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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 출시(종합)
  • 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 출시(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 버금가는 암호화폐시장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아시프 허지 코인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표는 6일(현지시간) CNBC ‘패스트 머니’에 출연, “우리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기관투자가 전용 거래소인 GDAX에서 매매거래를 중개하는 암호화폐들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지수와 인덱스펀드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지수는 각 암호화폐들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서 산출하며 이를 토대로 가칭 ‘코인베이스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이미 자회사인 코인베이스자산운용을 설립했고 루벤 브라마나탄이 이 부문을 책임지기로 했다. 현재 전문투자자 거래 비중이 큰 코인베이스는 이 지수와 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허지 대표는 “투자자들이 어떤 알트코인이 승자가 되고 어떤 코인이 패자가 될지 직접 고르길 원하지 않는다”며 인덱스펀드 출시로 개인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마나탄도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최근 패시브(=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강한 투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허지 대표는 “아직까지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때문에 미국내 거주자에 한 해서만 이 펀드에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EC가 암호화폐공개(ICO) 기반의 코인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가급적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코인 위주로만 (이 지수와 펀드에) 편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디지털커런시그룹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인베스먼츠가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내놓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는 4개 코인에 리플을 더해 디지털라지캡펀드를 출시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비트와이즈자산운용이 ‘홀드10인덱스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펀드에는 스텔라와 모넬라, 대시도 포함됐다. 코인베이스는 첫 인덱스펀드 출시는 아니지만 앞으로 미국 감독당국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할 경우 곧바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가 시뮬레이션한 코인베이스 인덱스펀드의 역사적 수익률 추정치 (그래픽=코인베이스)코인베이스는 미국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4개 코인을 거래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16억달러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말에 이미 고객 계좌수에서 미국 대표 온라인증권사인 찰스슈왑을 앞질렀다. 아직 리플코인(XRP)은 상장하지 않은 상태다. 허지 대표는 “새로운 코인이 상장될 때마다 자동적으로 지수와 펀드에 편입될 수 있다”며 향후 리플이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허지 대표는 리플코인 상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지난 5일 코인베이스측은 회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월4일에 신규 암호화폐 상장에 대해 우리가 발표했던 공식 입장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며 “아직까지 새로운 코인을 추가로 상장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월4일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코인 상장은 결정된 바 없고 이에 반하는 어떠한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었다.
2018.03.07 I 이정훈 기자
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도 출시
  • 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도 출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 버금가는 암호화폐시장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아시프 허지 코인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표는 6일(현지시간) CNBC ‘패스트 머니’에 출연, “우리 거래소인 GDAX에서 매매거래를 중개하는 암호화폐들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지수와 인덱스펀드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지수는 각 암호화폐들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서 산출하며 이를 토대로 가칭 ‘코인베이스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얘기다. 현재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를 중개하고 있는 코인베이스는 이 지수와 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그는 “투자자들이 어떤 알트코인이 승자가 되고 어떤 코인이 패자가 될지 직접 고르길 원하지 않는다”며 인덱스펀드 출시로 개인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허지 대표는 “아직까지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때문에 미국내 거주자에 한 해서만 이 펀드에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EC가 암호화폐공개(ICO) 기반의 코인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가급적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코인 위주로만 (이 지수와 펀드에) 편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4개 코인을 거래하고 있다. 아직 리플코인(XRP)은 상장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허지 대표는 “새로운 코인이 상장될 때마다 자동적으로 지수와 펀드에 편입될 수 있다”며 향후 리플이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허지 대표는 리플코인 상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지난 5일 코인베이스측은 회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월4일에 신규 암호화폐 상장에 대해 우리가 발표했던 공식 입장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며 “아직까지 새로운 코인을 추가로 상장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월4일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코인 상장은 결정된 바 없고 이에 반하는 어떠한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었다.
