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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업비트, 가상화폐 광풍에 '실적잔치'…매출보다 많은 순이익, 왜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비트코인 가상화폐 거래소[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해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거래 수수료로 큰 수익을 거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매출액보다 당기순이익이 더 많아 눈길을 끈다. ◇빗썸, 1년새 당기순이익 171배 ↑4일 비덴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3334억원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이보다 많은 4272억원을 기록했다. 비티씨코리아의 2016년 실적이 매출액 43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1년새 매출액은 77배, 당기순이익은 171배로 급증한 셈이다.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의 지분 10.55%를 보유하고 있어 관계기업인 비티씨코리아의 재무정보가 사업보고서에 반영됐다. 특히 비티씨코리아는 당기순이익이 매출액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수료 수익 구조와 회계처리 기준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빗썸은 고객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때 가상통화 매입시에는 가상화폐로, 매도시에는 원화로 받는다. 매출액을 산정할 때는 가상통화 수수료가 당시 시가로 계산되지만 당기순이익은 매도시 수수료로 계산돼 가상통화의 평가이익이 더해진 결과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가상통화 가격이 급등한 탓에 평가차익이 크게 발생했다. 빗썸 관계자는 “12월 말 기준 코인 시세를 반영해 영업외수익으로 잡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수익도 크게 늘었다. 카카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액은 2114억원, 당기순이익은 1093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2달여만에 달성한 수익이다. 두나무는 카카오가 투자한 업체로 카카오가 두나무의 지분 22.3%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의 실적에는 업비트뿐 아니라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인 ‘카카오스탁’도 반영됐으나 상당수가 업비트 실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거래소의 실적은 국내 굴지의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네이버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7701억원을 기록했고, 카카오가 지난해 순이익 1275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가파른 수준이다. ◇ 올해 실적부진 우려…사업다각화 나서다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가상화폐 시장 열기가 광풍에 가까울 정도로 뜨거웠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세가 하락하면서 거래도 크게 줄어든 탓이다. 실제로 빗썸은 작년 최고점 대비 거래량이 20분의1 로 줄었다. 업비트도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12월 최고 10조원까지 올랐으나 최근에는 5% 수준인 5000억원 내외로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는 2위, 빗썸 7위에 올라 있다. 올 초만 해도 국내 거래소들이 1, 2위를 다퉜지만 거래량 급감으로 해외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비트플라이어 등에 자리를 내줬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가고 가상화폐 시세가 조정받으면서 가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결제 기반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빗썸은 위메프와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페이즈서비스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을 늘려 나가고 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산업에 3년간 모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들이 가상화폐 신규계좌 개설에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당분간 거래소들의 고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수료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거래소 사업에는 한계가 있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가상화폐거래소 잦은 서버중단 보상없어”..공정위에 표준약관 요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약관이 불공정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약관 제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잦은 서버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관련 대책이 전무한 것이다.또,▲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보호 정책이 대단히 미흡하고 ▲광고성 정보 관련 수신 동의의 철회 보장도 미흡하며 ▲회원의 결제, 입출금 등 서비스 제한에 대해서도 자의적 판단이 가능하도록 회사 권한이 과도하게 부여돼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3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5개 업체의 약관에 대해 불공정 소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확인됐다면서 공정위에 표준약관 제정을 촉구했다.출처:연합뉴스조사대상 15개 업체 중 11개 업체는 공정위 조사 이후 약관을 개선했지만, 개선된 약관 내용에서도 여전히 불공정한 조항이 다수 발견됐다고 비판했다.