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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BoB) 제6기 발대식’, 내달 4일 개최
  • ‘차세대 보안리더(BoB) 제6기 발대식’, 내달 4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7월 4일 오후 2시 삼정호텔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제6기 발대식’을 개최한다.발대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용수 미래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들과 BoB 교육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교육(Best of the Best, 이하 BoB)은 정보사회를 선도할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정보보호 교육과정이다. 지난 ‘12년 1기 교육생 6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5년간 총 580여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하였다.2015년 10월 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커 스테판 에써(Stefan Esser)가 BoB 강남센터에서 BoB 교육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했다.BoB 양성교육은 수료생 등으로 구성된 화이트해커팀들이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개최된 세계해킹방어대회에서 매년 상위권에 입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달 말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인 DEFCON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 중에서 4개 팀이 BoB 수료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이번 제6기 BoB 교육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186명이 지원하였으며, 서류전형, 인성적성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을 거쳐 140명이 최종 선발됐다.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3월까지 최고의 정보보안전문가들(멘토)과 1:1 도제식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최종 경연 단계를 거치는 등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지능정보사회가 심화될수록 정보보호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래부는 BoB 교육 이외에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실전형 사이버보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보호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정보보호인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7.06.30 I 김현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4차 산업혁명을 위한제2회 세종 공감오디세이문화 콘서트 성료 
  • 세종사이버대학교, 4차 산업혁명을 위한제2회 세종 공감오디세이문화 콘서트 성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2회 세종 공감오디세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종사이버대의 공감오디세이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과 예비 신편입생 그리고 동문 및 일반인 등을 초대해 명사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콘서트다. 공감오디세이 1부 행사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 ‘적응,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공개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해 송 부사장은 최근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서로 협력해야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지난 17일 세종사이버대 제2회 세종 공감오디세이 행사가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렸다.2부 행사는 우주소녀, 체리필터, 연리지, 나오미, B-Boy T.I.P 크루팀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 전통 악기를 연주 하는 퓨전 국악 그룹 연리지의 신명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R&B와 Jazz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솔로가수 나오미의 무대, 유려한 춤 솜씨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B-Boy팀의 축하 무대가 진행됐다. 이어 '낭만고양이', '오리날다' 등 음원 차트 1위에 빛나는 체리필터의 메인보컬이자 세종사이버대 조유진 교수의 힘이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끝으로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멤버중 설아 양은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과 17학번 새내기로 바쁜 활동 중에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세종사이버대 신구 총장은 “세종사이버대는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자격증 중심의 강의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라이브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30 I 박지혜 기자
‘27시간' 김상곤 청문회 종료…‘논문표절’·‘색깔론’ 공방(종합)
