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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 이어 오세근도 불법 스포츠 도박...KBL, 기한부 출전 보류 징계
- 서울 SK 김선형. 사진=KBL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L이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에게 기한부 출전 보류라는 징계를 내렸다.KBL은 8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열고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김선형(서울 SK),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 등 총 11명의 관련 선수들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KBL은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송치한 시점에서 해당 선수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확정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대상선수 전원에 대해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KBL은 혐의 사실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들 선수들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5~16시즌 KCC 프로농구 경기에 혐의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특히 KBL은 이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기한부 출전 보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징계를 받게 된 선수는 안재욱, 이동건(이상 동부), 함준후(전자랜드), 신정섭(모비스), 오세근, 전성현(KGC), 김선형(SK), 유병훈(LG), 김현민, 김현수(KT), 장재석(오리온스) 등이다. 이미 은퇴를 한 전 삼성 선수 박성훈은 KBL 징계 대상이 아니다.특히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김선형은 물론 2011~2012시즌 신인왕에 오른 오세근까지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농구팬들의 충격을 던지고 있다. 김선형과 오세근은 현재 프로농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이에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 12명과 유도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2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프로선수가 되기 전에 대학선수 시절에 선·후배들과 함께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부, 차세대 전자인증 발전방안 모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4일 오후 5시 분당구 삼평동 한국정보인증에서 ‘제23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공인인증기관을 비롯한 KB국민은행, BC카드, 삼성전자, 보안업체 등 산업계 전문가,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인인증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현재 공인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온라인 증권 등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전자민원, 전자입찰 등 사이버 공간에서 신원확인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거래의사 확인 등을 위한 보안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현재 공인인증서는 3341만건이 발급(7월 현재)돼 국내 경제활동 인구 대비 108% 이상이 사용 중이다. 하지만 최근 악성코드 등 해킹기술과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기술의 발달로 공인인증서 유출이 증가하고, 액티브X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핀테크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공인인증제도와 개선 방안’(정완용 경희대 교수), ‘공인인증서 유출 개선 방안’(이동욱 금융결제원 팀장), ‘non-액티브X 이용환경 개선 전략’(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전자서명 2.0 발전전략’(손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의 발제와 참석자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정완용 교수는 불필요한 공인인증서 요구 관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령 개선 방안, 이동욱 팀장은 보안토큰 등을 통한 공인인증서 유출 최소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진승헌 부장은 공인인증서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웹 표준기술 준수 전략, 손경호 단장은 생체정보를 활용한 편리한 인증기술 개발 등 전자서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최재유 2차관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본인확인을 위해 보안성과 편리성이 융합된 다양한 전자인증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며, 현장 중심의 전자인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새로운 인터넷 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안전한 공인인증서 이용환경 조성,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 서비스 구현, 다양하고도 간편한 인증 기술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인증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가 4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디지털센터 한국정보인증 회의실에서 ‘차세대 전자인증 발전방안’ 을 주제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23차 ICT정책 해우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 [2016 대입 수시]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
-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경력,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입학 가능[온라인부]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발비율이 대폭 축소돼 특성화고 출신들의 대학진학이 과거보다어려워진 가운데 세종대학교가 특성화고 졸업생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세종대학교에서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는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Franchise Management of Hotel·Restaurant·Tourism, FMHRT)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입학일 기준 재직 경력 3년 이상(2016년 3월 2일)이면 지원할 수 있다.2015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로 올해 수시에서 66명, 정시에서 63명(예정)을 선발한다.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장 정유경 교수는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표적 서비스 산업인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프랜차이즈 인재를 교육하고, 동 분야를 선도할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리더와 팀원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4년제 대학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우리나라에서 학부에 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둔 곳은 세종대가 유일하다. 급성장하고 있는 호텔, 외식, 관광 분야의 프랜차이즈 경영 전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들도 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수업은 일주일에 하루 출석해서 진행한다. 재학생은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상황을 감안해 1일 4개 과목을 수강하고, 매학기 당 사이버로 운영되는 1개 과목과 실무수업 1개 과목을 이수해 총 1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입학일 기준으로 재직 경력 3년 이상을 충족하며 다음 각 사항에 해당하면 된다. △특성화고 졸업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마이스터고) 졸업자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를 이수한 일반고(종합고) 졸업자 △직업교육훈련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1년 이상의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이수한 일반고 졸업자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대학수능능력시험은 반영되지 않는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1년간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세종대학교 4년제 학사학위를 동등하게 받게 되다. 또한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졸업시에는호텔·외식·관광산업 분야와 프랜차이즈 경영과 관련된 일반적인 기업 진출이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 창업과 관련된 분야 및 프랜차이즈 창업 컨설턴트, 가맹본부 설립준비자 등 다양한 직업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다.정유경 교수는 “세종대는 호텔·관광·외식 분야에서 국내 대학 최고의 전통을 자랑한다. 또 경향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든든한 동문들도 많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실무 경험에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더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최상의 전문가로 키워진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졸업생들은 세종대 출신이라는 네트워크에서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입학일 기준(2016년 3월 2일) 3년 이상 재직 중(재직업체는 호텔관련 업종과 상관없음)인 모든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어 보인다.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1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08-3952(학과)로 확인 가능하다.
