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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태후처럼 대박 독식 노리고…외주사 설립한 KBS-한·중·일 ‘카드 공동망’ 구축한다-공정위 “은행 CD금리 담합 무혐의”△줌인-1차 경선 압도적 1위…‘제2 대처’ 탄생 예고-MLB 강정호 ‘성폭행 혐의’ 피소…사실 확인 땐 방출 가능성△종합-SKT, 3200억 콘텐츠펀드 무산…케이블TV 구조조정 길 막혀-직접적 물증 없이 담합 주장 부당이익 여부도 가늠 못해△정치-최경환 “대표선거 불출마”…與경선 미궁 속으로-8·9 전대 선관위원장에 박관용 前국회의장 임명-국민의당, 安색 빼고 지역 안배-새누리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주영 의원 “계파싸움 내가 끝낸다”-‘딸 특채’ 논란…부구욱 이틀 만에 자진사퇴△경제-석탄화력발전소, 더 이상 못 짓는다-소득 4만달러 가려면 바다 환경에 투자해야-“성장보다 분배”…4년 만에 뒤바뀐 국민의식-‘엔티스’로 납세 쉬워지니…불황에도 세수 늘었네△금융-금융자산 10억 이상 21만명…1년새 16%↑-‘비자카드 갑질’이 부른 한·중·일 동맹-“은산분리 완화하고 기업제휴 길 열어줘야”△산업&기업-구조조정에 파업까지…울산·거제 ‘우린 우짜라꼬’-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여파에…수입차 성장세 7년 만에 급제동-반납 1분만 늦어도 벌금 5만원…소비자 울리는 ‘카셰어링·렌터카’-LGD, 돌돌 말리는 OLED 생산량 ↑-권오현, 中TCL 회장과 회동 LCD 설비 매각 논의설 솔솔-새 출범 SK바이오랜드 “글로벌 소재기업 도약”△산업-“막장 1인 방송 사이트 폐쇄” 목소리 커지는 직접 규제론-‘세계적 SW 거인’ SAP, 판교에 둥지 텄다-넥슨 PC게임 ‘서든어택2’ 출격-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에 PPS공장 준공△소비자생활-R&D 투자 매출액 0.03% 이유있는 제과업계 ‘미투 바람’-위드미 500원 커피 ‘미지근한 반응’ 왜-벌써 시장 포화…저가 생과일주스 ‘생존전쟁’△중소기업·벤처-“경제환경 급변해도 주력산업 포기해선 안된다”-현대카드 ‘음반장사’ 골목상권 침해 논란-노란우산공제 ‘복지플러스+’ 개설 소기업·소상공인 복지서비스 시작-쿠쿠전자, 고객만족도 전기밥솥 부문 3년 연속 1위△오토&라이프-‘페라리 세단’ ‘재규어 SUV’…또 다른 우물 파는 고급차-‘개소세 인하 가격 그대로’…수입차 판촉 전쟁△스톡&마켓-주식형 울고 채권형 웃고-비트코인株 ’반짝‘-되살아난 브렉시트 공포…“하락 베팅 이르다”△마켓in-대주주 바뀌면…발행기업이 회사채 되사준다 -SK-CJ 합병 불발되자 딜라이브 매각 어쩌나-홈플러스 5개 점포 인수전 부동산운용사 등 3곳 참여-옐로모바일 지주사 ‘옐로오투오’ 상장 추진△글로벌마켓-年매출 수백억원…中인터넷스타 ‘왕훙’이 뜬다-되살아난 ‘브렉시트 후폭풍’ 아시아증시 2% 가까이 급락-투자 멈췄던 석유기업들 ‘유전 개발’ 다시 기지개-인도중앙銀 이끌 ‘포스트라잔’ 누구“개인 이메일 고의성 없다”…면죄부 받은 힐러리△문화&스포츠-‘대관 골치’ 극장 빌려주니 힘모아 우수 공연 올려…극장·단체 ’윈윈‘일세-‘엘비스 휘성’…물 만난 고기 기대하세요-뮤지컬 ‘투란도트’ 하얼빈 무대 선다△스포츠-양용은 “난 현역…도쿄 올림픽엔 꼭 선수로 나갈 것”-강팀에 뺨 맞고 약팀에 화풀이하는 ‘히어로’-“주눅들면 실력 발휘 못해…선수들 기 죽이지 마세요”-세리나·비너스 자매 윔블던 4강행 동반-US오픈 미룬 고진영 타이틀 방어 정조준-정몽준 FIFA 징계 6년→5년으로 감경△라이프&스타일-더하면 더 맛있다 식품업계 ‘이색 콜래보’ 열풍-패션·뷰티, 뭉치면 더 예쁘다△이코노 탐정-’노래방 제왕‘ 금영의 몰락…오너 탐욕+기업사냥꾼 합작품-기업사냥꾼의 무자본 M&A 수법은△피플&-아이스하키복 입었을 땐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죠-“궁 스테이, 내년 경복궁서 운영할 것”-이병헌, 亞 영화발전 공로 ’NYAFF 스타 아시아상‘△오피니언-[목멱칼럼]2년 뒤엔 당신 손안에도 ‘가상현실’-[데스크의 눈]공매도에만 돌을 던지랴-[기자수첩]KT ‘케이블 지원’ 약속 지킬까△부동산-분양가 싸고 평면설계 독특…중견건설사 아파트 실속있네-천장 높이고 바닥 두껍게…‘cm 전쟁’-제주판 UN빌리지 ‘화이트디어 해안’ 분양-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28% 올랐다△사회-‘1600억 인천 사유지’ 매각 오락가락…보이지 않는 손 있나-유한킴벌리·현대엘리 등 2016 노사문화 우수기업-의대 대신 약대-이케아 ’어린이 사고‘ 서랍장 국내서도 환불△사회-’진경준 넥슨주식 대박사건‘…특임검사가 수사-브로커에 명의 빌려준 ‘무개념 변호사’ 덜미-이장석 넥센 구단주 사기·횡령 혐의 ‘출금’-’필로폰 1.5kg 속옷에 숨겨‘ 밀반입 탈북자 3명 구속
- [마감]코스닥, 8거래일 만에 하락…외국인·기관 순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가라앉은 듯 했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재차 불거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4%(7.22포인트) 하락한 685.51에 마감했다. 이날 691.42에서 약보합을 기록하며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680.32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외국인은 427억원, 기관은 10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만이 76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섬유·의류 업종이 4.07% 빠지며 가장 많이 밀렸다. 통신서비스(-1.98%), 제약(-1.82%), 디지털컨텐츠(-1.81%), 통신방송서비스(-1.76%) 등이 파란불을 켰다. 