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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여행사 겨우내 가볼만한 유럽에 스페인 추천
  • KRT여행사 겨우내 가볼만한 유럽에 스페인 추천
  •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왕국이었던 그라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KRT여행사가 스페인 일주 8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플라멩고의 본고장인 세비야부터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왕국이었던 그라나다, 깊은 협곡을 사이에 둔 절벽 위의 도시 론다, 아름다운 백색의 도시 미하스까지 스페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 일정 1급과 2급 호텔을 이용한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이다. 스페인 전문 인솔자와 함께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페인 전통 요리인 빠에야를 포함해 몽골리안 BBQ, 하몽, 샹그리아, 오렌지 등 스페인 5대 특식을 맛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대표전화(1588-0040)로 문의 가능하다.KRT 유럽팀 담당자는 “유럽 여러 나라 중 스페인은 정열의 나라답게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사계절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며 “볼거리와 먹거리 또한 풍족해 여행객들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겨울 날씨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 우리나라 봄가을 날씨 정도로 선선하다. 특히 지역마다 각기 다른 오묘한 매력을 자랑하는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들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럽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사람들이 북적이고 날씨도 더운 여름 휴가 시즌 보다는 겨울인 지금이 날씨도 좋고, 한결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어 이 같은 이점을 파악한 여행 고객들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플라멩고의 본고장인 세비야▶ 관련기사 ◀☞ [여행] 뜨거운 겨울유혹이 왔다…노천온천 열전☞ [여행+] 귀가까지 책임져요…'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여행+] 재미·교육 한번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에듀스마일☞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2015.12.28 I 강경록 기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 조리교육 도입 ‘눈길’
  •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 조리교육 도입 ‘눈길’
  • [온라인부] 올 한 해 ‘요리하기’, ‘셰프’, ‘먹방’ 등 요리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2016학년도 대입 호텔조리학과 입시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조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호텔조리학과는 요리실습에 최적화된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따라서 호텔조리학과를 선택할 때는 조리현장과 동일한 호텔급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는지와 실무실습 위주의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미국의 선진 호텔조리실습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특화된 실습수업으로 해마다 역량 있는 전문조리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가 주목받고 있다.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세계화되고 있는 식문화와 외식산업에 발맞춰 미국의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Wales Univ)와 MOU를 체결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미국 조리학 학사과정 1위, 호텔경영학 랭킹 7위의 호텔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있는 미국의 명문 조리대학교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존슨앤웨일즈 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선진 호텔조리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특성화된 요리전문가, 그리고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신식의 실습실과 HD스마트학습시스템 역시 최적의 요리교육을 위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만의 특별한 학습시스템이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최신의 조리기구와 조리현장과 동일한 동선의 최고의 실습실에서 수업 중 요리의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과, 녹화된 실습수업을 반복시청할 수 있는 리뷰시스템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수업 이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의 특색있는 조리실습과 현장감 있는 실무실습 훈련으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2016년 국제요리경연대회’ 국가대표/주니어국가대표 발탁, ‘FHC China 국제요리경연대회’ 수상 등 해마다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큰상을 