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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레고로 제작
  • 대우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레고로 제작
  • 레고로 만들어진 머스크 맥키니 몰러 호의 모습.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건조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인‘머스크 맥키니 몰러’호가 덴마크 완구회사인 레고사의 제품으로 제작됐다.레고 모델은 1500개의 장난감 벽돌로 길이 65cm, 높이 21cm의 머스크 맥키니 몰러호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 라인의 상징색인 연하늘색의 선체, 엔진과 굴뚝 황금빛 스크류까지 표현했다. 이는 실재 선박의 인도시점인 작년 중순 쯤 ‘전세계 선박의 상징물을 만들어보라’이란 부제로 유럽시장에 발매됐고, 국내에는 지난 1월 입고됐다.‘머스크 맥키니 몰러’호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박을 만들고 싶었던 덴마크 머스크사가 대우조선해양에 2011년 발주한 컨테이너선이다. 길이 399 미터, 폭 59 미터 규모로 1만8270개 이상의 컨테이너(길이 6미터, 폭 2.5미터, 높이 2.5미터 컨테이너 기준)를 적재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으로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켜‘트리플-E’(Triple-E Class) 선박으로 불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머스크 맥키니 몰러 호가 레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선박 대중화를 위해 레고 상품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 직원 중 가장 먼저 레고 머스크 맥키니 몰러 호를 완성한 업무팀 장필주 사원.대우조선해양 직원 중 가장 먼저 레고 머스크 맥키니 몰러 호를 완성한 업무팀 장필주 사원.▶ 관련기사 ◀☞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어치 구매☞ 대우조선, 1030억원 결재대금 조기지급☞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 대우조선 유병용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줌 인 이슈]NAVER / 셀트리온 / 비트코인주 / 대우조선해양☞ 예보,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각 완료☞ 대우조선, 신개념 용접장치 세계최초 개발
2014.02.13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이대로면..증권사 '잃어버린 10년' 온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대로면..증권사 ‘잃어버린 10년’ 온다-눈폭탄 맞은 차보험-‘당당한 연아’ 소치입성-연준 통화정책보고서 “한국, 신흥국 중 가장 견고”△종합-이상화 “화려한 꿈보단 잘할 수 있는 꿈 좇아라”-국내 5개 건설사 12조원 해외수주 ‘잭팟’△시급한 증권사 구조조정-“허리띠 더 죌테니..규제 더 풀어달라”-미,일은 증권사 ‘적자생존’ 택했다△정치-해수부 산적한 현안해결.조직안정 최적임자로 판단-“무라야마 담화 부정 日각료 사퇴해야”-남경필 “원내대표 출마”..경기지사 사실상 불출마△경제,금융-메리츠 ‘외국인건강검진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청년취업 12년만에 ‘최대’..질은 글쎄-카드3사 징계안 16일 처리..17일부터 영업정지 처분△산업-1조원대 LNG사업 매각..현대 구조조정 속도낸다-삼성-LG 중소형 OLED시장 격돌 예고-면세점 톱2 롯데.신라 제주공항 입찰 빠졌다-보조금과열 이통사 3개월 영업정지 ‘주의보’-유승희 의원 “단말기 유통법 긍정 검토”-CJ헬로비전 케이블업계 첫 ‘1조클럽’-개성공단 공동브랜드 ‘시스브로’ 해외로-BBQ, 인도네시아 진출..매장 7000곳 문연다△캠핑&아웃도어-‘직구’로 심봤다-“텐트폴 기술 뼈대 삼아 ‘명품 텐트’ 세울것”△여기는 소치-금메달과 바꾼 이상화의 ‘훈장 셋’-김연아 “후배들아, 성적 나빠도 실패란 생각 마라”△마켓-안정 택한 옐런..코스피에 ‘봄날’ 올까-롯데케미칼, 미 셰일가스사업 호재 타고 날다-한앤컴퍼니 ‘시멘트 투자불패’ 신화 쓴다-찬밥 A급 회사채, AA급 못지 않은 대접-차기 서울시장 누구?..테마주 ‘꿈틀’△글로벌 마켓-버냉키처럼..옐런 ‘테이퍼링, 초저금리 지속“-악재 겹치는 비트코인 ’흔들‘
2014.02.12 I 김상윤 기자
피기도 전에 지나..비트코인 주요 거래소 인출 중단 잇달아
  • 피기도 전에 지나..비트코인 주요 거래소 인출 중단 잇달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잇단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각국에서 비트코인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들이 기술적 문제로 인출을 잇따라 중단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인 일본의 마운트곡스가 기술적 결함이 발생한 지난 7일 이후 인출을 중단한 데 이어 대형 비트코인 거래소 두 곳도 해커 공격을 받고 인출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다. 슬로베니아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스탬프’와 불가리아의 ‘BTC-e’는 서비스 거부(DoS) 공격을 받은 뒤 계정 잔고를 확인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들 두 거래소는 비트코인 전체 거래량의 56%를 차지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 화폐 비트코인의 취약성이 불거지고 안정성마저 우려되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인 코인세터 최고경영자(CEO) 제론 루카시에비츠는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두 거래소는 인출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생태계가 원천 봉쇄된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스탬프는 앞서 인출 중단에 들어간 마운트곡스 사태에서 드러난 ‘거래 유연성’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BTC-e 역시 웹사이트 성명에서 이번 문제를 해명하지 않았다. 