2018.03.07 I 이정훈 기자
미드레이트, 코봇컴퍼니와 MOU 체결
  • 미드레이트, 코봇컴퍼니와 MOU 체결
  • [이데일리 안성종 PD] P2P 금융 기업 ㈜미드레이트(대표 이승행)와 코봇컴퍼니(대표 왕건일)가 상호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4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드레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P2P금융 관련 서비스 업무 노하우와 코봇컴퍼니의 암호화폐 자동거래 솔루션 봇(Bot) 기술력 공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P2P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 되었다.미드레이트는 신용, 미술품, 부동산, 홈쇼핑 등의 특색 있는 P2P상품을 제공하는 P2P 금융 기업으로 이와 더불어 상환일정 통합 관리 시스템인 “바이올렛”, 리워드 오픈마켓 “라벤더”, 90여개 P2P업체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라”를 플랫폼 내에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중금리와 함께 P2P투자자들의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코봇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의 추론엔진 AI 자동 거래 솔루션 봇(Bot)인 암호화폐 자동 차익거래 및 매매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로 자사의 자동 거래 솔루션을 국내 유일 코스닥 상장사 코인 거래소인 코인링크에 정식 계약, 공급하고 있다.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는 “P2P 금융시장에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기술, 경험 공유 및 상호 자문과 더불어 활발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잠재적인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시장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한 힘을 모으겟다”라고 밝혔다.코봇컴퍼니 왕건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P2P 금융상품을 활용하여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 생소한 기존의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길을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8.01.05 I 안성종 기자
빗썸 전산장애 손해배상은?…가상화폐 불인정·인과관계 입증 난제
  • 빗썸 전산장애 손해배상은?…가상화폐 불인정·인과관계 입증 난제
  • 빗썸11.12피해자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비티씨코리아닷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티씨코리아 측에 빗썸 전산 장애 피해보상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보영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전산 장애로 인해 시세하락을 겪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에 이어 대규모 항의 집회를 예고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 중단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이 이례적인데다 접속 장애와 시세하락에 따른 손실 간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 투자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피해규모 2000억 추산”…빗썸투자자, 집단소송 강행 빗썸11.12피해자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비티씨코리아닷컴) 본사 앞에서 ‘가상화폐 빗썸사태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비티씨코리아 대표는 사죄하고 대책 마련 및 피해보상안을 마련하라”며 “별다른 대책 마련이 준비되지 않을 시 대규모 집회도 불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12일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빗썸을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전산 장애가 발생한 뒤 본사 측이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자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재판을 위해 정식 변호사를 선임했다. ‘빗썸 서버다운 집단 소송모임’ 온라인 카페는 전산 장애가 발생한 날 개설한 뒤 2주 만에 7481명의 인원이 가입할 정도로 반발이 거셌다. 피해자대책위원회가 전산장애로 입었다고 주장하는 총 피해액은 비트코인 캐시로 약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전체 피해자 수는 약 2만명 정도에 이른다. 정찬우 피해대책위원장은 “800여명 정도가 소송을 준비 중이고, 지난 1일 이미 640명 정도가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소했다”며 “본사 측이 이번주 내로 보상안이나 대책 마련안을 내놓지 않을 시, 이르면 9일 피해자 7000여명이 모두 집결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대책위원회는 1차 소송 인원 집계가 마무리 되는 대로 2차 소송인원 모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피해자대책위원회 측은 소송 참여 인원이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산장애·시세하락 손실 간 인과관계 입증이 관건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1시간 반동안 빗썸 접속이 중단됐다. 거래가 중단된 동안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280만원 선에서 160만원 선까지 폭락했다. 빗썸 측에서는 거래 안정화 및 피해 최소화를 이유로 서비스 점검 이전의 거래 대기 물량을 일괄 취소했다. 투자자들은 접속 장애로 폭락 이전의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으며, 비트코인 캐시를 매도한 주문이 자동 취소됨으로써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이번 전산 장애는 예측 불가능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발생했다. 투자자 법적 대응과 관련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질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피해 보상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거래소 내부의 기계적 과부하나 오류로 장애가 발생한 사태가 이번이 최초는 아니다. 지난 6월 미국 2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로 거래가 마비된 적이 있고, 2015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 중단 사태 역시 거래소 내부의 기계적 과부하로 중단된 대표 사례로 통한다. 그러나 이번 소송으로 투자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기계적 전산 장애와 시세 하락에 따른 손실 및 매매기회 상실 간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서다. 김성훈 법무법인 한누리 회계사는 “빗썸 측에서 미리 서버 다운의 위험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거래소를 운영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면 손해배상책임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단순히 거래가 중단돼 1시간 30분동안 주문을 넣지 못해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만으로 법원이 손실을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 가상화폐를 화폐나 금융상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김성훈 회계사는 “가상화폐는 정부에서 인정받는 법정화폐나 금융 당국의 보호와 감독을 받는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다”며 “거래 중단이나 해킹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제재는 물론 가상통화 거래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투자자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등도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정부는 ‘가상통화 대책 TF’를 발족해 가상통화 거래를 엄정 규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본질적으로 권리 의무 관계 등 내재된 가치가 없고 가치와 강제통용을 보증하는 국가나 기관도 없어 금융상품이나 화폐로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 정부는 “현재의 가상화폐는 현금으로 지급 보증이 되지 않고 금액 표시도 없어 합법적 전자화폐가 될 수 없다”며 “유관부처와의 협의 및 여론 수렴 등 준비과정을 거친 뒤 가상통화 거래규제법 제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12.05 I 김보영 기자
경유값 인상 ‘무게’… 휘발유값의 90~125% 검토, 이더리움 하루새 20% 폭락 '비상&...
