부상△부동산-오세훈표 ‘신통기획’ 흥행예감…자양동서만 3개 구역 신청-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 1차보다 倍 많은 1만가구 규모-외국인 임대사업자 ‘갭투자·불법 임대’ 막는다-아파트 대신 빌라로…평균 매매가 강북권도 3억 돌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9년 내 탄소 40% 감축, 기업엔 생존문제…정부가 녹색기술 개발 앞장서야-“탄소중립 위해 원전 필요…신재생으로 가는 가교역할 가능해”△돈이 보이는 창-돈맥 경화에도 ‘비규제지역’ 부동산은 뜬다△비규제지역, 두드려보고 건너라-풍선효과 누리는 불장 지방도시 식을 땐 털썩…‘옥석가리기’ 필수-청약경쟁률 70대1 뚫었더니…3년 상승률 고작 5%-[인터뷰]‘주거·관광’ 두 토끼 한번에 ‘강원 동해·제주 중문’ 주목△날개 단 암호화폐-다시 치솟는 ‘비트코인’ ‘여윳돈’으로 사서 묻어둬라-달리는 코인, 나도 올라타고 싶은데…거래소 실명계좌 먼저 트세요△아트테크&공모주-달아오른 낙찰가…작품 가치 절대기준일 순 없어-따상 기대 ‘카카오페이’…청약건수 적은 증권사 노려라-[전문가 시선]인플레이션 시대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산업미래 투자·지배구조 새 틀…JY ‘승어부 경영’ 첫발 뗀다-온라인 추모식도 생략…이건희 1주기 ‘조촐하게’-국내 3사에 토요타까지 가세…美 배터리 시장 각축전-車에서 간편결제…르노삼성 SM6 ‘인카페이먼트’ 장착-[CEO 열전]대출·보험금까지 자동 심사 기업 의사결정 AI가 돕는다△달라진 보험-더 알차게 더 편리하게…‘보험의 진화’-교통사고 형사합의금 1억5000만원까지 확대-고령자·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심·혈관 보험-건강하다면 보험금 50%까지 더 주는 종신보험-개인정보 없이 부모 보험 가입 가능…‘깜짝 효도선물’-매월 보험료 내면 마트·편의점 할인쿠폰 ‘팍팍’-365일 대기 없는 ‘디지털 ARS’ 이용하세요-화상 상담·카톡 챗봇…고객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드론으로 사업장 안전진단 컨설팅 해드려요△스포츠-연장서도 ‘닥공’…고진영 천하 이루다-1988년 구옥희 첫승 후 33년 만에 쾌거-16번홀 10m 버디 쐐기…이태훈 통산 세번째 포효-“김하늘, 고생했어” 눈물의 은퇴식△스마트그린으로 진화하는 산단-제품 분석 비용 ‘1억→100만원’ 확 줄여-친환경·디지털 날개 단 산단 ‘혁신’을 선도하다-“지역 특성 지키며 세계화하려면…‘글로컬’ 비전 가져야”△오피니언-[목멱칼럼]‘사과’에 옹색한 정치권-[기자수첩] 눈살 찌푸리게 한 ‘누리호’ 정치 쟁점화-[생생확대경] K유니콘, 더 높이 날아오르려면△피플-안정적 은행 벗어나 후회하지 않기 위해 창업 결심-최태원 “2030년 탄소배출량 2억t 감축”-문승욱 장관, 두바이 엑스포서 부산 엑스포 유치 ‘외교전’-‘서편제’·‘장군의 아들’ 제작 이태원씨 별세△사회-괴롭힘 신고했더니 투명인간 취급…‘갑질 호소’ 공무원 잇단 극단 선택-반쪽 기소에 ‘오락가락’ 공소장…檢 내부서도 “특검”-학교 비정규직 파업 속수무책 “대체 인력 투입 허용해야”-‘위드 코로나’ 앞두고 들뜬 시민들…주말 밤늦게까지 북적-‘보이스피싱 주의’ 실시간 알림서비스 쏜다
2021.10.24 I 김나리 기자
3기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 총 1만가구 규모
  • 3기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 총 1만가구 규모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내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2차 사전청약은 지난 7월 진행한 1차(4333호)보다 공급물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난 1만 102호에 달한다. 늘어난 공급수에 중형 주택형 공급도 많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설 관계자가 신도시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 지역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 물량은 △남양주 왕숙2 1412호 △성남 신촌 304호 △성남 낙생 884호 △성남 복정2 632호 △수원 당수 459호 △의정부 우정 950호 △군포 대야미 952호 △의왕 월암 825호 △부천 원종 374호 △인천 검단 1161호 △파주 운정3 2149호 등이다.이번 2차에서는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LH 측은 2차 사전청약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에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왕숙2지구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다.다만 성남지역은 전반적으로 땅값이 비싸 분양가도 높은 편이다. 성남 신촌 전용 59㎡는 분양가가 6억 8268만원으로 이번 2차 사전청약 단지중 가장 높고, 성남 복정2는 전용 56㎡가 5억 5489만원, 성남 낙생 전용 59㎡는 5억 1030만원에 분양된다.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특공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 등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가 대상이며 총자산 기준액은 3억700만원이다.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자부터 청약 접수를 한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 1순위자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약하면 된다.신혼희망타운은 25일부터 29일까지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기 사전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5일이다.LH 관계자는 “사전청약은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면서 “지역 우선 공급을 위한 의무기간도 단지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청약 공고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2021.10.24 I 신수정 기자
광명 알짜 ‘베르몬트로광명’ 모델하우스 연다
