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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4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일방통행 초이노믹스..경기부양 안 먹힌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방통행 초이노믹스..경기부양 안 먹힌다-“中, 7% 성장도 쉽지않다”-정준양 출국금지-1% 금리 첫 주말..모델하우스 인산인해△종합-[사설]北미사일 도발에 뒷짐 쥔 공군 훈련장비-[사설]‘제2의 벤처 붐’을 기대해도 되는가-[Zoom人]‘요리 달인’ 완벽한 남자를 보여주다-‘감사’ 자리 요구하는 소액주주△종합-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계열사까지 확대되나-내 집 마련 적기지만..재건축 투자는 ‘아직’-리커창 “7% 성장 위한 정책수단 많다”△일방통행 초이노믹스-기업환류세·임금인상 잇따라 압박만..재계 ‘시큰둥’-기업 대규모 투자에도..점점 요구 늘리는 정부-“금리 인하만으로 경기지표 반등 역부족”△정치·정책-김무성 ‘조정자 역할’-문재인 ‘경제살리기’ 화두 던질듯-“국회의원 수 확대 권역별 비례 도입”△금융-고정금리 대출자·기러기 아빠가 운다-복합할부 수수료율 ‘줄다리기’..삼성카드, 현대차에 백기들까△산업-삼성 빅딜 4개사 상반기내 ‘한화’ 간판 건다-팬오션 인수 하림, 소액주주에 발목?△산업-SKT전자카드에 신용카드 다 담는다-[현장에서]원전 규제당국, 사이버보안 강화 속도내야△생활산업-“젊은층에 어필하라”..토종내의 복합쇼핑몰 속으로-신도림 ‘디큐브百’ 자리에 ‘현대百’ 들어선다△자동차-‘문턱’ 낮춘 스포츠카 대중화 질주△중기·제약-퍼시스 ‘가구 1인 영업점’ 매출 대박-은행권, 中企 대상 ‘꺾기’ 관행 여전△Culture-땅값만 높인 대학로 문화지구..연극인 설 자리 사라진다-소리꾼 장사익이 재즈를 만났을 때△Culture-새로운 형식, 탄탄한 스토리..히트작 다시 본다-청중이 심사하는 ‘피아노배틀’△Golf&Sports-“인비 언니 미안해”..유소연 역전 우승-윤석민 복귀전 ‘퍼펙트 피칭’△대학·교육-독서량도 성적순?..서울대 1위△마켓-코스피 2000선 탈환..美 FOMC에 달렸다-‘옐런 입’에 쏠린 눈..‘인내심’ 문구 빠질까△증권-항공, 저유가에 웃고..삼성, 반도체로 선방-‘들쭉날쭉’ 이스트아시아△글로벌 마켓-“美·亞 팔고 유럽으로”..증시자금 대이동-글로벌 통화전쟁 이번주 최대 고비-금값 ‘1000달러 붕괴’ 위기△오피니언-[데스크칼럼]45년 자료수집이 ‘개인기’일 뿐?-[기자수첩]‘유리멘탈’ 덫에 걸린 연예인△피플-“어깨힘 뺀 오페라로 대중에 한걸음 더”-푸틴 러 대통령 일주일 째 행방 묘연..자녀 출생설에 건강 이상설까지△사회-“술 판매시간 제한”..독해진 ‘음주와의 전쟁’-밤이슬 젖지않은 ‘장미담배’ 사건당일 범인이 남긴 흔적△부동산-아!7000만원..0하나 더 써내 ‘눈물의 경매’-전셋값 불안에..임대주택 건축비 안올린다
2015.03.15 I 조진영 기자
  • 야권 미래 씽크탱크 <더미래연구소>출범..조국, 우상호 등 참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치 과잉, 이념 과잉 시대를 넘어 미래세대의 희망을 준비하기 위한 ‘더미래연구소’가 공식 출범한다.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우상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미래연구소’ 창립식과 창립기념 토론회가 열린다.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민주 학생(여고 3학년) 등이 참가해 축사할 예정이며, 최병모 이사장(법무법인 양재 변호사)과 김기식운영위원장(새정치 국회의원)이 ‘더미래연구소’ 창립이 갖는 의미와 경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최병모 씨를 이사장으로,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우상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홍익표(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씨가 이사로 참여한다. 감사는 박용대(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씨다.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김기식, 정책위원장은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씨다.연구소는 민주정책연구원과는 협력적이고 독립적 관계를 지향할 계획이다.최병모 이사장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사회가 진일보하려면 집단지성이 필요하고, 싱크탱크는 이러한 집단지성을 포용하는 역할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더미래연구소는 어느 특정 개인 정치인에게 속해 있지 않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집단에 의한 형성된, 국내외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싱크탱크”라고 의미를부여했다.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운영위원장은 “연구소는 진보진영의 2017년 집권전략 수립과 동시에 2030년 이후까지 포괄하는 미래에 대한 기획과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인물과 의제 발굴에 주력할 것이며, 올해 중으로 2017년 집권전략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이날 창립기념 토론회에는 임채원 서울대 국가리더십연구센터 연구원이 「국가전략 2050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발제자로 나선다. 임 연구원은 미국진보센터와 영국의 공공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한 ‘포용적 번영위원회’ 활동내용을 중심으로 영미 싱크탱크의 ‘집권전략’과 ‘미래대응’ 사례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홍일표 사무처장이 「싱크탱크는 어떻게 집권과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 ‘더미래연구소’의 정치적 역할과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로 제2발제자로 나선다. 홍 사무처장은 ‘더미래연구소’가 왜, 그리고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발표한다.토론자로는 김인춘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 이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 이창곤 한겨레신문 컨텐츠협력 부국장, 한정훈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나선다. 토론회 사회는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국내 싱크탱크 관련 연구 및 실천 영역을 대표하는 전문가인 토론자들은 미국과 영국, 독일과 스웨덴 싱크탱크사례를 인용하며 한국 싱크탱크의 역할과 과제를 진단하고, 연구소가 해결하고 준비해야 할 제반 문제들에 대해 조언한다. 토론회 자료집은 더미래연구소 블로그(http://blog.daum.net/themirae2030/)에서 이용할 수 있다.◇더미래연구소와 함께하는 사람들[임원]이사장 : 최병모(법무법인 양재 변호사)이 사 :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우상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홍익표(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감 사 : 박용대(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사무처]사무처장 : 홍일표(연구위원)선임연구원 : 이상헌, 정윤민연 구 원 : 전나눔[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 김기식(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운영위원우상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유은혜(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홍익표(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홍종학(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정훈(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 