  • ‘27시간' 김상곤 청문회 종료…‘논문표절’·‘색깔론’ 공방(종합)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29일 오전 10시 시작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약 27시간 만인 30일 오후 1시 7분쯤 종료됐다. 1박 2일 동안 이어진 이날 청문회에서도 대부분 질의는 논문표절 의혹과 철 지난 ‘사상검증’에 집중됐다. 다만 김 후보자가 자신이 재직했던 산업연구원 규정을 위반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새로운 부정행위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자료제출 등 문제로 새벽 1시 20분 정회 뒤 다시 속개문재인 정부 출범 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1박 2일을 넘어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게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낙연 총리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역시 이틀간 진행됐지만 장관 후보자로서는 김 후보자 청문회가 처음이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한 소위 ‘5대원칙’과 교육부의 미온적인 청문자료 제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같은 날 시작된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오후 6시쯤 끝난 뒤 즉각 보고서 채택까지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양 극단으로 청문회가 갈린 모습이다.병역면탈과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의혹이 없는 조 후보자 도덕성에 대해서는 야당의원들도 합격점을 주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청문회 당일 보고서 채택이 결정됐다.반면 박사·석사·학술지 논문 등 총 200 곳 이상의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간 기 싸움 탓에 1시간여가 지나서야 정상적으로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후에도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논문 중복 게재 등에 대해 “논문도둑·가짜인생”이라며 거친 설전이 계속돼 격양된 분위기가 연출됐다.또한 교육부의 미비한 자료제출 탓에 교문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며 정부를 질타하는 등 전날 오후 10시가 넘어선 시간에 청문회가 정회되기도 했다.실제로 교육부 측은 자료제출 건수 등에 대한 보고실수를 지적한 염동열 자유한국당 교문위 간사에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결국 원내교섭단체 4당 간사들은 협의 끝에 30일 오전 1시 20분쯤 청문회를 정회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에 청문회를 다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산업연구원 규정 위반하고 석사학위 취득 사실 드러나기도이날 오전 10시 35분쯤 속개된 청문회 이틀째 첫 질의에 나선 이은재 학국당 의원은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총장 당시 관여한 사회주의 이행 12대 강령은 사회주의 이념 강령이자 실천 강령”이라며 “철저하게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부정했다. 동의하시느냐”고 김 후보자를 몰아붙였다.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강령은 사이버 노동대학에서 공부하는 노동자들 생각이 이뤄진 것”이라며 “제 입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이틀째에도 이같이 색깔론과 논문표절 의혹 공방이 지루하게 반복됐지만 김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부정행위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전희경 한국당 의원이 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규정에 따르면 재직 중에는 원장승인을 받아 대학원에 다닐 수는 있다. 다만 첫 학기에는 한 과목, 다음 학기부터 두 과목씩만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돼 있다.이에 따르면 첫 2년간 총 수강 할 수 있는 과목은 4학기·7과목이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2년 동안 20과목을 수강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업연구원 재직 당시 인사평가에서도 ‘연구원에 대한 모티베이션(동기)이 결여 돼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지 않은 것이 유감’이라고 혹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냈다.전 의원은 이에 대해 “연구원 생활과 (학교 생활을) 병행을 한 거냐”며 “학교를 안 다니고 받은 학점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자는 “연구원 측에서 양해해 줬다”고 해명했다.김 후보자는 교문위원들의 질의가 모두 종료된 뒤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구석구석 되돌아본 계기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신3종 부적격세트’로 규정한 만큼 향후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김 후보자 등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 당시와 마찬가지로 급속한 정국 경색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7.06.30 I 유태환 기자
김상곤 청문회, 이틀째…첫 질의부터 또 ‘색깔론’
  • 김상곤 청문회, 이틀째…첫 질의부터 또 ‘색깔론’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국회 교문위 회의실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속개되길 기다리며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이틀째 계속된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또다시 ‘색깔론’과 ‘사상검증’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날에 이어 자유한국당의 철지난 이념공세가 계속된 것이다.이날 오전 1시 20분 정회 뒤 약 9시간 만에 속개된 청문회에서 첫 질의에 나선 이은재 한국당 의원은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총장 당시 관여한 사회주의 이행 12대 강령은 사회주의 이념 강령이자 실천 강령”이라며 “철저하게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부정했다. 동의하시느냐”고 김 후보자를 몰아붙였다.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강령은 사이버 노동대학에서 공부하는 노동자들 생각이 이뤄진 것”이라며 “제 입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이 의원은 “강령1은 노동자가 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했다. (12대 강령에는) 자주통일 반체제 연대 등등 12가지가 담겨 있다. 전부 헌법에 관한 것”이라며 “본 의원 파악하기로는 헌법에 위반 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이행강령 중 교육혁명을 살펴보면 학생들을 사회적 실천가로 (기르겠다고 하고 있다)”라며 “후보자가 경기 교육감 재직시절 만든 학생인권 조례도 사회적인 실천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반면 김 후보자는 “제가 교육감을 할 때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중심으로 교육감 직분을 수행하려 논의했다”고 반박했다.