  • [부동산캘린더]광명 알짜 ‘베르몬트로광명’ 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0월 마지막주 전국 21개 단지에서 분양이 나온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2098가구 (일반분양 93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경기 안산시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등 1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에 ‘안산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ㆍ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275가구다. 단지는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예정), 대곡-소사선(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진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선일초, 원일중, 선일중, 선부고, 원곡고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일원에 ‘베르몬트로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중 7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10여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과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이 쉽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10.23 I 황현규 기자
3기신도시 토지보상 과정서 잇따른 잡음…입주지연 우려
  • 3기신도시 토지보상 과정서 잇따른 잡음…입주지연 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사전청약을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실제 입주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상 관련 잡음이 여전한데다 하수처리장 공사 문제 등이 불거져서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입주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사진=연합뉴스)◇토지 보상 완료한 3기 신도시 ‘0곳’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중에서 현재까지 보상을 완료한 지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 사전청약을 시행했던 인천계양의 경우 토지·지장물 협의 보상을 마치고 강제수용 절차인 조속재결·일반 수용재결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오는 25일 2차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남양주왕숙2는 토지보상률이 0%다.내달 3차 사전청약에 나서는 하남교산은 금액기준 토지보상이 80% 이상 이뤄졌으나 아직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남교산은 이번 정부 들어 지정된 택지지구 중에서 지장물이 손에 꼽게 많은 지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는 “수용재결 결정이 나오면 대체로 착공할 수 있지만, 일부 추가 명도소송이 필요한 경우엔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며 “보상을 시작조차 못한 곳이나 사실상 겨울에 진행하기 어려운 지장물 조사가 남은 곳들은 사업 일정이 더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보상이 늦어지는 가장 주된 이유는 수용가격에 대한 토지주들의 반발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통상 보상가액은 공시가의 1.3~1.5배 수준에 그칠 때가 많다”며 “매입가보다 보상가가 더 적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일정 규모 이상 토지를 협의로 수용할 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두고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와 함께 발표된 대규모 택지지구인 과천과천지구 토지주들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과천지구 한 주민은 “정부가 땅을 헐값에 수용하는데 협조하면 대가로 주겠다던 협의양도인택지·주택을 해당자들에게 100%가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한다”며 “똑같이 강제수용 당하는데 누구는 택지·주택을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 불공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항의하려는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토지주들은 토지 보상가액을 산정하는 감정평가제도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기신도시 토지주 등으로 구성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LH공사와 각 지방도시공사가 보상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이해관계가 밀접한 13개 대형평가법인을 선정해 편파적인 감정평가를 하고 있다”며 “LH근무경력이 있는 감정평가사를 무조건 배제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편하고 토지보상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감정평가업무는 한국부동산원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수처리장 설치 발목…문화재 변수도 여전나아가 일부 3기 신도시에서는 하수처리장 설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부천대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하수처리장 설치 미구축에 따른 입주 일정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부천의 경우 하수처리장과 광역소각장 지하화에 약 1조7000억원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구단위계획에서 관련 내용이 빠졌다. 과천은 인근 서초구 주민들의 반발로 진행이 중단됐다. 왕숙은 하수처리장 증설 및 신설 여부를 놓고 지역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노 의원은 “하수처리용량이 부족할 경우 공공주택 준공이 지연될 수 있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지 않으면 지자체가 정부와 사업 예산, 방식 협의 등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미리 환경이나 교통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보한 뒤 신도시를 추진하지 않고 먼저 계획을 발표한 뒤 도시인프라를 구축한 게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여기에 더해 문화재 관련 변수도 여전한 상황이다. 공사 중 문화재 발견 시 공사 중단 및 개발규모 축소가 불가피해서다. 하남교산은 이미 문화재 발견 우려로 인해 문화재 매장 추정 구역 등에 이미 아파트 대신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국토부는 입주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시행 전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한편, 연내 보상금 지급 착수 등을 통해 사전청약 및 본 청약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본 청약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착공은 빠르면 내년 중반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2026년 입주라는 큰 틀에서의 전체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과거 보금자리주택 사태를 답습할 수 있다고 하나, 그때는 LH가 통합되던 과도기였을 뿐만 아니라 보상계획을 수립하거나 보상계획공고도 내지 않은 채 사전청약을 먼저 하는 등 현재와는 상황이 달랐다”고 말했다.
