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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47건

  • 건대 대학원, IT융합 정보보호학과 신설..학비 전액 국고로 지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건국대학교 대학원이 전액 국고로 학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 고용계약을 확약한 기업들에 취업을 보장하는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을 2015년 1학기부터 신설한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IT 융합 정보보호학과로 사물인터넷 분야인 IoT 보안과 스마트 인프라를 중점으로 하는 모바일 보안, 금융전산망 위협에 대응하는 금융보안 과정으로 구분된다. 고용협약을 지원하는 기업은 인포섹, 엠프론티어, LIG시스템, 아이티센, 대신정보통신, 비츠로시스, 인프니스네트웍스, 레이플시스템 등이다.과정 중에는 여름방학 3주, 겨울방학 3주 간 확약된 기업에서의 인턴십 과정도 병행한다. 졸업후 해당 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해야 하며, 기업도 2년 이상 고용을 지속해야 한다. 석사과정 입학금과 2년 간 전 과정 등록금을 지원하며, 소정의 월정액 학업 장려금도 제공된다.IT 융합 정보보호학과장인 김기천 교수는 “현업과의 연계가 중요한 만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으로 국가 사이버 안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력양성 과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IT 융합 정보보호학과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02-450-35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1.25 I 김관용 기자
한수원 내부문서 유출은 '스피어피싱"..어떻게 막을까?
  • 한수원 내부문서 유출은 '스피어피싱"..어떻게 막을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방성훈 기자] 지난해 연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연이은 내부정보 유출사건은 악성코드를 담은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인 이른바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한수원 관계자는 22일 “악성코드를 담은 첨부파일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들 직원의 개인계정에 최대한 많이 뿌려졌다”며 “여기에는 (개인 계정의) 비밀번호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코드도 있다”고 말했다.범인들은 이를 통해 한수원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회사고유 이메일 혹은 일반적인 포털사 제공 이메일을 이용해 평소 주고받는 원자력발전소 내부정보(첨부파일 형태)를 빼돌렸다. 한수원 측은 이러한 업무용 이메일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때 범인이 중간에 탈취했다고 보고 있다.한수원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스피어피싱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작동불능 상태로 만든 지난해 12월 9일의 이메일 공격과는 별개”라며 “그 이전에 발생한 듯 하다”고 말했다.한수원은 이러한 내용의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의 조사결과를 통보받은 상황이다.‘작살 낚시’란 뜻의 스피어피싱은 특정인 혹은 특정 조직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메일 안의 첨부파일을 열면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거나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다. 특정 대상을 집중적으로 위협하는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의 가장 대표적 유형으로 꼽힌다.스피어피싱용 이메일은 피해자가 신뢰성을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다. 이번 스피어피싱에 이용된 이메일에도 ‘원전도면’과 같은 원전업계 종사자에게 친숙한 이름의 첨부파일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사정에 밝은 이들의 철저한 기획범죄인 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보안업체인 에스이웍스의 홍민표(화이트해커) 대표는 “이메일 공격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개인에게 타깃화가 가능한 손쉬운 감염방법이다”고 했다. 그는 “해커가 악성코드에 어떤 기능을 넣느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고 했다.이 때문에 스피어피싱 문제는 백신을 통한 사전대응이 매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기존의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현행 백신 체계로는 하루에도 수천개씩 생겨나는 신규 악성코드들에 대한 실시간 탐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내 악성코드용과 해외 악성코드용 등 백신을 최소한 2개 이상 패키지 형태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해커인 이두희 네오위즈게임즈 연구원은 “이상한 이메일은 확인하지 않아야 한다”며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강조했다. 원전과 같은 국가중요시설 개인 이메일을 아예 쓰지 못하게 해 스피어피싱의 공격 루트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기된다.이경호 교수는 “미국 발전소 직원들의 명함에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번호 등이 없다”며 “원전 직원들은 근본적으로 이메일 계정을 공개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한수원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메일이 아니라) 보안성을 갖춘 ‘자료공유용 통로’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1.22 I 이승현 기자
`글로벌 디플레 논쟁` 벌써 후끈…막오른 다보스포럼
  • `글로벌 디플레 논쟁` 벌써 후끈…막오른 다보스포럼
  • 마이클 스펜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전세계 국가 지도자들과 경제분야 석학, 기업 경영인 등 2500여명이 모인 세계경제포럼(WEF) 제45차 연차총회(일명 다보스 포럼)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에는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새로운 국제환경(The New Global Context)`이라는 주제로 성장과 안정, 위기와 협력, 사회와 안보, 혁신과 산업 등 4개 분야에서 주요 의제를 다룬다. 국제유가 하락 등 여파로 유럽 지역이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에 접어든데다 중국 성장도 주춤하는 등 전세계가 디플레이션 공포에 시달리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돌파구 마련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전망치도 4.0%에서 3.7%로 낮춰 잡았다. ◇ 유가하락에 전세계 디플레이션 공포..경제침체 돌파구 논의WEF에 참석한 경제 석학들은 국가간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 미국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경제학 교수는 국제유가 하락이 궁극적으로 수요를 늘려 경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가 하락이 세계 경제를 끌어내린다고 보기 힘들다”며 “중국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미국의 경기 성장세도 개선되고 있다”며 말했다. 반면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유럽은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경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향후 2년 동안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체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는 국채 매입 등을 포함한 전면적 양적완화(QE) 시행을 앞둔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 중반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본격적인 통화긴축에 나서는 것과 관련, 로버트 실러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특히 장기 국채금리는 지난 수년간 계속 낮아지는 추세라 큰 틀에서 보면 유럽과 미국 통화정책이 탈동조화를 보인다고 하기 힘들다”며 “금융시장 동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성장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 재분배 문제는 선진국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트 아드마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도 “선진국에서 기회의 불평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불평등은 결국 정치적 분열을 낳고 정부를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 테러·우크라이나 등 안보 이슈 부각..푸틴은 불참또한 최근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부상, 프랑스 파리 테러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이슈 등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특히 미국은 최근 북한의 소니엔터네인먼트 해킹 사태와 관련 사이버 안보를 다시한번 강조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또다시 군사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총수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하는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회장, 로이드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그룹 CEO 등도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권문식 현대차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다.
