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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20건

  • 빅데이터 활용해 건강·질병 지표 지역별로 분석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질병지표 데이터베이스(DB)와 생물종에 대한 3차원(3D) 프린팅 활용 DB 등이 국가 DB사업의 2차과제로 뽑혔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밝혔다.국가 DB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과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 자원을 디지털화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2차과제의 경우 산업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식 DB포럼’ 운영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등 실수요자가 비즈니스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모두 8개 사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질병지표 DB는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 등 상세지표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과 연계해 지역 및 사업장 단위로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질병지표의 지역단위별 위험요인 분석이 활발해지면 특화된 수준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건강수준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신산업 창출 지원을 위한 3D 프린팅 활용 DB는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보유한 생물자원과 생물도감 자료 등을 3D 프린팅 자료로 구축해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입체 교보재나 각종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 밖에 ‘매스미디어 활용기반의 기상변화정보 DB’와 ‘외규장각 의궤 종합 DB’, ‘통관거부사례 및 무역규제정보 DB’, ‘아이디어 공모전 통합 DB’, ‘해방이후 항공사진 DB’, ‘현대 과학기술 및 수학정보 DB’ 등의 사업이 이번에 선정됐다.미래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구축을 마친 뒤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 DB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러한 자원이 중소·벤처기업의 창의력 및 상상력과 결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7 I 이승현 기자
데이터 시대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지식 DB포럼 열려
  • 데이터 시대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지식 DB포럼 열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5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데이터의 미래설계를 위한 지식 DB포럼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11월 출범한 지식 DB포럼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와 국가 DB사업 결과물 안내 및 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와 함께 국가 DB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유익한 데이터 서비스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지역 국가 DB전시와 창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고용 데이터를 활용해 성공한 기업인 잡코리아의 김화수 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국가 DB를 단순히 민간에 제공하기만 하면 민간사업자의 상상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스타트업 기업들은 수요 발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면서 “국가 DB사업으로 민간에서 활용이 용이하도록 사물인터넷 등 과의 결합을 통해 일관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미래 설계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과 데이터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 국가 DB사업 개편 방안에 대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광운대학교 권헌영 교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국가와 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과 조정 역할 관점에서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더불어 데이터의 핵심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장광수 NIA 원장은 “국가지식데이터가 중소 및 벤처기업의 무한한 상상력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왼쪽부터 지식DB포럼 법제도지원단 권헌영 분과장,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전략센터 황종성 센터장, 지식DB포럼 안문석 의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이사, 지식DB포럼 남영준 운영위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2014.07.25 I 김관용 기자
'메디라떼' 개발사 에이디벤처스, 메디벤처스로 사명 변경
  • '메디라떼' 개발사 에이디벤처스, 메디벤처스로 사명 변경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메디컬 앱 ‘메디라떼’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사 에이디벤처스가 ‘메디벤처스(http://mediventures.co.kr)’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에이디벤처스는 메디컬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향후 건강정보, 의료관광, 메디컬 빅데이터, 실버영역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메디벤처스는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메디(Medi)의 ‘M’과 벤처스(Ventures)의 ‘V’를 결합해 바이탈 사인(Vital sign)으로 형상화해 메디벤처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메디컬 시장에 새롭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 넣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메디벤처스는 기존 사업 외에 최근 시작된 해외 의료관광객을 위한 사업은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의료관광객을 위해 메디라떼에 국가 설정 기능을 추가해 해당언어로 다양한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황진욱 메디벤처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향후에는 메디컬 빅데이터, 의료관광, 실버영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4 I 이유미 기자
2015년부터 학교 정규과목 채택, 정부 소프트웨어 집중육성
  • 2015년부터 학교 정규과목 채택, 정부 소프트웨어 집중육성
  • △ 판교에서 열린 'SW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 현장정부가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인력육성에 힘쓰겠다는 것이 핵심이다.문화부와 미래부, 교육부, 산업부는 23일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SW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를 열고, 정부의 소프트웨어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인력양성과 신 사업 창출, 저작권보호까지 이어진다. SW 분야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이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사회를 만들겠다가 정부의 기조다 (자료제공: 미래부)이번에 공개된 내용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정규교육과정에 SW 과목을 넣는 것이다. 다시 말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 과목을 배우는 것이다. 중학교는 내년 입학생부터, 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72개 초,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인 SW를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도를 찾는다. 2015년에는 시범학교 수를 1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SW 교육 모형 (자료제공: 교육부)여기에 고등학교부터 정보 과목을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으로 전환하고, 전국 4개 권역 대학교 부설로 정보보고 영재교육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학 SW 전공교육도 강화된다. 학교에서 졸업한 뒤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또한 전공자 외 대학생도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본인의 전공과 IT를 융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한다.산업 부분은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무인자동차와 같은 첨단제품이나 클라우드 등 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SW 분야에서 한국이 갖는 글로벌 영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대기업의 투자를 바탕으로 클라우드나 빅데이터와 같은 ICT 기술을 중소기업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저작권 보호 역시 중요하다. 2020년까지 불법 SW 사용률을 38%에서 20% 수준으로 내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우선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불법복제 사용률을 0%로 낮추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저작권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알리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다.정부가 발표한 계획 중, 인재육성은 게임업계에서도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간담회에서 문화부는 게임 마이스터고 설립에 대해 말하며 “중견기업의 경우 게임 개발이나, 그래픽, 디지인 인력을 원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작은 기업일수록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소프트웨어를 배운 사람이 많아진다면, 업계 입장에서도 뽑을 인재가 늘어나는 셈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 'SW중심사회' 구현한다
