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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47건

  • 최양희 미래부 장관, 한·중 ICT협력 장관급 전략대회 참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14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한·중 ICT 협력 장관급 전략대화, K-Global@China 2015 및 한·중 SW인력양성 포럼 개최, 칭화대 강연 등을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최 장관의 이번 방문은 그간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ICT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SW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교류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 장관은 삼성전자, 포스코 등 260여개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소주공업원구 방문과 공업원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15일과 16일 이틀간 글로벌 기업이 밀집한 상해에서 전시 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유치, 스마트시티 체험관, ICT포럼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Global@China 2015’행사를 개최해 SW 및 ICT 중소기업 80곳의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리고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4년여만에 중국 내 가격비교 포털 1위 기업으로 성장한 방우마이(CEO 윤여걸) 등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들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최근 동경대 강연에 이어 칭화대를 방문하여 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From Uncertainty to Creativity’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강연에서는 ‘미래의 불확실성’과 창조경제 관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중국 청년들에게 화두로 제시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화웨이 연구개발센터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9.3%로 5위인 북경자동차를 방문해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최 장관과 중국 공업신식화부 미아오 웨이(Miao Wei) 장관이 참석하는 ‘제3차 한·중 ICT 협력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해 양국 간 5G 기술개발 및 산업화, 개인정보보호, SW인재양성,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분야와 협력방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SW인력양성분야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SW집적회로촉진센터(CSIP)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이어서 ‘제1회 한·중 SW인력양성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SW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 SW중심대학과 중국 SW시범학원 간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마지막 일정으로, 최양희 장관은 북경에서 중국진출 기업인들과 만나 현지에서의 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진출기업 격려할 계획이다.
2015.12.13 I 오희나 기자
세종대학교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수능 없이 재직자 입학문 활짝
  • 세종대학교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수능 없이 재직자 입학문 활짝
  • [온라인부] "남보다 2배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입사 후 고졸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실감한 저에게는 더욱 큰 동기 부여가 되었죠." 경화여자잉글리쉬비즈니스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기업 C사의 판촉사원 공채에 합격한 조아라 씨는 입사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이지 않는 벽이 좌절할 뻔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특성화고 졸업 후 재직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Franchise Management of Hotel·Restaurant·Tourism) 재직자 특별전형을 알게 되어 고민 없이 지원했다. 이후 조씨의 인생은 180도로 바뀌었다. 이렇게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15학번이 된 조 씨는 현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데, 학과에서 배운 것이 현장에서 도움이 된다. 현장에서 배우거나 실천해야 하는 스킬 들을 미리 배우기 때문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들 역시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강의한다.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배우는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인 것이다.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는 국내 최초로 호텔, 외식, 관광 분야 프랜차이즈 인재를 양성하는 4년제 대학 교육 과정이다.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 하면서 대학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종사자 및 실무 관리자들을 위해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이론과 실제를 가르친다.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의 수업은 재직자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일주일에 하루 출석해서 진행한다. 재학생은 재직 중인 회사의 상황에 맞게 1일 4개 과목을 수강하고, 학기 당 한 과목은 사이버로 운영되는 과목을 수강한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 혹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를 이수한일반고(종합고)졸업자이면서 입학일 기준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자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재직 기간 3년 이상에는 군 의무복무기간도 포함된다."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이어서 나이 제한은 없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반영되지 않는다. 예전에 상고, 농고, 공고로 졸업한 분들 중에 현업에 3년 이상 재직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세종대는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에 입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1년간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에는 세종대학교 4년제 학사학위를 동등하게 받는다. 특히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전담하는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되면서 기존에 제공됐던 장학금 이외에도 별도의 장학금 제도를 더 확충할 예정이다. 졸업 후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정시 원서접수 기간 12월 24~28일. 문의 02-3408-3952(학과), blog.naver.com/leeheech
  • [부고]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 별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6일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자인 장성만 박사가 이날 오전 10시께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고 장성만 박사는 일본 오사카 성서신학교와 미국 신시내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국내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 ‘기술인을 양성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1965년 동서기독교 실업학교(현 경남정보대학교)를 설립했다. 이어 91년 4년제인 동서공과대학(현 동서대)와 2001년 동서사이버대학교(현 부산디지털대)를 잇따라 설립했다.또 1981년 민주정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1·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5년 민정당 정책위의장, 1987년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2008년 동서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21세기 포럼 문화재단’을 설립해 숨은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1977년 부산시 문화상, 1978년 대통령 표창(교육 공로), 2007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과 아들 장제국 동서대 총장, 장제원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딸 주영 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해운대 백병원 장례식장 105호이며, 발인은 9일 오전 7시다. 장지는 부산 기장군 실로암 공원묘원이다.동서학원장으로 치러지는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051-711-1445, 051-320-2961~4.