2015.01.21 I 이민정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
  • 서울디지털대학교,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
  • [뉴미디어팀]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한국광고PR실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브랜드 가치와 선호도 등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가 선정된다.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상 기관의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안병수 대외협력처장이 학교 대표로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소비자 설문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총 254개 부문, 1,18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3만 258명에게 최초 상기도, 브랜드 선호도, 신뢰도 등을 조사했으며, 통계결과와 전문가의 경영전략과 경쟁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74개 브랜드가 결정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1년에 이어 5년 연속으로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뽑혔다.서울디지털대 외에도 SK텔레콤, LG전자, 신한은행, 현대백화점,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등이 신뢰 브랜드로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19개 학과 신/편입생 2차 모집 시행
  •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19개 학과 신/편입생 2차 모집 시행
  • [뉴미디어팀] ‘서울사이버대학교(http://www.apply.iscu.ac.kr, 총장 강인)’가 1월 19일(월) 부터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19개 학과 및 전공)으로 ▶인문계열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가 그것이다.신/편입생 포함 총 10,10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신입학의 경우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입학 홈페이지(http://www.apply.iscu.ac.kr) 및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연간 총 42주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기존 연 2학기 과정에 하계/동계 방학을 활용한 6주 집중학기를 더한 것으로, 개인의 학업 목표와 환경에 맞춰 학습속도 및 졸업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다.온라인에 제한되기 쉬운 학생들의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주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경기, 대구, 부산 등 총 8개 지역에 구축된 캠퍼스를 기반으로 세미나, 명사특강, 지역 만남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를 통해 교수 및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서울사이버대학 이완형 입학처장은 “서울사이버대학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비롯, 자체 이러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대학교 중 최대 장학혜택 제공 등 평생교육실현과 학생들의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5학년도 전기 2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입학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www.apply.iscu.ac.kr)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지원자에게 적합한 전형도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기업대학 설립..전문인력 육성 나선다
  • SPC그룹, 기업대학 설립..전문인력 육성 나선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PC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가를 받아 ‘SPC기업대학’을 설립하고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기업대학은 기업이 재직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숙련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는 비학위 과정 교육훈련체제로, 전문인력 육성과 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제도다.SPC그룹은 SPC기업대학을 채용예정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매년 16명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연간 40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채용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이후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학사 과정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으로 제공하는 일반학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취업자들의 ‘선취업 후진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보다 앞서 SPC그룹은 2011년 신정여상, 서울관광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특성화고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전원 채용해 왔다. 이에 교육 대상을 기존 2개 학교 외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한국조리외식고등학교 등으로 확대하고 점차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제과제빵학과만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커피바리스타학과, 외식서비스학과 등으로 전공도 확대할 예정이다.