교수),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안병진(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이영주(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지식연구단 연구교수), 임채원(서울대 국가리더십센터 연구원),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금홍섭(혁신자치포럼 운영위원장), 김성환(더넥스트 대표), 김태근(울산시민연대 운영위원), 김혜애(녹색교육센터 이사), 류지영(전 국회의원 보좌관), 이동학(다준다연구소 소장), 김재영(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 [정책위원회] 정책위원장 :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정책위원계봉오(국민대 사회학과 교수), 곽현(국회의원 보좌관), 금홍섭(혁신자치포럼 운영위원장), 김보영(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김성환(더넥스트 대표),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연철(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유선(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윤철(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은경(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 김정명신(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김정훈(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김종철(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중현(국회의원 비서관), 김진방(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김창수(코리아연구원 원장), 김철희(국회의원 보좌관), 김태근(울산시민연대 운영위원), 김헌태(전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소장), 김형완(인권정책연구소 소장), 김형철(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김혜애(녹색교육센터 이사), 류지영(전 국회의원 보좌관), 박진경(인천대 기초교육원), 백준기(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안병진(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엄규숙(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은진(법무법인 민 변호사), 유형근(이화여대 고진로사회권연구소 연구교수), 이건범(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이관후(정치학 박사, University College London), 이구경숙(같이연구소 소장), 이동연(한국예술종합대 한국예술학과 교수), 이동학(다준다연구소 소장), 이상호(국회의원 보좌관), 이상훈(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이신철(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이영주(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지식연구단 연구교수), 이준한(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임순영(국회의원 보좌관), 임재진(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임채원(서울대 국가리더십센터 연구원), 장진영(법무법인강호 변호사), 전진한(알권리연구소 소장), 정은혜(새정치민주연합 전 부대변인), 정창수(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주형(경상대 사회학과 교수), 최병천(국회의원 보좌관), 최유진(엘스트로 기획홍보팀장), 한정훈(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나다 순]
2015.03.11 I 김현아 기자
`혁신도, 추모도 계속된다`…하늘서 60세 생일맞은 잡스
  • [줌인]`혁신도, 추모도 계속된다`…하늘서 60세 생일맞은 잡스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디자인 완벽주의자’, ‘혁신의 아이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24일(현지시간) 하늘에서 예순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넘었지만 전세계는 여전히 애플에 열광하고, 잡스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날 잡스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사이버 공간에는 그를 추모하는 물결이 일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날 인터넷판에서 1976년 애플I 컴퓨터부터 2010년 아이패드에 이르는 잡스의 유산을 소개하는 역사적 사진 16장을 소개했고, ABC뉴스는 1981년 스티브잡스와의 인터뷰 동영상을 실었다. 경제전문 매체 더스트리트닷컴도 잡스가 남긴 명언 중 10개를 선정해 게재했다. 그의 절친한 동료였고 잡스가 은퇴를 선언한 후 2011년 8월부터 애플을 이끌어오고 있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잡스의 생일을 기념해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로 60세가 됐을 스티브를 기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잡스의 연설문을 인용했다. 그가 올린 문장은 “위대한 일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 그 일을 찾지 못했다면 안주하지 말고 계속 찾아라”였다. 잡스가 지난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남긴 명언이다. 사회로 첫 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을 향해 자신을 삶을 반추한 솔직 담백한 축사는 지금까지도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잡스는 오늘날의 애플을 만드는 위대한 일을 이루고 세상을 떴다. 지난 1955년 2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입양아로 성장한 그는 대학교를 6개월만에 대학에 중퇴한 뒤 고등학교 동창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집 차고에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애플I을 만들었다. 몇 차례 부진 끝에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도 쫓겨나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픽사를 인수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애플로 복귀, 다시 CEO 자리에 앉았다. 이후 아이팟, 아이패드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최고의 IT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고 그로부터 7년 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그리고 그의 후임인 쿡 CEO는 잡스의 얘기를 똑같이 실천하며 또 한 번의 위대한 일을 이뤄나가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4분기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세계 기업 가운데 최초로 시가총액 75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2위인 액슨모빌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독보적 1위다. 잡스가 세상을 떠난 당시만 해도 쿡이 잡스의 혁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쿡은 대화면 아이폰6를 출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세우는 등 잡스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애플 페이`에 이어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애플워치`, 또 더 먼 미래를 내다본 전기차사업까지 이어지는 애플 혁신의 씨앗을 뿌린 잡스에 대한 열광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2011년 10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사망한 후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 본사에 그를 기리는 꽃다발과 아이패드가 놓여졌다. (사진=AFPBBNews)
