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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플운동본부,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주민 위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앞줄 왼쪽 부터 코바타이세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강효상 국회의원, 신상진 국회 미방위원장,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오노 타이스케 구마모토현 부지사, 김성태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최경민 서울대신고등학교 학생이다.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5일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하여 한국 청소년들이 올린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사이트’ 전달식을 개최했다.지난 해 4월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는 규모 6.5와 7.3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하여 40여명이 사망하고 20만 명이 피난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때 선플운동본부에서 개설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에는 “무고한 생명들이 이렇게 희생 되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끔직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제 모습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희생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등 1만 3천여 개의 선플이 올라왔다.일본 구마모토현 오노 타이스케 부지사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구마모토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응원의 글을 보내주신 것에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을 계기로 한일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선플사이트 전달식에 참석한 신상진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선플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만들어지고, 이웃 나라 청소년들 간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배려와 응원의 선플운동을 통해 불의의 재난과 사고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며, 일본과 한국의 민간친선우의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선플운동본부에서는 글로벌 사이버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주민들을 위한 선플영상캠페인과 2015년 ‘한일 대학생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국에서는 북경어언대학, 북경사범대학, 청도이공대학 등 유수의 대학에서 선플특강을 개최하였으며, 인민일보 인민망 TV, 중국관영 CCTV 등 주요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미래부 업무계획]⑤최양희 "과학기술 기반 혁신·지능정보 개선책 집중"(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1년을 향후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과 과학기술·ICT, 지능정보 등을 위한 개선책을 내놓는 한편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5일 2017년 업무계획 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은 정부조직 방향으로 제시돼야 하고, 융합형 부처가 매우 바람직하다”라면서 “미래부는 지난 4년간 통합형 부처로 업무를 진행해왔고, 많은 부처들과 협력해가며 일해왔는데 그 방향이 맞았다고 본다”고 말했다.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해 최 장관은 “올해 마지막 해가 아니며, 많은 국제기구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역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수익모델로는 창투조합 결성과 액셀러레이터 양성 등을 꼽았다.다음은 일문일답.-여러가지 사업 중에 올해 새로 추진되는 것이 무엇이고, 조기 대선이 치러질 수 있는데 차기 정부에서도 이런 사업들은 꼭 운영돼야 한다고 보는 게 있다면.△전체적으로 많은 사업이 있고 새로운 것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의 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한 것들을 좀더 강화하고 개선한 측면에서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새로 추진되는 몇 가지 중요한 사업도 있다. 우선 기초연구에 상향식 연구 확대하면서 모든 연구자에게 연구할 기회를 확대하고, 생애 첫 연구비 제도 등이 새로 도입돼 많은 연구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혁신 성장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전세계가 국가적으로 서로 경쟁하고 있는 분야이므로 정부나 정권 개념에서 보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정책이 어떻게 꾸준히 연결될 수 있는가를 결집하고 정리했다고 말하고 싶다.-여러가지 조직개편 이야기 나오는데, 정부조직개편에 있어서 미래부 추후 재조정 될수 있다. 권한이 다른 부처로 옮겨갈 것이라는 등의 말이 나오는데.△오늘 네번째 전략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비한 대비책과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건 사실 달리 말하면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이 우리나라 중심, 정부조직 방향으로 제시돼야 하고 이것을 위해서는 융합형 부처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미래부가 그런 방향으로 지금까지 4년간 여러가지 통합형 부처로 업무 진행해왔고 많은 부처들과 협력해가며 일을 해왔는데 나름 자평하자면 방향이 맞았다고 본다. 앞으로 이런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 과학기술과 ICT, 지능정보를 위한 여러가지 개선책 내놓으면서 결집해서 혁신으로 이끄는 그런 것이 전세계적으로도 경쟁체제다. 다음 정부가 국가적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과 아젠다를 구상하는 데 미래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창조경제 성과확산과 관련해 대구와 경기센터 등을 전국 단위 창업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설명해달라.