  • [맥모닝 뉴스]경유값 인상 ‘무게’… 휘발유값의 90~125% 검토, 이더리움 하루새 20% 폭락 '비상&...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6월 26일 소식입니다.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된 26일 오전 춘추관 방향 검문소에 바리케이드 대신 교통 안내소가 설치돼 있다. 왼쪽은 지난 22일 밤 교통통제 모습.(사진=연합뉴스)-경유값 인상 ‘무게’… 휘발유값의 90~125% 검토정부가 경유 값을 휘발유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서울신문 보도.25일 기획재정부와 국책연구기관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환경정책평가연구원·교통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기관은 다음달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에너지 세제개편 공청회를 열고 정부 용역안을 발표.용역안에는 현재 100 대 85 대 50인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상대가격을 조정하는 10가지 시나리오가 담긴 것으로 전해져.‘저부담 시나리오’의 경우 휘발유 가격(ℓ당 1456.9원)의 85% 수준인 경유 가격(ℓ당 1246.6원)을 90%로 소폭 올리고, LPG 가격은 현행 50%로 두는 내용.‘중부담 시나리오’는 경유 가격을 휘발유와 동일한 가격에 맞추고 LPG 가격도 65%로 올리는 것.‘고부담 시나리오’는 휘발유 가격을 100으로 둘 때 경유 가격을 이보다 25% 비싼 125로 올리고, LPG 역시 75로 높이는 방안.이렇듯 용역안이 경유세 인상을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정부가 사전정지 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경유값 올리는 것보다 휘발유값 낮추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경유로 움직이는 화물차 등은 생계형이 많은데….-이더리움 하루새 20% 폭락...거래소 ‘빗썸’ 한때 ‘마비’가상화폐의 하나인 이더리움(Ethereum)의 가격이 하루 만에 20% 가까이 폭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국제신문, 한국경제 보도 종합.26일 오전 7시 시준 가상화폐 온라인거래소 ‘빗썸’에 공시된 이더리움 가격은 31만 9600원으로 전날에 비해 8만 6250원(21.25%) 떨어져. 지난 25일 오전에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가상화폐 매매는 물론 관련 입출금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다 정상화 되기도.이더리움은 2014년 개발된 가상화폐로,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 앞서 2009년 개발된 또 다른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거래소에서 구입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채굴해 얻을 수도 있어. 한국에서는 2016년 3월 이더리움 거래소가 마련돼.가상화폐의 급등락이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은 ‘가상화폐 투자 시 유의사항 5가지’를 안내하기도.정부 보증이 없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가치 인정을 못 받을 수 있고 주식처럼 하루 낙폭 제한이 없어 순식간에 가치가 반토막 날 수도.또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다단계 유사코인은 사기일 가능성도 있어.이밖에도 해킹위험, 가상통화 취급업자의 안정성에도 유의해야.무엇이든 일확천금을 노리면 반드시 댓가를 치르는 법. 정확한 판단에 따른 투자 필요해.-청년 농업인 500명에 月100만원 준다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 농업인 직불금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동아일보 보도.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40세 미만의 전국 청년 농업인 500명에게 9∼12개월 동안 매달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영농창업 촉진 지원금’ 제도가 시행될 예정.영농 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새로 영농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 중에서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사람이 대상.정부는 내년 500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5000명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영농 기반이 없는 이들에게 농업 관련 기술교육을 하거나 농장을 빌려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농자천하지대본.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는 미래의 농업인들을 양성하는 좋은 투자인 듯. -한국여성 성폭행 美軍...당국 “이번에 꼭 처벌”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주한 미군이 경찰에 붙잡혀. 사건을 끈질기게 수사한 경찰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모두 피의자를 반드시 처벌한다는 입장이지만 불공정한 한·미행정협정(SOFA) 때문에 처벌여부는 1심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노컷뉴스 보도.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성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상 준강간)로 주한 미 공군 소속 병사인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혀.A씨는 지난 4월 1일 오전 7시 30분 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B씨를 인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은 피해여성이 만취 상태였고 항거불능의 상태에서 이뤄진 범죄로 파악.하지만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하고도 보름 이상이 지난 5월 17일에야 A씨를 소환해 첫 조사. SOFA 규정상 주한 미군에 대한 수사는 한국 경찰과 검찰, 미국 대표단의 협의 하에 진행해야 하는데 소환에 응하겠다는 미군의 결정이 나오기까지 보름이나 걸렸기 때문.현재 A씨는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엄중히 처벌한다는 입장이지만 현행 SOFA 규정 상 미군 피고인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을 경우 한국 검찰은 자동적으로 2심에 항소할 수 없어 부담.1차적 재판권이 한국에 있는 중대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도 미군 측이 한국 법무부에 재판권 포기를 요청할 경우 ‘한국은 호혜적으로 검토한다’고 규정돼있기도.주권국가로서 불공정한 협정은 반드시 개정해야. 말로만 ‘동맹’이 아니라면 미국도 들어야 할 것.