마운트곡스는 비트코인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마운트곡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비트코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부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비트스탬프와 BTC-e, 마운트곡스 거래자료를 집계하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가격지수(BPI)는 이달초 개당 850달러(약 90만원)에서 열흘만에 67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열흘 사이 20% 넘게 폭락한 셈이다. 마크 윌리엄스 보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상 세계에서 고안된 가상화폐들이 지금 시장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비트코인은 지난해 전문 투자자들, 중개인들, 일반 사용자들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며 초기 가상 화폐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았다”며 “그러나 컴퓨터를 통해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중앙은행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간 비트코인가격지수(BPI) 추이(단위: 개당 달러, 자료: 코인데스크)▶ 관련기사 ◀☞ 거래소 `버그`..비트코인 4일간 30% 폭락☞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하려다`..美 플로리다서도 적발☞ 비트코인, 마지막 앱마저 애플서 퇴출당해☞ "비트코인, 10~20년 안으로 통화 규제 적용받는다"☞ 우려가 현실로? 비트코인 거물, 돈세탁 혐의로 체포돼
2014.02.12 I 성문재 기자
거래소 `버그`..비트코인 4일간 30% 폭락
  • 거래소 `버그`..비트코인 4일간 30% 폭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가상 화폐 비트코인이 4일동안 30% 폭락했다. 거래소 시스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폭락을 거듭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 마운트곡스에서 지난주부터 ‘소프트웨어 오류’(버그)가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마운트곡스는 지난 7일 비트코인을 인출 시 오류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커 인출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인출을 중지시키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1 비트코인당 810달러(비트스탬프 거래소 기준)였던 가격이 7일 670달러로 폭락했다. 하루 사이 17% 가량 떨어진 것이다. 마운트곡스는 사용자들 비난이 빗발치자 10일 성명을 발표했다. 마운트곡스 측은 “제3자에게 비트코인을 보내는 모든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면밀히 관찰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운트곡스 외 다른 비트코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러자 비트코인 재단이 발끈했다. 비트코인 재단은 2012년 9월 비트코인의 표준화, 사용자 이익을 위해 설립됐다. 설립 주체는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구축 기업처럼 비트코인 관련 업체들이다. 개빈 앤더슨 비트코인 재단 수석 사이언티스트는 “마운트곡스 발표와 달리 비트코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이번 문제는 마운트곡스에 국한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날 비트코인은 재차 폭락했다.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스탬프에서 1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15% 떨어진 580달러로 거래됐다. 4일간 약 30% 급락한 것이다. 11일 들어 670~680선을 회복했지만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불안하다. 뉴욕타임스(NYT)는 비트코인을 총괄해 관리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는 게 치명적 결점이라고 지적했다. 해킹, 거래소 시스템 등 사고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1월에는 유럽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BIPS에서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을 돈세탁에 이용하는 사건도 최근들어 적발 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 : 비트스탬프), 가격 단위 달러
2014.02.11 I 김유성 기자
