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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64건

오승근 "김자옥 화장한 이유는.." 말 잇지 못해 `안녕 내 사랑, 자옥이`
  • 오승근 "김자옥 화장한 이유는.." 말 잇지 못해 `안녕 내 사랑, 자옥이`
  •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암투병 끝에 지난달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의 남편이자 가수 오승근이 그녀의 마지막 길을 전한다.오는 13일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안녕 내 사랑, 자옥이’편을 방송한다. 아내를 떠나보낸 지 10일 만에 ‘사람이 좋다’ 카메라 앞에 선 오승근은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루머, 오승근의 빚 때문에 김자옥이 암 투병 중에도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풍문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자옥은 떠나기 두 달 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보행보조기구 없이 거동하는 것도 힘들어했고 독한 항암치료에 머리도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족들을 제외한 그 누구도, 심지어 친한 동료 배우들에게도 본인의 상태를 알리지 않았다. 큰 딸 지연씨는 새엄마였던 김자옥과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눈물을 쏟았다. 아들 영환씨는 항암투병 중에도 엄마가 일을 놓지 않았던 이유를 자신 때문이었을 거라고 했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기 위해서 ‘엄마 김자옥’이 끝까지 일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승근은 고인을 매장하지 않고 화장한 이유에 대해 “매장을 하면 다시 파헤쳐 보고 싶을 것 같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번 방송에서 김자옥이 오래전부터 적어왔다는 다이어리가 공개된다.▶ 관련기사 ◀☞ "故 김자옥, 마지막 두 달 간 비상벨·보행보조기구까지 사용"☞ 故 김자옥 딸 지연 "새엄마와 마음 터놓고 지내지 못해" 눈물
2014.12.12 I 박지혜 기자
`스파이더맨` 사랑-`드라큘라` 성훈-`말레피센트` 시호.. 어벤져스 패밀리 탄생
  • `스파이더맨` 사랑-`드라큘라` 성훈-`말레피센트` 시호.. 어벤져스 패밀리 탄생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추사랑이 깜찍한 ‘스파이더 추’의 모습을 선보인다.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미니미 스파이더 맨’으로 변신해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냈다. 사랑은 파란색과 빨간색 바탕에 거미줄이 촘촘히 새겨 있는 쫄쫄이 스파이더 수트를 보자 ‘까르르’ 소리를 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수트 장착에 성공한 사랑은 입으로 “피슝~ 피슝~”하는 자체 음향효과와 함께 집안 곳곳에 거미줄을 쏘며 완벽한 스파이더 맨 자태를 뽐냈다.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파이더 추’에 이어 ‘드라큘라 성훈’과 ‘말레피센트 시호’까지 등장 한 것. 추성훈은 검은 망토에 좀비 가면으로 보기만 해도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드라큘라’로 변신해 깜짝 놀란 사랑을 눈물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야노시호는 모델다운 섹시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노시호는 몸에 피트 되는 검은 드레스와 뿔 머리띠로 멋을 낸 섹시한 ‘말레피센트(‘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 마녀)’로 변신해 완벽한 ‘어벤저스 패밀리’로 탄생했다.특히 사랑은 마녀로 변신한 엄마 야노시호를 무찌르기 위해 ‘거미줄 공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비장한 얼굴로 “피슝~ 피슝~” 소리를 내며 엄마를 향해 거미줄을 쏘기 시작했고, 이에 야노시호는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파닥파닥 날개짓으로 응수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스파이더 추’로 변신해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추사랑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랑이 갈수록 미모지수 급상승 중! 스파이더 맨 쫄쫄이를 입어도 숨길 수 없는 러블리~”, “재밌게 사는 가족! 보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생성되는 사랑이네 보기 좋아요~”, “사랑아 다음 번엔 다크나이트 추로 변신 부탁해~”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추사랑-추성훈-야노시호의 어벤저스 패밀리 탄생 풀 스토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에서 공개된다. ▶ 관련기사 ◀☞ 그 남자와의 `썸`.. 스킨십은 어디까지 허용해야할까?☞ 男, 호감가는 女부하가 사내 `썸` 중이면 "낚아챈다"..女는?☞ 포르셰 카이엔 몰고 다니며 일부러 `쿵~`..챙긴 보험료만 `1억8천`☞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피해여성은 동거녀?☞ 결혼 후 직장선택 기준 `돈`보다 중요한 이것은?
