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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학생 463명에게 장학금
-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29일 오전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201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지주 제공[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9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지주(053000) 본사에서 ‘201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 463명에게 장학금 2억26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은 올해 2월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협력사업이다. 이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우리은행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다문화 초등학생 287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14명, 사이버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여성 22명 등이 혜택을 받았다. 부모나 본인 출생국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스리랑카 등 모두 26개국이다.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인재들”이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9부 능선넘은 우리금융 민영화..우리銀 마지막 복병되나
- 경상대 사이버강의 교사 등 1만 2천명 개인정보 유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상대학교에서 사이버 연수과정을 받은 교사 1만2121명의 개인정보가 2007년 유출된 뒤 지금까지도 누구나 해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경상대학교는 개인정보가 올려져 있는 해외사이트에 삭제 요청 메일을 보낸 것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피해 당사자들에게 개인정보유출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사과문 공고를 비롯한 사후 대책 방안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사이버 강의 교사 등의 유출된 개인정보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정무위 간사)은 지난 7일 개인정보유출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사이버강의를 받은 교사 1만2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밝힌바 있다.경상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등 11가지다. 2007년 개인정보유출이 최초 확인된 뒤 교육부는 개인정보보호 철저 공문을 시행하고 경상대는 구글에서 개인정보 삭제 조치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그러나 경상대학교의 보고와는 달리 2007년부터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출된 1만2121명의 개인정보가 엑셀파일로 올려져 있고, 누구나 다운로드해 유통이 가능하다. 무방비로 방치된 개인정보는 수없이 활용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피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고, 향후에도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교육부는 지난 7일 의원실의 보도자료가 나가자 긴급히 ‘대학 정보보안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여 개인정보 관리를 독려하는 등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종합적인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수립·시행한다는 대책을 뒤늦게 내놓았다.김영주 의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1만2000명이 넘는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7년 넘게 유통되도록 방치되고 있는 것은 경상대학교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과, 정부의 부실한 관리·감독 때문”이라며 “경상대학교와 교육당국의 책임있는 사과와 반성, 피해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하며, 타 교육기관들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해외 사이트 캡처 화면
- 경희의료원, 암환자와 함께 걷는 '경희캠퍼스 힐링투어'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의료진과 함께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투어길’을 진행한다. 힐링투어길은 경희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노천극장, 무용대학, 평화의 전당, 미술대학 등을 걸으며,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봉사단체인 경희지구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가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투어를 돕는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의 3중주 클래식 공연과 무용대학 D.P.G.K팀의 공연 등을 감상한 뒤 경희대학교 미술관 ’KUMA‘에 전시된 김진만, 문소현 감독의 작품을 관람한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김한수 CF감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며 박병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참가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힐링투어길’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윤병국 교수와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환자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2013년 9월 처음 진행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는 “힐링투어길의 콘셉트는 가벼운 캠퍼스 산책과 인생의 관조”라며 “참가자가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들의 환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라며, 질병 극복 의지를 다잡고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영진 경희의료원 의료원장은 “힐링투어길은 의료원의 암환자를 위한 15종의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병원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진료와 치료의 수준을 넘어 환자나 가족의 삶과 정신까지 돌보고자 마련된 경희의료원만의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고 환장 증상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니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해 몸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 핵심‘키워드’로 떠올라!
- [e-비즈니스팀] 미래창조과학부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에 중점 투자를 한다고 밝힘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키워드가 ‘빅데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빅데이터란 양이 방대하고 형식이 다양하며 생성속도가 빠른 데이터를 말하는데, 박근혜 정부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빅데이터 활용강국으로 도약을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가운데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21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 자바/안드로이드 개발 과정 등을 개설하여 실무 중심의 살아있는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은 빅데이터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존의 자바개발자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팀티칭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업의 각 분야에 배치되어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또한 자바/안드로이드 개발 과정은 자바의 강점인 객체지향언어의 특징을 이해하고 객체지향형식의 프로그램 설계 분석, 설계, 구현 가능, 다양한 자바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안드로이드 등 기초부터 고급 기법까지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의 특장점은 연수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과목별 성취도를 조사하고, 목표에 따른 수행 과정을 평가, 교수와 학생간 다면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젝트 기술력을 강화하여 취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각 과목별로 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배치하고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사례연구과목을 함께 개설하여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관계자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에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IT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은 국비 무료 교육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훈련 수당도 받을 수 있다. 매월 31만6000원에서 최대 41만6000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훈련수당에는 훈련장려금, 교통비, 식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이 되면 지급된다.교육기간은 5개월로 1일 8교시 총 840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취업교육생들은 상담과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실업자, 미취업자, 방송통신대 재학생, 사이버대 재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대학교(전문대학)의 최종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경영기술개발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자바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edu.or.kr)나 전화(1661-1429)로 확인하면 된다.