  • 정부, 'SW중심사회' 구현한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오는 2017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강화된다. SW를 기반으로 ‘굴뚝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창의적인 SW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책도 본격화 된다.정부는 23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보고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교육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 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SW융합 및 활용전략을, 문화체육관광부는 SW저작권 보호 및 이용기반 확산방안을 발표했다.민간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SW는 삼성의 새로운 문화이며 미래다’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세계 건축설계분야 SW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주제로 기업과 학계, 개발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등이 참여해 일반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정규 교육과정에 SW 교과목 강화정부는 우선 청소년들이 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적인 SW교육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분석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급적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부는 초·중학교에서 SW를 필수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고등학교에서 정보 과목을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4개 권역의 대학교 부설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을 설치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정규 교육과정 개편에 앞서 창의캠프 등 SW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에 72개 초·중학교를 SW교육시범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국 130개교 이상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대학의 SW교육도 강화된다. 정부의 SW전공 대학(원) 지원사업을 개편해 실전형 SW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대학(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SW전공자 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대학생들에게 실전적 SW교육 기회가 제공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SW 기반 新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특히 미래부는 우리나라가 가진 다양한 강점을 SW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 창출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어와 SW가 결합된 창의 도전형, 제조업과 SW가 융합된 SW융합형, ICT기반과 SW가 합쳐진 플랫폼기반형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창의도전형은 우리 국민이 가진 아이디어 창출능력과 SW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창업 구상시부터 세계시장을 염두에 둔 국내 예비창업자(Born Global)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기존의 SW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국내 창업기업(Start-up)들과 실리콘밸리 등 세계 SW시장과의 연결을 확대한다.SW융합형은 분야별 전문 지식 및 기술과 SW를 결합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시장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미래부는 SW 연구개발 예산을 안전한 순차증가식 연구보다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에 과감히 도전하는 기업과 연구소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플랫폼기반형은 ICT 기반 환경을 활용해 우리 SW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이동단말 등 4대 유망 SW분야(ICBM)의 기반이 되는 개방형 플랫폼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 대기업의 후속투자를 유도하고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응용SW와 서비스 시장을 열어주겠다는 전략이다.◇굴뚝산업에 SW 접목, 고부가가치화 꾀한다이와 함께 정부는 SW로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주력제품과 제조공정에 SW 융합을 촉진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산업부는 민관 공동으로 자율주행차, 스마트 선박 등 미래형 혁신제품개발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제조업 3.0 전략’을 통해 제시된 스마트 공장 확산 계획(2020년까지 1만개)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W 비중이 높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4대 신성장동력(웨어러블 기기, 센서, 로봇, 3D 프린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소프트파워’의 핵심인 임베디드 SW와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외국에 의존했던 기획과 설계 분야의 독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SW 국산화와 고급인력 양성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임베디드 SW분야는 민간 교육기관 등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터고와 공과대학의 SW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2020년까지 핵심인력 2000명 공급에 주력한다.창의적인 SW 아이디어의 사업화도 추진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SW 역량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SW 개발 전문가를 연결시켜 주는 ‘공개 SW 개발자 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SW불법복제율 선진국 수준으로 낮춘다정부는 또한 현재 38%에 달하는 SW불법복제율을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대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SW 관리자 교육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2017년까지 공공기관 불법복제율 0%를 달성하는 등 SW불법복제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권리자와 서비스제공자 간 ‘SW 저작권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사회 전 영역에 SW 저작권 존중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SW저작권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작권 직권조정제도를 도입하고, SW 임치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전한 SW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공공SW시장 정책은 기존안 유지공공 SW시장 정책은 기존 대책의 집행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역대 정부에서 수많은 공공 SW시장 정책이 발표됐지만 아직도 정책효과가 개발자들과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을 고려해 앞으로 기존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집행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민관합동 모니터링과 감시반을 운영하고, 온라인 SW 신문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SW발주관리 지원센터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갑-을-병-정으로 이어지는 무분별한 하도급 관행에서 야기되는 SW기술자의 불공정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공 SW사업의 하도급 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SW산업진흥법’을 ‘SW진흥법’으로 확대 개편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정보통신전략위원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책의 집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SW산업 진흥법을 SW 진흥법으로 확대 개편해 체계적으로 SW중심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패키지SW와 시스템통합(SI) 등에 국한된 기존의 SW 통계 생산과 활용체계를 SW중심사회에 맞게 개편할 계획이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현 정부가 임기 끝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라면서 “이번 대책은 그 출발점이고 향후 적극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23 I 김관용 기자