2014.12.12 I 우원애 기자
'펀치' 김아중 "男男 vs 男女, 역설적인 감정에 감동해 출연 결심"
  • '펀치' 김아중 "男男 vs 男女, 역설적인 감정에 감동해 출연 결심"
  • 배우 김아중이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역설적인 감정에 감동했다.”배우 김아중이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펀치’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아중은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펀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김아중은 “대본 일부 정도 밖엔 못 받았었다. 읽고 나서 느낀 게 있었다. 드라마 안에서 그리고 있는 캐릭터의 관계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이어 “이태준, 박정환의 관계는 남녀 멜로 이상의 뜨거운 감정이 있다. 이혼한 남녀의 관계는 자식이 있음에도 맞붙고 싸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력한 사랑이 느껴지기도 했다. 남자들의 뜨거움 안에선 위태로움이 느껴졌다. 역설적으로 다가오는 감정에 많이 감동했다. 하고 싶다, 너무 좋은 작품이다,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다. 아이 엄마, 전문직 여성에 이혼한 마음까지 헤아려야해서 쉽지는 않다. 감독님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얘기하고 도와주셔서 의지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아중은 극중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았다. 7세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검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물로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자극이 되길 희망하는 인물로 호흡을 맞춘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살아낸 한 검사의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2014.12.11 I 강민정 기자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의 감정' 4가지 호르몬 복합작용 때문
  •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의 감정' 4가지 호르몬 복합작용 때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남자와 여자가 만나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까? 답은 그렇다 이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단순한 화학물질인 호르몬”이라며 “사랑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돌핀이 적절히 조화됐을 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도파민 호르몬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것과 상관없이 감성적인 호르몬이므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도파민 호르몬이 급증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만 떠올려도 괜히 기분이 좋아져 웃게 되고 행복해지는 게 도파민 때문이다. 페닐에틸아민은 사랑이 깊어지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치가 높아지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솟아나게 된다. 옥시토신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포옹, 키스 등 신체 접촉을 하면 옥시토신의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옥시토신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돼 분만 후 자궁 수축에 관여하기도 한다. 또 산모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할 때도 분비돼 엄마와 아기가 친밀감을 형성하게 해준다. 엔돌핀 호르몬은 사랑을 하는 동안 슬픔과 통증을 잊게 하고 쾌락, 극치감,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신비한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콩깍지’가 쓰이게 만드는 것이다.사랑 호르몬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안 교수는 “호르몬은 음식으로도 수치를 높일 수 있다”며 “도파민 호르몬은 바나나와 콩에, 페닐에틸아민은 초콜릿, 옥시토신은 고추에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안 교수는 “그러나 사랑 호르몬에는 유효기간이 있다”면서 “이로 인해 뜨거운 연애를 하다가도 사랑이 식어버리는 시기가 온다.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이 분비돼 사랑을 유지시키지만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 지나면 호르몬의 영향력이 감소된다. 사랑은 뇌와 호르몬의 정교한 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호르몬의 반감기가 시작되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당뇨명의‘이자 ’호르몬 박사‘인 안철우 교수는 ‘우리 인체에서 생성되는 각종 호르몬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의학적 사실들’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조명한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를 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12.10 I 이순용 기자
여성 리더들, 행복을 만드는 육아 15분 비법은?
  • 여성 리더들, 행복을 만드는 육아 15분 비법은?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이 지난 29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행복을 만드는 15분의 비밀’ 주제로 열린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자신만의 육아 비법을 소개했다(사진 제공=여가부).[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일과 육아에서 모두 성공하는 ‘원더우먼’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여성 리더들이 ‘행복을 만드는 15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지난 29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일·가정 양립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이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여섯살 딸과 세살배기 아들의 엄마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매일 15분씩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달력에 스탬프를 찍어 함께하는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15분 동화책 읽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창립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신순철 부행장은 “35년 직장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임신·육아기였다”면서 아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자주 보낸 경험을 전했다. 신 부행장은 “일하면서 행복을 찾는 15분의 노하우는 아이들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이라며 “가족과의 사랑이 워킹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즈가수 윤희정씨는 “‘악기 하나를 다룰 줄 알고, 자기 취미를 가지며, 맛있는 음식점 두 곳 이상은 알아두라’고 딸에게 늘 얘기한다”며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라’는 것이 행복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박기영씨는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것은 ‘아이가 엄마를 훨씬 더 사랑한다’는 것”이라며 “‘엄마’도 ‘여자’도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는 딸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벨라 왈츠’(Bella Waltz)를 불러 콘서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014.11.30 I 최훈길 기자
