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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도 주식도 불안하다…‘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벼랑끝 해운 살리기…8조 투입해 배 200척 만든다-‘3.9조 일자리 추경’ 청년·고용위기지역에 푼다-“딱! 소주3잔”…불어보니 면허취소 만취 단속기준 강화 법안은 해 넘겨 서랍 속에 -[사설]엘리엇의 현대차 공격 손놓고 볼 텐가-[사설]대학사회의 연구 윤리가 무너지고 있다△줌인&-[줌인]배 한 척으로 시작…바다 사나이들의 의리가 ‘참치 왕국’ 일궈-관세 폭탄 주고받은 미·중…칼날 숨긴 채 협상모드 급전환-음주운전 매년 20만건 이상 적발△해운재건 5개년 계획-‘해운 체질 개선’ 팔 걷어붙인 정부…선사들 자발적 구조조정과 시너지 기대-“해운업 살리기 강한 의지 환영”-한국 선사 신뢰도 바닥…국내 화주들도 등 돌려 △강남 부자들이 움직인다 -금리 상승, 양도세 중과 피해…비상장株·PDF 새 투자처 찾기 잰걸음-가치 떨어진 달러, 금리 따라 반등 기대할만 -“공격적 투자는 자제, 출구전략 먼저 세워라”△정부 ‘일자리 추경’ 3조9000억원-노동시장 구조개혁 근본 처방 없이…고질병 청년실업에 ‘땜질 추경’-고용위기 지역에 1조…대체산업 유치 없인 언 발 오줌누기-野4당 반대하지만…“호남 위해서라면 해볼만” 평화와 정의가 캐스팅보트 △음주운전에 관대한 한국-작년 음주운전으로 439명 목숨 잃어…“실수 아닌 범죄란 인식부터 가져야”-경찰청장도 음주운전…모범 보이기는커녕 한술 더 뜨는 고위공직자들-‘1년 정도 쉬다 나오지 뭐’…음주운전 가볍게 생각하는 연예인들 △박근혜 오늘 1심 선고-朴 “법치 이름으로 한 정치보복”…재판 보이콧 차원서 항소 포기할 수도 -국민 사과 대신…모르쇠·책임회피로 일관한 朴△정치-보수 재편 주도권 다툼 본격화 한국당 PK, 바른미래 서울 ‘사활’-최대난제 비핵화…돌다리 두드리는 靑-日 언론 “北 비핵화땐 美단계적 보상 검토”-‘방송법 개정안’ 암초…4월 임시국회 개점 휴업△경제-재정개혁특위 9일 출범…‘똘똘한 1채’ 해법 찾나-“노사 갈등 지속 땐 파국” STX 조선·한국GM 압박-“한은, 상반기 기준금리 올리기 어려울 것”△금융-美뉴욕라이프·푸르덴셜도 가세 ING 생명 새 주인 찾기 점입가경 -김기식 “하나銀 남녀차별 채용 충격…반드시 개선”-카드사 수익 악화에…여신協 노사 10년 만에 임금동결-금감원 ‘육류담보대출 사기’ 동양생명에 중징계△산업&기업-삼성·SK 합쳐 점유율 52%…韓낸드플래시 독주-한국GM 사장 “오늘 성과급 못 준다”-삼성重 “LNG선 2척 추가요”-인수된 지 한 달 만에…대우전자 구조조정 돌입-수소차 보조금 추경 무산…넥쏘 계약자 발 동동 △산업-클라우드업계, 게임사 공략 잰걸음…아마존 아성 깬다-KAIST “킬러로봇 개발 안해” 해명에도…국방AI 센터 타깃-“北해커, 방어기술 우회하는 지능형 공격 강화”-SK브로드밴드, 바다밑 1만500km ‘인터넷 고속도로’ 구축 참여△소비자생활-현대百그룹 순환출자 고리 끊었다…정지선·교선 형제 지배력 강화-한약 냄새 풍기는 골목에 아이들 우르르…활기 찾은 경동시장-집을 안식처로…‘케렌시아’ 열풍에 향초·디퓨저 인기△중소기업·벤처-옷 말려주고 공기 청정까지…‘가성비 甲’ 의류가전 납시오-엄마·아빠 손 잡고 3D 프린터·VR 체험-“온라인 판매·원산지표시로 이케아 공습에도 살아남았죠”-한샘 신입사원, 상암동 노을공원서 나무심기 활동△증권&마켓-고객 한 명 100억원 들고 오기도…오전에 이미 완판 “남은 펀드 없나” 문의도 -中폐기물 규제에 처리 업체만 好好-운용사별 펀드 차별화 전략△증권-“3년내 매출 5배 끌어올려 한국내 저평가 해소할 것”-매각이냐 유상증자냐…갈길 잃은 MG손보-SKC코오롱PI, 휘는 디스플레이 시장 대비 신규공장 증설-1조원대 한화종합화학 지분 인수전, 다음주께 윤곽△여행-초.록.샤.워.…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숲-아이디어 참신하네…톡톡 튀는 ‘관광中企’ 투자해볼까△스포츠-삼진 잡고 홈런 치는…‘베이브’ 오타니-정재은 “우승하고 싶어요…아니 꼭 해낼게요”-마스터스, 비명 지르려면 1000만원 잃을 각오해야-‘배구여제’ 김연경, 8일 국내 코트 누빈다-‘추추 트레인’ 출발-오승환, 1이닝 무실점△사람&나눔-사실 말했는데 ‘명예훼손죄’라니…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 나서겠나-“스마트시티 시대, 사이버보안 범위 넓혀야”-삼성전자 미래기술 연구과제 선정 치매·난치암 등에 501억원 지원-“일자리 문제, 창의적으로 해결” 대한상의·일자리委, 한 목소리-‘MB사위’ 이상주 전무 삼성전자 준법지원인 사임△오피니언-[남궁 덕 칼럼]이완근 회장이 테슬라 타는 까닭-[목멱칼럼]AI 신약개발 성공 조건-[기자수첩]엘리엇의 딴지, 투명경영 강화 계기 삼아야 △부동산-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로또 아파트’ 잡을 적기-서울지역 과밀업종 1위는 ‘부동산’-인천 센트럴파크역 연결 ‘선시공 후분양’ 상가 분양-앱에 나온 그 집, 가보면 없더라…허위매물 신고 최대△사회-휠체어 길 터주자고…장애인 운영 지하철 매점 철거하자는 서울교통公-“술 취한 척, 가슴 만지려고 해” 고려대 교수도 女제자 性추행-최악 취업난에 청년들 “결혼 안해요”-전국초등학교에 공기 정화기 설치한다