  •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하려다`..美 플로리다서도 적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의 불법 사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비트코인을 활용해 자금세탁을 시도하다 체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검찰은 파스칼 리드(29)와 미셀 애브너 에스피노자(30)를 자금세탁 및 무허가 자금 제공 혐의로 마이애미주 법원에 기소했다. 이들 두 피의자들은 지난 6일 체포돼 현재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캐서린 페르난데스 런들 마이애미-데이드 검찰 소속 검사는 “사복 경찰들이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사들여 자금세탁하려던 개인들을 적발했다”고만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범행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다만 런들 검사는 “비트코인 사용으로 오래된 자금세탁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비트코인 활용에 의한 자금세탁으로는 첫 번째 기소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자체는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지만 컴퓨터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전세계로 자금을 이동할 수 있다는 익명성이 잘못 활용될 경우 이번처럼 자금세탁이나 불법거래에 사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뉴욕에서도 실크로드 운영자였던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가 비트코인을 활용해 마약 매매와 돈세탁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2014.02.10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부동산 대책 약발…젊은층 집 사기 시작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부동산 대책 약발…젊은층 집 사기 시작했다-신용카드 해킹 대책 긁는 단말기 없앤다-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40%로 확대-공공기관 ‘경단녀’ 채용 2배로...올해 300명 목표, 12곳은 채용형 인턴제 도입△종합-[사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을 응원한다-[사설] 中·日의 외교전 활용해 국익 챙겨야-[Zoom 人] 남북 해밍무드…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6년의 기다림…대북사업 재개 부푼 꿈-투표 인증샷 방지 ‘개방형 기표대’ 설치△젊은층 집 사기 시작했다-치솟는 전셋값에 떠밀린 2030, “수천만원 더 주고 재계약하느니...빛 내 내집 마련”-공유형 모기지 이자 전셋값의 절반 月 18만원 아끼는 셈...신혼부부, 집 구매 손익계산서△정치-“중산층 표심잡아라”…새누리 경제정책 ‘좌클릭’-되살아난 특검 불씨, 민주당 “특검 수용안되면 보이콧” 새누리 “檢 공정수사 극찬하더니”-한·미훈련일정 곧 통보…이상상봉 중대 고비△경제·금융-KT 자회사 직원 사기대출 서로 ‘네 탓’…법정 공방 불가피-“KT 자회사 자금흐름 이상 의심병 발동 사기대출 적발” 박영규 금감원 검사국 팀장-STX조선 정상화 1조3000억 규모 출자전환 추진...산은 11월 채권단에 상정-‘玄부총리 사퇴론’확산…경제팀 개각 가능성 ‘솔솔’...해수부 장관 해임 후폭풍-“고소득자 24만원 더 쓰면 일자리 17만개 창출”...현대경제硏 보고서△인터뷰-연임 성공한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두번째 승부’, “자산 150조원 시대 열겠다…국내 최고 금융기관 도약”△산업-OLED 패널 전성시대…“올해 보급화 원년”-반격 나선 현대엘리베이터 “쉰들러, M&A 실패 책임 회피”-삼성 ‘갤노트 프로’ 국내 출시-삼성, 애플에 1조원 배상 유력...美 재판부 두회사 추가심리 전부 기각-정몽구 회장 778억·정의선 부회장 230억...현대차그룹 배당금-LS전선, 지능형 통합배선 시장 공략-LG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中 진출△산업-“소니 스마트폰, 한국서 통하면 세계도 통할 것”...사카이 겐지 소니코리아 사장 인터뷰-서류없이 보고 집중근무 도입...LG U+ ‘일등문화’ 캠페인-‘퇴근길에 소치 보자’…N스크린 경쟁-‘모카 트리’ 이용하면 선물이 와르르△산업-e잡지로 고객의 숨은 수요 창출-의사 과잉처방…‘타미플루’ 품귀-[몰라도 되는 식품 이야기] 언더락엔 천천히 녹는 ‘둥근 얼음’ 넣는게 정석-中企 해외마케팅에 190억원 지원△자동차-“수입차 흥행넘자” 국산 중형도 ‘디젤앓이’-[시승기] 볼보 ‘XC60’...앞차 멈추면 알아서 함께 정지 “이래도 사고낼래”라고 묻는 듯-“악천후와 난코스서 성능 시험하기 딱”...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중단없는 도전△Culture-추상미 5년만에 다시 무대로…연극 ‘은밀한 기쁨’-“어두운 베토벤도 아름답게 연주할 것”...전국투어 나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무대 뜯어보기] 김수로프로젝트 8탄 : 뮤지컬 ‘아가사’...커는 오르자 복잡한 미로…내안에 숨은 괴물의 통로△Culture-[이데일리 문화대상] 장르 벽 허물소 소통 ‘국가대표 문화축제’-[이데일리 문화대상] ‘공연계의 전설’ 백성희 후배예술인 격려 나선다△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이승훈의 좌절 ‘모터범’이 푼다...오늘 밤 스피드스케이팅 500m-[소치 으뜸과 버금 소식] 트리플 악셀 점프서 ‘꽈당’…아쉬워! 마오-‘노메달’ 이규혁 6번째 도전 男 쇼트트랙 명예회복 첫발△마켓-옐런 첫 의회증언…테이퍼링 종료시점 ‘촉각’-국내주식형 3주 연속 내리막...주간 펀드시황 전망-한전·SK하이닉스·호텔신라 52주 신고가 승승주가 ‘주목’...주간 추천 종목-中경제지표 발표도 줄줄이…저가매수 기회...주간 국내증시 전망-한국투자 연 11.2% 수익ELS 공모△증권-무디스, 신용등급 ‘줄하향’…국내선 ‘그대로’-“금속 느낌주는 기술력 최고 올 매출 10%이상 성장할 것”...이희신 한일진공기계 대표 인터뷰-실적공시 볼땐 4분기 실적 떼서 분석하세요-고려아얀 ‘고공행진’...올 들어 주가 5.7% 상승-미래에셋운용, 해외로 눈돌린 보람 있네-작년 PEF 투자 9.5조…사상 최대△대학·교육-교육부 “간식·점심시간 빼면 3시간…무리 아니다” 교원단체 “교사 부족·유아 몰입 못 해…교육質 저하”-위기의 상아탑 “아~ 옛날이여”△글로벌 마켓-美 2개월째 ‘고용한파’ 테이퍼링 늦추나-스페인공주 법정 출두...탈세 혐의, 왕실 권위 추락-아이폰서 ‘비트코인’ 못씁니다...마지막 결제앱 ‘블록’ 삭제-美 ‘동해병기 법안’ 확산-경기장 밖에선…中·러·日 외교올림픽-“도쿄올림픽서 무인車 선보인다”...우치야다마 도요타 회장△피플-“위스키는 축제의 술, 음식과 즐겨야 제 맛”...성중용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명품 믹서기로 소비자 건강 책임진다”...