2015.02.25 I 송이라 기자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도입, 서울사이버대 신/편입생 2차 모집 중
  •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도입, 서울사이버대 신/편입생 2차 모집 중
  • [뉴미디어팀] 3개 계열 19개 학과(전공)를 모두 특성화 학과로 운영하고 있는‘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201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편입생 2차 모집은 2월 16일까지로 마감이 임박해, 서울사이버대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다.이번 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입학의 경우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되면 지원할 수 있다.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로, ▶인문계열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가 있다. 정원 외 전형은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이 있다.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 중이다.서울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는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14년부터 학부-전공제로 개편된 사회복지학부의 경우 기존 3개 전공에서 5개 전공(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으로 확대해 세부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향후 졸업 시 2개 이상의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 공통활용 전공을 통한 학제간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가장 큰 장학규모(2014년 공시기준 112억원 규모, 국가장학포함)를 자랑해 학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과 더불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해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주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 관계자는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직접 무료로 작성할 수 있다”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원자에게 적합한 입학 전형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 학업계획서 60% 총 100%로 반영해 평가한다. 적성평가에서는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방식과 학업잠재력을 확인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과 진로계획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올해 이공계국가장학금 1만여명에 617억 지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이공계 대학 진학생 1만500여명에게 총 617억원의 국가 장학금을 지급한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러한 내용의 2015년도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을 선발계획을 밝히고 학생들의 지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미래부는 올해 기존 장학생 7100명을 포함해 이공계 대학 신입생 1850명과 재학생 1500명을 새로 선발한다.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과 성과확산을 위해 SW 전공자의 장학생 선발규모도 지난해 6%에서 올해 8%로 늘린다. 신규 장학생의 30%는 여학생으로 선발한다.이공계 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계속장학생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한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180만원의 생활비도 받을 수 있다.신청방법은 수시유형 장학생과 및 재학중우수자는 대학별 인원배정이 확정되면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에 한해 다음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수능유형의 경우 수능등급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4월 1일까지이다.온라인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로그인 → 사이버창구 → 장학금신청 → 신청서작성 →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코너에서 하면 된다.미래부 관계자는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국가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공계 국가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2.11 I 이승현 기자
  • 교육부 올해 ‘장애대학생 도우미’ 2750명 지원키로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장애 대학생에게 도우미 2750명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장애 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71억9800만원으로 전년(48억9300만원)에 비해 약 23억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장애 학생들에게 배치되는 도우미도 2600명에서 2750명으로 늘어난다. 도우미 신청 대상은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사이버대학·대학원대학 등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세워진 431개 대학에 다니는 장애학생이다. 대학들은 교내에 설치된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을 통해 재학 중인 장애학생 실태를 파악해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대학의 장애학생 수는 모두 8271명이다. 대신 필요한 사업비의 30%는 대학이 매칭(연계)펀드 형태로 투입해야 한다. 장애 학생 도우미는 △교내 이동과 대필 등을 돕는 ‘일반 도우미’ △중증장애 학생에게 수화통역이나 속기 등을 지원하는 ‘전문 도우미’ △청각장애 학생에게 수화·문자 통역을 지원하는 ‘원격 도우미’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교육부는 중증(1~3급)장애학생에게 도우미를 우선 지원하며 경증(4~6급) 장애 학생도 심사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증장애·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필요 시 심의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 1인에게 2인 이상의 도우미가 지원할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2일과 13일 각각 대전대와 서강대에서 열린다. 사업에 참가하려는 대학은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일반 도우미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에, 전문 도우미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원격도우미 지원은 한국복지대학교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2015.02.11 I 신하영 기자
숭실사이버대 방송문예창작학과, 실용문학을 위한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주목 받아
  • 숭실사이버대 방송문예창작학과, 실용문학을 위한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주목 받아
