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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게임株 오르고 중국기업株 내리고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20%) 내린 533.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536.83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밀려 반락했다. 장 막판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4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76억원 매수 우위로 총 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4.9%) 방송서비스(1.7%) IT SW(1.4%) 종이목재(1.2%) 등이 강세를, 기타제조(-5.3%) 금융(-2.2%) 컴퓨터서비스(-2.2%) 음식료담배(-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다음카카오(035720)는 전날보다 1.33% 내린 12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웹젠(069080)은 신작 ‘전민기적’이 중국에서 흥행몰이에 나서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컴투스(078340) 또한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가격상한폭까지 올랐다. 위메이드(112040) 등 다른 게임주도 강세를 보였다. 때이른 혹한에 석유난로와 열기 제품이 품귀 현상을 보인다는 소식에 파세코(037070)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비트코인 결제시스템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트론(096040)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기업주는 차익실현 물량에 줄줄이 가격하한폭까지 떨어졌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차이나하오란(900090) 웨이포트(900130) 완리(900180)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씨케이에이치(90012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후강퉁 시행과 함께 중국원양자원이 두달 새 열배 넘게 오르며 중국기업주가 급등해 부담이 커진 데다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상당수 중국기업주가 “별 다른 이유 없다”고 밝히며 낙폭이 커졌다. 이와 함께 하림(136480)도 팬오션 인수에 단독 입찰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까지 급락했다. 이밖에 CJ오쇼핑(035760)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4665만주, 거래대금은 2조3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한 563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다음카카오,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 발족..위원장에 정태명 교수☞다음카카오, 내년 1분기 '카카오택시' 서비스 시작☞오픈넷 18일 '정보유통자 책임의 국제적 흐름과 국내 규제 현황' 포럼 개최
2014.12.17 I 경계영 기자
  • 다음카카오, 코스닥 대장주 자존심 회복할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다음카카오(035720)가 약세장 속에서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하자 이제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16일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1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 넘게 오르며 13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전일 5% 급등에 이어 이틀째 반등하며 바닥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약세 기조를 이어왔었다.특히 기관 투자가의 시각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달 말부터 보름째 팔자세를 지속하던 기관이 최근 이틀째 6만주 가량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 수급 여건 개선과 함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대목이다.최근 다음카카오는 내외부적으로 잇단 악재성 이슈에 휘말려왔다. 이달 초 금융당국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올린 다음 직원을 적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의 처벌 수위를 논의키로 했다. 다음 임직원들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공시가 나온 5월26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고 합병 공시가 난 이후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내용이다.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의 경찰 출석도 부정적 이슈였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저녁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 그룹 서비스를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다.그러나 이같은 악재가 최근 주가 하락을 통해 충분히 반영됐고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는 만큼, 이제는 내년 실적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현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무엇보다 카카오스토리의 광고 수익실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란 분석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비딩형과 노출형 광고를 판매 중이고, 4분기 카카오 광고 매출은 3분기의 176억원 대비 42% 증가한 2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주들의 뉴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탐색 활동이 마무리되면 국내의 페이스북 광고 매출 약 1000억원에 준하는 수준까지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는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17만주 