2015.12.06 I 하지나 기자
'(사이버)테러방지법' 찬반 격화..토론회에서 1인 시위까지
  • '(사이버)테러방지법' 찬반 격화..토론회에서 1인 시위까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파리테러 이후 테러방지법안(테러방지법,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제정해야 하느냐를 두고, 찬반 여론이 뜨겁다.정부 여당은 각종 테러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색출·예방하려면 법체제를 완비하고 국정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함이 타당하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과 진보 단체들은 지난 대선때 정치적 댓글 사건이나 감청장비 구입 등을 상기하면서 국정원의 직무 확대에 우려를 표하면서 반대하고 있다.◇자유경제원, 바른사회, 활빈단 테러방지법 찬성자유경제원은 지난달 30일 테러방지법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테러방지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김태우 전 원장(국방연구원)과 전 국정원 대테러 담당관인 신상엽 교수(강원대) 등은 국정원에 대해서도 과거를 문제 삼기보다는 일단 충분한 권한을 부여한 뒤 적재적소 인사 및 견제를 통한 정치중립성을 담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역시 보수성향의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만든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기술발전으로 실시간 감청이 불가능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통신사에 감청설비 의무화법(통신비밀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을 11월의 베스트 의원(이달의 법안)으로 선출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우리나라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커졌는데, 10여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테러대책법들은 우리 국회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방기하고 있었는지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활반단은 테러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차량 시위를 산발적으로 벌이고 있다.◇민변, 진보넷, 참여연대 등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정보위원회와 민주주의법학연구회·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정보인권연구소 등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테러방지법과 사이버테러방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연다.‘테러방지법, 현재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오동석 교수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민주주의법학연구회)가. ‘사이버테러방지법, 현재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이은우 변호사 (법무법인 지향, 정보인권연구소 이사)가 발제한다. 정재원 교수(국민대 국제학부(사회학), 민교협 정책위원)△장유식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태호 협동사무처장 (참여연대)△장여경 정책활동가(진보네트워크센터)△ 최용관 활동가(P2P재단코리아)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진보단체들은 테러방지법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설치로 국정원이 공공-민간의 ‘사이버테러 예방·대응’을 상설로 담당해 민-관-군을 지휘하게 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그간 민간 사이버 안전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주도했는데,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국정원이 민간의 인터넷망까지 관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2015.12.06 I 김현아 기자
재난소방학과 "소방 전문 기술인의 길"…소방설비기사 응시 자격 부여
  • 재난소방학과 "소방 전문 기술인의 길"…소방설비기사 응시 자격 부여
  • [온라인부] 열린사이버대학교 재난소방학과(학과장 최희천)가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난소방학과는 소방 관련 학과로서 졸업시 소방설비기사(국가자격증)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산업구조의 대형화 및 다양화로 소방대상물(건축물·시설물)이 고층·심층화되고, 초고층 건축물의 증가 등으로 위험이 높아지면서 소방과 관련한 인력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므로, 건축물 내의 스프링클러나 감지기 등과 같은 소방설비에 대한 지식이 있고 다룰 수 있는 소방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설명:고층 및 대형 건축물들은 소방설비가 필수적이며,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야 한다]최교수는 "소방 분야의 자격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일들을 다루어야 하므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며, 그 응시자격에 있어서도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산업의 근무경력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한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도 4년제 소방 관련학과 졸업자로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소방설비기사는 전기 분야와 기계 분야의 두 종류가 있다.소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소방시설공사 또는 정비업체 등에서 소방시설공사의 설계도면을 작성하거나 소방시설공사를 시공, 관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소방시설의 점검·정비와 화기의 사용 및 취급 등 방화안전관리에 대한 감독, 소방계획에 의한 소화, 통보 및 피난 등의 훈련을 실시하는 방화관리자의 직무도 수행할 수 있다. 소방기사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경력이 있으면 소방시설관리사 또는 소방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최교수는 "열린사이버대학교 재난소방학과는 정규 4년제 종합대학으로, 소방설비기사를 포함한 소방전문자격증 취득에 주안점을 두고 교과과정을 구성한다. 또한 정규 4년제 학사학위가 부여되므로, 관련 분야 진출시 가점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사이버대 유일의 재난소방학과로서 사이버대학 중 최저수준의 등록금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혜택이 부여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열린사이버대학교(www.ocu.ac.kr) 입학상담실(02-2197-4200) 또는 재난소방학과(02-2197-4122)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인의 고질병 ‘사이버 멀미’, 멀미에 좋은 음식이 특효약
  • 현대인의 고질병 ‘사이버 멀미’, 멀미에 좋은 음식이 특효약