-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학연계 서울시민대학' 상반기 강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가 2018년 상반기부터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울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세종대에 따르면 ‘대학연계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서울 소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지난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 시민대학 전반의 운영기획(수강생 모집과 홍보)과 재정지원을 맡으며, 각 대학은 강좌의 기획과 운영(강사 및 시설 지원)을 맡아 진행한다.세종대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총 10주간 진행하는 2018년 상반기 시민대학 강좌에 ‘창조와 혁신의 인문학’, ‘일본 인문학’, ‘치유의 인문학’ 등 총 3개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창조와 혁신을 강조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과학기술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한계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돌아보는 ‘창조와 혁신의 인문학’은 이태하, 정연철, 이상헌 교수가, 일본인의 관점에서 일본인의 의식, 문화 풍습을 돌아보는 ‘일본 인문학’은 호사카 유지, 야노 다카요시 교수가, 그리고 철학상담과 미술치료를 통해 참된 자아를 찾는 ‘치유의 인문학’은 박은미, 최승이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현재 28개 대학에서 개설한 총 82개 강좌 중 26개 강좌가 신청 마감됐다. 세종대에서 개설한 3개 강좌 중 ‘일본 인문학’과 ‘치유의 인문학’은 조기 마감됐으며, 다른 강좌는 학기 중에도 정원에 도달할 때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세종대에서 개설하는 모든 강의는 세종대 광개토관 807호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양휴머니티칼리지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 인터넷자율정책기구, ‘가짜뉴스 신고센터’ 만든다..업계 최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가짜뉴스’ 근절을 외치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가 업계 최초로 ‘가짜 뉴스’에 대한 규제 기준을 마련했다.KISO는 2008년 ‘사이버모욕죄’ 파동 이후 만들어진 단체로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의 각개 인사들이 모여 인터넷상의 차별·혐오 표현이나 연관 검색어 배제 정책 등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앞으로 ‘가짜뉴스 신고센터’도 만들 예정이다.KISO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21차 정책위원회에서 ‘언론보도 형식의 허위 게시물 관련 정책’에 합의하고 28일 공개했다.이 기준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의 이른바 ‘가짜 뉴스’의 기본 처리방안을 담은 KISO의 자율적 가이드라인이다. KISO의 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짜 뉴스’를 언론사의 명의나 언론사의 직책 등을 사칭 또는 도용하는 등으로 기사형태를 갖춘 허위의 게시물로 정의했다. 회원사는 이러한 게시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신고 등을 통해 알게 된 경우 이를 삭제하거나 기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창작성과 예술성이 인정되는 패러디·풍자임이 명백한 경우에는 적용을 제외하고 있다. 또한 ‘가짜 뉴스’로 지목되기도 하는 명예훼손성 정보나 언론사 오보 등은 제외했다. 이는 명예훼손성 정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시조치 제도를 통해, 언론사의 오보는 언론중재법 등의 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ISO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 2017년부터 KISO 포럼 등을 통해 공론화하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해 준비해왔다. 언론보도 형식을 사칭 또는 도용해 작성된 허위 게시물은 인터넷 이용자가 해당 정보를 사실로 오인하기 쉽고 제3자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인터넷의 신뢰성을 낮추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언론사가 작성하지 않은 기사 형태의 게시물인 ‘가짜 뉴스’가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이 돼 왔다. 이에 KISO 정책위원회는 일정 부분의 ’가짜 뉴스‘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고, 해외 사례와 국내 제도 및 판례 등을 검토해 해당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KISO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등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가짜 뉴스의 삭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각사의 약관 등이 개정되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아울러 KISO는 회원사와 논의해 가짜 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이해완 KISO 정책위원회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이른바 ‘가짜 뉴스’에 대한 자율규제는 언론사를 사칭해 거짓 신뢰를 획득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있다”며 “이번 정책결정은 공정한 공론장으로서의 인터넷을 보호해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가이드라인의 의의를 소개했다.