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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밑돈 PPI에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금리 인하 기대감↑[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인식 속에 매수세가 몰리면서다.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도 반도체 업종 반등 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에 힘입어 반등했다. 스타벅스는 최고경영자 교체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20% 넘게 오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음은 1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스페셜리스트들이 포스트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급등…도매 물가 둔화·금리 인하 기대감-지난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63포인트(1.04%) 오른 3만 9765.64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04포인트(1.68%) 상승한 5434.43으로, 나스닥지수는 407.00포인트(2.43%) 오른 1만 7187.61로 장을 마감.-이날 개장 전 발표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를 이끈 것으로 풀이. 14일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엔 7월 미국 소매판매가 각각 발표. ◇美 7월 PPI 예상치 밑돌아…인플레이션 압력 완화-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밑도는 수치. 지난달 기록한 0.2% 상승에도 못 미친 수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해 이 역시 지난달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 특히,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한 점에 주목. 7월 상품 지수는 전월보다 0.6% 상승하며 석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서비스 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 ◇엔비디아 6.53% 반등…AI 반도체株 훈풍-‘인공지능(AI) 거품론’에 주가 내림세를 보이던 엔비디아가 6.53% 급등. 지난 12일에도 4%대 상승한 바 있음. 이날 뱅크오오브아메리카(BoA)가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면 엔비디아가 가장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라고 분석한 점이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풀이. -엔비디아를 포함해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7개 대형 기술기업인 ‘매그니피센트7’이 모두 상승. 브로드컴(5.07%)과 ARM(5.69%), 퀄컴(4.04%), AMD(3.19%), 마이크론 테크놀러지(2.96%), 대만 TSMC(2.81%) 등도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18% 급등.◇스타벅스 CEO 교체에 주가 24% 상승-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체인 스타벅스가 인기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최고 경영자(CEO)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영입.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타벅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50% 오른 95.90달러로 거래를 마침. -치폴레를 혁신적으로 바꿔놓은 브라이언 니콜 CEO에 대한 기대감. 다만, CEO를 내준 치폴레 주가는 7.53% 하락한 51.68달러에 장을 마감. 개장 직후 12%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인 모습. ◇美 연준 위원 “기준금리 인하 전 지표 좀 더 확인해야”-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3일 애틀란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전까지 “지표를 좀 더 확인하고 싶다”고 말함. 그는 “금리 인하를 시작한 뒤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고 덧붙임.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짐. 그는 지난 3월부터 연내 기준금리 인하 준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유지해왔다며 최근 물가 지표로 연방준비제도가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얻었다고도 말함. ◇국제유가, 하루 만에 2% 이상 급락…수요 둔화 우려-국제유가가 4% 급등한 지 하루 만에 2% 넘게 하락.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유가를 짓누름. 전날 가격이 급등했던 만큼 단기 차익 실현 수요도 겹친 것으로 풀이.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71달러(2.14%) 급락한 배럴당 78.35달러에 거래를 마침.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도 전장 대비 1.61달러(1.96%) 떨어진 배럴당 80.69달러에 마감.◇구글, 스마트폰 ‘음성 AI 비서’ 정식 출시-구글이 스마트폰에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음성 인공지능(AI) 비서(assistant) 기능을 탑재. 구글은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에서 자사 최신 스마트폰 픽셀 9시리즈와 함께 이에 탑재될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새 기능을 공개. -구글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음성 AI 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선보이고, 이날부터 픽셀폰 등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한다고 밝힘. 이는 구글이 지난 5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한 이용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음성 기능을 포함.
- 파두, SK하이닉스와 결별?..웨스턴디지털·메타 FMS에서 ‘협력’ 과시 [이슈+]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 파두(440110)(FADU)가 SK하이닉스(000660)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하고,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및 메타(Meta)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 ‘2024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파두는 웨스턴디지털과 메타와 함께 기조 연설에 참여하며 새로운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웨스턴 디지털 홍보자료파두 기조연설 자료기조 연설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작년에 기록적인 침체를 겪었으나, 현재는 회복세를 보이며 AI와 함께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웨스턴디지털은 기업용 SSD가 고성능(compute)과 대용량(storage)으로 나뉘어 있으며, AI 덕분에 이들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는 더 어려운 기술적 도전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메타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SSD의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폼팩터(form factor), SSD 구조, 테스트 방법론 등 다양한 제안 사항을 내놓았다. 메타는 이러한 제안이 SSD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업계에 자사의 제안을 따라올 것을 권장했다.파두는 기조 연설에서 현재의 기술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사의 고성능 및 고효율 SSD 솔루션을 자랑했다. 특히 파두는 내년에 출시될 Gen6 SSD의 성능이 두 배로 향상되고 효율성도 두 배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업 모델 또한 한층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전시회인 2024 FMS에서 파두 아누 머시 마케팅 부사장이 웨스턴디지털, 메타와 함께 하는 3사 공동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웨스턴디지털과의 협력, 메타와 지속적인 파트너십파두는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SSD 컨트롤러를 개발해왔으나, 이번 기조 연설에서 웨스턴디지털과의 협력 관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업계는 이번 발표가 파두가 웨스턴디지털과 함께 메타에 SSD를 공급할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이 파두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는 점과 함께, 웨스턴디지털의 공개적인 협력 의사가 분명히 드러났다는 평가다.