휩쓸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한편 호텔조리 특성화 교육으로 알려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는 호텔조리학과, 호텔한식학과, 서양요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빠띠시에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푸드스타일학과, 웨딩파티플래너학과, 호텔조리창업학과, 커피바리스타창업학과, 호텔외식경영과 등의 다양한 과가 있으며,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현재 서울연희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2016학년도 호텔조리학과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요리에 대한 적성과 학습 태도 등을 평가하는 면접전형으로만 소수정예의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서울연희전문학교는 면접 심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onhee.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다, 中 광동판 '나가수'서 1라운드 통과
  • 바다, 中 광동판 '나가수'서 1라운드 통과
  • 중국 광동방송 ‘마이왕정빠’에 출연한 바다(사진=디오션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바다(최성희)가 중국 광동판 ‘나는 가수다’에 한국 여가수 최초로 초청돼 출연했다.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측은 바다가 중국 화남지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광동방송의 초청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과 경연을 펼치는 ‘마이왕정빠’에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바다는 지난 26일 방송된 첫 라운드에서 중국의 유명 가수 이극근의 히트곡 ‘붉은태양’을 광동어로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바다는 본선 최종 9인에 올랐다.‘마이왕정빠’는 호남방송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와 쌍벽을 이루는 중국 화남지역 최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서로 노래 실력을 펼치는 경연프로그램이다. 바다는 한국 여성 최초로 초청돼 중국어로 경연을 벌였다.바다가 출연하는 ‘마이왕정빠’는 본선 1라운드에 뽑힌 9인 중 본선 2라운드에서 6인을 가리고 3라운드에서는 3인을 가려 최종 결승에서 우승자를 결정하는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북경어 보다 더 어렵다는 광동어로만 불러야 하는 악조건에서도 바다가 좋은 성적으로 첫 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며 “매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경연을 치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바다는 KBS2 ‘불후의 명곡’ 주영훈 편에서 내노라하는 선후배 가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5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등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대프니 조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V.O.S ''3인조 완전체'' 컴백 2016년 1월13일 확정☞ ''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슈퍼맨'' 추사랑 대항마 될까?☞ [2015 SAF 가요대전]K팝 스타 한정판 무대, 보컬 감성 퍼포먼스 터졌다☞ [2015 SAF 가요대전]온유, 아이돌 인정한 ''올해의 리더''☞ [포토]''육감모델'' 대프니 조이 pt2 ''독사의 이빨 닮은 비니키''
2015.12.28 I 김은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잠실에 제대로 된 돔구장 짓겠다"
  • 박원순 서울시장 "잠실에 제대로 된 돔구장 짓겠다"
  •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원순(59) 서울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실 돔구장 건립을 약속했다.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실야구장 제대로 된 돔구장으로 만들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한 트위터 유저의 부탁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 트위터 유저는 박 시장에게 “야빠(야구팬의 인터넷 속어)로서 부탁드립니다. 축구의 반 만큼이라도 야구도 관심 가져주셨음 합니다. 야구에 대해선 너무 안 유연하신 거 같다는 느낌. 저만의 느낌이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에 대해 박 시장이 돔구장 건립을 약속한 것이다. 물론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잠실 돔구장 건립 의지를 나타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서울시는 지난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4만 석 규모의 돔구장을 조성하고 기존의 스포츠 기능에 문화·공연·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기존 잠실학생체육관 부지에 돔구장을 짓고 지금의 잠실야구장은 돔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돔구장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현재 LG와 두산이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은 1982년에 지어져 30년이 훨씬 지났다.시설이 낡아 보수비용만 매년 30억원 이상 들어가고 있다. 선수와 관중 모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고척동에 한국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이 지어졌다. 하지만 규모나 시설, 위치면에서 부족함이 많이 제대로 된 돔구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015.12.24 I 이석무 기자
