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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무크센터, 'K-MOOC 오프라인 특강'개최
  • 세종대 세종무크센터, 'K-MOOC 오프라인 특강'개최
  • 세종대 정보통신공학과 송형규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의 Sejong-MOOC(세종 무크)센터에서 마련한 ‘K-MOOC(한국형 무크) 오프라인 특강’이 최근 세종대 충무관에서 열렸다.대학 교육환경이 점차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생소함과 낯설음을 표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특강은 K-MOOC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입문’ 수강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송형규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온라인 강의라서 학생들이 가볍게 듣는 습관이 있다. 진지하게 학습에 임하면 기존의 오프라인 강좌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것이다”며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 반복해서 듣고, 퀴즈와 과제, 토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활용하라. 학점보다는 학습을 위한 공부를 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세종대는 작년 5월, 한국형 온라인 강좌인 ‘K-MOOC’ 사업에 선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예술을 융합하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Entertainment Software) 중심으로 특화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입문’을 비롯, ‘정보보호와 보안의 기초’, ‘알기 쉬운 드론항법 제어’ 등 K-MOOC 3개 과목을 학점인정 과목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17.04.11 I 김민정 기자
세종대, 제3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 성과 공유회 성료
  • 세종대, 제3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 성과 공유회 성료
  • 세종대 제3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이하 창의나눔봉사단) 성과공유회가 열렸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지난달 28일 세종대 제3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이하 창의나눔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창의나눔봉사단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획형 봉사프로그램을 발굴, 이를 통해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획형 봉사, 나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관 연계부터 예산 도출 및 집행까지 스스로 진행한다. 올해 제3기 창의나눔봉사단은 15개 팀 85명의 학생이 활동했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한 멘토 제도가 활성화돼 제2기에 활동한 15명의 학생들이 각 팀의 멘토로 활동했다.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세종대 신 구 총장(나눔봉사단장), 박현선 교수(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김상환 KB국민은행 동부지역영업그룹 대표, 김태진 KB국민은행 동부 3지역본부장 등 내·외빈과 창의나눔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는 신 구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이 출범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세종대가 강조하고 있는 기획형 창의봉사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대상을 차지한 ‘친실게임(친구와 함께하는 진실게임이라는 의미)‘팀은 질문게임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다양한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게임내용을 수정하고 질문내용을 교수님께 감수 받는 등 알찬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활동에 필요한 게임내용을 직접 카드에 디자인하여 만들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인 박현선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친실게임 팀의 전공융합성, 지속가능성 등 우수한 활동 내용을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구 총장은 “2017년부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은 활동횟수를 늘려 1년에 두 차례(하계방학, 2학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연계 봉사 등의 특징을 살려 봉사기회를 확대해 세종대가 자랑하는 창의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7.04.10 I 김민정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4월 10일~16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0일~16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0일(월)09:30 정책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4:00 산업 4.0시대 청년일자리 정책토론회(차관, 대한상공회의소)△11일(화)08:3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재정운용성과 워크숍(장관·차관, 정부서울 청사 별관)△12일(수)11:00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장관, 서울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17:00 고용보험위원회 위원 간담회(차관, 서울)△13일(목)11:00 장애인고용촉진대회(장관, 여의도63빌딩)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주간 보도계획△10일(월)‘행정통계로 살펴 본 ’17.3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06:00) -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피보험 취득·상실 현황, 구직급여 신청·지급 현황, 구인·구직 현황 등 분석 결과 발표‘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원 대상 기술교육’ 확대(12:00) -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의 현장 기술 훈련·연수 확대·개편 필요 - 현장 직무연수 과정 확대, 첨단신산업 연수 과정 신설, NCS 학습모듈 기반 영상·가상현실(VR) 훈련 콘텐츠 제공 등 추진취업준비,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준비하세요(12:00) - 취업 학습 사이트에서 채용시장 동향을 반영한 무료 강의 제공 - 서류전형준비 과정과 면접역량강화 과정을 강화하여 청년 구직자의 진로설계와 취업준비 지원△11일(화)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에 대해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허용(08:30) - 자영업자 외에 퇴직금제도 적용 근로자, 퇴직급여제도 미설정 근로자 