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597건
- 코인네스트, 해외 비트메인사 투자 유치.. 500억으로 평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코인네스트 상장요약표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이 최근 비트코인 채굴계의 큰 손인 비트메인(Bitmain, 대표 우지한) 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비트메인 社는 코인네스트의 기업가치를 약 3억 위안(한화 기준 약 500억원)으로 책정했다. 우지한의 비트메인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굴기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Antpool, viaBTC, BTC.com 등 세계적인 채굴풀을 소유하고 있다. 상당한 채굴력(해시파워)을 소유하여 비트코인 하드포크 등의 이슈마다 큰 발언권을 행사해온 기업이다.비트메인은 “코인네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력과 서비스 개시 이후 성장세, 한국 시장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코인네스트의 현재 가치 역시 잠재력을 높게 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내 거래소 K사가 4년 넘게 운영해 현재 기업가치 1400억 원인 걸 보면 짧은 설립 기간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코인네스트는 지난 7월 거래소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거래량은 약 4배 가까이 증가해 코인힐스(https://www.coinhills.com/)마켓 랭킹에서 국내 4위, 세계 18위를 유지하고 있다. 총 누적거래액은 약 7조 5천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를 목표로 향해 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가치평가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코인네스트의 비전이 인정을 받은 결과이며, 금융과 IT,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파트너도 선별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코인네스트는 미래 가능성이 있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안정적인 가상화폐 거래 환경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가상화폐거래소다. 2017년 7월 서비스 런칭 후 3개월 만에 3만명 회원을 확보하고, 거래량은 약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거래소인 BTCTrade, Jubi.com, BTC-Box 등과 패밀리 그룹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코인힐(https://www.coinhills.com/)마켓 랭킹에서 국내 4위 세계 18위를 유지하고 있다. 큐텀(퀀텀, Qtum)과 네오(NEO), 카이버(KNC), 에너고(TSL)등 기술력과 시장성이 기대되는 알트코인들을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상장했으며 Qtum의 메인넷 전환(Swap)도 국내 유일 성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2차 비트코인 하드포크에도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빠르게 기술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24시간 고객상담도 운영 중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주택수요 규제의 역설…주말 21만명 청약광풍-내년 10월께 전작권 전환 로드맵 나올듯-“지하철 끊긴 새벽…순환 메트로버스 운행”-[사설]자꾸 불거지는 홍종학 후보자 자질-[사설]아직 끝나지 않은 생리대 유해성 논란△줌인&-로봇 전문가 데니스 홍 AI시대를 조언하다-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에 350억 투자…“배달 데이터 확보해 신기술에 활용”△종합-‘통상임금패소’ 기아차 10년 만에 적자…부품업체 3000곳 ‘도미노 타격’ 불보듯-최저임금 받는 홑벌이 가구 내년 근로장려금 △뜨거운 분양시장-고덕 4만 2000명, 사가정 3만 2000명…단풍도 제쳐놓고 몰려든 청약 인파-눈치보는 시장 ‘대출규제 시행까지 아직 시간 남았다’△간판펀드 수난시대-수익률 반등에도 자금 유출 봇물…체면 구긴 ‘봉차·미차솔’-10년간 못 지운 수익률 악몽 낙인…인사이트 펀드 ‘개명카드’ 만지작△정치-미사일 ‘탄두중량 해제’…한미 정상회담서 담판-“한반도 전쟁땐 핵 없어도 30만명 사망”-軍, 보수 인터넷 언론사 운영 기무사 ‘댓글공작정황’ 확인-예산·입법 전쟁 앞두고…與野 전열정비 돌입-친박청산 한국당 洪리더십 시험대△경제-이자만 120만원↑…주담대 금리 인상, 대출자 울상-집값 부담에 지갑 닫았다-日 찾는 외국인 절반이 韓·中 관광객△제8회 웰스투어 in 서울-비트코인은 투기도구 아닌 미래화폐…묻어두면 돈 된다-재테크 꿀팁 놓칠라…300여명 귀 쫑긋, 손 번쩍△산업-‘OLED 된다 ’ 구본준 선견지명…판 커진 TV시장 리더로-호흡기 뗀 대우조선, 기지개 펴나-현금 쓸 데 많은 삼성전자…특별주주환원 물 건너가나-“에버랜드 VR놀이기구, 中企와 상생작품”△소비자생활-가격 빼고 상생 