  • [온라인부]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전화부터 일정관리, 쇼핑, 뱅킹, SNS 등이 스마트폰 하나면 모두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각종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이버 멀미다. ‘디지털 멀미’라고도 부르는 사이버 멀미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시각적으로는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다른 신체기관으로는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 멀미와 원인이 유사하다.이러한 사이버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을 멀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경우, 멀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제공=참다한 홍삼멀미에 좋은 음식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홍삼은 국내외 각종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구토나 구역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구토나 구역 증상은 차멀미는 물론 전신마취에서 깼을 때, 암 환자가 항암제를 맞았을 때도 나타난다. 이러한 구토나 구역 증상에 관여하는 것이 5-HT₂수용체인데, 홍삼이 이를 억제해 멀미 증상을 완화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나승열 건국대학교 교수팀은 고양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의 사포닌을 투여한 뒤, 두 그룹 모두에 항암제를 투여했다. 이후 항암제로 인한 구토와 구역 횟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홍삼 그룹의 구토억제 효과가 대조군보다 50%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멀미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의 효능은 제조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시중의 홍삼 엑기스 대부분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경우, 홍삼의 영양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 추출되고,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박과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이를 보완하고자 (주)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몇몇 업체에서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경우, 홍삼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항산화 물질까지 얻을 수 있어 영양분의 95%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한 방송에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 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라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어야 온전한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스마트폰은 잘 쓰면 약이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 과한 사용으로 인해 사이버 멀미를 겪지 않으려면 틈틈이 눈의 휴식을 취하고, 멀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의대 예상합격선 서울대 526~528·연세대 525~527점
  • 의대 예상합격선 서울대 526~528·연세대 525~527점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대성학원과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경영대학이다. 대성학원은 534점을, 유웨이중앙은 535점을 지원 가능 점수로 제시했다. 이어 서울대 사회과학이 533~543점, 서울대 국어교육이 532점이다. 서울대 의예과는 526~52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연세대는 △경영 531~533점 △정치외교 529~531점 △영문 528~531점 △의예 525~527점 △치의예 522~525점으로 예측됐다. 고려대도 경영대학이 530~533점으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행정 529~531점 △영문 527~531점 △의과대학 522~525점 △사이버국방 518~520점 순이다. 성균관대는 △경영(529~531점) △사회과학계열(524~527) △의예(524~526점) △반도체시스템공학(514점) 순이다. 서강대도 경영이 526~529점으로 지원 가능 점수대가 가장 높았으며 인문계열 523점, 화공생명 508~510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정책(526~529점) △경영(522~525점) △의예(522~524점) △미래자동차공학(513~514) 순으로 예측됐다. 이화여대는 초등교육이 520~52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의예(522~524점) △사회과학부(518~523점) △수학교육(502~506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 주요 대학 지원 가능점수 예측(자료: 대성학원·유웨이중앙교육)
2015.12.02 I 신하영 기자
  • 한국어교육실습 운영지침 마련한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립국어원은 한국어교원의 교육실습 교과목의 운영지침(안) 마련을 위해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어교원 교육 과정의 교육실습 영역의 구체적 운영 방안이 미비하다는 지적과 한국어교원 교육 과정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어교육 실습 구성 및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는 것. 한국어교원 교육기관이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강의 참관, 모의 수업, 강의 실습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강의 참관은 필수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모의수업의 경우 지도교수의 실제 현장 참관 하에 이뤄지는 것으로 담당교수의 지도와 평가가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강의실습은 한국어교육경력인정기관에서 직접 한국어 학습자들을 가르치는 것을 말하는데 강의 실습 담당 교수(또는 교육기관의 담당 교수자)는 수강생에게 지도와 평가를 하도록 했다. 이어 한국어교원 교육 기관은 한국어교육실습을 수강하려는 학생들이 필수이수영역의 일정 부분을 이수한 후에 수강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국어교원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이수영역 중 학부 과정은 한국어학 영역, 한국어교육학 영역을 합하여 전공(복수전공 포함) 24학점, 부전공 12학점 이상, 한국어교원 단기 양성 과정은 60시간 이상이다. 대학원 과정은 한국어학 영역, 응용언어학 영역, 한국어교육학 영역을 합하여 9학점 이상을 이수한 후에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을 수강하도록 수강 시기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밖에 한국어교육실습의 참관 및 강의 실습 기관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한국어교육실습 시 강의 참관 및 강의 실습 기관을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한 한국어교육경력인정기관으로 동일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정숙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운영지침(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김재욱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방성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한상미 연세대학교 교수, 장은아 서울대학교 교수 등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국립국어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하여 여러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까지 한국어교육실습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한국어교원 교육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 운영지침은 2016년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부터 적용 시행할 예정이다.
