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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 조리교육 도입 ‘눈길’
- [온라인부] 올 한 해 ‘요리하기’, ‘셰프’, ‘먹방’ 등 요리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2016학년도 대입 호텔조리학과 입시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조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호텔조리학과는 요리실습에 최적화된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따라서 호텔조리학과를 선택할 때는 조리현장과 동일한 호텔급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는지와 실무실습 위주의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미국의 선진 호텔조리실습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특화된 실습수업으로 해마다 역량 있는 전문조리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가 주목받고 있다.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세계화되고 있는 식문화와 외식산업에 발맞춰 미국의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Wales Univ)와 MOU를 체결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미국 조리학 학사과정 1위, 호텔경영학 랭킹 7위의 호텔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있는 미국의 명문 조리대학교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존슨앤웨일즈 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선진 호텔조리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특성화된 요리전문가, 그리고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신식의 실습실과 HD스마트학습시스템 역시 최적의 요리교육을 위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만의 특별한 학습시스템이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최신의 조리기구와 조리현장과 동일한 동선의 최고의 실습실에서 수업 중 요리의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과, 녹화된 실습수업을 반복시청할 수 있는 리뷰시스템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수업 이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의 특색있는 조리실습과 현장감 있는 실무실습 훈련으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2016년 국제요리경연대회’ 국가대표/주니어국가대표 발탁, ‘FHC China 국제요리경연대회’ 수상 등 해마다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큰상을 휩쓸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한편 호텔조리 특성화 교육으로 알려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는 호텔조리학과, 호텔한식학과, 서양요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빠띠시에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푸드스타일학과, 웨딩파티플래너학과, 호텔조리창업학과, 커피바리스타창업학과, 호텔외식경영과 등의 다양한 과가 있으며,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현재 서울연희전문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2016학년도 호텔조리학과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요리에 대한 적성과 학습 태도 등을 평가하는 면접전형으로만 소수정예의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서울연희전문학교는 면접 심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onhee.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해비치제주, 佛레스토랑 성탄 맞이 특선 6코스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4일, 25일, 31일 활 로브스터, 한우 안심, 푸와그라 등 최고의 식재료로 구성한 특선 6코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에는 3가지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앙트레로 오렌지 콤포트, 모스카토 와인 젤리와 브리오쉬를 곁들인 프랑스산 푸와그라 브륄르, 활 로브스터 구이와 발렌시아식 빠에야, 버섯, 푸와그라와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로 크리미 스트로베리 돔 무스, 커피 또는 차와 미나흐디즈(후식)가 준비된다.가격은 디너 코스 1인 16만원, 코스 메뉴과 유럽의 대표 샴페인으로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좋은 드라피에 로제 샴페인 1잔 포함시 19만원, 코스에 와인 3종을 곁들일 시 23만원이다.예약 및 문의는064-780-8328.
- [e주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 간절곶 일출성산일출봉일출울진 망양정 일출강원 강릉 정동진 일출포항 호미곶 일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가오는 새해를 맞는 해돋이 여행에는 기차를 타고 가보는게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이 새해를 맞아 무박부터 3박4일 여행일정 등 국내·외의 다양한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테마 여행상품을 준비했다.△울산 간절곶 기차여행=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말처럼 간절곶은 이름난 해맞이 장소다. ‘울산 12경’의 하나인 대왕암 공원을 거쳐 고래문화를 테마로 하는 ‘장생포 옛 마을을 찾아 지나간 시간 여행을 즐긴다.△울진 망양정 기차여행= 관동팔경의 하나로 사랑받아온 망양정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일출 감상을 할 수 있다. 해맞이 축제 후 백암온천에서 얼어붙은 몸과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다. 이어 후포항에서 붉은대게로 달콤한 입맛을 즐긴다. △포항 호미곶 기차여행= 호미곶 바다는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장엄한 일출을 연출한다. 