더한 ‘핼러윈 특수’…소비자 지갑 열었다-日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내달 21일 국내 서비스-프랜차이즈協 자정안 발표에도…실효성엔 의문-결실의 계절, 깊고 진한 맥주맛에 취한다△중소기업·벤처-베트남 응우옌 총리“태광, 똣 녓”-CDP 한국위 탄소경영상-협력사까지 5분 거리…가전 클러스터서 원가 10% 아꼈죠-[현장에서]“홍종학의 명문대 지상주의는 적폐 아닌가”△글로벌 TV트렌드 이끄는 삼성전자-안방·거실도 영화관처럼…삼성 TV의 마법에 세계가 ‘홀릭’-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색체감…실제보다 더 실제 같아요△증권&마켓-고평가 ‘거품’ VS 미래가치 높아…제약·바이오株 ‘뜨거운 감자’-증권·은행·운송·화학…순환매 장세 연출할 것-롯데그룹 5개사 오늘 재상장…시총 15조원△증권-직원 30%가 R&D 엔지니어…태슬라 상장 1호 보인다-자산운용사 9곳, 자투리 펀드로 신규펀드 금지령-우진 비앤비 “동물백신 출시 눈앞…해외수출 기대”-HB인베스트, 수제맥주 자꾸 당기네 △화통토크-지하철-버스 24시간 연계…“막차 놓쳐 발동동 구르는 일 없게 할 것”-“1명 수송당 400원 적자, 무임승차 손실보전 해줘야”△문화·스포츠-불혹 맞은 ‘인사동 터줏대감’…“작가가 유일한 자산이요”-이시대 영웅 ‘너야 너’△스포츠-사드 걱정, 태풍이 날렸다…56위 김혜선 깜짝 우승-‘악바리 소녀가장’ 이정은…트리플 크라운 전설 잇는다-라이언 킹 이동국 200골 기록…전북 2년 만에 K리그 탈환-신데렐라 임기영 무실점 역투…KIA 1승 남았다-9회 5득점…다저스 WS ‘2승 2패’ 승부 원점으로△사람&나눔-경제학 박사 학위없는 제롬 파월, 차기 美연준의장 유력-한국 우주개발 기틀 다진 원로 과학자 김사중 과총 명예회장 별세…향년 85세-한화 시각전용 ‘점자달력’ 5만부 무료배포-“번역 플랫폼” 플리토의 데이터, AI시대 노다지 돼 △오피니언-선진국의 사회적 경제 모델에 주목하자-[데스크의 눈]골목상권 죽이는 유통규제 강화-[기자수첩]재탕정책으로 코스닥 살릴 수 있나△부동산 -대기업 계열사 입주에…서울 도심 대형 오피스 ‘공실 공포’ 벗어나-미뤘던 분양물량 쏟아져…전국 30개 단지 2만 가구 청약-박원순표 “뉴타운 출구전략” 마무리 수순-층간소음 심하면 경보 울려…LH, 스마트홈 개발 추진△사회-퇴직 전까지…공무원이 회사원보다 8억 더 번다-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구속, 警 ‘금품 노린 살인’ 무게-車가 보행로 넘나드는데…‘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사고 무방비-실명 부르는 황반변성…50대 이상 환자 94%-고교생 10명중 4명 하루 6시간도 못자
- "가상화폐는 투기도구 아닌 미래화폐…장기적 관점서 투자해볼만"
- [이데일리 특별취재팀] “가상화폐는 결국 실제 사용하는 화폐로 자리잡을 겁니다. 그러면 더 오를텐데 사서 잊어버릴 정도로 장기투자하세요”“집값은 2020년부터 다시 오를 겁니다. 지금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주목하세요.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어서 예전 가격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금리인상요? 그때가 바로 주식을 매수할 기회입니다”“중과세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중과세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매매계획을 세우면 됩니다”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8회 웰스투어 in 서울’에서는 주식과 부동산, 절세는 물론이고 최근 뜨거운 투자처인 가상화폐에 이르기까지 재테크족의 관심사를 총망라해 다뤘다. ◇가상화폐, 공부 안 하고 투자땐 쪽박‘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의 저자 빈현우 작가는 화폐의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지불의 주요 수단이 물물교환, 조개껍데기, 금, 지폐, 신용카드에서 결국 가상화폐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돈은 숫자인데, 믿을 만한 숫자여야 한다”며 “가상화폐가 블록체인이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해 숫자라는 기반은 갖췄고 믿음도 갖춰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처음 사용됐던 2010년 5월22일 당시 1비트코인당 5원이었으나 지금 500만원을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의 크기가 커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빈 작가는 가상화폐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상화폐는 투기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고, 기술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며 “언제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이더리움은 1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투자를 하려면 충분히 공부하고 분석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화폐 투자는 채굴과 거래, 투자(ICO·Initial Coin Offering) 등 세 가지가 있는데 셋의 공통점은 위험하다는 것”이라며 “공부를 안 하면 쪽박 찬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에 투자할 때 꼭 지켜야 할 6가지를 제시했다. 