반면 통신장비(1.14%), 인터넷(1.07%), 운송(0.7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3.69% 내린 9만9100원을 기록한 가운데 동서(02696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올랐다. 테마주 중에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2.66% 올랐고, 한일네트웍스(046110)가 0.71%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최근 비보존을 인수한 텔콘(200230)과 비보존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텍파마(041910)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VVZ-149)과 용도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텔콘은 이날 상한가로 치솟으며 4만3550원에 장을 마쳤고, 에스텍파마 7.39% 강세 마감했다. 이화전기(024810)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셀바이오 지분 42.32%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16.91% 올랐고, 모바일 카드게임인 ‘애니팡 포커’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선데이토즈(123420)가 3.92% 상승했다. 파세코(037070)는 신제품 모기퇴치기 판매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8.52% 급등했다. 반면 이엘케이(09419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게 되는 대규모 신주의 추가상장 소식에 7.49%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2억265만주, 4조4501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1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팍스넷] 30일간 ‘0% 무료금리’ 이벤트를 쏜다!! 최대 3억까지, 종목 100% 매수까지! 엄청난 혜택은?!☞[고침][공매도 공시][표]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공매도 공시][표]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 [마감]코스닥, 브렉시트 공포 벌써 끝? 외인 매수세에 상승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시장이 소폭 상승하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여진을 빠르게 잠재우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이틀째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기관·개인의 매도세를 상쇄했다. 브렉시트 여파로 주목 받은 비트코인(가상화폐) 관련주는 이날 하락 반전했다. 보호예수 폭탄이 몰린 코데즈컴바인(047770)이 하한가를 나타냈고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소식에 썬코어(051170)·케이티롤(12280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5%(0.96포인트) 오른 648.12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해 620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반등했다. 전거래일 8% 가까이 떨어졌던 일본 니케이지수가 2% 이상 오르고 상하이종합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아시아 증시 전역에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다.외국인은 이날 1126억원을 순매수해 2거래일째 ‘사자’를 외쳤다. 이 기간 사들인 금액은 1993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같은 기간 4000억원 가까이 내다 판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기관은 기금이 210억원, 사모펀드 113억원을 각각 파는 등 총 3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673억원어치를 팔아 2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했다.컴퓨터서비스와 통신서비스가 각각 2.12%, 1.99%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이어 기계·장비(1.62%), 종이·목재(1.71%) 기계·장비(1.62%), 운송(1.44%) 등 순으로 올랐다. 코데즈컴바인이 포함된 섬유·의류는 19.02% 내렸고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등이 소폭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거나 반등했다. 크리스탈(083790), 파트론(091700), 컴투스(07834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은 3% 이상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어 동서(026960), 서부T&D(006730), 에머슨퍼시픽(025980), 파라다이스(034230)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데즈컴바인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였던 녹십자랩셀(144510)은 이날 11% 이상 급락했다. 