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595건
- 핀테크 컨퍼런스,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12월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뉴욕, 런던, 시카고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 중인 글로벌 순회 블록체인 컨퍼런스, ‘인사이드 비트코인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비트코인‘)가 12월 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다.12월 9일(수)~11일(금), 총 3일간 세계 정상급 연사 약 50명, 2트랙 약 40여 세션의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 전시회를 통해 가상화폐 및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두 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동시 개최되는 특별 이벤트 역시 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투자가들로부터 직접 코칭 받을 수 있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Pitch), 뉴욕 및 홍콩 비트코인 협회장 등 세계 유명 연사들로부터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송금, 투자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튜토리얼 데이(Tutorial Day), 비대면 인증 시스템, IoT 지급·결제, O2O 상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핀테크 주제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핀테크 특별세션이 동시 개최된다. 전문 전시회의 경우 국내외 가상화폐 및 핀테크 주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 지었다. 케이코인, 코인플러그, 코빗, 코인피아, LC컴퍼니, 비트심볼, 엡실론 테크놀로지, 피노텍 등 국내 주요업체 뿐 아니라 홍콩 소재의 비트클럽 네트워크(Bitclub Network), 프랑스 대표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저(Ledger) 등이 있다. 가상화폐 혹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수십 억 이상 투자를 받은 참가업체도 다수 포함되어 있을만큼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IBK기업은행이 국내 주요은행으로는 최초로 올해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 플래티넘 스폰서 참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11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국제 컨퍼런스는 12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총 3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다. Day 1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외환 송금, 투자 등 기본 사용법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Tutorial Day)으로 진행 된다. Day 2는 비트코인 억만장자 로저 버(Roger Ver)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트랙, 총 17세션에 약 30명의 연사가 출연한다. 블록체인 혹은 비트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 향후 전망 및 보완점, 패널토론,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Pitch)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11일에는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이 공식 후원하는 핀테크 특별세션으로 진행된다. 영국 크라우드펀딩협회 및 전자화폐협회에서 다 년 간 근무한 핀테크 베테랑 시몬 딕슨(Simon Dixo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oT 지급결제, 핀테크 보안, 비대면 인증 시스템, O2O 상거래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핀테크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 등이 행사장을 찾는다.공식 홈페이지(www.insidebitcoins.co.kr)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시회 부스참가 및 컨퍼런스 문의는 서울대회 사무국(031-995-8075/8076 혹은 insidebitcoins@kintex.com)으로 하면 된다.
-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에서 만나는 블록체인의 모든 것
- [온라인부] 최근 핀테크 산업을 향한 국내 각계의 관심이 뜨겁다.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뜻하는 합성어로 ‘모바일 간편결제’를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핀테크 기술은 기존 금융 거래 관행을 새로이 개편하고 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 모바일 유저 증가 등으로 인해 그 기술의 적용범위가 점차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핀테크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이란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 가능한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이는 대표적인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적용돼 있으며 이론상으로 위조가 불가능하고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며 시스템 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미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22개 주요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결정했고,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의 주요 금융기업 또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하지만 아직은 해외에 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전문가들조차 핀테크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국내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는 미국 메클러미디어와 국내 킨텍스가 공동주관한다. 행사는 ▲블록체인 교육행사 ▲스타트업 경진대회 ▲핀테크 특별세션 ▲전문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2월 11일(금)에 진행되는 ‘핀테크 특별세션’은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연사들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11일 개최되는 핀테크 특별세션은 (前) 영국 크라우드펀딩협회 및 전자화폐협회(UK Digital Currency Association)에서 중역을 담당했던 핀테크 계 거장 시몬 딕슨(Simon Dixon)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글로벌핀테크연구원 박수용 원장, 얍 글로벌 안경훈 대표, KB국민카드 변기호 부장, 피노텍의 피터 킴(Peter Kim) 본부장, 한국NFC 황승익 대표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주최측은 “올해에 특히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져 세계 15개국 약 2천여 명의 투자가, 금융 및 IT 전문가 등 관련 인사와 대중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참가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기업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행사 참가는 공식 홈페이지(www.insidebitcoins.co.kr)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에는 약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회 사무국(insidebitcoins@kintex.com)을 통해 가능하다.