규모의 직원 대상 자사주 매각은 6개월 내에 매물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스톡옵션 450만주 중 12월 초에 행사된 약 113만주는 장중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전체 주식수 대비 2% 수준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카카오의 게임하기 서비스에 대한 성장 기대도 높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의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최근 RPG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증가함에 따라 가입자당매출이 꾸준한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카카오의 신규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캐쉬 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비트코인株 두각☞다음 지도, 서울 마을버스 실시간 정보 서비스 제공☞오픈넷 "아동보호 때문이라도…카톡 일반적 감시의무는 한-EU FTA 위반"
2014.12.16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비트코인株 두각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73%(3.94포인트) 내린 534.1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후 탄력이 둔화되며 내내 파란색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3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사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기관은 이날 1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이 213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가 0.71% 상승한 12만78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이오테크닉스(039030)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이 2% 이상 하락했고,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가 1% 이상 떨어졌다. CJ오쇼핑(0357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로엔(016170) 원익IPS(030530) 등도 약세 마감했다.테마주 중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스토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전일대비 7.64% 상승한 3735원에 거래를 마쳤고, 갤럭시아컴즈(094480) SGA(049470)도 올랐다. 중국기업들은 종목별로 명암이 갈렸다. 차이나하오란(900090) 완리(900180) 차이나그레이트(900040)는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6%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에스엠(900070)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고, 웨이포트(900130)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개별종목 중에선 인터플렉스(051370)는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하루만에 3%대 약세로 전환했다.반면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는 카지노 마제스타와 합병 소식에 올랐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위닉스(044340)는 중국 소비 수혜주라는 분석에 4%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급등락 끝에 시초가 대비 3.33%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 대비로는 올랐지만 공모가(1만5000원)을 밑돈 수준이다.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상장한 랩지노믹스(084650)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3200원)를 웃돈 1만6650원에서 형성된 이후 낙폭을 확대, 시초가 대비 14.41% 하락한 1만425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 대비로는 하락했지만 공모가를 웃돈 수준에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5587만4000주, 거래대금은 2조3322만8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3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3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다음 지도, 서울 마을버스 실시간 정보 서비스 제공☞오픈넷 "아동보호 때문이라도…카톡 일반적 감시의무는 한-EU FTA 위반"☞[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중국기업주 강세
2014.12.16 I 임성영 기자
페이게이트, 간편결제 주차장 공유서비스 출시
  • 페이게이트, 간편결제 주차장 공유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게이트가 주차장 공유서비스 ‘파크히어(PARK HERE)’에 간편결제를 적용했다.파크히어는 파킹스퀘어가 출시한 서비스로 평균 60% 할인된 가격으로 주차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새로 출시된 파크히어 2.0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다운 받을 수 있으며 △ 3000여개의 주차장 정보 △ 주차장 추천 기능 △ 간편한 결제 방식 △ 적립 혜택 등이 특징이다.사용자는 장소와 시간만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주차장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00개 이상의 주차장 정보에 더하여 파크히어가 직접 발로 뛰어 모은 1000개의 주차장 정보도 한 눈에 보여준다. 2.0 버전에서는 공영 주차장과 민영 주차장 정보까지 제공하면서, 예약은 파크히어와 제휴된 주차장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2.0 버전에서는 간편결제 ‘오픈페이’ 를 도입해 비자, 마스터 카드만 있으면 공인인증서나 액티브엑스 설치 없이 주차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게이트는 신용카드 결제 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유럽의 계좌이체 서비스와 알리페이, CUP, 텐페이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본 편의점 결제와 비트코인 결제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출시 예정이다. 