- 사물인터넷/빅데이터 시대…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기회의 땅’이 열린다
- [온라인부] "어머나! 보일러를 안 끄고 나왔네!" 한 여배우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스마트폰을 꺼내 능숙하게 조작한 뒤 이렇게 말한다. "하긴, 보일러를 집에서만 켜고 끄던 시절도 있었지"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광고에서처럼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혼자 두고 나온 애완견은 안전한지 등을 외부에서 시시때때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홈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다. 사물인터넷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스마트홈에서 시작해 스마트카, 헬스케어, 원격검침, 의료 분야까지 그 범위가 확장될 수 있다. 실제 BI인텔리저스에서는 "향후 5년 내 기업의 사물인터넷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전세계 대기업들은 이미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물인터넷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기술을 구현하는 SW 개발자들의 대우도 달라지고 있다. 열악한 처우, 박봉의 상징이었던 SW 개발자들이 이제는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따라 남부럽지 않은 연봉과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기업이 선호하는 개발자들에게는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능숙함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용노동부지정기관인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대표 한광두, www.iedu.or.kr)에서는 SW 개발자 희망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정 커리큘럼은 최근 IT업계의 최대 이슈인 사물인터넷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거대한 데이터 집합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가상화, 자바, 오라클, JSP/SERVLET, 웹표준, 안드로이드 등이며, 모든 과정을 학습한 뒤 실무형 프로젝트로서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까지 포함돼 있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의 한광두 대표는 "현업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교육 편성을 통하여, 취업 후 맡은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SW개발자는 외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과정은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며, 출석일수에 따라 매월 30~40여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실업자, 미취업자, 방송통신대/사이버대/야간대학 및 전문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8.30~9.4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8.30~9.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9.3~5 장관, 러시아 출장(동방경제포럼)9.2~4 2차관, 중국 출장▲31일(월)09:30 산업부-삼성 스마트공장 보급 MOU(1차관, 대한상의)13:50 광주-하남산단 혁신단지 토론회(1차관, 광주)15:00 외통위 전체회의(장관, 국회)▲9.1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BH)10:00 새누리당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위(1차관, 중기중앙회)14:00 정기국회 개회식(장관, 국회)15:00 주한 이탈리아 신임대사 예방(2차관, 외교부청사)▲2일(수)10:00 새누리당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1차관, 국회)11:30 대한민국섬유교역전(장관, COEX)15:00 대용량ESS 시험인증평가센터 기공식(2차관, 충북혁신도시)▲3일(목)10:00 새천년민주연합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1차관, 국회)▲4일(금)14:00 규제개혁위원회(1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30일(일)11:00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 외국인의 체류자격 변경 시범사업 추진11:00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이행실적 지속 개선 - 2016년부터 태양광·비태양광 시장 통합11:00 WTO 재판소 서울로 옮겨와 - 제6회 WTO 모의재판 개최 결과▲31일(월)06:00 정상외교 지방순회 설명회 개최 - 8.31(월) 10:00, 인터불고호텔 (안산)06:00 산업부-삼성전자 스마트공장 확산 MOU 체결 - 8.31(월) 09:30, 대한상의 중회의실11:00 무인기술 최고 인재들, 3종 경기에 도전한다 - 항공·자동차·로봇 무인기술 경진대회 개최 예정11:00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라벨, 소비자 중심으로 디자인 바꿔 - 에너지비용 표기 확대·산출근거 명시 등 디자인 개선11:00 전기공사기술자 청년취업 활성화 -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시행18:00 전국 산업 품질혁신 주역들의 제전, 충남에서 열려 -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막19:00 한·일 수산물 패널 설치, WTO 분쟁해결기구 논의 결과▲9.1일(화)11:00 2015년 8월 수출입 동향11:00 산업연구장비 공동이용시스템 구축의 가시적 효과 나타나다 - 장비공동이용시스템의 성과 및 보완11:00 2015년 뿌리산업 주간 개최 - 9.1~3일, 킨텍스11:00 학생들이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금고’ 사업화 첫 발 내딛다 - 설정한 시간외에는 문이 열리지 않는 스마트폰 보관장치▲2일(수)06:00 2015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개최 - 9.2(수) 11:30, 코엑스 A홀11:00 극동개발참여로 대러 수출에 새로운 활로 마련 - 윤상직 장관, 동방경제포럼 참석 (러시아 블라디보스톡)11:00 전자 사물인터넷(IoT) 협업센터 개소 - 9.2(수) 15:00, 전자회관11:00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시험인증기반 구축 추진 - 9.2(수) 15:00, 충북혁신도시(진천)▲3일(목)06:00 산업엔진 프로젝트 총괄포럼 발족 - 산업분야 미래성장동력 조기성과 창출 위한 산학연 협의의 장 마련11:00 에너지·산업분야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 9.3(목) 15:00, 하얏트호텔에서 교육협약 체결