2017.06.30 I 유태환 기자
학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유명무실 우려”..ICT 정책 우선순위 없다
  • 학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유명무실 우려”..ICT 정책 우선순위 없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8월 출범하지만, 학계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녹색성장위원회처럼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새 정부가 ICT 정책 중 통신비 인하부터 언급한 것은 4차 산업혁명으로 만들어지는 미래 성장동력이나 일자리 창출에 더 중요한 화두들을 놓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9개 ICT·미디어 학계 연합 특별 세미나에 참석해 “대선 때 (문 대통령의)ICT 분야 공약이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새 정부의 ICT 정책 순위에 대해선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조각이 다 안 된 측면도 있지만, 통신비 문제를 꼭 제일 먼저 이슈화 했어야 했을까”라면서 “어찌 보면 우리의 먹을거리나 일자리 등에서 훨씬 더 중요한 이슈가 많은데 (통신비를) 먼저 들고 나온 것은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나 우선 순위가 약하다는 것을 보여준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위원회도 결국은 껍데기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아무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얼굴마담 역할을 하기는 좋다”고 걱정했다.또 “각 지자체도 과거정부에서 녹색성장이나 창조경제 때 했던 것처럼, 뭔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쏟아내는데 전혀 관련성이 없는 것도 있다”면서 “새 정부에서도 결국 모든 사업을 했다가 마는 일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이 교수는 “대통령이 ICT에 관심을 두고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해지고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콘트롤타워를 만들지 않고서는 또한번 4차 산업혁명의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이봉의 교수가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법 개정을 동반해야 하는 거대한 규제 개선 업무를 위원회 조직으로는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때문이다.4차 산업혁명은 불확실성에 대한 관리와 업종 간 갈등조정이 중요하다.그런데 시행령 수준에서 존립 근거를 갖는, 총리급 민간인이 위원장인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과연 이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이다.이를테면 지능형 로봇이 육아나 간병 업무를 대체하게 될 경우 영유아보건법·노인장기요양보호법 등과,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운전면허 기반이 무너지고 운전업무 종사자격 규정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나 도로교통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과 충돌한다.그런데 민간인이 위원장인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개별 부처의 조율을 거쳐 법률 개정까지 이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미다.이 교수는 “민간에서 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냐를 보면 콘텐츠는 CJ·지상파·일부 종편, 플랫폼은 네이버와 카카오, 네트워크는 이통3사, 디바이스는 삼성·LG전자 등 주로 재벌계열의 독과점적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서 재벌 중심의 생태계가 아닌 대·중소혁신기업이 공생하는 생태계로 변화시키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도 “최근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여러 논의가 있는데 ICT의 본질 이야기는 안 하고 포퓰리즘으로 가고 마이너스로 가서 걱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일본 총무성 차관의 발표를 들었는데 우리와 달리 일본은 ‘소사이어티 5.0’이라는 정책을 세워 국가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10개 아젠다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더라”라고 전했다.또 “일본은 4차 산업혁명에서 중앙정부는 무엇을 하고, 지역정부는 비용과 이익을 어떻게 가져가고, 민관은 어떻게 협력할지 토론하고 있었다”면서 “이러다가는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한참 뒤처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번 특별세미나의 참여 학술단체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미디어산업연구센터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연세대학교 방송통신정책연구소 ▲한국경쟁법학회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한국정보사회학회▲ICT 정책연구회(글로벌 ICT 포럼) ▲SSK IoT 포럼)(가나다 순)이다.
2017.06.29 I 김현아 기자
서울사이버대학,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입학설명회 개최
  • 서울사이버대학,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입학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설명회는 김청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로, △1:1 입학상담 △마술공연 △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및 학교 소개 △학과 교수와의 만남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김청 마술사는 현 한국 마술학회 회장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리랑 변검과 가스불 마술로 기네스에 등재된 바 있다. 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은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도입한 ‘1년 4학기제’는 학생 본인이 졸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조기졸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1:1 커리어 코칭’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장학금 규모는 연 140억 원으로, 사이버대 중 교내 장학금 1위(2016 공시기준)다. 장학 종류를 세분화해 대다수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서울사이버대학은 총 24개 학과(전공)에서 2017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7.06.29 I 박지혜 기자