기술지원 문의는 dev@paygate.net 으로 페이게이트 서비스 가입문의는 mkg@paygate.net 으로 하면 된다.파킹스퀘어 김태성 대표는 “지난 1년은 시범 기간이라 생각한다. 파크히어 2.0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도 시작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 안에 급성장을 이루었지만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페이게이트는 최적의 결제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파킹스퀘어와 함께 편리한 주차장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02- 2140- 2700. paygate@paygate.net
2014.12.14 I 김현아 기자
  • MS,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앱·게임 결제 허용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손을 잡았다. 자사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윈도 스토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것이다.MS는 11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윈도 스토어와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PC 및 윈도폰용 앱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 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에서도 비트코인으로 게임 구매가 가능하다.MS 유니버설 스토어의 에릭 로커드 선임 부사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주류 결제수단은 아니지만 초창기 열정적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통용됐던 걸 생각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줬다”며 “이런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비트코인이 일반 통화보다 변동성이 큰 만큼 직접 결제는 지원하지 않는다. 윈도와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려면 비트코인 결제업체를 통해 비트코인을 시장가격으로 환전하고 계좌에 예치금 넣어야 한다.MS는 이를 위해 비트코인 결제업체 비트페이와 손을 잡았다. 토니 갈리피 비트페이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생긴 이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고 밝혔다. 결제 범위가 당장은 온라인 콘텐츠에만 국한되겠지만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칼리피 CEO는 “전 세계에서 MS 제품이 사용되고 있지만 통일된 결제수단이 없어 많은 고객들이 결제에 애를 먹었다”며 비트코인이 결제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12.12 I 김태현 기자
  • 이트론, 코인플렉스와 손잡고 비트코인 사업 진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론(096040)은 지난 1일 비트코인 채굴 기계 개발업체인 코인플렉스와 물품공급 및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서 이트론은 코인플렉스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일정기간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에 대한 결과가 상호 충족할 시 제품 생산, 유통, 신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코인플렉스는 지난 2013년 9월에 설립한 회사로 Cryptocurrency Mining 기기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11월에는 초고속 Scrypt Miner Software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올 9월에는 X11 전용 Miner를 개발했고 이트론은 코인플렉스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품 성능 개선을 위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2010년 2월 최초의 거래상점이 개설된 이후로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거래 허가증, 즉 라이선스 도입을 준비하는 등 비트코인의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영국의 경우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로 인정했다.이트론 관계자는 “비트코인 사업에서 서버의 보안 및 안정성에 대한 기술력은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이므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한 비트코인 사업 진출은 양회사간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이트론이 새롭게 찾을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4 I 김대웅 기자
  • 중기청ㆍ동반성장위, 홍콩서 'K-뷰티·패션쇼' 진행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CJ E&M(130960)과 공동으로 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4 MAMA’의 부대 행사로 ‘K-뷰티·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글로벌 한류와 연관성, 시장 잠재성 등을 고려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뷰티·패션분야 중소기업 55사를 선정했다.55사는 이번 행사에서 중화권 유통분야 바이어 100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하고 업체별로 개인 전시·판매부스, 공동 전시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희망 기업에 한해 홍콩 대형쇼핑몰 디스커버리파크 쇼핑센터에서 오는 5~7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제품들은 해외 16개국 방송과 CJ E&M의 7개 글로벌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특히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한 뷰티제품들은 현지반응 등을 판단해올리브영 상해점 입점 및 CJ오쇼핑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노용석 중기청 해외시장과장은 “방송과 콘텐츠 제작 전문 대기업과 함께 해외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우수사례”라며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추천음악 감상하자"..엠넷닷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CJ E&M "비트코인으로 VOD 결제한다"