및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職域年金) 가입자의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가입 허용산업안전보건법 등 3개 법률공포안 국무회의 통과(08:30) - 산업재해 은폐 시 형사처벌 신설 등(산업안전보건법),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개최 및 지원근거 마련(장애인고용법), 파견사업주 벌칙 규정 구체화(파견법)2016년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실태조사 결과 발표(08:30) -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 강화 취지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및 공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조사·발표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10:10) -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방문 - 현장의 제도 운영 경험, 근로자 소감, 애로사항 등 청취 및 정부 지원정책 소개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정비 워크숍 개최(12:00) -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을 NCS 기반으로 정비하고 실기시험 평가 방식 개선에 대해 논의△12일(수)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산업정보센터 업무협약 체결(10:00) - 퇴직공제정보망과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을 연결하여 퇴직공제 가입·납부 정보와 건설공사 정보를 실시간 연계 - 건설근로자, 건설사업주, 건설단체, 발주기관 모두 혜택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ON(溫) 서울] 개소식 개최(11:00) - 창업 지원공간, 멘토링 제공을 통해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지원과 사회적기업 진입 등 창업 후속 지원 체계 구축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실적 분석 및 제도개선사항 안내(12:00) -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최근 실적 분석·발표 -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활성화 방안 안내‘제3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개최(12:00) -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과 근로의욕 증진 목적 - 예선 953팀 중 선발된 16팀이 본선에서 경연△13일(목)‘2017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개최(11:00) -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증진 목적 - 장애인 근로자·우수 사업주 포상, 장애인고용신뢰기업(트루컴퍼니)상 시상,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 전시, 보조공학기기 전시, 표준사업장 생산품 전시 등으로 구성2017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포럼 개최(12:00) - 교육훈련·자격·기업·노동시장 등 분야별 NCS 활용 전략 모색을 위한 제2차 NCS 포럼 개최 - 직업교육 분과의 전문대학 NCS 교육과정 운영 관련 성과, 문제점, 품질 관리 방안 등 논의
2017.04.08 I 박태진 기자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 논문 게재
  •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 논문 게재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박창제 교수를 비롯한 원자력공학과 교수(박문규 교수, 정우식 교수, 정해용 교수, 김종성 교수,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Design of self-sustainable small modular reactor with multiple fissile and fertile layers’로 다중 핵연료층과 핵분열층을 가진 지속가능한 소형 원자로 개념 설계에 관한 연구다.논문은 극지방 난방, 선박 추진용, 우주선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는 기존 우라늄과는 달리, 핵무기로 전환될 수 없는 핵연료인 토륨을 이용하여 안정성이 높으며 핵연료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와 관련된 특허도 3건이나 등록했으며, 외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논문 주저자인 박창제 교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과 교수님들과 협력해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욱더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신구 총장 역시 “세종대는 글로벌 원자력 시장의 수요대응과 미래 고급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자력발전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됐다”면서 “원자력발전 및 안전, 방사선, 핵안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차별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4.06 I 유수정 기자
세종대-코딩클럽, 봄학기 초·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실시
  • 세종대-코딩클럽, 봄학기 초·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실시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민간 소프트웨어교육단체 코딩클럽(대표 하은희)는 소프트웨어 중심 가치 확산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을 위해 오는 8일 시작되는 봄학기부터 더욱 풍성하고 심도 있는 SW창작,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청년강사(청년봉사자) 선발 및 역량 교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 봄 학기는 문제해결, 창의, 공감, 소통을 키워드로, 처음 소프트웨어교육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기본교육부터 컴퓨터과학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IT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심화교육까지 제공한다.스크래치/ 엔트리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로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디지털콘텐츠를 만드는 주니어메이커/ 주니어디자이너 교육과정이 4대 가치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물론 IoT메이커, IoT 디자이너 (비트브릭, 아두이노와 같은 소형컴퓨터로 실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정규과정) 및 정규과정 후 다음 단계와 관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디딤돌 워크샵이 새롭게 제공된다.