케어젠(214370), 인트론바이오(048530), 동국제약(086450), 씨젠(096530) 등 주로 제약·바이오업체 낙폭이 컸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킹텀시티 내 차이나타운 시행권을 얻게 됐다는 소식에 썬코어와 케이티롤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반면 한일네트웍스(046110), 매커스(093520)가 10%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이루온(06544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등 비아트론 관련주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9957만3000주, 거래대금 3조7485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495개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코스닥, 브렉시트 충격 완화…640선 지지☞ [특징주]브렉시트 우려 지속…코스닥 시총상위株 우수수☞ [마감]코스닥, 브렉시트에 4%대 추락…거래량은 사상 최대
- [마감]코스닥, 브렉시트에 4%대 추락…거래량은 사상 최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현실화 여파로 코스닥시장이 폭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글로벌 경제 불안에 따른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를 막을 수는 없었다.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이날 대거 거래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역시 역대 2위 수준을 나타냈다.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에서 동남권 신공항 테마주는 약세를 이어갔고 김해공항 테마주는 강세를 보였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76%, 32.36포인트 내린 647.1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내내 유럽의 브렉시트 찬반 투표 추이에 따라 코스피지수 역시 오르고 내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한때 브렉시트 우려로 지수가 7% 가량 빠지며 한때 630선도 붕괴 위험까지 갔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2월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수치가 3% 이상 변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오전에 매도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은 오후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87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64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사모펀드와 은행이 각각 85억원, 67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증권 390억원, 기금 107억원 등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진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저점이라고 판단한 이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1401억원을 순매도했다.모든 업종이 가릴 것 없이 모두 떨어졌다. 컴퓨터서비스가 6.18% 내린 것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운송,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에서는 전날 상장한 녹십자랩셀(144510)이 상한가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가 모두 하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4.21% 떨어졌고 9% 이상 내린 에스티팜(23769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크리스탈(083790), 메디포스트(078160), 케어젠(214370), 인트론바이오(048530), 바이로베트,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제약·바이오업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웹젠(069080), 컴투스(07834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들도 평균 낙폭을 웃돌았다. 동서(026960), 디오(039840), 원익IPS(240810)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개별종목별로는 유상증자 차질 우려감이 나온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빛샘전자(072950) 등이 급락했다. 동방선기(099410), 동일철강(023790), 두올산업(078590), 세우글로벌(013000) 등 동남권 신공항 테마주도 최근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광진실업(026910), 세명전기(017510) 등 김해공항 테마주는 강세를 보였다. 브렉시트 현실화로 전반 금융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매커스(093520), 한일네트웍스(046110) 등 비트코인 테마주도 급등했다. 