  • 미래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고도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www.kbig.kr)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중소벤처·대학 등의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국가 미래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도화 사업으로 약 300TB 규모의 분석서버가 확충되며, 사업화 및 미래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웹 크롤러와 분석기법, 시각화 기능 등이 마련된다. 또한 국내외 각종 문헌·보고서·자료 등을 수집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라이브러리’도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개발자들이 빅데이터 솔루션 및 APP·API 등을 개발하고 바로 테스트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대형 분석인프라와 직접 연동되는 분석·개발·테스트 원스톱 지원 개발자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의 활용성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그 외에도 분석가들이 쉽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이용자환경을 개선·개발하고 전년도에 구축한 빅데이터 전문가 풀도 확대 구성해 8월부터는 공공·민간 빅데이터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기술자문 서비스도 본격 시행한다. 기술자문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www.kbig.kr)에서 이용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올 상반기동안에 창업자 및 중소·벤처, 대학, 공공 등 36개 기관에서 서비스 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활용했다. 이용기관별로는 창업자·중소벤처가 59%, 공공기관이 18%, 기타 대학 등이 33%로 나타났다. 활용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업무가 66%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도 교육과 서비스 검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고도화사업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빅데이터·SW개발 전문기업 클라우다인 김병곤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초급 수준의 개발자, 분석가도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관련기사 ◀☞ '빅데이터 개인정보 가이드라인' 왜 보류됐을까?☞ 방통위,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보류☞ 국내기업에 '빅데이터'는 여전히 남의 얘기☞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金맥 캐는 `빅데이터`☞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7일 창립행사☞ "기상·기후 빅데이터 5조~6조원 달해..지원·인력개발 시급"
2014.07.17 I 김현아 기자
국내기업에 '빅데이터'는 여전히 남의 얘기
  • 국내기업에 '빅데이터'는 여전히 남의 얘기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최근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빅 데이터(Big data) 활용면에서 국내기업들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기업 10곳 가운데 9곳에게 빅데이터 활용은 여전히 남의 얘기인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상의가 최근 국내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불과 7.5%만 빅데이터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기업의 81.6%는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빅데이터는 기존 관리, 분석 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데이터 집합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행동패턴, 위치정보 등을 모두 포함한다. 빅데이터 분석은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데이터의 초고속 수집, 발굴, 분석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로 손꼽힌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나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실제로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는 차량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뿐 아니라 주행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 고객의 숨은 니즈(needs)를 찾아내 신제품에 즉각 반영한다.스페인 패션기업 자라(Zara)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유행하는 패션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다품종 소량 생산전략을 통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례. 자라는 상품수요의 예측, 매장별 적정재고 산출, 상품별 가격 그리고 운송계획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린다.국내 기업들은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이유로 데이터 분석역량 및 경험부족(19.6%)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시스템 구축비 등 예산부족(19.4%), 정보보호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17.5%), 빅데이터에 준비되지 않은 기업문화(15.9%), 투자 대비 수익 불투명(15.1%) 등을 이유로 꼽았다.대한상의는 빅데이터 활용뿐 아니라 관련 기술력도 선진국에 크게 뒤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2013년 기준 빅데이터 핵심기술 격차를 살펴보면 수집관리 분야 기술은 평균 2년, 연산처리 분야는 3~4년, 분석 분야 또한 2년 이상 기술 격차가 있는 것으로 상의는 분석했다. 대한상의는 “빅데이터 핵심기술이 외국에 비해 2년 이상 뒤처진다”며 “이대로 가다간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외국 솔류션에 잠식당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사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수년 간 빅데이터가 큰 화두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은 초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다수의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으로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대한상의는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스피드(S.P.E.E.D)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상의가 제안한 스피드(S.P.E.E.D)는 △공공데이터 개방(Share public data) △중소·중견기업 육성(Promote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전문인력 양성(Educate to train experts) △수요창출(Endeavor to generate demand) △규제완화(Deregulate) 등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전수봉 대한상의 본부장은 “정부차원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대두된 만큼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논의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4.07.14 I 류성 기자
 中企중앙회, 강원 中企와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 개최
  • [포토] 中企중앙회, 강원 中企와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 개최
  • 송길영 (주)다음소프트 부사장이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에서 Mining Minds: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트렌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는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및 예비창업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Mining Minds -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송길영 부사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고 우리사회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행사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지원, 홈쇼핑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도 체결했다.
2014.07.12 I 김성곤 기자
  • 'GE리포트 코리아' 오픈..정보·소통 창구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E코리아는 혁신 기술이나 산업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 미디어 ‘GE리포트 코리아(www.gereports.kr)’를 10일 오픈 했다. GE리포트 코리아에서는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첨단제조, 의료기술, 제트엔진, 발전터빈 등 혁신기술이나 경영 관련 글로벌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조병렬 GE코리아 커뮤니케이션·대외협력 총괄 전무는 “GE리포트 코리아는 GE가 지닌 기술 전문성이나 산업 리더십을 활용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브랜드 저널리즘을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GE의 혁신 스토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고객이나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마케팅과 미디어를 접목해 기업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브랜딩 전략이다. GE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4개국에서 자체 개발한 GE리포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브랜드 미디어로 활용하고 있다.한편, GE코리아는 회사의 공식 블로그(http://geblog.kr/)도 최근 새롭게 개편, 채용이나 커리어 정보, 기업소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알스톰, GE 품으로..GE, 세계 전력-에너지 1위 자리 지켜☞ 알스톰 이사회, GE 에너지 부문 인수안 승인☞ GE, 알스톰 인수전 사실상 승리..佛정부 지지얻어☞ GE라이팅, 서울시 주관 '굿바이 백열등' 공식 후원☞ GE, 알스톰 인수제안 변경.."합작법인 설립하겠다"☞ 삼성테크윈, GE에 선급금 476억 지급