- 순천향대병원 개원 40주년.. "환자 중심의 강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순천향대병원이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강점이 많은 병원입니다. ‘인간 사랑’과 ‘생명 존중’이라는 순천향의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병원’, ‘강한 병원’으로 우뚝 서겠습니다.”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이 오는 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작지만 강한 서울의 중심 병원’을 선언하고 나섰다. 제2의 도약을 위해 ‘강한 병원,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순천향대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외래 리모델링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병동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 진료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서 원장은 “순천향대병원은 여타 대학병원과 같은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강점이 많은 병원”이라고 말했다. ‘인간 사랑’, ‘생명 존중’이라는 순천향 정신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병원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돕는 것이라는 설립자(고 서석조 박사)의 말씀과 순천향이라는 이름에서 묻어나오듯 병원에 인정과 배려가 넘친다”며 “환자들도 ‘의료진과 치료 과정이 기계적이지 않고 인간적이어서 좋다’는 말을 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0년간 축적한 경험과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냈다는 점도 서 원장이 내세우는 순천향의 자랑거리다. 그는 “우리 병원은 사이버나이프는 물론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인 인피니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인력과 장비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런 노력 덕분에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실시하는 인증 및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일관되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취임 2년 차를 맞는 서 병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순천향병원은 건실한 경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 증대를 이뤘다”며 “신관 개관에 맞춰 외래검사실, 진료실, 각 센터 등을 리노베이션하는 등 병원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과 재배치, 조직문화 활성화를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모든 시스템 변화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다. 서 원장은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외래 진료가 같은 층에서 이뤄지도록 바꿨다”며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올해는 경영, 진료환경, 병원 위상 등의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 원장은 향후 40년의 도약을 위해 △경영혁신 △진료환경 혁신 △미래 먹거리를 위한 혁신 △병원의 위상 혁신 △교직원들의 마음가짐 혁신 등 ’을 실천 과제로 하는 ‘병원 경영 5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서 원장은 “순천향병원의 비전은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이다. 앞으로도 순천향은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좋은 병원 강한 병원으로 살아남고자 한다. 새로운 병원, 더 발전한 병원, 순천향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진정으로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유성 순천향대 병원장
- 숙명여대, 창의적 교육자와 비즈니스맨 육성한다
- [e-비즈니스팀]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SCULE(Sookmyung Creative University of Leadership Education) 프로그램의 핵심을 담은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을 개설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은 지난 2000년 5월 국내 최초로 설립인가를 받은 사이버 대학원 중 한 곳이다.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은 아동의 창의성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교육자,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원하는 문화예술가 및 기획자, 비즈니스맨을 위한 교육과정이다.다시 말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교육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창의적 비즈니스나 교육 아이템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은 자체적으로 ‘SCULE’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SCULE는 2006년부터 4년간 대학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자, 심리학자, 연극인, 미술교육자, 애니메이터, 음악가, IT 전문가, 기업경영인 등 연인원 120여 명의 전문인이 모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기존 문화예술분야 연구에 있어 창의성 발현 관련연구는 방대한 자료가 축적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새로운 방법이나 혁신적 아이디어는 위축되고 기존 방법을 답습하고 있었던 상황. 특히 교육분야에서 암기습득형 중심의 방법은 창의적 능력의 개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SCULE는 이러한 기존 문화예술교육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보고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커리큘럼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기초단계(1학기), 연마단계(2, 3학기), 창작/활용단계(4, 5학기) 등 총 5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석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창의능력을 육성하는 교육자가 되거나 창의적 비즈니스 사업가로서 교육 창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실제로 1기 신입생들 가운데선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자 입학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동교육 교사가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입학하거나, 창의성 개발을 위한 교육콘텐츠 기획을 세우고자 입학한 경우 등이 있다.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관계자는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은 창의성에 대한 명확한 이론적 기반과 입증된 사례, 그리고 실제 임상을 거쳐 효과가 확인된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는 물론 향후 국제적 활용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입학과 관련한 내용은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 전공 홈페이지(http://star.sookmyung.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노안 잡는 "누진다초점렌즈" 늦깎이 학생 입학선물로 제격