-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 12월 9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가파르게 올라 이달 초 장중 최고치인 485달러(한화 약 60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암호화된 가상 화폐이다. 이 비트코인을 작동케 하는 기본 원리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 세계의 러브콜은 이미 골드만 삭스 등 22개 글로벌 은행들이 ‘R3CEV’라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그룹을 체결해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만큼 뜨겁다. 유럽 연합(EU)에서 지난 달 22일에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규정하고, 비트코인 매매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판결한 것 역시 비트코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블록체인은 “토렌트로 구현된 전 세계적인 공공 거래장부”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가상 화폐가 있으며, 미국 나스닥 주식거래에도 쓰이고 있을만큼 어떤 형태의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고, 그 기록을 거래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이론적으로 위조가 불가능해 현존 데이터 보관 시스템 가운데 보안성이 최상위 수준인 점, 중앙 집중 관리형이 아닌 분권화된 네트워크 기록 시스템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관리 비용 역시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저렴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각광받고 있는 비트코인과 핀테크 핵심 기술로 자리잡은 블록체인 관련, 아시아 최대 행사가 국내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컨퍼런스인 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컨퍼런스 & 엑스포 2015(이하 ‘인사이드 비트코인’)가 12월 9일(수)~11일(금), 총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된다. 동 행사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샌디에고, 시카고, 홍콩, 베를린, 텔 아비브 등 세계 주요 20여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컨퍼런스이다. 서울대회의 경우, 미국 메클러미디어와 국내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블록체인 및 핀테크 계 주요 인사 약 40여명의 참여가 이미 확정되었다.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을 자랑한다. ‘비트코인 예수’라 불리는 억만장자 로저 버(Roger Ver)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前) JP 모건 부사장이자 현재 브레이브 뉴 코인(Brave New Coin)의 수석연구원인 톤 베이즈(Tone Vays), 시가총액 기준 세계 8위의 IT기업 창업주인 앤드류 ‘플립’ 필리포스키(Andrew ‘Flip’ Filipowski)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사 40여명이 킨텍스를 찾을 전망이다. 국내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의 김진화 공동 창업자 및 안해균 본부장, 국내 대표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인플러그의 어준선 대표 및 홍재우 이사 등 국내 정상급 연사 역시 대거 참여를 확정해 기대감이 높다.3일간의 컨퍼런스 일정 중, 12월 11일(금)은 전체 프로그램이 핀테크 특별세션으로 진행된다. (前) 영국 크라우드펀딩협회 및 전자화폐협회(UK Digital Currency Association)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핀테크 계 거장 시몬 딕슨(Simon Dixo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의 박수용 원장, O2O 상거래 플랫폼으로 유명한 얍 글로벌의 안경훈 대표, KB국민카드 변기호 부장, 피노텍의 피터 킴(Peter Kim) 본부장 등 국내외 핀테크 업계 인사가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한국 핀테크 산업의 국제화’ 패널 토론에서는 다양한 업계 인사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문 전시회는 12월 10일(목)~11일(금), 2일 간 킨텍스 2전시장 3층 로비 공간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지은 곳은 플래티넘 스폰서인 케이코인(K COIN)을 비롯하여 코인플러그, 갤럭시아 커뮤니케이션즈, 코인피아, 코인베스트, 코빗, 엡실론 테크놀로지, 비트심볼, 피노텍(FinoTek) 그리고 프랑스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레저(Ledger) 등이다. 올해는 특히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계 15개국 약 2천여명의 벤처 투자가(VC), 금융 및 IT 전문가, 정부 및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은 “블록체인 혹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많은만큼 12월 9일(수)에는 기본적인 교육 프로그램(Tutorial Day)을 준비했다.”면서, “이 외에도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Pitch)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200만원의 상금 외에도 세계 최정상급 투자가들에게 다양한 각도에서의 피드백 및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공식 홈페이지(www.insidebitcoins.co.kr)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행사일 이전까지 등록할 경우 약 20%의 컨퍼런스 사전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5명 이상의 단체 혹은 학생일 경우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서울대회 사무국(031-995-8075/8076 혹은insidebitcoins@kintex.com)으로 하면 된다.