하외구 리큅 대표 “해외시장 공략”-“기름유출피해어민 적극 돕겠다”...이종구 수협회장 여수·남해 방문-유영숙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선출-“생체시간 맞추면 항암치료 효과 커”...강태홍 동아대 교수 연구팀 밝혀-‘강남스타일’ 뮤비 조회수 19억 돌파-교황, 한국 순교자 124위 시복 결정-인사/부고-오늘의 한마디△오피니언-[여의도 칼럼] ICT산업 성장 ‘현장 밀착형’ 지원이 관건...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데스크 칼럼] 차라리 돈키호테가 낫다...김민구 글로벌마켓부장-[기자수첩] 면세점 다자구도를 許하라-렌즈로 보 세상-[말말말] “안철수 의원이 판사하겠다고 나선 셈”△사회·부동산-서러운 월세족…소득공제·전세대출은 ‘그림의 떡’...겉도는 정부 전·월세 대책-위례신도시·금천구 등 3곳 청약...부동산 캘린더-제주에 세계 수준 복합리조트 조성-서울시민 33% “소음문제 심각”...민원 5년새 2배 늘어-서울 일반아파트값 올 첫 상승세...주간 시황-“불경기 못견디겠네”…문닫는 유흥업소
2014.02.09 I 이승현 기자
비트코인, 마지막 앱마저 애플서 퇴출당해
  • 비트코인, 마지막 앱마저 애플서 퇴출당해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지난해 최대 금맥으로 떠올랐던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애플 아이폰에서 퇴출당했다. 화가 난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쇠망치로 내리쳐 파손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 등이 8일 보도했다. 애플은 반(反) 비트코인 정책에 따라 지난 5일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지갑 앱 ‘블록체인’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술집 등에서 QR 코드를 이용해 비트코인으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블록체인은 출시된 지 2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2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인기를 모았다. 애플이 비트코인 관련 앱을 삭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또 다른 지갑 앱 ‘코인베이스’를 삭제했고 지난달 모바일 메신저 앱 ‘그리프’의 비트코인 결제기능도 없앴다. 이제 애플 기기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애플이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비트코인 앱을 삭제하자 사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버리고 이제 안드로이드 용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을 부수는 비트코인 사용자들(사진=포브스)미국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서는 화가 난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애플 조치에 반발해 쇠망치 등으로 아이폰을 훼손하는 동영상이 여러 개 떠돌아 다니고 있다. 한 레딧 사용자는 처음 아이폰을 훼손해 동영상을 올린 ‘헌신적인’ 비트코인 옹호자 다섯 명에게 안드로이드용 폰 ‘넥서스 5’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 애플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서명 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미 2600명 이상이 사인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영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앱을 개발하는 마크 웨인은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화를 내는게 무리가 아니다”라며 “깨끗한 앱만을 취급하고 싶어하는 애플의 의도는 알겠지만 그동안 비트코인 관련 앱들이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 최소한 앱을 퇴출시킬 때는 가이드라인과 이유, 기준 등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2.09 I 염지현 기자
 하락하는 국내 시장, 기댈만한 테마는? (영상)
  • [테마Talk Talk] 하락하는 국내 시장, 기댈만한 테마는? (영상)
  • [이데일리TV 조은송PD] 수많은 주식 전문가 중에, 진정한 투자 멘토가 알려주는 투자전략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투자의新정석]에서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핵심 이슈를 살펴보고 확실한 오후장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테마Talk Talk]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테마 &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합니다.오늘은 여의도 씽크탑 연구소 이정현 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최근 TOP 테마 talk talk 1. 카지노주2. 폐기물 처리주3. 해저터널 관련주4. 비트코인주5. 국내상장 중국기업▶긍정적 흐름이 예상되는 테마 & 업종은?- 중국기업: 재평가로 인한 호조세 기대- 영업이익 대비 낮은 주가 형성- 디스카운트 해소: 적정주가 찾을 가능성 ↑▶테마TalkTalk, 오늘의 탑픽 종목은?-탑픽 씨케이에이치(900120): 중국 내 건강식품 전문업체: 연간 영업익 874억: 외인·기관 동반 매수▶오후 시장 전망 & 전략은?- 외국인 매도 규모: 시장 방향성 힌트- 장 후반 기술적 반등 여부 체크- 중·단기 이하 매매 자제☞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14년 2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 target=_blank>투자의 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관련기사 ◀☞[특징주]씨케이에이치, 3년 만에 4000원 돌파☞[특징주]씨케이에이치, 강세..저평가+회계 신뢰☞[특징주]씨케이에이치, 신고가 재시동.."현저한 저평가"