  • [뉴미디어팀] 현대사회는 예술적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을 거대하게 확장시켜가고 있다. 기술시대를 주도해가는 창의적인 마인드와 인문학적 소양은 스마트 시대의 아이디어산업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자질로 인식되고 있다.&nbsp;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는 문화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문학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문예창작’과 ‘융합스토리텔링’ 심화과정을 특화시키고 있다.&nbsp;‘방송문예창작’ 과정은 드라마, 영화같은 대중문화 콘텐츠를 위한 창작커리큘럼이며, ‘융합스토리텔링’ 과정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영상콘텐츠 제작, 문화예술기획 및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학습프로그램이다.&nbsp;이 두 개의 심화과정은 전문 창작인을 꿈꾸는 문학전공자는 물론 대중문화를 위한 콘텐츠창작과 기획, 다양한 문화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진 학습자를 위한 이상적인 학습과정라 할 수 있다.&nbsp;시, 소설, 아동문학같은 순수문학 창작커리큘럼은 물론 인문학이론과 창작실기, 문화산업이론이 융합된 실용문학과정은 국내 관련학과 중 본 학과만이 유일하게 특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학과는 학습자의 다양한 자기실현을 위한 독서/논술/토론/문예지도사 자격과정도 마련하고 있다.&nbsp;무엇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문단과 방송계, 영화계에서 학술적 명성과 현장경륜을 쌓아온 저명 교수진이다. 교수들은 시, 소설, 드라마 등의 창작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작열기를 북돋고 있다.&nbsp;신춘문예 및 유수문예지등단자와 대학원 진학자는 물론, 드라마/시나리오 작가, 영화/애니메이션 감독, 연극/영화배우, 게임스토리텔러, 문화복지사 등을 다수 배출해온 것도 학과의 뻬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nbsp;졸업 후에는 시인이나 소설가, 시나리오/드라마 작가, 광고 제작자, 문화기획 등 창작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을 통한 문학연구 영역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nbsp;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015년 1월 16일부터 2015년 2월 16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5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통해 스마트 러닝시대의 학습을 주도하는 명문 사이버대학으로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학문의(02-828-5501)
사이버대학 입시설명회를 오프라인에서! ‘서울사이버대’ 입시설명회 진행
  • 사이버대학 입시설명회를 오프라인에서! ‘서울사이버대’ 입시설명회 진행
  • [뉴미디어팀] 학생 중심 대학 ‘서울사이버대학교(http://www.iscu.ac.kr, 총장 강인)’가 지난 5일(목)에 이어 오는 14일(토) 미아동 본교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서울사이버대학은 사이버대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오프라인 강의실, 콘텐츠 제작 현장 등 시설을 살펴보고,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입시설명회를 기획했다.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학교소개, 학사안내, 질의응답, 캠퍼스투어, 콘텐츠 제작 현장 투어, 입학 및 진로상담 등 학교생활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캠퍼스투어를 통해 본교 시설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사이버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지원자 본인은 물론, 부모님, 주변 지인들도 함께 참석이 가능해 사이버대를 객관적으로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지원분야 담당 교수님과 면대면으로 진행되는 상담을 통해 입학은 물론 향후 학업 및 진로계획까지 정확하고 심도 있는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다년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온 교수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사이버대학 입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본교 입학홈페이지(http://apply.iscu.ac.kr/)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서울사이버대 이완형 입학처장은 “사이버대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직접 학교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캠퍼스 투어 및 학과 교수님과의 면대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에 보다 빠르고 편하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사이버대학은 오는 2월 16일(월)까지 2015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계열은 ▶인문계열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등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했다. 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 맞춤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학생들이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 학기 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과 더불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한다. 4년제 학사학위를 가진 이가 학사편입 등에 지원할 경우에는 입학금 면제와 1년간 학비의 20%를 감면(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해주고 있어, 이미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의 재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씨디네트웍스, 사이버한국외대에 CDN 공급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글로벌 콘텐츠 전송(CD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 과정과 외국어 및 실용학문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외대의 해외 입학생의 거주 국가는 2014년 기준 28개국이다.씨디네트웍스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웹사이트에 동영상 콘텐츠 전송을 위한 미디어 엑셀러레이션과 동적 콘텐츠 가속 서비스인 다이나믹 웹 엑셀러레이션을 적용했다. 이번 서비스는 씨디네트웍스가 보유한 세계 99개 도시, 160개 PoP(Point of Presence)에 구축된 CDN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는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이를 통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동영상 콘텐츠의 원활한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로그인, 수강 신청, 시험 응시 등과 같은 동적 콘텐츠도 가속해 웹 퍼포먼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시범 서비스를 통해 세계 12개 도시에서 측정한 글로벌 품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의 서비스 적용 후 웹 페이지 응답 시간은 7.6배 단축됐다.씨디네트웍스 사업마케팅실 남찬희 이사는 “씨디네트웍스는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대규모 CDN 인프라와 가속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웹 가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2015.02.04 I 김관용 기자
