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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당선시 美적자 1경 95조원 늘어나…해리스는 4711조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향후 10년간 미국 재정적자가 7조 5000억달러(1경 95조원)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미국 재정적자는 3조 5000억달러(4771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7일(현지시간) 초당파적 성격인 비영리기구인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이 미국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두 후보의 연설, 공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으며 “어떤 후보의 공약 하에서는 부채는 경제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현행법보다 더 빠르고 높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이 10년동안 5조 350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법인세 인하, 개인소득세 과세 지표 조정, 표준 공제액 증가 등의 내용을 담은 TCJA를 시행했는데 이는 2025년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TCJA의 영구적 시행을 공약하고 있다.위원회는 또 초과 근무 임금, 사회보장 혜택, 팁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려는 공약 등은 3.6조달러의 부채를 추가하며 불법 이민자를 구금하고 추방하기 위한 비용으로 3500억달러가 들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은 구체적인 방법론이 결여돼 있어 세밀한 분석이 어려웠으며 적자 증가폭은 1조 4500달러에서 15조 1500억달러까지 차이가 크다고 덧붙였다.반면 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하는 관세 인상,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대한 세액 공제 대상 폐지 등은 3조 7000억달러의 재정 흑자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일률관세가 20%라면 재정 수입은 4조 3000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인상된 관세는 돌고돌아 최종 소비자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우익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학자이자 트럼프 경제 고문인 스티븐 무어조차 지난 폴리티코가 주최한 행사에서 “관세는 소비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해리스 부통령 역시 트럼프 감세 도입시 반대했지만 지금은 연봉 40만달러 미만을 버는 사람들에 한해 TCJA 연장을 공약하고 있다. 이 경우, CRFB는 부채가 3조달러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또 자녀 세액 공제와 소득세 공제를 크게 확대해 1조 3500억달러 부채가 추가될 것이라고 봤다. 해리스 캠프는 이같은 공약에 CFRB 추산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들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해리스 부통령 역시 팁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주장하고 있지만, 연방소득세 100% 감면을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은 소득세 감면 대상을 연봉 7만 5000달러 이하로 제한하고 면세금액도 상한선을 두는 쪽을 고려하고 있다. 또 팁으로 얻는 수입에 대한 급여세는 계속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팁에 대한 소득세 감면에 따른 부채 규모는 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보다 1000억달러 적은 2000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부채를 전혀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녀는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하고, 세무조사를 통해 세수 유출을 줄이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또 이익, 배당금, 기업 주식 환매 등 자본소득에 대한 세율 인상과 메디케어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한 부채 감소를 주장하고 있다. CFRS는 이를 통해 약 4조 250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위원회는 2024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99%인 정부 채무잔고가 해리스 정권의 경우 2035년 133%, 트럼프 정권이라면 2035년 142%가 될 것으로 봤다. 다만 양 후보의 공약 모두 국회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는 만약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이 나눠질 경우, 법인세 인상 등 대부분이 실행이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미국 여론조사 사이트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를 인용, “상원은 현 시점에서 공화당이 100석 중 53석으로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원은 어느 쪽도 우세라고 할 수 없는 선거구가 많아 양당 모두 과반이 되는 218석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비만약 다음은 비염” 라파스, ‘비염 완치’ 면역치료제 개발 속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패치 기술을 보유한 라파스(214260)가 개발 중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가 임상 1상 종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비염은 국내에만 800만명의 환자들이 있고 환경오염 등으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질병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비염 치료제 시장이 완치를 지향하는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제로 새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라파스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RapMed-1506(DF19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임상시험이 내년 1분기 중 종료될 예정이다. 라파스는 현재 마지막 한 명의 환자 모집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관계자는 “총 5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한 군당 18명씩 1·2·3군으로 나눠 투약을 진행 중인데 현재 1·2군의 투약은 완료됐고 3군에서 17명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에서는 장기복약에 적합한 신규 제형 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 임상 1상 이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010년 프랑스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인 스텔라젠그리어(Stallergenes Greer)는 설하정제 면역치료제에 대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시오노기와 7000만 유로(약 1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편의성 담보된 면역치료제 수요 급증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30만명이던 국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2023년에는 이보다 100만명 이상 늘어난 743만명이 됐다. 이에 따라 비염치료제 시장도 커지는 모양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유비스트는 지난해 항류코트리엔 시장의 규모를 2001억원으로 집계했다. 5년 전(2018년 1177억원)보다 70% 성장한 숫자다. 항류코트리엔은 알레르기 비염 약물요법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기오염이다.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비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연환경과의 단절도 비염 환자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특히 환절기에는 온·습도 변화로 실내 공기 중 집먼지진드기 농도가 높아져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기술 발전 및 인식 변화로 알레르기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약물요법 및 면역요법이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으로 꼽힌다. RapMed-1506은 면역요법의 일환이다. 면역요법이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의 농도를 차츰 높여가며 환자에게 투여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치료 방식으로, 사실상 알레르기 비염을 완치시킬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면역요법은 국내에서는 많이 선택되지 않는다. 면역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치료가 끝나기 전 중단하는 사례가 성인 환자의 30%를 넘는다는 조사결과도 있다.통상 면역요법은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3~5년 이상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오랜 치료기간은 환자들이 유일한 완치방안인 면역치료를 꺼리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EP)에 실린 동아대학교의 연구(‘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면역치료에 대한 만족도 분석’)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 36명에게 면역치료를 진행한 후 환자의 83%가 주관적인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지만, 만족도는 47%에 불과했다.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는 주 1회, 월 1회씩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거나 집에서 혀 밑에 약물을 떨어뜨리는 방식(설하면역요법)으로 이뤄져 긴 치료기간만큼이나 복약편의성도 낮다.