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세종대 군자관에 모여 5-6명이 한 모둠으로 코딩클럽 전문 교육팀 및 대학생/ 청년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봉사자 멘토,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고, 온라인 강좌를 통해 컴퓨터과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각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달 13일 사전 시현회에 참가해 직접 만든 작품을 시연, 발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및 부모님과 함께 모여 한학기동안 배우고 만든 프로젝트 경험, 창작과정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앞서 지난 9개월 간 150명 이상의 초중생들이 코딩클럽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초중생 대상 대표 소프트웨어교육 과정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에 참가해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창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애니메이션, 게임, 앱, 사물인터넷, 로봇 등 좋아하는 컨텐츠, 제품을 통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던 바 있다.특히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은 청소년들이 LG,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과 스타트업 출신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대학생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이와 함께 이번 교육 역시 지난 3월 선발된 코딩클럽 청년교육활동가 30여명의 청년봉사자 4기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수 및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하은희 코딩클럽 대표는 “‘코딩클럽은 누구나 코딩을 배우고, 테크놀로지로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현장 전문가 및 대학생 청년교육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3년째 다양한 정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초 민간 소프트웨어교육 단체”라며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술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세상을 스스로 개척하는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구 총장 역시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봄학기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코딩클럽 사이트에서 참가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사진=세종대학교)
2017.04.05 I 유수정 기자
세종대 이상협 교수 연구팀, 미인 풋고추서 `혈당 강하 AGI 성분` 발견
  • 세종대 이상협 교수 연구팀, 미인 풋고추서 `혈당 강하 AGI 성분` 발견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이상협 교수 연구팀이 ‘미인풋고추’에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이 교수 연구팀이 한국원예학회에 제출한 논문에 따르면 ‘미인풋고추’를 물과 알코올로 추출해 알파글루코시다제 효소의 활성 저해도를 측정한 결과 고추 1개에 포함된 AGI 성분이 의약품 아카보스 40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카보스란 당뇨환자에게 많이 이용되는 혈당강하 의약품으로 이는 현존하는 관련연구 중 가장 많은 양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현재 대한민국은 당뇨환자 및 당뇨위험단계에 있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환자 개인이 겪는 고충 이외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막대한 의료비가 지출되는 등 여러 문제들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한 이번 연구는 당뇨환자가 정상적인 식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으며, 대중들이 미인풋고추를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섭취할 수 있어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연구에 도움을 준 김영천 박사, 최다은 석사과정, 아시아종묘의 김기준 박사, 송준호 박사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더 나아가 동물 및 인체 실험을 통한 체내에서의 효소반응 연구 및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신구 총장은 “바이오산업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라며 “세종대는 다양한 생물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융합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관한 연구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04 I 유수정 기자
금융보안포럼, 2017년도 총회 개최
  • 금융보안포럼, 2017년도 총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금융보안포럼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7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금융보안포럼은 금융회사, 학계, 산업계 등 각계 대표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금융보안 이슈 공유, 공동 대응방안과 기술 논의를 위해 지난 2010년 7월에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서 안영엽 KB국민은행 CISO를 신임 부회장으로,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감사로 선임했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금융보안포럼은 올해 금융보안 세미나를 주최하고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금융정보보호 논문 공모전,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등을 금융보안원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개회 전 초청강연에서는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소프트웨어 인프라로서의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新)산업육성을 위한 국가적 로드맵 수립, 생태계 조성 및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허창언 금융보안포럼 회장은“해외 금융권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에 적극적”이라며 “다만, 시장 성장의 기회가 커지는 만큼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과 같은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 또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관련 보안 우려는 전사적 거버넌스 강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사이버 복원력 확보,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등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포럼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7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금융보안포럼)
2017.03.30 I 이유미 기자