임종인 안보특보 "보안산업 올해가 고비..사이버 방산 개척해야"
  • 임종인 안보특보 "보안산업 올해가 고비..사이버 방산 개척해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가 정보보호 업계에 사이버 방산 분야를 개척할 것을 제안했다.임 특보는 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서울 명동의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사이버안심 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대토론회’에 참가해 “수석회의에서 보니 사이버 안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고 대통령이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제일 잘 아는 것 같다”면서 “올해 고비를 넘기면 보안이 IT에서 중심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사이버 방산 분야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특보는 “국방부가 IT 투자를 많이 하는데 상대적으로 보안분야가 투자가 적다. 국방부를 개척해 사이버 방산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보안투자가 무엇일지 고민해서 선제적으로 나설 필요도 있고, 금융에서 새 보안제품과 솔루션을 찾아 새로운 시장개척을 해볼 필요도 있다”고 부연했다.임 특보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우리나라에서 사이버 전문가가 안보특보가 된 것은 처음이다. 정보보호 업계에선 그의 임용으로 사이버전에 대비한 정부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는 “정보보호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키우려면 산업이 발전해야 하고 선순환이 돼야 한다고 미래수석과 교육수석이 말했다”면서 “사이버 보안이 범정부 문제가 된 만큼 특보로서 나도 여러가지를 하겠다. 사이버안보 콘트롤타워 문제 역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미래부와 국정원 등이 힘을 합쳐 하는 것으로 체계가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보호기반시설 등 법을 주관하는 미래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윤 차관이 정책에 반영해 잘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한편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당위성에 비해 투자수준은 미미한 국내 정보보호 산업을 키우려면 정부가 제도적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는 “현재 2000억원대인 정보보호 예산은 총 5조2000억가량인 정보화 예산의 범주 안에 있다”며 “정보보안 예산을 정보화 예산의 틀에서 분리하는 게 출발점이다”고 지적했다.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는 “외국에서는 (보안제품이) 정부 레퍼런스가 있느냐를 본다. 정부가 연구개발(R&D) 지원과 함께 레퍼런스 지원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김종현 국민은행 CISO는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를 하면 성과가 나야 하는데 보안 투자의 성과는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다. 누가 이를 인정해 줄 것인가”라며 “정부가 특급·1급·2급 등 수준을 공식 인증해주면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랩의 한창규 센터장은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단가가 형성되야 한다”고 했다. 윤종록(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3일 서울 명동의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사이버안심 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와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 등 산학연의 정보보호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제공
2015.02.03 I 이승현 기자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2차 모집 16일(월) 마감
  • 서울사이버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2차 모집 16일(월) 마감
  • [뉴미디어팀] 서울사이버대학교(http://www.iscu.ac.kr, 총장 강인)가 오는 2월 16일(월)까지 201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신입학의 경우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된다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 입학홈페이지(http://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http://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지원자에게 적합한 전형도 확인할 수 있다.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이며, ▶인문계열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에서 신/편입생 포함 총 10,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입학은 정원 내 일반전형(4,223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5,886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원 외 전형은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이다.전형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와 학업계획서(60%)를 반영해 평가한다. 적성평가에서는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방식과 학업잠재력을 확인하며, 지원자의 명확한 학업목표와 실천계획을 평가하는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 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로 학생은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다.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특히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또한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큰 장학규모로(2013년 공시기준 112억 원 규모, 국가장학포함)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을 주며,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해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년제 학사학위를 가진 이들이 학사편입 등에 지원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1년간 학비의 20%를 감면(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해 주고 있어, 이미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의 재교육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학 이완형 입학처장은 “우리학교는 평생교육 실현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이버대 유일의 맞춤형 1년 4학기제부터 최대규모 장학금 수혜, 자격증 취득 지원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2015학년도 상반기 2차 