세종대 MBA·특수대학원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 세종대 MBA·특수대학원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2017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MBA), 공공정책대학원, 관광대학원, 교육대학원, 융합예술대학원, 산업대학원(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오는 7월3일까지 모집한다. 경영전문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은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한다.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서울대, 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에서 네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협회) 인증을 취득했다. 모집학과는 BD MBA(빅데이터경영학석사), FP MBA (파이낸셜플래너경영학석사), SAS MBA(세종-애리조나주립대 복수경영학 석사)이다. 공공정책대학원 교과과정은 행정, 사회복지, 부동산, 산업환경, 국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책임성을 다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수현 교수(대통령비서실 사회 수석)나 변창흠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과 특화된 교과과정으로, 국내 대학원 최초로 산업환경학과를 개설해 환경정책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담복지전공, 개발협력전공 등 현장 맞춤형의 심화 전문가 트랙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교육대학원은 중등학교 정교사(2급)자격증 및 평생교육사(2급)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상담심리, 유아교육, 평생교육과HRD 이다.산업대학원은 교육부승인 정규 원격대학원으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미래형 대학원이다. 학과별 정기세미나 및 오프라인강의, 특강 지원, 매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의 오프라인 강의개설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산업학과, 골프·리조트경영학과다. 관광대학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세종대는 국내 호텔관광계열 교수배출 1위 대학이다. 국내 호텔관광 계열중 최다 교수배출 및 호텔관광경영 관광분야 세계 13위를 달성했다. 모집학과는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이다.융합예술대학원은 독창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연문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21세기 한국의 융합문화예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한다. 모집학과는 음악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학과, 공연예술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이다.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5위를 차지했다. 또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를 달성했다. 이처럼 국내에서 가장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4차 산업혁명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17.06.28 I 박지혜 기자
김상곤 인사청문회 논문표절·이념편향 격론 예고
  • 김상곤 인사청문회 논문표절·이념편향 격론 예고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교육시설공제회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9일 열린다. 벌써부터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논문 표절시비가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은 데다 야당의 화력이 송영무(국방)·김상곤(교육)·조대엽(노동) 후보자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사논문 “표절” vs “문제없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김상곤 후보자를 둘러싼 대표적 논란은 논문표절 시비다. 김 후보자 내정 직후 보수성향의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검증센터)는 김 후보자의 박사논문에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논문이 국내 문헌 5개와 일본 문헌 5개의 내용을 짜깁기하는 등 80여곳을 표절했다는 주장이다. 또 해당 논문의 내용을 별개의 학술논문에서 44군데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증센터가 지적한 논문은 1992년 발표된 김 후보자의 서울대 경영학과 박사학위 논문이다. 제목은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다. 검증센터는 김 후보자가 국내외 문헌을 인용하면서 출처 표시를 충실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215년 6월 발표한 ‘개정 연구윤리 지침’에 따르면 △타인의 연구내용을 출처 표시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 △타인 저작물을 일부 변형해 사용하면서도 출처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타인의 저작물을 번역·활용하면서 적절하게 출처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등 4가지로 구분된다. 해당 논문에 대해선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2016년 10월 검증 결과를 내놨다. 1992년 당시의 논문 작성 관례를 고려, ‘경미한 표절’로 판단한 것이다. 김 후보자 측은 “박사학위 논문은 ‘타인의 연구결과와 문장을 자신의 것처럼 가장해 사용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서울대 자체 검증 결과”라며 “연구윤리 위반의 정도를 경미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복게제 의혹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자신의 창작물을 학술지에 발표하고 이를 발전시켜 학위논문으로 완성하거나 학위논문의 연구성과를 학술지에 발표하는 것은 학계에서도 중복게재로 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오는 29일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표절 시비가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업무추진비 유용 지적엔 “사실 무근” 최근에는 김 후보자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2009~2014년)할 당시 업무추진비를 평소 알고 지내던 교수들과의 식사에서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면서 “공적인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신대 교수 출신인 김 후보자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같은 대학 강남훈·김주영·송주명 교수 등과의 식사에서 총 288만원을 사용했다. 이 의원은 “강남훈 교수의 경우 김 후보자가 경기교육감 선거, 경기지사 경선을 치를 때 정책총괄을 맡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며 “다른 대학 관계자들과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한신대 교수와 15차례에 걸쳐 식사를 하는 등 사적인 용도에 교육청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지적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교육감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식사하는 것은 통상적 업무활동에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당시 식사는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소속 교수들과 교육관련 협의를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공적행사에 해당한다는 반박이다.◇ 野 “좌편향·표절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도 이념편향 시비를 낳고 있다. 야당에선 김 후보자가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총장(2005~2008년) 시절인 2017년 12월 졸업식 축사에서 사회주의 옹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당시 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심화돼 갈 신자유주의적 모순을 극복하고 사회적 인간 해방과 지속 가능한 인류공동체적 행복을 위해 새로운 민주주의 방향을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이 진행 중인 8기 신입생 모집의 대표 슬로건을 ‘자본의 족쇄를 거부하고 사회주의를 상상하자’로 정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과위원회 야당 간사인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에 대해 “도덕성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좌편향·논문표절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반면 김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거론된 쟁점 중 ‘결정타’가 없다는 것이다. 