두산, 청소년 시선 담긴 '공간사유' 사진展
  • 두산, 청소년 시선 담긴 '공간사유' 사진展
  • [문턱]“마흔 살에는 인생의 문턱이 있다고 한다. 아부지가 넘었어야 할, 이젠 지나간 문턱들...베이비붐 세대, 명문대생, 대기업 직원. 내 눈에는 마냥 대단한 사람이었는데IMF 때문에 아빠가 스카우트 된 부서가 공중분해 됐다고 한다.눈물이 날 뻔 했고, 엄마 표정도 좋지 못했다. 그 후로 아빠가 술을 드시거나 담배 피시는 걸 핀잔 줄 수가 없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촬영한 작품 ‘문턱’. 학생은 “40대에 실직한 아버지의 음주와 힘들어 하는 모습을 이해하기 힘들었다”며“카메라를 들고 나만의 공간을 찾다가 숫자 40이 쓰여진 표지판을 마주하니 아버지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공간사유’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두산이 사진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에 참여한 3기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전시회에는 중고생 94명이 ‘공간’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점을 전시한다.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시선과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학생들은 지난 5~11월 집, 학교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서부터 창경궁, 경복궁 등 역사적 장소, 홍대 거리, 장안동 공업사 골목 등 사회적 의미가 있는 장소까지 70여 곳의 공간을 사진과 에세이로 표현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주)두산 최광주 사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공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삶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낸 것 같은 작품이 많다”면서 “학생들이 지난 7개월 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내적 성장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제약을 겪는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학생들은 카메라 렌즈를 매개로 우리 주변을 좀더 관심 있게 바라보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주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2년부터 3년 간 250여 명의 청소년이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배병우, 김중만 사진작가, 안은미 무용가,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양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진, 역사, 인문학, 환경 분야 등 학생들의 정서함양교육을 지원해왔다.[숨쉬는 작품]“벽 하나를 두고 어디에서 봐도언제 봐도살아있는 또 하루를 살아가는 작품”고교 1학년 학생이 촬영한 ‘숨쉬는 작품’. 인왕산 수성동 계곡 주변에서 촬영한 것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백 겸재 정선이 그렸던 그림을 따라 역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찍은 작품이다. 사진을 촬영한 학생은 평소 내성적이었는데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을거치면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두산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두산중공업, 약세..RCPS 발행☞ [건설산업大賞]주상복합 대표 브랜드 두산건설 '두산 위브더제니스'☞ [포토]두산, 中 국제건설기계展 참가..지역 특화 기종 전시☞ 두산, 中 최대 건설기계展 참가..지역 특화 기종 선봬☞ 두산, 자회사 재무 불확실성 해소-하이☞ [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G2' 엔진으로 실적 개선 기대..'강세'☞ 두산중공업, 베트남서 발전설비부문 성장 기대-유진☞ [르포]국내 유일 원전기술 갖춘 두산重 창원공장 가보니☞ 두산重, 기술직 최고 영예 ‘마이스터' 6명 선정☞ 두산, 30일 '곰들의 모임' 환담회 개최☞ 두산인프라코어, 실적개선+재무구조 완화..'매수'-미래☞ 김동주-두산 결별, 보류 명단 제외 결정☞ 두산베어스 김명성, 웨딩화보 공개..단아한 예비신부 `눈길`☞ 두산인프라코어, 성과공유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두산 김현수 등,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참여
2014.11.26 I 정태선 기자
김재중, KBS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 확정..천재로 돌아온다
  • 김재중, KBS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 확정..천재로 돌아온다
  • 김재중[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JYJ의 김재중이 비상한 두뇌의 ‘천재 분석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스릴러.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으로, 대중적인 가족극의 형태에 첩보스릴러를 결합한 2040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다.극에서 김재중은 천재적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으로 남다른 분석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母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날카로운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투빅, 신곡 ''우리 다시 사랑한다면'' 발매..''여기 감성발라더 추가요''☞ ''나쁜 녀석들'' 조동혁, "마초는 남자가 꿈꾸는 영원한 로망이다"(인터뷰⑤)☞ 차다혜 아나운서, 육아 휴직 후 복귀..''세월 빗겨간 미모''☞ 강혜정, 딸 하루 언급.."영화에 캐스팅? 연기에 끼 없어 다행이다"☞ 소유, "내가 살찌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다"
2014.11.26 I 강민정 기자
`힐링캠프` 홍은희 "첫째 임신 후 남편 유준상, 장모에게 등짝 맞아"
  • `힐링캠프` 홍은희 "첫째 임신 후 남편 유준상, 장모에게 등짝 맞아"
  •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홍은희·유준상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 11살 연상 남편 유준상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2003년 3월 1일 유준상과 결혼한 홍은희는 당시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던 떠오르는 청춘스타였다. 이를 입증하듯 항공사 모델로 활동하는가 하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자연스럽게 홍은희와 유준상의 결혼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힐링캠프’ MC 이경규는 홍은희에게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친정어머니가 쓰러지셨다던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홍은희는 “쓰러지신 것은 아니지만 화나셨던 것 같다”라며, “한동안 냉전이 있었다. 엄마가 내게 말도 안 거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넉살 좋은 유준상의 특별한 비법에 홍은희의 친정 어머니 역시 마음을 풀었다고. 또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첫째 아들 임신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 예상보다 빠른 딸의 임신에 놀란 홍은희 친정 어머니가 유준상의 등짝을 때리며 “자네 정말 너무하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것. 홍은희는 “남편이 무릎꿇고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홍은희·유준상 부부의 사랑 이야기는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2014.11.17 I 박지혜 기자