- [2016 대입수시]아주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 없이 선발
- 아주대는 이번 수시모집부터 학생 혜택이 큰 사이버보안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사진= 아주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변화의 폭이 크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면접평가도 없기 때문에 학생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과정에서는 교과성적 70%와 비교과 30%를 반영한다. 신설학과로는 사이버보안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가 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최대 27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학년 당 20명의 공군장학생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아주ACE전형(일반)이 대표적이다. 아주대는 이 전형에서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평가(50%)를 반영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이지만 수험생 부담은 적다. 추가 증빙자료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된다.최정주 입학처장은 아주ACE전형에 대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틈틈이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는 의학과 수시모집을 아주ACE전형에서만 실시한다. 최 처장은 “의학과의 수능최저기준도 완화됐기 때문에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주대 의대에 지원할 적기”라고 말했다. 아주ACE전형의 면접평가는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간호대학은 10월 24일에, 정보통신대학·인문계열은 같은 달 25일에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73명 줄어든 381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수시모집 중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11월 21일에는 자연계열 및 금융공학과 논술을, 다음날인 22일에는 인문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50%, 논술 50%로 선발하지만 합격생들의 내신등급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합격 여부가 논술성적에서 가려지는 것이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전형에선 수리논술만 실시하기 때문에 과학논술에 부담이 크거나 수학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최 처장은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되고 교과 내신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꾸준하게 해온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중국, 세계경제 '시한폭탄'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 세계경제 ‘시한폭탄’-현대 쏘나타 50만원 싸진다-전병서 소장 “중국보다 미국 금리인상이 더 위협적”-구조조정전문회사 출범 전부터 삐걱△종합-(사설)北 도발 위협에도 끊이지 않는 방산비리-(사설)몰카의 다음 표적은 바로 당신이다-(줌인)노동개혁 칼자루 쥔 합리적 강경파-바다 밑서 600년…긴 잠 깬 조선 선박△종합-내수 살려라…백화점·시장 합동 빅세일, 골프장 할인-박 대통령, 與의원 전원과 오찬 “노동 개혁, 당이 앞장서 달라”-이달 말 한·미 외교장관 회담△시한폭탄 된 중국경제-中, 1929·2008년 데자뷔…경착륙 우려-‘추풍낙엽’ 원자재-美 연준에 번지는 금리인상 회의론△요동치는 한국경제-금융시장 불안에…수출기업 타격 불가피할 듯-추가 경기부양vs가계부채 부담△금융-자본금 1000억 불과…중견기업 한 곳 인수하면 동나-인터넷은행 파트너 찾아…일본 건너간 신창재 회장-‘친화력 甲’ 충청맨 인행서 잘나가유~△산업-대화면으로 가을 잡자…패블릿 전쟁 점화-삼성페이, 보안도 든든-포스코, 임금피크제 60세까지 확대-조현준 효성 사장 “HIS, 빅데이터 시대 리드할 것”-“판매확대에 큰 도움” 車업계 반색-한진重 영도조선소, 4년 만에 선박 명명식…부활 신호△산업-“중국을 담아라” 韓게임 대륙 진출 승부수-모바일 결제 ‘얍’ 中커머스 공략 스타트-LG화학 水처리 사업 시동-대한항공, B747-8i 도입 내갈 2일 獨노선 첫 운항-“이통사 직영점 한 달 두 번 꼭 쉰다”-현대차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돌입△생활산업-中 경기둔화에…오리온 성장세 꺾이나-롯데 지배구조 TF팅장에 이봉철 “재무업무 총괄…개력 추진에 적합”-가을 정장, 아웃도어를 입다-쿠팡 내달 오픈마켓 진출△ICT-카카오 ‘양상 공유’ vs ‘맞춤 영상’ LGU+-인터넷 방송 스타 연예인 안 부럽네△2016 대입 수시-수능최저학력기준폐지…학생부·면접만 본다-글로법캠퍼스 모든 학과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1867명 선발…최대 2개 학과 복수지원-학생부 교과전형 서류심사 폐지 ‘간소화’-농어촌·특성화고 학생 100% 서류로 뽑는다△2016 대입 수시-합격을 향해 쏴라-사이버보안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 