- 페이게이트, 내년 사업계획 발표..크로스보더 결제, 환전·외화송금 집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핀테크 기업인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 한국핀테크포럼 의장, http://www.paygate.net)가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주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6년 주력사업으로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와 ▲환전▲외화송금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페이게이트는 2014년 연말에 수립한 2015년 매출계획을 이미 올 9월에 달성해 2016년도 매출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자체 환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게이트는 172개 커런시를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결제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원화, 달러, 엔화, 유로화, 비트코인을 주요 취급 커런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의 알리페이와 CUP 텐페이로부터 달러정산 또한 다년간 수행해 오고 있는 중이다. 올 8월부터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라쿠텐 은행의 계좌입금 서비스도 런칭했으며, 10월경 중국 은행들과 협업라인을 구축하여 중국 24개 은행을 기반으로 위안화 결제, 송금 서비스도 내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페이게이트는 2015년 7월 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의거하여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2014년 10월에는 환전소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환전 업무를 동시에 겸하는 전자금융업자로서 외국환거래법 시정에 발 맞춰 자체 환전소를 통해 해외 송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모색 중이다. 페이게이트 사업설명회 현장
-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5주년, 13만 모바일 전문가 양성 성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플래닛이 스타트업 동반성장과 모바일 전문가 지원을 위해 설립한 ‘상생혁신센터(https://oic.skplanet.com)’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SK플래닛은 향후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스타트업 사업 성공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상생혁신센터는 지난 2010년 10월 25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및 모바일 전문인재 양성소다. 모바일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년간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과 민관협력 등으로 스타트업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하며 13만여 명의 모바일 전문가를 배출했다.고교생 개발자 양성을 위해 상생혁신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스마틴 앱 챌린지’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110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19개팀이 창업의 꿈을 이뤘다. 스마트 ICT 인재육성 전문기관 ‘T아카데미’는 누적 수료생 8만여 명, 129개 앱 상용화, 전문가 과정 취업률 79.8%의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2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캠퍼스를 새롭게 오픈한바 있다.또한 스타트업의 초기지원과 정착, 해외진출 단계까지 도움을 주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101 스타트업 코리아’와 ‘케이스타트업(Kstartup)’은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71개 팀을 육성했다. 이중 25개 스타트업의 총 200여억 원의 투자유치와 해외법인 설립 4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상생혁신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스타트업 중 호텔 할인 예약 서비스 ‘데일리호텔’,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 아이돌 기반 잠금화면 서비스 ‘마이돌’ 등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공 스토리를 이어갔다.SK플래닛의 스타트업 및 모바일 전문인재 양성기관 ‘상생혁신센터’가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5주년을 기념해 상생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플래닛)이 외에도 상생혁신센터의 국내 최대 규모 단말기 무료 테스트 시설인 ‘동go동락 테스트센터’는 1000여대 기기를 보유해 4만3000여 명이 이용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희망앱 아카데미’ 등을 통해 정부 및 민간 기관 등과의 연계로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향후 상생혁신센터는 지난 3월 초등학교 방과 후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을 위해 ‘SW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개발 교육의 범위를 초등학생까지 넓히고 있다. 커머스 분야 전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커머스 팩토리’를 같은 달 새롭게 런칭해 대기업 역량 전이를 통한 동반성장 도모를 추진 중이다.SK플래닛 전중희 사업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교육, 멘토링, 사업화 연계와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성공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5주년을 기념해 상생혁신센터 출신 헤이딜러(왼쪽부터), 탐생, 마이돌, 데일리호텔 스타트업 대표와 입주 스타트업 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플래닛)
- KB국민카드, 포인트리-항공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일정 교환 비율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 할 수 있는 ‘포인트리-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를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포인트 활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선호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다.마일리지 전환은 1회 최소 50마일 이상부터 가능하며 △대한항공은 포인트리 20점이 1마일로 △아시아나항공은 포인트리 18점이 1마일로 각각 전환된다. (단, 대한항공은 1일 1회만 전환 가능)두 항공사 모두 1일 최대 1만 마일, 연간 최대 10만 마일까지 전환 가능하다.포인트리의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또는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10월 3일부터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 있다.한편, KB국민카드는 ‘포인트리-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11월 18일까지 KB국민카드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포인트리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500마일 이상 전환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있는 카드로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2명) 포인트리 50만점, 2등(10명) 포인트리 20만점, 3등(500명) 포인트리 1만점, 4등(2000명) 포인트리 5000점을 각각 제공한다.