교육부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기된 쟁점 중 낙마할 정도의 사유는 없었다”며 “인사청문회 통과는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8 I 신하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내달 13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 한양사이버대학교, 내달 13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는 지난 22일 특성화고 교사 대상 공청회를 열어 오는 7월 13일 개최 예정인 ‘제 2회 고교생꿈공장캠프’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8월 서울·경기권 특성화고 10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고교생꿈공장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캠프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행사 종료 시 실시한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이번 사전 공청회는 올해 열릴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 준비를 앞두고 일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캠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반대학의 재직자 전형과 달리 취업과 동시에 진학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에 대해 공감했으며 캠프 진행 시 문제해결능력 향상,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한 프로그램 구성을 제안했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회 캠프에서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공분야별로 맞춤화된 현장 전문가를 초빙,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며, 전공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 나가기 전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학벌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 정착에 힘써왔다. 전국 20여 개 특성화고와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부터 고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프 개최를 통해 취업과 진학이 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한 것이 아닌,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도약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실제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은 사이버대학 입학을 통해 취업과 동시에 원하는 시기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도적인 인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다”고 설명했다.한편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단체 접수와 별개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신청은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2017.06.26 I 박지혜 기자
  • ‘콘텐츠 진흥? 포털 공적 책무?’ ICT·미디어 학계 연합 특별 세미나 29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정보통신·미디어 관련 학계가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하는 마지막 특별 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1층에서「새 정부는 ICT.미디어 거버넌스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날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KT 올레스퀘어 1층(서울 광화문 소재)에서 열린다.4차 산업혁명에 따른 근본적인 산업변화에 대한 규제개혁의 핵심이슈,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개편방향, 인터넷포털의 시장지배력에 따른 공적 책무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윤석민 교수의 사회로 ▲ICT·미디어 규제체계 개편(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봉의 교수)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개편방향(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곽규태 교수) ▲ICT·미디어 기업의 공적 책무와 자율규제: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공주대 예술대학 영상학과 배진아 교수)에 대한 3개의 주제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에는 △강혜란 대표(여성민우회) △김성철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 △이상우 교수(연세대 정보대학원) △정윤식교수(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이봉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진입으로 인해 ICT 관련규제법 외에도 세법, 금융법, 노동법 등 국가 법질서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한국 상황을 집중 조망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규제이슈 조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8월 출범 예정인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순천향대 곽규태 교수(글로벌문화산업학과)는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개편방향”을 주제로, 그 동안의 콘텐츠산업 육성정책과 정부 거버넌스 체계를 평가하고 국내 콘텐츠산업 진흥체계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더불어미디어정책 거버넌스와 콘텐츠산업 거버넌스의 연계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개편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공주대 배진아 교수(예술대학 영상학과)는 포털의 기능과 시장에서의 지위 등 포털을 둘러싼 주요 내용을 살피고, 포털의 위상 변화 점검과 정책 변화상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공적 책무와 자율규제의 관점에서 포털 거버넌스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특별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적 맥락에서 새롭게 출범한 19대 정부의 ICT.미디어 분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의 역할』이라는 대 주제 하에 3차례 연속 세미나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술단체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미디어산업연구센터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연세대학교 방송통신정책연구소 ▲한국경쟁법학회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한국정보사회학회▲ICT 정책연구회(글로벌 ICT 포럼) ▲SSK IoT 포럼)(가나다 순)이다.