이 때문에 마이크로니들 패치형태의 면역치료제가 개발되면 면역치료에 대한 인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전문의약품은 아직 글로벌 시장에 개발된 사례가 없어 RapMed-1506가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제형 알레르기 면역치료제가 된다.라파스 관계자는 “RapMed-1506은 마이크로니들로 경피 흡수되는 약물이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를 자극해 알레르기 치료나 예방효과를 갖게 하는 방식”이라며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수지상세포, T세포 등이 다수 분포된 피부층을 통해 약물을 전달해 기존 면역치료 주사제 및 설하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 이상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집먼지진드기 원료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라파스의 추가적인 비염 면역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열려있다. 현재 RapMed-1506은 라파스의 관계사 프로라젠이 보유한 알레르겐 원료의약품인 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데, 프로라젠이 최근 또 다른 알레르겐 원료의약품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라파스가 지분 약 42.7%를 보유한 프로라젠은 지난 7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럽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원료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인간 피부 위의 진드기 (자료=게티이미지)세계적으로 알레르기 환자의 약 70%에 집먼지진드기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겐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면역치료에서 핵심 원료지만 이제까지 국내 면역치료에는 전량 수입된 알레르겐이 사용돼 왔다. 국내에서 알레르겐을 자체 개발해 품목허가를 받은 곳은 프로라젠이 유일하다.라파스는 임상 1상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권역별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다이쇼제약, 로트제약에서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속도감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이미 라파스와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개발을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다.글로벌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시장 중 면역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13억7000만 달러(약 1조 8000억원)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11.5%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라파스 관계자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는 보통 2~3년의 장기 투약이 필요한데 마이크로니들이라는 선택지가 추가되면 복약편의성이라는 비염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며 “특히 작용 원리가 백신 패치와 같아, 현재 진행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백신의 개발에도 이번 1상 결과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정몽규 4선 불가"…유인촌 장관 "홍명보도 공정한 과정 다시 거쳐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란에 대해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후속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이 문체부의 축구협회 감사 등을 놓고 ‘징계 가능성’을 언급한 공문을 보낸 것을 두고는 ‘의례적인 절차’라고 평가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유 장관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감사 전에도 만약 불공정하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그 과정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그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문체부는 7월 홍명보 감독 선임 이후 불공정 의혹이 불거지자 감사에 착수, 이달 2일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문체부는 홍 감독은 물론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서 모두 내부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의 계약을 무효로 볼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유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어 그는 “공정한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입장에선 공정한 절차 거치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했다.유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과 관련해선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정 회장의 출마를 허가하더라도) 시정 명령을 내릴 거고, 그것도 안 되면 최종적으로 승인 불가까지 하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유 장관은 “(문체부가) 강제로 회장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다. 축구협회 내에서 자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면서도 “이후에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끊임없이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한축구협회가 국민적 공분을 사며 문체부 감사와 더불어 국회 현안질의에서도 다뤄진 가운데, 지난달 말 FIFA가 축구협회에 축구 행정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유 장관은 “의례적인 절차라고 생각한다. 저촉되지 않게 할 것”이라며 “대한체육회나 축구협회 모두 끝난 것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다.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또 “(FIFA가) 2, 3차로 레터를 보낼 수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축구협회도 체육회도 그렇고 올바르고 공정하게 만들어놔야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또 유 장관은 “FIFA에 (대한축구협회 관련) 문제점이 있다고 통보했나”라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질문에는 “아직 안 했다”면서 “할 겁니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국감장에서는 FIFA가 문체부의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 공문을 보낸 배경을 두고 의원들의 의문도 이어졌다.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축구협회가 FIFA에 일부러 흘려서 공문을 보내게 만든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다”고 했고,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유 장관은 정몽규 회장 거취와 관련해 ‘자율’을 강조하는 것이 FIFA 공문 때문 아니냐는 지적엔 “공문 이전에도 저희 입장에선 그런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명예롭게 퇴진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낸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공문 발송 경위에 대해선 “아직 (확인을) 못 해봤지만, 확인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잔돈 저축하고 여행 혜택” 카뱅, 저금통with하나투어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연말 여행 준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하나투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저금통with하나투어’는 여행 업종으로 제휴를 확대한 6번째 브랜드저금통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7주 동안 가입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하면 된다.저금통with하나투어는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하나투어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1회 저금에 성공하기만 해도 100% 당첨되는 ‘여행 마일리지 럭키드로우’ 응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최대 10만원까지 당첨 가능하며, 하나투어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행과 숙박, 해외 항공권 등 전세계 여행 서비스는 물론 하나투어 마일리지 샵을 통해 여행용품, 식품, 가전 등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럭키드로우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제주 독채 ‘다움스테이’ 2박 숙박권(10명)과 오사카 1인 자유여행권(1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누적 3·5회 저금에 성공하면 홍콩 빅토리아피크 트램, 파리 바토무슈 유람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현지 인기 투어·입장권에 대해 각각 5%, 7%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저축 횟수뿐 아니라 저축 금액에 따른 추첨 혜택도 있다. 저축금액이 5000원 이상 쌓이면 몽골 현지투어 2인 여행권(5명), 1만 원 이상이면 하와이 2인 항공·숙박권(2명)에 응모할 수 있다.몽골 현지투어는 전용 차량과 숙박, 식사, 가이드·기사 경비 등이 포함되며, 하와이는 4성급 호텔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4박 숙박권과 2인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만약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도 가능해 추후 여행을 떠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식품, 유통, 영화관 등에 이어 여행 업종까지 브랜드저금통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풍성한 여행 혜택과 함께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