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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서, 美서 '게이밍 노트북' 2종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만 에이서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를 열고,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 NVMePCIe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이 탑재돼 데스크톱 PC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또 144 Hz 엔비디아 지싱크(G-SYNK)가 탑재된 17.3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 트루하모니· MAXXAudio® 기술이 접목된 2개의 스피커, 서브우퍼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680만개의 색깔을 구현하고, 프레데터센스(PredatorSense) 프로그램을 통해 밝기, 온도, 핫키(HotKey), 팬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북미지역에서 1999달러(약 215만원)에 출시되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1999유로(약 252만원)에 선보인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은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이례적으로 화이트 색상에 골드 트림으로 멋을 낸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와 16GB DDR4 메모리, 최대 512GB SSD가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2X2 802.11AC 무선랜, 기가비트랜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통해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등의 로딩 타임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의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우)과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에디션
- "핏비트 버사, 韓-美 가격차 최소화..올해 100억대 매출 자신"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취임 이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를 좁히는 데 주력했고, 이제는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구입해도 충분히 손해를 보지 않는 수준이 됐습니다. 올해는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해 100억원대 배출을 실현할 것입니다.”최정우(45) 핏비트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최 지사장은 LG전자(066570) 해외마케팅 부서를 거쳐 한국필립모리스와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네스프레소코리아 등에서 경력을 쌓은 글로벌 인재다.최정우 핏비트코리아 지사장.핏비트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한때는 스마트밴드 하나로 애플을 누르고 전세계 1위 웨어러블 기기업체로 자리잡았던 미국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애플과 샤오미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핏비트는 스마트워치 제조사 페블을 인수, 올들어 ‘핏비트 아이오닉’과 ‘핏비트 버사’를 잇따라 내놓으며 다시 한번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다.최 지사장은 핏비트 버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핏비트 버사는 첫번째 스마트워치였던 핏비트 아이오닉이 피트니스 기능에만 치중한 나머지 디자인에 다소 소홀했다는 평가를 받은 뒤, 좀더 세련되고 대중적으로 다듬은 디자인과 기능,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핏비트의 야심작이다. 다른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일일 걸음수나 수분섭취 등 간단한 건강관리 외에도 달리기나 사이클링, 수영, 러닝머신 등으로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코칭 프로그램, 여성들만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된다. 최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직 스마트워치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아 가능성이 많다”며 “핏비트 버사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호환되고, 삼성전자(005930)나 LG전자, 애플 등 다른 스마트워치 제조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되는 만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지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뒤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유통망 간소화와 해외와의 가격 격차 축소다. 지나치게 많은 유통망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관리도 소홀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 특히 핏비트 제품의 장점을 알기 위해 충분히 소비자가 체험해보려면 백화점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일단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좁혔다. 해외와의 가격 격차도 많이 좁혔다. 핏비트 버사는 국내 가격 29만9000원으로, 미국 가격이 200달러 이하란 점을 감안하면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관세와 부가세, 배송비 등 부가적인 비용을 생각하면 1~2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기어 스포츠’가 29만9200원, 애플워치 시리즈3이 42만9000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제품과도 승산이 있어 보인다.다만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국내에서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NFC(근거리무선통신)에 기반한 핏비트 페이다. 해외보다 개인인증단계를 하나 더 거쳐야 해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최 지사장은 한국 사업과 관련해 “핏비트는 스마트워치 시장 진입 이후 건강 솔루션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 국내 병원에서도 핏비트의 건강관리 기능에 관심이 많아 노년층이나 환자들에게 제품을 추천해 사용하기도 한다”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사가 일대일로 조언해주는 건강 코칭 앱 트와인을 곧 한국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제 핏비트 한국 사업은 제품 라인업과 유통망 개편으로 내실있게 커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핏비트 버사 라인업. 핏비트 제공