김자옥 "딸, 친엄마 아니라 더 잘해주고 싶어" 과거발언에 '뭉클'
  • 김자옥 "딸, 친엄마 아니라 더 잘해주고 싶어" 과거발언에 '뭉클'
  • 2010년 김자옥·오승근 부부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배우 김자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다른 딸 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2년 1월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결혼 27년 차 오승근·김자옥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부부는 자신들의 보물 1호라는 큰딸 오지연 씨를 소개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친딸은 아니지만) 딸을 남들보다 2배, 3배 더 예뻐했다”며 “김자옥과 유난히 사이가 더 좋았다”고 밝혔다. 또 김자옥은 딸의 결혼식에 대해 “친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멋지게 해주고 싶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연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는 오승근과 교제하지 않을 때였는데 많은 여자들 중 ‘누가 엄마였으면 좋겠냐’ 물었더니 나를 찍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인연이 되려고 그런 것 같다”고 회상했다. 고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 돼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2014.11.16 I 연예팀 기자
`슈퍼맨` 삼둥이 "웁! 조시매...따둘 미얀~"..폭풍 배려심 `감동`
  • `슈퍼맨` 삼둥이 "웁! 조시매...따둘 미얀~"..폭풍 배려심 `감동`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세 살 아이들답지 않은 예절과 배려심을 선보여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덥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에서는 엄마에게는 말할 수 없는 아빠와 아이들만의 추억 만들기 ‘엄마한텐 비밀이야’편이 그려졌다. 이중 전동차 운전 체험, 킹크랩 식사 등에 나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가는 곳곳 깍듯한 예절과 훈훈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삼둥이는 이날 아빠와 함께 유아용 전동차를 타러 갔다. 자타공인 ‘뛰뛰사랑’의 삼둥이인 만큼, 아이들은 전동차를 보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삼둥이는 한껏 들떠 전동차로 삼단분리를 하는 등 정신이 없었지만, 그 중에도 둘째 민국이의 예의와 배려가 빛났다. 민국이는 전동차를 타는 내내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VJ, 주변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마음을 쓰는 모습이었다. 아직 운전이 서툰 자신이 행여나 사람들과 부딪힐 까봐,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하면 “조시매! 쪼굼만 비키세요~ 다둘 미얀~”하고 사과를 건네며 운전을 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킹크랩을 먹으러 향한 음식점에서도 삼둥이의 ‘예절과 배려’는 이어졌다. 잔뜩 배가 고팠던 삼둥이는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이모님 맘마주세요”를 외쳤다. 삼둥이의 간절한 외침에 식당 이모님이 밥을 가져오자, 민국이는 ‘이모님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깍듯한 예의를 선보였다. 맏형 대한이는 자신들은 맛있게 밥을 먹는 사이, 변변히 밥을 챙겨먹지 못하고 있는 아빠 송일국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대한이는 고사리 손으로 흰 쌀밥을 크게 한 숟가락 퍼 “아빠~ 맘마~”라고 하며 아빠를 향해 건넸다. 이어 아빠가 밥을 맛있게 받아먹자 마치 자신이 먹은 것처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감동을 선사했다.막내 만세 역시 형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뒤지지 않았다. 만세는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수북이 쌓인 고봉밥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그 순간 대한이가 자신의 밥그릇에서 밥을 먹자 놀란 토끼 눈이 된 것. 그러나 이내 형 대한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자, 금세 엄마의 표정으로 흐뭇하게 웃어 보였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둥이의 모습에 절로 매료됐다. 누리꾼들은 “민국이 쪼굼만 비키세요! 따둘미얀~ 이거 몇 번을 돌려봤는지..”, “대한이 아빠 챙기는 모습 괜히 찡했음! 천사임에 틀림없어..”, “민국이 ‘이모님 고마워요’라니.. 어디까지 사랑스러울 거니..”, “만세 형아 밥 주고 흐뭇하게 웃을 때 너무너무 예뻤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 “삼둥이는 날개 잃은 천사가 분명함!”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삼둥이의 예절과 배려에 대한 폭풍 감동을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남보라,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이은혜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승철, 日 입국거부 후 SNS에.."세 쌍둥이 불러봅니다. 대한민국만세!!"☞ 김장훈 "日 이승철 입국거부, 세계적 망신 초래한 자충수"☞ TOP FC ‘케이지 여신’ 이은혜, 섹시함에도 자존심이 있다!☞ 남녀 70%, 살림하는 男-출근하는 女 `찬성`..이유는?☞ 9호선 공사장 인근 건물 `기우뚱`..잠실 주민 `불안`
2014.11.11 I 우원애 기자
'엄마의 탄생', 시청률 12.2% '자체 최고 기록'
  • '엄마의 탄생', 시청률 12.2% '자체 최고 기록'
  • 엄마의 탄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엄마의 탄생‘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 아들 선이의 첫 수영 도전기, 아빠 모임에 참석한 지아 아빠 여현수, 그리고 염경환 부부의 둘째 꼬물이의 탄생기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2.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지만, 아직까지 육아에 서툰 허당 아빠의 모습만을 보였던 강원래, 염경환, 여현수는 지난 주 방송을 통해 각각의 자식 사랑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염경환의 늦둥이 둘째, 그리고 ‘엄마의 탄생’ 네 번째 아이 꼬물이(태명)의 탄생기는 지난주의 명장면이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밤새 진통과 싸워야했던 꼬물이 엄마 서현정과 그런 아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염경환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는 반응이다.열 달 동안 엄마의 품속에 있던 꼬물이가 탄생하자 폭풍같이 쏟아진 염경환의 눈물은 그야말로 솔직함과 진정성이 빚어낸 진짜 부성애였다. ‘엄마의 탄생’ 그 이름처럼 엄마와 아빠, 그리고 위대한 가족이 탄생하는 순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하나뿐인 장면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수 있었다.