2021.10.21 I 김나리 기자
LH, ‘사전청약 조건부’ 아파트 용지 8.8만호 내달부터 분양
  • LH, ‘사전청약 조건부’ 아파트 용지 8.8만호 내달부터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오는 11월부터 아파트 사전청약을 전제로 한 공동주택 용지가 민간에 공급된다.(자료=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아파트 사전청약 조건 공동주택용지 8만8000호를 민간 건설사 등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5일 발표한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당시 공급대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주택시장의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청약 대상을 확대하면서 신규 택지 중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는 사전청약에 참여하는 건설사에만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건설사가 사전청약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토지는 LH가 2023년까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연립주택용지 제외)와 주상복합용지다.LH는 올해 11∼12월에 1만2000호(수도권 1만호, 지방 2000호)를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3년까지 총 8만8000호에 해당하는 토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연내 공급될 토지는 화성 동탄2지구 5블록(950호), 수원 당수 2블록(1149호), 성남 복정1지구 1블록(510호), 남양주 진접2지구 2블록(1431호) 등이다.공동주택용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전청약을 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이 해제되고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 청약 시 감점을 받게 된다.LH는 사전청약 비율(일반공급분의 85%)을 감안할 때 이들 조건부 택지에서 총 7만5000호의 사전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LH는 이와 함께 업체가 LH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매입해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전청약(본청약 포함)을 하는 경우 내년 4월 이후 공급하는 공동주택 용지에서 해당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우대 방안도 시행한다.업체 보유택지 중 사전청약(본청약 포함) 대상 토지는 LH가 앞서 공급한 토지 123필지(총 8만4000호)이며, 이 가운데 내년 4월 이후 토지사용 시기가 도래해 사전청약을 할 수 있는 대상 물량은 2만8000호로 추산된다.LH는 업체 보유택지에서 사전청약(본청약)을 진행한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 4월 이후 경쟁방식(임대주택건설형, 이익공유형, 설계공모형)으로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때 총점의 최대 6% 수준의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추첨방식의 공급 토지도 기존 1순위 청약자격에 사전청약 시행 실적 등 적격성 평가지표를 추가해 사전청약 시행 실적이 있는 업체에는 우선권을 제공한다.LH는 업체 보유택지에 대한 사전청약 참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과 함께 ‘참여 의향서’를 받기로 했다.LH 관계자는 “본청약에 앞서 사전청약을 실시하면 청약대기 수요를 흡수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0.18 I 김나리 기자
인천, 전셋값 상승률 20년만에 ‘최고치’…“부동산정책 탓”
  • 인천, 전셋값 상승률 20년만에 ‘최고치’…“부동산정책 탓”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해 서울 전세가격 폭등에 이어 올해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아파트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국민은행 월간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 9월 말 기준) 인천 전세가격이 14.8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도 12.37%, 서울도 9.81%로 두 자리 수 상승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이 9.45% 오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변동률에 4분기 반영분이 빠진 것을 감안해도 9월까지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인천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년만에 최고치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인천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2001년 34.52%로 폭등을 기록한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지만 2010년대에는 안정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변동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2018~2019년 들어서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2020년 6.18%로 상승세로 반전했고 올해는 14.82%로 지난해의 두배가 넘게 가격이 뛰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인천지역 아파트 중위수 가격은 지난해 말 2억1789만원에서 2억6969만원으로 불과 9개월만에 전셋값이 5180만원 뛰었다. 