2014.07.10 I 정태선 기자
  • 中企중앙회, 강원 中企와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트렌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및 예비창업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Mining Minds -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송길영 부사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고 우리사회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순수 국내 콘텐츠로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널리 알려진 ‘구름빵’성공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보톡스를 생산하는 미용성형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주)의 창조경영 사례에 대해 권순우 휴젤㈜ 사업총괄부사장이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창조경제부(전화 02-2124-3171, 이메일 happyculture@kbiz.or.kr)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행사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지원, 홈쇼핑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2014.07.10 I 김성곤 기자
 오라클 10조 회사채의 비밀(下)
  • [글로벌 NOW] 오라클 10조 회사채의 비밀(下)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NOW] 오라클, 10조 회사채의 비밀(上)`편에서 이어집니다.이제 관심은 이렇게 싼 금리로 1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오라클이 막대한 재원을 어디에 투입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오라클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회사채 발행 신고서(Prospectus)를 보면 회사측은 “기존 기업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특정 기업이나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사들일 것”이라고 했다. 오라클은 특히 인수합병(M&A)에 무게를 뒀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 매각 가능 유가증권,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더 조달해 추가 M&A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래프1) 오라클의 3대 사업부문별 매출 추이를 보면 그나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부문에서 성장세가 높은 편이다. (단위:백만달러)클라우드 2등에 만족 못한다오라클은 수 년간 M&A를 통해 덩치를 키워왔다. 10년간 약 100건의 M&A를 마쳤고 투입한 자금만 500억달러(약 50조3750억원)에 이른다. 물론 잇단 M&A에도 불구하고 지난 7개 분기동안 평균 매출 성장률은 4%에 그쳤다.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분기도 있었다. 지난해 매출도 고작 3.4% 늘어 동종업종 평균인 8.0%에 크게 못미쳤다. (그래프1 참고)대세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사업 초점을 재빠르게 옮겨가지 못한 탓이었다. 이렇게 본다면 클라우드 업체가 오라클의 M&A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 연 매출 20억달러로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에 이어 세계 두 번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벤더가 됐다. 그러나 마크 허드 오라클 대표는 “2위엔 만족하지 못한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초점을 다 맞추겠다”고 말해 클라우드 사업을 더 키울 뜻을 분명히 했다. 현재 매출로는 세일즈포스닷컴이 53억달러로, 오라클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오라클 스스로도 전체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내년에 74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오라클의 점유율은 5%에도 못(그래프2) 베세머벤처파트너스사가 집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지수(푸른색)는 올초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급락했다. 이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업체들의 몸값도 현실화되고 있다.미친다. 이런 간극을 메우기 위해 추가 M&A가 불가피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들어 클라우드 기업들 몸값이 급락해 M&A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점이다. 베세머(Bessemer) 클라우드 컴퓨팅지수는 석 달전에 비해 14%나 추락했다. (그래프2 참고)`대세라면` 포기못할 신사업들또한 앞선 지난달 23일 음식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판매시점 관리시스템 공급업체 마이크로스시스템스를 53억달러(약 5조4030억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한 오라클로서는 차후에 마이크로스가 속한 수직시장(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들을 개발하는 특정 산업이나 기업 그룹)에서도 M&A 후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 마튼스 독립 소프트웨어 애널리스트는 “케난디(Kenandy), 케이드인 솔루션스(KeyedIn Solutions), 플렉스(Plex), 루트스탁(Rootstock) 등과 같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이 인수대상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오라클 매출은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부문만큼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근거다. 가트너그룹도 올해 글로벌 IT 투자지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출 전망은 유지했다. 6.9%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소프트웨어 성장률은 다른 부문 성장세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투자를 등한시했던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키우기 위해 대규모 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판매하는 재스퍼(Jasper) 등이 인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재스퍼 경쟁사 엑세다(Axeda)와 에리스 커뮤니케이션스(Aeris Communications) 등도 후보군이 될 수 있는데 덩치가 가장 큰 재스퍼의 기업가치가 10억달러 내외다. 아울러 IoT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네트워킹이나 보안분야에 투자할 수도 있다. 다른 가능성은 빅데이터로 데이터 시각화(data-visualization) 전문업체 태블로(Tableau)나 퀵뷰(Qlikview) 등에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있다. 오라클은 이미 독자적인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M&A를 통해 대기업 뿐만 아니(그래프3) 오라클 주식과 S&P500지수, S&P500 IT업종지수의 투자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오라클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라 중간급 기업 고객에 제공할 소프트웨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오라클이 헬스케어 분야를 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폴 헤이머만 포레스터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은 최근 몇년간 의약품 안전관리 어플업체 렐시스(Relsys)와 임상시험 관리 소프트웨어업체 페이즈 포워드(Phase Forward) 등을 인수하며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며 이 부문 투자를 늘려 사업을 키울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주주들 눈총도 따갑다다만 일각에서는 오라클이 이 자금을 M&A보다는 주가 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기도 한다. 프랭크 스카보 스트라티바(Strativa)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은 수중에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M&A를 위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 자금을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자사주 취득에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라클의 주가 수익률이 높지 않아 주주들 불만이 클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지난 2009년 5월에 100달러를 투자했다고 가정할 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S&P IT지수의 누적 수익률은 132.64%와 138.76%였던 반면 오라클은 124.91%로 벤치마크에 못미쳤다. (그래프3 참고)오라클은 최근 2분기동안 자사주를 20억달러 어치 매입했다. <시리즈 끝>
2014.07.08 I 이정훈 기자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7일 창립행사