2014.12.03 I 채상우 기자
"추천음악 감상하자"..엠넷닷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 "추천음악 감상하자"..엠넷닷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 E&M(130960)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www.mnet.com)은 연말을 맞아, 음악이 꼭 필요한 시간·장소·상황(Time, Place, Occasion)을 고려해 차량 및 커피숍에서 엠넷닷컴의 추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엠넷닷컴은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www.mnet.com/event/promotion/74)를 진행한다. 카셰어링은 필요한 시간만큼만 차량을 빌려 사용하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쏘카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및 제주 등 1000개의 주차 거점에 16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 수는 40만 명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엠넷닷컴은 내년 1월 29일까지 쏘카에 50대의 ‘엠넷카’를 운영한다. 쏘카에서 엠넷카를 예약하여 이용하면 이용자 전원에게 엠넷닷컴에서 100곡의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쏘카 차량 이용료도 최대 8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쏘카에 신규 가입만 해도, 선착순 5만명에게 엠넷닷컴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과 쏘카 3시간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운전 중에 감상하면 좋을 만한 100곡의 음원도 이용할 수 있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엠넷닷컴은 이 달 31일까지, ‘투썸플레이스’와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www.mnet.com/event/promotion/73)를 진행한다. ‘뉴욕’에 어울리는 음원을 선정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의 ‘초콜릿 카라멜 타르트’와 ‘화이트 크림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뉴욕 페어링을 선물한다. 또한 엠넷닷컴에서 추천한 ‘커피와 어울리는 뉴욕 음악 100곡’도 확인해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익 구매시, 엠넷닷컴 100곡 듣기 이용권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CJ E&M "비트코인으로 VOD 결제한다"
2014.12.03 I 김유성 기자
한국핀테크포럼 발족..의장에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 한국핀테크포럼 발족..의장에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해외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한국핀테크산업을 발전시키자는 목적의 한국핀테크포럼이 발족됐다. 의장에는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가 선출됐다.핀테크(FinTech)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모바일결제, 전자결제, 모바일송금, 온라인 개인재정관리, 개인간(P2P)대출, 크라우드펀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전자화폐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분야까지도 핀테크의 영역으로 본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결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금융산업을 재창조하는 핀테크스타트업이 해외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035420) 대표, 센터장 임정욱, http://startupall.kr)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계 인사, IT 업계 인사, 관련 전문가 등 발기인 40여 명이 모여 한국핀테크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달 22일 핀테크 미니 콘퍼런스를 개최해 핀테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지난달 31일 핀테크 디데이를 열어 한국의 핀테크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선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 센터장 이나리, http://dcamp.kr) 이 공동으로 개최했다.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수년간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없는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온 박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핀테크산업은 여러가지 규제장벽 때문에 싹을 틔우지 못했다”며 “한국핀테크포럼을 통해서 핀테크기업과 금융권이 함께 노력해 이런 장벽을 허물고 핀테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총 4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한국핀테크포럼에는 한국의 핀테크스타트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편리한 모바일송금서비스 토스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를 비롯해 한국의 비트코인거래소인 코빗 유영석대표, 간편결제서비스를 만든 한국NFC 황승익대표, 레이니스트 김태훈대표, 와디즈 신혜성 대표, 오픈트레이드 고용기대표 등이 참여했다. 