2017.06.26 I 김일중 기자
VR방 늘리고 핀테크로 해외송금..정부, AI·VR·핀테크 규제 개선
  • VR방 늘리고 핀테크로 해외송금..정부, AI·VR·핀테크 규제 개선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가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 핀테크 등 신산업 규제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한다.16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 장관회의’에서 미래부, 문체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마련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핀테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국가 전반의 지능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지능정보사회 기본법(가칭)’으로 개정한다. 여기에는 지능정보기술·사회 개념에 대한 정의와 그에 맞춰 정부가 준비해야 할 내용 등이 포함된다.동시에 AI와 관련한 법제도 이슈를 올해 안으로 해결한다. 증권가 자동매매시스템 오류 등 AI에 대한 불안감이나 사용 위축에 대비해 지능정보기술 안전성 심사 방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게 된다. 자율주행차 사고시 책임 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결함에 대한 손해배상 법제 분석을 실시하고, AI의 비윤리적 활용에 대비해 지능정보기술 윤리헌장을 내년까지 제정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등과 관련해 재산권적 가치를 인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AI를 이용한 저작물이나 창작물에 대한 법적 보호 방안도 연구한다.VR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도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신규 VR 콘텐츠의 등급을 심의할 때마다 탑승기구도 제출하도록 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PC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탑승기구 검사를 면제한다. VR체험시설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높은 칸막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 PC방과 달리 칸막이 높이 제한을 없애고 유리벽을 허용하기로 했다.미래부는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복합유통게임제공업소인 VR방에서 음식을 판매할 경우 음식점 동시 입점으로 간주, 두 개의 비상구를 두도록 하는 기존 법령을 개선해 단일 비상구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VR방 확산으로 시민들이 기기 및 콘텐츠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한 조치다.핀테크 분야 제도 정비도 추진된다.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안으로 제도권 내에 편입, 규율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핀테크 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없애고, P2P(개인 대 개인) 대출계약시 소비자의 계약내용 확인 방법에 ‘영상통화’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P2P 대출업자에 대한 특성을 감안, 기존 대출업자와 동일하게 적용되던 총자산한도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알고리즘 기반의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올 상반기 본격 출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가능 요건을 이전보다 명확히 하기로 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선제적인 법제도 정비가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능정보사회로의 이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규제개선 과제별 추진일정
2017.02.16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혈세 4조원 쏟아부었지만…대우조선, 2년 뒤가 더 걱정
