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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주간계획(4월 10일~16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0일~16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0일(월)09:30 정책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4:00 산업 4.0시대 청년일자리 정책토론회(차관, 대한상공회의소)△11일(화)08:3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재정운용성과 워크숍(장관·차관, 정부서울 청사 별관)△12일(수)11:00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장관, 서울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17:00 고용보험위원회 위원 간담회(차관, 서울)△13일(목)11:00 장애인고용촉진대회(장관, 여의도63빌딩)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주간 보도계획△10일(월)‘행정통계로 살펴 본 ’17.3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06:00) -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피보험 취득·상실 현황, 구직급여 신청·지급 현황, 구인·구직 현황 등 분석 결과 발표‘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원 대상 기술교육’ 확대(12:00) -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의 현장 기술 훈련·연수 확대·개편 필요 - 현장 직무연수 과정 확대, 첨단신산업 연수 과정 신설, NCS 학습모듈 기반 영상·가상현실(VR) 훈련 콘텐츠 제공 등 추진취업준비,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준비하세요(12:00) - 취업 학습 사이트에서 채용시장 동향을 반영한 무료 강의 제공 - 서류전형준비 과정과 면접역량강화 과정을 강화하여 청년 구직자의 진로설계와 취업준비 지원△11일(화)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에 대해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허용(08:30) - 자영업자 외에 퇴직금제도 적용 근로자, 퇴직급여제도 미설정 근로자 및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職域年金) 가입자의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가입 허용산업안전보건법 등 3개 법률공포안 국무회의 통과(08:30) - 산업재해 은폐 시 형사처벌 신설 등(산업안전보건법),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개최 및 지원근거 마련(장애인고용법), 파견사업주 벌칙 규정 구체화(파견법)2016년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실태조사 결과 발표(08:30) -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 강화 취지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및 공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조사·발표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10:10) -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방문 - 현장의 제도 운영 경험, 근로자 소감, 애로사항 등 청취 및 정부 지원정책 소개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정비 워크숍 개최(12:00) -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을 NCS 기반으로 정비하고 실기시험 평가 방식 개선에 대해 논의△12일(수)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산업정보센터 업무협약 체결(10:00) - 퇴직공제정보망과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을 연결하여 퇴직공제 가입·납부 정보와 건설공사 정보를 실시간 연계 - 건설근로자, 건설사업주, 건설단체, 발주기관 모두 혜택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ON(溫) 서울] 개소식 개최(11:00) - 창업 지원공간, 멘토링 제공을 통해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지원과 사회적기업 진입 등 창업 후속 지원 체계 구축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실적 분석 및 제도개선사항 안내(12:00) -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최근 실적 분석·발표 -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활성화 방안 안내‘제38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개최(12:00) -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과 근로의욕 증진 목적 - 예선 953팀 중 선발된 16팀이 본선에서 경연△13일(목)‘2017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개최(11:00) -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증진 목적 - 장애인 근로자·우수 사업주 포상, 장애인고용신뢰기업(트루컴퍼니)상 시상,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 전시, 보조공학기기 전시, 표준사업장 생산품 전시 등으로 구성2017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포럼 개최(12:00) - 교육훈련·자격·기업·노동시장 등 분야별 NCS 활용 전략 모색을 위한 제2차 NCS 포럼 개최 - 직업교육 분과의 전문대학 NCS 교육과정 운영 관련 성과, 문제점, 품질 관리 방안 등 논의
-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 논문 게재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원자력공학과 박창제 교수를 비롯한 원자력공학과 교수(박문규 교수, 정우식 교수, 정해용 교수, 김종성 교수,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Design of self-sustainable small modular reactor with multiple fissile and fertile layers’로 다중 핵연료층과 핵분열층을 가진 지속가능한 소형 원자로 개념 설계에 관한 연구다.논문은 극지방 난방, 선박 추진용, 우주선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는 기존 우라늄과는 달리, 핵무기로 전환될 수 없는 핵연료인 토륨을 이용하여 안정성이 높으며 핵연료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원자력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와 관련된 특허도 3건이나 등록했으며, 외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논문 주저자인 박창제 교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과 교수님들과 협력해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욱더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신구 총장 역시 “세종대는 글로벌 원자력 시장의 수요대응과 미래 고급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자력발전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됐다”면서 “원자력발전 및 안전, 방사선, 핵안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차별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세종대-코딩클럽, 봄학기 초·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실시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민간 소프트웨어교육단체 코딩클럽(대표 하은희)는 소프트웨어 중심 가치 확산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을 위해 오는 8일 시작되는 봄학기부터 더욱 풍성하고 심도 있는 SW창작,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청년강사(청년봉사자) 선발 및 역량 교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 봄 학기는 문제해결, 창의, 공감, 소통을 키워드로, 처음 소프트웨어교육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기본교육부터 컴퓨터과학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IT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심화교육까지 제공한다.스크래치/ 엔트리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로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디지털콘텐츠를 만드는 주니어메이커/ 주니어디자이너 교육과정이 4대 가치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물론 IoT메이커, IoT 디자이너 (비트브릭, 아두이노와 같은 소형컴퓨터로 실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정규과정) 및 정규과정 후 다음 단계와 관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디딤돌 워크샵이 새롭게 제공된다.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세종대 군자관에 모여 5-6명이 한 모둠으로 코딩클럽 전문 교육팀 및 대학생/ 청년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봉사자 멘토,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고, 온라인 강좌를 통해 컴퓨터과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각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달 13일 사전 시현회에 참가해 직접 만든 작품을 시연, 발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및 부모님과 함께 모여 한학기동안 배우고 만든 프로젝트 경험, 창작과정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앞서 지난 9개월 간 150명 이상의 초중생들이 코딩클럽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초중생 대상 대표 소프트웨어교육 과정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에 참가해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창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애니메이션, 게임, 앱, 사물인터넷, 로봇 등 좋아하는 컨텐츠, 제품을 통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던 바 있다.특히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은 청소년들이 LG,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과 스타트업 출신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대학생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이와 함께 이번 교육 역시 지난 3월 선발된 코딩클럽 청년교육활동가 30여명의 청년봉사자 4기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수 및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하은희 코딩클럽 대표는 “‘코딩클럽은 누구나 코딩을 배우고, 테크놀로지로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현장 전문가 및 대학생 청년교육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3년째 다양한 정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초 민간 소프트웨어교육 단체”라며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술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세상을 스스로 개척하는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구 총장 역시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봄학기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코딩클럽 사이트에서 참가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사진=세종대학교)