◇제5절 언론보도 형식의 허위 게시물(가짜뉴스) 관련 정책제33조 (목적) 본 절에서는 인터넷 공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익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의 기사형식을 도용 또는 사칭한 허위 게시물에 대한 처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제34조(게시물 제한) ① 회원사는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게시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신고 등을 통해 알게 된 경우 이에 대해 삭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게시물이 창작성과 예술성이 인정되는 패러디나 풍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1. 언론사의 명의나 언론사의 직책 등을 사칭 또는 도용하여 기사 형태를 갖춘 게시물의 경우2. 게시물의 내용이 허위로 판단되는 경우② 회원사는 제1항의 요건의 적용 여부에 대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KISO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③ 회원사는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정책규정 제2장 및 제4장에 해당하는 게시물의 경우 해당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 ‘미투’ 운동 보도, 피해자 생방송 인터뷰 신중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원 109명이 ‘미투’ 운동 보도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저널리즘 윤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다고 우려하는 성명서를 냈다.보도·취재 과정에서 성 평등에 대한 젠더 관점이 부족한 점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학회는 ▲언론은 피해자 인권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성폭력에 대한 남성 중심적 통념에서 벗어나 젠더 폭력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이해,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공감의 자세에 기초한 취재·보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언론의 남성 중심적 조직문화에 대한 성찰과 실효성 있는 성평등 교육 기구 운영을 요구했다학회는 사실 전달이라는 명목하에 피해 사실 묘사에 집중하거나, 피해자 발언에만 의존하거나, 피해자 사진과 영상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현재의 보도 관행을 비판했다.특히 피해자가 직접 출연하는 생방송 인터뷰의 경우, 피해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을 피해자가 대중을 상대로 오롯이 져야 하므로 인터뷰 후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했다고 평했다.학회는 이러한 관행 속에 피해자의 인권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언론에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보도 이후 피해자가 감당하게 될 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려라고 부연했다. ◇제19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원 강은아(젠더와예술문화연구원), 곽현자(서울대), 권지현(동의대), 김경희(한림대), 김명혜(동의대), 김미라(서울여대), 김미희(성균관대), 김민정(한국외대), 김설아(건국대), 김세은(강원대), 김소형(성균관대), 김송희(전남대), 김수미(고려대), 김수아(서울대), 김수정(충남대), 김수정(중앙대), 김숙현(연세대), 김영주(한국언론진흥재단), 김영지(동아대), 김영찬(한국외대), 김예란(광운대), 김유정(수원대), 김은미(서울대), 김은영(이화여대), 김은준(대전보건대), 김은진(부산대), 김정숙(백제예술대), 김주희(부경대), 김진희(포스텍), 김해원(이화여대), 김현경(베를린자유대), 김형신(연세대), 김훈순(이화여대), 김희진(연세대), 나미수(전북대), 박동숙(이화여대), 박선희(조선대), 박승현(한림대), 박신영(대구가톨릭대), 박아란(한국언론진흥재단), 박은희(대진대), 박주연(한국외대), 박지영(서울대), 박현순(성균관대), 백강희(한국외대), 백미숙(서울대), 설진아(방송통신대), 손승혜(세종대), 신정아(한국외대), 심재웅(숙명여대), 안정임(서울여대), 양정애(한국언론진흥재단), 양정혜(계명대), 오현주(한국외대), 우지운(고려대), 원숙경(동의대), 유세경(이화여대), 윤복실(성균관대), 윤태진(연세대), 