2017.06.26 I 김현아 기자
  • 사이버대 독자 사업 가능해진다..대학 간 공동협력도 강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사이버대도 독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대학 간 공동사업이나 협력도 강화할 수 있다.사단법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지난 7년 간 추진해온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이하 원대협법)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김 의원을 비롯한 여당의원 11명과 야당의원 3명 국회의원 총 14명이 공동 발의했다.21개 사이버대학 운영협의체인 원대협은 2004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나 법적 단체가 되지 못해 그동안 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 등을 독자적으로 할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국회 공청회를 거쳐 제정 입법을 계속 추진해왔다.원대협법안의 골자는 고등교육법과 평생교육교육법에 의해 설치된 원격대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원격대학 간 공동사업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공동사업은 콘텐츠 공동사용, 전자도서관 공동 운영 등이 있다.김병욱 의원은 “그동안 국회 교문위 법안심사에서 몇차례 논의된 법안명칭과 미세한 부분 등을 보완하고 정비해 국제화, 세계화시대에 원격대학들이 우리나라 온라인 교육을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대협 관계자는 “이번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되어 원격대학들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선진형 미래 고등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7.06.26 I 박태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가족상담학과 "졸업 시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가능해"
  • 서울사이버대 가족상담학과 "졸업 시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가능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7월 8일까지 2017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정폭력, 아동학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이러한 가족간의 문제 해결을 돕는 ‘건강가정사’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 가족상담학과는 4년제 종합대학교와 동일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온라인대학으로, 졸업 시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기준을 충족한다.건강가정사란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건강가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말한다. 본 직업 자격증 취득 시, 건강가정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정문제 상담 및 개선 활동, 건강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건강한 가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서울사이버대 가족상담학과에는 건강가정사 관련 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건강가정론, 가족상담(및 치료), 건강가정 현장실습, 가족관계(학), 부부 및 아동상담, 부부교육 등 가족상담과 관련된 교육 과정이 개설돼 자격증 준비에 도움을 준다.뿐만 아니라 서울사이버대학 총장 명의로 가족상담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 직업능력개발원에 공인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동일 학과에서는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상담심리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한다.
2017.06.23 I 김민정 기자
경찰과 스누퍼, MS가 함께 한 사이버 안전캠페인
  • 경찰과 스누퍼, MS가 함께 한 사이버 안전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서부·마포·은평·종로서 4개 경찰서와 서부경찰 홍보대사인 스누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한 사이버 안전 지킴 캠페인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제공최근 일어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지만 아직 랜섬웨어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이에 서울서부·마포·은평·종로경찰서 경찰관들은 서부경찰서 홍보대사 스누퍼와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과 함께 2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를 시작으로 뉴발란스 매장 앞까지 사이버 안전 지킴 캠페인 거리홍보를 진행했다.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뉴발란스 매장 앞에선 사전협조를 구해 행사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작은 부스를 운영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랜섬웨어 예방수칙 5가지를 알기 쉽게 퀴즈형식으로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s 휴지통을 본 따 만든 함에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 불필요한 정보,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 및 파일 등을 깃발로 만들어 휴지통에 던지는 투호게임을 진행했다.스누퍼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홍대거리를 돌며 랜섬웨어 예방을 외치자 많은 대학생들 및 시민들이 반갑게 맞아주어 열띤 환호를 받았다. 마련된 부스에서는 깜짝이벤트로 스누퍼의 팬사인회가 짧게 이어졌는데, 개인정보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사인지에 개별사인을 하고 팬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광화문에서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하여 새로 출시된 Windows 10의 보안 강점과 함께 삼성의 최신 디바이스인 갤럭시 북을 활용하여 보안을 더욱 높히는 Windows Hello 기능(생체인증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고가 새겨진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선착순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서울경찰청은 앞으로도 외부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이버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6.21 I 김현아 기자
'국제관계 전문가' 남관표 靑안보실 2차장
  • [프로필]'국제관계 전문가' 남관표 靑안보실 2차장
  •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남관표(61·사진)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외교와 행정을 두루 섭렵한 ‘국제관계 전문가’로 잘 알려졌다. 정권과 여야를 넘나들며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외교가에선 ‘마당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출신인 남 신임 차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전형적인 외교부 내 성골인 이른바 ‘K·S라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외무고시 12회로 1981년 공직에 입문했다. 주미국 시카고 영사, 주일본 1등서기관, 주필리핀 참사관 등을 지낸 남 차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현직 외교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등 요직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도 각각 주(駐) 헝가리 대사와 주스웨덴 대사를 잇달아 지냈다.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의 허남식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시 국제자문대사를,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에서 국제관계대사를 각각 역임하기도 했다.남 차장은 앞으로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비서관과 합(合)을 맞추게 돼 문재인 정부 들어 사라진 사실상의 ‘외교안보수석’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측면 지원하면서 나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1957년생 △부산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석사 △외시 12회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총리실 규제개혁 조정관 △외교부 주헝가리 대사 △외교부 주스웨덴왕국 대사