2015.01.20 I 함정선 기자
오바마, 올 연두교서 키워드는 `경제부흥`…新부유세 제안
  • 오바마, 올 연두교서 키워드는 `경제부흥`…新부유세 제안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있다.[이데일리 김혜미 뉴욕특파원·송이라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올 한 해 시행할 주요 정책들의 큰 그림을 담은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를 발표한다. 미국 경제의 부흥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연설에서는 특히 월가 대형 금융기관들과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유층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걷는 새로운 부유세를 제안할 계획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바마 대통령이 20일 의회에서 가질 연두교서 연설에서 부자들에게 유리한 현행 세제를 개편하고 대형 금융기관에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이렇게 추가로 확보할 세수는 3200억달러(약 345조원)에 이르며 이를 세금우대 범위를 넓히는 등 중산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위 1% 소득층에게 유리한 자본소득의 허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행 세제 하에서는 자산에 대한 자본소득은 소유주가 죽을 때까지 소득세 대상이 아니다. 개인이 상속자에게 주식 자산을 남기고 사망할 경우 상속자의 세금을 부과받는 상속자의 자산자치는 그 자산을 구매한 시점이 아닌 상속시점이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100만달러에 산 자산이 지금 1000만달러로 올랐는데 이를 상속하면 상속자는 향후 이 자산을 팔 때 당초 구입가격인 100만달러와의 차액이 아닌, 1000만달러와의 차액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자산을 이전하게 되면 가족들은 최대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자본소득세를 피해갈 수 있다. 미국인들은 이같은 세제상 허점을 ‘죽음의 천사’라고 지적하고 있다.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자본소득세 개편은 소득 상위 1% 가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본 및 배당소득에 대한 최고세율도 28%로 인상할 예정이다. 집권 이후 자본소득 최고세율을 23.8%로 인상한데 이어 추가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백악관은 부채가 많은 금융사들에 대해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500억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100여개 금융기관이 가진 부채에 대해 0.07%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거둔 금융위기 책임세와 비슷한 개념이다. 백악관은 이번 세제 변경으로 향후 10년간 3200달러를 추가 확보해 중산층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보육료 세금 공제 비율을 높이고, 맞벌이 부부에 대한 세금 우대조항을 신설할 것”이라며 “이번 제안은 우리가 갖고 있는 세금 제도의 불공평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중산층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상원과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과 워싱턴의 강력한 금융 로비 집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들은 지난 수년 동안에도 대통령의 은행세 계획을 무산시킨 바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연두교서에서 이민법과 교육 등 기존에 발표한 정책들을 거듭 강조하면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을 겨냥해 정치적 게임을 그만두고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지난 2014년은 1990년대 이후 가장 빠른 고용 성장세를 기록한 한 해였고 실업률 역시 1984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하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모든 미국인들이 자신들을 국가의 일부로 느끼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금 상승, 소득 증가, 더 강력한 중산층과 더불어 미국이 어떻게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연두교서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화당이 다수를 이룬) 새 의회에 정치적 게임을 제쳐두고 합의점을 찾아 국민들을 위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두교서 내용의 실마리를 제공했는데, 매일 밤 백악관에 도착한 수천 통의 편지와 이메일을 읽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면서 여러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한 샌드위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중소기업청을 통해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직원 임금을 올려줄 수 있었다는 사연을, 또 한 실직자의 경우 소득에 맞춰 월세에 상한을 두는 정책으로 학자금 대출을 납부할 수 있었다는 사연 등을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는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이들은 20일 미셸 오바마 영부인과 함께 자리하게 된다.앨런 리히트먼 아메리칸대학 석좌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정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연두교서의 상당 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봤다. 소니 해킹사태 등 일련의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조치와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 확대, 2년제 대학 무상교육, 메탄 방출량 최고 45% 축소 규제안 등 기존 입장을 강조하고 반복할 것이란 전망이다.아울러 공화당이 여전히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이민개혁법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 하원은 지난 14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폐기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다만 워싱턴 포스트는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 논의의 진전을 가로막고 정쟁을 촉발하는 것은 대통령 자신이라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포함, 2주일 동안 6건의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북한과 관련해서는 크게 의미있는 발언을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히트먼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나가는 말로 언급할 수는 있겠지만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처럼 강력한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1.18 I 이정훈 기자
오바마, 20일 연두교서 발표…키워드는 `美경제 부흥`
  • 오바마, 20일 연두교서 발표…키워드는 `美경제 부흥`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례 연설에서 연두교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백악관 중계화면 캡처)[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올 한 해 시행할 주요 정책들의 큰 그림을 담은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를 발표한다. 올해에는 미국 경제 부흥을 한껏 고취시키는 한편 이민법과 교육 등 기존에 발표한 정책들을 거듭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을 겨냥해 정치적 게임을 그만두고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지난 2014년은 1990년대 이후 가장 빠른 고용 성장세를 기록한 한 해였고 실업률 역시 1984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하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모든 미국인들이 자신들을 국가의 일부로 느끼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금 상승, 소득 증가, 더 강력한 중산층과 더불어 미국이 어떻게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연두교서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공화당이 다수를 이룬) 새 의회에 정치적 게임을 제쳐두고 합의점을 찾아 국민들을 위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두교서 내용의 실마리를 제공했는데, 매일 밤 백악관에 도착한 수천 통의 편지와 이메일을 읽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면서 여러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한 샌드위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중소기업청을 통해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직원 임금을 올려줄 수 있었다는 사연을, 또 한 실직자의 경우 소득에 맞춰 월세에 상한을 두는 정책으로 학자금 대출을 납부할 수 있었다는 사연 등을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는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이들은 20일 미셸 오바마 영부인과 함께 자리하게 된다.앨런 리히트먼 아메리칸대학 석좌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정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연두교서의 상당 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봤다. 소니 해킹사태 등 일련의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조치와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 확대, 2년제 대학 무상교육, 메탄 방출량 최고 45% 축소 규제안 등 기존 입장을 강조하고 반복할 것이란 전망이다.아울러 공화당이 여전히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이민개혁법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 하원은 지난 14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폐기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다만 워싱턴 포스트는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 논의의 진전을 가로막고 정쟁을 촉발하는 것은 대통령 자신이라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법안을 포함, 2주일 동안 6건의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북한과 관련해서는 크게 의미있는 발언을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히트먼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나가는 말로 언급할 수는 있겠지만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처럼 강력한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연두교서는 앞으로 다가올 한 해에 대한 대통령과 의회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본래는 `연례 메시지(Annual Message)`로 정례적인 행사는 아니었지만,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재임 당시 이를 정례화하고 명칭을 연두교서로 바꿨다.