"'치데이' 카운트다운"..'치인트', 5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치데이' 카운트다운"..'치인트', 5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치인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치데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하이라이트 영상(http://tvcast.naver.com/v/663944)을 공개했다. 그동안 짧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던 ‘치인트’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기대를 높였다.영상 속에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풋풋하고 감성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역), 남주혁(남은택 역), 박민지(장보라 역) 등 6인 6색의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엇보다 홍설(김고은 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수상한 선배 유정(박해진 분)의 의심쩍은 행동들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다가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상황. 여기에 홍설의 전혀 수상하지 않은 친구들 은택(남주혁 분), 보라(박민지 분) 그리고 유정만큼이나 수상쩍은 그의 친구들인 인호, 인하 남매는 얽히고설킬 이들의 관계와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남의 일에 관심이 많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학교 다니던 시간 전부 통틀어서 지금이 제일 재밌거든요”라는 유정의 대사와 싸늘한 미소는 반전의 묘미까지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드라마 ‘치인트’는 단 5분의 미리보기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밀당의 블랙홀로 빠트렸다. 때문에 볼수록 아리송한 ‘치인트’의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5.12.23 I 강민정 기자
"여자가 축구하냐는 말, 이젠 쏙 들어갔죠"
  • [화통토크]"여자가 축구하냐는 말, 이젠 쏙 들어갔죠"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이순애(57)씨는 용인시 ‘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축구단의 최전방 공격수다. 주부 구선희(36)씨는 난치성 질환에 걸린 첫째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하기 위해 축구단에 가입했다. 줌마렐라 축구단에서 활약하는 용인시 주부들. 이들이 줌마렐라 축구단에 참여한 동기는 각자 다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용인시에 따르면, 정찬민 용인시장 취임 이후 여성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줌마렐라 축구단은 지난 4월 용인 31개 읍·면·동에서 모두 결성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는 32개팀(시청팀 포함) 779명이나 참여했다. 현재 20대 여대생부터 손자를 둔 60대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이 선수로 뛰고 있다. 최고령은 최희숙(68·풍덕천1동)씨, 최연소는 신효정(22·이동면)씨다. 기흥동의 이용옥씨(54)와 딸 신은선씨(34), 상현1동의 한승미씨(45)와 딸 석지선씨(22)는 모녀가 선수로 함께 뛴다. 기흥동 줌마렐라 축구단의 양미화씨(45)는 선수, 남편 진의봉씨(39)는 코치다. 줌마렐라 축구단은 각종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만병통치약’이다. 가사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증은 ‘뻥’하는 공차는 소리와 함께 날아가고 디이어트까지 돕는다. 재정부담도 적다.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운동장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지원이다. 용인시에서 판을 깔아주자 시민들이 축구단을 운영하고 경기를 꾸린다.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들어오고 모 은행에서는 축구대회 후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자가 무슨 축구냐’는 말도 있었지만 주민화합, 소통강화 차원에서 도움이 되다 보니 그런 말이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엄마가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하다”며 “여성 축구문화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돼,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성화 되고 권익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 참여한 여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관련기사 ◀☞ [화통토크]신현성 티몬대표 "소셜 위기? 백화점·마트가 진짜 위험"☞ [화통토크] 둘리아빠 김수정 "창의성? 애들 입 막는데 그게 나오겠나"☞ [화통토크]"월급도 쪼매 받는 공무원, 2년 만에 때려칠라 캤죠"☞ [화통토크]남경필 "권력 나누면 더 커진다…연정은 시대정신"☞ [화통토크]李법사위원장 "成리스트 물타기땐 국민이 책임 물을것"