금융계에서는 하나은행 한준성상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김종현위원 등이, 컨설팅업계에서는 액센츄어 이지은대표, 베인앤컴퍼니 조영서 파트너, 전문가그룹으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회장, KAIST 이민화교수, 테크앤로 구태언변호사 등이, 벤처투자자로서는 알토스벤처스 김한준대표, 쿨리지코너 권혁태대표 등이 참가했다.한국핀테크포럼은 출범 목적으로 ▲핀테크기업과 금융권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열고 ▲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협업을 도모하고 ▲규제개선, 새 정책수립, 핀테크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법률적해석 등의 주제를 정부와 관련기업,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하며 ▲글로벌핀테크기업들의 최신동향을 모으고 공유하는 핀테크 씽크탱크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포럼 발족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관련기사 ◀☞네이버 인디극장-서울독립영화제, 오프라인 무비토크 진행☞네이버-에버영코리아, 실버 인력 고용.."내년 570명으로 확대"☞정부·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 구글 등 해외 포털에선 검색 안돼
2014.11.28 I 김현아 기자
CJ E&M "비트코인으로 VOD 결제한다"
  • CJ E&M "비트코인으로 VOD 결제한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은 자사 영화 전문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빙고’에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26일 추가했다. CJ E&M 측은 상장사로는 처음 VOD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CJ E&M이 이달 초 선보인 빙고(http://vingo.co.kr)는 자체 개발한 DNA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수백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영화 테마 및 소재 그리고 고유의 감성 형용사를 적용해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화 전문 VOD 서비스다. 빙고에서 영화 콘텐츠 결제시 신용카드, 휴대폰, CJ ONE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용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추가돼 빙고 서비스 이용자들은 연말까지 5천여 편에 이르게 될 빙고 내 영화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CJ E&M은 빙고의 비트코인 결제를 개발 및 대행하는 ‘코빗’과 함께,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비트코인 받고 영화보고 또 보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고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선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빙고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무료로 증정한다.CJ E&M 관계자는 “소액 결제가 자주 발생하는 빙고 서비스의 특성 상 이용자들의 편의 및 다양한 선택을 염두하고,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결제 수단을 적극 반영했다”며 “전세계적으로 핀테크 (Fin Tech)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결제는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가 어려운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빙고 내 비트코인 결제 화면. CJ E&M 제공▶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미래 한국의 디즈니, 홍대에서 큰다"☞CJ E&M `한국의 디즈니` 키운다
2014.11.26 I 김유성 기자
CB코인, 가상화폐의 새로운 장 열까
  • CB코인, 가상화폐의 새로운 장 열까
  • [e-비즈니스팀] 2009년 수학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첫 번째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출범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비트코인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일반화폐가 아닌 난해한 수학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해 풀면 그 대가로 지급되는 방식을 채택했다.이 과정은 '채굴'이라는 표현을 쓴다. 비트코인은 채굴하면 할수록 문제가 어려워져 인플레이션(가치하락)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까다로운 채굴방식 때문에 대중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관리주체가 불명확해 위조 및 변조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이런 가운데 ㈜SHI파트너스(대표 김세훈)가 가상화폐 브랜드 ‘CB코인(씨비코인)’을 선보였다. CB코인은 종전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던 채굴 과정의 어려움과 높은 접근 장벽 그리고 수익 실현을 위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보완했다.특히 현실세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CB코인은 매우 저렴한 수수료로 국가간 거래에서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과 환율변동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이 SHI파트너스 측의 설명이다.CB코인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CB코인은 본사랑 연결된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CB코인 홈페이지에서 교환할 수 있다. CB코인 구매를 위해 어플플랫폼에서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8000원 지불 시 1만원의 가상화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어떻게 8000원이 만원이 될까. 답은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광고수익이 소비자혜택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CB코인 김세훈 대표는 CB코인의 성공에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그는 “CB코인은 사용범위가 다양한 가상화폐로 달러, 상품권, 전자제품,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재테크 기회와 소자본창업 기회도 제공한다”면서 “내년 중국시장을 겨냥해 중국 자본과 인프라를 끌어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가상화폐 브랜드 CB코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bco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1호 리플코인거래소 "리플마켓코리아" 출격!