메타는 3년 연속으로 파두의 기조 연설에 참석하며, 파두가 공급한 SSD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FMS에서 AI 기반 SSD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고성능 Gen5 SSD인 SN861을 주요 제품으로 홍보했다.이로써 파두는 웨스턴디지털 및 메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SSD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기업용 SSD 최대 시장 중국 가는 파두파두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의 대형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바이윈(Biwin)과의 전략적 제휴도 발표했다. 바위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HP와 구글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용 SS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파두와 바이윈은 생산 설비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소비자용 SSD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파두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SSD 시장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글로벌 기업용 SSD시장의 20%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며, 바이윈과의 제휴는 의미가 상당하다”고 평했다.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전시회인 2024 FMS에서 관람객들이 파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다양한 신기술 발표전시회에서 파두는 전체 FMS 참여업체 중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와 함께 대형부스를 확보하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SSD 컨트롤러 뿐 아니라 다양한 SSD 신기술 / 응용제품에 더하여 CXL 스위치, PMIC까지 반도체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디램리스(DRAMless) SSD를 기업용으로 개발해 선보였으며, 고성능 저전력 PMIC와 CXL 스위치 등의 신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다음은 파두(FADU)가 최근 전시회에서 선보인 주요 제품들이다.1. 세계 최초 디램리스(DRAMless) 기업용 SSD파두는 세계 최초로 디램리스(DRAMless) 기업용 SSD를 공개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AI와 빅데이터 환경에서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하며, 차세대 SSD 기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디램리스 SSD는 CPU의 부하를 줄이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시스템 전체의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2. ATS(Address Translation Service) 기술을 적용한 SSD 데모파두는 인텔이 PCIe 표준의 주요 기능으로 제안한 ATS(Address Translation Service) 기술을 적용한 SSD 데모를 공개했다. ATS는 디램(DRAM)과 SSD 간의 상이한 저장 주소를 변환하여 CPU의 부하를 줄이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전체 시스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며, AI의 성능 요건에 부합하는 차세대 SSD의 필수 기술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3. PMIC(전력 관리 집적 회로)파두는 고성능 저전력 기술을 강조해온 전통을 이어, PMIC(전력 관리 집적 회로)까지 개발했다. PMIC는 저전력 차별화를 SSD뿐만 아니라 컨트롤러에서도 실현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최근 데이터센터에서의 전력 사용량 증가와 관련해, 파두는 SSD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센터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파두는 SSD 외에도 RDIMM용 PMIC를 개발 중이며, 이들 제품은 2~30W 이상의 고전력을 요구하는 하이엔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TI, Renesas, MPS 정도만이 경쟁하고 있다. 4. CXL 스위치CXL 스위치는 PCIe 스위치의 확장 버전으로, CXL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반도체다. 이 스위치는 데이터센터 서버 내의 CPU, GPU, DRAM, SSD 등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현재 PCIe 스위치 시장은 브로드컴(Broadcom), 마벨(Marvell), 마이크로칩(Microchip) 등 몇 개의 대기업만이 경쟁하고 있으며, 파두는 CXL이라는 차세대 기술 도입 시점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 성공할 경우, 이는 큰 의미를 갖는 혁신이 될 전망이다.5. Gen6 SSD파두는 Gen5 SSD에 이어, Gen6 SSD도 발표했다. Gen6 SSD는 2025년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 기술에서는 삼성과 파두가 가장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Gen6는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키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아키텍처의 혁신 없이는 실현이 어려운 목표이며, 성공할 경우 파두에게 엄청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월가 “MSFT, AI 성장스토리 이상無…하락은 매수기회”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엔비디아 13%, 브로드컴 12%, 퀄컴 8%, 애플 1.5%, 메타 2.5%, 아마존 3%, 테슬라 4%.빅테크 기업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31일(현지시간) 훨훨 날아올랐다. 하지만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나 홀로 하락을 기록했다.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AI(인공지능) 성장 스토리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한목소리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이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0일 장마감 후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47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644억달러를 웃돌았다. 이 중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애저 클라우드, 윈도 서버, 뉘앙스, 깃허브 등)부문 매출은 19% 증가한 28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눈높이(286억8000만달러)에 미흡한 규모다. 주당순이익(EPS)은 2.95달러로 예상치 2.94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시장이 실망한 것은 애저 클라우드 성장률이다. 지난 3분기 31% 성장에서 4분기 30%로 낮아졌고, 2025회계연도 1분기 예상치는 28~29%에 그쳤기 때문이다. 애저 클라우드는 코파일럿 오피스365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AI 매출 영역이다. 애저 클라우드의 성장률 둔화는 시간외 거래에서 4%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이날 정규 거래에선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빅테크주가 동반 급등한 효과로 하락 폭이 1%에 그쳤다.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 더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월가에선 여전히 호평 일색이다. AI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주가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작다는 것. 따라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조언이다.