무상·유상증자를 결정한 텔콘(200230), 유상증자 후 최대주주 변경이 예고된 뉴프라이드(900100) 등도 이날 크게 올랐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5억7316만9000주, 거래대금 6조6229억2900만원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량은 2009년 5월25일 약 15억4000만주보다 많은 사상 최대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4월22일(7조4460억원)에 이어 둘째로 많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상승한 종목은 67개에 그친 반면 무려 1070개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1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 유입… 640선 진입 시도☞ 코스닥 시총 상위株, 우르르…'셀트리온 6%대 하락'☞ 코스닥 5% 급락…올들어 두번째 '사이드카'(상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눈앞의 산업혁명 4.0…AI와 교감하라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6월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눈앞의 산업혁명 4.0…AI<인공지능>와 교감하라-공공개혁 ‘빈수레’…에너지공기업 군살만 뺀다-신동빈 주력사 케미칼 포함 檢, 롯데그룹 2차 압수수색△제7회 세계전략포럼-닉 보스트롬 “기계시대로의 전환 인류 역사 뒤바꿀 역사적 사건”-박근혜 대통령 “4차 산업혁명, ICT·문화 융합해 대응하자”-[사설]안철수 대표가 리베이트 의혹 결단해야-[사설]동남권 신공항, 승복 약속이 먼저다△제7회 세계전략포럼-이어령 교수 “디지로그·인터페이스 그리고 생명…AI시대 생존 키워드”-황교안 총리 “지능정보사회 대비할 성과 도출 기대”-3당 대표 격려사△제7회 세계전략포럼-“AI로봇 상용화는 시간 문제…일상 파고드는 혁명될 것”-“데이터가 쌓일수록 최적의 서비스 가능…교통·물로 혁신 일어날 것”△제7회 세계전략포럼-“우와, 로봇이 사회를 보네”…찰칵찰칵~ 카메라 세례-“알파고 얼마예요?” “가격 매길 수 없죠”-“이 자리가 인류 미래의 나침반이 되길”△제 7회 세계전략포럼-“인간의 따뜻한 가슴, AI에는 없어”…이배용 건배사에 만찬장 훈훈-“AI 활용, 인간 두뇌 ‘압색’시대 올 것”-환영 만찬 스케치△제 7회 세계전략포럼-기계와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WSF 첫날 생생화보△종합-롯데 내부거래로 비자금 조성 의혹…檢과 ‘조직적 증거 인멸’ 공방-檢, 대우조선 10년치 프로젝트 전수조사△정치-세월호·가습기살균제법…野, 쟁점법안 발의 속도내나-당정 ‘맞춤형 보육’ 강행…여야 충돌 예고-與 비대위,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안 채택-국회 사무총장 우윤근 비서실장 김교흥 내정△공기업 기능조정-해외자원개발 ‘불씨’ 남기고…전기·가스시장 민간에 개방-석탄公 “사실상 폐업 조치” 반발-朴대통령 “공공개혁 끝까지 간다”△금융-예금 금리 0%대…금융권 집토끼 잡기 이벤트 ‘속 빈 강정’-‘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드는 보험사들△Industry&Company-티볼리 끌고, 노사화합 밀고…‘SUV 명가부활’ 날갯짓-“현대상선·한진해운 정상화뒤 합병검토”에…업계 반발-삼성전자로 옮긴 박동건 사장, 삼성디스플레이로 출근하는 까닭△소비자생활-檢 수사 후폭풍…롯데 해외사업 줄줄이 무산 -아이폰 ‘시리’로 카톡 메시지 보낸다△중소기업·벤처-中企적합업종 나몰라라…‘계란 대기업’ 골목상권까지 손뻗쳐-시멘트업계에 눈독 들이는 사모펀드△Culture&Sports-名士의 서가 “사소한 실수, 안이한 판단이 재앙 불러…이중삼중 예방시스템 중요”-박 장관의 추천도서 정독 돕는 ‘세계지도’…시공초월 자기계발서 ‘논어’△문화-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리라-‘클래식 아이돌’ 혁명가 베토벤을 꿈꾸다△스포츠-김혜윤·정재은 “골프채 잡은 뒤 미팅 한번 못해봤어요”-갈팡질팡 광주시, 세계수영대회 개최 박탈 위기- ‘웰컴 백 추신수’…홈런 복귀신고△Stock Market-줄 돈은 낮게, 받을 돈은 높게…증권사 ‘고무줄 금리’-23만3000원…외국인 러브콜에 ‘만도’ 사상최고가-주주배정 증자 참여하니 신주 수익률 ‘짭짤하네’△마켓in-‘BBB’ 꼬리표 3개 단 이랜드…믿을 건 리테일 IPO 뿐-법무법인 ‘김앤장’ 입주 효과? 광화문 센터포인트 인수 9파전-전남지역 중견 건설사 ‘남영’ 매각 재도전-신일본제철주금 보유 포스코 지분중 75만株 장외블록딜 통해 매각△글로벌마켓-‘세계 최대 물류제국’ 건설…마윈의 야심-Linked in‘ 품는 MS-비트코인, 공급 축소 앞두고 몸값 급등- 높아지는 브렉시트 우려…세계 금융시장 요동△성공異야기-’뻔한 타이‘ 틀 깨니…태국음식에 대한 거부감 사라져△People&사람들-격투기 배우며 체력·인격 길러-최태원 “글로벌 무대서 한국 미래 디자인하세요”-이노션, 6년 연속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배출-박잎선 “이혼 아픔 딛고 배우로 다시 일어나야죠” △오피니언-[목멱칼럼]새마을금고, 공유가치 위해 땀 흘릴 때-[특파원의 눈]여성에 치파오 강요하는 중국-[기자수첩]삼성 인력 잇단 유출…’인재경영‘ 잊었나△사회-’무파업‘ 약속 깬 대우조선 노조…채권단 “1조원 지원 중단할 수도”-노인학대 가해자 3명 중 1명은 ’아들‘-’그림 대작‘ 조영남,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부동산-檢이 찔러봤자…세종시 주택시장 끄떡없네-동대문구에 첫 ’자이 아파트‘ 들어선다-올 행복주택 입주자 82%는 ’대·신·초‘-매매 포기하고 전월세 돌아서