2015.01.18 I 김혜미 기자
  •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보안업계 웃는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CCTV설치 의무화, 보육교사 자격 강화 및 근무 여건 개선 등 아동학대 근절 대책 실행을 위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지는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이를 의무화할 경우 결국 사립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경우 보육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카메라 4대와 영상저장장치를 설치할 때 평균 100만원 가량 소요된다. 전국 4만3000여 어린이집 가운데 주택 밀집단지 내부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가정어린이집은 2만3000여개에 달한다.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CCTV 설치 비용에 가장 민감한 편이다.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일반적으로 거실과 방 3개에 각각 설치할 카메라와 3주에서 4주 동안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영상저장장치가 필요하다.한 보안업체 관계자는 “어린이집 구조에 따라 설치 비용이 다르다”면서도 “100만화소급 카메라 4대와 영상저장장치를 기준으로 1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가정어린이집보다 큰 규모의 어린이집은 카메라 설치 대수와 저장용량 등에 따라 금액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한번 설치하면 평균 5년 동안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상 A/S도 받을 수 있어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많지 않다. 임대해서 사용하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월 임대료 3만~6만원 정도 발생한다.가정용 CCTV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는 전용 회선 이용료 1만9000원과 카메라 한대당 월 이용료 7000원을 받고 있다. 전용 회선으로 카메라 2대까지 운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4대 기준으로 월 6만6000원이 발생한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으로 저장되는 장점이 있다. 보안업체의 CCTV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능이 줄어드는 대신 이용 비용도 3만원 선까지 감소한다.CCTV 설치 의무화와 함께 보육 교사 자격 강화와 처우 개선도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2013년 육아정책연구소가 공개한 ‘표준보육료 산출연구’ 보고서를 보면 전국 어린이집 307곳의 보육교사 월평균 급여는 144만677원에 불과했다. 보육교사는 하루 평균 9.9시간을 근무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와 민간 어린이집 교사의 평균 급여는 각각 158만8342원, 122만9530원이었다. 현행 방식에서 보육교사 2급 자격취득자 가운데 60.9%가 사이버대학과 학점은행제를 통해 자격을 취득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교사 자격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현장 실습교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단계적으로 자격취득 제한도 논의 중이다. 유치원 교사와 같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셈이다.육아정책연구소가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월 급여 200만~250만원을 희망하는 교사가 가장 많았다. 현 자격체계 안에서도 희망 급여와 실제 급여 사이에 괴리감이 큰 가운데 자격을 강화했을 땐 보육교사 자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월 급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2015.01.16 I 박형수 기자
  • 어린이집 CCTV 의무화…보육교사 자격 강화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이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하게 된다. 어린이집은 원생의 부모가 요구하면 CCTV 동영상을 제공해야 한다. 어린이집 평가인증도 강화된다. 학대·급식·시설·차량 등에 대한 안전인증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정부가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16일 보건복지부는 CCTV 설치 의무화·보육교직원 자격요건과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집 아동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신규 보육시설에 대해 인가할 때 CCTV 설치 여부를 기본 요건으로 평가한다. 기존 시설에 대해선 법안을 마련해 CCTV 설치를 강제하기로 했다. 법안이 발효되면 1개월 내로 설치해야 한다.보육 교직원 자격요건도 강화한다. 유치원 교사가 유아교육학과, 아동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만 배출되는 것과 달리 보육교사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정부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현장 실습교육을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자격취득을 제한하기로 했다. 현직 보육교사에 대한 인·적성 검사 의무화하고 인성 교육도 늘린다. 보육교사 보수 교육 과정에 아동 학대 예방과 인성교육 관련 교과목을 확대한다. 보육 환경도 개선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을 정비한다.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보조교사를 늘려 보육교사가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인천 어린이집 사태로 논란이 된 평가인증 제도도 정비한다. 아동학대와 함께 급식, 시설, 차량 등 부모 안심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평가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부모의 참여를 늘린다. 부모가 평가인증 현장관찰에 참관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인다.복지부는 또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하면 운영정지, 폐쇄 및 보육교사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현재는 처분시점 등에 대한 규정이 미흡해 사법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학대 행위가 한차례라도 발생한 어린이집을 폐쇄할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을 강화한다. 학대 교사와 해당 원장은 10년 동안 설치·운영·근무할 수 없다는 처벌 규정도 강화해 영구히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운영·근무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복지부는 1월 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포함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세부대책’을 공개한다.