임대시장의 수급상황을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도 189.4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수급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세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200이 최고치다.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2011년도 16.46%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한자릿수의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9.5%로 상승폭이 커졌고 올해는 12.37%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2.2%로 이미 두 자리 수 상승을 한 서울지역에 이어 경기, 인천지역으로 전세가격 오름세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전세가격이 뛰면서 전세가격이 신규 아파트 분양가에 이르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더샵인천스카이타워2단지 84D타입(34평형)은 작년 10월에 3억5000만원(30층)에 전세 거래 됐으나 이달에는 1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5억원(30층)에 거래 됐다. 경기 안성 안성아양광신프로그레스 84A타입은 작년 10월 1억6000만원(19층)에 거래 됐으나 올해 7월에는 3억5000만원에 거래 됐다. 10월에 인근에서 분양된 안성아양 흥화하브 84타입의 분양가는 3억6673만~3억8438만원 사이로 전세가와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다. 인천, 경기 등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 고가지역에서 저가 지역으로전세 이전 수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지점장은 “수도권 전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2+2의 임차3법과 실거주기간 강화, 3기신도시 사전청약 등 정책적인 요인이 많다”면서 ”단기적으로 전세가격 하락 요인이 별로 없어 분양 받은 단지를 입주할 때쯤에는 분양가격보다 전세가격이 높게 형성 되는 단지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18 I 강신우 기자
“또 접수해도 되나요?”…2차 사전청약, 주의할 점은?
  • “또 접수해도 되나요?”…2차 사전청약, 주의할 점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남양주왕숙2, 성남낙생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공급한 4333가구에 이어 이번에는 11개 지구에서 1만102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가장 관심이 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지역이 3억∼4억원 수준이지만, 입지에 따라서는 4억∼6억원대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다.다음은 국토교통부와의 일문일답.2차 공급지구 추정분양가(자료=국토부)-사전청약 신청은 여러 번 할 수 있나.△사전청약 당첨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사전청약 당첨 후 다른 주택의 구입 또는 일반청약(본청약) 신청이 가능한가.△다른 주택의 본 청약(일반청약) 신청ㆍ당첨 또는 주택 구입은 가능하나, 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다. 사전청약 당첨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의무거주기간요건,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특별공급 등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공급물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15일 오전 8시부터 사전청약 누리집, LH청약 센터에 입주자모집 공고문(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이 게재됐다. 공급유형별 공급물량, 공급금액 및 거주기간, 소득요건 등 청약자격이 포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청약 입지의 분양가는 시세의 어느정도 수준인가.△공공택지를 통해 공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주변 시세의 약 60~80% 수준이다.-본 청약 시점에 가격이 크게 오를 수도 있나.△본 청약 시점에 지가 또는 건축비 등이 상승하는 경우 분양가가 조정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분양가가 변동되지 않도록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변동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사전청약시 소득요건 등이 충족됐으나 본 청약시 연봉상승 등으로 소득요건 등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어떻게 되나.△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하며,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는다.-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한가.△기본적으로 수도권 등 해당지역에 거주 중이어야 사전청약이 가능하며, 의무 거주기간의 경우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최종적으로 입주여부가 확정된다.다만 주택건설지역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달라 청약자격은 청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사전청약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나.△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 전까지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본 청약 시점에 최종 입주 여부가 확정되면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2021.10.16 I 김나리 기자
동부건설, '시지 센트레빌' 홍보관 오픈