△이미 17+1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에 무협정, 글로벌 진출, 농업분야 등으로 긴밀히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대구와 경기지역은 지금 그 지역의 충분한 역량을 가진 입지들이 있다. 대구는 금년 초에 건립하게 된 창조경제 단지, 경기는 판교 밸리, 서울은 워낙 민간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좀더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부분에 역량을 맞춰서 진행 중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하고자 예산 반영했고 업무계획에 담았다.-가상현실(VR) 분야 규제개선 노력이 있는데 어떤 규제를 개선할건지가 궁금하다. 사이버 보험제도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부가 함께 하고 있고, 대표적인 것은 VR 콘텐츠만 바뀌는 데도 하드웨어 심사를 같이 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간소하게 하거나 개정 중에 있다.O2O(Online to Offline)는 ICT 융합으로 여러가지 산업간 융합 일어나고 새로운 산업이 장려되고 있는데, 기존 산업과 갈등이 일어나므로 계속해서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에어비앤비 진출시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처럼 규제 개선을 계속 발굴해나가겠다는 의미다. 사이버 보험은 한국에 있기는 하지만 선진국인 미국의 가입률이 16%인 데 비해 한국은 2.4% 정도밖에 안된다. 사이버 보험이 활성화돼야 사고처리비용이나 제 3자에 대한 피해보상 등이 잘 될 수 있다. 기업이 준비할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어서 초기시장 확보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고, 앞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창조경제혁신센터 전체 수익모델 확산해서 자립기반 구축한다고 하는데 자체수익 모델은 무엇이고, 기업과 지자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간다는 건지 궁금하다. △창투조합을 결성할수 있다. 자본금 1000만원이 있으면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됐다. 사실 일정부분 지분 취득하면 액셀러레이터 기능이 좀더 확실할수 있다는 요구들이 많이 있어서 공공 단체로, 비영리 재단법인 성격이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분취득 등 수익개선 모델을 액셀러레이터나 창투조합 형태로 할 계획이다. 필요한 자본확충 계획도 우리가 지원할 예정이다.-사물인터넷(IoT)과 정보보호, 고성능 컴퓨팅 테스트베드를 집적한다는 게 기존에 있던 것을 활용한다는건지 아니면 새로 한다는건지 궁금하다.△IoT 같은 경우 판교에 국제공인인증센터를 구축한다. 금년 11월 말까지 구축하는데 여기서 IoT 기기나 플랫폼들에 대해 국제 공인인증 테스트 하고 다른 제품들끼리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를 해서 제품이나 서비스간 호환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공인인증센터가 되면 IoT 관련해서 테스트베드로 할수 있고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확산에 도움이 될 걸로 본다.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도 판교에 구축해서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제4 이통사와 관련, 올해 초에 정책방향 수립한다고 했는데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제4이통은 현재 이동통신시장을 면밀히 살펴야 된다. 알뜰폰에 대한 것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가지 시장변화 상황 봐야 하므로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공학연구팀 연구과제에 선정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느냐.△이공학연구팀은 공과대학에서 학생들이 기업의 현실적인 문제를 받아 풀고 그러면서 스핀오프하거나 중소기업 성장을 꾀하는 그런 것이다.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것인가 하는 것은 잘 되면 취업도 되고 잘되면 창업도 되겠지만, 대학에서 산학협력을 해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이론 논문에 국한된 것을 좀 바꿔보자는 취지가 있다.-스타트업 관련해서 혁신센터의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고 하는데 기존 대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것인가.△국회에서 혁신센터를 지나치게 정부 주도 또는 대기업 주도로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상당 부분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형태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의한 운영, 기업가들에 의한 운영을 확대하는 것이 지속에 도움된다고 보고 거버넌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다.-보편적 서비스를 초고속인터넷까지 한다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해달라.△초고속 서비스는 현재 한국이 제일 앞서 있다. 그런데 보편적 서비스는 유럽에서 먼저 시작했고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졌을 것이다. 어떤 범위, 어떤 사업자를 선정해서 할 지, 속도를 어느 정도로 보장할 지 등을 결정해 올 연말까지 보편적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연구개발(R&D) 관련해서 STI 서밋 컨퍼런스를 제안했는데 이유가 무엇이고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4차 산업혁명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서밋 컨퍼런스를 기획한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여러가지 안을 갖고 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짜는 데 활용하고자 한다.-지능정보사회 추진과 관련해 민간이 출자해 기술연구소를 만들어낸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난해 말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하면서 과제 선정에서 탈락하는 등의 일을 겪었다. 미래부가 직접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지만 연구소의 운영 비전이나 계획을 설명해달라.