  •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7일 창립행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회장 이우영)는 협회 창립을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3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재난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창립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ICT 활용을 통한 재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세태를 반영하여, 해당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과 사례에 대한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빅데이터활성화협회는 이번 창립 기념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제고하고, IT뿐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성공 사례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하둡 전문업체 호튼웍스(Hortonworks)의 제프 마크햄(Jeff Markham)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이사를 비롯하여 빅데이터 전문기업 ㈜씨이랩의 이원영 전무, 정중식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현대 U&I 이춘호 컨설팅팀 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빅데이터를 ‘기술’이 아닌 ‘활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빅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한 협회다. 에너지, 금융, 미디어, 유통, 건설 등 다양한 회원사들이 연합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별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빅데이터를 통한 산업 발전을목표로 한다. 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 회장사를 맡은 ㈜씨이랩 이우영 대표는 “이제는 빅데이터를 기술이 아닌 산업 내에서의 활용이라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때”라며 “특히 빅데이터가 실질적인 가치를창출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각 산업 내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유대 및 협력을 통해 융합적 창조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전했다.한국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 회원사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및 우수 사례 홍보, 빅데이터 관련 정책 연구 및 건의 등을 진행하고 타 빅데이터 협회 및 학회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2014.07.06 I 김현아 기자
  • 오픈베이스, 한국 HP와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049480)가 한국HP 보안사업부와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베이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HP 보안사업부의 모든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국내 기업, 금융, 공공 고객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구체적으로는 △차세대 침입방지솔루션 및 차세대 방화벽 ‘티핑포인트’ △통합로그관리/분석 및 관제솔루션 ‘아크사이트’ △시큐어코딩 솔루션 ‘포티파이’ △웹취약점 분석솔루션 ‘웹인스펙트’ △암호화키 관리솔루션 ‘아탈라’ 등이다.오픈베이스는 약 20년간 국내 IT 인프라 특히 네트워크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전문적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숙련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보안사업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한국 HP 보안사업부는 탄탄한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보안 인텔리전스 기반의 선제적인 보안 프레임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시큐어코딩, 네트워크 보안, 암호키 관리, 통합보안관제, 빅데이터 보안 등 인프라 전반에 필요한 핵심 보안 포트폴리오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HP 보안솔루션을 위해 보안 전담 영업 및 기술 인력을 배치하고,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보안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HP 보안사업부와 총판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01 I 김대웅 기자
송길영 "빅데이터, 비즈니스보단 살기좋은 세상 만드는 일"
  • 송길영 "빅데이터, 비즈니스보단 살기좋은 세상 만드는 일"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데이터는 사람이 만든 정보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실제 삶을 보여줍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저 사람이 이럴 것이다’라고 상상할 필요없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이닝 마인즈(Mining Minds)’라고 부릅니다.” 이데일리가 지난 11~12일 주최한 제5회 세계전략포럼 강연자로 나선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다음소프트는 데이터의 흐름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고 이를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에 반영하는 컨설팅을 한다. 주로 블로그나 트위터, 뉴스 등 사람들이 남긴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다음소프트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표현한 문자와 텍스트 데이터들을 ‘마인드 데이터’라고 부른다.[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 5회 세계전략포럼(WSF)’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빅데이터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읽고 그들의 행동을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송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점차 중요해지는 이유는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기업들은 ‘소비자는 이러한 것을 좋아할 것이다’라는 주장과 예측을 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남긴 데이터를 통해 그들이 일상을 볼 수 있어 훨씬 높은 만족성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사례로 한 제약회사에서 신제품 연고를 출시하면서 어떤 기능을 부각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미 가려운 데 바르는 연고는 타사 제품이 선점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 업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젊은 여성들이 멍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멍 치료 연고’ 마케팅을 시작했다. 마케팅은 성공적이었다.기업들이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송 부사장은 “빅데이터는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싶다’로는 제대로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어떤 문제를 풀 것인가가 먼저 결정되면 어느 부분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질문이 올바른 답을 낼 수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은 질문을 풀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알고 싶어하는 목적에 따라 데이터는 보물이 될 수도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송 부사장은 “데이터는 그 자체로 가치 중립적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목적이 우선되야한다”며 “무조건 데이터가 많아야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에 오류가 있었던 적은 없을까. 송 부사장은 “오류라는 것은 어떠한 가설이 맞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지만 데이터 분석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답을 찾는 것”이라며 “상대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좀더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마이닝 마인즈’,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아직 국내에는 다음소프트와 같은 회사는 없다. 빅데이터 분석 업체는 많지만 텍스트를 통해 사람의 마음과 행동패턴을 읽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송 부사장은 “사람들이 남긴 글을 분석하기 위해 심리학, 사회학, 종교학, 철학, 경제학 등의 전공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고, 분석한 결과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경영학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복잡한 레이어를 준비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 다른 업체에서 시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블루오션인 ‘마이닝 마인즈’를 송 부사장은 새로운 비즈니스라고 보기 보다는 우리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기회로 봤다. 그는 “우리가 하는 빅데이터 분석은 사람을 그대로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좀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소프트의 비전도 마찬가지다. 송 부사장은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이든, 어떤 방식이든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며 “우리가 말하는 것이 ‘마이닝 마인즈’인 것처럼 마음을 알아낼 수 있다면 어떤 기법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송길영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문가다. ‘인간의 언어를 컴퓨터로 어떻게 포착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관심에서 시작해 사람들이 남긴 글을 분석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 패턴을 읽고자 한다. 송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산과학과 학사·석사, 컴퓨터과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와 이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가 있다.