- 야외활동 많아지는 5~6월, 팔꿈치·무릎통증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낮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테니스, 골프, 축구 같은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4강까지 오른 ‘정현 신드롬’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의 영향으로 스포츠 인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격렬한 운동은 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되지만 그만큼 부상 위험도 높은 편이다. 특히 팔꿈치와 무릎은 운동 중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 중 하나이다. 팔꿈치는 테니스, 야구, 골프 같은 편측운동을 즐기다 다치는 사례가 많다. 골프채나 라켓을 휘두르거나, 공을 던지는 등 한쪽 팔으로만 반복적인 스윙동작을 하다보면 팔꿈치에 생기는 대표적인 통증인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 Lateral Epicondylitis)’가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서 주로 발병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테니스엘보, 팔꿈치 안쪽 통증은 ‘골프엘보(내측상과염, Medial Epicondylitis)’로 흔히 불린다. 운동 중, 그리고 운동이 끝나고 난 뒤에도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 혹은 손목을 움직이거나 팔꿈치를 접었다 펼 때 아프면 테니스엘보(혹은 골프엘보)를 의심해야 한다. 차민기 광동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 원장은 “주먹을 쥐거나 문고리를 잡고 돌리는 간단한 동작에서도 저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심하면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평소 생활 패턴이나 직업상 손에 도구를 잡고 비트는 동작, 두드리는 동작, 무거운 물건을 계속 드는 동작이 많으면 팔꿈치 주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체중 부하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무릎도 각종 부상과 질병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축구·농구·테니스처럼 달리는 방향을 갑자기 바꾸는 운동을 자주 하거나, 장시간 오래 달리는 일이 반복되면 무릎에 부담이 가중돼 인대, 관절, 근육이 손상될 수 있다.무릎관절에 관련된 신경이 압박받거나, 주변 근육의 탄력과 근력이 떨어지거나, 무릎 안정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발목과 고관절 등의 가동성이 떨어지는 것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평소 하는 활동 중 팔꿈치나 무릎에 통증에 느껴지거면 움직임 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바른움직임 치료는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Functional Movement Screen)와 선택적 움직임 진단(SFMA, Selective Functional Movement Assessment)을 바탕으로 한다. FMS와 SFMA는 각각 선수들의 부상을 예측하고 방지,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테스트 프로그램과 7가지 동작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통증 원인을 움직임 패턴에서 찾는 진단법으로 구분된다.여기에 침, 한약 등 한·양방 통합치료를 병행하면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침은 무릎관절 움직임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방해 요소를 줄인다. 약침은 무릎 주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고, 소염작용을 하며, 신경압박을 해소한다. 한약은 무릎관절 주변 근육에 대한 혈류를 개선하고 영양을 공급하고 산소와 에너지 대사활동을 향상시킨다. 도수치료는 근육과 관절을 정렬하고 올바른 움직임 정보를 인체에 입력시킴으로써 원래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차 원장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지나친 운동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면 바로 전문의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더 큰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 광동한방병원 제공
- 방탄소년단 'FAKE LOVE' 아이튠스 65개국 '톱 앨범' 1위
- 방탄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세계 아이튠스 차트를 석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3집은 19일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스 ‘톱 송’ 차트에서는 ‘페이크 러브’가 2위, ‘인트로:시귤래러티’(Intro:Singularity)가 6위 등 수록곡 11곡 모두 ‘톱 20’에 진입했다. 19일 오전 6시 타이틀곡 ‘FAKE LOVE’는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중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최소 3곡이 이들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대부분의 차트에서 톱9 또는 톱10 전부를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차지했다.‘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이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또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에도 한국 가수로는 최단 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2천만 뷰를 돌파했다. 1천만뷰를 돌파하는 데는 4시간 5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뮤직비디오는 크고 적막한 방 한가운데 홀로 멤버 진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일곱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공간 속에서 여러 상황에 직면하며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세 원숭이의 이미지를 비틀어 진실을 외면하려 하는 소년을 형상화한 안무는 ‘FAKE LOVE’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와 조화를 이뤄 뮤직비디오의 정점을 찍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 방탄소년단, 차트 줄세우기…'익숙함+세련미' 통했다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이 ‘FAKE LOVE’가 타이틀곡인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7개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했다. 전 세계적인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특유의 익숙한 음악이면서 감성의 깊이를 더한 스타일의 신곡이 다시 한번 통했다는 분석이다.19일 오전 6시 타이틀곡 ‘FAKE LOVE’는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중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몽키3를 제외한 7곳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최소 3곡이 이들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대부분의 차트에서 톱9 또는 톱10 전부를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차지했다.