2015.12.02 I 김성곤 기자
  • [목멱칼럼] 새 패러다임 'IT 4.0'을 찾아서
  • [장석권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필자는 얼마 전 IT가 주도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주최측에서 요청한 것은 IT가 이끄는 변화의 원동력과 메커니즘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느냐에 대해 답변해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IT가 주도하는 경제사회 변화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눠진다고 설명했다. 1단계는 인터넷이 본격화한 1980년 이후부터 닷컴버블이 붕괴한 2000년까지다. 이 시기에는 공급사슬상 전후방 기업과 고객을 공급체인망관리(SCM)와 고객관계관리(CRM)로 연결하는 노력이 주종을 이뤘다. 또한 ‘e비즈니스’라는 이름으로 산업전반에 걸친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했다. 닷컴버블이 2000년 붕괴하자 IT생태계를 이끌던 실리콘밸리는 2~3년간 암중모색기를 거쳐 이른바 참여와 공유를 표방하며 프로슈밍(Prosuming) 시대를 태동시켰다. 소비자는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로 연결하고 중개플랫폼을 기반으로 수평적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유튜브와 위키피디아로 시작한 수평적 네트워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타고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2단계 IT혁신이 한창 진행된 2008년에 IT생태계에 혁명적 변화가 나타난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이다. 그때까지 유선인터넷 기반으로 발전해온 IT혁신이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에 힘입어 3단계로 바뀐다.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센서와 앱들이 막대한 가입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IT생태계는 모바일 기반의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스마트폰에 의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IT기업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센서기능을 활용해 데이터수집에 나선다. 그 결과 IT생태계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의 개별적 행위를 분석하고 진단하며 통제할 수 있고 그 시도를 전방위로 확산한다. 사물지능통신(M2M), 사물인터넷(IoT)이 일반화되고 자율주행자동차, 우버, 카카오택시 등과 같은 자동화 바람이 기업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전반으로 퍼진다. 필자는 IT 1.0이 수직적 연결을 추구하고 IT 2.0이 수평적 확장을 시도했으며 IT 3.0이 지능화를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이 세가지 혁신바람은 서로 독립적이어서 1차원 IT 세계가 2차원 세계를 거쳐 3차원 세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추구해 온 IT 3.0 혁신은 무엇인가. 우리 세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Don’t be evil!”(사악해 지지 말자)을 외치고 있는 구글의 고민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킹, 프라이버시 침해, 스마트폰 중독, 사이버 테러, 그리고 ‘빅 브러더’의 보이지 않는 손은 우리가 부담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크고 심각한 사회적 비용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미국이 주도해 온 IT 1.0, 2.0, 3.0에 이은 IT 4.0 모습은 어떠할까. IT 3.0에 하나의 차원을 추가한 4차원의 세계라고 해야 할까. 부의 편중을 가속화하며 주도세력에 변화도 없어 음모설만을 양산하는 조지 오웰의 ‘1984’와 같은 세상이 진정 IT 4.0이 그리는 것이라면 이는 전인류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IT 4.0 세상이 진정 바람직한 미래 세상이 되려면 IT 4.0은 IT 3.0과는 전혀 다른 진로를 밟아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중시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IT 4.0 세상을 만드는 데 우리가 나서야 한다. 더 나아가 상호 신뢰속에 공유와 협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IT 세상을 창출하는 데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
2015.12.02 I 김민구 기자
검사와의 대화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설전'
  • [차장열전]검사와의 대화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설전'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정보통신(IT)기술의 발달로 신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현실에서 벌어지던 범죄가 사이버 세상에서 옮겨간 지 오래다.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훔치는 ‘산업 스파이’ 범죄도 급증추세다. 검찰은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내 ‘컴퓨터수사부’를 2005년 2월 ‘첨단범죄수사부’로 이름을 바뀌고 역량을 강화했다. 김영종(49·사진)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는 ‘특수통’으로 첨수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김 차장검사는 2012년 첨수1부에 재직할 당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협력업체 직원을 적발했다. AM-OLED는 휴대전화, TV, 태블릿 등에 쓰이는 평판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최신 기술이다. 김 차장검사는 첨단장비와 직원을 동원해 토익(TOEIC)이나 텝스(TEPS) 등 영어어학능력 공인시험 문제를 빼돌려 학원생을 유치하는 데 활용한 해커스학원의 불법행위도 적발했다. 검찰 안팎에선 저작권 침해행위에 무감각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대표적인 사건이다. 김 차장검사는 해커스어학원 대표이자 사주인 데이비드 조(David Cho)씨가 겸직이 금지된 국립대 교수인 조동인(57) 충남대 영문과 교수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김 차장검사는 증권 범죄 수사에서도 발군의 수사 실력을 선보였다. 