2014.06.26 I 이유미 기자
  • 中企중앙회, 판교테크노밸리서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 산업 환경변화 인식과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Mining Minds -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송길영 부사장은 우리 일상 속에 기록되는 Social Big Data 분석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집단적 해석으로 우리 사회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사업)을 개발하거나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미래전략 방향성을 제시,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컴퓨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건설·구조 분야 소프트웨어 세계 1위에 오른 기업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이사는 “결국, 사람이 답”이라며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행복이며, 경영의 목적은 사람의 행복을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창조경영을 확산 전파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오는 7월에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춘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14.06.24 I 김성곤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23~27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6월23일~27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23일(월)▲기획재정부09:00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 발표 요약09:00 현오석 부총리,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 개회사 14:00 추경호 차관, 「한·중 국제세미나」축사▲산업자원통상부17:00 현금지원 신청 절차 간소화 등 규제 완화 - ‘14년 제2회 외국인투자위원회 개최 결과17:00 제6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결과 -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계획(안) 심의·의결11:00 에너지기술 예비 우수인재 찾는다 -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1:00 G20 회원국, 무역·투자 조치 모니터링 보고서 회람11:00 FTA 콜센터, 애로해소 원스톱 창구로 역할 톡톡 - 개통후 1년간 10,589건 상담▲농림축산식품부11:00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연계한 한국 농식품 종합 홍보 - 월드컵과 연계하여 박람회 참가(24~27), 판촉행사, 안테나숍 운영, 소비자체험행사 등 종합 홍보 실시11:00 심혈관 개선에 효과 있는 올레산 많은 땅콩 나왔다 - 농촌진흥청, 올레산 함량 82.9% 땅콩 ‘케이올’ 개발▲공정거래위원회09:00 해외경쟁법 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12:00 김포한강신도시 크린센터 시설공사 및 남양주별내 크린센터 시설공사 입찰관련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한국은행12:00 2014년 5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금융위·금감원09:30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12:00 ‘금감원 민원, 상담전화 1332’의 새이름을 지어주세요12:00 이륜차 사고관련 렌트업체 보험사기 적발◇24일(화)▲기획재정부09:00 UN공공개혁포럼-KDI국제정책대학원-KOICA 공동 컨퍼런스: 개도국으로부터 배우는 공공부문 개혁사례▲산업자원통상부06:00 친환경 LED&OLED 조명, 세계를 비추다 - 24(화) 11:00, 킨텍스에서 국제 LED&OLED EXPO 개막식 개최11:30 정부, 시험인증 마이스터 키운다 - 24(화) 15:00, 한국생산성본부 에서 맞춤형 인재양성 MOU 체결 * 교육부 공동배포 ▲농림축산식품부11:00 2014년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업체 모집 - ‘전통발효식품의 재발견‘라는 주제로 9.2~9.5일까지 열리는 식품대전의 참가업체 공모 11:00 해외농업개발 사업계획 신고시 불편 없앤다 - 해외농업개발사업자의 신고 규정 완화, 집합투자업 특례 규정 폐지 등을 포함한 해외농업개발협력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11:00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하위법령 개정 시행 - 재해복구비 선지급에 따른 복구의무 시한 및 과태료 부과규정 폐지, 재해예방 시설 장비 지원대상 구체화11:00 임간방목지 일시사용 면적에 대한 규제완화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 면적확대 : (현행) 3만㎡ → (개선) 5만㎡▲해양수산부11:00 해운항만인력양성 산학연계사업을 통한 인턴십 실시 ▲공정거래위원회06:00 5월의 공정인 선정12:00 ㈜에스티앤컴퍼니의 부당한 광고 행위에 대한 건 -(브리핑) 24일 11:00, 서울 소비자과장 브리핑▲한국은행12:00 이주열 한은 총재, BIS ‘연례 컨퍼런스’ 및 ‘연차총회’ 참석▲금융위·금감원배포시 제27회 국무회의 관련-「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통과06:00 ‘14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12:00 불법외환거래 예방을 위한 ’외국환거래 설명회‘ 개최12:00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방지업무 운영실태 등 업무전반에 대한 점검 실시배포시 2014년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25일(수)▲기획재정부09:30 통계지리정보(SGIS) 활용사례 공유서비스10:30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2:00 KDI FOCUS ‘가계부채의 위험에 대한 이해와 위험 관리 체계의 설계 방향‘12:00 2014년 4월 인구동향12:00 2014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12:00 2013년 맞벌이가구 현황▲산업자원통상부11:00 알뜰소비의 첫걸음, 재제조 제품을 아시나요? - 대형마트, 재제조기업과 연계해 공기청정기 등 시범판매11:00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 주관 대학 선정 - 뿌리기업과 연계, 현장중심形 기술인력 양성 추진11:00 산업기술혁신 열린포럼 개최 - 기업 연구소장·유관기관·정부간 네트워크 구축11:00 에너지기술 공급-수요의 큰 틀로 개편한다 - 에너지 R&D 사업구조 개편 ‘15년부터 적용11:00 정부 3.0 확산으로 일자리 창출·국민행복 실현 추진 - 25(수) 14:00, 산업부에서 전략회의 개최 (우수사례 시상까지 공개)▲농림축산식품부06:00 명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막걸리 투어 - 명사(서경덕, 김장훈) 와 시민이 함께 하는 막걸리 문화행사, ‘막걸리 유랑단’ 개최 (6.25, 통인시장)06:00 농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잔류농약 신속 다성분 동시분석법 개발 - 분석시간 단축 및 분석비용 절감효과로 농식품 안전관리 능력 향상 11:00 코리아 승마페스티벌 개최 (6.27~7.7, 경마공원)11:00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최 - 2014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최 홍보를 통하여 여름휴가와 연계한 농촌관광 홍보(6.26~29, aT)11:00 전국 우수맛집 가이드북 보급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수 음식점 소개·홍보를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 도모11:00 제2차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담양 (대나무 밭), 구례(산수유 농업)11:00 농식품부, KT와 빅데이터 기반 가축 전염병 대응협력 - AI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25, 롯데호텔)▲해양수산부11:00 인도양 해저열수광상 독점탐사광구 탐사계약 체결11:00 2014년 5월 항만물동량 처리실적 분석11:00 ‘14년도 전국 연안침식모니터링 감시망 강화▲공정거래위원회09:00 중국 NDRC와의 한국 경쟁법 지식공유사업(KSP) 관련 최종 보고회 개최 ▲한국은행06:00 2014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CSI)12:00 2014년 1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금융위·금감원12:00 신제윤 금융위원장 FATF 총회 참석 및 한국의 FATF 제3차 라운드 상호평가 졸업 * 사진 배포 예정(6.25.