해맞이를 한 다음, 일제식민치하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간다. 이후 경주 천마총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부산 해운대 기차여행=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 아쿠아리움 등 부산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해돋이 관광뿐만 아니라, 광안대교, 이기대 해안산책로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투어도 가능하다. 숙박 예정인 시타딘호텔은 42층 높이의 최신식 호텔로 해돋이 장소와 해운대역에 근접하여 장거리여행의 피로를 덜어준다.△고품격 레일크루즈 기차여행= 12월 31일 출발, 2박3일 일정으로 해맞이는 물론, 순천, 부산, 경주, 정동진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다.31일 아침 9시 순천에 도착하면 국내 최대 갈대군락지 ‘순천만 생태공원’을 관람하고, 민속마을로 지정된 낙안읍성을 방문한다. 228명의 주민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방식이 마치 시간이 정지해 버린듯한 느낌을 준다. 둘째 날인 1월 1일 아침에는 ‘해운대’로 도착하여 바다 위 요트에서 낭만적인 새해 일출을 감상한다. ‘동백섬’을 둘러본 후 경주로 이동, ‘불국사’관람과 함께 신라인의 정신과 문화가 응집된 문화유산도시 ‘경주시티투어’를 한다. 마지막 날 아침 정동진에 도착, 바다전망을 안고 있는 미술전시관 ‘하슬아트월드’를 관람하고 태백의 한우구이정식을 맛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을 들린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제주 일품 해돋이 육·해·공 여행상품=해돋이 관광과 함께 제주도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KTX, 낭만의 크루즈여행, 항공을 이용하는 복합 여행상품이다. 첫째 날(30일), 용산역에서 밤 열차로 출발, 목포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목포항에서 ‘씨스타 크루즈’를 타면 낭만 가득한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이동으로 인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날 아침(31일), 본격적인 제주도 관광을 시작한다. 오전에는 제주의 ‘삶’을 돌로 표현한 ‘금능석물원’과 신기한 볼거리가 많은 착시체험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방문하고오후에는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한국형 원시림 ‘환상숲 올레길’ 탐방이 기다리고 있다. 새해를 맞는 셋째 날은(1월1일) ‘용눈이오름’에 올라 성산일출봉을 안고 떠오르는 멋진 일출광경을 가슴에 품는다. ‘섭지코지’의 해안절경, ‘성읍민속마을’등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지막으로 ‘에코랜드’에서 제주에서 유일한 기차를 타고 곶자왈 원시림을 둘러본 다음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육·해·공 제주여행이 마무리된다.△해외관광과 해돋이를 겸한 상품=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해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보스톡을 관광하고 덤으로 강원도 묵호시장도 관광하는 여행상품이다. 첫째 날(29일) 오전, 부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동대구에 도착하면 준비된 전용차량으로 동해항까지 이동 후 DBS크루즈훼리에 오른다. 둘째 날(30일) 오후, 연해주 행정중심도시이자 태평양의 부동항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 영화 ‘태풍’의 촬영지 혁명광장,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함 10개를 침몰시킨 C-56 잠수함의 박물관, 블라디보스톡 극동함대사령부, 아무르만 해변가를 산책하는 일정이다. 셋째 날(31일)에는 연해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한촌 기념비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빠크롭스키 공원에 위치한 러시아 대 정교회 성당, 블라디보스톡의 첫 한인거주지역인 구개척리, 블라디보스톡 최대의 아르세니에프 향토 박물관, 독수리 전망대, 2012년 APEC회담을 기념해 건설한 블라디보스톡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대교를 조망한다. 이어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으로 이동해 DBS크루즈훼리에 탑승한다. 마지막 날(1월1일) 새벽, 동해로 귀향하며 맞이한 ‘선상 해돋이’의 색다른 감상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동해항에 도착해 묵호수산시장에 들러 자유 관광 후 동대구역에 도착,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하면 모든 여행 일정은 끝난다.▶ 관련기사 ◀☞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여행+] 재미·교육 한번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에듀스마일☞ 진짜 겨울을 만날 수 있는 이색 해외 여행지☞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 '터닝메카드'의 원조 '로봇 만화'는 어떻게 시작했나
- 로봇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사진=손오공)[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또봇’ 등의 원조격인 로봇 만화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경기도 부천시의 한국만화박물관은 15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초기 로봇 만화 ‘강철인 마치스테’(1964), ‘로보트 태권V’(1976), ‘철인 캉타우’(1976), ‘로보트 킹’(1977), ‘로봇 찌빠’(1979)부터 웹툰 ‘삼단합체 김창남’(2008), ‘로봇이 상냥해’(2013)까지 한국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소재로 한 김진우, 성태진, 천근성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로봇만화의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선호하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로보카 폴리’, ‘로봇트레인’, ‘또봇’ 등 변신로봇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시도 마련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032-310-3090~1.