2014.11.10 I 강민정 기자
LG U+, 임창정 앞세운 유튜브 광고 '화제'
  • LG U+, 임창정 앞세운 유튜브 광고 '화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U+ tv G 4K UHD’의 온라인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U+ tv G 4K UHD’ 유튜브 온라인 광고는 배우이자 가수인 임창정 씨가 아들, 아버지, 할아버지의 1인 3역을 연기했다. 이 광고는 “누가 야한영화를 봤을까?”라는 제목으로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임 씨는 메인 영상에서 새벽 4시에 ‘U+ tv G 4K UHD’ 내에 누군가 미리 결제해 놓은 야한 영화를 이어보다가 엄마에게 들키는 아들을 연기했다. 엄마 역할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보리 엄마’로 열연했던 황영희 씨가 했다. 이번 영상은 황 씨의 CF 데뷔작이다. 영상을 감상한 후 진행되는‘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범인이 누군지 맞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범인을 찾은 10명에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답은 다음달 1일 공개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e마케팅팀 팀장은 “LG유플러스의 ‘U+ tv G 4K UHD’ 만의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사랑 받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유튜브 광고에서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1인 3역을 한 임창정 씨.▶ 관련기사 ◀☞종목 방향성을 잡았다면, 지금부터 적극적 투자를☞LG U+, 스마트폰 일정관리 '내비서 2.0' 출시☞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 개최
2014.11.10 I 김유성 기자
'슈퍼맨' 민국 "다들 미안~"..삼둥이 운전 스타일 공개
  • '슈퍼맨' 민국 "다들 미안~"..삼둥이 운전 스타일 공개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에서는 ‘엄마한텐 비밀이야’가 방송된다.송일국은 유난히 자동차를 사랑하는 삼둥이를 위해 전동차 체험에 나선다.송일국이 선택한 장소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대한 민국 만세는 유아용 전동차가 일렬로 배열돼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해 한 대씩을 차지하며, 한껏 들뜬 기색을 보였다.삼둥이는 운전대 앞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3색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이는 운전대를 잡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에는 의젓한 맏형이지만 운전대를 잡으니 영락없는 꾸러기였다.민국이의 운전 철학은 ‘안전 제일’. 민국이는 “쪼굼만 비키세요~ 다둘 미얀~”하고 외치며, 전방 10미터 내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앙증맞은 수신호를 보내는 ‘안전 운전의 정석’을 선보여 훈훈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자타공인 ‘뛰뛰 사랑’ 만세는 평소 자유분방한 성격을 운전대 앞에서도 여실히 드러냈다. 운전석에 삐딱하게 앉아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폭풍 후진을 선보이는 등 프리스타일 운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꼬꼬마 드라이버로 변신한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은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 '음주운전' 노홍철 "순간의 잘못된 판단..뼈저리게 반성"(입장 전문)☞ '음주운전' 노홍철,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 자진하차☞ '하이수현' 티저 공개..이하이, 블랙 바니 걸 변신☞ '속사정 쌀롱' 유세윤, "자수하고 벌금 DC 받았다"☞ AOA 설현, '레이저컷' 공개..무결점 몸매 또 한번 男心 강타
2014.11.08 I 박미애 기자
추사랑, 단발머리 변신..오드리 토투와 싱크로율 100%
  • 추사랑, 단발머리 변신..오드리 토투와 싱크로율 100%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스코트 추사랑이 ‘추드리 토투’에 등극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에서는 ‘엄마한텐 비밀이야’ 편이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공원 잔디에서 훈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잔디밭을 뛰노는 천진난만한 추사랑의 모습에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바로 눈에 띄게 짧아진 머리 모양이었다. 짧은 커트머리와 크고 동그란 눈망울, 익살스러운 표정 등이 영화 ‘아멜리에’의 주인공인 오드리 토투를 연상케했다. ‘슈퍼맨’ 제작진은 “매번 촬영을 갈 때 마다 아이들이 한층 자라있는 것을 느낀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 만난 사랑이는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부쩍 예뻐진 외모와 한층 풍부해진 어휘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사진을 본 네티즌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사랑이 갈수록 미모 폭발”,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보다. 엄마 아빠 닮아서 사랑이도 완전 인형 미모. 안구 정화로세”, “정말 오드리 토투와 판박이! 추드리 별명 추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인터스텔라', 개봉일 22만 '1위'..비수기 극장가 활기☞ AOA 혜정, 어린 시절 사진 공개..'황금 비주얼의 아우라'☞ '슈퍼스타K6' 김필X곽진언, '로스트 스타즈' 콜라보..원곡 넘을까☞ 강소라, '미생' 시청률 공약 이행 '직장인들과 치맥 파티~'☞ 이유리 "연민정은 '하나의 타이틀'을 준 소중한 경험"
2014.11.07 I 최은영 기자
추사랑, 짧은 단발머리 변신..`귀밑 2센치` 머리도 완벽 접수