  • 국내1호 리플코인거래소 "리플마켓코리아" 출격!
  • [e-비즈니스팀] 제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며 최근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리플코인의 국내 첫 거래소 '리플마켓코리아㈜'가 지난 11월 14일 오픈 했다. 리플코인이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암호화 가상화폐를 지칭한다. 기존의 비트코인이 P2P를 이용한 단순 암호화 통화방식으로 운영됐다면 리플코인은 XRP, 즉 상호 간의 송금 서비스가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된다.최근에는 구글 벤쳐스의 출자확정과 미국, 독일 등 세계 각지의 은행에서 리플 결제 시스템 도입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리플코인 거래소 리플마켓코리아㈜에 따르면, 리플코인은 원유 및 금과 같은 자원의 성격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한다. 리플코인의 한정된 발행량 및 거래 시마다 감소되는 존재량 때문에 달러, 유로, 엔화와 같은 통화와 다르게 새로운 통화가 발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리플코인이 비트코인과 다른 점은 또 있다. 비트코인은 BTC와 같이 하나의 가상 화폐 단위에서 한정된다면 리플코인은 세계 각국의 자신이 원하는 통화를 선택해 지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1리플코인을 지불하면 달러, 유로, 엔 또는 비트코인으로까지 다양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통화를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리플코인의 장점 중 하나다.또한 리플코인은 미국 법에 준수하여 기존의 비트코인에서 문제가 되었던 불법자금 세탁과 마약, 무기 거래 등에 이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되며, 우리도 비트코인 피자 데이(Bitcoin Pizza Day)를 맞을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된다.Bitcoin Pizza Day란 10,000btc 피자 거래를 기념하는 날로 비트코인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매해 5월 22일로 지정된 Bitcoin Pizza Day는 지난 2010년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laszlo라는 작성자가 피자와 비트코인의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laszlo는 라지 사이즈의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0,000 비트코인을 지불하겠다며 피자와 비트코인의 거래를 제안했다. 그가 피자 거래를 제안한 이유는 비트코인의 쓰임새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의 취향을 배려해 피자 토핑을 주문해 줄 것을 부탁했고, 글을 게시한지 정확히 4일 후, jercos라는 사람과 피자 거래에 성공했다. 실제로 게시판에는 laszlo의 딸로 보이는 아이가 피자를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와 거래가 인증되었음을 확인시켜주었다.이에 비트코인 포럼 회원들은 그들의 거래를 축하해줬고, 그로부터 3일 뒤 비트코인의 시세는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오를 때마다 그의 게시물에 찾아와 피자의 가격을 재환산해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2014년 10,000BTC의 피자의 가격은 약 60억원이 되었다.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4년간 급등하며 발생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가치에 도전한 이들의 거래는 가상화폐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리플마켓코리아 관계자는 "Bitcoin Pizza Day가 생긴 것처럼 국내에서도 가상화폐의 가치를 인정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리플코인은 단순히 가상화폐나 자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각국의 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있으며 구글벤처스에서 리플코인에 투자를 결정한 것도 이러한 장래성을 주목한 결과"라고 말했다.국내 첫 리플거래소인 리플마켓코리아의 정식 사이트에서는 국내 리플코인 보급을 위한 리플코인(XRP) 직접 판매 서비스와 리플 거래소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수익의 50%를 환원하는 자사통화 RMK의 구입신청이 가능하다. 자사통화 RMK의 총 발행량은 3,000RMK로 책정되어 있다.관계자는 "국내에 리플코인의 시장가치를 이용한 다단계 판매 업체 및 피라미드 방식을 통한 고액의 투자권유가 이어지고 있다. 시세의 10~20배에 해당하는 판매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제2의 비트코인 리플코인 구입 및 리플코인 투자, 리플코인 거래, 리플코인 매매, 가상화폐 투자 등 리플코인의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리플마켓코리아㈜ 홈페이지(www.Ripple-mark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 외
  • [200자 책꽂이] 부동산,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 외