고팍스(2017년 10월 31일 개정), 코빗(2016년 4월 15일 개정), 코인레일(2017년 9월 18일 개정), 코인링크(2017년 10월 27일 개정) 등 4개 업체는 공정위에서 개선의견을 전달한 시점인 2017년 12월 이전 약관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녹소연은 대표적인 사안으로 서버 중단으로 가상화폐를 제때 팔지 못한 이용자들이 가격 폭락으로 투자금 손실을 입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고 있으나 조사 대상 모든 거래소의 약관에서는 이러한 피해 발생 시 회사의 책임이나 배상 범위를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회사의 책임 있는 사유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었을 시 이용자 피해 구제 관련 조항이 없어 소비자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빗썸, 업비트, 코인네스트,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코인엑스 등은 개인정보의 부정 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원에게 부담하게 해서 해킹 시 회사의 기술적 보호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빗썸, 코미드, 유빗 등은 개인정보 취급 에 대한 회원의 불만을 서면으로 제출케 하고 있었다.특히 코인원이 해킹, 시스템오류에 의한 거래내역취소 시 회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도 거래취소에 따른 이익손실을 직권취소로 감내하는 것 이외에 계정이용권한이 취소되고 회원보유 잔고 임의청산까지 이를 수 있다고 규정한 부분은 소비자에게 매우 불공정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이밖에도 빗썸, 코인원, 유빗, 에스코인, 이야랩스, 한국블록체인거래소, 코인엑스 등의 약관은 자체 서비스 또는 제휴서비스의 광고성 정보 관련 명시적 사전 동의 과정과 수신 동의의 철회 보장이 대단히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빗썸,업비트 등은 회원의 결제, 입금 및 출금, 서비스 이용 제한 시 회사의 자의적 판단이 가능하며 회사에 과도한 권한이 부여돼 있었고, 업비트,코인원,코인네스트 등은 회사의 자의적 판단으로 이용승낙 거부 및 이용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한 조항이 있었다.심지어 빗썸, 코인네스트, 코미드, 유빗, 이야랩스 등은 수수료 외 회원이 수탁한 자금에 대해 발생하는 이자를 ‘서비스 이용 대가’로 가상화폐 거래소가 취하했고, 업비트는 유료 콘텐츠 환불과 관련 청약철회 시에는 전액 환불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환불 수수료(10%)를 받았다.빗썸, 업비트, 코미드, 유빗, 에스코인, 코인엑스 등은 분쟁발생 시 관할법원을 회사의 본사 소재지로 해서 소비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약관을 운영했다.
- [패션in] 올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패턴 아이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경쾌한 패턴 아이템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올 봄에는 체크,스트라이프,도트 등 클래식 패턴 아이템보다는 독특하고 비정형화된 패턴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식 패턴에 변주를 주어 위트를 더한 아이템들도 눈길을 끈다.사진= 1. 비욘드 클로젯/ 2. 비욘드 클로젯/ 3. 루미녹스/ 4. 반스/ 5. 탑텐/ 6. 비욘드 클로젯/ 7. 닥터마틴/ 8. 프로젝트엠봄마다 사랑받아 온 셔츠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레터링, 하트 패턴과 만나 보다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났다. 비욘드 클로젯은 내추럴한 실루엣의 셔츠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알파벳인 B와 C, 도그 일러스트를 반복적으로 담아낸 감각적인 디자인의 셔츠를 선보였다. 셔츠 컬러로는 화이트, 블루 등 기본적인 컬러 이외에도 코랄, 스카이블루 등 밝으면서도 부드러운 컬러를 활용해 봄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프로젝트엠은 기존에 사랑받아온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에 빈티지 이미지를 더해 어디에서든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올 법한 스타일리시한 셔츠를 완성했다. 탑텐은 스카이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을 다양한 방향으로 비틀어 배치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셔츠를 선보였다. 독특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셔츠를 데일리룩 스타일링에 활용할 때는 셔츠 이외 부분에서는 힘을 살짝 빼주는 것이 좋다. 짙은 컬러의 데님, 와이드 슬랙스 등과 매치하면 센스 있는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남다른 패턴 아이템을 활용해보고 싶다면 신발과 시계로 눈을 돌려보자. 블랙-화이트 체크 패턴에 하트, 스페이드, 스컬 이미지로 빈티지 무드를 더한 닥터마틴 단화는 평범한 스타일링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단숨에 업그레이드해준다. 밑창에 로고를 반복적으로 삽입해 센스 있는 로고 플레이를 보여준 반스의 스니커즈에도 주목해볼 만 하며 여기에 시계 다이얼 부분에 청량감 넘치는 컬러와 아라비아숫자, 로마숫자 패턴을 담아낸 루미녹스 시계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 업비트, 국내 최초 암호화폐 인덱스 'UBCI' 개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암호화폐 인덱스’가 국내 최초로 나온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암호화폐 표준 지수 ‘UBCI(Upbit Crypto Index)’를 개발 완료하고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자체 암호화폐 인덱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이 전체 시장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업비트가 거래량 상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수가 내수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표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업비트는 거래소 시작과 함께 인덱스 사업을 준비해 왔다. UBCI는 업비트에서 발생한 장기간의 체결 데이터를 모아 신뢰구간 표준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모습은 주식과 채권을 기반으로 한 전통 금융시장의 초기 모습과 상당히 닮아 있다고 업비트 측은 설명했다. 