2017.06.20 I 이준기 기자
세종대 경영대학,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와 MOU체결
  • 세종대 경영대학,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와 MOU체결
  • 세종대학교 경영대학과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이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과 지난 14일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MBA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상호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경제 발전의 근간인 훌륭한 인재 개발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상호 약속했다.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작지만 강한 중소, 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아이템을 하고 해외시장에도 동반 진출하여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심상돈 회장, 나종호 부회장겸 한신대 교수, 이상엽 사무국장겸 템플턴대 교수, 세종대 김경원 학장, 우종필 교수, 김대종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강기협 협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심상돈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최장수 전문경영인으로 (스타키그룹) 현재 성동구 상공회 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2017.06.20 I 김민정 기자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 정부가 나설 때
  • [목멱칼럼]'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 정부가 나설 때
  • 나도성 한성대 교수[나도성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교수]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은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전쟁의 위험을 경고했다. 전 세계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또한 국가와 각종 집단 간에 사이버 공간을 통한 전쟁이 재래식 전쟁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IS의 최근 테러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결합하여 무차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러시아의 선거개입 의혹까지 겹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 민주당 선거본부에 대한 러시아의 해킹 의혹에서 비롯된 것이다.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사이버 해킹이 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한 도처에서 감지되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악성 랜섬 웨어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어 응급 병실이 마비되는 등 세계적인 사회 인프라망의 운용에 경보음이 울렸다. 한국의 사이버 보안은 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발전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이다. 미국 등 사이버보안 선진권의 독과점적 영향력에 의존했고 안주했다. 일부 선도적 노력이 없지는 않으나 조족지혈에 머물렀다. 오늘날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계된 우리의 삶과 안전은 사이버보안이 중핵으로 등장했다. 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기술정보진흥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이트해커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2010년 KITRI의 수장 자리를 맡아 사이버보안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BoB(Best of Best)’라는 해커양성 프로그램을 론칭해서 500여명의 해커를 양성했다. 조선의 명재상 율곡 이이(李珥, 1536-1584)가 주장한 10만 양병설을 정보보인인력양성분야에서 주창한 것이다. 전국 유수대학 및 대학원의 보안인력 양성과 군의 사이버보안인력 수급에도 기여했다. 세계적인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에서 한국팀의 우승을 일구에 내기도 했다. 공공기관을 혁신하여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실현한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사이버보안이 뜨면서 전국의 대학마다 우후죽순 격으로 인력양성에 뛰어들었다. 매년 1000명이상의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산업체의 요구와는 간극이 크다는 평가다. 세계시장을 선도할 뛰어난 해커, 산업현장의 정보보안을 책임질 전문 인재 그리고 중소기업 실무보안 인력 등 차별화된 인력 수급이 절실하다. 벤처창업 전선에 뛰어 드는 창업유망 인재도 드물다. 문재인 정부는 최우선 정책과제로서 일자리 창출을 내세웠다.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까지 설치하고 ‘워룸’(War Room)처럼 대통령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사이버보안 인력은 잘 꿰맞추면 일자리의 보배다. 4차산업 혁명이 가속화하면서 기존 산업에서는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 반면, 사이버 보안인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역할 또한 더욱 강화될 것이다. 신정부는 사이버보안 중소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영현장에 보안역량을 접목할 보안 실무인력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늘려야 한다.사이버보안 주도국인 미국은 2010년부터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N1CE)를 발족하여 정부차원의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IST)은 2016년에 사이버보안 인력프레임워크(NCWF)를 발표했다. 사이버 보안 업무와 책임을 대분류, 세부 분야, 담당 업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및 역량까지 자세히 명시했다. 국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인력을 세분해서 관리가 가능토록 만들었다. 한국도 조속히 미국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전 중소기업청 차장> ▶ 나도성 교수는..1955년생. 서울대 영어교육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제22회 행정고시(1978). 산업자원부 장관실 비서관(2000~2001). 중소기업청 차장(2007~2008) / 현 한성대 교수. 혁신전문기업실용학회 회장
2017.06.20 I 이민주 기자
세종대, 제 13회 '세종도시부동산포럼' 개최 성료
  • 세종대, 제 13회 '세종도시부동산포럼' 개최 성료