  • 동부건설, '시지 센트레빌'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부건설은 ‘시지 센트레빌’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부건설)시지 센트레빌은 대구 수성알파시티의 배후주거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6층, 2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20가구 규모로 건립이 예정돼 있다. 일반 공급 세대는 총 45세대다. 전용면적은 △72㎡ 30가구 △78㎡ 30가구 △84㎡ 60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 선보여지며, 아파트 단지 내에 피트니스, 가족시네마,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해당 단지는 대구시 내 최고의 입지로 불리는 수성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 2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달구벌대로, 4차 외곽순환도로(범안로)가 있어 대구시내나 시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진 상태다. 단지로부터 반경 400m 내 고산초등학교가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중·고등학교는 수성구 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고 수성구 유명 학원가 이동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여건에서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덕계동 일반상업지역이 자리해 있다. 대형마트,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 스타디움 등 지역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몰의 사업 부지가 가까이 예정돼 있어 쇼핑시설 공유도 가능할 전망이다. 천을산과 매호공원, 대구대공원(23년 완공)이 인접해 있는 등 대형 녹지공간도 누릴 수 있다. 시지 센트레빌은 10월 25일 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15일~ 11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홍보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관람도 동시에 운영된다.
2021.10.16 I 이윤정 기자
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앞당긴다…현장 점검회의 개최
  • 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앞당긴다…현장 점검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권역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김현준 LH 사장(사진=LH)LH는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 개최한 서울권역 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현장 점검회의다.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 15개 지자체 관할지역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는 △화성동탄2 △평택고덕 △과천과천 △안산장상 △성남금토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등이다.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1만6000가구,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8000가구 등 2만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만4000가구)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LH 관계자는 “특히 올해 4분기에는 평택고덕 Ab57-2 및 성남판교대장 A-10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2~4차 사전청약 7000가구 공급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를 중심삼아 연차별로 총 6만2000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가 우수한 사업지구 다수를 담당하는 만큼 상위계획 조속 확정, 지역주민·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목표다.LH 경기지역본부 차원의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는 우선 보유토지 전수조사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이 보류된 블록에 대해 현안 해결방안을 마련 및 공급시기를 당기기 위해서다.사업승인 등이 진행되고 있는 블록들은 조기 착공여건을 마련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서 조기공급한다.또 유보지·장기간 미매각된 학교용지 등을 수요에 맞게 주택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간다.LH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제 공급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LH는 이날 대책회의 전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대한 현장 브리핑과 점검도 진행했다.평택고덕지구는 67개 블록 약 5만가구 수준의 주택공급계획이 수립돼 있으며, 현재도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신도시급 규모의 사업지구다. 다만 조성착공 후 미군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등의 사업지연요인이 발생했다.그러나 LH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평택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탄약고 조기 이전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함으로써 해당 부지에 대한 주택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LH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급일정 단축, 사전청약 확대, 공급부지 추가 확보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택공급에 있어서는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더 많이, 더욱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15 I 김나리 기자
'서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는 ‘사전청약’ 어디?