2014.02.04 I 조은송 기자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 Tip - 외국인의 매도 물량은 얼마나 남아 있나?
  • [증시와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 Tip - 외국인의 매도 물량은 얼마나 남아 있나?
  • 2월 첫날에도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간 이틀을 제외하곤 줄곧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장미빛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올해 저점을 낮추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이 팔 수 있는 매도 가능물량을 최대 6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아직 청산을 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매수 차익 잔액도 8조원대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가능물량만 6조6천억 정도로 대규모 선물 순매도에 나서면 물량이 쏟아져나올 수 있다는 점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기관에서 방어가 이어지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1880p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전망이 계속 변경되면서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도 사람인지라 예측이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배제를 하고 믿지 말아야 하나요? 외국인 증권사의 리포트만 봐야 하나요? 우리나라 상황에 가장 많이 아는 것은 국내 증권사 입니다. 물론 많이 불완전하기는 하지만요!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봐야 합니다.지난 금요일 밤 미증시 실적 악재와 유럽의 디플레이션, 신흥국의 우려로 인해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러나 15700p부근이 반등 구간이라는 점 언급드렸으며 오늘 미증시가 어떻게 마무리가 되느냐에 따라 현금화를 더 하는지? 아니면 관망을 더 해야할지?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매도의 관점은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14700p까지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존재 하기 때문이며, 관망의 관점은 상승을 하더라도 상승추세에 부딪치면서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흐름은 종목별의 흐름에 따라 홀딩할 종목과 매도 종목을 선정해야 하는 날이었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4100억원이 넘게 매도하는데 반해, 기관은 2100억원 정도로 매수 했으며,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종목이 없었으며,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비금속 광물, 종이/목재, 섬유/의복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민감주보다는 방어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시장이 하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보나치상 50%를 이탈하지 않는 모습입니다.지난 월요일 급락 후 거래량 없이 반등이 나와서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이 높았는데, 거래량이 동반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으로 판단했을 때 매도의 방향이 더 강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증시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로 수급이 움직였는데, 동반 매수는 통신장비와 음식료, 담배 업종만이 동반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상승업종은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건설,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순으로 이어진 모습으로 보면 방어주 업종이 역시 상승을 했습니다.코스닥 피보나치상 510.5p를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스피 시장과 동일하게 조정을 받을 때는 거래량이 늘었으며 반등이 나올 때 거래량이 줄어드는 하락추세에 있을 법한 거래량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시장대비 거래량이 동반이 되었다면, 매도의 방향이 더 많았다는 의미이므로 리스크 관리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징/테마제이씨현(033320), 매커스(093520). 잘만테크(090120), 이루온(065440), SGA(049470) :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가 위안화 예탁을 다시 받기로 하면서 관련주 상승 서화정보통신(033790), 케이디씨(029480), 기산텔레콤(035460) : 제 4이동통신사업자 적격성 심사 통과 이슈디지텍시스템(091690) : 임직원 횡령설에 하한가와이엔텍(067900) : 여수 원유 유출 사고로 상한가케이맥(043290) : 대표이사 변경 이슈로 급락현대통신(039010), 코엔텍(029960)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서울 시장 출마설에 상승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인방의 오늘(2/3) 분석 종목☞[특징주]비트코인株 강세..中 위안화 예탁 재개☞지금 100만원 있다면! 이 백원대 종목에 주목!