  •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혈세 4조원 쏟아부었지만…대우조선, 2년 뒤가 더 걱정-朴대통령, 내달초 푸틴 만난다-中 ‘사드 보복 밀당’에…한류 속수무책-되살아난 저유가 공포 코스피 2000선 내줘△줌인-[Zoom人]“평단사업 철회” 백기투항...상처입은 崔총장 리더십-“돈줄 쥐고 대학 통제”…도마 위 오른 교육부 지원사업-[사설]국민 지갑 털어 곳간 채우는 건강보험-[사설]산업은행은 어떻게 복마전이 되었을까△종합-올 115억달러 수주 ‘장밋빛 전망’…현실은 7월까지 10억달러 그쳐-기업 생산비용 절감엔 호재…세계수요 줄어 수출엔 악재△정치-“더 이상 못봐줘”…野 3당, 추경 연계 與 압박 공조-“호남 없으면 새누리도 없다”…당원 표심잠기 설전-朴대통령 사드민심 청취…오늘 TK의원들과 면담-비박계 ‘전대 개입’ 규정 반발, 靑 “말도 안되는 이유…기막혀”-‘혁신’ 간 데 없고…與 비대위 무기력했던 60일△경제-“안전위협”vs“환경고려” 전기차, 전용차로 논란-[현장에서] 올해도 현장으로 휴가 갑니다-中보호무역 탓…한풀 꺾인 해외 역직구△금융-보험사 꼼수…건강한 사람에게도 ‘비싼 보험’ 팔아-전세대출 일부 분할상환 추진-스마트폰 쳐다만 봐도 계좌이체 OK△산업&기업-짐싸는 핵심 인재들 / 中·동남아서 러브콜-연 10% 성장…LG 합성고무 장갑시장 도전장-중국산 철강재, 국산 둔갑 유통…“원산지표시제 시급”-모닝 vs 스파크 경차 판촉경쟁 재점화△산업-더 얇게 ‘엣지’있는 모퉁이…갤노트7, 손안에 착 감기네-정부, 80억원 들여 ‘제2 포켓몬고’ 키운다-소니 플스 VR, 이틀 만에 4000만대 예약 완판△소비자생활-‘쉑쉑버거’ 강남 상륙작전에…외식시장 흔들-이마트 ‘데이즈’ 명품으로 거듭난다-한국 소비자신뢰 63개국 중 ‘꼴찌’-한국야쿠르트 ‘인디언구스베리’ 출시 3주만에 30만개 불티△중소기업·제약-중기청인가 ‘방송청’인가…소상공인방송 법제화 논란-녹십자, 생산능력 2배로…혈액제제시장 공략 강화-‘데코시트용 필름시장 1위’ 대기업과 경쟁서 승승장구△Auto&Life-韓·日·獨 연비 전쟁…한국이 0.5km/ℓ앞질렀다-[타봤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코노 탐정-미술품 2360점 국내외서 매각…예보가 경매시장 큰손 된 까닭-부실 저축은행 은닉 재산 찾아서…신고센터 세우고 해외탐정 고용△증권&마켓-어…또…저유가 공포…증시 발목 잡나-‘갤노트7’ 흥행 예감에 수혜株 찾기 분주-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2000선 아래로△마켓in-킴스클럽·티니위니 매각보다 리테일 IPO 완결이 핵심-저축은행 M&A 다시 ‘꿈틀’-재수·삼수했는데도…중견건설사 안 팔리네△글로벌마켓-美자동차판매 증가세 둔화…정체기 접어드나-‘극우향우’…아베 개각-글로벌 투자자도 “가자, 브라질로”-트럼프, 이번엔 ‘한국산 TV’에 딴지-밖에서 새는 폭스바겐 고향서도 새네-홍콩거래소 해킹 당해…비트코인값 20% 급락△문화&-화려한 춤·노래…뮤지컬 살리는 ‘숨은 주인공-현란한 조명 아래 탭댄스 향연…’쇼뮤지컬의 고전‘-다시 무대로 간 박소담…문근영·진세연 뒤 이어△리우 올림픽 D-2-’1초 오심, 도핑 파문, 대표팀 탈락‘ 아픈만큼 담금질…金보다 더 이글거리는 얼굴-주장 진종오 7일, 여자골프 21일…’골든데이‘ 기대하세요-女배구 ’숙적‘ 일본 넘으면 메달 보인다-金사냥만큼 치열한 방송가-5600만 달러 사나이 듀란타, 소득은 이미 1위-’Again 2012‘…피지전 승리는 기본. 골 최대한 많이 넣어야-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People&-소설쓰기는 고독한 일…부부라도 간섭 안해요-권욱진 美세인트존스대 교수…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한화 “무선조종 자동차 만들며 과학자 꿈 키우세요”-양희만 한국원자력硏 박사팀…방사성 세슘 없애는 자석 개발-현대상선 경영정상화 ’큰 공‘…김충현 CFO, 부사장급 승진-대교, 자매결연 마을 도와…글램핑 텐트 10개동 전달△오피니언-[목멱칼럼]위기의 케이블TV…불공정 경쟁 바로잡아라-[데스크의 눈]전원주택은 ’로망‘ 아닌 ’현실‘-[기자수첩]버티는 게 목표?…패션업계, 무기력증 떨쳐야△부동산-반도=동탄2, 중흥=세종…지역 강자 된 중견건설사-6월 분양권 거래…전월보다 24%↑-“3.3㎡=3천만원 밑으론 팔지 말자” 아파트 부녀회 ’집갑 담합‘ 기승-서울시, 양재·우면 일대 ’테크 시티‘ 추진△사회-급여는 반토막, 사고땐 본인책임…비정규직만도 못한 ’학연생‘-서울시 “청년수당 50만원 지급 강행” 복지부 “부당 이익…즉각 환수하라”-원룸·다가구주택 주소 시장 직권으로 정한다-재혼 배우자 아이도 등본상 자녀로 등록△사회-내 밑으로 원샷?…’직급별 소주잔‘ 홍보 물의-현직 부장판사 성매매-삼성 서울병원 간호사도 결핵…확산 우려 커져
2016.08.03 I 이석무 기자
韓 강남에 비트코인 ATM 첫 설치, 가상화폐 쓰는 곳은?