명지전문대학, 선플실천협약식 개최
  • 명지전문대학, 선플실천협약식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앞줄 왼쪽부터 첫 번째 서울중부기술교육원 윤승용 원장, 최태욱 선플재단 부이사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용범 명지전문대학 부총장, 정순례 명지전문대학 교무처장, 이승문 명지전문대학 교목실장, 정선태 명지전문대학 사무처장이다.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명지전문대학(총장대행 서용범 부총장)이 29일 명지전문대학 방목아트홀에서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명지전문대학 교직원 및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전문대학 선플실천협약식’을 개최하고, 선플운동 확산을 통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명지전문대학은 선플협약식을 계기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과 인성함양을 위해 교수, 직원, 총학생회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에서는 선플활동을 봉사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명지전문대학 서용범 부총장은 “선플운동의 기본 정신인 응원과 배려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의 중요한 덕목이다. 선플운동의 확산을 위해 명지전문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인터넷상의 악플은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인성교육을 위한 선플운동에 더욱 많은 대학에서 참여하여 더욱 밝고 화합하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4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03.29 I 김현아 기자
  • 충북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개소…"실무형 인재 양성"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오후 3시에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정호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 인터넷 연구소(BRI, Bright internet Research Institute)‘ 개소식을 개최했다.지난해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는 ‘밝은 인터넷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 양성과 중부권의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정책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정보보호 전문기업의 전문가들과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정보보호 컨설팅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취약점 진단, 시스템 위험 평가 등에 필요한 기술 분석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기반 모의 훈련 시스템(Cyber Camp)을 구축해 역량 있는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밝은 인터넷 연구소가 중부권 정보보호 인재양성과 컨설팅 산업 활성화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정보보호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27 I 이유미 기자
세종대 신구 총장, 2017년 한국대학봉사협의회 제9대 회장 취임
  • 세종대 신구 총장, 2017년 한국대학봉사협의회 제9대 회장 취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신구 세종대 총장이 제9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총장은 취임식에서 “오늘날 세계적인 대학은 국가 리더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으로 사회봉사를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 대학생들이 사회봉사를 통해 배우는 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보다 더 큰 교육적 효과가 있다. 대사협은 학생 본인이 가진 것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는 ‘나눔의 정신’을 배우며 또한 인격을 함양하여 세계시민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교육부로부터 1997년 3월 사단법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 가장 많은 244개 대학들이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의 대학 협의회이다.대사협은 대학 및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회원교 학생들이 국내봉사와 해외봉사를 통하여 국가와 사회 그리고 전세계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7.03.27 I 최성근 기자
종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워크숍 개최
  • 종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워크숍 개최
  •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워크숍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워크숍을 진행해 동문 선배들이 취업 및 창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창업 프로세스, 기업실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소속된 데 따른 관련 정보와 다양한 진로 기회를 학과 교수님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SW대학)은 2015년 세종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새롭게 출범했으며,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데이터사이언스의 4개 전공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 2개의 융합전공학부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SW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기계, 전자,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융합 전공과 애니메이션, 디자인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창의·융합 전공의 운영을 통해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특성화했으며, SW대학 안에 10개의 트랙을 운영하는 한편, 전공자에게 학과와 무관하게 2~3개 트랙을 이수할 수 있는 유연전공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2월에 졸업한 김예현(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다양한 정보와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앞으로 이런 교류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2014년부터 SW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SW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SW기초 교과목을 개편, SW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의 SW기초코딩교육을 의무화 했다”고 말했다.