2014.02.03 I 이선미 기자
"비트코인, 10~20년 안으로 통화 규제 적용받는다"
  • "비트코인, 10~20년 안으로 통화 규제 적용받는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0~20년내에 제도권 화폐와 같은 규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비트코인 거래 중개 사이트 ‘서클(Circle)’을 운영하는 업계 전문가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운영자(CEO)의 말을 빌려 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거래가 P2P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뤄지는 디지털 통화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제레미 알레어 (사진=웹채펠)알레어 CEO는 “오늘날 국제적 금융거래는 적어도 ‘사용자들이 서로 알고 있는’ 통화 규제를 기본으로 한다”며 이는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건”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각국 중앙은행들은 가상 통화 사용이 늘어나면 이를 기존 국제 금융 거래 시스템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 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비트코인이 통화 규제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레어 CEO는 그동안 들락날락했던 비트코인 가치의 불안정성이 최근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에) 제도권 통화 거래에서 일어나는 파생상품 판매, 헤징 등의 수단이 동원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치의 불안정성을 상당히 낮춰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에 문을 연 서클은 실리콘 밸리 투자자들로부터 900만 달러(약 97억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았다.
2014.02.03 I 염지현 기자
 고래 3인방의 오늘(2/3) 분석 종목
  •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인방의 오늘(2/3) 분석 종목
  • [이데일리TV 이선미 PD]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월~목)오후 5시~6시☞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2/3) 분석 종목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매커스(093520), 이화공영(001840), 신원(009270), 효성ITX(094280), 현대통신(039010), 제룡산업(147830), KT서브마린(060370)☞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오늘(2/3) 분석 종목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에머슨퍼시픽(025980), 유양디앤유(011690), KT서브마린(060370), 비트컴퓨터(032850), 한국전력(015760), 휴맥스(115160)☞정지우 전문가 오늘(2/3) 분석 종목 : KT서브마린(06037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유양디앤유(011690), 삼성전자(005930), 액토즈소프트(05279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특징주]비트코인株 강세..中 위안화 예탁 재개☞지금 100만원 있다면! 이 백원대 종목에 주목!☞제이씨현시스템 "수주 진척 사항 없다"
2014.02.03 I 이선미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비트코인·남북경협株 강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가 내렸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31%) 내린 513.6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513.03으로 장을 시작해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팔자’에 이내 하락했다. 그러나 장중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여갔다. 이날 외국인은 이틀째 12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80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2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 출판매체복제(1.0%) 건설(0.8%) 컴퓨터서비스(0.7%) 등이 올랐고 비금속(-1.9%) 금속(-1.7%) 기술성장기업(-1.5%) 제약(-1.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제의에 응답하면서 남북경협주가 크게 올랐다. 금강산 관광 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025980)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개성공단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049630),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와 제룡전기(033100) 역시 크게 올랐다. 전남 여수 지역의 기름 유출 소식에 폐기물처리업체인 와이엔텍(067900), 코엔텍(02996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최근 이동통신사업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인 케이디씨(029480), 콤텍시스템(031820) 등이 강세였다. 비트코인주 또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가 위안화 예탁을 재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가격상한선까지 올랐고 매커스(093520), 이루온(065440)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골프존(121440)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년간 골프 시뮬레이터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개봉한 영화 ‘넛잡’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레드로버(06030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케이맥(043290)은 최대주주인 이중환 대표이사가 유고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셀트리온(06827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인터파크(035080) 등이 내렸고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등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4억605만주, 거래대금은 1조49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68개 종목이 올랐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3개를 비롯해 566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증시와락] 손대상의 내일장 투자 Tip - 우리 증시 목줄의 길이는?☞[특징주]이산가족 상봉 추진 소식에 대북 관련주 '강세'
2014.02.03 I 경계영 기자
쇼핑몰 ‘데일리먼데이’에서 비트코인으로 쇼핑하세요
  • 쇼핑몰 ‘데일리먼데이’에서 비트코인으로 쇼핑하세요