이에 시장이 고도화될수록 시장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데 인덱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앞으로 UBCI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업비트가 개발한 인덱스는 △시장 인덱스(UMI, Upbit Market Index), △섹터 인덱스(USEWI, Upbit Sector Equal Weighted Index), △비트코인 인덱스(UBI, Upbit Bitcoin Index), △전략 인덱스(USI, Upbit Strategy Index) 총 4가지다. 이 중 시장, 섹터, 비트코인 인덱스는 4월 내 런칭하며 전략 인덱스는 잇따라 추가 오픈 예정이다.시장 인덱스는 전체 시장의 유동비율을 고려한 시가총액 가중방식 인덱스로 전체 코인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섹터 인덱스는 코인의 성격을 분류해 섹터별로 인덱스를 산출하는 방식이며 비트코인 인덱스는 시장을 대표하는 비트코인을 지수화 했다. 또한 전략 인덱스는 계량적(퀀트, Quant) 투자규칙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운용하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트래킹 하는 지표를 말한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거래소 런칭 전부터 인덱스 개발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고 이제 런칭을 앞두고 있다”며 “업비트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거래소인 만큼 이번 인덱스 개발로 암호화폐 시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인덱스 룰북도 공개해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업비트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125개 코인, 226개 마켓에 달하는 최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오픈해 단 2개월 만에 국내 및 해외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 암호화폐에도 들이친 '피싱' 범죄..거래소 사칭 주의해야
- 빗썸이 제작한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방지 캠페인 영상 광고 중 주요 장면 캡처. 빗썸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거래소를 사칭하는 ‘피싱(Phising)’ 피해 막기에도 나선다. 접속자의 개인정보를 노리는 해커의 범죄 시도를 막기 위해 사용자 대상 공지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15일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고객 대상 피싱 방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떠올랐다”며 “다수의 사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등 외부 이슈로 피해를 입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싱은 해킹 공격 방법의 일종이다. 사용자를 속여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말하게 하고, 이를 통해 명의를 도용해 금전을 탈취하는 사이버 금융사기다.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인 빗썸이다. 빗썸은 ‘당신의 가치를 지키다’라는 이름의 금융사기 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상광고 3편을 차례로 선보이며, 이달 말에는 안내 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비밀번호 설정 주의사항, OTP 인증 활성화, 의심스러운 이메일 삭제 등 사용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사항에 대한 안내로 구성했다.빗썸 측은 사용자 기기 해킹,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실제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해킹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모니터링팀을 운영해 직·간접적으로 수 십억원대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덧붙였다.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로그인 과정에서 카카오톡으로 인증번호를 보내 이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업비트를 사칭해 인증번호를 탈취하는 시도가 일어난다는 소식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게재했다.업비트는 공지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에게 카카오톡 인증번호를 임의로 발송하거나, 인증번호 확인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행위를 겪으면 업비트 고객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코인원도 이용자들에게 고객센터 사칭 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역시 주의하라고 공지했다. 코인원은 “공식적인 코인원 고객센터 번호는 1670-9756”라며 이외의 다른 번호에서 걸려온 사칭 전화에 응하지 말라며 주의를 요구했다.해외에서는 홍콩의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 홈페이지를 흉내낸 가짜(피싱) 사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이들과는 다른 경우지만 코미드의 경우 거래소의 입금 계좌 자체가 보이스피싱 연루 가능성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올 1월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사기계좌’로 코미드의 국민은행 계좌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서 지급정지 조치가 취해진 것. 이로 인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다른 은행 계좌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경찰 조사 결과 코미드 가입자인 곽 모씨가 해당 계좌를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면서 발생한 일로 드러났으며, 현재도 아직 하나은행 계좌는 은행측 요청 등의 이유로 입금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