2015.01.16 I 박형수 기자
  • 이슬람 해커들, 프랑스 사이트 1000여곳 무차별 해킹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파리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 1000여 곳이 자칭 이슬람 해커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은 프랑스 지방 정부와 대학, 교회, 기업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1000여곳이 연일 해킹공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해킹 뒤 검은색 배경화면에 “유일신 알라만이 있을 뿐”, “프랑스에 죽음을”, “샤를리에 죽음을” 등의 문구를 새겨넣어 방문자들이 접속하면 아랍어의 음악과 함께 이 문구를 보게 만들어놨다. 프랑스 신문사 르몽드도 해커들에 의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제로메 빌로이스 솔루콤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우리는 해커그룹들의 공격에 직면해있지만 매우 빠르게 해결중”이라면서도 “이렇게 대규모의 해킹이 짧은 시간에 이뤄진걸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이후 처음 나온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가 발간된 뒤 “샤를리 에브도는 계속 살아 있으며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러 이전에 판매부수가 6만부에 그쳤던 샤를리 에브도는 이번 주에 500만부를 발행했다.
2015.01.15 I 송이라 기자
대학생IT벤처 창업동아리 SOPT, 17일 컨퍼런스 개최
  • 대학생IT벤처 창업동아리 SOPT, 17일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학생 연합 IT벤처 창업동아리 SOPT가 17일 ‘Bring IT :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라는 슬로건으로 제 10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SOPT(http://sopt.org)는 17일 서울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빅데이터와 보안을 통해 살펴보는 IT의 흐름’을 주제로 SCON(Sopt Conference 10th) IT컨퍼런스를 개최한다.본 행사에는 초청강연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초청강연에서는 빅데이터와 데이터마이닝으로 본 IT 트렌드,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핀테크, 클라우드 컴퓨팅의 증가에 따른 보안 시장의 증가 등을 다룰 예정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의 최대우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이버보안연구본부의 최대선 연사, 사이버 사령부 자문위원인 박찬암 연사가 진행할 예정이다.SCON은 대학생이 주최하는 IT 최대 컨퍼런스로, 비영리, 무보수, 참여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IT서비스와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9242)를 통해 1월 16일까지 가능하다.SCON 공식페이지: scon2015.tistory.comSCON Facebook : facebook.com/scon.sopt
2015.01.09 I 김현아 기자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신/편입생 모집 "눈길"
  •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신/편입생 모집 "눈길"
  • [뉴미디어팀] 상담 및 심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서울사이버대(www.iscu.ac.kr) 상담심리학과가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사이버대 중 상담 분야 최다 전임교수(18명)를 확보하고 있다.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의 상담심리 분야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는 상담심리학과, 군경상담학과, 가족상담학과로 세분화돼 있다. 특히 학부 졸업 후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대학원으로 진학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학생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또한 서울사이버대는 상담 및 심리분야에서 가장 많은 과목이 개설돼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희망 진로에 따라 수업 선택의 폭이 넓다. 심리학 기초 및 심화교과목, 그리고 상담현장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서 활동하기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담심리학이론과 상담 및 심리치료 실무에 초점을 둔 교과목 등을 단계적으로 수강 가능하다. 이처럼 이론과목과 실무수업이 체계적으로 개설된 교과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상담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면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정규 4년제 상담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학과 측에서 상담관련 주요 자격증 준비 반을 운영하고 있어 관련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우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김지연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심리학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지만, 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다"며, "본과는 기초부터 심화, 실습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임교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학업을 고민했던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의 사제간, 선후배간 끈끈한 네트워크 또한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만의 강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 지도교수제를 통해 전담교수가 학생의 교과 과정 및 수업계획, 졸업 후 진로 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으며, 선후배간의 긴밀한 멘토링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대 최대 규모의 캠퍼스와 전국 지역캠퍼스를 기점으로 한 실습, 세미나, 동아리 활동 및 지역모임 등 다양한 학과 활동을 통해 일반 대학 못지 않은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누릴 수 있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전문교육 강화를 위해 2011년 상담심리대학원을 개원한 바 있다. 