  • '서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는 ‘사전청약’ 어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2차 사전청약으로 11개 지구에서 1만 102가구가 풀린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접수는 25일부터 시작이다. (사진=뉴시스 제공)◇어디 지역 가장 많이 나오나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차 사전청약이 본격 시작된다. 지구별로는 △파주운정2 2천150호 △인천검단 1천160호 △남양주왕숙2 1천410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0호 △성남낙생 890호 △의왕월암 830호 △성남복정2 630호 △수원당수 460호 △부천원종 370호 △성남신촌 300호 등이다.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 지역에 물량이 몰려있고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눈길을 끄는 건 서울 거주자도 도전할 수 있는 지역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남양주왕숙2와 수원당수, 인천검단, 파주운정3은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인천 검당은 인천(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가 우선공급되고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에게 50%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2와 수원당수, 파주운정3은 해당 지역 1년(투기과열 2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공급, 경기도 6개월(투기과열 2년)이상 거주자에게 2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 공급된다.즉 서울 거주자들도 수도권 거주자 유형을 노려볼만 하다는 이야기다.◇분양가는?…주변시세 60~80%2차 물량의 추정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약 60∼80% 수준으로 파악된다. 3.3㎡ 기준으로 보면 남양주왕숙2가 1569만∼1678만원, 성남낙생은 2002만∼2028만원, 인천검단은 1278만원 수준이다.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억1550만원, 자동차는 3496만원이다.신혼희망타운은 소득 기준이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다. 신혼희망타운에는 총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기준액은 3억700만원이다.사전청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달 25∼29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가장 먼저 한다.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5일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체크할 사항은?…최소 자격 조건·모집공고 필수사전청약은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본 청약이나 주택 구입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는 없다.지역 우선공급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된다. 단지의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등이 각기 다르기에 청약 공고문을 확인해야한다. 청약 접수는 원칙적으로 사전청약 PC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1.10.15 I 황현규 기자
대책 발표도 안했는데…하나 둘 문 닫는 대출창구
  • 대책 발표도 안했는데…하나 둘 문 닫는 대출창구
  • [이데일리 이승현 김유성 기자] 가계부채 추가대책 발표 전이지만 주요 시중은행은 이미 사실상 대출 문을 걸어잠그고 나섰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부채 감축 기조에 은행들이 충실히 보조를 맞추면서 연말까지 대출 한파는 불가피해졌다.지난 8월 NH농협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을 중단한 이후 은행권에선 연쇄적으로 대출 중단 또는 감축 움직임이 일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로 제한해 취급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15일부터 같은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또 연말까지 대출모집법인 6곳을 통한 대출 영업을 중단한다.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전반적 관리를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각 영업점마다 월별 한도를 정해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그동안은 가계대출 상품별로 분기별 한도를 정했는데 대출관리 강화 차원에서 월별 영업점별로 기준을 바꾼 것이다. 영업점별 최저 한도는 5억원이며 많게는 수십억원을 배정했다.국민은행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신규취급 한도를 영업점별로 관리한다. 다만 집단대출(중도금 및 입주자 대출)과 보금자리론, 기금대출 등은 제외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정된 대출 자원을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주요 시중은행이 일제히 감축모드로 나선 건 올해 대출총량 규제 목표치인 연 6%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에 비해 4.9% 늘었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 대출 증가율이 7.3%로 가장 높다. 