2015.12.14 I 최훈길 기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 [e주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 간절곶 일출성산일출봉일출울진 망양정 일출강원 강릉 정동진 일출포항 호미곶 일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가오는 새해를 맞는 해돋이 여행에는 기차를 타고 가보는게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이 새해를 맞아 무박부터 3박4일 여행일정 등 국내·외의 다양한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테마 여행상품을 준비했다.△울산 간절곶 기차여행=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말처럼 간절곶은 이름난 해맞이 장소다. ‘울산 12경’의 하나인 대왕암 공원을 거쳐 고래문화를 테마로 하는 ‘장생포 옛 마을을 찾아 지나간 시간 여행을 즐긴다.△울진 망양정 기차여행= 관동팔경의 하나로 사랑받아온 망양정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일출 감상을 할 수 있다. 해맞이 축제 후 백암온천에서 얼어붙은 몸과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다. 이어 후포항에서 붉은대게로 달콤한 입맛을 즐긴다. △포항 호미곶 기차여행= 호미곶 바다는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장엄한 일출을 연출한다. 해맞이를 한 다음, 일제식민치하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간다. 이후 경주 천마총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부산 해운대 기차여행=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 아쿠아리움 등 부산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해돋이 관광뿐만 아니라, 광안대교, 이기대 해안산책로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투어도 가능하다. 숙박 예정인 시타딘호텔은 42층 높이의 최신식 호텔로 해돋이 장소와 해운대역에 근접하여 장거리여행의 피로를 덜어준다.△고품격 레일크루즈 기차여행= 12월 31일 출발, 2박3일 일정으로 해맞이는 물론, 순천, 부산, 경주, 정동진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다.31일 아침 9시 순천에 도착하면 국내 최대 갈대군락지 ‘순천만 생태공원’을 관람하고, 민속마을로 지정된 낙안읍성을 방문한다. 228명의 주민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방식이 마치 시간이 정지해 버린듯한 느낌을 준다. 둘째 날인 1월 1일 아침에는 ‘해운대’로 도착하여 바다 위 요트에서 낭만적인 새해 일출을 감상한다. ‘동백섬’을 둘러본 후 경주로 이동, ‘불국사’관람과 함께 신라인의 정신과 문화가 응집된 문화유산도시 ‘경주시티투어’를 한다. 마지막 날 아침 정동진에 도착, 바다전망을 안고 있는 미술전시관 ‘하슬아트월드’를 관람하고 태백의 한우구이정식을 맛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을 들린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제주 일품 해돋이 육·해·공 여행상품=해돋이 관광과 함께 제주도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KTX, 낭만의 크루즈여행, 항공을 이용하는 복합 여행상품이다. 첫째 날(30일), 용산역에서 밤 열차로 출발, 목포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목포항에서 ‘씨스타 크루즈’를 타면 낭만 가득한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이동으로 인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날 아침(31일), 본격적인 제주도 관광을 시작한다. 오전에는 제주의 ‘삶’을 돌로 표현한 ‘금능석물원’과 신기한 볼거리가 많은 착시체험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방문하고오후에는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한국형 원시림 ‘환상숲 올레길’ 탐방이 기다리고 있다. 새해를 맞는 셋째 날은(1월1일) ‘용눈이오름’에 올라 성산일출봉을 안고 떠오르는 멋진 일출광경을 가슴에 품는다. ‘섭지코지’의 해안절경, ‘성읍민속마을’등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지막으로 ‘에코랜드’에서 제주에서 유일한 기차를 타고 곶자왈 원시림을 둘러본 다음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육·해·공 제주여행이 마무리된다.△해외관광과 해돋이를 겸한 상품=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해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보스톡을 관광하고 덤으로 강원도 묵호시장도 관광하는 여행상품이다. 첫째 날(29일) 오전, 부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동대구에 도착하면 준비된 전용차량으로 동해항까지 이동 후 DBS크루즈훼리에 오른다. 둘째 날(30일) 오후, 연해주 행정중심도시이자 태평양의 부동항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 영화 ‘태풍’의 촬영지 혁명광장,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함 10개를 침몰시킨 C-56 잠수함의 박물관, 블라디보스톡 극동함대사령부, 아무르만 해변가를 산책하는 일정이다. 셋째 날(31일)에는 연해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한촌 기념비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빠크롭스키 공원에 위치한 러시아 대 정교회 성당, 블라디보스톡의 첫 한인거주지역인 구개척리, 블라디보스톡 최대의 아르세니에프 향토 박물관, 독수리 전망대, 2012년 APEC회담을 기념해 건설한 블라디보스톡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대교를 조망한다. 이어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으로 이동해 DBS크루즈훼리에 탑승한다. 마지막 날(1월1일) 새벽, 동해로 귀향하며 맞이한 ‘선상 해돋이’의 색다른 감상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동해항에 도착해 묵호수산시장에 들러 자유 관광 후 동대구역에 도착,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면 모든 여행 일정은 끝난다.▶ 관련기사 ◀☞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여행+] 재미·교육 한번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에듀스마일☞ 진짜 겨울을 만날 수 있는 이색 해외 여행지☞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2015.12.13 I 강경록 기자