사놓고 잊어버릴 정도로 장기투자할 것, 가격이 싼 코인은 쳐다보지 말 것, 누가 좋다고 추천하는 신생 가상화폐에 따라 투자하지 말 것, 대출받아 투자하지 말 것, 다단계를 통한 투자는 피할 것, 고수익의 유혹을 떨칠 것 등이다. ◇집값 상승은 2020년부터 나타날 것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나왔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청약 경쟁률도 뜨겁고 ‘강남불패’라는 말 역시 회자되고 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집값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데 꼭 개입한다”며 “정부 개입으로 후반전을 잉태해 주택 투자자에게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8.2 대책이 겉으로는 다주택자를 잡자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도금 대출 옥죄기 등으로 주택 공급물량을 줄여 향후 집값 상승의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얘기다. 이로 인한 집값 상승은 2020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곽 대표는 주택 보유 상황별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무주택자의 경우 올해 말 다주택자들이 중과세를 회피하기 위해 내놓는 주택을 구입하고, 1주택자에겐 주택 규모를 확대할 것을 추천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 중대형 물량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많아 중대형평수가 오를 것이란 전망에서다. 다주택자에게는 상황에 따라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거나 장기적 관점에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것을 권했다. 투자 유망지역으로는 미분양이 남아 있는 지역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곽 대표는 “준공 후 미분양이면 분양가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주변 시세도 저평가된다”며 “하지만 미분양이 소진되면 가격은 빠르게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준공 후 미분양이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이 용인”이라며 “용인 중에서도 수지구 집값이 2008년에 비해 30% 정도 떨어진 상태인데 미분양이 끝나가고 있으니 다시 예전 가격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도 3억원 넘으면 중과세 대상8.2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 4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규정이 시행될 예정인 만큼 절세비법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으로 주택에 한정해 과세를 강화했고, 전국이 아닌 투기지역이나 조정대상지역으로 한정했다는 점, 중과세 적용 시행시기를 내년으로 미뤘다는 점을 꼽았다. 대책으로 인한 세금폭탄을 피하려면 중과세 대상 주택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모두 중과 대상이고 지방은 3억원 넘는 것만 중과세 대상”이라며 “그 대상 중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중과세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명확히 하더라도 세금폭탄은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세 기준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지하고 거래할 것을 권했다. 주택과 상가가 같이 있는 겸용주택에서 주택 부분이 더 크면 주택으로 판단해야 하고, 오피스텔은 일반사업자로 등록해도 실제 용도대로 판정해 실거주할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된다는 것.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2006년 1월 1일 이후 관리처분된 입주권은 주택 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권은 극히 소액잔금을 남긴 분양권을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잔금을 거의 다 납부하고 극히 일부만 남겨두면 아파트로 취급하기 때문에 10%가량 남기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반도체 사이클 통해 주식시장 읽어라주식투자에 대한 강연도 집중도가 높았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지금 투자에 나서도 될지, 어떤 종목을 사야할 지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은 깊다.