코스닥 상장 기업이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면서 법무법인에 에스크로(Escrow)한 주권(주식)을 빼낸 일당을 잡았다. 에스크로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가 중개하는 거래 보호 서비스다. 에스크로를 담당한 법무법인은 M&A 브로커 요청을 받고 에스크로를 요청한 기업의 주식 125만여주(시가 약 65억원)를 무단으로 반출했다.2003년 평검사였던 김 차장검사는 이완규(54)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와 함께 ‘전국 검사와의 대화’에 나서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 차장검사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하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직전 당시 고(故) 이병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게 청탁 전화를 넣었던 사실을 지적했다. 김 차장검사는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찰총장 선출 제도를 무시하는 행동은 법치주의 근간을 망각하는 행위”라며 “대통령은 후보 시절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게 뇌물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며 청탁 전화를 넣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김 차장검사 발언에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고 말해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원도 정선 출신인 김 차장검사는 건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1988년 한양대 법대에 입학했다. 김 차장검사는 대학 졸업 무렵인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했다. 1994년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 생활을 시작해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등을 거쳐 올 2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했다.
2015.11.30 I 성세희 기자
  • 미래부 "아주대 사이버시큐리티 멀티플렉스 센터 개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오후 5시 아주대학교에서 최재유 제2차관,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시큐리티 멀티플렉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사이버시큐리티 멀티플렉스 센터’는 지난 6월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아주대에서 사이버 공격·방어, 보안 관제, 침해사고 분석 등 정보보호 분야 체험형 실습 교육을 위하여 구축한 다목적 센터다.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된 다양한 보안 시스템들을 통해 학생들이 가상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침투·방어 훈련, 침입시도 현황 모니터링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분석과 방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전문 기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사례, 대처 경험과 방법 등을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정보보호 특성화대학’은 정보보호 인력 양성 기반 확충을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아주대, 고려대, 서울여대가 선정됐다. 아주대는 사이버보안학과를 신설하고 실습 교육을 위해 ‘사이버시큐리티 멀티플렉스 센터’를 개소했고 고려대는 정보보호융합전공을 신설하고 기존 실습장을 활용해 실무교육을 할 계획이다. 서울여대는 기업융합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전용 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아주대와 고려대는 2016년도 대학입시부터 수능 걱정 없는 정보보호 우수인력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아주대는 올해 말까지 2016년도 3학년 진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특성화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통섭형 사이버보안 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미래부는 늘어나는 보안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정부는 ‘K-ICT 시큐리티 이노베이션’을 수립해 시큐리티 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안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1.24 I 오희나 기자
국가장학금 규정, 신청접수 시작 전 '이것들' 알아야
  • 국가장학금 규정, 신청접수 시작 전 '이것들' 알아야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국가장학금 신청이 24일 시작되는 가운데 달라진 국가장학금 규정 확인이 필수적이다.한국장학재단은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1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편입생, 복학생이다.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2016년부터 1차 신청만 진행되므로 기간 내 미 신청 시 국가장학 탈락 및 추가신청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국가장학금 규정의 핵심은 성적 기준으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이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국가장학금 규정에 따른 지원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 3가지로 나뉜다. 국가장학금 소득연계형은 소득 8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대학생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0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사이버창구에서 소득분위-소득분위 확인 탭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학생 본인 명의로 해야 하며 본인의 공인인증서와 동의하고자 하는 가구원의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므로 우체국 및 주거래 은행에서 발급받아 놓아야 한다.