이경숙(고려사이버대), 이귀옥(세종대), 이나영(중앙대), 이동후(인천대), 이미나(숙명여대), 이상길(연세대), 이설희(용인대), 이소현(한양대), 이숙정(중앙대), 이영주(서울과기대), 이은순(부경대), 이은주(서강대), 이재원(이화여대), 이종숙(고려대), 이종수(한양대), 이종임(한국외대), 이창현(국민대), 이희은(조선대), 임소연(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장윤재(서울여대), 장은미(서강대), 전경란(동의대), 정기현(한신대), 정사강(이화여대), 정선호(한림대), 정수영(성균관대), 정영희(고려대), 정은령(서울대), 정인숙 (가천대), 정회경(서울미디어대학원대), 조수선(대진대), 조영한(한국외대), 진민정(저널리즘학연구소), 채석진(성공회대), 최선영(이화여대), 최숙(한국외대), 최윤정(이화여대), 최은경(성공회대), 최이숙(동아대), 최지선(서강대), 최지향(이화여대), 하효숙(서강대), 한선(호남대), 한희정(국민대), 홍남희(연세대), 홍석경(서울대), 홍숙영(한세대), 홍종윤(충남대), 홍지아(경희대), 황하성(동국대)
-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2018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68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치한 학과로(구 관광개발과, 호텔경영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호텔·관광·외식 경영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학문적 측면에서의 이론과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현실 문제를 중심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국내 관광지 답사 및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체와의 현업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킨다”고 말했다.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원리 등 관광산업 이해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통해 이론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2학년에 호텔관광경영학전공과 외식경영학전공 중 원하는 학과로 진학해 자신의 전공을 심화시킬 수 있다.외식경영학은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외식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갖춘 외식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외식경영학의 제반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조리실습실과 실험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 과정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 분야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 하반기에 발족할 커리너리스쿨로 인해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지속된 변혁 속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변혁을 맞이할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한편, 2018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被)인용 수(20%) △H인덱스를 활용했다. 평가 방법 중 ‘학계 평가’는 전 세계 학자 약 7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4000여 명에게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 ‘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고 질문해 산출했다.
- [전문]文대통령, 경찰대 합동임용식 축사 “경찰, 어두운 곳 밝히는 등대”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경찰은 국민의 동반자이자,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찰 최대 현안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이 더 큰 권한을 가질수록 책임도 더 커진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경찰이 수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투운동과 관련, “‘미투’를 외친 여성들의 용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호소”라면서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문 대통령 축사 전문.자랑스러운 청년경찰 여러분, 가족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경찰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의 용기가뜨거운 사명감으로 담금질 되어 눈부신 결실을 맺었습니다. 힘들고 치열한 교육, 훈련을 잘 이겨냈습니다.