  • 지난 17일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주최로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이 개최됐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시대를 맞이하여, 세종대 산업대학원 및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부 부동산학과가 공동으로 지난 17일 제13차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도시성장관리’라는 큰 주제로 두 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졌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축사를 하고 있다.주요 강연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도시, 금융정책 △도시재생 관련 제도 및 추진현황 △도시재생 추진 이유 △도시계획 페러다임의 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혁신 방안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특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로저 케이브 교수(Roger, W. Caves)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도시성장관리(Growth Management of San Diego, USA)’를 강의했다. 로제 케이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도시성장에 따른 다양한 쟁점과 성장관리 원칙에 대한 설명했다.김수현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택과 도시문제는 경제적인 측면과 사회적이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봤던 주택 및 도시 정책을 사회적인 측면,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도시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7.06.19 I 김민정 기자
서울사이버대, 무료특강으로 지식 나눔 실천…일반인도 참여 가능
  • 서울사이버대, 무료특강으로 지식 나눔 실천…일반인도 참여 가능
  •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오는 22일과 7월22일 서울 강북구 본교 캠퍼스에서 무료 지식 나눔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식 나눔 특강은 서울 사이버대 대표 학부이자 사이버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된 심리·상담학부와 사회복지학부의 전임교수들이 직접 강연에 나설 방침이다.먼저 오는 22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구희정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유아의 사교육 문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7월22일은 ‘청소년과 대화하기’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정현주 서울사이버대 청소년복지전공 교수가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재학생 및 입학지원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서울 사이버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한편, 서울사이버대학은 7월8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모집학과는 총 7개 학부 내 24개 학과(전공)다.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치료학과) △사회과학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정보보호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자유전공학부다.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정상원)은 오는 23일까지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 수업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대학 최초로 개설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와 전통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신·편입학 지원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대학원 입학 지원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17.06.17 I 유수정 기자
세종대,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 통해 일자리 창출 나서
  • 세종대,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 통해 일자리 창출 나서
  • (사진=세종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학내 학생회관 2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고용노동부, 광진구, 그리고 세종대가 연계해 세종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주요 기능으로는 인턴, 각종 직업교육 및 훈련, 일학습병행, 청년내일찾기패키지, 해외취업, 그리고 창업교육&#8231;지원 등 각종 청년고용사업의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것이다.이날 개소식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및 광진구청 등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정부, 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하는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이 청년들을 위해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백호 광진구 부구청장 역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광진구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신구 총장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져간다. 이러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우리학교는 취업과 창업 연계전공,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이 정부와 광진구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세종대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2017년 3월부터 5년간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강화 △서비스 대상 확대 △지역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지역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 활용 중이다.이들은 취·창업지원 공간 약 150평(학생회관 1층 및 3층), 학생생활상담소 및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간접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06.16 I 유수정 기자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대상 릴레이 취업특강 실시
  •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대상 릴레이 취업특강 실시
  •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오는 17일과 22일 총 두차례에 걸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17일에는 (주)커리어넷 경력개발연구소의 김현아 연구원을 초청해 ‘나를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진다. 김현아 강사는 스피치&보이스 트레이닝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로, 취업지원 컨설팅 및 면접 강의 프리랜서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22일에는 서울사이버대학 커리어코칭센터의 이승희 코치가 1대 1 맞춤형 커리어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취업성공프로젝트! 지원서작성과 면접클리닉’을 주제로한 교육에서는 △채용 트렌드에 맞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자신만의 강점이 들어간 스토리 만들기 △1분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유형별 면접역량 강화 등 취업과 관련된 전 과정이 다뤄진다.이러한 취업특강 외에도 서울사이버대학은 커리어코칭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재학생들을 위한 맞춤 코칭을 제공할 방침이다. 커리어코칭센터는 재학생의 적성과 역량, 다양한 목표를 총체적으로 고려한 1대 1 맞춤형 진로상담과 커리어 코칭 등을 포괄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학 지원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일반 대학에 이어 온라인 최초 대학원인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정상원) 역시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7.06.15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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