`세 모자 사건` 아들 "아닌 척 했던 게 아니라 진짠 줄 알았다"
  • `세 모자 사건` 아들 "아닌 척 했던 게 아니라 진짠 줄 알았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른바 ‘세 모자 사건’ 아이들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1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악마와 함께 살았다 - 세 모자 사건, 아이들의 고백’ 편을 예고했다.어머니 이모(44·여)씨와 무속인 김모(56·여)씨는 올해 6월 유튜브에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육성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을 올려, “남편의 강요로 20년 결혼생활 동안 1천명에 달하는 남자를 상대했고, 아들들도 300명 넘는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이후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편(45)과 시아버지 등 44명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며 36차례에 걸쳐 수사기관 11곳에 허위 고소했으며, 기자회견 등에서 10대 아들 2명(17세·13세)에게 성폭령 피해 사실을 허위 진술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하고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이들의 성폭력 피해 주장은 모두 거짓이며, 경찰 조사에서 무속인 김씨가 이씨 등 세 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밝혀졌다.‘그것이 알고싶다’ 예고에 따르면 세 모자 가운데 둘째 아들은 제작진에 “그냥 일부러 아닌 척 하면서 했던 게 아니라요. 진짜로, 진짠 줄 알았어요. 제가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식으로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한편,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씨의 두 아들에게 긴급생계비 80만원과 정신병원 치료비 및 심리예술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5 미스 유니버스 화보 촬영현장 사진 더보기☞ 미란다 커, 공항 패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농약사이다` 피고인 할머니 무기징역 구형.."잔혹하고 대담해"☞ 싸이, 손석희를 느끼다?.. 어깨에 기대 두 눈 지그시 감아☞ 싸이, 타임지 `최악의 노래` 선정에 반박..손석희 "화가 난 느낌"☞ 유재석·김종국 등 `런닝맨` 멤버들 탑승한 中 전용기 공개☞ 전두환 장남 전재국 소유 `허브빌리지`, 118억원에 팔려
2015.12.11 I 박지혜 기자
농협금융, NH-CA자산운용 글로벌 투자 허브로 본격 육성
  • 농협금융, NH-CA자산운용 글로벌 투자 허브로 본격 육성
  • △김용환(오른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빠띠 제펠(Fathi Jerfel) 아문디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1차 파트너십 위원회’에서 주주간 계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농협금융이 H-CA자산운용을 글로벌 투자 첨병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그룹의 빠띠 제펠(Fathi Jerfel) 부사장 등 관계자들과 ‘1차 파트너십 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협(Credit Agricole)의 자회사로 위탁자산 약 1240조원, 시총 약 9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이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사 간 MOU 진행 사항에 대해 △단독대표이사제도 도입 △무의결권주 발행 △아문디 전문가 파견 △대표펀드 올셋(Allset) 출시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특히 9월부터 NH-CA자산운용에 파견 근무하고 있는 아문디의 전문가들을 활용,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는 글로벌 상품 발굴·마케팅 프로세스 개선·내재 리스크 관리의 글로벌 투자 프로세스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농협금융은 아문디의 파견 전문가를 교두보로 활용, 선진기술 이전 수준을 넘어 NH-CA자산운용의 중장기 자산으로 내재화 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대체투자본부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부동산 펀드 등 기관투자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대체투자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김용환 회장은 “아문디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NH-CA자산운용이 고객별 수요에 맞는 투자 상품의 다양화·차별화·글로벌화를 통해 저금리-저성장 기조 아래에서 고객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NH-CA자산운용이 국내 주요 운용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융지주와 함께 끊임없는 내부 혁신을 이루어내고 아문디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지난해 12월 NH-CA자산운용을 2020년까지 수탁고 60조원의 국내 5위 자산운용사로 키운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지배구조 개선, 전문가 파견 등 총 8개 과제를 선정·추진해 왔다.