늠름하고 당당한 169명 청년경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명예로운 경찰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 준 가족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청년들의 가슴에 국가와 국민을 향한 뜨거운 충성심과 사명감을 키워준 교직원 여러분의 열정도 잊지 않겠습니다. 경찰은 국민의 동반자이자,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대입니다.여러분을 향한 국민의 사랑과 신뢰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보람과 가치가 될 것입니다. 청년경찰 여러분,오늘 여러분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는 인권경찰,공정하고 따뜻한 국민의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빛나는 모습이 듬직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몫이 될 경찰의 역사에는 자랑스러운 경찰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3일 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故 안병하 치안감의 추서식이 열렸습니다.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경무관으로서,전라남도 경찰국장이었던 안 치안감은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습니다.부상당한 시민들을 돌보았습니다. 보안사령부의 고문 후유증으로 1988년 세상을 떠났지만,그는 정의로운 경찰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있어 30년 전, 광주시민도 민주주의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은故 안병하 치안감 말고도 많습니다.그동안 경찰이 권력의 벽이었던 시절도 있었기 때문에,그 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을 뿐입니다.그러나 국민들은 정의로운 경찰을 믿었습니다.경찰 스스로 개혁하도록 오래 기다려주었습니다.지난해 촛불광장은 민주주의의 길을 밝히며 경찰이 국민의 품으로 다가오는 길도 함께 비추었습니다. 단 한 건의 폭력도 없었던 평화의 광장은국민과 경찰이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낸 것입니다.국민과 경찰 사이에 믿음이 자랐습니다.완벽한 안전관리로 평창 동계올림픽도 잘 치러냈습니다. 경찰이 국민들 앞에서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제 여러분이 경찰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할 시간입니다.자랑스러운 청년경찰 여러분, 지금 경찰은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국민의 인권과 안전만을 바라보는 국민경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경찰 스스로에게도 아주 명예로운 길입니다.검?경 수사권 조정은 경찰이 수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일입니다.경찰이 더 큰 권한을 가질수록 책임도 더 커집니다.여러분이 전문적인 수사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국민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자치경찰제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지역주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자 하는 것입니다.국민 모두가 안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야 합니다.새로운 시대를 이끈 주인공은 언제나 청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이 경찰개혁의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는 여러분의 다짐이 경찰개혁을 힘차게 이끌어가는 강력한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경찰이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나와 정부도 힘껏 지원할 것입니다.청년경찰 여러분,오늘 여러분이 받은 가슴표장에는해와 달을 뜻하는 두 개의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습니다.낮에는 해가 되고, 밤에는 달이 되어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켜달라는 의미입니다. 무엇보다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범죄와 폭력에 취약한 국민들의 곁으로 더 다가가십시오.‘미투’를 외친 여성들의 용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호소입니다.그 호소를 가슴으로 들어주십시오.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찰의 역할도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습니다.사이버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드론과 자율주행차 같은 무인수송수단의 보급으로교통안전의 규칙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상상을 넘어서는 변화에경찰은 선제적으로 대응해가야 합니다.