  • 추사랑, 짧은 단발머리 변신..`귀밑 2센치` 머리도 완벽 접수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추드리 토투’에 등극했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에서는 ‘엄마한텐비밀이야’가 방송된다. 이날 추사랑은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해, 영화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추사랑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공원 잔디에서 훈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잔디밭을 뛰노는 천진난만한 사랑이의 모습에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바로 눈에 띄게 짧아진 사랑이의 헤어스타일.굴욕제조기 ‘귀밑 2센치’ 헤어스타일이지만, 사랑이에게는 예외다. 짧은 커트머리와 동그랗게 뜬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익살스러운 표정은 영화 ‘아멜리에’의 주인공인 ‘오드리 토투’와 판박이. ‘러블리 단발머리’의 대명사인 ‘오드리 토투’를 능가하는 사랑이의 단발 자태가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사랑이의 미모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에 ‘슈퍼맨’ 제작진은 “매번 촬영을 갈 때 마다 아이들이 한층 자라있는 것을 느낀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 만난 사랑이는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부쩍 예뻐진 외모와 한층 풍부해진 어휘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오드리 토투’ 뺨치는 러블리 미모로 변신한 사랑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이 갈수록 미모 폭발임~”,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보다~ 엄마 아빠 닮아서 사랑이도 완전 인형 미모! 안구정화로세~”, “정말 오드리 토투와 판박이! 추드리 별명 추가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男, 여친이 男상사와 해외출장 가면 `썸씽 걱정`..女는?☞ 에이미 `해결사 검사` 남친과 결별.. "연락조차 안돼"
2014.11.07 I 우원애 기자
'엄마의 탄생' 속 '딸바보 아빠'..염경환·강원래·여현수의 3色 사랑법
  • '엄마의 탄생' 속 '딸바보 아빠'..염경환·강원래·여현수의 3色 사랑법
  • 엄마의 탄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염경환, 강원래, 여현수 세 명의 아빠들이 각양각색의 자식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5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 가장 큰 화제는 바로 염경환의 늦둥이 둘째 꼬물이의 탄생기였다. 열 달의 기다림끝에 꼬물이(태명)와 첫 만남을 가진 염경환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폭풍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아내의 힘든 출산 과정을 처음으로 함께 한 염경환은 10년 전 첫째 은률이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왜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는지 한스럽고, 앞으로 첫째 은률이에게 앞으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다”며 애틋한 가족애와 부성애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강원래 역시 물을 좋아하는 아들 선이를 위해 직접 아기 수영장을 만들어줬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했다. 아빠의 노력을 알았는지 선이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방긋 웃으며 물장구를 치고 자유자재로 물속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강원래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아빠 육아 모임에 참석한 여현수는 육아 달인 아빠들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만점 아빠로 다가가기위한 노력을 보였다. 평소 허당 아빠로 알려진 여현수는 누구보다 열심히 지아를 돌보는 모습을 보였고, 엄마 없이 단 둘이 무사히 외출에 성공해 한 뼘 더 성장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이처럼 세 아빠의 진심이 담긴 자식 사랑법과 그 사랑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을 전하기에 충분했다는 평. 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넓어질 가족애가 또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정성이 담긴 감동,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함께할 수 있는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11.06 I 강민정 기자
뇌성마비 극복한 정유선 교수 "기적은 매순간 도전하는 자에게만 오는 선물"
  • [인터뷰]뇌성마비 극복한 정유선 교수 "기적은 매순간 도전하는 자에게만 오는 선물"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10살짜리 초등학생 소녀는 가을 운동회 달리기 시합에서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결승점에 다다른 아이들은 속력을 늦췄고 시합에서 뒤처진 아이들은 걸어 들어오고 있었지만 소녀는 결승점을 향해 앞만 보고 내달렸다. 전력을 다해 뛴 덕분에 이날 경주에서 소녀는 뒤에서 3등을 했다. 평범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유선 조지메이슨대 교수(44)다. 대부분은 초등학교 운동회 풍경이 먼 과거의 일이라 기억조차 가물가물하겠지만 그녀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그녀는 다리가 불편하다. 언어장애도 있어 긴장하면 더 말문이 막힌다. 그 상황을 두고 “다른 친구들 하는 것은 뭐든 잘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된 후 2012년엔 이 학교에서 최고 교수상도 받았다. 그녀는 이를 ‘작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지난달 30일 이데일리·이데일리 TV 주최로 열린 제3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4)에서 발제자로 나선 그녀를 만났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낀 건 그녀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얼굴엔 웃음과 활력이 넘친다. 매 순간 모든 것이 도전이었을 그녀의 인생사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적지 않았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정유선 美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홀에서 열린 ‘제 3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4)’에서 ‘적과도 동침- 매이지 말고 품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그녀의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달리기 시합도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녀에겐 하나의 도전이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구분이 여전한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들을 깨고 꿈을 쫓기란 쉽지 않다.