이에 학사학위뿐 아니라 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해 더욱 경쟁력 있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이버대 유일 심리상담센터를 개설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과 수련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 실무경험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턴십 기회를 통해 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도 있으며, 또한 전국의 실습 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 [뉴미디어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근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해 경찰, 공무원 취업을 향한 길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국가기관의 정책 및 행정, 사법기관의 수사 및 기업체의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가 2015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 경찰행정학과 신입생은 주간에 주중 6과목 3일 등교수업과 1과목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되며, 전공/교양이수와 학점인정 자격증을 취득해 총 취득학점 140점이 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년제 대학교 졸업자∙중퇴자 및 3~4년제 대학교 중퇴자는 중앙대학교에서 2년간 84학점을 이수하고, 다녔던 대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합쳐 140학점이 넘으면 역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은 4년제 졸업생과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남성 신입생의 경우 학사 장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교과과정은 기본 소양과 지식, 경찰 등 공무원 시험과목, 무도 등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1학년 때는 행정학/법학/경찰학/사회학/심리학/유도∙체포술 등의 개론을 교육하며 2학년 때는 재무행정론/경제학개론/행정법/형법/형사소송법/경찰영어 등을 교육하고 3학년 때는 경호학개론/민간경비론/민법총칙/경찰수사론 /범죄심리학/ 사이버범죄수사론/ 한국사 등 보다 심화된 과목을 다룬다. 이러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은 경찰공무원(간부후보생/순경), 행정직공무원, 검찰수사관, 법원사무직, 법무부교정직, 세관 등 특별사법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강생 전원이 본교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으며, 학교 내에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중앙대학교 학생증 발급은 물론 교내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나 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학생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 관계자는 “빠르면 2년 6월 이내에 중앙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행정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생은 본교 행정대학원 공안경찰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며 “단기간에 대학생활을 통한 학위취득, 취업, 학비절감 등의 3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연간 4000여 명 이상의 경찰관 채용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경찰행정학과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과의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순으로 선발 마감되며 1차 면접은 1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학과 공식카페(http://cafe.naver.com/caupol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 FBI 국장, "'인터뷰' 해커, 북한 IP 사용한 것으로 확인"
  • 미 FBI 국장, "'인터뷰' 해커, 북한 IP 사용한 것으로 확인"
  • 영화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제작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과 관련해 “IP 주소 추적결과 해커들이 북한 IP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은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소니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을 열었다. 코미 국장은 이어 “북한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고 가짜 서버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 그러나 해커들이 종종 실수를 저질러 북한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직접 소니 해킹에 관여한 것으로 결론짓고 북한의 대남, 해외 공작업무 총괄기구인 정찰총국과 노동당 간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지난 2일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 국장은 북한이 또 다시 미국에 대한 해킹 공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이병헌 "문자 메시지, 의도적 허위 정보" ''로맨틱'' 진실은?☞ [단독] 조달환, 3월21일 1살 연하 미모의 회사원과 결혼☞ 장예원 ''한밤'' 새 MC "특급 귀요미 되겠다" 각오☞ 이준 열애설, `신상` 공개 안된 동창과 2년째 만남☞ 목에 팔 감고 품에 안기고..송지효 개리, 해명 들어보니?
2015.01.08 I 고규대 기자
코미 FBI국장 "소니해킹은 北 소행…추가 공격할수도"
  • 코미 FBI국장 "소니해킹은 北 소행…추가 공격할수도"