2015.11.24 I 정재호 기자
  • 미래부ㆍ고려대, '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고려대학교는 19일 사물인터넷(IoT) 보안 원천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구개발(이하 R&D) 협력 강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 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는 미래부의 ‘IoT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 개발’ R&D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나라(고려대ㆍ한국인터넷진흥원)를 비롯, 미국(카네기멜론대), 영국(옥스퍼드대),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 등 4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이번 연구센터에서는 초연결ㆍ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홈·가전, 자동차, 의료 등 향후 급격히 확대ㆍ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IoT 기기의 보안취약점과 오류를 분석ㆍ검증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최근 무인항공기(드론) 해킹으로 인한 추락, 자율주행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교통사고 등 우리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IoT 기기의 특성상, 보안취약점이나 오류로 인한 오동작ㆍ정지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이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IoT 소프트웨어에 잠재적으로 포함돼 있는 보안취약점과 소프트웨어 오류를 사전에 자동으로 분석ㆍ검증하는 핵심 기술과 발견된 취약점이나 오류에 대한 보안패치를 신속하게 보급하는 보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아울러, 카네기멜론대ㆍ옥스퍼드대ㆍ취리히연방공과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적극적인 인력교류 및 연구 성과공유를 통한 유기적인 R&D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IoT 보안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는 사이버보안의 근간이 되는 정보보호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해외로 진출 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1.19 I 오희나 기자
청소년이 뽑은 ‘선플’ 대상 국회의원은 정갑윤, 이석현
  • 청소년이 뽑은 ‘선플’ 대상 국회의원은 정갑윤, 이석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청소년들이 뽑은 인터넷에서 아름다운 말을 쓰는 선플 대상에 정갑윤(새누리당, 울산 중구), 이석현(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안양시동안구갑) 국회의원이 선정됐다.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18일 오후 6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선정한 ‘2015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및 제8회 선플의 날 기념식’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개최했다.3회 째를 맞이하는 국회의원 선플상 시상식에는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 실천 국회의원으로 대상에 정갑윤, 이석현 의원이 선정됐다.또한 선플상(성명 가나다 순)에 김경협(새정치민주연합, 경기 부천시원미구갑), 김상훈 (새누리당, 대구 서구), 김영우(새누리당, 경기 포천시연천군), 김용태(새누리당, 서울 양천구을),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 제주시을), 김을동(새누리당, 서울 송파구병),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고창군부안군), 김한표(새누리당, 경남 거제시), 김회선(새누리당, 서울 서초구갑), 노영민(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청주시흥덕구을),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수원시정), 박수현(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 서상기(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노원구병), 안효대(새누리당, 울산 동구), 윤영석(새누리당, 경남 양산시), 이우현(새누리당, 경기 용인시갑), 이이재(새누리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한성(새누리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도봉구갑), 전순옥(새정치민주연합, 비례), 전정희(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익산시을), 정의화(무소속, 부산 중구동구), 정진후(정의당, 비례),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비례), 최경환(새누리당, 경북 경산시청도군), 홍영표(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부평구을), 황우여(새누리당, 인천연수구) 국회의원이 선정됐다.대상을 공동 수상한 정갑윤 의원은 “국회의원 선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상이 언어품격을 높여 ‘성숙한 국회’가 만들어지도록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국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석현 의원은 “미래의 중추인 청소년들이 선정해 주신 것이라 더욱 뜻깊고 행복함까지 느낀다. 항상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마음으로 곧고 바른 말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플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등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95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지난 1년 간의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하여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여야 국회의원 각 15명씩 선발했다.