(수), 18:00) 배포시 제12차 증선위 개최 결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 회사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조치 등06:00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12:00 건강한 분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 드려요12:00 최근 3년간 상장법인의 비감사용역보수 현황 분석◇26일(목)▲기획재정부17:00 2014년도 7월달 국고채발행계획 및 6월달 발행실적12:00 2014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12:00 2014년 보리,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산업자원통상부06:00 업계와 정부, 비관세장벽 대응 논의 - 정부 부처간 대응계획·이행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시 점검06:00 ‘14년 5월 주요 유통물류업체 매출 동향06:00 산업기술 R&D제도 혁신(미래부 공동배포)11:30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11:00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성과발표회 - 26(목) 13:00, EL-Tower 그랜드홀11:00‘14년 R&D 사업화에 저리대출 자금 3,000억원 쏜다 - R&D사업화 전담은행 관계부처 도입 확산 위한 설명회 개최▲농림축산식품부06:00 저수지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실시 결과 -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의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현장훈련 실시 결과(’14.5.19∼6.16)11:00 새만금 농업용지조성 투자 견인 - 농업용지 5공구 추진상황 및 대규모농업회사 입주부지 700㏊ ‘15년 완료계획 등 11:00 대중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해 K-Food Fair 개최(27~29, 상해 )11:00 논 잡초 제거하는 ‘벼농사용 제초로봇’ 개발 - 일손 부족 해결 친환경 농업 확산 등 기대▲해양수산부11:00 對 중국 수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11:00 7월부터 도서민에 여객선 차량운임도 지원11:00 낚시도 IT시대 맞춰 스마트하게!! 낚시정보 앱 개발11:00 전국 공·항만에서 실시하는 수산생물 국경검역 강화▲공정거래위원회06:00 2014년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정보공개 09:00 가맹사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 제정 12:00 4개 음원 사이트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 -(브리핑) 26일 11:00, 전자거래과장▲한국은행12:00 2014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12:00 2012년 산업연관표(연장표) 작성 결과 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4-26>▲금융위·금감원배포시 제3차 금융감독정책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금감원, 군 재정장교 금융교육 강사양성 연수 실시12:00 패키지 여행 중 리조트의 관리 소홀로 다친 경우도 여행사의 책임이 있으므로 배상책임보험금을 지급해야◇27일(금)▲기획재정부08:00 2014년 5월 산업활동동향08:00 최근 경기순환기의 기준순환일 설정09:00 2014년 5월 산업활동동향 분석▲산업자원통상부06:00 무역위,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 반덤핑조사 예비판정배포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5차 협상 결과배포시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제7차 공식협상 개최▲농림축산식품부06:00 여름철 채소류 수급동향 및 수급조절 매뉴얼 개정06:00 제4대 농식품 원산지 「일일명예 중앙단속반장」 위촉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준봉회장 위촉, 전통시장 쌀 원산지표시 현장 점검 및 의견 청취▲공정거래위원회06:00 2014년도 하도급거래 상습 법위반사업자 명단 공표▲한국은행08:00 2014년 5월중 국제수지(잠정)12:00 2013년 북한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금융위·금감원배포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 개최배포시 국내 금융회사의 캄보디아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배포시 연 48,000여명 소년원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실용경제금융교육 실시
2014.06.22 I 이지현 기자
선수 몸에 센서까지 부착, 스마트한 브라질 월드컵
  • 선수 몸에 센서까지 부착, 스마트한 브라질 월드컵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지난 1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독일이 대승을 거뒀다. 토마스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0 완승을 거둔 독일팀에게는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었다. 독일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컴퓨팅 플랫폼인 ‘SAP 하나(HANA)’를 제공해 독일 선수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독일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시 신체 부위에 센서를 부착한다. 이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들은 SAP 하나에서 분석돼 코칭 스텝에게 제공된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날의 컨디션을 체크해 실전 경기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SAP코리아 한송이 부장은 “선수 한 명의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분당 1만2000건 가량으로 1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감독과 코치에게 제공된다”면서 “효과적인 전술과 선수교체 등의 의사결정을 돕는다”고 말했다.독일 선수들은 훈련이나 경기시 무릎과 어깨 등에 센서를 부착한다. 독일 국가대표팀은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에 활용했다. SAP코리아 사진제공.이와 함께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는 골인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 기법이 최초로 도입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독일 골컨트롤과 영국 호크아이의 초고속카메라를 통해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14대의 초고속카메라를 경기장마다 구축했다. 이 카메라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게 되면 주심이 차고 있는 시계에 즉시 판독결과를 알려준다.23대의 카메라로 찍은 다양한 앵글의 장면을 고화질로 서비스하는 ‘멀티앵글’도 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다. 국내 방송사들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골 득점 등 주요 이벤트 발생시 FIFA가 선정해 보내주는 다양한 앵글 중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한다.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 개막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신고 나온 형광색의 ‘하이퍼베놈’ 축구화는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사례다. 나이키가 개발한 이 축구화는 선수들이 민첩성과 스피드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설계 당시 3D 프린팅 기술이 활용됐다.한편 KT(030200)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의 안정적인 중계 방송을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한바 있다. KT의 국제방송중계망은 네트워크 장애 등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즉시 우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국내 시청자들이 고품질의 중계방송을 즐길수 있게 했다.스포츠 시스템통합(SI) 전문가인 쌍용정보통신 박현철 이사는 “월드컵 경기에는 보통 6명의 전산요원들이 투입돼 선수의 뛴 거리와 패스성공률, 공격루트, 슈팅수 및 유효슈팅 등을 전산화 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IT는 정보의 즉시성과 정확성을 보장해 주고 다양한 통계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고 말했다.KT 국제통신운용센터 직원들이 브라질 현지에 파견된 기술진과 국제방송중계망의 품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KT사진제공.▶ 관련기사 ◀☞[브라질2014]출근길 시청은 포털과 DMB가 주도(종합)☞대리점이 올레샵에 입점..KT '오픈샵' 런칭☞KT, 올레tv서 컬러로 한국전쟁 복원