  •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픽처스에 대한 해킹 배후는 북한이 확실하다고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자신했다.코미 국장은 7일(현지시간) 뉴욕 포드햄대학에서 열린 사이버 안보회의에 참석해 “이번 소니에 대한 위협은 북한이 전적으로 이용하는 IP주소로 추적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누구도 그런 파괴적인 공격의 배후에 북한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려 들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 다른 형태의 음모이론들이 있지만, 이들은 분명하게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이 불충분하다”고도 지적했다. 코미 국장은 북한이 소니 해킹을 감추기 위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가끔 엉성해 이 서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북한은 다시 사이버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 해킹수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떤 식으로 해킹했는지 명확하게 규명하진 못했다”고 전제하면서도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수법이 사용됐다는 증거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 피싱이란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피싱과 달리 특정인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피싱 공격을 말한다. 열대지방 어민이 하는 작살낚시(spearfishing)에 빗댄 표현이다. 앞서 이날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북한은 미국이 저지하지 않으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2015.01.08 I 이정훈 기자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8일(목) 마감
  •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8일(목) 마감
  • [뉴미디어팀] 서울사이버대(www.iscu.ac.kr, 총장 강인)가 오는 1월 8일(목)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신입학의 경우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http://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http://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지원자에게 적합한 전형도 확인할 수 있다.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이다. ▲인문계열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에서 신∙편입생 포함 총 10,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입학에서는 정원내 일반전형(4,223명)과 정원외 특별전형(5,886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정원외 전형은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전형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와 학업계획서(60%)를 반영해 평가한다. 적성평가에서는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방식과 학업잠재력을 확인한다. 학업계획서는 지원자의 명확한 학업목표와 실천계획을 평가하므로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또한 사이버대 중 가장 큰 장학규모로(2013년 공시기준 112억원 규모, 국가장학포함)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과 더불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4년제 학사학위를 가진 이들이 학사편입 등에 지원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1년간 학비의 20%를 감면(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해주고 있어, 이미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의 재교육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이완형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평생교육 실현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이버대 유일의 맞춤형 1년 4학기제부터 최대규모 장학금 수혜, 자격증 취득 지원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2015학년도 상반기 모집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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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산업재난담당관 전제구△국방부 ◇전보 <국장급>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 박재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 이남우 <과장급>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실 보건정책과장 권영철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한청일△농림축산식품부 ◇전보 <국장급> ▷축산정책국장 이천일 <과장급>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농기자재정책팀장 조장용 ▷국제협력국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김수일 ▷축산정책국 친환경축산팀장 송태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신동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질병진단과장 소병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송재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세균질병과장 이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구제역진단과장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조인수 ▷농림출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조류질병과장 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해외전염병과장 김병한 △미래창조과학부 ◇전보 <과·팀장급>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최병택 ▷전파기반과장 이도규 ▷통신서비스기반팀장 신종철△국가보훈처 ◇전보 <과장급> ▷국립이천호국원장 성길수△경찰청 ◇승진 임용 예정 <총경> ▷서울 정보1 정보2 김종철 ▷본청 경무 양영우 ▷대전 1부 경무 김의옥 ▷서울 