모집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사]숭실대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학사부총장 장범식 △자원부총장 김재철 △대학원장 윤철홍 △교목실장 조은식 △대외협력실장 이태식 △기획조정실장 류희욱 △교무처장 정달영 △학생처장 장경남 △총무처장 김비호 △관리처장 이철우 △지식정보처장 이수원 △연구·산학협력처장 신요안 △국제처장 강기두 △입학처장 이상은 △법과대학장 최정식 △경제통상대학장 이윤재 △경영대학장 전규안 △IT대학장 서철헌 △베어드학부대학장 이제우 △중소기업대학원장 윤현덕 △정보과학대학원장 양승민 △교육대학원장 이경화 △경영대학원장 안승호 △전략사업추진단장 이원철 △교육개발센터장 박삼열 △연구·산학협력처 부처장 직무대리 한철희 △글로벌교육센터장 전홍식 △입학사정센터장 문용 △한국기독교박물관장 권영국 △한국기독교박물관 부관장 최은주 △신문·방송국주간 박웅기 △생활관장 장창훈 △봉사센터장 우윤석 △사이버교육사업단장 정무성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김성배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부원장 이정철 △평생교육원장 한재필 △아동청소년교육센터장 이경화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장 심성섭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원장 조성기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부원장 이민근 △산학협력R&D지원센터장 김병기 △국제처 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교육팀장 김도연 △지식정보처 출판팀장 김용택 △학생처 학생서비스팀장 겸 학생처 상담센터 상담팀장 겸 학생처 상담센터 양성평등팀장 류진호 △기획조정실 기획·평가팀장 양귀섭 △지식정보처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장 이정걸 △연구산학협력처 산학협력팀장 및 산학협력단 파견 겸 연구산학협력처 창업교육센터 창업교육지원팀장 이형민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교육혁신팀장 최현관 △국제처 국제협력팀장 홍종현 △대외협력실 비서팀장 김문권 △경력개발센터 경력개발팀장 김미숙 △기획조정실 예산팀장 김범식 △기획조정실 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추진팀장 한남희 △관리처 캠퍼스시설팀장 겸 관리처 안전관리팀장 신준하
2015.01.31 I 신하영 기자
"빛의 속도로 커 온 해외건설…이젠 질적 성장해야죠"
  • [이슈&인터뷰]"빛의 속도로 커 온 해외건설…이젠 질적 성장해야죠"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1965년 11월 현대건설(000720)이 태국 고속도로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우리나라 해외건설산업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해외건설산업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국가 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1970~1980년대에는 중동 신화를 이끌어냈고, 저유가 시기로 접어든 1990년대에는 주력 시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겨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고유가 기조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해외건설산업은 양적·질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2000~2004년 연간 해외 수주액도 54억달러에서 2010~2014년 연간 653억달러로 불과 10년 만에 규모가 12배나 커졌다. 하지만 최근 저유가·저성장·엔저라는 이른바 ‘신 3저(低)’ 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건설산업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건설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해외건설협회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최재덕(사진)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해외건설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은 지난해 2월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해외건설산업 지원 업무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이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사옥에 있는 집무실 해외건설협회 로고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지난해 660억달러 수주…올해 가장 큰 위협 요소는 ‘저유가’ 지난 28일 찾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 사옥 13층 회장 집무실. 한쪽에는 초대 홍승희 회장을 비롯해 전임 15대 이재균 회장까지 역대 협회 회장들의 액자가 빼곡히 걸려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의자에 앉자마자 질문도 하기 전에 그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해외건설산업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해외건설산업은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죠. 하지만 한쪽에서는 해외건설 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들쑥날쑥한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신3저 현상으로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숨 고르기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660억달러. 정부가 목표로 한 700억달러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2010년 716억달러 이후 역대 2위의 실적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연초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과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지만, 하반기 리비아 등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과 유럽·중국·일본 건설사들의 부상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주액이 크게 줄었다. 문제는 올해 해외건설 환경도 절대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세계 경제 저성장과 엔저 가속화, 저유가 등으로 우리나라 해외건설산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해외건설산업이 국제 유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저유가가 가장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986년과 2009년 과거 두 차례 저유가 시대가 있었는데 한번은 실이 됐고 한번은 득이 됐습니다. 올해 역시 저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조직을 추스르고, 토목·건축 분야로의 공종 다각화와 건설·운영·기술 지원 등을 한번에 수행하는 투자 개발형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설립 등 지원 기능 강화그는 2012년 취임과 동시에 협회 본연의 업무인 해외건설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향후 해외 건설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지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 집약적인 결과물이 지난해 2월 설립한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다. “지난해 우리 협회에 여태까지 해왔던 노력의 결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의 설립이죠. 이 센터를 통해 각종 해외건설 현안에 대한 대응과 정책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협회의 지원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죠.”