골드만삭스의 카시 랑간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15달러를 제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 등 클라우드 스택(오픈 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의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생성형 AI 등 여러 가지 장기적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투린 역시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51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기업들의 IT 지출(투자) 확대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에 있고 수익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마진 확대 능력도 증명한 만큼 주가가 계속 하락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는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470달러를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매출이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애저 AI 모멘텀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장기적 성장 경로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월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장기 매출 성장 기회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크다거나 AI의 수익화를 현실화한 기업이라는 등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또 (컴퓨팅)용량 확대를 통해 애저 AI의 더 큰 성장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컴퓨터 용량 제약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클라우드 성장이 저해됐다”며 “AI 투자 확대로 두자릿수 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한편 월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60명으로 이 중 58명(97%)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495달러로 이날 종가(418.35달러)보다 18% 높다. 월가 최저 목표가(448달러)마저 현재 주가보다 높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메타, AI 투자확대 계획에도 주가 급등 이유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 2.6%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무려 7% 올랐다. 제롬 파월 효과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5.25~5.5%)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에 가깝게 낮아지는 등의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는 1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며 “실업률은 약간 높아지고, 인플레는 상당히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인플레 데이터가 우리에게 확신을 더 했다”며 “인플레이션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9월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고용지표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7월 ADP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2만2000건으로 집계돼 예상치 14만7000건을 밑돌았고, 2분기 고용비용(급여 및 복리후생 등) 지수도 예상을 하회했다.금리 인하 기대감에 10년물 국채금리는 2.5%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13%, 12% 급등하는 등 빅테크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메타(META, 474.83, 2.5%, 7.2%*)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기업 메타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2.5% 오른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했다. 실적모멘텀 효과다. 메타는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90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3% 폭증한 5.1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각각 382억6000만달러, 4.72달러를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 성과였다. 메타버스 등 사업이 속한 리얼리티 랩스의 영업손실은 4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5억5000만달러를 밑돌면서 우려를 덜었다. 전체 소셜미디어의 일일 활성사용자 수는 7% 증가했고, 광고단가가 10% 오르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중간값 기준 397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391억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이전 350억~400억달러에서 370억~400억달러로 높였다. 회사 측은 “차세대 라마4 훈련을 위해서는 라마3 대비 컴퓨터 용량이 10배 이상 필요하다”며 “컴퓨터 용량을 미리 구축하는 게 늦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ARM(ARM, 144.17, 8.4%, -10.5%*)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8% 넘게 올랐지만, 장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5% 급락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ARM의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9억3900만달러, 조정 EPS는 0.40달러로 예상치 각각 9억600만달러, 0.34달러를 웃돌았다.하지만 2분기 매출 및 연간 매출과 조정 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여기에 ARM이 이번 분기부터 ARM 설계 기반의 칩 출하량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키웠다. 지난 4분기에 10% 감소한 출하량을 발표한 이후 이어진 조치기 때문이다. ◇ASML(ASML, 936.70, 8.9%)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 업체 ASML 주가가 9% 가까이 올랐다. 미국 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FDPR)를 강화할 방침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동맹국 30여 곳은 예외키로 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영향이다. ASML은 네덜란드 기업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49%에 달한다. 미국 정부는 해외에서 생산했더라도 미국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장비 등을 사용해 생산된 반도체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경우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동맹국은 예외키로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중국 반도체 산업을 압박하지만 동맹국은 적대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스라엘,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규제 대상국에 포함될 예정이다.◇보잉(BA, 190.6, 2%) 글로벌 항공기 제조 기업 보잉 주가가 2% 올랐다.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보잉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69억달러로 예상치 174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 기간 항공기 인도량은 92대에 그쳤다. 전년동기 136대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EPS는 -2.9달러로 적자폭이 대폭 늘었다. 예상치 -1.7달러도 크게 밑돌았다. 다만 보잉은 최근 사임한 데이브 칼훈 대신 업계 베테랑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취임할 예정이다. 오트버그는 항공우주 업체 록웰 콜린스를 이끌었던 인물로 보잉의 항공기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확신시킬 만큼 강력한 능력의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CNBC의 짐 크레이머도 “오트버그는 매우 진지하고 실무형 리더”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뉴스새벽배송]“9월 금리인하 가능” 나스닥 2%↑…엔비디아 급반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르면 9월 금리 인하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AMD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조와 저가매수세 유입에 엔비디아는 13% 뛰며 급반등했다.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큰 폭 상승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온 탓이다. 다음은 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美 3대 지수 상승…나스닥 2% 넘게 올라-7월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4만842.79로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5522.30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4% 뛴 1만7599.40으로 집계.