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여성 장애인이라면 걸림돌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아버지는 어릴 적 저에게 교수가 되라고 자주 말씀하셨어요. 제가 공부는 곧 잘한다고 보신 거죠. 전 아버지가 헛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어요. 사춘기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게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과 사진에 찍히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모순적이게도 둘 다 하고 있어요(웃음)”별다른 비결은 없었다. 그녀가 몇 년 전 내놓은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란 책 제목처럼 꿈을 향해 정직하게 한 발짝씩 나아갔을 뿐이다.정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란 말이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면 남들도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고 믿고 있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장애란 스스로 심리적 한계를 긋고 자신과의 싸움을 쉽게 포기해버리는 행위 그 자체라고 봐요.”그녀는 한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1989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미국 생활이 쉽지 만은 않았다. ‘노력하면 다 된다’고 믿던 그녀도 영어 때문에 번번이 좌절했다. 영어를 읽고 쓰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한국말을 하는 것도 어려운 그녀에게 영어 발음은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졌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그녀는 지금도 대화의 3분의 1 정도는 서로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한다.“살면서 처음으로 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영어를 배울 때였어요.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긴장돼서 말을 못한 적도 많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죠. 그때마다 흔들리는 절 잡아준 건 부모님이었어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텼습니다.”◇“부모님께 반항은 생각도 못해”그녀는 인터뷰 도중 부모님 얘기를 자주 꺼냈다. 인터뷰가 끝난 뒤 강연을 할 때엔 부모님을 얘기하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내가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뒤부터 부모님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되셨다”고 말했다. 정 교수의 어머니 김희선씨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로 시작되는 ‘울릉도 트 △정유선 美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본지 기자와 인터뷰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위스트’의 가수 ‘이시스터즈’의 멤버다. 딸이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딸을 위해 한평생 희생했다. 오늘날 정 교수가 있기까지 부모님의 온전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그녀는 철이 일찍 들었다. 사춘기 시절엔 부모님께 반항 한번 하지 않았다. “전 정말 행운아예요. 부모님께 무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니까요. 제가 밝게 자랄 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 영향이 큽니다. 부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저한테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그런 큰 사랑을 받았는데 반항은 감히 생각조차 못했죠(웃음)”그녀는 스스로 인복이 많은 편이라고 했다.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도 먼저 다가가는 편이다. 정 교수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한국 속담처럼 저도 웃는 얼굴로 먼저 다가간다”며 “사실 이건 장애를 가진 내가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사학위를 한 뒤 강의를 제안한 것도 지도 교수님이었다”며 “이렇듯 주변 사람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미국에서 여성 장애인으로서 소수자 중의 소수자인 내가 교수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보조공학(assist technology)을 선택하게 된 것도 운명 같다고 했다. 보조공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기기나 서비스를 총칭하는 말이다. 손이 불편한 사람들에겐 휘어진 숟가락도 훌륭한 보조기기가 될 수 있다. 정 교수는 원래 컴퓨터공학으로 학·석사 학위를 땄지만 아이를 낳고 7개월 뒤 보조공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석사 마치고 컴퓨터를 다루는 직장을 구할까 했지만 첫 아이를 가지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했어요. 컴퓨터 회사에 다니는 것도 좋지만 제가 다른 엄마와 다르기 때문에 장애와 관련된 보조공학을 공부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보조공학 교육 쪽을 전공했는데 계속 이과였다가 박사 공부할 때 문과로 넘어왔죠. 지금 생각하면 보조공학을 만난 것도 운명 같습니다.”그녀는 우리 사회에서도 장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미국이 훨씬 더 자유로워요. 제가 길을 걸어가면 한국에선 10명 중 7명이 뒤돌아보겠지만 미국은 1명만 그럴 겁니다. 장애인이 제 목소리를 내려면 사회적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하면 된다’라는 의지만으로 모든 걸 할 순 없습니다.”