2014.06.18 I 김관용 기자
정연대 코스콤 사장 "세월호 보고 안전관리 중요성 깨달았다"
  • 정연대 코스콤 사장 "세월호 보고 안전관리 중요성 깨달았다"
  •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느낀 바가 컸다. 사고 나기 전에 미리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정연대 코스콤 신임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프트웨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산시스템은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가 기본인 만큼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장애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안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이달 초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을 사장 직속으로 구성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 사장은 “증권업계 불황으로 코스콤 실적도 안 좋지만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는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품질과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그 기반 위에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으로는 최근 핫이슈인 빅데이터를 비롯해 모바일, 클라우드, 오픈소스 등을 자본시장 IT기술과 융합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거래소 등 한국거래소와 협력할 수 있는 신사업도 발굴할 방침이다. 해외 소프트웨어 수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현재 4개국에 시스템을 수출해 개발 중”이라며 “15개 국가에 솔루션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경영 해소 요구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콤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과 함께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8대 방만 항목에 대한 정부지침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복지문제는 노조와 대화가 필요한 사항이고 노조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적 시각도 있고 정부 정책에 동참할 필요도 있는 만큼 노조와 머리를 맞대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정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23년간 연구원 생활을 한 IT 전문가다. 2000년 엔쓰리소프트를 창업해 기업경영에 나서기도 했고, 2005년부터는 대전대학교, 국방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IT전문가인 만큼 업무 이해도가 빠르고 취임 후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2014.06.18 I 권소현 기자
국비지원 교육으로‘빅데이터’ 전문가 되어볼까
  • 국비지원 교육으로‘빅데이터’ 전문가 되어볼까
  • [e-비즈니스팀] 최근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apos;스펙&apos; 위주의 기존 채용방식을 벗어나 열린 채용 방식을 채택하면서 탈스펙 채용이 취업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IT업계의 경우 이러한 흐름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특성상 주변환경이 빠르게 변하다보니 천편일률적인 학벌과 학점을 내세운 인재보다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처리능력을 지닌 인재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아울러 2014년 산업 전반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pos;빅데이터&apos; 관련기술을 얼마나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가 취업시장에서의 &apos;열쇠&apos;가 될 전망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관련 IT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 속에 빅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필수적인 자바안드로이드 전문 기술을 습득하려는 취준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IT전문인력양성교육기관 &apos;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apos;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인 &apos;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의 자바 안드로이드 22기&apos;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의 자바 안드로이드 22기 과정은 &apos;팀 티칭&apos; 교육으로 교육생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준다.또한 자바 기반의 웹/앱 개발과정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 활용능력을 배울 수 있으며, 빅데이터 교육은 물론,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의 예방, 대응 가능한 개발기법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현장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고급 자바 개발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관계자는 "최근 빅데이터 전문가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며, 자바 안드로이드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교육과정 수료 이후 자바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개발자,&nbsp; 안드로이드 앱개발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apos;클라우드빅데이터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22기&apos; 교육과정은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비 전액을 국비지원 받는 것은 물론, 매월 교통비, 식대, 훈련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교육대상자는 실업자, 미취업자, 방송통신대 재학생, 사이버대 재학생, 야간대학 재학생, 대학교의 최종학년 재학생 등이다.클라우드 빅데이터시대의 자바 안드로이드 22기 교육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홈페이지(www.ied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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