대학생 대표 윤은비 동국대학교 학생은 “국회회의록을 분석하면서 나의 진로와 관련있는 분야의 위원회 회의록을 더욱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 국회에서 이루어지는지 일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선플운동은 건전한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인식하게 함은 물론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이다.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선플운동을 도입한 이후 64%나 감소하여 선플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5.11.1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제주, 복부인 바람났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제주, 복부인 바람났네-다국적기업 조세회피 ‘이젠 끝’ △줌인-세계에 몸 던질 ‘청춘보부상’ 키워야죠-살짝 긁힌 범퍼..내년부터 보험처리 안돼요 △종합-은행거래 추적→정유실적 포격‥IS 돈줄 틀어 막는다-북한 못 가도, 성과 없어도 ‘남는 장사’ 대화 성공땐 북행 해결 돌파구 ‘실적’△제주 복부인 바람났네-투자 ‘삼다도’-脫서울 15년…들썩인 땅값, 중문관광단지 해변 옆 펜트하우스 3.3㎡당 1억-움추린 인심, 외지인 포함 100만명 북적 ‘제주다움’ 사라져 △정치·경제-“고령층 빚 상환부담, 청년보다 큰 나라는 한국뿐”-‘23조 필리핀 인프라 사업’ 국내기업 진출 물꼬 △금융-KB금융 윤종규號 1년…조직안정 ‘성과’ 구조조정 ‘숙제’-고가차 보험료 최대 15% ↑ 벤츠 사고나도 아반떼 렌트△제4회 건설산업대상-‘4D가상현실’로 설비 확인…최고의 원전기술 돋보여 △Industry&Company-기능 더하고 사용국 늘리고…삼성 VS 애플 페이전쟁 가열-“소유집중 기업 많은 나라 시가총액 증가”△산업-“북한·IS사이버 테러 역추적 기술 개발 시급하다”-운송비즈니스 혁명 ‘우버’처럼 SW 기반 디지털 전환 나서야 △생활산업-“백화점 명품 득템…80% 할인은 이월상품뿐”-과즙주스 질린 20303 ‘전통주’레 끌려요 △Auto&Life-레이싱 한판 붙어볼래!…슈퍼카 국내 상륙 레이스 -밟는대로 바로 쭉쭉…터보엔진의 진화 △오일 사용설명서-한 방울이면 메마른 피부가 촉촉…‘오일의 기적’-‘코코넛 오일’ 하루 세 숟가락 먹으면 뱃살 빠져요~△Culture&Sports-일본연극, 대학로 단골메뉴된 까닭은 -오방색 벗은 전통음 더 정갈해졌구나 △문화-속이 뻥 뚫리는 대화…이혼 앞둔 부부도 손잡고 나가요-피아노, 기타 장단에 얼쑤 △스포츠-이유는 달라도…해외파 3인방 ‘고국이 좋아’-오타니 공략법…빠른 카운트에 바깥쪽 직구 노려라 △Stock&Market-中주식형펀드 ‘미워도 다시 한번’-“아이오시밀러 개발해 신흥국 공략” △마켓in-삼양사·신세계푸드 ‘M&A 요리’-동부그룹 오너일가 1000억대 ‘잭팟’△글로벌마켓-低유가 탓 알래스카서 짐싸는 석유공룡-스타트업 잔치 끝나나 △People&사람들-“2017년까지 외국인관광객 年 2000만명 모실 것”-“교원 창립 30년…고객 행복 키우는 100년 만든다”△오피니언-‘경제 태극전사’ 발목 잡는 정치권-군인공제회 9조원 짜리 계모임△사회·부동산-불법 판치는 영어유치원…한달 교습비만 130만원-안전처 출범 1년…입으로만 ‘국민 안전’ 외쳤다
2015.11.18 I 채상우 기자
"테러범들은 최신 암호 기법 사용..사이버 테러 방지법 등 대응 필요하다"
  • "테러범들은 최신 암호 기법 사용..사이버 테러 방지법 등 대응 필요하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이슬람국가)의 테러에 이어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IS를 사이버 공격하겠다고 나서면서 사이버 테러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한수원 해킹 농협전상망 공격 등 크고 작은 사이버 테러가 일어나고 있고 이는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학술회의에서 “IS의 파리 테러는 물리적인 테러지만 이들이 정보를 공유했던 사이버 기법은 최신 암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파악하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사이버 테러에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911 사태 당시에도 알카에다는 ‘스테가노그래피’라는 최신 암호 기법을 사용했다면서, 테러범들이 텔레그램 등 SNS 통해 암호를 주고 받았더라도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해 감청을 할 수 없고 위치도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에서도 지난 3월 범정부차원의 사이버보안 전담조직을 만들었지만 테러 방지법은 제자리 걸음이고 테러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임 특보는 “한수원 사태 당시에도 공격자들이 한수원을 장악하고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위협을 하는 상황인데도 단순한 심리전인지 실제 실행할 것인지, 공격자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할수 없었다”면서 “침해를 당하고 대응을 하면 피해가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침해가 무기로 발전해 상대방의 기반 시설을 공격한다면 너무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사이버 무기는 비밀무기다. 드러나지 않은 무기기 때문에 실제 작동하기 전까지는 모른다”며 예를 들어 “국내 대부분의 PC에 ‘아래아 한글’이 깔려있다. 만일 북한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만들어 업그레이드할 때 심어 감염시킬 수도 있다.