타이틀곡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이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익숙한 음악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세련됨, 감성 등은 훨씬 더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느림 속에 빠른 비트가, 우울함 속에 에너지가, 씁쓸한 가사지만 달콤함이, 처연한 동작에 다이내믹함이, 아날로그 사운드에 디지털의 배합이 기묘하게 섞여있는 점이 방탄소년단에 왜 세계인들이 열광하는지를 알 것 같다”며 “우리 식 정서에 해외의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엮어져 ‘경계를 해체시키는 음악의 힘’을 이번 앨범에서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중문화 평론가인 이재원 한양대 겸임교수도 “파격적인 변신보다는 기존 음악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더했다”며 “감성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장르를 혼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자 했다”고 분석했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크고 적막한 방 한가운데 홀로 멤버 진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일곱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공간 속에서 여러 상황에 직면하며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특히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세 원숭이의 이미지를 비틀어 진실을 외면하려 하는 소년을 형상화한 안무는 ‘FAKE LOVE’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와 조화를 이뤄 뮤직비디오의 정점을 찍는다.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 핏비트, 초경량 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 국내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는 초경량 스마트워치 신제품 ‘핏비트 버사’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핏비트 버사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 4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각종 스마트 기능과 교차 플랫폼 호환이 가능하고, 29만9000원의 기존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핏비트는 이번에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새로 공개했다. 생리기간과 배란기 증상을 기록하고 비교함으로써 생리주기가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를 기록할수록 예측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성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생리주기와 증상을 기록할 경우 더욱 맞춤화된 인사이트를 제공받게 된다.핏비트 버사와 아이오닉 사용자들을 위해 빠른 답신 기능도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60자 이하로 작성한 답신 5개를 문자나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의 앱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핏비트 버사는 핏비트 OS 2.0상에서 작동되며 핏비트 코치의 개인 맞춤형 온-디바이스 운동, 365일 퓨어펄스 심박수 모니터링, 15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와 더불어 자동 활동 및 운동 모니터링 기능, 50미터 방수 기능 등을 제공한다.스마트폰 앱과 캘린더, 전화 및 문자 알림, 700종 이상의 유명 브랜드를 지원하는 핏비트 앱 갤러리, 개발자 및 핏비트 랩업 등 스마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배터리는 완충시 4일 이상 지속되며 안드로이드, iOS 및 윈도 기기와 호환된다. 색상은 검정색 알루미늄 케이스의 블랙, 은색 알루미늄 케이스의 그레이, 로즈골드 알루미늄 케이스의 피치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스페셜 에디션으로는 라벤더 우븐 밴드에 로즈골드 알루미늄 케이스 및 차콜색 밴드에 그래파이트 알루미늄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됐다.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여분의 블랙 클래식 밴드를 함께 제공한다.핏비트 버사는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판교점, 킨텍스점, 대구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등 5개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핏비트는 버사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전제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특징주]코아스템, 다계통위축증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1상 본격화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아스템(166480)이 개발중인 다계통위축증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1상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3시16분 현재 코아스템(166480)은 전거래일보다 200원(1.26%)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아스템은 개발중인 다계통위축증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1상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코아스템은 다계통위축증 줄기세포 치료제 ‘CS10BR05’의 효력평가 및 독성시험 완료하고 2016년 식약처로부터 임상1상을 승인 받은 이후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1상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다계통위축증은 자율신경 실조증(기립성 저혈압, 배뇨장애, 발기부전, 만성 변비 등), 파킨슨 증상(움직임 저하, 손발 떨림 등), 소뇌성 운동 실조증상(비틀거림, 발음 부정확 등)의 징후가 동반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의 신경퇴행성질환이다.이 질환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약제로는 증상 호전이 없으며 주로 노년에 발병하는 파킨슨병과 달리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특히, 파킨슨병에 비해 진행속도가 빠르고 약제나 수술적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코아스템에서 개발한 ‘CS10BR05’는 자가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시험의약품으로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신경세포의 생존 및 사멸신호 조절을 통해 신경보호작용을 하는 등 세포가 사멸하는 환경을 차단하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다계통위축증은 다양한 세포사멸 기전들이 연결돼 나타나기 때문에 한 가지 기전을 목표로 한 치료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CS10BR05의 주성분인 중간엽 줄기세포는 다양한 인자 및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통해 신경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신경보호작용을 나타내 세포사멸을 복합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나타내는 획기적인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치료제가 병소 부위로 잘 전달되도록 경동맥으로 투여할 수 있게 개발된 시험의약품으로 세계 최초의 다계통위축증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2015년도에 출시한 세계 최초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의 경우, 지난해 3분기부터 해외 환자 유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FDA 허가에 대해서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과에서 소뇌형-다계통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