이어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5.2%와 4.9%로 집계된다. 우리은행 증가율은 4.0%다. 지금 브레이크를 걸어놓지 않으면 조만간 대출중단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9월 기준 증가율이 3.0%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다만 다른 은행에서 막힌 대출 수요가 일제히 몰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한도를 5000억원으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모집인 대출에 한도가 없었다. 모바일 등 비대면 대출이나 영업점 대출을 감축하기 전 사전적 조치로 해석된다.또 이날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에도 0.7~0.8%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새로 부과한다. 중도상환수수료 비용을 부과해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용도의 과도한 신용대출 수요를 줄여보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등으로 신규 신용대출의 만기 전 해지가 많아서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넷전문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신규판매를 중단한다. 직접적 규제대상이 아닌 청년 전월세대출도 일일 신규신청 건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는 올해 대출총량인 5000억원을 대부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데일리DB)
2021.10.13 I 이승현 기자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 유상옵션 구현
  •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 유상옵션 구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유니트에 이례적으로 모든 유상옵션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내 유니트.(사진=포스코건설)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있는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는 84㎡A·B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추가 비용을 내야하는 유상옵션 항목을 모두 설계했다.유상옵션은 안내책자나 모집공고에서 사진으로만 언급되고 실제 완성된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은 수요자들이 추가 비용을 들인 결과물을 실제 눈으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을 ‘풀옵션’으로 꾸몄다. 이에 따라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아트월,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 전동커튼, 청정환기시스템(고급형), 신발 하부 간접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옵션 적용이 안 된 ‘기본형 주방’을 유니트 옆에 마련해 유상옵션과의 구체적 차이를 체감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테면 84㎡A 타입 주방은 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고급형), 비스포크 키친핏(냉장·변온·김치), 전기오븐, 독립형 디자인 후드, 서랍형 아일랜드 등 다수의 유상옵션이 들어가 기본형과 차이가 크다. 따라서 고객들이 옵션 적용 유무를 눈으로 직접 비교한 뒤에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밖에 모델하우스는 공식홈페이지 내 사전예약을 마친 뒤 방문할 수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안락한 쇼파에서 대기하다 차례가 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석은 벽으로 가려진 별도 공간에서 진행돼 마치 VIP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한 느낌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분양관계자는 “반석 더샵, 관저 더샵 등이 이미 들어서 지역 내 더샵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다, 도안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자리해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견본주택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호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청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8~19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자격 제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으며 청약에 당첨되어도 추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2021.10.12 I 강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대장동 설계, 시장만 할 수 있어”-“챌린지하듯 푼돈 모아 종잣돈”… 카뱅 26주 적금, MZ 흥행폭발-대장동에 무효표 반발까지… 첩첩산중 ‘明’-[사설]이재명 후보, 대장동 해명하고 포용 리더십 보여줘야-[사설]상속세 전면 개편, 경제활력 제고 위해 가야할 길이다△종합-“이봐, 해봤어? 