- `세 모자 사건` 아들 "아닌 척 했던 게 아니라 진짠 줄 알았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른바 ‘세 모자 사건’ 아이들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1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악마와 함께 살았다 - 세 모자 사건, 아이들의 고백’ 편을 예고했다.어머니 이모(44·여)씨와 무속인 김모(56·여)씨는 올해 6월 유튜브에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육성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을 올려, “남편의 강요로 20년 결혼생활 동안 1천명에 달하는 남자를 상대했고, 아들들도 300명 넘는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이후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편(45)과 시아버지 등 44명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며 36차례에 걸쳐 수사기관 11곳에 허위 고소했으며, 기자회견 등에서 10대 아들 2명(17세·13세)에게 성폭령 피해 사실을 허위 진술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하고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이들의 성폭력 피해 주장은 모두 거짓이며, 경찰 조사에서 무속인 김씨가 이씨 등 세 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밝혀졌다.‘그것이 알고싶다’ 예고에 따르면 세 모자 가운데 둘째 아들은 제작진에 “그냥 일부러 아닌 척 하면서 했던 게 아니라요. 진짜로, 진짠 줄 알았어요. 제가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식으로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한편,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씨의 두 아들에게 긴급생계비 80만원과 정신병원 치료비 및 심리예술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5 미스 유니버스 화보 촬영현장 사진 더보기☞ 미란다 커, 공항 패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농약사이다` 피고인 할머니 무기징역 구형.."잔혹하고 대담해"☞ 싸이, 손석희를 느끼다?.. 어깨에 기대 두 눈 지그시 감아☞ 싸이, 타임지 `최악의 노래` 선정에 반박..손석희 "화가 난 느낌"☞ 유재석·김종국 등 `런닝맨` 멤버들 탑승한 中 전용기 공개☞ 전두환 장남 전재국 소유 `허브빌리지`, 118억원에 팔려
- 다이어트에도 좋은 두유, 제대로 된 두유 고르기 위한 세 가지
- [온라인부] 다이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굶기’다. 하루의 식사 중 일부를 거르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아예 하루 종일 굶는 등 먹는 것만을 조절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지방보다는 수분과 근육을 손실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몸매를 망치고 나아가 건강까지 위협하게 된다. 의사들도 인체에 영양소 공급이 전혀 되지 않는 다이어트는 정말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현명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포만감을 높여주고 근육 손실까지 막아주는 방법이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닭 가슴살이나 식물성 두부, 두유 등을 끼니마다 섭취해주는 것이다.◆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특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심장병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까지 겸비한 콩이 인기다. 콩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적지만, 두부와 두유 등으로 가공한 뒤에는 흡수율이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어 체내흡수율이 95%에 이른다. 이른바 ‘두유 다이어트’가 인기인 이유다.하지만 기존의 액상두유는 유통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 고온에서 멸균처리를 하므로 콩의 영양소와 함께 고유한 맛과 향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종 당과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어 오히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합성첨가물의 경우엔, 계속 체내에 축적될 경우 세포의 DNA손상을 일으켜 각종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첨가물 없는 저온살균 유기농두유를 마셔야 한다. 또한 콩이 GMO(유전자변형) 콩인지, 산화가 되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콩을 사용했는지 등도 꼭 확인해야 한다.이와 함께 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전두유’인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시중의 일반두유는 콩의 약 33%가 비지와 껍질로 버려지게 되는데 비지와 껍질에도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전체를 먹어주는 것이 영양소 보충에 효과적이다. 비지와 껍질까지 갈아 넣은 두유의 경우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콩이 가진 영양성분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두유 속 당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사항중 하나이다. 시중의 다양한 두유들은 당 함량과 칼로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영양보충 등의 목적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최근 출시된 ‘뉴트리코어 두유’의 경우, ▲국내산 콩 사용 ▲합성 첨가물 배제 ▲유기농 콩 사용의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깐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만을 생산하는 뉴트리코어 비타민에서 만든 제품답게 국내산 NON-GMO 유기농 콩만을 사용했으며, 비정제당인 유기농 빠넬라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냈다. 또한 제품의 맛, 생산성, 안정화를 위한 그 어떤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았다.이와 함께 착즙 제조방식이 아닌, 콩 그대로를 갈아 넣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콩이 가진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했음은 물론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트리코어 비타민 홈페이지(www.nutricore.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육아전쟁]아이 더 낳으라는 정부, 육아예산은 삭감
