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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카카오 檢 송치…김범수 구속 기로-“다양성이 국력…여성·외국인·장애인 함께 갑시다”-내우외환 코스피, 2300선 깨졌다-[사설]한국형 제시카법…아동 성범죄 뿌리뽑는 계기 돼야-[사설]끝 안 보이는 저출산터널, 축소경제 대비책 시급하다△이태원 참사 1주기-어두운 클럽, 계단 비좁고 난간 아슬아슬 이태원의 밤, 달라진 게 없다-사라지고, 빛바래고, 꼭꼭 숨고…기억에서 잊혀진 ‘비극의 현장’△제12회 이데일리 WFESTA-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다름’도 ‘우리’라 말하세요…‘회색’ 정치가 ‘컬러풀’해질 겁니다-“자신과 비슷한 것만 보려는 알고리즘이 위기 만들어”-“‘다르다’는 것은 인류 삶 지탱하는 기둥”-“여성 일·가정 양립 위해 적극 제도개혁”-체험 공간 ‘W부스’ 인기만점 “내년엔 20대 딸과 함께 올래요”△제12회 이데일리 WFESTA-“다름 인정하는 다양·포용성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 높여줘”-“워킹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자녀에게 참교육”-“여성 영어단어에서 보듯…여성은 그냥 철 들어”△제12회 이데일리 WFESTA-친구 입양하고, 동성끼리 사는 시대…“다양한 형태 가족 모두 포용해야”-세대 갈등 단정짓기보다…서로 다가가려는 노력 필요한 때-힐링 보이스에…하나된 관객들△종합-정의선 ‘퍼스트 무버’ 전략 통했다…혁신·품질로 글로벌 영토 확장-헌재 “노란봉투법·방송법 직회부 합헌”…‘입법 강행vs거부권’ 충돌 예고-이스라엘, 가자 대규모 공격…본격 지상전 돌입 임박-처벌대 오른 카카오 법인 벌금형 땐 카뱅 매각 불가피△정치-與 혁신위, 청년·여성·원외인사에 방점…뜨거운 감자 ‘공천 룰’은 숙제-박근혜 손잡은 尹, TK 달래 보수결집 노린다-이재명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내홍 수습 나서-“홍범도 장군 독립유공자 명백” 박민식, 흉상 이전 언급 안해△경제-경기 서서히 회복…올해 성장률 전망 1.4% 유지-노인 열 중 한명은 無연금-작년 난방비 못받은 취약층 50만가구…올해는 어쩌나-농식품부, 물가안정 총력전…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자제 요청△금융-집 사려고 뺀 퇴직연금 1.15조…“노후빈곤 우려”-금융위, 제재 불복 소송 10건 중 4건 패소-“불법추심 꼼짝마” 채권관리시스템 통제강화-푸본현대생명, 발달장애인 행사 봉사활동-ABL생명,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확대△Global-美 하원의장에 ‘親트럼프’ 존슨…민주당과 마찰 더 커질 듯-日엔화가치, 구두개입에도 지속 하락-일본 IB업계 수수료 수입, 25년 만에 中 추월-포드-UAW, 임금협상 잠정 합의 자동차 빅3 동시파업 마무리되나-‘22명 살해’ 美총격범 ‘정신 질환’ 사격 교관△산업-‘선임사외이사’ 제도 전격 도입…JY식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강화-‘전기차 배터리’ 영업이익 점프 삼성SDI ‘전고체·LFP’ 속도낸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FP 배터리 올라탄다-LG화학, 구조재편 속도 IT사업부 직원 전환배치-HD한국조선해양 5.2조원 ‘수주 잭팟’-KG모빌리티 ‘전동화 속도’ 창원에 배터리팩 공장 설립-GS칼텍스, 車플라스틱 재활용소재 신규생산 대비 탄소발생 70% 감축△산업-활명수 덕분에…동화약품, 올해 실적 경신 도전-엑스코프리 처방 급증…SK바이오팜 흑전 기대-최수연 “1+1은 보편적인 프로모션 방식”-공지도 없이 상폐…‘마로 코인’ 인출 60시간 막혀 이용자 ‘분통’△산업-손 안 대도 알아서 척척…벼수확도 스마트하게-김석환 “내년 매출 3조원대 회복할 것”-‘R&D 예산삭감 소송할건가?’…중기부, 기업 압박 논란 -무신사, 스포츠 시장서도 통했다…구매자 2배 껑충△증권-“전기차시장 부진 여파 크다” 전문가 82% “희망가 높아”-다시 등돌린 외국인…코스피, 백약이 무효-美 상장 앞둔 비트코인 현물 ETF, 한국선 지지부진-생활속 물 사용 가전 핵심 부품사로 도약△부동산-학교설립 거절당할라…신반포4지구 ‘발동동’-분양 몰린 광명…철산자이 흥행 촉각-성장세 꺾인 공항 면세점…수익 ‘내리막길’-압구정 현대 7단지 ‘130억’에 내놨다…신고가 경신할까△MICE-2025년 APEC 경제효과 최대 2.8조…‘마이스 도시’ 유치 총력전-부산·제주 “대형 국제행사 경험 많아” vs 인천·경주 “역량 충분, 균형발전 고려해야”-AI와 K콘텐츠의 만남△여행-진시황·양귀비가 반한 술…‘대륙의 자부심’을 마시다-“마라탕·양꼬치 즐기는 한국 MZ세대, 서봉주에돋 푹 빠졌죠”△스포츠-NC ‘플레이오프 명운’ 페디 어깨에 달렸다-‘슛돌이’ 이강인, 손흥민과 같은 22세에 UCL 데뷔골-“혈전증 극복 힘들었지만 매 대회 우승 위해 뛴다”-아파트 단지로 들어간 ‘스크린골프장’ 매년 20~30% ‘쑥’… 골프 보급 앞장△오피니언-아마추어 족구와 노후 재테크-기업 줄파산이 던지는 경고-투자 광풍株, 바구니 분류법△피플-음악과 인문학은 인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법률 도움 필요한 이들에 최선 다할 것”-연세대 신임 총장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보이스피싱 같아요”…울고 있는 KTX 승객 보호 화제-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금탑산업훈장 수상-“美·日 넘어 유럽 진출…K뷰티 저력 알릴 것”△사회-8년 공들인 ‘한국형 전자충격기’ 두고…24억 들여 외국산 산다는 경찰-정원 50명 미만 ‘미니 의대’ 2025년 우선 증원 가능성-대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피해자 명예훼손 아니다”-빼앗겼다 돌아온 고려 불상 대법원 “일본 소유권 인정”-‘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살인죄는 인정 안돼
- ‘클라우드’에 희비 갈린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3거래일만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이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집중된 가운데 이들 기업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안정세를 찾은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5%를 돌파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4.8%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한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간밤 3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가가 6% 넘게 올랐다. 