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이라 백신에도 안걸리고 적이 공격하기 전까지는 작동도 안한다”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특히 ICT 환경이 변화하면서 오는 2030년 사물인터넷을 통해 500억개의 기기가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때의 위협은 지금과는 달리 파급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임 특보는 사이버테러 방지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보 기관인 국정원이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는 없다면서 청와대가 사이버안보 콘트롤타워를 수행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일부에서 국정원이 콘트롤타워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정보기관이지 작전을 수행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청와대 직속으로 두고 국방부, 미래부, 방통위 등이 공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현재 안보를 중점에 두고 특별법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 희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북한은 전시에 사전에 장악된 1000만대 이상의 국내 컴퓨터를 조종해 국가 기능을 마비시킬수 있다”면서 “국가 기능을 50% 이상 마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사이버 마비를 통해 국가 공항사태를 가져 올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이어 “사이버 테러는 익명성과 동시성, 무한성을 무기로 새로운 땅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시에는 네트워크 취약점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매년 1, 2건씩 대형사건을 통해 3000여명의 사이버 병력이 우리한테 알려준 공격만 파악하고 있다면서 나머지는 어느 정도인지 규모조차 알수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의도 등을 분석하는 기술 연구와 개발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이버 안보가 국방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다. 임 특보는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격이 발생했을 때 사이버 역추적 기술을 개발해 공격 주체를 식별하고 즉각적이고 객관적인 증거 수집을 위한 기술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특보는 또 “사이버 공격은 더욱 정교해지고 조직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테러·전쟁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사이버 안보는 전세계 인재들의 두뇌싸움이다.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메시’ 같은 선수를 키우고 국제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1.18 I 오희나 기자
  • "천재 해커 이정훈씨, 정보보호 꿈나무들 만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정보보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드림(DREAM) 공작소’를 18일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시작된 ‘정보보호 DREAM 공작소’는 매월 전국의 정보보호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창업자, 교수 등 정보보호 분야 국내외 유명인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일일교사로 참여하는 이정훈, 이기택 등 젊은 화이트해커와 창업자 들은 보안 전문가가 갖출 역량과 경험담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정훈 삼성에스디에스(SDS) 연구원은 세계 버그바운티 최대 상금 수상과 각종 해킹대회(DEFCON, Pwn2Own 등) 우승 경험담 등 화이트해커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이기택 해커연합 하루(HARU) 회장은 보안전문가의 윤리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유동영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사이버위협 양상, 정보보호 직종 등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과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K-Shield 인력 양성 프로그램,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등 보안 인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소개한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전국의 정보보호 관련 특성화고 등 고교생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창업자, 교수 등 정보보호 분야 국내외 유명인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에 참여해 정보보안 분야 유명인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고, 정보보호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1.18 I 오희나 기자
  • 경희사이버대, 소아암·백혈병 병력 학생 '수업료 면제'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과거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병력이 있는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소아암협회)는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공익단체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백혈병·소아암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입학할 경우 입학금을 포함해 졸업할 때까지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력자 직계가족이 입한한 경우에도 매하기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긴 치료 과정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환우들이 고등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고유의 사명인 사회 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중명 소아암협회장은 “소아암의 완치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이 완치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경희사이버대의 수업료 지원은 많은 이들이 건설적인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11.11 I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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