- 그래픽=문승용 기자[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정부가 편성한 내년 0~2세 보육료 지원예산은 3조1066억원이다. 올해 쓴 보육료 지원예산(3조 1377억원)보다 오히려 311억원 줄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출산율이 높았던 2012년 흑룡의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누리과정으로 편입되면서 0~2세 영아반 보육료 지원이 자연적으로 감소해 전체 지원 예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체 보육예산은 5조 2709억원이다. 올해 보육예산(5조1861억원)보다 1.63%(847억원)늘어나는데 그쳤다. 정부는 자녀를 어린이집 등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울 때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은 동결했다. 정부는 현재 만 0세는 월 20만원, 1세 15만원, 2~6세 10만원을 지급한다. 보육교사 근무수당(근무환경개선비)은 월 3만원, 아이돌보미 수당은 시간당 6100원에서 6500원으로 400원 올리는 데 그쳤다. ‘저출산→육아지원 축소→출산 기피→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 출근보다 늦은 등원 퇴근보다 빠른 하원복지부에 따르면 법률상 정해진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12시간이다. 연장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민간어린이집들은 연장은 커녕 12시간 운영조차 꺼린다. 12시간 종일반 운영에 따른 정부 지원은 미미한 반면 보육교사 연장 근무 등으로 인해 부담은 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민간 어린이집 교사는 “원장과 교사들도 아이를 키우고 개인생활이 있는 만큼 늦은 저녁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걸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워킹맘의 어린이집 평균 이용시간은 8시간 15분. 전업주부는 6시간 42분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하원이다. 맞벌이 부부들은 출근보다 늦은 어린이집 등원, 퇴근보다 빠른 하원시간 탓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워킹맘 임모(33)씨는 “지금 아이를 맡기는 가정어린이집은 등원시간이 9시, 하원은 6시”라며 “상대적으로 출근시간이 늦은 남편이 등원을 돕는데 등원시간이 워낙 늦어 매일 지각한다”고 말했다. 퇴근때도 회식이나 저녁 약속은 엄두를 못낸다. 이 때문에 맞벌이부부를 대신해 등·하원을 돕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원된다. 이른바 ‘할빠(할아버지+아빠)·할마(할머니+엄마)’들이다. 서울 마포구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 외손녀를 돌보는 최모(67·여)씨는 “딸이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 저녁 8시 30분에 귀가한다”며 “아침 7시면 딸 집에 왔다가 오후 9시 이후에 집에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씨의 딸은 그나마 행복한 편이다. 부모님에게 육아를 맡기는 게 여의치 않은 맞벌이부부들은 육아도우미를 고용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최윤경 부연구위원)가 내놓은 ‘국내 중국동포 육아돌보미 현황 및 양육가치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입주 육아도우미의 경우 지난해 7~8월 기준 급여가 월평균 162만원이었다. 출퇴근제의 경우는 약 131만원, 시간제는 약 97만원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4월 전체 업종별 종사자의 연령대별 평균 임금을 계산한 결과 30대 월 평균 임금은 176만 2000원이었다. 입주 육아도우미를 쓰면 한달 월급이 고스란히 들어가는 셈이다. ◇ 대학 보내기보다 힘든 어린이집 작은 인테리어 소품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34·여)씨는 친한 언니와 동업형태여서 사업자등록도 없다. 공식적으로는 남편 혼자 직장을 다니는 외벌이인 셈이다. 최씨는 “아이가 내년이면 4살인데도 여전히 동네 가정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며 “시설이 잘 갖춰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싶은데 번번이 맞벌이부부에 밀려 3년째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다문화 가정’,‘다자녀 가정’ 등 10가지다. 이 중에서도 ‘부모가 모두 취업 중인 영유아’는 1순위 항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어린이집 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어린이집 0세(생후 12개월까지)반 영아는 7만 7454명이나 대기자는 36만 9311명이다. 대기자가 현원의 4.8배나 된다. 이어 1세반(12~24개월)대기자는 1.1배, 2세반은 0.6배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부모들이 아이돌보미나 육아지원종합센터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육아전쟁]밑빠진 독에 물붓는 저출산대책…해법은 '아빠육아'☞ [육아전쟁]‘육아빠’ 정우열 원장 "아빠육아의 최대 수혜자는 아빠"☞ [육아전쟁]아빠 기자, 육아휴직을 하다☞ [육아전쟁]일도 육아도 여자몫…'乙 중의 乙' 워킹맘☞ [육아전쟁]공무원 3년, 민간은 1년…육아휴직도 '부익부 빈익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