- 국내 랜섬웨어 피해 속출… 피해예방 보안수칙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랜섬웨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이스트소프트(047560)(대표 정상원)는 3일부터 국내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CryptXXX(크립트XXX)’ 랜섬웨어 변종 유포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히며, 랜섬웨어 피해 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이번에 유포된 ‘CryptXXX’ 랜섬웨어는 다양한 변종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약 25개국의 다국적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국제적 사이버 범죄 양상을 띠는 게 특징이다.CryptXXX 랜섬웨어 ‘한글 서비스’ 제공 화면 이 공격 유형은 랜섬웨어 제작자들이 유포지를 쉽게 파악할 수 없도록 함과 동시에 보안이 취약한 광고 플랫폼을 경유해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공격을 수행하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공격 기법을 이용하고 있다. ‘멀버타이징’ 기법은 이메일 첨부파일 기법과 함께 2015년 중순 이후 국내에 증가하기 시작한 주요 랜섬웨어 유포 통로 중 하나이다. 특히 이 기법에 의해 피해에 노출되는 경우 보안이 취약한 광고 플랫폼이 존재하는 웹 사이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이용해 단순히 접속만 하여도, 해당 사이트 내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의 취약점을 악용해 사용자의 PC를 랜섬웨어에 감염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랜섬웨어 피해 예방 보안 수칙 3선>1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 업데이트, IE브라우저, Adobe Flash Player, Office 등 자주 사용하는 SW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합니다.2알약 등 신뢰할 수 있는 백신을 사용하고, DB업데이트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합니다.: 현재 알약 최신 버전에는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려진 랜섬웨어는 패턴 기반으로 차단하고, 새로운 신변종 랜섬웨어는 행위 기반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3중요 파일에 대한 백업을 습관화합니다.중요한 파일들에 대하여 로컬PC가 아닌 외장하드, USB 등 다른 저장매체에 백업을 습관화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을 하여도, 최근에는 실시간 동기화 서비스가 제공이 되어 로컬에 있는 문서들이 즉각 동기화 되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클라우드에 있는 정보들까지 모두 암호화될 수도 있습니다.특히 상대적으로 기업 환경에서는 중요 문서를 많이 다루고 관리해야 할 임직원들이 많아 랜섬웨어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피해가 매우 큽니다.이러한 기업환경에서 임직원들의 중요 자료를 실시간으로 자동 백업 시켜줄 수 있는 문서 백업솔루션 및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도 랜섬웨어 공격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지난 주말 기간 집중적으로 감염자 피해가 속출한 대형 커뮤니티의 경우도, 이와 같이 웹 사이트에 탑재된 특정 광고 배너를 통해 ‘CryptXXX 랜섬웨어’가 다량으로 유포되었다. 이스트소프트가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 공개용’ 제품을 통해 제공하는 ‘행위 기반 기술 랜섬웨어 차단 통계 현황’에 따르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월부터 알약을 통해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 건수는 약 220만 건 이상이다.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랜섬웨어 유포가 시작된 지난 3일에는 전일 대비 랜섬웨어 차단 건수가 약 2배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일에는 3배 이상 급증한 약 4만 5천여 건의 차단 통계가 집계되었다. ‘CryptXXX’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각종 이미지 파일, 문서파일 등이 암호화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 특히 HWP 문서 파일도 암호화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감염된 PC 사용자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아울러 이 랜섬웨어의 공격자는 암호화된 파일을 인질로 삼고, 복호화(암호 해제)를 조건으로 1.2 BTC 비트코인 결제(한화 약 82만원 상당)를 요구하는 안내창을 띄워 현금 갈취도 시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랜섬웨어 유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운영체제(OS)를 포함해 플래시 플레이어, 자바 등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랜섬웨어 차단 기능이 탑재된 보안 제품 활용과 중요 자료 백업을 생활화하는 등 보안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현재 알약에서는 이번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Trojan.Ransom.CryptXXX“으로 탐지하고 있다.