2017.03.24 I 정시내 기자
박성준 "블록체인, 가치의 인터넷 시대 연다"
  • [IFC2017]박성준 "블록체인, 가치의 인터넷 시대 연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현재 인터넷 기반 금융 비즈니스는 이제 블록체인(Block Chain) 기반 금융 비즈니스로 한 단계 뛰어넘는 혁신을 이뤄낼 겁니다” 박성준(사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2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제2의 인터넷 혁명’을 이끌 블록체인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블록체인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핀테크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과 관련해 기술·법·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적 경쟁력 확보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블록체인이란 비트코인(Bitcoin) 등 가상화폐로 거래한 정보를 개인 간(P2P)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해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전자화폐의 거래내역을 공개한 공공장부라는 의미로 ‘공공거래장부’ 기술이라고도 부른다. 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을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를 이끌 핵심기술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농업사회에서 공업사회, 정보사회, 지식사회에 이어 지능사회로 발전해오며 인터넷 인프라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제2의 인터넷 인프라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블록체인을 ‘차세대 인터넷’이자 ‘가치의 인터넷’이라고 정의한 이유다. 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으로 △암호화폐 △분산 데이터베이스(DB) △스마트계약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박 센터장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계약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단순히 전자 계약을 넘어 결제와 시행까지 가능한 스마트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사이버 금융은 결국은 사람 손을 거쳐야 시행이 가능했다”며 “반면 블록체인은 무생물 간의 금융 거래도 가능하게 한다. 자율자동차가 스스로 주유를 결정하고 주유소를 찾아 결제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금융 및 블록체인금융보안을 구축해 투명성과 신뢰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게 박 센터장의 설명이다. 박 센터장은 24일 중국 베이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 제1세션 ‘디지털 혁명이 이끄는 금융의 미래’ 에서 패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2017.03.23 I 전상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스타 교수 송종호 특강 진행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스타 교수 송종호 특강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모델학과는 2017년도 스타 특강 교수로 취임한 모델 출신 배우 송종호 씨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송종호 씨는 1997년 서울 국제패션컬렉션으로 데뷔한 모델이다. 2001년 MBC ‘논스톱’ 출연을 시작으로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대박’ 및 KBS2 드라마 ‘천사의 약속’에서 심도 깊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송종호 씨가 특강을 진행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는 서울에 위치한 정규 4년제 모델학과이다. 한편, 1997년 개교한 문화예술 특성화 4년제 사이버 대학교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사이버대학이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수업을 진행,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재학생의 빠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해당 학교는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실력있는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한류 아티스트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 및 실무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에는 YG소속 모델인 신재혁(15학번), 슈퍼모델 출신 고예슬(15학번) 등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교수를 통해 릴레이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델학과의 입학 관련 문의는 학과 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2017.03.22 I 정시내 기자
세종대 산학협력컨설팅 모범사례로 주목
  • 세종대 산학협력컨설팅 모범사례로 주목
  • ▲ 세종대 산학협력컨설팅 발대식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6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산학협력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의 산학협력컨설팅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산학협력컨설팅은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과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현실에 맞춘 실행 가능한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소상공인의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세종대 산학협력단은 경영전문대학원 이성훈 교수를 PM으로 경영대학의 교수 및 전문컨설턴트 및 경영대학 재학생 40여명의 학생컨설턴트를 구성원으로 산학협력컨설팅을 수행했다.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5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은 마케팅과 홍보 분야, 고객 서비스와 매장운영 등에 대한 지원으로 다양한 성과를 제공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모바일홈페이지 구축과 홍보 아이디어를 통한 실행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부족한 홍보마케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컨설팅 성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16년 10월에 산학협력컨설팅 대상을 수상해 컨설팅의 실효성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 세종대 산학협력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해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세종대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컨설팅 참여 학생들에게 컨설팅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명의의 학생컨설턴트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한편, 세종대는 산학협력컨설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관련된 내용을 세종대 산학협력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세종대 신 구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컨설팅을 통해 산학협력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향후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도 사회에 봉사하며 배우도록 하겠다. 세종대는 여러분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7.03.22 I 정시내 기자