△인공지능과 관련된 핵심기술은 사실 세계 1등만 의미가 있다. 알파고가 전세계 모든 바둑강자들을 대파한 사례로 볼 때 많은 새로운 기술들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극한경쟁에 들어가있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도 경연장인데 이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수학이나 뇌과학 같은 것은 정부 주도로 많이 해야겠지만, 사업화할수 있는 부분들은 민간에서 나서서 많이 연구해야 한다. 응용 서비스나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이 작년에 민간에서 출자해서 만들어졌다. 활약을 기대하고 있고 이 연구원이 빨리 정착을 해서 훌륭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 정부도 공공차원에서 다양한 연구주제를 여러 연구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할 예정이고 인공지능 기술 분야는 국가 전략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이 돼있어서 올해도 본격적인 지원이 될것이다.-콘텐츠 대가의 공정배분 원칙을 제정하겠다고 했는데 설명해달라. △P2P 프로그램 문제랑 프로그램 송출 문제가 있는데 9월까지 마련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9월까지 방침을 내놓겠다.-기초연구 확대에서 연구자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RBS(Researcher-Based System) 방식 이용한다고 했느데 어떤 지표를 구체적으로 사용하는가.△연구 계획서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연구자가 지금까지 해온 실적들을 중심으로 해서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것을 평가해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SCI 논문 게재 항목은 원칙적으로 폐지키로 모든 평가에 적용하고 있다.-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나 대전, 대구 등 몇 군데 말고는 운영이 미비하다. 마지막 연차인데 계속 지속가능하려면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통폐합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마지막 해가 아니다. 센터가 전국 지자체와 같이 혁신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어준다는 모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국제통화기금(IMF) 등 여러 세계적인 기구가 주목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성과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건 어느 센터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으로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지역경제 허브가 되도록 자리매김하는 그런 측면에서 계속 지원할 것이다. 국회에서도 2017년 혁신센터 운영예산이 작년보다 118억 증액됐고 많은 지자체가 매칭으로 운영 예산 편성했다. 올해는 좀더 안정적이고 좀더 성장 안착하는 기조로 운영해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좀더 국민들의 지지와 젊은이들의 출구전략 될 수 있도록 잘 키워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 2017 주요대학 정시 마감..주요 상위권대 경쟁률↑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서울시내 주요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모집이 4일 마감됐다.‘불수능’ 여파로 변별력을 확보한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 지원이 늘어나면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졌다.4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시 원서접수를 한 결과 963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3968명이 몰려 4.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 일반전형 경쟁률은 2014∼2016학년도 3년 연속 하락했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작년 경쟁률은 3.74대 1이었다.모집단위 별로 보면 인문대 3.27대 1, 사회과학대 3.46대 1, 자연과학대 3.52대 1, 간호대 4.73대 1, 경영대 3.44대 1, 공과대 3.57대 1, 농업생명과학대 4.44대 1, 미술대 24대 1, 사범대 4.66대 1, 생활과학대 4.96대 1, 수의과학대 7.90대 1 등이다.의과대는 전년도 3.8대 1에서 소폭 하락한 3.48대 1이었고, 치의학대학원은 7대 1로 전년과 같았다.나군 정시 일반전형 모집을 마감한 고려대와 연세대도 경쟁률이 다소 올랐다.1137명 모집에 4684명이 지원한 고려대는 경쟁률 4.12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4대 1)보다 소폭 올랐다.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교육학과가 12.5대 1로 가장 높았고, 중어중문학과 9.56대 1, 식품공학과 6.38대 1, 디자인조형학부 6.32대 1, 독어독문학과 6대 1, 전기전자공학부 5.89대 1 등의 순이다.1354명을 모집하는 연세대 나군 일반전형에 6천546명이 지원,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4.8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성악과 성악(여) 28.25대 1, 성악(남) 21.30대 1 등 음악대학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고, 문헌정보학과(10대 1), 중어중문학과(8.46대 1), 실내건축학과(자연, 8.25대 1) 등도 경쟁률이 치열했다.이화여대는 가군 수능전형 757명 모집에 3269명, 가군 예체능실기전형 242명 모집에 1153명이 지원해 4.13대 1을 기록, 전년도(4.35대 1)보다 경쟁률이 떨어졌다.한양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8.12대 1로 전년도(7.79대 1)보다 올랐으나 나군 일반전형은 4.44대 1로 전년도(5.18대 1)보다 다소 하락했다. 성균관대는 가군 6.3대 1, 나군 4.9대 1로 전년도보다 가군은 소폭 상승, 나군은 소폭 하락했다.중앙대는 1511명 모집에 1만804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94대 1로 전년도(11대 1)보다 다소 올랐고 경희대도 6.09대 1로 전년도(5.61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 4.44대 1, 글로벌캠퍼스 5.21대 1을 기록했고, 동국대는4.87대 1을, 숙명여대는 4.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련기사 ◀☞ 교육부 대학 지원액 1조···서울대 등 20개교가 절반 독식☞ 中企중앙회,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모집☞ [신년사]민상기 건국대 총장 "위대한 대학으로 혁신하는 해 될 것"☞ 서울여대, 高2 여학생 대상 ‘17회 바롬예비대학’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 지역 학생 대상 실전 워크숍 실시☞ 김소라 "'대학로 전지현' 타이틀 부담돼"☞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플라워&리빙디렉팅 과정 신입생 모집☞ [신년사] 강성모 KAIST총장 "세종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 기대"☞ 트랜드메카,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동 MOU체결☞ 푸르메재단·서울대학교병원, 국내 최초로 자폐아동 부모 지침서 발간☞ 원주 폴리텍대학, 2017학년도 기능사과정 입학전형계획 발표☞ 두원공과대학교, `철산 김찬두 설립자` 5주기 추도식 및 흉상 제막식 개최