전문성과 책임감 못지않게 청년으로서의 정의감과 공감능력이야말로국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량입니다.매일 아침 경찰복을 입을 때마다 불의에 맞서고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오늘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주십시오.힘들고 고된 경찰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을 수 있는 지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청년경찰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교정을 떠나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상과 달리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경찰관의 인력은 부족하고, 처우와 근무환경은 열악합니다.한마디로 박봉에 격무입니다.그러나 여러분은 국가와 국민에게 무한한 책임을 져야합니다.그것이 공직자에게 주어진 숙명임을한시라도 잊지 말기 바랍니다.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값진 보상이 있습니다.여러분이 가진 능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그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여러분을 가장 애타게 필요로 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사회의 약자들입니다. 여러분이 국민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듯, 국민들은 불의와 범죄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에게 가장 큰 응원부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명예로운 성취가 될 수 있도록 나도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에국민들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8년 3월 13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 "청년 경찰 신고합니다"…경찰대·간부 후보생 합동임용식 개최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민중의 지팡이’를 꿈꾸는 청년 경찰관 169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경찰대는 13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 아산에 자리한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경찰대 제34기와 경찰 간부후보생 제66기 합동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식에는 경찰대 학생 119명(남109명·여10명)과 제66기 간부후보생 50명(남45명·여5명)을 포함해 가족과 경찰 지휘부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찰대·경찰 간부후보 합동 임용식에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전두환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시위대 부상자들의 치료를 도운 고(故)안병하 치안감과 고 최규식 경무관, 고 정종수 경사의 유족 및 고 이규현 독도 의용수비대원 유족을 내빈으로 초청했다.앞서 임용자들은 지난 7일 최 경무관 동상과 정 경사 추 모흉상, 아산 현충사 방문에 이어 이달 10일 안 치안감 추서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 1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신임 경위들이 인권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아울러 합동임용식에서는 처음으로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인권경찰 다짐’을 하고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한다.경찰은 그동안 임용식 계급장 부착은 주요 내빈이 임용자 대표자에게만 부착하고 여타 임용자는 부모님들이 부착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임용식에서 경찰 유족 등 주요 내빈과 부모님들이 함께 임용자 전원에게 계급장을 부착하기로 했다. 임용자 가운데 봉사·사이버·무도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화제의 인물들도 적지 않다.송지섭 경위는 교육 기간 중 국·내외 봉사단에서 500시간 이상 참여하여 ‘최고의 동기’로 인정받았다. 오동빈·김형규 경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에 뽑히며 사이버전문 경찰관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마선미 경위는 KBI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경험이 있고 염웅수 경위는 태권도 5단과 특공무술 5단, 합기도 2단 단증을 보유하는 등 지덕체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유호균 경위(경찰대)와 이은비 경위(간부후보)가 각각 수상했다. 유 경위는 ‘정의롭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짐했다. 이 경위도 “경찰관이 된 것에 항상 감사함을 기억하며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2018년 경찰 합동임용식 경찰대 수상자 5명 (왼쪽부터) 김휘래, 정해원, 유호균, 박지오, 최성욱 경위 (사진=경찰청)2018년 경찰 합동임용식 경찰 간부후보 수상자 5명 (왼쪽부터) 김동언, 김태완, 이은비, 조지은, 최영환 경위 (사진=경찰청)