세종대 스타트업 기업 '디스에이블드' 발달장애인 예술가 지원
  • 세종대 스타트업 기업 '디스에이블드' 발달장애인 예술가 지원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스타트업 기업인 ‘디스에이블드’(This Abled)의 활동이 화제다.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에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예술가들의 작품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활동 중이다.디스에이블드(This Abled)의 김현일(27) 대표는 지난해 8월 세종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SK 청년비상프로그램’의 창업동아리로 선정됐으며, 2017년 2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디스 에이블드(This Abled)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케이스 및 여권 케이스, 노트북 파우치 등에 디자인해 판매함으로써 김 대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김현일(27) 대표의 이런 활동은 어릴 때 경험이 큰 영향을 끼쳤다. 어린 시절 김 대표의 이웃집에는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형이 살았다. 그 형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고 언론에도 실리며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형의 엄마는 장애인인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내가 죽으면 이 아이는 뭘 먹고 살아야하나”라는 말을 늘상 입에 달고 계셨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자란 김 대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았지만 돈은 벌 수 없는 구조를 바꿔보자는 결심을 하고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한편 세종대는 24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했다. 세종대는 창업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학생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1 I 정시내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노하우 ‘여기에 다 있네’
  • 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노하우 ‘여기에 다 있네’
  • △‘내 일을 잡자! 취업 내비게이션’가이드 북 표지 및 목차.(자료=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전하는 취업 노하우를 한데 묶은 책이 나왔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주요 기업들의 채용경향을 기록한 ‘내 일을 잡자! 취업 내비게이션’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은 △경력개발프로세스 △진로·취업 정보 가이드 △워크북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대학생들은 경력개발프로세스 영역에서 ‘취업가이드’(로드맵)을 통해 나의 위치를 점검하고 각 학년 단계별로 본인이 준비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단계별 과정은 △1단계 진로탐색과정 △2단계 진로설계과정 △3단계 경력개발과정 △4단계 실전취업과정으로 이뤄진다.진로·취업 정보가이드에서는 50개 기업의 채용경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채용 단계별 주요 준비사항, 인사담당자들의 조언 등을 제시했다.인사담당자들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500위 이내에 해당하는 50개 기업 소속 관계자들이다. 이 영역에서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각 채용 과정에서의 주안점, 선별기준, 판단요소, 반영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또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들의 취업준비 요소가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조언도 담겨 있다. 이밖에 청년들은 가이드북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준비 포트폴리오 워크북을 작성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취업 준비 상황을 자가 점검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워크북은 14가지 면접 체크 포인트도 제시해 면접 태도 및 자세, 표현력, 직업관 등에 대해 본인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게 고용부 측 설명이다.정부는 이 가이드북을 이달 말부터 전국 각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워크넷, 한국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7.03.21 I 박태진 기자
세종대, 창업캠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개최
  • 세종대, 창업캠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세종대는 융합창업기업가센터를 설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IT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영역에서 본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국내 시장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VR, AR, 홀로그램 분야 기술 창업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창업 선도역량 및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낙후된 구도심을 융합에 기반한 혁신적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외부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세종대는 2016년 4월부터 SK그룹 ‘청년비상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캠프 및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대는 지난 2월 SK청년비상 청년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창업캠프에서는 △성공 벤처기업인 특강, △최근 뜨는 창업아이템 정보, △Quick Run Challenge(팀원끼리 지정된 포스트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형 교육), △아이디어 찾아서 사업계획서 써보기(창업 전문가의 멘토링 제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61명의 교내외 대학생들이 참가한 창업캠프에서 대상을 차지한 ‘엄마밥줘’ 팀에게는 상금과 멘토링 및 코칭 그리고 융합창업기업가센터 사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정 지원 등이 제공된다. 작년 2월에 실시된 2회 세종창업캠프에서 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2팀의 경우 현재 ‘Nine VR’과 ‘This abled’라는 이름으로 창업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관련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에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0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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