- [국방 업무보고]"국민과 함께하는 튼튼한 국방"…강군 육성과 국민신뢰에 방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4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주관으로 열린 업무보고 회의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튼튼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2017년 국방부 업무계획을 설명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4년간의 주요성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꼽았다. 2015년 북한의 지뢰·포격도발 시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8·25 남북합의를 견인하는 등 남북 군사관계의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맞춤형 억제, 독자적 한국형 3축 체계 정립,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추진을 결정했다.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한강하구 수역내 민정경찰을 운용해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퇴거·차단함으로써 어민의 이익을 보호했다. 62년만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해 관할권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보장한 것도 성과다.또 미래지향적 국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전력인 230mm급 다련장, 정밀유도무기와 신형 이지스함, 한국형전투기(KF-X) 등 핵심 전력증강 사업을 추진했다.이와 함께 병영문화를 혁신하면서 장병들의 복지도 꾸준히 증진시켜왔다. 그 결과 악성사고 중 병사 자살사고가 2014년 40건에서 2016년 21건으로 감소했다. 2012년 대비 병사 봉급 2배 인상 등 장병과 군인가족들의 복지도 향상시켰다. 여군 인력도 1만명 시대에 진입하는 등 우수 여군의 활용 확대와 역량 발휘 여건을 조성했다. 전역군인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2만5000개 확보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 장관은 “2017년에도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방운영 목표는 전년도와 같이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으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굳건한 국방태세 확립, 한미동맹 발전 및 국방 교류협력 강화, 미래지향적 국방역량 강화,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군 복무여건 조성을 국방운영 중점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국방부 청사 전경 [이데일리 DB]◇굳건한 국방태세 확립 굳건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먼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주력한다. 한·미 감시전력을 통합 운영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한다. 서북 도서지역 요새화와 2.75인치 유도로켓 전력화 등 접적해역과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타격 전력 보강을 지속할 예정이다.전방지역은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활용한 작전체계를 정착시킨다. 또 주체가 불분명한 도발과 테러에 대비해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보강한다. 작전계획의 발전과 연습을 통해 전면전 대비태세도 확립한다.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도 추진한다. 한미동맹 차원에서는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억제와 대응태세를 발전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억제전략위원회(DSC) 등 정책협의체를 통해 맞춤형 억제전략의 이행체제를 강화한다. 미사일 대응 작전의 실행력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자적인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킬체인(Kill Chain)·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및 보복적 억제(KMPR) 역량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의 화생무기와 우주 위협에 대비해 국제공조를 강화한다.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장병 정신교육 강화도 중점 추진 사항이다. 중대급 교전훈련장비 추가 보급(5식), 과학화 훈련장 확충 등 과학화 훈련장비를 추가 보급한다. 사관학교 통합교육을 개선해 우리 군의 통합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한다. 국방통합 온라인공개강좌(M-MOOC)도 확대·운영한다. ‘임무형 지휘’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등 학교교육 최적화를 통한 간부 정예화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또 원격강좌 참여대학 확대와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생산적인 군복무 여건을 마련한다. 일반전초(GOP), 해안소초 등 격오지에 독서카페를 설치(2016~2018년 989개소)하는 등 장병 정신교육 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10월 육군동원전력사령부를 창설한다. 통합방위법을 개정해 부분 동원을 법제화하며 전시 동원절차를 적용한 동원훈련, 예비군 훈련 보상비 현실화 등도 추진한다.