신설-특기자 전형 폐지…논술, 교과서·EBS 활용-논술문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만 출제-내신 100%, 학생부 교과전형 549명으로 늘려-디지털미디어·SW융합학과…창의융합대학 첫선△문화-걸음마다…서동·선화공주 사랑가 들려오네-‘우리춤의 아버지’ 한성준을 읽다△골프&스포츠-기술의 진화…주조 아이언 상급자 ‘무기’로도 인기-‘최경주 골프대회’ 끝내 무산-한화에 보탬 되겠다던 유창식…KIA 마운드에 우뚝-한라·하이원·상무 “최강 일본 넘는다”-추신수 멀티 히트…시즌 100안타-강정호 대타로 나와 안타 9경기 만에 선발서 제외△마켓-‘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주식 쇼핑나선 개미들-증선위 “감사 정보로 투자한 회계사 고발”-제약·바이오株 다시 달린다-‘주가 바닥 찍었나…’ LG전자 반등 조짐△2015 주식투자포럼-“해외펀드 등한시 말라…분산투자엔 필수”-“증시 너무 불안해서 지푸라기 잡으러 왔죠”-“개인투자자, 접근 쉬운 ELS 노려라”-“자동차株처럼 많이 떨어진 우량주 주목을”△투자금융-성장성 높은 中企의 ‘상장 디딤돌’되다-‘팬택 인수’ 팔 걷은 변양균-SK하이닉스 46조원 투자…“재무구조엔 부정적”-보고펀드·네오플럭스 ‘바디프랜드’ 새 주인△글로벌마켓-‘엇갈린 G2 통화정책’…잭슨홀의 화두-‘파생’ 장사하는 IB은행들-알리바바 CED ‘직원 달래기’-새 판 짜는 日생명보험업계-美농부들 “풍년이 미워요”△건강-고형랍환자 장딴지 통증은 ‘혈관병’ 신호-“초기 폐암, 폐 최소절제로 기능 보존”-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 중독에 약한 성인될라-무릎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도 싹~△피플-“판소리가 사법시험보다 더 어려웠죠”-서경배, 임직원에 선물 17억원어치 쏜다-‘영남 출신’ 정의화 의장, 전남대서 명예회장-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임명-‘中 최고갑부’ 왕젠린 하루새 4조원 날려-김애란 ‘한국소설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예스24 주최 네티즌 투표서 1위 선정-서병규 해양수산연수원장 임명-박삼구 회장, 中관광객 유치 앞장-차남규 사장,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곽근호 에이플러스 회장 영남대 명예박사△오피니언-(생생 확대경)‘이재명 스타일’-(목멱칼럼)규제완화로 기술금융 꽃피우자-(기자수첩)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착시 효과-(렌즈로 본 세상)달이 내려왔나-(말말말)“노동개혁은 제로섬 게임 아니다”△사회·부동산-새 매물 나오자마자 ‘덥석’…서울 아파트 경매 후끈-예비 신혼부부도 행복주택 청약할 수 있다-지자체에 안전관리 맡겼더니…물놀이 사망자 급증-가스요금 내달부터 4.4% 오를 듯-동탄2신도시 차로 10분…7400가구 대단지
- 미래부-경찰청, 국민안전 실현하는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경찰청은 24일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통해 범죄·사고위험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을 실현하는 과제 발굴을 위해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수사, 사이버안전, 범죄예방, 교통안전,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정보통신기술(ICT) 활용으로 현재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거나 국민 안전·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경찰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6개, 총 18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금과 상장(부문별 ‘최우수’는 미래부장관상, 경찰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향후 제안된 아이디어는 치안정책 수립, 미래부와 경찰청의 관련 연구개발(R&D)·시범사업 신규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계획이며, 아이디어 내용에 따라 치안현장에 신속히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공모전의 응모와 결과 발표는 주관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융합연구정책센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미래부와 경찰청은 공모전 개최와 함께 국민들에게 친숙한 포돌이를 활용한 ‘과학치안 공식 캐릭터’를 제작·발표해 주목을 끌었다.향후 캐릭터는 각종 과학치안 행사와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포돌이 캐릭터 사업 등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미래부와 경찰청은 지난 7월 ‘국민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치안시스템에 과학·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현장경찰관이 체감하는 치안문제에 대해 새로운 과학적 해결방안이 제시되어 과학치안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치안 공식 캐릭터, 연구용 안경을 착용한 포돌이(경찰)가 과학을 탐구해 글로벌 과학치안을 이뤄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미래부 제공
- 北 도발 때마다 반복되는 유언비어…경찰 "엄단하겠다"