형사 최종혁 ▷본청 강력범죄 오승진 ▷경기 부천원미 수사 전준열 ▷서울 서초 형사 정경택 ▷대구 2부 생활안전 박권욱 ▷본청 교통기획 홍석기 ▷본청 정보4 정보3 김원태 ▷경기 의정부 청문 박종열 ▷서울 마포 112종합 구본숙 ▷본청 보안3 김낙동 ▷본청 홍보 정성일 ▷서울 강남 교통 강복순 ▷서울 홍보 박상경 ▷서울 남대문 교통 김환권 ▷교육원 학생 서민 ▷서울 경비1 권태민 ▷광주 청문감사 조규향 ▷충북 경무 조성호 ▷서울 101경비 박동현 ▷대구 1부 보안 외사 이희석 ▷서울 경찰특공대 황천성 ▷경남 2부 수사 황철환 ▷경남 1부 정보 정보3 하재철 ▷서울 교통안전 전순홍 ▷부산 1부 경무 정성학 ▷경기 청문감사 오상택 ▷광주 2부 생활안전 김을수 ▷경기 2부 수사 김진태 ▷서울 종로 정보 마경석 ▷부산 해운대 여성청소년 박창식▷경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시진곤 ▷대구 1부 정보 구희천 ▷경북 청문감사 김해출 ▷광주 홍보 양우천 ▷부산 2부 수사1 수사2 류삼영 ▷서울 종로 경비 류성호 ▷본청 장비 조기연 ▷전남 2부 생활안전 김상철 ▷인천 2부 수사1 수사2 김민호 ▷강원 청문감사 김영관 ▷경기 2부 형사 송병선 ▷충남 경무 김종범 ▷경남 1부 보안 박중기 ▷울산 1부 경무 장근호 ▷경북 경무 경성호 ▷부산 3부 보안 김종구 ▷대구 1부 경무 양시창 ▷서울 강서 장성원 ▷서울 영등포 오동근 ▷서울 경무 남정현 ▷서울 강남 이건화 ▷부산 공항경찰 조정재 ▷제주 정보 문영근 ▷전북 경비교통 이후신 ▷서울 강남 김상진 ▷서울 외사 이양호 ▷본청 생활안전 김종민 ▷본청 지능범죄 이민수 ▷본청 정보1 유윤상 ▷경남 김해중부 정보보안 김성철 ▷서울 경무 양우철 ▷본청 감찰 김호승 ▷서울 보안2 김진복 ▷서울 수서 한원횡 ▷서울 은평 이창형 ▷본청 기획조정 이화섭 ▷서울 광진 양윤교 ▷서울 종로 서완석 ▷본청 외사정보 박수영 ▷본청 교육정책 정창옥 ▷경기 홍보 오지용 ▷인천 부평 경무 이삼호 ▷서울 강서 최성규 ▷부산 남부 생활안전 최영철 ▷서울 광진 현춘희 ▷본청 정보2 강기택 ▷본청 위기관리 이임걸 ▷서울 경무 유승렬 ▷경기 수원중부 정보보안 김형섭 ▷전북 전주완산 여성청소년 최규운 ▷본청 사이버범죄 이병귀 ▷서울 경무 연명흠 ▷울산 남부 형사 진상도△산림청 <과장급> ▷대변인 임하수 ▷해외자원개발담당관 박은식 ▷산림정책과장 이미라 ▷국유림관리과장 김형완 ▷산림휴양치유과장 임영석 ▷산림병해충과장 임상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최재성 ▷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홍창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원수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권영록△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 ▷공직감사담당관 김일동 ▷고객지원담당관 이철원 ▷인력개발담당관 정상구 ▷회계제도담당관 강영현 ▷절충교역과장 한기인 ▷방산정책과장 이창호 ▷사업운영평가팀장 조광섭 ▷전자전사업팀장 이종주 ▷기동장비사업팀장 김동춘 ▷전투차량사업팀장 박진 ▷전투함사업팀장 이상훈 ▷고속함사업팀장 최영만 ▷경공격기사업팀장 정기영 ▷지원기훈련기사업팀장 이명우 ▷체계개발관리팀장 강정훈 ▷해상유도무기사업팀장 서홍철 ▷항공유도무기사업팀장 김병부 ▷탄약사업팀장 박정은 ▷국제부품계약팀장 김재만 ▷기동화력계약팀장 손현영 ▷신특수유도무기계약팀장 김창환 ▷물자계약팀장 정만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활동지원국 해외지역과장 동승철△유진투자증권 ◇신임 ▷투자전략팀장 이상재△동양생명 ◇승진 <임원> ▷상무 김태현 ▷영업이사 공종섭 <팀장·사업단장> ▷총무팀장 박영휘 ▷방카슈랑스팀장 유승택 ▷영업교육팀장 정현훈 ▷특별계정팀장 신창호 ▷방카수도사업단장 선한종 ▷방카서울사업단장 김석근 ◇전보 <팀장·사업단장> ▷고객서비스팀장 김성기 ▷프라임사업단장 김동억 △KDB캐피탈 ◇전보 ▷기업금융3실장 김윤상 ▷재무관리실장 이원구 ▷업무지원실장 손장욱 ▷리스크관리실장 이명준 ▷여신심사실장 정영균 ▷여신관리실장 김병선 ▷베트남법인장 정재훈 △트러스톤자산운용 ◇승진 <이사> ▷리스크/컴플라이언스팀 최재범 ▷주식운용2본부 이양병△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황진구 ▷연구·예산기획실장 김기헌 ▷활동·역량연구실장 최창욱 ▷보호·복지연구실장 이유진 ▷통계·기초연구실장 이종원 ▷현안정책전략실장 김지연 ▷경영지원실장 권영걸 ▷감사실장 강명숙 ▷연구·성과기획팀장 황여정 ▷예산기획팀장 이권수 ▷학술·정보팀장 임지수 ▷총무·인사팀장 오주상 ▷재무·회계팀장 이종욱△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박경택△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정림 ▷부산센터 하이테크소재연구부장 겸 부산센터 소장 원미숙△대한축구협회 ◇승진 <국장> ▷홍보실장 송기룡 <부장> ▷기술연구팀장 김종윤△한국표준협회 ◇전보 <본부장> ▷기획전략본부장 전진수 ▷표준진흥본부장 김태수 ▷인증서비스본부장 임현철 ▷경영혁신본부장 김병석 ▷품질혁신본부장 권기수 ▷제조혁신본부장 김민규 <센터장> ▷표준정책연구센터장 이상동 ▷국가품질센터장 김종범 ▷표준개발센터장 이석영 ▷표준정보센터장 송기환 ▷국제인증연구센터장 이대진 ▷국제인증심사센터장 정은주 ▷KS인증심사센터장 이해영 ▷기후변화시스템센터장 고호진 ▷경쟁력향상센터장 김현균 ▷조직역량혁신센터장 이동선 ▷품질자격인증센터장 김동철 ▷평생교육센터장 허현수 ▷제조혁신센터장 이상환 ▷안전환경혁신센터장 김선술 <팀장> ▷윤리감사팀장 김태형 ▷인사총무팀장 김태완 ▷KS인증지원사무국팀장 김상진 ▷교육지원팀장 유연택 ▷경영CEO아카데미팀장 김선형 ▷품질경영아카데미팀장 한대철 <원장> ▷인재개발원장 이진호 <지역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노범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상석 ▷울산지역본부장 이덕신 ▷경기지역본부장 이창준 ▷강원지역본부장 이중훈 ▷충북지역본부장 배이열 ◇취임 △사장 박재우(전 한국표준협회 국제인증본부장)△동진레저 <사장> ▷김정 <이사대우> ▷영업본부장 김성희△블랙야크 <상무> ▷영업본부장 김창식△동국제약 ◇승진 <전무이사> ▷메디칼사업부 전세일 <전무이사보> ▷홍보실 홍순강 ◇영입 <이사> ▷연구개발부 이희자△안국약품 ◇승진 <전무> ▷AG C&T 본부장 천세영 <상무> ▷의약1사업부장 강용일 <이사대우> ▷중호남사업부장 김연수 ▷생산본부 물류팀장 최태섭△국제약품 ◇승진 <부회장> ▷나종훈 <대표이사 부사장> ▷안재만 <상무보> ▷김영관 <이사대우> ▷김성규 ▷정현수 △신성그룹 [신성솔라에너지] ◇승진 <부사장> ▷경영기획본부 이지선 <상무>▷국내사업부 이상민 [신성에프에이] ◇신규입사 <전무> ▷특수물류사업부 이영한△중앙대 ▷교학부총장 황인태 ▷연구부총장 김성조 ▷행정부총장 겸 100주년기념사업단장 박상규 ▷인문대학장 겸 교양학부대학장 김세일 ▷사회과학대학장 이민규 ▷적십자간호대학장 김경희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학전문도서관장 김중권 ▷국제대학원장 전선애 ▷사회복지대학원장 김교성 ▷건설대학원장 김경주 ▷행정대학원장 김동환 ▷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김창봉 ▷대외협력처장 황완균 ▷국제처장 최영진 ▷인권센터장 조유현 ▷안성캠퍼스 학생처장 겸 스포츠단장 최재원 ▷입학전형실장 이상명 △아주경제신문 ▷편집국장 강갑수
2015.01.0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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