육군의 K-9자주포가 적진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육군 제공]◇한미동맹 발전 및 국방 교류협력 강화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미국의 신 행정부와 동맹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신 행정부 출범 직후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굳건한 동맹관계를 확인하고 고위급 정례협의체를 가동해 한미 국방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미국 국방·안보기관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주·사이버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도 추진한다.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주한미군 전력의 안정적 순환배치를 지원하고 연합연습도 더욱 발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방위비 분담, 전작권 전환 등 핵심 동맹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을 점진적으로 증진시키고 주한미군 기지이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자·다자간 국방 교류협력도 강화한다. 일본과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협력을 확대한다. 중국과는 사드 관련 우리 입장을 계속 설명하면서 다양한 소통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러시아와는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북한문제에 대한 건설적 역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방 당국간 접촉을 활성화한다. 동남아·아프리카 등 친북 성향을 가진 국가와의 국방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파병 및 국제평화활동의 확대도 추진한다. 기존 한빛·동명·청해부대 등 해외파병 부대가 안정적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베트남·캄보디아에 우리군의 우수한 평화유지작전(PKO)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 해외파병 부대의 중·장기 운용전략을 포함한 종합적인 해외파병정책도 발전시켜 나간다.병영생활상담관이 상담실에서 해군 신병들과 집단상담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미래지향적 국방역량 강화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국방분야에 융합하고 선진국의 국방혁신 사례를 한국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방개혁의 진화적 발전을 모색한다.전력증강은 합동성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개념 아래 북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비전력을 최우선적으로 증강할 계획이다. 대형 방위력 개선사업은 일정과 비용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한국형전투기사업(KF-X)과 차기전투기사업(F-X)등은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설명한다는 방침이다.국방 사이버 안보태세 강화를 위해 각군은 ‘사이버방호센터’를 설립한다. 북한의 진화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기반한 악성행위 탐지체계도 도입한다. 산·학과 연계한 사이버 인력 양성과 사이버 특기나 사이버 전문직위 선정 등 인력획득과 관리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국방 군수혁신 분야는 조달체계 개선, 보급지원체계 최적화, 군 물류 표준화 등을 통해 장비가동률과 물류속도를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민간 우수기술을 군에 도입하기 위한 민·군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사진=콜텍문화재단).◇자랑스럽고 보람있는 군 복무여건 개선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인성검사를 개선하고 상담관을 증원하는 등 복무 부적응자 식별과 관리 체계를 정착시킨다. 부모와 부대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수신용 휴대폰·부대개방행사 등 소통채널의 활성화도 추진한다.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병역의무 이행자 보상 체계를 검토하고 풋살 경기장·독서카페·군마트 등 체육·문화·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군인가족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대학특별전형 및 장학금 지원 등 자녀 교육부담 경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국방 의료지원체계 발전을 위해 격오지 부대 원격진료 확대 등 군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예방과 질병 조기진단체계도 구축한다. 또 전문의무병 제도 신설, 군 병원 정신건강 증진센터 확대 등을 통해 장병들에 대한 진료능력을 제고한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병원의 수는 줄이되 의료인력·시설·장비는 현대화한다.전역군인들에 대한 지원과 군 복무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1사(社) 1병영 결연기업과 취업박람회(3월)를 시행한다. 항공교통 관제업무, 선박운항관리사 등 기업 주문식 교육을 활성화해 취업 중심의 전직 교육 체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예비역 전문평가관과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등 직위를 확보해 전역군인 취업을 지원한다.군사시설 보호구역은 해제 요건 충족시 즉각 처리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구·수원 등 군공항 이전 사업은 주민 참여하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교육]과외선생님, 대문에 과목 표시하세요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11월30일부터 과외선생님이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경우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앞으로 주거지 출입문 등에 교육지원청 신고번호와 교습과목을 표시해야 한다. 표지는 가로 297㎜, 세로 105㎜ 크기로,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교육지원청 신고 번호와 교습과목을 표시해야 한다. 글자 크기 비율도 규정에 따라야 한다. 이를 어기면 위반횟수에 따라 5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급 교육 기회도 넓어진다. 앞으로 비싼 등록금을 내지 않고도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국내 우수대학의 명품 강의를 무료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볼 수 있게된다.