- 안랩, 랜섬웨어 ‘CryptXXX 2.x’ 버전 복구툴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랩(053800)(대표 권치중, www.ahnlab.com )이 랜섬웨어의 일종인 ‘CryptXXX(크립트엑스엑스엑스) 2.x’버전에 의해 암호화된 문서를 복구할 수 있는 복구툴을 자사의 ‘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에서 무료로 제공(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ransomware/index.do )한다. 이번에 무료로 제공하는 복구툴로 복구 가능한 파일형식은 hwp, doc, ppt, xls, jpg, gif, bmp, avi, mp4 등이다. 안랩은 국내에 사용자는 많지만 타사의 ‘CryptXXX 복구 툴’에서는 복구를 지원하지 않는 ‘한글(.hwp)’파일에 대한 복구 기능도 제공한다. 복구 가능한 파일형식은 CHM, AI, HWP, PDB, PDF, RTF, HTM, HTML, PHP, XML, DWG, PS, WSF, KEY, CSR, CRT, WAV, MP3, OGG, WMA, WMV, AVI, ASF, MP4, MOV, MID, MPG, FLV, PNG, GIF, BMP, TIF, JPG, JPEG, ZIP, RAR, BZ2, 7Z, GZ, JAR, APK, TGZ, ODS, DOC, DOT, PPT, POT, PPS, XLS, XLT, DOCX, DOCM, DOTX, DOTM, PPTX, PPTM, POTM, POTX, PPSM, XLSX, XLSB, XLSM, XLTM, XLTX, EPS, ISO, SQLITE3, MDB, MSI, APP, FDB, ACCDB, SLN, CLASS, VCXPROJ 등이다.CryptXXX 랜섬웨어는 정상 파일을 암호화한 후 “.crypt” 확장자로 변경하여 사용자에게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다. 해당 랜섬웨어는 현재까지 버전 1.x, 2.x, 3.x 세 가지 형태가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안랩의 복구툴은 2.x버전에 의해 암호화된 파일만 복구 가능하다.▶ 관련기사 ◀☞안랩, 네트워크 파트너 대상 워크숍 개최
- '파일 인질 금전요구' 랜섬웨어, 전년대비 17배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웹을 통해 유포된 랜섬웨어 현황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출처: 하우리보안전문기업 (주)하우리(대표 김희천)는 2016년도 1분기, 웹을 통해 국내에 유포된 랜섬웨어 악성코드 수치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1분기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랜섬웨어는 중요파일들을 암호화하여 인질로 삼고 비트코인 등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작년 2월 국내에 처음 유입돼 급속도로 증가하며 2016년 최대의 보안 위협이 됐다. 국내 관공서 및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국내에 웹을 통해 유포된 랜섬웨어 악성코드는 2015년도 1분기 56종에서 2016년도 1분기 963종으로 약 17배 증가했다.특히 앵글러(Angler), 매그니튜드(Magnitude), 리그(RIG) 등 다양한 익스플로잇 킷을 통해 취약점으로 유포되며, 웹 서핑을 하는 사용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랜섬웨어에 감염된다.1분기에는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종류도 많았다. 화면을 잠그는 랜섬웨어, MBR을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비트코인을 지불할 때까지 매 시간마다 파일을 삭제하는 랜섬웨어, 말하는 랜섬웨어 등 신종 랜섬웨어가 1~2주 마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이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가상화폐로 2009년 도입된 비트코인이 지난 수년 간 거래되면서 점차 시장이 안정화되었고, 범죄자들에게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게 되면서 많은 사이버범죄자들이 랜섬웨어 시장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특히 국내 블랙마켓을 통해서도 랜섬웨어 악성코드의 거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향후 더욱 많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최상명 CERT실장은 “사실상 랜섬웨어는 감염된 후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라며 “백업을 생활화하고 백신 및 보안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등 예방을 위한 사용자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랜섬웨어와 관련된 동향 및 대응현황, 예방방법 등은 하우리 랜섬웨어 정보센터(http://www.hauri.co.kr/Ransomwar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