  • ▲부동산,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이창우|272쪽|부키) 부동산을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임대·분양아파트, 단독주택과 상가건물 매매 정보뿐 아니라 ‘경매로 산 집이 실거래가보다 비쌀 때’ ‘건물주가 됐지만 건물관리가 회사생활보다 힘들 때’ 등, 40가지 딜레마를 통해 부동산 초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를 쉽고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 ▲나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장사를 한다(황동명|272쪽|행간)9년간 16개국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해온 베테랑 무역상이 자신의 여행과 무역의 경험을 이야기로 엮었다. 유럽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돌며 아이템을 발굴하며 흥정하고 물건을 옮겨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소호무역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해외직구, 병행수입 등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역정보와 각 나라의 문화·생활상까지 알려준다. ▲비트코인 쉽게 배우기(이운희 외 7명|288쪽|한스미디어)200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디지털 가상화페 ‘비트코인’. 가상화폐 시스템에 대해 알아야 할 핵심지식들을 총정리한 것은 물론 실제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비트코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디에서 사고팔 수 있는지, 연계한 비즈니스에는 무엇이 있는지, 외국에서 거래는 어떻게 하는지, 비트코인 앱 활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윤태옥|368쪽|책과함께)음식문화와 민가 건축, 삼국지 등으로 중국의 속살을 소개해온 다큐멘터리 PD가 직접 대륙 대장정에 나서 중국을 더 깊이있게 들여다봤다. 1934년 마오쩌둥의 368일 대장정 역사현장을 59일간 1만 2800㎞에 걸쳐 답사하면서 기록한 중국 현대사 이야기다. 여행 동반자와 함께 나눈 인문기행의 경험과 길 위에서 만난 중국인의 모습까지 따뜻하게 담아냈다. ▲중용(심범섭|280쪽|평단)유교경전의 하나인 ‘중용’을 쉽게 풀이한 해설서.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쓴 저서로 유교의 철학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변함이 없는 상태를 일컫는 말. 자사는 책에서 자연이 곧 인간의 본보기라 말하며 ‘인의예지’와 ‘지극함’을 강조했다. ‘논어’의 사례를 풍부하게 인용했고 현대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법도 소개했다. ▲생각 터지는 생각법(위르겐 볼프|208쪽|북돋움라이프)기획안이나 광고 아이디어를 짤 때 유용한 갖가지 생각법을 정리했다. 널리 알려진 브레인스토밍이나 마인드맵뿐 아니라 트렌드스토밍 등 신조어를 소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곁들였다. 목표 보드 만들기 등을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법, 모든 걸 제쳐 두고 한 가지 일에 몰입하기 등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팁을 담았다. ▲매화꽃 펴야 오것다(방순미|128쪽|황금알)2010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방순미 시인의 첫 시집. 법숯리의 밤, 질그릇, 독도 생각, 출포리 생각, 민들레 나물, 달맞이, 고치, 토림 등 63편의 시를 수록했다. 시인의 성장과정, 스승과의 운명적인 만남, 산과 산행에 얽힌 사연들을 각 시편에 그대로 녹여냈다. 특별한 산문적 설명 없이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시인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2014.11.13 I 이윤정 기자
`월가 저승사자` 로스키 뉴욕 금융감독국장, 내년 사퇴
  • `월가 저승사자` 로스키 뉴욕 금융감독국장, 내년 사퇴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전세계 금융 허브인 미국 월가를 감독해 온 총책임자이자 비트코인 규제에 가장 목소리를 높였던 벤자민 로스키(44) 뉴욕주(州) 금융감독국장이 내년중에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벤자민 로스키 뉴욕주 금융감독국장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로스키 국장이 민간부문에서 일자리를 갖기 위해 내년중 국장직에서 물러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키 국장은 지난 2011년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에 의해 발탁, 주 금융감독국장에 기용된 후 지금까지 3년 이상을 근무해왔다. 그는 뉴욕주 정부가 라이센스(인가)를 발급하는 월가 은행들과 보험회사 등을 규제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이 과정에서 업무상 부딪힐 일이 많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재무부, 법무부 등에게도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적성국인 이란과의 불법 금융거래 혐의로 영국 스탠더드차타드의 은행업 인가를 박탈한다는 위협을 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다. 그는 스탠더드차타드로부터 3억4000만달러의 벌금을 받아내고 외부 감독인까지 선임하도록 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매튜 앤더슨 금융감독국 대변인은 “로스키 국장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매일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확정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는 로스키 국장이 물러날 경우 후임에 누가 올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금융위기가 터진 후 두 개로 나워져 있던 은행감독국과 보험감독국을 합쳐 로스키 국장에게 금융감독국을 맡긴 바 있다.
2014.11.11 I 이정훈 기자
‘위기극복은 혁신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개최