-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반도체株 강세…엔비디아 10%대 급등-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3% 상승. AMD 등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아울러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를 톱픽으로 선정한 것도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기여.-반도체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AMD(4.4%), 브로드컴(12%), 퀄컴(8.4%), 마이크론(7.1%), Arm홀딩스(8.4%), ASML(8.9%), TSMC(7.3%) 등의 상승세 보여.-이외에도 아리스타 네트웍스(11%), 매치그룹(13%), 듀폰(4.1%) 등은 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반면 핀터레스트(-14%), 휴마나(-11%), 번지(-8.1%) 등은 부진한 실적에 약세 시현.◇파월 “이르면 9월 금리 인하 논의 가능”-3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9월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혀.-파월 의장은 “검증(Test) 조건이 충족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파월 의장은 “우리는 데이터에 의존해 결정을 내리지 ‘데이터 포인트’에 의존해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며 “특정한 데이터 한두 개 발표에 반응해 정책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고 설명.-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거나 기대 경로에 맞춰 둔화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고용시장 상황이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금리 인하가 9월 회의 때 테이블 위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美, 마이크론·삼성 등 對中 HBM 공급 제한 검토”-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이르면 다음달 말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대중국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중국 기업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블룸버그통신은 새 조치에는 HBM3와 HBM3E를 비롯해 HBM2 이상의 최첨단 AI 메모리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장비가 포함.-소식통은 한국 기업을 규제하기 위해 어떤 권한이 사용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혀. -블룸버그는 한국 기업 규제와 관련해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 FDPR은 미국 밖의 외국기업이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이 통제 대상으로 정한 소프트웨어, 설계를 사용했을 경우 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재.◇국제유가, 중동 정세 불안에 급등-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77.92달러로 전장 대비 4.26% 올라.-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80.72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2.66% 상승.-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정세 불안 확대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급등.◇“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 직접 보복 공격 명령”-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하메네이가 긴급 소집된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혁명수비대원을 등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해.-하메네이는 공격과 함께 전쟁이 확대되면서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에 대한 방어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앞서 하메네이는 하니예 암살 뒤 성명을 내고 “범죄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우리의 손님을 순교하게 했다”며 “공화국 영토에서 발생한 쓰라린 사건과 관련해 그의 피 값을 치르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여겨야 한다”고 밝혀.-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공격을 공식화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이란으로 확대되는 등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
- AMD, 데이터센터 매출 2배이상 급증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 올랐지만,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 1.3% 내렸다. FOMC 회의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등 빅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보이다. 특히 빅테크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는 만큼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7%나 급락했고 브로드컴, 퀄컴, 마이크론 테크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펀드 스트랫의 톰 리 책임자는 “연준의 금리 정책을 앞두고 공포를 사야한다”며 “회의 후 5거래일간 4~5%의 급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형주가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기대감을 높였다.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0.3으로 집계돼 예상치 99.7을 상회했다. 또 6월 구인건수는 818만4000건으로 예상치 802만건을 웃돌았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422.92, -0.9%, -2.7%*)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1% 하락한 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3% 가까이 내렸다.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부문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장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47억달러로 예상치 644억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85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286억8000만달러에 미달했다. 주당순이익은 2.95달러로 예상치 2.9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회사 측은 이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38억~648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52억4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지난 3분기 31%에서 4분기 30%로 낮아진 가운데 2025회계연도 1분기에는 28~29%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MD(AMD, 138.44, -0.9%, 7.6%*)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MD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가까이 급등했다. AI 칩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 효과다. AMD는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58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57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은 115% 급증했다. MI300칩 매출도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조정 EPS는 0.69달러로 예상치 0.68달러보다 많았다. AMD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67억달러를 제시해 월가 예상치 66억달러를 상회했다. 회사 측은 “우리의 AI 사업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233.65, -9.7%)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로 대규모 손해배상을 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산망 마비 상태로 수천건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델타항공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델타는 이번 사태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OS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대규모 전산망 마비 사태를 초래한 바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