  • 韓 강남에 비트코인 ATM 첫 설치, 가상화폐 쓰는 곳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비트코인 ATM 첫 설치 소식이 전해졌다.비트코인 전문기업 ‘코인플러스’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관 지하의 한 커피숍에 비트코인 ATM을 국내 처음으로 설치하는 한편 시연 행사를 가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이 비트코인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은 10일부터 정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ATM 첫 설치는 개인이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무인 거래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 강남에 비트코인 ATM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비트코인은 온라인 가상화폐로 이 ATM 설치로 현금과 교환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전자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 원화로 찾거나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거래는 1인당 1회 30만원, 하루 3회까지 만원 단위로 가능하다는 게 업계 측의 설명이다.사용자는 전자 지갑 QR코드를 띄워 ATM에 인식시킨 뒤 비트코인을 팔아 현금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현금을 넣어서 비트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현재 국내 비트코인 사용처는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한 게임 사이트 3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비트코인 실제 개발자, 美 거주중 일본인☞ [金거래소 개장]가상화폐 비트코인, 금 대체하긴 '글쎄'☞ 20대 비트코인 거래소 女대표, 숨진 채 발견..회사 홈피 보니☞ 라이브플렉스, 게임서비스에 비트코인 결제 도입☞ 英 국세청, 비트코인 VAT 폐지..'사실상' 화폐로 인정☞ 日정부 "비트코인, 화폐 아닌 상품"..매매수익에 과세☞ [특징주]비트코인 ATM 국내 설치 앞두고 관련株, 강세
2014.03.08 I 정재호 기자
  • [마감]코스닥, 올해 최고치 경신..540선 회복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이 540선을 7개월여 만에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6포인트(0.66%) 오른 540.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8월19일 550.4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날 538.29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 비차익거래에서도 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29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닷새 연속 팔아치우면서 이날 43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3.4%) 오락문화(2.5%) 인터넷(2.0%) 금융(2.0%) 등이 강세를, 통신서비스(-0.8%) 운송장비부품(-0.6%) 기타제조(-0.5%) 유통(-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73% 내린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서울반도체(046890)는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4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보유하던 지분 일부를 국내외 기관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고 이 할인율이 매우 낮았다는 인식에 주가가 탄력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의 인기에 키이스트(054780)와 경남제약(053950) 주가가 급등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배우 김수현의 몸값이 치솟한 덕분이다. 키이스트는 김수현의 소속사이고 지난해 중국 비타민 시장에 진출한 경남제약은 최근 레모나 모델로 김수현을 발탁했다. 비트코인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전용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국내 설치를 앞두고 SK컴즈(066270), 라온시큐어(04251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등이 올랐다. 