- (서울=연합뉴스) 북한발 위기 상황이 도래할 때마다 기승을 부리던 유언비어가 이번 포격도발 이후에도 유포되고 있다.경찰은 사회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북한의 포격 사실이 알려진 20일 오후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유포한 혐의로 대학생 김모(23) 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씨가 작성한 문자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쟁 임박시 만 21∼33세 전역 남성 소집”이라며 “뉴스, SNS, 라디오 등 전쟁 선포 확인되면 기본 생필품을 소지하고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장소 확인 이후 긴급히 소집 요망”이라는 내용이다.김씨는 “장난삼아 했다”고 했지만 이 문자를 본 많은 예비역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사실 이런 징집 관련 유언비어는 북한발 안보 위기상황이 있을 때마다 시중에 떠도는 대표적인 유언비어 유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에도 “지금은 전시 중입니다. 예비군 소집을 명하니 군복을 착용하고 ○일 ○시까지 관할 군부대로 집결 바랍니다”, “긴급비상사태 진돗개 1호 발령, 각 동대로 집결 바랍니다”, “북한의 이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시간 인근 동사무소로 소집 바람” 등의 유언비어가 널리 퍼졌다. 당시에는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활성화되기 전이어서 유언비어는 주로 휴대전화 문자로 유포됐다.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린 이들은 대부분 20대 대학생이나 회사원으로, 이번 경우처럼 발신인을 국방부나 병무청으로 조작해 지인들에게 퍼뜨렸다. 경찰은 허위 징집 문자는 국방부의 징집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로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타인의 영업을 방해하거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도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구를 상대방에게 반복적으로 보내는 행위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불법정보 유통에 해당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이달 초 북한 목함지뢰 도발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남북한 대립 국면에서 허위 징집 문자뿐 아니라 ‘북한의 목함지뢰가 아니라 우리 측이 뿌린 발목지뢰가 터진 것이다’, ‘북한의 포격은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다’라는 식의 유언비어가 퍼졌다.경찰은 북한 포격 도발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같은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는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방청별로 전담팀을 지정해 인터넷과 SNS 등에서 24시간 사이버순찰을 하고, 발견된 유언비어는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OA 상근부회장에 나봉하 전 방통위 기조실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회장 황창규)의 제9대 나봉하 상근부회장이 8월 20일 KTOA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통신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1996년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로 회원사로는 KT, SK텔레콤, LG U+ 등 10개사가 있다.나봉하 부회장신임 나봉하 부회장은 1986년 행시 29회로 합격하여, 체신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30년간의 공직기간을 통해 국내외 통신산업 관련 정부 정책을 두루 경험한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까지 방통위 기조실장으로 근무했다.나봉하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정체된 통신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회원사인 통신사의 권익을 드높이고, 국민의 통신서비스 이용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연합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합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나봉하 상근부회장 약력-생년월일 : 1960. 09. 02(양) -소속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 학 력 > 1984. 2. 성균관대학교 행정학(학사) 1986. 8.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1994. 3. 미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캠퍼스 대학원 정책학(석사) < 주 요 경 력 > 1986. 4. 총무처 수습행정관(제29회 행정고등고시) 체신부 통신정책국·정보통신국,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지원국·국제협력관실(행정사무관) 1996. 9.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실(서기관 승진) 1997. 2.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일등서기관 2000. 2.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정보이용보호과장 2002. 5.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신행정관 2003. 4.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실 협력기획담당관· 전파방송관리국 방송위성과장·정보화기획실 인터넷정책과장 2006. 4. 한국전산원 파견(부이사관) 2007. 1. 주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일반직고위공무원) 2010. 9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파견 2011. 6.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2012. 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융합정책관 2013. 2.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훈련 파견 2013. 6. ~ 2015. 3.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2015. 8.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 상 훈 > 1996. 대통령 표창 2013. 홍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