  • [온라인총괄부] 여성 옷을 판매하고 있는 ‘데일리먼데이’는 29일(수) 국내 소호몰 쇼핑몰 처음으로 비트코인으로 옷을 살 수 있는 결재창구를 열었다고 발표했다.기존 해외 대형 유통사나 고급차량, 등록금 등 비교적 큰 액수의 상품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서비스가 이루어졌지만 소규모결재가 가능한 패션에 접목해 사용 범위를 좁혔다는데 의미가 크다.이번에 구축된 결제시스템은 간소화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bsp; 데일리먼데이는 비트코인 환전소를 별도로 두고 자체 생성한 비트코인계좌로 금액을 보내면 기존 형성된 시세에 5%를 추가해 적립금으로 전환해 주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제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데일리먼데이는 여성쇼핑몰로서 연 매출 200억 규모로 국내는 물론 해외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비트코인 환전소 안내 역시 해당 국가 언어로 추가 설명까지 마련되어 있어 쇼핑의 편리성을 더했다.데일리먼데이 이상기 실장은 “반짝이는 마케팅용이 아닌 실제 활성화된 거래가 이뤄져 건전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싶다”며 “비트코인 금액으로 소액의 물품도 살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앞서 해외 패션에서는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등 200여 개 파트너사들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용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구매에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쇼핑몰 데일리먼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입은 홈페이지(www.dailymonday.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어치 구매
  •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어치 구매
  • 대우조선해양 직원 가족이 설날 선물로 받은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설 명절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1억 원 어치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거제사랑상품권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명절 선물과 임직원 격려금 등으로 꾸준히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만 약 44억 원 어치를 구매하는 등 현재까지 총 360억여 원을 구입했다.현재까지 거제시가 발행한 상품권 총액이 약 706억여 원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을 대우조선해양이 사들인 셈이다.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상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 1030억원 결재대금 조기지급☞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 대우조선 유병용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줌 인 이슈]NAVER / 셀트리온 / 비트코인주 / 대우조선해양☞ 예보,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각 완료☞ 대우조선, 신개념 용접장치 세계최초 개발☞ 대우조선, 작년 최우수선박 9척 선정☞ 대우조선, 3226억 최신형 호위함 수주..올해 '풍작'
2014.01.29 I 정태선 기자
우려가 현실로? 비트코인 거물, 돈세탁 혐의로 체포돼
  • 우려가 현실로? 비트코인 거물, 돈세탁 혐의로 체포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인스턴트’ 설립자이자 비트코인재단 부회장인 찰리 쉬렘(사진·24)이 비트코인을 이용한 돈세탁 혐의로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체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그의 동업자 로버트 파이엘라(52) 비트인스턴트 최고경영자(CEO) 역시 플로리다 자택에서 체포됐다.이는 비트코인의 익명성이 불법적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사법부의 법집행 의지가 공식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도 보다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찰리 쉬렘쉬렘은 파이엘라와 함께 마약밀거래 사이트 ‘실크로드’ 사용자들에게 100만달러(약 10억8000만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판매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허가 받지 않은 돈을 이용해 사업을 계획했다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프릿 바라라 뉴욕 남부지방검찰청 검사는 “쉬렘 본인 역시 실크로드에서 직접 마리화나를 구입하기도 했다”며 “돈세탁이나 범죄를 위해 이용된다면 법을 집행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비트코인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중 하나인 쉬렘 부회장은 전세계를 돌면서 비트코인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또 비트코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비트코인재단의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비트코인 사용이 가능한 맨해튼 바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 SGA, 비트코인 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 내달 선보인다☞ 美재무 "비트코인, 하나의 현상일뿐..불법우려 크다"☞ 英 국세청, 비트코인 과세 완화 검토☞ 라이브플렉스 "비트코인으로 게임요금 결제 가능"☞ 국내 비트코인업체 코빗, 美 투자자로부터 40만달러 투자 유치☞ 美정부, 300억원 어치 몰수 비트코인 처리 놓고 골머리
2014.01.28 I 성문재 기자
  • SGA, 비트코인 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 내달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SGA(049470)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보유 고객에게 제공되는 비트코인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비트코인의 결제 방식은 스마트폰의 전자지갑 속 비트코인을 판매자 비트코인 계좌와 연동한 QR코드를 통해 지불하는 형태다. 그런데 기존 ID와 패스워드 기반의 인증방식은 사용자를 확인할 수 없어 비트코인이 도난당했다 하더라도 불법적으로 쓰이는 상황을 막을 수 없다.SGA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QR코드 촬영으로 보안 채널을 이중화하고, 별도의 승인번호 입력을 위한 키보드 작성 과정 없이 본인확인절차를 강화한 2채널 인증방식의 비트코인 전용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SGA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하드웨어 사업과도 연관돼 있지만, 비트코인의 보안 이슈가 계속 제기됨에 따라 보안기업으로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총 2100만개 중 1200만 비트코인이 채굴돼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들고 있고 2140년이면 한계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GA는 지난 8일에는 비트코인 거래 전용 서버보안솔루션을 내놨다. 비트코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용 서버보안솔루션 출시는 SGA가 처음이다. SGA는 이번 신제품을 국내외에 속속 생겨나는 온라인거래소와 온라인사이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최영철 SGA 부사장은 “비트코인의 결제통화 여부보다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처를 늘려가는 비트코인이 해킹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거래를 위한 서버보안솔루션과 개인 자산을 보호하는 모바일 보안솔루션까지 비트코인에 맞춤 제작된 커스터마이즈(Customize) 형태의 비트코인 전용 보안솔루션을 출시해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풍문추적]SGA, ATM OS개선 매출 발생 기대☞[특징주]SGA, 이틀째 강세..정보유출 통제시스템 개발☞SGA, 자회사 통해 정보유출 막는 접근통제시스템 출시
2014.01.27 I 김기훈 기자
신권 교환 서비스, 27일부터 실시...지난해와 다른 점은?