이밖에 비트코인을 대규모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 라이엇 플랫폼즈(RIOT) 등도 10%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330.53, 0.4%, 3.95%*)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565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545억3000만달러를 20억달러 이상 상회했다. ‘애저’ 클라우드 매출이 28% 급증한 효과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25~26% 성장을 예측했지만 이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둔 셈이다. 주당 순이익(EPS) 역시 2.99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65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알파벳(GOOGL, 138.81, 1.7%, -6.1%*)구글과 유튜브,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알파벳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2% 올랐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766억9000만달러, 조정 EPS는 1.55달러로 시장 예상치 각각 759억8000만달러, 1.45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핵심 매출인 광고 매출이 597억달러에 달해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589억달러를 예상했다. 알파벳 측은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등 부문에서 AI(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거둔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84억1000만달러에 그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86억달러를 예상했다. ◇제너럴 모터스(GM, 28.56, -2.3%) 미국의 완성차 제조 기업 제너럴 모터스 주가가 2.3%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GM은 3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441억달러로 예상치 425억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조정 EPS도 2.28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1.87달러 수준. 하지만 GM 측은 “파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GM 실적 발표 후 텍사스 알링턴 SUV 공장(약 5000명의 근로자)으로 파업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됐다. 또 캘리포니아주는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GM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중단 조치(로보택시 면허정지 처분)를 내렸다.◇스포티파이(SPOT, 170.63, 10.4%)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 주가가 10%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다.스포티파이가 공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3억6000만유로로 예상치 33억3000만유로를 웃돌았다. 또 적자(-0.22유로)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EPS가 0.33유로를 기록했다. 1년 만에 첫 분기 흑자다. 구독료 인상과 구조조정 등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다. 스포티파이는 이어 월간 활성사용자수가 5억7400만명, 프리미엄 가입자가 2억2600만명을 기록했다며 이 기간 신규 프리미엄 가입자수만 6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예상치는 400만명 규모였다. 월가에서는 구독료 인상에도 가입자가 증가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두나무, 내달 13일 UDC 개최…비트코인닷컴·SKT 연사참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에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책임자,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란 주제 아래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UDC 행사장 모습.(사진=두나무)강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션은 모두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솔라나 재단의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가 첫번째 세션을 맡아 연단에 선다.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는 전 세계를 뒤흔든 인공지능(AI) 키워드를 중심으로 AI가 블록체인 산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두 기술의 결합이 불러올 창조적 혁신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다음으로 비트코인닷컴의 로저 버 설립자가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과 비트코인의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아스타 재단의 소타 와타나베 대표 겸 설립자, SK텔레콤의 오세현 부사장, 아바 랩스의 우스만 아심 수석 데브렐 엔지니어는 오후 세션에서 각각 한국 및 아시아의 금융·비즈니스 트렌드를 전한다.올해 사회적 화두였던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해 한국, 미국, 싱가포르 금융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도 마련됐다. 온라인 세션은 11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주요 연사로 컨센시스의 로라 시 해외 진출 총괄이 디지털 자산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에 대해 소개하고, 블러의 팩맨 블러 핵심 기여자는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NFT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도 AI(인공지능) 지속가능성 소셜 임팩트 등 18개의 이슈 키워드를 포괄하는 다채로운 강연들로 구성됐다.참가 등록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 및 기념품 △호텔 점심 및 만찬, 다과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은 11월 3일까지로 가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