2015.12.09 I 이성기 기자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차량 13만대 돌파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차량 13만대 돌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롯데렌터카(롯데렌탈)는 업계 최초로 등록 차량이 13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렌탈은 대한통훈, 금호아시아나그룹, KT그룹을 거쳐 올 6월 롯데그룹에 피인수 된 국내 점유율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회사다. 현재 국내 점유율은 25.2%로 추산된다.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등록 차량이 11만대를 넘어선 이래 1년여 만에 2만대가 추가됐다.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 등 신사업이 확대되면서 운영 차량도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 성장이라는 올해 목표 달성도 유력하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1조702억원)한 롯데렌탈은 올해 전년보다 약 21% 늘어난 1조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롯데렌탈은 2016년 매출 1.5조원, 2017년 도요타렌터카를 제친 아시아 1위, 2020년에는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구매 트렌드 변화, 롯데그룹과의 시너지가 기폭제가 돼 빠륵 ㅔ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롯데그룹과의 제휴 시너지를 통한 새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렌터카 홍보 이미지. 롯데렌터카 제공
2015.12.09 I 김형욱 기자
하이트진로, 미국인이 만든 프랑스 와인 '알렉스 감발' 출시
  • 하이트진로, 미국인이 만든 프랑스 와인 '알렉스 감발' 출시
  •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 뀌베 레 듀 빠삐 201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부르고뉴 와인인 ‘알렉스 감발(Alex Gambal)’ 8종을 9일 출시했다. 부르고뉴 와인은 프랑스 전체 와인 생산량의 1%에 불과한 희소성 있는 와인이다. 알렉스 감발은 그중에서도 특히 희소성이 높은 와인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물량도 전 세계적으로 6만병에 불과하며, 국내에는 800여 병만이 들어왔다. 이 와인은 미국 워싱턴 D.C 출신인 ‘알렉스 감발’이 1990년대 후반 부르고뉴 지방에 설립한 네고시앙에서 시작됐다. 감발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내에서는 이방인으로 취급받았으나, 20여 년 동안 일관성 있게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여느 부르고뉴 와인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부드럽고 순수한 붉은 과일의 맛과 향, 풍부한 타닌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산도, 미네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복합적인 맛을 낸다. 하이트진로는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 뀌베 레 듀 빠삐 2013’ 등 총 6종의 레드 와인과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3’ 등 2종의 화이트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7만~8만원대부터 60만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비롯해 일반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 맛볼 수 있다.▶ 관련기사 ◀☞'응답하라1988' 열풍에 크라운맥주 완판 행진☞하이트진로, 신입사원 공채..'생산·영업·연구 부문'☞소주 가격 '줄인상' 시작됐다..'한라산·오투린' 가격도 올라
2015.12.09 I 함정선 기자
`헌집줄께 새집다오` 홍석천 "남성성 다시 되찾겠다" 폭탄발언.. 왜?