2014.11.06 I 김동욱 기자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모카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는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재석 오빠 다리를 물어 유명해진 이 녀석. 다행히 세게 물지 않아 별일은 없었도 다들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 하지만 모카가 왜 재석오빠를 물었는지 아는 나는 마음이 아렸어요”라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핑클을 섭외하고자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를 찾아갔다. 이날 세사람은 노래방 기계로 핑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반려견 모카는 놀란 듯 유재석의 다리를 물어 눈길을 끌었다.이에 이효리는 모카가 유재석의 다리를 물게 된 남다른 속사정을 전한 것. 그는 한 2년 전 안성보호소에서 봉사를 통해 모카와 만났다고 했다. 그는 “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벽에 어떤 여자분이 모카를 안고 보호소 문을 두드렸답니다. 같이 사는 남자가 술만 먹으면 자신도 때리고 모카도 때리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헤어지자 했더니 모카를 죽이겠다고 난리를 쳤답니다”라고 전했다. 너무 겁이 난 여자는 새벽에 모카를 안고 무작정 뛰쳐나와 보호소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가수 이효리가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이효리는 모카와 새끼 세 마리와 함께 집에 데려왔다. 이후 새끼 강아지는 모두 입양됐지만 예민한 성격의 모카는 결국 입양되지 않아 가족이 됐다.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남자를 극도로 무서워하고 누가 큰 소리로 말하거나 큰 몸동작을 하거나 엄마에게 손을 대면 예민해져 공격하려 합니다. 그래서 재석오빠가 크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나에게 손을 올리니 공격한 것이죠. 공격이라고 해봤자 세게 물지는 않고 시늉만 하는 것이 다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이 짠해요. 제 남편 상순 오빠도 모카 앞에선 아직 좀 조심한답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이젠 괜찮아 모카야. 눈치보지 않아도 사나운 척하지 않아도 다 괜찮아. 우리가 널 끝까지 지켜줄게. 사랑한다. 재석오빠한텐 엄마가 대신 사과할게”라고 덧붙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제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 사실 날 키운 수준"☞ [포토] 이제훈, '훈훈한 겨울 남친룩'☞ [포토] 이제훈, 부드러운 미소 '女心 흔들'☞ 허지웅, 故 신해철 생전 문자 공개 "납득 안된다" 부검 결과는?
2014.11.04 I 정시내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미타임(Me Time)’ 중요성 강조
  •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미타임(Me Time)’ 중요성 강조
  • “엄마만의 시간을 가져야 아기가 행복합니다”육아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엄마들에게 최적의 해법 ‘미타임(Me Time)’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엄마들이 ‘미타임(Me Time)’ 갖는 세 가지 방법 소개[e-비즈니스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와 더블하트는 지난 21일 방송된 ‘맘토닥톡’에서 ‘엄마의 미타임(Me Time)’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미타임이 중요한 만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 세 가지도 함께 공개했다. ‘미타임’이란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로 2013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아기 돌보는 일에 대부분 시간을 쓰는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려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점점 자기만의 시간을 잃어가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미타임’이다. 유한킴벌리가 최근 시행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엄마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엄마들도 ‘미타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맘토닥톡에 출연 중인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엄마가 아기에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아기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Favorite Child Complex)’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아기가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면 큰 부담을 느끼는 등 감정적 장애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심리 전문가, 아동발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맘토닥톡 ‘엄마행복구조대’는 엄마들이 ‘미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해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 ▲엄마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각자의 특기를 살려 공동 육아를 실천하는 품앗이 육아 ▲ ‘우리동네 보육반장’ 등 지자체가 제공하는 믿을만한 육아 관련 정보를 활용해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그 사이 일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어린이집 맘 ▲뛰어놀기나 운동과 같은 동적인 운동은 아빠가 전담하도록 하는 아빠육아 분담 맘과 같은 해법 중 하나를 시도해 본다면 엄마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육아를 실천할 수 있다. 한편 ‘맘토닥톡’은 티빙, 호핀, 네이버N스토어 사이트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김용건, 김상경에 “사랑 착각 마라” 조언
  • ‘가족끼리 왜 이래’ 김용건, 김상경에 “사랑 착각 마라” 조언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용건이 김상경의 연애를 걱정하는 이유가 드러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23회에서는 아들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차강심(김현주 분)에 대한 마음을 접을 것을 당부하는 문회장(김용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심을 향한 태주의 마음을 안 문회장은 아들을 찾아갔고 “아까 주먹질하고 싸운 게 누구냐. 차실장하고 관련된 사람이냐. 차실장은 안된다. 그 정도 유능하고 책임감있는 비서 만나기 얼마나 힘든 줄 아냐. 한 순간 감정 때문에 그런 직원을 잃을 거냐”며 탐탁지 않아 했다.그리고 “훨씬 더 진지하다”는 태주의 대답에 “결혼 생각 없는 연애감정이 진지해봤자 얼마나 진지하냐. 그거 네 착각이다. 편하고 익숙해서 사랑인 줄 착각하게 된 거다”라고 일침했다.이어 문회장은 “그래서 나도 네 엄마를 불행하게 만든 거다. 네 엄마도 유능한 비서였다. 그런데 설희(나영희 분)가 고무신 거꾸로 신었을 때 날 챙겨주는 네 엄마한테 마음이 흔들려 또 다른 사랑인 줄 알고 결혼까지 했다. 그런데 결국 네 엄마 날 못 참고 도망쳤다. 사랑과 동료애를 착각하면 안된다. 나는 너도 차실장도 잃고 싶지 않다”며 태주가 감정을 추스를 것을 부탁했다.
2014.11.03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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