이와 함께 그는 ‘K-Build 저널’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포럼과 세미나도 분기별로 개최해 정책 반영의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협회 안에 ‘사이버박물관(가칭)’을 만들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해외 공사에 대한 기록과 홍보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고위급 외교 등 정부 지원 뒤따라야” △최 회장은 해외건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보, 인력, 금융, 연구·개발, 고위급 외교 등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방인권 기자]그는 또 해외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정보, 인력, 금융, 연구·개발, 고위급 외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해외건설 시장은 정부와 금융기관, 건설사 등이 총 망라된 국가적인 수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성을 통해 인프라산업 해외 진출 지원 조직인 ‘해외교통·도시개발사업 기구’를 출범했다. 또 미얀마·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신흥국에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기업 특유의 도전정신과 근면, 성실함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현장이 오지에 있는데도 뛰어난 관리 능력을 발휘해 어떤 상황에서도 공기를 준수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공한 경험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천기술 부족 등의 단점도 있는 만큼 정부가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합니다.”마지막으로 그는 인적 자원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리나라 해외건설산업은 외국어 능력과 해외 공사 경험을 두루 갖춘 기술 인력과 계약 관리·클레임 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한 상태다. 이 때문에 해외 수주 물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사 수행에 차질이 생기고 일부 현장에서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불경에 보면 맹구우목(盲龜遇木)이란 말이 있습니다. 백 년에 한번 물 위에 떠오르는 눈먼 거북이가 나무의 구멍을 만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즉 좋은 사람과 인연은 어렵다는 것을 비유한 말로 인적 자원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은 1948년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서울대 국어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토지정책과·수도권계획·택지개발·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주택도시국장 등을 거쳤다. 2002년 건설교통부 차관보에 오른 뒤 2003년부터 1년간 건교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2008년 대한주택공사 사장직에 올랐다. 2012년부터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 "유라시아 공략위해 대규모 사절단 파견"
2015.01.29 I 신상건 기자
"공정위 등과 협의해 대기업 스타트업 출자규제 완화"
  • [일문일답]"공정위 등과 협의해 대기업 스타트업 출자규제 완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28일 대기업의 스타트업(창업 초기지원) 출자규제 완화방안에 대해 “국제적 수준이 용인되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등 유관부처와 (공정거래법 개정) 협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2015년도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연 ‘2015년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대기업을 통한 스타트업 인수합병(M&A) 활성화는 중소벤처들과 스타트업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문제이다. 외국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M&A를 활발하게 하고 우리 대기업들도 해외에서 이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에 출자할 경우 100% 지분을 확보하도록 규정한다. 대기업의 스타트업(7년 이내) 출자를 이 규정에서 제외하려면 ‘예외조항’ 적용 등 이 법을 고쳐야 한다.이 차관은 “사이버보안 문제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와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취급하겠다”며 “미래부 차원에서 공공 특수시장을 점검하고 보안산업 육성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또한 올 상반기 안에 통신요금 인가제 개선안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하겠다고 했다.다음은 이 차관 및 미래부 실국장들과의 일문일답. - 대기업의 스타트업 M&A 활성화를 위한 출자규제 완화방안은 유관 부처와 논의됐나.△대기업을 통한 스타트업 지분취득 활성화는 중소벤처들과 스타트업들이 꾸준히 제기한 문제이다. 창업가 입장에서 투자자금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길은 현재로선 상장(기업 공개) 뿐이다. 외국은 대부분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M&A를 활발하게 한다. 우리 대기업들도 해외에서 하고 있다. 국제적 수준이 용인되도록 공정위 및 기재부와 (공정거래법 개정)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직 (유관부처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4개 노후단지는 어디인가. 이 방안이 기존 7개 산업에 ICT를 융합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과 연관되나.△4개 노후산단을 아직 지정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할 것이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과는 별개의 과제이다.- 공영TV홈쇼핑 결제에 대한 핀테크 도입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가.△(이정구 방송진흥쟁책관) 홈쇼핑은 현재 신용카드 결제나 계좌이체 등을 적용한다. 핀테크 도입은 예를 들어 ‘TV 머니’를 만든 뒤 이를 은행과 연계해서 결제하는 방안 등이 있을 수 있다. 결제방식은 좀 더 검토를 해야 한다. - 통신시장 경쟁촉진을 위한 도매시장 제도 정비는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인가기준을 바꾸겠다는 것인가.△(조규조 통신정책국장) 통신소매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선 도매시장 공급이 중요하다. 도매시장을 평가해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배적 사업자에 대해선 소매시장 뿐 아니라 도매시장도 고려해 선정하도록 하겠다. -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는 구체적 방안이 나오나.△(조 국장) 상반기 안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나도록 (기업들을) 유도하겠다. - 요금인가제 발표가 1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다. 계속 늦어지는 이유는.△(조 국장) 이 제도는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요금인상을 억제한다는 긍정적 의견이 있다. 또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느리게 한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상반기 중에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K-팝 홀로그램 공연장은 동남아에 연내 개장하나. 