  • `헌집줄께 새집다오` 홍석천 "남성성 다시 되찾겠다" 폭탄발언.. 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홍석천이 파격적인 발언을 해 첫 녹화부터 모두를 멘붕에 빠트렸다.어느 분야든 손대는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정복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홍석천이 패션, 요리에 이어 ‘헌집새집’으로 인테리어계까지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스만점 아이디어로 셀프 인테리어의 색다른 세계를 보여줄 홍석천은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떠오르는 대세 디자이너 황재근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광채 나는 민머리와 섬세하고도 여성스러운(?) 성향 등으로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두언즈 형제 홍석천과 황재근은 첫 촬영부터 그들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현장을 들었다놨다 했다고. 특히 솔직한 입담으로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홍석천은 이날 역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무엇보다 이날 녹화 도중 짝꿍인 황재근의 나긋나긋한 말투와 지칠 줄 모르는 수다에 폭발한 홍석천은 자신이 더 남자답다며 오늘부터 남성성을 되찾아야겠다고 푸념해 스튜디오를 웃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이어 자신을 앞으로 ‘홍마초’라고 불러달라고 해 마녀사냥 톱게이 캐릭터 대박에 이은 새로운 반전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한편, 유용한 인테리어 비법뿐 아니라 홍석천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오는 10일(목)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15.12.08 I 우원애 기자
다이어트에도 좋은 두유, 제대로 된 두유 고르기 위한 세 가지
  • 다이어트에도 좋은 두유, 제대로 된 두유 고르기 위한 세 가지
  • [온라인부] 다이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굶기’다. 하루의 식사 중 일부를 거르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아예 하루 종일 굶는 등 먹는 것만을 조절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지방보다는 수분과 근육을 손실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몸매를 망치고 나아가 건강까지 위협하게 된다. 의사들도 인체에 영양소 공급이 전혀 되지 않는 다이어트는 정말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현명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포만감을 높여주고 근육 손실까지 막아주는 방법이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닭 가슴살이나 식물성 두부, 두유 등을 끼니마다 섭취해주는 것이다.◆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특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심장병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까지 겸비한 콩이 인기다. 콩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적지만, 두부와 두유 등으로 가공한 뒤에는 흡수율이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어 체내흡수율이 95%에 이른다. 이른바 ‘두유 다이어트’가 인기인 이유다.하지만 기존의 액상두유는 유통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 고온에서 멸균처리를 하므로 콩의 영양소와 함께 고유한 맛과 향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종 당과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어 오히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합성첨가물의 경우엔, 계속 체내에 축적될 경우 세포의 DNA손상을 일으켜 각종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첨가물 없는 저온살균 유기농두유를 마셔야 한다. 또한 콩이 GMO(유전자변형) 콩인지, 산화가 되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콩을 사용했는지 등도 꼭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전두유’인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시중의 일반두유는 콩의 약 33%가 비지와 껍질로 버려지게 되는데 비지와 껍질에도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전체를 먹어주는 것이 영양소 보충에 효과적이다. 비지와 껍질까지 갈아 넣은 두유의 경우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콩이 가진 영양성분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두유 속 당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사항중 하나이다. 시중의 다양한 두유들은 당 함량과 칼로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영양보충 등의 목적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최근 출시된 ‘뉴트리코어 두유’의 경우, ▲국내산 콩 사용 ▲합성 첨가물 배제 ▲유기농 콩 사용의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깐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만을 생산하는 뉴트리코어 비타민에서 만든 제품답게 국내산 NON-GMO 유기농 콩만을 사용했으며, 비정제당인 유기농 빠넬라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냈다. 또한 제품의 맛, 생산성,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았다.이와 함께 착즙 제조방식이 아닌, 콩 그대로를 갈아 넣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콩이 가진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했음은 물론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트리코어 비타민 홈페이지(www.nutricor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아이 더 낳으라는 정부, 육아예산은 삭감