게임주 가운데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카카오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카카오뮤직’이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게임빌(063080)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에스에이엠티(031330)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위메이드(112040) 등이 올랐고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등이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8451억원, 총 거래량은 3억2855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5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6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기관 6일째 순매수☞[풍문추적]셀트리온 "세무조사설 사실무근"☞[마감]코스닥, 우크라이나 악재에도 사흘째 상승
2014.03.06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통상임금 공포…투자·채용계획 올스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통상임금 공포…투자·채용계획 올스톱-중견련 법정단체로 격상 산업정책 기본틀 바뀐다-김정은 체제 ‘新 실세’ 윤곽 드러난다-中, 내년 산업 구조조정△종합-‘철도 大母’ 공기업 개혁의 시금석 될까-‘동양 후폭풍’ A등급 회사채도 불신△규제개혁이 창조경제다 ①공포의 통상임금-수십조원 추가 ‘임금폭탄’…외국기업 짐 싸고 中企 문 닫을 판-갑을오토텍 노사 ‘운명의 18일’ 누가 이기든 후유증 ‘일파만파’△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권력은-“張 끌어내린 최룡해도 안심 못해…軍 충성경쟁 유도”-로두철·김양건·지재룡 등 ‘장성택 라인’ 건재-북한 온건파 제거 朴 외교정책 영향△정치-국감땐 ‘호통’…입법땐 ‘딴청’-여야 “중견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공감대△경제·금융-크루즈 관광객 올해 4400억원 쓰고 갔다-“보험 신상품 독점 판매권 기간 짧고 실효성 없다”-우투증권 패키지 오늘 본입찰 마감-‘수수료 폭탄’ 밴사ATM 꼼수 없앤다-‘불법 리베이트’ 삼일제약 또 적발-대부업 최고이자율 연 30%로 내리나-현대硏 “원화 강세 당분간 지속”△산업-현대重, 1조원 쿠웨이트 발전플랜트 수주-LG, 15년 만에 ‘명퇴’-태광 임원인사 ‘성과·책임경영’ 두 토끼 잡았다-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기업들 내년에도 허리띠 안푼다-신형 제네시스 1만1000대 돌파△산업 -비트코인 위조·거래조작 불가능 모아 둔 전자지갑 관리가 중요-LG CNS 여의도 시대 개막-창조경제박람회에 웬 유통 부스?△산업-‘기습 폭설’ 편의점은 즐거워-“내년 중소기업 경기 완만한 회복세”-LG생과,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임상시험△자동차-“눈길엔 안전주행”…폭스바겐 ‘사륜구동 4종’ 고속질주-140km 밟아도 조용…“수입차 부럽지 않네”-수입-국산 디젤차 싸움에 경차 등 터졌다?△컬처-무대 위의 카멜레온-객석도 어깨 들썩 “신명나게 놀아봐!” 현대판 마당극 ‘허생전’△골프&스포츠-“2014년도 나의 해” 장하나 짜릿 역전승-“네덜란드 출신 코치 홍명보호 영입 눈앞”-헤인즈 ‘고의 충돌’…“중징계” 한목소리-서울팀 ‘연봉 훈풍’ LG에도 불까△마켓-테이퍼링 시작하나…FOMC에 쏠린 눈-국내주식형 2주째 마이너스-‘출구전략 파도’ 적응…코스피 2000 되찾을 듯△증권-“고만고만한 증권사만 양산할 것”-“예탁결제원 ‘방만경영’ 오명 벗겠다”-제일기획·CJ헬로비전 실적개선 기대-아이마켓코리아 4.2% 올라 ‘톱’△신용 잃은 국내 신용평가사-너도나도 ‘A등급’…기업 신용 인플레-외부 지원 가능성 제외 독자신용등급 도입-“경기·전망 나쁜 산업은 더 낮게 평가돼야”△글로벌마켓-‘샤오캉’의 꿈 본격화…中 중산층 육성·개혁 고삐 죈다-아일랜드, 유로존 첫 구제금융 졸업-“당첨금 5792억원” 美 로또 열풍-중국 ‘달의 여신’ 달 착륙…미·러 이어 세번째 성공-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나라 ‘두바이’-오바마 ‘신속 협상권’ 얻어냈다 △오피니언-예술적인 출구전략은 없을까-여의도엔 먹을 게 없다-행복주택, 정책검증 거쳐야△피플-“인문학으로 사람이 행복한 금융 만든다”-한국 대표 지성의 생일은 ‘5無’ 문화축제-“일상의 취미로 재능기부도 해요”△대학·교육-다단계 전형 확대…영어보다 면접으로 승부△사회·부동산-“위례신도시 지금 불편해도…미래는 밝아요”-취득세인하 법안 통과에도 아파트 매매시장 ‘조용’-철도파업 장기화 조짐…내일부터 KTX도 감축운행-국미연금 임의가입자 올해 2만9000명 감소-수도권 거주자 10명 중 4명 “내년 상반기 집값 더 오른다”