서용원 이데일리ON 전문가는 “최근 한국 증시는 활황이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수 있는 장세”라며 “대형주를 쫓아가기보다 대형주를 움직이고 있는 반도체 사이클을 통해 시장 변화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도 반도체로 먹고 사는 나라가 된 만큼 국내 증시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D램 가격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최근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증시 악재로 부상했지만, 금리인상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 전문가는 “걱정할 때 가야하는 게 주식 시장”이라며 “금리인상으로 인한 충격이 장기적으로는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단기 조정 국면일 때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할만한 종목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주를 꼽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의료산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기조에 따른 수혜주로 한전KPS, OCI, 현대엘리베이터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에서 ‘복제약(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업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줄기세포’ 개발기업도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문승관 차장, 김경은 노희준 박일경 전재욱 전상희 기자, 사진부 방인권 기자
- 포브스 "2017은 비트코인의 해 될 것"
- 비트코인 모형 주화.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2017년은 ‘비트코인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포브스가 2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포브스는 올해 비트코인은 400% 오르며 다른 자산들을 압도하는 상승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수천명의 “비트코인 백만장자”가 생겨 신규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가 활발했다고 평가했다. ICO란 신종 코인이 상장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업공개(IPO)와 비슷한 개념이다.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올해를 기점으로 더이상 스타트업이 아닌, “상장기업이 된 시기(IPO moment)”임을 선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마디로 더이상 규제를 받지 않는 장외 주식이 아니라 코스피 상장 주식이 되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 조성돼포브스는 올해 언론과 규제당국, 대중과 주류 금융권에서 더 진지하게 다뤄져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중국 규제나 월가 거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가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는 강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마저도 불안정한 금융시스템을 가진 나라들을 자신이 “달러화(dollarization) 2.0”이라고 부르는 조치를 통해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자국의 통화 대신 역외 통화(일반적으로 달러)가 쓰이는 경제현상을 ‘달러화’(dollarization)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북한에서 북한 화폐가 아닌 미국 달러나 중국 위안화가 통용되는 현상이다. 이제는 달러 대신 비트코인이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제도권 승인 기다리는 비트코인 상품 널려있어 또 올해 가상화폐 업계에서 또다른 중요한 순간은 바로 제도권 자금이라며 비트코인 보유자는 “상장 전 투자자인 셈”이라고 전했다. 가상화폐와 금융 쪽에 관심이 있다면 엄청난 규모의 제도권 자금이 가상화폐 시장에 들어오려고 엿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미국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GDAX를 운영하는 코인베이스가 제도권 금융인 피델리티와 제휴한 것,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메테스터블과 폴리체인캐피탈, 허가받은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인 비트코인인베스트먼트트러스, 사모인덱스펀드인 비트와이스에셋매니지먼트, 미국 최초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인가를 받은 가상화폐 거래소이자 파생상품 청산기관인 레저X, 비트코인ETF의 승인 가능성 등을 예시로 들었다. 