  • 신권 교환 서비스, 27일부터 실시...지난해와 다른 점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내 시중 은행들이 27일부터 설맞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중 은행들이 확보한 신권 양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신권 교환은 다소 제한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권 교환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23일 600억원 규모의 5만원권, 1만원권 신권을 방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까지의 5만원권 환수율(49%)이 낮아 신권 방출 규모를 줄였고 이로 인해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신권 교환 서비스는 상한선이 정해지게 됐다. 현재 1인당 5만원권은 100만원까지, 1만원권은 50만원까지로 교환이 제한되고 있다. 시민들은 시중 은행을 들러 신권 교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제한적인 진행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한편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13개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당 20만원까지 1만원권과 5만원권으로 바꿀 수 있다.▶ 관련기사 ◀☞ 오늘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신흥국 화폐가치 폭락☞ 가상 화폐서비스 "도담" 비트코인 뛰어넘을까?☞ "불 탄 지폐, 재 털지 마세요"..작년 손상화폐 교체비용 509원☞ 北 가상화폐 비트코인 '첫 거래'☞ 외환은행, 칠레·오만 화폐 환전 개시
2014.01.27 I 박종민 기자
대우조선, 1030억원 결재대금 조기지급
  • 대우조선, 1030억원 결재대금 조기지급
  • 대우조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00억원 규모의 기자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협력사 및 기자재 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해 납품대금 1030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초 대금을 지급받을 예정이었던 600여 기자재 업체들은 설 명절 이전인 오는 29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있는 대우조선은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두고 1700억원, 추석 연휴 전에는 650억원의 대금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대우조선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법무교육 및 동반성장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금 조기지급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 대우조선 유병용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줌 인 이슈]NAVER / 셀트리온 / 비트코인주 / 대우조선해양☞ 예보,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각 완료☞ 대우조선, 신개념 용접장치 세계최초 개발☞ 대우조선, 작년 최우수선박 9척 선정☞ 대우조선, 3226억 최신형 호위함 수주..올해 '풍작'☞ 대우조선,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대우조선, 세계 최대 LNG-FSRU 수주
2014.01.27 I 정태선 기자
美재무 "비트코인, 하나의 현상일뿐..불법우려 크다"
  • 美재무 "비트코인, 하나의 현상일뿐..불법우려 크다"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하나의 ‘현상(phenomenon)’이라고 표현하며 익명성으로 인한 불법적인 용도로 악용될 위험성을 지적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가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불법적인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을지, 아닐지에 대해 분명히 하기 위해 비트코인이라는 하나의 현상에 대해 평가할 시간이 미국 정부에게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처럼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은 상태지만, 루 장관은 인터뷰 내내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그는 “정부 당국의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과 같은 온라인상의 가상화폐들이 불법 행위나 테러 행위 등을 위한 불법적인 자금조달 통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사람들이 그 뒤로 숨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같은 거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불법 자금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아울러 그는 다보스에서 회동을 가졌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도 이같은 비트코인의 `불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이날 CNBC와 별개로 가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우리가 비트코인과 관련해 큰 사업을 할 것 같진 않다”며 “이는 우리가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그러나 “비트코인 역시 다른 모든 결제시스템과 동일한 기준에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는 결국 비트코인의 최후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한편 루 장관은 “현재 미국 경제는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런 만큼 의회는 이같은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또 한번의 위기를 스스로 자초해선 안되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을 증액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 “만약 의회가 제때 부채한도 상한을 높여주지 않을 경우 2월말이면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모두 소진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4.01.23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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