- 세종대, 2018 QS 세계대학평가 '건설환경공학 부문' 6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 건설환경공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6위, 세계 101-150위 안에 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는 1997년 학과 설립 이후 올해 21주년을 맞이해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6위 달성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건설환경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구조공학과 수공학, 지반공학 및 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미래 문명과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주요했던 것은 교수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력이라고 할 수 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구조분야와 수공학분야, 지반 및 도로분야, 환경분야를 연구하는 여러 연구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연구실은 사회적 요구와 미래기술발전의 유기적 연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김승억 교수의 ‘사회기반 시설물 방재기술 사업’ 연구팀은 BK21플러스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0년까지 연구지원을 확정받았다. 배덕효 교수 연구팀은 300억 원 규모의 ‘기후변화 수자원 적응’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배뎍효 교수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현종 교수의 ‘도로함몰 위험도 평가 및 분석기술 개발 팀’은 2016년 7월부터 서울시에서 가동된 빅데이터 활용 도로함몰 관리시스템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도로함몰 위험도 평가기술을 해당 시스템에 연계·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기여했다.또한 이형종 교수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한 ‘도로함몰 위험도 평가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5월까지 120억 원을 지원받으며 과제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공학인증제, 경진대회 수상, 동문과의 네트워크 등 학생 인프라 구축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지난 2016년 10월12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로부터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 공학교육인증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사 학위를 보장하는 제도다. 공학인증 졸업 요건을 만족한 학생은 졸업 시 전공 심화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취업할 때 KCC SK텔레콤 LS그룹 등 180여 개가 넘는 기업체에서 가산점을 포함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학교육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건설환경공학과는 교육 내실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학생들의 경진대회 수상 사례도 눈에 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작년 11월18일 대한환경공학회 주최 제4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이윤섭·윤원태·이선열·장영훈·황현성·이승현 학생으로 구성된 ‘Hexain’팀은 와류를 이용한 협잡물 제거 징검다리를 개발해 대상을, 문건호 학생을 필두로 한 ‘MASI’팀은 ‘악취방지 및 도시홍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설계’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NGneering팀(도제경 학생 등 5명)이 2016년에 이어 또다시 대학생 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DS 쓰레기통(Diet & Separate trash can)’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NGneering팀은 도시환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분류-압축-수거의 과정을 갖춘 쓰레기통을 설계했다.건설환경공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류에도 집중하고 있다. 