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현재 27개 강좌를 시범운영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인문, 사회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공학, 자연, 예체능 등 분야의 140여개 강좌로 확대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학생이 국내 대학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공동 학위를 받기가 수훨해진다. 국내 대학이 외국 대학과 공동·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국내 대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서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3년을 공부하고 국내 대학에서 1년을 공부해도 양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기회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교육감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거나 방송중학교의 온라인 콘텐츠·직업훈련 등을 활용해 의무교육 단계에 있는 학교밖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 5개 지역 내외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국가 장학금 지원도 많아진다. 올해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 및 다자녀(셋째아이 이상)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확대된다. 저소득층(기초~소득2분위) 학생의 성적이 70~80점일 경우 경고 후 국가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경고 적용횟수가 2회로 늘어나 성적 부담이 낮아진다. 다자녀장학금 지급대상은 1~3학년에서 1~4학년으로 확대된다. 전문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대학도 앞으로는 ‘대학교’ 명칭을 쓸 수 있다. 지금까지는 ‘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대학’뿐 아니라 ‘대학교’ 명칭 사용을 자율화한 데 따른 것이다.
- "여러분이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미래입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정보보호 우수 인력 시상식’을 23일 엘타워에서 개최했다.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K-Shield) 과정을 이수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우수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소프트웨어 신규취약점을 확인하여 침해사고 예방에 기여한 신고자 등이 대상이다.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K-Shield) 교육과정은 정보보호 업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침해사고 시나리오 기반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121명 최종 배출했다.121명에게 사이버보안 전문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강대규(이글루시큐리티), 김학성(싸이버원), 이혜성(하나아이앤에스)씨를 각각 시상했다. 또한 정보보호 전공 대학생의 지식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참여한 47개 동아리 중 연구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백석대학교 ‘허브(HUB)’, 전남대학교 ‘정보보호 119’를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의 신규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고하여 침해사고 예방에 기여한 ‘SW 신규 취약점 우수 신고자’시상에는 금융,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다수 신고한 고기완씨(스틸리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과정의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067920) 강대규씨는 “교육을 통해 기술력 향상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력까지 확충하게 되었다”며 “소명의식을 갖춘 전문가로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이글루시큐리티, 中기업과 현지 금융보안 시장 공략
-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특강 개최
- 김정운 교수. 사진=서울사이버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내년 1월 10일까지 신, 편입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입학지원자를 대상으로 27일(화)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북구에 있는 본교 캠퍼스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행복해지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 전인 6시 30분부터는 1:1 입학상담을, 특강이 끝난 8시 30분부터는 학교소개 및 입학안내를 진행한다. 특강 참가 신청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김정운 교수는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 다수의 심리학 베스트셀러가 있다.이완형 입학처장(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올해 특수치료학과와 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를 개설하고, 온라인대학 최초이자 유일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며 “명사 특강도 무료로 듣고, 학교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4개 학과를 포함해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치료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콘텐츠기획o제작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명사 특강을 비롯해 뮤지컬, 영화, 공연 관람, 해외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얼어붙은 中企… 내년 일자리 9만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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