  • ‘위기극복은 혁신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와 엔저 등으로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대두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오는 11월 12~13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를 주제로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 중소기업의 혁신을 탐구한다.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창조적 패러다임과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 국내 중소기업계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으로 격년제로 치러진다. 지난 2008년 앨빈 토플러, 2010년 히든챔피온의 저자 헤르만지몬, 2012년 애플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국제적 차원의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혁신 패러다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중소기업 CEO등 세계 30개국에서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성장의 새로운 비전을 탐구한다. 개회식 및 기조연설, 이틀에 걸쳐 지역산업, 클러스터 등 주체별 혁신을 논의하는 4개의 본회의, 금융 및 기술 등 분야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4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회식 이후에는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이자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코인랩‘의 공동설립자 겸 CEO 피터 베센스(Peter Vessenes)와 미국 제일의 인재 교류 및 산학협력 대학인 미국 블룸필드대학 리차드 레보(Richard Levao) 총장이 각각 기업과 학계를 대표해 ‘창조경제로의 혁신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특히 피터 베센스 이사장은 ‘비트코인’이라는 혁신 기술을 토대로, 기업 주도의 창조적 혁신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와 도전정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기조연설 이후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이어 세계 산업경제 리더 30여명이 혁신을 4개 관점으로 나눠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제시한다. 이는 개별적 혁신이 아닌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혁신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도모하기 위한 것. 아울러 총 4개 분야로 구성된 특별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세션별 약 90여분간 진행된 특별세션은 △지역별 혁신 △기업 혁신리더 △혁신 지원 금융 △적정기술 등의 주제로 나눠 혁신 주체들의 경험과 성공사례 등을 논의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정책 개편,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 금융정책 개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들을 제시할 것”이라며 “UNESCO, WTA와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에 해외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역량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014.11.11 I 김성곤 기자
블루코트, ‘디지털 화폐 보안 관리 수칙’ 발표
  • 블루코트, ‘디지털 화폐 보안 관리 수칙’ 발표
  • [e-비즈니스팀] 서울, 2014년 11월3일 &8211;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오늘,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화폐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지난2013년에가장뜨거운관심을받은것은바로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의기원은 2008년 10월에사토시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익명의프로그래머가발표한‘Bitcoin:A Peer 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논문에서시작되었다. 암호통화라는개념을 P2P(개인대개인정보공유) 형태의알고리즘으로구연한것이바로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이탄생한지불과 6년의시간이지났다는점을감안한다면, 현재의입지는일약부상한수준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 실제로블루코트의조사에따르면, 현재전세계 6만여개의기업은물론일반오프라인매장 4000여곳에서비트코인을결제수단으로인정하여사용되고있으며, 이중에는소셜게임업체인징가 (Zynga) 및온라인종합쇼핑몰오버스톡(Overstock), 이베이(eBay) 등도포함되어있다. 그러나여전히대중에게새롭고익숙하지않은개념인비트코인의가장큰맹점은존재자체가디지털기반이므로기존의통화가치만큼의안전성을담보하는지에대한부분이다. 모든종류의온라인서비스기업들은사이버공격에대해소비자의금융자산을보호해야만한다. 그러나비트코인의경우소유자자산에대한안전성은물론이용하는‘은행’에대한신뢰도또한확인해야한다. 기관을사칭하거나사기에이용되는비트코인거래소들이난립하고있기때문이다. 실제로이와관련된비트코인사기및폰지사기 (ponzi scheme: 신규투자자의돈으로기존투자자에게이자나배당금을지급하는방식의다단계금융사기) 사건이여러차례보도된바있으며지금이순간에도많은사건들이발생하고있다. 실제로지난해중국에기반을두고 5월에설립된중국비트코인거래사이트인‘GBL’이 10월에접속을끊어 1000여고객계정에 410만달러(약 44억원) 가치의비트코인을가져갔다비트코인관련사기는단순히가상화폐라는자체적인보안문제에국한되지않는다. 지난 2월세계최대의비트코인거래소인마운트곡스는해킹으로 85만 BTC를도둑맞아파산했다. 캐나다의플렉스코인은행도해킹때문에문을닫았다. 문제는해킹등으로손실이발생할경우손실보전이쉽지않다는것이다. 비트코인이보조적인지급결제수단으로의지위를차지할가능성이크다는것은부정할수없다. 하지만보안상의문제와관련된불확실성이비트코인의가치에악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실제로 블루코트가 전세계에 구축된 자사의 네트워크 트래픽 측정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12년에 13개, 2013년에 45개였던비트코인해킹멀웨어가 2014년 2월에는 150개로크게증가되어인터넷에유포되었으며, 이러한멀웨어의 99%는윈도우(Windows) OS 기반기기사용자를타깃으로하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이에 블루코트는 새로운 디지털 가상 화폐 유통을 위협하는 각종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디지털 화폐 보안 관리 수칙’을 발표했다.블루코트코리아 김기태 대표는 “일반적인안티바이러스보안솔루션들의경우에는비트코인멀웨어를탐지하는데어려움을겪는다. 비트코인등의디지털화폐에대한투자를검토하고있다면신종사이버위협에대해보다철저한대비책을갖춰야한다”고말하고, “분명한것은디지털화폐는다양한유형으로더욱증가할것이며, 이를활용하고자한다면자산보호를위한필수대비책들을반드시마련해두어야한다는것이다. 디지털화폐의안전한사용을위해보안인프라를점검해야할시점이다. 블루코트는샌드박싱기술을제공하는보안솔루션을활용하여의심스러운파일에대한정교한보안분석을통해네트워크에침입한사이버공격을탐지하고고립시켜치료하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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