2013.12.15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 모기지’ 2조 투입..주택 거래 살린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4일(내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1% 모기지’ 2조 투입..주택 거래 살린다-北 장성택 실각-국제기구 송도시대-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돌파-‘돈 되는 돈’ 비트코인△종합-“北개발이 평화낳고 평화가 다시 개발촉진”-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 ‘만기연장’ 안착△부동산대책 후속조치-주택담보대출 늘려 매수세 높이고 임대시장 안정 노린다-“1만5000가구 물량 주택시장 회복엔 역부족”“깡통전세 줄고..예비부부 내집마련 기회 줘”△GCF사무국 오늘 출범-재원.인력 예상보다 축소..희망만 안고 출발-김용 WB 총재.라가르드 IMF 총재 ‘기후변화대응 방향’ 패널토론 예정-“내년 9월 UN 정상회의가 안착의 분수령”△정치-서열 2위 장성택 파워게임서 최룡해에 밀린 듯..北 권력지형 요동-“北체제 불안정..한반도 긴장 고조” -조선.해운 협력 강화..그리스 교통인프라 참여 논의△경제·금융-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 80%는 대기업-“외국계 금융사 규제 지속개선”-외국인 관광객에 ‘쇼핑강요’ 없앤다-“고객 신뢰회복 최우선” 국민은행 노사 공동선언-별도 비밀번호 설정..휴대폰 결제 인증 강화-“인도네시아 법인통합 마무리” 하나.외환은행장 잇단 출국-IBK 캐피탈.IBK시스템 유석하.황만성 새대표에-SC은행 본부조직 30개로 축소△산업-‘코끼리 3만5천 마리’ 거제 앞바다에 뜨다-현대차 ‘단골 끌어안기’로 안방 사수 나섰다-“TPP 역내 공급체계 日 중심 견제해야”-“탄소섬유 공장.폴리케톤 상용화 올해 큰 수확”-아모레퍼시픽 ‘고객 중심’ 다지기-한국타이어 ‘글로벌.R&D’ 강화-이랜드 성과인사 ‘女風’ 거셌다△산업-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2017년까지 전국에 깔린다-“아우디 판매.서비스망 내년 10곳 추가”-SKT, 3D 프린터로 창업자 지원-LG ‘G2’ 美서 친환경 인증 획득-인기스타 HD급 사진 ‘아이돌 24시’ 오픈△산업-롯데 커피점 ‘매장 가로채기’ 논란-비데 수출기업 삼홍테크 “프리미엄 승부”-수출 中企 40% “내년 상반기 경기회복 기대”-캐나다구스 “짝퉁 ‘코리아구스’에 소송 준비중”△산업-전국 어디서나 동일 단말기엔 동일 가격..‘호갱님’ 사라진다-‘고객 뺏기’ 사라지고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도-SKT LG U+ -_- 삼성 >.<△Entertainment-50억 ‘이민호의 힘’-“보고 싶었냐” 느끼 멘트 잘도 날리는..18세 ‘순수 청년’-오빠야~주희가 돌아왔어요-휘성, ‘히든싱어2’ 출연..전역 3개월 만에 방송 나들이△Culture-“지금 안사면 30만원 손해”..단순메시지가 강력-노벨문학상 먼로의 마지막 단편집 ‘디어 라이프’-커피 퍼뜨린 건 ‘세계대전 참전 군인들’-클래식 거장 베토벤에게도 ‘졸반’이 있다-산비탈 작은집?‘부암동’이라면 얘기가 다르다△Golf&Sports-“몸상태 80~90%..욕심 버리고 좋은 기억 만들겠다”- 임창용 컵스서 방출..삼성 “돌아온다면 큰 힘”-“볼 때만 열심히 던지는 투수는 발전할 수 없다”-韓.美 투어 상금퀸 타이완서 ‘진검승부’△성공異야기-아버지 유산 ‘군대리아’ 국민 간식으로 요리 家業 잇는 맛있는 남자-‘행복한 직장’서 ‘안전한 식품’ 나온다△마켓-엔저.판매 부진..자동차株 ‘내리막길’-스마트카드 세계 1위 佛 젬알토 모바일결제업체 ‘다날’ 인수 추진-中 훈풍..엔씨소프트 52주 신고가獨 외풍..현대엘리베이터 52주 신저가△증권-부실 건설사가 그룹 리스크 부각시킨다-“수쿠크 갖춘 아세안 지역이 한국금융에 새 기회”-신설회사 종근당 6일 코스피 재상장-동양증권, 자체 매각 변수는-내년 선진국 경기회복..해외펀드에 베팅-만도, 회사채 발행 ‘쌩생’△글로벌 마켓-美.英.日 제조업 훈풍..세계경제 살아난다-월가 대형은행들 “트위터 주가 추락”-中, 영국에 87조원 ‘통 큰 선물’-투자은행 ‘눈총’-EU, 3대 신평사에 벌금-“美 S&P500지수 내년엔 1900 돌파”△비트코인 열풍-새로운 조세피난처로 부상한 가상화폐..‘제3의 화폐’ 되나-국내 가맹점 첫 거래..상용화는 아직 멀다-비트코인 흥행에 유사 가상화폐 줄줄이 등장△피플-“보청기는 전세대가 쓸 수 있는 보조 기구”-‘진격의 거인’ 김신욱, K리그 최고의 선수-‘흡혈귀 아베’로 日 우경화 비판한 광고천재-은행 비즈니스 차별화로 ‘쏠림’ 막아야-스타 발레리나 강수진 새 국립발레단장 내정△사회·부동산-목돈 모자라면 ‘수익형’으로..집값 떨어지면 ‘손익형’ 유리-해외 수주 6000억 달러 ‘건설 한류’ 금자탑 쌓았다-징계 수위 높였더니..서울시 공무원 범죄 감소-대기업 취업 사교육비 연 평균 207만원-SK건설, 사내 대학 ‘PMU’ 설립-“숙식 제공해줄게” 가출 여중생 꾀어 성매매 3800회 알선
2013.12.03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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