적립된 포인트리는 1점부터 결제 대금 차감 , 연회비 결제, 스타삽 적립가맹점에서 사용, KB국민은행의 각종 은행 거래 수수료 납부, 기부, 비트코인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포인트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편리하고 다양한 포인트 사용에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이 서비스를 선 보이게 됐다”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볼 때 많은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KB금융,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플러그`에 15억 투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블록체인기술 기반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플러그’에 1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록체인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한 아시아 제1금융권 최초의 사례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기술 관련 총 12건의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금융플랫폼 개발 핀테크 기업이다. 2013년 10월 설립 이후 블록체인기술 기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코인 ATM, 모바일 또는 웹을 통한 비트코인 결제솔루션, 비트코인 선불카드와 전자지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 겸 오프라인에서 상용화했다. 이번 투자는 KB핀테크허브(HUB)센터가 ‘코인플러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KB금융그룹 내에 소개하면서 전격적으로 추진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에서 상환전환우선주(RCPS) 매입 방식으로 이뤄졌다. 블록체인기술은 분산화된 공공 장부로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는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UBS 등 글로벌 9대 은행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표준을 공동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결성하는 등 해외에선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산화된 거래장부’ 기술이다. 금융권이 이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거래 효율성과 강력한 보안성 때문. 중앙 집권화된 공인 기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 없이 거래가 가능하고, 정보가 분산 관리돼 특정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KB금융은 지난 7월 KB국민카드에서 출시한 카드 포인트리-비트코인 전환서비스에 이어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해외송금서비스, 개인인증서, 문서보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인플러그’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 페이게이트, 환전업무 개시..비트코인 환전도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페이게이트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내외국인 대상 환전 업무를 시작한다.페이게이트는 지난 7월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2014년 10월 환전소 등록을 마쳤다.전자금융업자로서 환전 업무를 동시에 겸하는 사업자는 페이게이트가 국내 최초이다. 페이게이트는 외국통화 및 외국에서 발행한 여행자 수표 매입업무와 최근 입국일 이후 외국환 매각실적 범위 내에 있는 비거주자에 대한 재 환전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페이게이트 경영지원팀 이이룸 담당자는 “크로스보더 결제와 크로보더 송금업무를 다년간 추진해온 페이게이트로서는 다양한 커런시를 직접 취급, 환전 역할 수행하기 위해 정식 환전영업자로서 사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근래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차원에서 페이게이트 세이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환전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이며, 비트코인 환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라쿠텐 은행의 계좌입금 서비스를 오픈한 페이게이트는 일본 주요 은행들로부터 엔화를 다년간 한국으로 집금해오고 있으며, 중국의 알리페이와 CUP 텐페이로부터 달러정산 또한 다년간 수행해 오고 있다.페이게이트는 KEB하나은행으로부터 매일 오전 9시 정각 당일 매수 환율과 매도 환율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서비스 편의를 위해 예약 환전업무도 진행하기로 했다. 환전이 필요한 소비자는 환전담당자 이이룸 주임(02-2140-2772)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페이게이트 환전소에는 한국인환전 담당자 이외에도 중국, 프랑스, 일본, 인도, 베트남, 영어권 네이티브 담당자가 상주할 예정이며, 환전 볼륨이 많아지는 경우 경원경찰의 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한편, 페이게이트는 98년 크로스보더 전문 결제 회사로 설립되어 17년간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와 글로벌 외화 송금 / 수금 업무등 핀테크 사업부분의 충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래 자체 구축 및 사용 중이었던 세이퍼트 뱅킹 플랫폼을 핀테크 기업들과 공유하는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P2P 랜딩.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나 비트코인 거래소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씨엔브릿지, O2 월렛으로 실리콘벨리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씨앤브릿지(대표 서상재), 팸노트(대표 박승현), 클라우드월렛(대표 김원범),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는 기술 컨소시엄으로 구현한 글로벌 전자 지갑 O2월릿을 실리콘벨리로 진출시켰다.O2서비스는 앱과 웹사이트 개발등 다양한 유저인터페이스를 다루는 기술을 가진 씨엔브릿지와 비트코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팸노트, 블럭체인 알고리즘에 강한 클라우드 월렛과 핀테크 전문 기업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을 융합시켜 제작됐다.O2는 한국내 송금/수금 기능구현을 마쳤으며 국제 송금과 수금기능, 환전 기능, 비트코인 지갑 기능과 각종 ATM 현금 인출 기능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O2는 송금의 기능에만 국한된 일반적인 송금전용 앱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집금면에 있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청구서를 제작,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기업이 아니어도 일반 개인 역시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 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지불상대방에게 청구서를 작성 후 전달을 하면 된다. 이 청구서를 받은 사람은 한두번의 클릭으로 송금을 진행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된다. 이와 같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송금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간편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씨앤브릿지 서상재 대표는 “돈을 받아야하는 사람은 돈을 줘야하는 사람보다 더 간절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약간의 수고를 청구자에게 맡기기로 했고, 이것을 결정하기 위해 2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리서치를 통해 유저의 니즈를 우선 파악하는 작업을 거쳤다. 아울러 로컬 송금은 모든 국내 은행들이 완벽에 가까운 서비스를 수년째 하고 있으므로, O2는 유연한 국제 송금에 포커스를 두고, 비트코인을 결합하고, 세이퍼트 플랫폼과 코인스덱을 결합하기로 했다. 현재 핀테크 업계에서 조달 가능한 최상의 기술들을 결합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O2월렛 베타 서비스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시회 이후 곧 베타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O2월렛은 KGlobal에서 선정된 유일한 핀테크 서비스로 이달 중순부터 실리콘 벨리에서 현지사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IR을 동시 진행중에 있다.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세이퍼트 플랫폼이 다수의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빠르고 신속한 시장진출을 돕는 사례들이 속속 발표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근래 창업때와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