- 금융보안포럼, 2017년도 총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금융보안포럼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7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금융보안포럼은 금융회사, 학계, 산업계 등 각계 대표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금융보안 이슈 공유, 공동 대응방안과 기술 논의를 위해 지난 2010년 7월에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서 안영엽 KB국민은행 CISO를 신임 부회장으로,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감사로 선임했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금융보안포럼은 올해 금융보안 세미나를 주최하고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금융정보보호 논문 공모전,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등을 금융보안원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개회 전 초청강연에서는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소프트웨어 인프라로서의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新)산업육성을 위한 국가적 로드맵 수립, 생태계 조성 및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허창언 금융보안포럼 회장은“해외 금융권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에 적극적”이라며 “다만, 시장 성장의 기회가 커지는 만큼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과 같은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 또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관련 보안 우려는 전사적 거버넌스 강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사이버 복원력 확보,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등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포럼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7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금융보안포럼)
- 명지전문대학, 선플실천협약식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앞줄 왼쪽부터 첫 번째 서울중부기술교육원 윤승용 원장, 최태욱 선플재단 부이사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용범 명지전문대학 부총장, 정순례 명지전문대학 교무처장, 이승문 명지전문대학 교목실장, 정선태 명지전문대학 사무처장이다.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명지전문대학(총장대행 서용범 부총장)이 29일 명지전문대학 방목아트홀에서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명지전문대학 교직원 및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전문대학 선플실천협약식’을 개최하고, 선플운동 확산을 통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명지전문대학은 선플협약식을 계기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과 인성함양을 위해 교수, 직원, 총학생회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에서는 선플활동을 봉사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명지전문대학 서용범 부총장은 “선플운동의 기본 정신인 응원과 배려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의 중요한 덕목이다. 선플운동의 확산을 위해 명지전문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인터넷상의 악플은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인성교육을 위한 선플운동에 더욱 많은 대학에서 참여하여 더욱 밝고 화합하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4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종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워크숍 개최
-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워크숍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워크숍을 진행해 동문 선배들이 취업 및 창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창업 프로세스, 기업실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소속된 데 따른 관련 정보와 다양한 진로 기회를 학과 교수님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SW대학)은 2015년 세종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새롭게 출범했으며,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데이터사이언스의 4개 전공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 2개의 융합전공학부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SW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기계, 전자,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융합 전공과 애니메이션, 디자인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창의·융합 전공의 운영을 통해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특성화했으며, SW대학 안에 10개의 트랙을 운영하는 한편, 전공자에게 학과와 무관하게 2~3개 트랙을 이수할 수 있는 유연전공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2월에 졸업한 김예현(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다양한 정보와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앞으로 이런 교류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2014년부터 SW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SW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SW기초 교과목을 개편, SW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의 SW기초코딩교육을 의무화 했다”고 말했다.
- 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노하우 ‘여기에 다 있네’
- △‘내 일을 잡자! 취업 내비게이션’가이드 북 표지 및 목차.(자료=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전하는 취업 노하우를 한데 묶은 책이 나왔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주요 기업들의 채용경향을 기록한 ‘내 일을 잡자! 취업 내비게이션’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은 △경력개발프로세스 △진로·취업 정보 가이드 △워크북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대학생들은 경력개발프로세스 영역에서 ‘취업가이드’(로드맵)을 통해 나의 위치를 점검하고 각 학년 단계별로 본인이 준비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단계별 과정은 △1단계 진로탐색과정 △2단계 진로설계과정 △3단계 경력개발과정 △4단계 실전취업과정으로 이뤄진다.진로·취업 정보가이드에서는 50개 기업의 채용경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채용 단계별 주요 준비사항, 인사담당자들의 조언 등을 제시했다.인사담당자들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500위 이내에 해당하는 50개 기업 소속 관계자들이다. 이 영역에서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각 채용 과정에서의 주안점, 선별기준, 판단요소, 반영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또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들의 취업준비 요소가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조언도 담겨 있다. 이밖에 청년들은 가이드북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준비 포트폴리오 워크북을 작성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취업 준비 상황을 자가 점검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워크북은 14가지 면접 체크 포인트도 제시해 면접 태도 및 자세, 표현력, 직업관 등에 대해 본인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게 고용부 측 설명이다.정부는 이 가이드북을 이달 말부터 전국 각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워크넷, 한국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