- [e-비즈니스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도 벌써 보름이 넘게 지났지만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다. 특히 방송통신대학이나 시민대학, 사이버대학, 노인대학 등을 통해 인생 제 2막을 시작하는 늦깎이 학생이라면 누구보다 더 설렐 터. 최근 평생 교육이 각광을 받는 만큼 느지막이 학업에 뛰어드는 사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입학선물로는 무엇이 있을까?◆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로 노안 걱정 없이 편안하게노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선명히 보이지 않는 탓에 책이나 신문을 읽기가 어렵다. 때문에 늦깎이 학생들에게 노안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 물론 돋보기부터 노안교정술까지 노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많은 이들이 선호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누진다초점렌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에 도수 배열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렌즈의 교체 없이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노안으로 인한 두통도 방지 할 수 있다.광학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요즘 컴퓨터 및 태블릿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뿐 아니라 30~40대 중년층도 누진다초점렌즈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리락스는 에실로코리아가 시력과 눈의 생리학적인 특징들을 연결 짓는 50년 이상의 전문성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다.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야를 제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깜빡 깜빡 기억력, 건강기능식품으로 극복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예전같지 않은 기억력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비타민과 DHA, EPA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을 담은 멀티영양제가 나와 있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하기에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권장 섭취량 이상을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복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 아날로그 만년필, 디지털 태블릿PC적지 않은 나이에 학업을 다시 시작한 늦깎이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 필기는 필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만년필이나 편리한 태블릿PC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만년필은 사용자의 필기 습관에 따라 펜촉이 미세하게 변하는 데다가 잉크만 교체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애착을 가질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만년필, 녹음기 겸용 만년필 같은 이색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태블릿PC 역시 늦깎이 학생을 위한 이색 선물로 추천할 만 하다. 연령대가 높으면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휴대가 간편하고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 크기가 커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만약 태블릿PC를 선택했다면 동영상 강의 플레이어 및 노트, 녹음기 등 학습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건네면 더욱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 몸 값 높이는 빅데이터 교육생, “취업 걱정 없어요”
- [e-비즈니스팀] 최근 IT 전문기업인 SK플래닛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넥스트 커머스’ 전략을 공개했다. 온•오프라인이 통합돼 소비자와 사업자간의 교류가 모바일을 통해 끊임없이 이뤄지며, 거래뿐 아니라 거래 전후의 소통과 정보교류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넥스트 커머스’ 발표는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올해 역시 빅데이터 및 분석기술, 아키텍트, 모바일 개발 등의 기술에 능통한 IT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언급된 기술을 습득한다면 미래의 IT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빅데이터 관련 교육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서울 구로지역의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센터장 한광두)가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란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개설해 벌써 20기를 모집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총 30명을 모집하는 이 국비교육은 센터의 전문 교수들과 함께 5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실업자, 미취업자, 방송통신대 재학생, 사이버대 재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대학교(전문대학)의 최종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교재 무료제공, 실습실 개발, 실무형 교육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국비무료 교육은 매월 31만6천원에서 최대 41만6천원까지의 훈련수당도 차등 지급된다. 단, 수당을 출석일수로 산정되기 때문에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측은 “본 취업교육과정을 통해 기존의 자바개발자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업의 각 분야에 배치되어 프로젝트를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향후 자바개발자, 안드로이드 앱개발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Database 전문가, Network, Client/Server, Middleware Programmer,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운영자, 플랫폼 설계, 분석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1661-1429)나 홈페이지(www.iedu.or.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