또 포브스는 배고픈 기관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향후 추가 상승여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비트코인 가격 1년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로 지금 이 생애 ‘최고의 장면’이 되게 하라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10월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바로 지금 이 생애 ‘최고의 장면’이 되게 하라-LG생건 ‘브랜드 힘’ 대륙의 女心 홀렸다-재계 “근로시간 단축, 입법 통해 혼란 줄여야”△2면(줌인&)-후계자는 없었다…시진핑, 장기집권 현실로-국회 사무총장에 김교홍 내정-명품 선호 中 소비자 겨냥 최고급 백화점서만 판매△3면(종합)-노동현안 건의 두달째 무소식…절박한 재계 “입법 서둘러야” 다시 호소-공공부문 비정규직 20.5만명 3년 내 정규직된다△4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개개인이 하나의 미디어인 세상…남녀 성별 떠나 무엇이든 가능-저커버그 “미래산업, 여성임원 너무 적어” 정현백 “女창업 지원 등 대책 마련 고심”△5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연탄방서 함께 살던 ‘촌년’ 둘, 서툴러도 도전해 여기까지 성장했죠-“여성의 잠재력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만들자”-여성 가로막는 ‘마음의 빗장’ 풀고 경험담 나눠야△6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주먹 영주’ ‘울지 않는 캔디’…자신의 삶 지켜주는 건 자신뿐이죠-“아이 키웠던 시간, 돌아보니 나를 성장시킨 시간이더군요”△7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놀림받던 비음, 이젠 트레이드 마크…타인 시선 연연하지 마세요-“첫 모델, 첫 드라마 작가 데뷔…인생 최고 순간은 최초의 순간”△8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영화·미술·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자리에…“좋아하는 일 포기하지마”-저커버그 “노래 하나 불러도 될까요?”-헤이즈·B.A.P 무대, 치맥과 함께한 그녀들의 축제-일·가정 양립 불가능한대 남편아~ 그래서 내가 살림을 못하는 거야△10면(정치)-당직자에 公기관 수요조사한 민주당…野 “낙하산 인사” 맹비난-北 장사정포 맞설 ‘KTSSM’ 2023년에야 핵심전력 될 듯-‘0건’ 정부기관 8곳 특수활동비 감사 5년간 전무…‘눈 먼 돈’ 지적△11면(경제·금융)-文정부 3연타 규제로…내년부터 3명 중 1명 대출금 32% 준다-비트코인 또 쪼개져 ‘비트코인골드’ 등장-北, 對中 석탄 수출액 반토막…경제 제재 ‘직격탄’-신한카드 美페이팔과 제휴…디지털 지불결제 경쟁력 강화나서△12면(산업&기업)-채산성 뚝 ‘脫 LCD’ 급한데…OLED 중국공장 발목 잡힌 LG디스플레이-23년 전 팔린 금성 의류건조기…친정으로 돌아왔다-현대차, 美 자율주행연구기관에 56억원 투자-미국행 승객 ‘인터뷰’ 강화…대한항공·아시아나 4개월 유예-SK ‘경영 인프라‘ 2차 협력사와 공유△14면(산업·소비자생활)-짙은 안갯속에서도…KT ‘바닷길 내비’로 선박 충돌 막는다-프라임데이·광군제처럼…G마켓·옥션 파격 할인전-“사람도 먹을 수 있는 고급 펫푸드 시장 개척”-나도 킹스맨처럼…‘더블·가죽재킷’ 불티△15면(중소기업·벤처)-‘파킨슨병 진단 신약’ 독점생산 공급…방사성의약품 신흥강자-스타콜라보 ‘H.Roads’ 다니엘 헤니와 손잡다-엘컴텍, 몽골서 450억원 규모 金 채굴 작업-홍종학 “문재인호 마지막 승선자 되겠다”△16면(식품박물관 ⑧ 오뚜기 카레)-“한국인에게 수입산 못 먹인다” 함태호 고집…‘반세기 1등’ 먹다-‘3분 요리’로 편리하게 ‘백세카레’로 건강하게△18면(증권&마켓)-셀트리온 열기 이어 내달리는 신라젠·앱클론-가계부채 대책 비웃듯 연이틀 오른 은행·건설株-셀트리온제약 임원 8명, 스톡옵션으로 12억원 ‘잭팟’△19면(증권)-대형사로 쏠리는 기관투자가…PEF도 ‘빈익빈 부익부’-테이팩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2.05대 1로 저조-에치디프로 품은 넥스트아이, 中 CCTV시장 노크-자율에 맡겼더니…열곳 중 한곳만 기업지배구조 공시△20면(문화&스포츠)-‘살다보니 살아진다’…넘버 따라부르는 관객 많아졌죠-조커가 눈앞에 살아난 듯 영화 없이도 완벽한 무대△21면(스포츠)-최진호 “대상 2연패로 유럽 직행티켓 잡겠다”-‘우주 최강 투수’ 이름값…커쇼, 다저스에 WS 첫승 안겨-타이틀리스트 공, 경기 중 볼빅으로 바꾸면?-김시우, WGC HSBC 챔피언스서 미컬슨과 한 조△22면(사람&나눔)-박지성 “평창올림픽, 한반도 긴장 완화에 큰 도움될 것”-사막 한가운데 서울 44배 신도시 건설 32세 사우디 왕세자의 거침없는 야심-“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불편…아이들 위한 전시공간 마련”-불법조업 단속중 숨진 9급 공무원, 국가유공자로 첫 인정-서경배 아모레 회장 ‘글로벌 CEO 평가’ 20위△25면(오피니언)-5500억 청년창업 씨앗, 쏠리면 쓰러진다-관치 무역협회장 언제까지…-취준생도 고객이다△26면(부동산)-“중도금 대출 줄기 전에 분양받자”…분양시장, 뜨거운 가을-등뒤 남산, 눈앞 한강…한남3구역, 14년만에 삽 뜬다-공실률 줄었지만 공급 늘어 오피스 임대시장, 안풀리네-서울속 자연의 삶…응암동 ‘백련산 해모로’ 분양△27면(사회)-주민반발·비용부담 우려 대전교도소 이전 ‘골머리’-김명수 “사법개혁 이끌 실무준비단 곧 출범”-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재판 전까지 신상 비공개-‘변호사’ 채동욱, 조양호 한진 회장 구원투수될까-‘해돋이 명소’ 정돈진 해변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