졸업생 간담회와 동문초청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학부생이 현업에서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동문과 소통하는 연결망을 구축했다. 특히 건설환경공학과는 2016년 12월에 세종 토목인의 날을 선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세종 토목의 날’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편 2018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 학계 평가, △ 졸업생 평판도, △ 논문 당 피(被)인용 수(20%), △ H인덱스를 활용했다. 평가 방법으로 ‘학계 평가’의 경우 전 세계 학자 약 7만 5,000명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4000여 명에게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고 물어 산출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노조 '외길투쟁'에 제조업 암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노조 ‘외길 투쟁’에 한국제조업 암울-정부 압박 커진 대기업 ‘권력형’ 사외시아 영입 바람-아이 개학때 사표낸 엄마 1만 6000명-‘채용 청탁의혹’ 최흥식 금감원장 사의△줌인&-인수기업마다 몸값 뛴 ‘M&A 승부사’…ING생명 매각 흥행몰이할까-‘사학 스캔들’ 재점화에…아베 지지율 50%선 깨져△제조업 발목잡는 노조 ‘외길 투쟁’-STX조선 한달후 ‘운명’ 갈리는 데…노조 “인력감축 안돼, 내일 상경투쟁”-한국GM, 적자 나고 있는데 임금 5.3% 인상안 나와△국민헌법자문특위, 자문안 오늘 靑 보고-‘4년 연임’ 미국식 순수 대통령제…전문엔 5·18, 6·10 정신 담는다-“불통·관제 개헌” 맹비난한 한국당…‘호헌 세력’ 몰릴라 고민만 깊어져-與 6월에, 野 10월까지…靑 개헌 향해 뛰는 데 국회선 일정 다툼만△‘北 비핵화’ 어떻게-CVID 바라는 美, 위지만 내비친 北…‘핵동결→폐기’ 묘수 나올까-‘핵무력 완성’ 선언했던 北, 목표는 비핵화 아닌 핵군축일수도-“비핵화 외 다른 원칙 없다…12년 전 6자회담 합의서 재출발할 것”△정치-文 “남북·북미회담은 대전환의 길…이념·진영 초월해 국력 모아달라”-‘성추행 의혹’ 민병두 국회의원 사직서 제출-제4 교섭단체, 대표·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줄다리기 전망△경제-‘과세 사각지대’ 카톡선물·게임캐시에 세금 물리나-北 리스크 완화에…외국인 ‘바이 코리아’-美 철강 관세 폭탄에 맞서…정부, 투트랙 전략 가동△금융-금융권 채용비리 잡으려다 ‘자승자박’…금감원장 사실상 경질-롯데카드, 베트남 진출…현지 소비자 금융사 인수-“월세 거주자가 서울 아파트 사려면 40년 걸려”-산은, 한국GM 매출 원가율 집중 점검△워킹맘, 일하는 엄마가 행복한 세상-“10시 출근” 희망고문이었나…워킹맘 ‘3월은 잔인해’-대기만 1~2년…로또 된 ‘아이돌봄서비스’-학교, 교육·돌봄 같이하는 공간으로…지역사회도 함께 나서야-교육부 “돌봄교실 늘리겠다”지만…학교선 “빈 교실·예산 부족”△산업&기업-대기업 사외이사 꿰찬 참여정부 파워맨…1인당 年 6500만원 받아-줄 서지 마세요…제주항공 셀프 체크인 강화-갤S9, 멕시코 상륙…중남미 스마트폰 1위 굳힌다-디젤차 급감한 유럽 10년 만에 이산화탄소 증가, 왜△산업-삼성·LG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활짝 웃지 못하는 까닭-모토로라 대규모 감원설 부인-원자력硏 ‘핵연료 점검 로봇’…IAEA 핵사찰 로봇 채택 눈앞-늘어나는 해킹피해 대비…상반기 ‘사이버보험’ 활성화 포럼 출범△소비자 생활-칼퇴女, 발레·인테리어 배우러 ‘문센’ 간다-김기병 vs 호텔신라…내달 12일 법정서 맞대결-천호식품 ‘천호엔케어’로 새출발△건강-겨우내 굳었던 몸, 풀기도 전 풀스윙-절개 부위 바꿨더니…싹 사라진 로봇 담낭 절제술 부작용△증권&마켓-“주총 열렸는데…정족수 1.8% 못채워 안건 입도 못떼”-변동성장에선 장사 없네…액티브·인덱스 펀드 수익률 부진-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기간 ‘3주→3일’로 단축△증권-이창훈 공무원연금공단 CIO “불확실성 커진 장세…시장 영향 덜받는 대체투자 비중 늘릴 것”-STX重 매각 본입찰 참여 ‘0’…파인트리·글로벌세아 인수 유력-한치앞 모르는 주식시장…ETF 몰리는 큰손들-2000억 증자로 실탄 확보 BNK증권, VC 진출 본격△문화&스포츠-모던백조와 스윙스윙…봄, ‘춤바람’ 좀 나면 어때-욕망과 무능의 괴리감…파멸 부른 평범함의 비애△스포츠-손흥민 “토트넘과 대한민국 위해 골 넣는다”-‘부활’한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우승후보로-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늘부터 9일간 탐색전-흥행·감동 잡고…다음엔 메달 잡는다△사람&나누-손예진 “관객들이 기다린 제 모습 찾아 멜로로 돌아왔어요”-대학생 강사, 중학생 7000명 공부 가르칩니다-빅뱅 태양 ‘신병 동영배, 신고합니다!’-임순례 감독 “미투운동 본질 훼손 목소리…대단히 우려스럽다” △부동산-규제책 약발 먹혔나…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반년 만에 하락-50억 미만 ‘꼬마빌딩’ 거래량 반토막으로-일시적 2주택자, 팔까 임대등록할까 ‘주판알 튕기기’△사회-100억대 뇌물 모르쇠 일관…檢 혐의 입증 자신-창문까지 완전 봉쇄…朴 조사받은 1001호실서 ‘마라톤 심문’-경찰, 미투 가해자 41명 조사…이윤택 내주 소환, 김기덕 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