중국에서는 어떻게 되나.△케이-팝 공연장의 중국과 동남아 설치 문제는 민간 기업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민간 기업과 같이 한다. - 사이버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사전·상시 점검’을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 방안은.△사이버보안 문제는 미래부가 올해 ICT와 SW 분야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취급하겠다. 청와대 안보특보에도 정보보안 전문인(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이 임용됐다. 미래부 차원에서 사이버보안 문제를 협의해서 공공 특수시장을 점검하고 보안산업 육성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세부계획은 추가로 나올 것이다. - 이번 업무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인지, 중장기적 비전을 설계하는 미래부 브리핑인지 감이 잘 안 잡힌다. 미래부는 미래를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미래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미래부 설립의 근거를 부정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10년 후에 미래가 왔지만 지금은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가 다가오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과거와 같은 선형적 R&D로는 대비하기 어렵다. 우리 생각보다 빨리 오는 미래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고민한다.정부 R&D와 기업 R&D는 절대 경쟁하지 않는다. 정부 R&D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천 R&D를 보완해주는 것이다.
2015.01.28 I 이승현 기자
  • [미래부 계획] '통신·금융·포털' 대상 사이버안전 대진단 실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올 한해 민간의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과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해 이른바 ‘사이버 안전 대진단’에 나선다.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발표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통신과 금융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인터넷 포털, 쇼핑몰 등 총 400개 이상의 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보안상태를 상시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재의 ‘사후·사고시 점검’에서 ‘사전·상시점검’ 태세로 사이버보안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번 진단에서 지능형지속공격(APT)과 악성코드 유포, 홈페이지 취약점, 사용자 정보유출 등 각 업종별의 보안문제들을 모두 점검할 방침이다. 보안업체 및 화이트해커 등 민간 영역과 함께 합동 사이버보안 점검 및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미래부는 아울러 이통사·포털·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약 2000여명과 핫라인을 구축,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도 확산시킬 방침이다.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침해사고 분석을 위해 로그 기록을 저장 및 보존하는 ‘사이버 블랙박스’을 개발하고, 화이트해커 양성기관도 기존의 8개 대학에서 11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국회에 제출된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의 통과 등 국내 보안시장 육성에도 매진해 지난해 기준 7조6000억원인 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14조원대로 확대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2015.01.28 I 이승현 기자
서울사이버대, 예비 신/편입생 대상으로 이러닝시스템 특강 제공
  • 서울사이버대, 예비 신/편입생 대상으로 이러닝시스템 특강 제공
  • [뉴미디어팀]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 인)’가 지난 24일(토) 예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컴퓨터 초보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예비 신/편입생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마련된 특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터넷 환경과 본교의 이러닝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수강신청방법, 학교/전공 홈페이지 교육방법, 자격증 관리센터 활용법, 교양수업 수강방법 등 초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본교 이러닝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더불어 서울사이버대학은 예비 신/편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명사특강, 문화예술관람행사, 유명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무료교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이버대 진학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서울사이버대학교만의 교육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재학생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17일(토), 예비신입생에게 인기 뮤지컬 ‘킹키부츠’를 관람 기회를 주기도 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2005년부터 연극, 뮤지컬, 발레공연 관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연극 ‘나는 너다’를 비롯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최신 영화 시사회 등을 진행했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15학년도 전기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계열은 총 3개 계열 19개 학과 및 전공으로 ▶인문계열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사회계열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8729;예술계열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이다.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 제를 도입해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 학기 이수를 지원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과 더불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로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주고 있다.서울사이버대학 이완형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명사특강, 무료교양대학,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해 단순히 정보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최고의 학습환경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5학년도 입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서울사이버대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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