이미 하고 있죠” 취임 1주년 맞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저임금과 일자리 상관관계는…’ 노동시장 통찰한 美 경제학자 3인△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후폭풍-“공정사회의 길 갈 것” 이재명… 발목잡는 ‘불공정 경선’ 논란-대장동 리스크 반영인가, 보수진영 역선택 결과인가-與 내흥은 호재… 대장동·무효표 논란에 미소짓는 野△종합-인플레 우려에 中 금융리스크까지… “원·달러 환율 1200원 넘어설 것”-지원책 없이 온실가스 감축 속도만… 제2의 최저임금 사태 될라-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티볼리 업비트, 쓰지 마라”-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에 골프장은 웁니다 -6.5억에 매입한 땅 5.8억에 강제수용 “헐값 보상이 제2 대장동 사태 부를 것”△갈 길 먼 ‘K배터리’-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속도내는 기업들… 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리튬·니켈 등 확보하라… 원자재 안정적 수급에 사활-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의존 줄이려는 美·유럽△정치-劉, ‘정법논란·처가의혹’ 집중 추궁… 尹 ‘미신 논란’ 조목조목 반복-불모지 호남부터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北 공작원, 1990년대 청와대서 근무”-文대통령·이재명 회동 가능성에… 靑 “요청 오면 검토”-이재명, 윤·홍 누구와 붙어도 오차 범위 내 접전 △글로벌-인플레 압력 속 美 기업 어닝시즌… “매출 늘어도 수익성 떨어졌을 것”-미국과 첫 대면회담 탈레반 “美,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 약속”-“평화통일”vs“현상유지”… 양안 갈등 속 내민 ‘올리브 가지’-레노버, 中 증시 상장 계획 하루 만에 철회△경제-22년 만에 수술대 오른 상속세… 세계 최고 세율·과세 방식 손보나-탈원전 한다더니… 작년 원전 발전량 4년 만에 최대-3.3억vs844만원… 금수저·흙수저 자산격차 더 벌어졌다-공정위, 하수관 입찰 담합 5곳에 과징금 5900만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서울 공급 늘려야 집값 잡히는데…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철옹성”-“시민단체와 단절은 오해… 문제되는 사업 재구조화할 것”△증권-“ESG가 미래 M&A 시장 동력” 폐기물 처리업체 매물에 눈독-文 ‘청정수소’ 전략에… 수소관련주 ‘환호’-시계제로 코스피… 美中 물가·무역분쟁 ‘촉각’△부동산-호가 수억씩 껑충… 재개발 속도 붙은 한남5 ‘부르는 게 값’-송파 뉴타운 마천4구역 현대건설 아파트 선다-시프트 ‘확’ 바뀐다… 서울시, 소득비례 보증금제 추진-15일 2차 사전청약 시작… ‘신혼부부’가 주목할 곳은?△돈이 보이는 창-매달 통장 만기 소확행, 풍차돌리기 꽂힌 MZ세대 △짠테크가 뜬다 -골드바 투자도 된다 복덩이 ‘카드포인트’-수백개 주택담보상품에 만원씩… 연수익 10% 쏠쏠하네 △리츠투자의 모든 것-배당수익률 5%… 난 커피 한잔 값에 건물주 됐다-‘리츠 원즈’ 美, 섹터만 13개… 4분기 ‘숙박·리조트·데이터센터’ 주목△아트테크&부동산-김대리부터 슈퍼컬렉터까지 북적… 미술품백화점 ‘아트페어’ -지역별 키맞추기 끝, 서울 다시 주목할때“-자금조달계획 면제·중개수수료 없어 고수들은 ‘법원’으로 간다△산업-평균연령 28세, 광주·전남 숙련공 시너지… “24시간이 모자라도 好好‘-SK의 파격실험… 이사회가 CEO 선임·평가·보상한다-“20대 대선 국가발전 논의의 장 만들어 달라”-2023년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해외에 세금 더 낸다△제약·바이오-‘괴물루키’ 지니너스, 유전체 분석 분야 차세대 주자로 우뚝-모더나에 앞서는 화이자 접종대상 격차 벌어진다-연골재생 新해법 찾은 엘앤씨바이오, 기대 한몸에-제약바이오주 잔혹사… 시총 9월 27조 증발, 10월도 25조 ‘순삭’△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마이크로바이옴’-腸 속 미생물로 당뇨·암 비밀을 풀다-마이크로바이옴 신약 兆단위 ‘잭팟’… 너도나도 개발 중-파이프라인·생산시설 앞세워 한국판 길리어드·암젠 꿈꾼다△제10회 이데일리 W FESTA -“일·육아 일희일비 말고 완주하라”-“性 불균형 땐 투자도 못 받아 女 뽑아라”△스포츠-임성재도 고진영도… 한국의 팬도 함께 웃었다-“14번 홀까진 스코어보드 볼 틈 없이 경기에 몰두했죠”-고진영, 파운더스컵 2연패 LPGA 10승 고지에 올라-“10번 홀 벙커샷 버디로 연결, 역전 디딤돌 돼”-벤투호, 관중없는 이란 원정… 이번엔 이긴다-도쿄 2관완 김제덕, 전국체전 4관왕△피플-기초과학 지원하는 삼성 “세계적 과학기술인 육성한다”-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에 ‘스웨트’ 연출 안경모씨-박병석 국회의장, 이집트 대통령 만나 원전 등 세일즈 외교-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소상공인 위해 3억 ‘쾌척’-KAIST 지식재산대상에 LG에너지솔루션·백만기 변리사-‘맨드라미 화가’ 박동신 별세△오피니언-테이퍼링 충격 ‘선제대응’ 나서야-부동산 정책, ‘2030 마음’ 얻어야 성공한다-[e갤러리]김형주 ‘유예’-일방적 NDC 상향, 기업 아우성 안 들리나△전국-MICE산업 중심지로… 킨텍스, 경기도 첫 ‘특급호텔+카지노’ 추진-“그린 모빌리티 환경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만들 것”-인천 연수구 문학산 ‘삼호현 인공폭포’ 애물단지 전락△사회-‘아빠 찬스’ 없으니… ‘로또 찬스’에 기대는 2030-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 소환… 檢수사 윗선 향하나-위드코로나 전환 준비 속도·수위에 쏠린 눈-폐교대학 지원 예산 80% 삭감… 교직원 임금 체불문제 진통 불가피-코로나 휴업수당,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는 ‘남의 일’
2021.10.11 I 권효중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