  • [육아전쟁]아이 더 낳으라는 정부, 육아예산은 삭감
  • 그래픽=문승용 기자[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정부가 편성한 내년 0~2세 보육료 지원예산은 3조1066억원이다. 올해 쓴 보육료 지원예산(3조 1377억원)보다 오히려 311억원 줄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출산율이 높았던 2012년 흑룡의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누리과정으로 편입되면서 0~2세 영아반 보육료 지원이 자연적으로 감소해 전체 지원 예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체 보육예산은 5조 2709억원이다. 올해 보육예산(5조1861억원)보다 1.63%(847억원)늘어나는데 그쳤다. 정부는 자녀를 어린이집 등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울 때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은 동결했다. 정부는 현재 만 0세는 월 20만원, 1세 15만원, 2~6세 10만원을 지급한다. 보육교사 근무수당(근무환경개선비)은 월 3만원, 아이돌보미 수당은 시간당 6100원에서 6500원으로 400원 올리는 데 그쳤다. ‘저출산→육아지원 축소→출산 기피→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 출근보다 늦은 등원 퇴근보다 빠른 하원복지부에 따르면 법률상 정해진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12시간이다. 연장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민간어린이집들은 연장은 커녕 12시간 운영조차 꺼린다. 12시간 종일반 운영에 따른 정부 지원은 미미한 반면 보육교사 연장 근무 등으로 인해 부담은 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민간 어린이집 교사는 “원장과 교사들도 아이를 키우고 개인생활이 있는 만큼 늦은 저녁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걸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워킹맘의 어린이집 평균 이용시간은 8시간 15분. 전업주부는 6시간 42분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하원이다. 맞벌이 부부들은 출근보다 늦은 어린이집 등원, 퇴근보다 빠른 하원시간 탓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워킹맘 임모(33)씨는 “지금 아이를 맡기는 가정어린이집은 등원시간이 9시, 하원은 6시”라며 “상대적으로 출근시간이 늦은 남편이 등원을 돕는데 등원시간이 워낙 늦어 매일 지각한다”고 말했다. 퇴근때도 회식이나 저녁 약속은 엄두를 못낸다. 이 때문에 맞벌이부부를 대신해 등·하원을 돕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원된다. 이른바 ‘할빠(할아버지+아빠)·할마(할머니+엄마)’들이다. 서울 마포구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 외손녀를 돌보는 최모(67·여)씨는 “딸이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 저녁 8시 30분에 귀가한다”며 “아침 7시면 딸 집에 왔다가 오후 9시 이후에 집에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씨의 딸은 그나마 행복한 편이다. 부모님에게 육아를 맡기는 게 여의치 않은 맞벌이부부들은 육아도우미를 고용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최윤경 부연구위원)가 내놓은 ‘국내 중국동포 육아돌보미 현황 및 양육가치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입주 육아도우미의 경우 지난해 7~8월 기준 급여가 월평균 162만원이었다. 출퇴근제의 경우는 약 131만원, 시간제는 약 97만원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4월 전체 업종별 종사자의 연령대별 평균 임금을 계산한 결과 30대 월 평균 임금은 176만 2000원이었다. 입주 육아도우미를 쓰면 한달 월급이 고스란히 들어가는 셈이다. ◇ 대학 보내기보다 힘든 어린이집 작은 인테리어 소품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34·여)씨는 친한 언니와 동업형태여서 사업자등록도 없다. 공식적으로는 남편 혼자 직장을 다니는 외벌이인 셈이다. 최씨는 “아이가 내년이면 4살인데도 여전히 동네 가정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며 “시설이 잘 갖춰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싶은데 번번이 맞벌이부부에 밀려 3년째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다문화 가정’,‘다자녀 가정’ 등 10가지다. 이 중에서도 ‘부모가 모두 취업 중인 영유아’는 1순위 항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어린이집 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어린이집 0세(생후 12개월까지)반 영아는 7만 7454명이나 대기자는 36만 9311명이다. 대기자가 현원의 4.8배나 된다. 이어 1세반(12~24개월)대기자는 1.1배, 2세반은 0.6배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부모들이 아이돌보미나 육아지원종합센터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육아전쟁]밑빠진 독에 물붓는 저출산대책…해법은 '아빠육아'☞ [육아전쟁]‘육아빠’ 정우열 원장 "아빠육아의 최대 수혜자는 아빠"☞ [육아전쟁]아빠 기자, 육아휴직을 하다☞ [육아전쟁]일도 육아도 여자몫…'乙 중의 乙' 워킹맘☞ [육아전쟁]공무원 3년, 민간은 1년…육아휴직도 '부익부 빈익빈'
2015.12.07 I 한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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