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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반도체 차익실현 주목”…엔비디아發 하락 주의보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1일 한국 증시가 주춤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발(發) 반도체 차익 실현 등으로 하락세가 예상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21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4%,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하락, Eurex KOSPI200 선물은 0.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0원으로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차익실현과 달러/원 환율 영향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2년 5개월만에 2800선을 돌파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37%) 상승한 2807.6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2022년 1월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열기를 이끌던 엔비디아 주가가 반락하고, 미국 경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90포인트(0.77%) 오른 3만9134.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6포인트(0.25%) 내린 5473.1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64포인트(0.79%) 내린 1만7721.59를 나타냈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S&P500과 나스닥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광범위한 매도세에 하락했지만 다우는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S&P500 섹터 중 에너지(+1.9%)를 비롯한 8개가 상승했고 IT(-1.6%), 부동산(-0.3%), 필수소비재(-0.2%)는 하락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주가 지수에 부담을 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2.7%나 하락했다”며 “엔비디아(-3.5%)가 장 초반 거의 7%나 상승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전강후약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브로드컴(-3.8%), 퀄컴(-5.1%), 마이크론(-6.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3.2%)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의 광범위한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며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7%), VanEck 반도체 ETF(-2.8%) 등 주요 지수들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미 달러인덱스는 스위스의 금리인하, 영국 및 노르웨이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원화를 비롯한 로컬통화 약세가 나타나며 달러/원 환율은 야간에 1390원을 상회했고, 일본 엔화는 달러당 159엔까지 근접하며 34년 만의 달러 대비 최저 수준에 다시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254만7000배럴 감소해 예상치 200만배럴을 상회했다”며 “이에 난방유, 가솔린 가격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텍사스를 덮친 열대성 폭풍과 생산량 증가에 약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 최고치 찍던 S&P500·나스닥 하락…엔비디아 3.5%↓[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던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연이은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하며 차익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주 위주의 랠리가 여전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다 상승하려면 기술주 외에 다른 섹터로 상승세가 확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용 둔화 시그널 이어졌지만…단기 급등 부담에 차익매물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오른 3만9134.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5% 떨어진 5473.1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79% 빠진 1만7721.5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한 때 5500선을 넘어서긴 했지만,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고용시장이 계속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는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000건을 기록했다.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하긴 했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을 소폭 웃돌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8일 주간 182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5건 늘었다.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점차 식고 있다는 신호다.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장중 5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주택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전월 대비 5.5% 감소한 127만7000채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38만채를 밑도는 수치다.일련의 경기둔화 소식은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기술주 위주의 랠리 부담감에 증시는 일부 조정을 보였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S&P 500과 나스닥의 강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 과매수에 따른 부담 등으로 인해 증시가 하락 또는 조정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젠트러스트의 트레이딩 책임자인 네이선 코틀러는 “계절적으로 볼 때 지금은 거래양이 적은 시기이고, 매일매일 시장을 움직일 만한 요인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매파’ 카시카리 연은 총재 “인플레 2% 회복, 1~2년 더 걸릴 것”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회복하려면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매키낙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미시간 은행연합회 컨벤션 Q&A에서 “현재 미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더 나아가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지 매우매우 알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하반기만해도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꼈지만, 올해 1분기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이 없었던 점을 언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러모로 매우 어려운 커브볼을 계속 던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앞으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점도표가 금리 전망을 하는 위원들의 생각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하며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시장이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예측을 해야하는데, 몇개의 점으로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경제가) 불확실한지 전달할 수 없다”고 했다.◇엔비디아 3.5% 급락…애플도 2.15% 하락경제 약세 데이터에도 불구 카시카리 연은 총재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7bp(1bp=0.01%포인트) 오른 4.254%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5bp 뛴 4.729%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는 장초반 3%가까이 오르다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3.54%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화요일 차지한 시가총액 1위자리도 다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MS는 이날 0.14% 하락했고, 애플도 2.15% 뚝 떨어졌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브로드컴은 3.77%, 테슬라도 1.78% 하락했다.반면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주가는 이날 4.62% 급등했다. 월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하반기 최고 추천주(Top pick)로 AMD를 꼽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파이퍼 샌들러가 이끄는 분석팀은 “최근 AMD 경영진으로부터 AI 가속기 MI300 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들었다면서 AI 칩 외에도 AMD의 서버·PC 사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주가가 이미 크게 상승한 엔비디아 등 컴퓨팅 분야의 동종 업체들보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국제유가 3일째 상승…달러·엔 159선 근접국제유가는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0.60달러(0.74%) 오른 배럴당 82.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64달러(0.8%) 오른 배럴당 85.7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 1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254만 배럴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2주 연속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했고, 월가 예상치인 210만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오른 105.65를 기록했다. 엔화는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58.92를 기록하면서 159선에 다가가고 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런던 FTSE100지수는 0.82%, 독일 DAX지수는 1.03%, 프랑스 CAC40지수도 1.34%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프랑스발 정치적 불확실성에 증시가 급락한 이후 다시 회복세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 [속보]S&P500, 5500선 찍었지만 하락 마감…엔비디아 3.5%↓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던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연이은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하며 차익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주 위주의 랠리가 여전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다 상승하려면 기술주 외에 다른 섹터로 상승세가 확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고용 둔화 시그널 이어졌지만…단기 급등 부담에 차익매물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오른 3만9134.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5% 떨어진 5473.1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79% 빠진 1만7721.5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한 때 5500선을 넘어서긴 했지만,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고용시장이 계속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는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000건을 기록했다.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하긴 했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을 소폭 웃돌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8일 주간 182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5건 늘었다.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점차 식고 있다는 신호다.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장중 5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주택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전월 대비 5.5% 감소한 127만7000채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38만채를 밑도는 수치다.일련의 경기둔화 소식은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기술주 위주의 랠리 부담감에 증시는 일부 조정을 보였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S&P 500과 나스닥의 강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 과매수에 따른 부담 등으로 인해 증시가 하락 또는 조정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젠트러스트의 트레이딩 책임자인 네이선 코틀러는 “계절적으로 볼 때 지금은 거래양이 적은 시기이고, 매일매일 시장을 움직일 만한 요인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매파’ 카시카리 연은 총재 “인플레 2% 회복, 1~2년 더 걸릴 것”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회복하려면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매키낙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미시간 은행연합회 컨벤션 Q&A에서 “현재 미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더 나아가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지 매우매우 알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하반기만해도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꼈지만, 올해 1분기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이 없었던 점을 언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러모로 매우 어려운 커브볼을 계속 던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앞으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점도표가 금리 전망을 하는 위원들의 생각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하며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시장이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예측을 해야하는데, 몇개의 점으로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경제가) 불확실한지 전달할 수 없다”고 했다.◇엔비디아 3.5% 급락…애플도 2.15% 하락경제 약세 데이터에도 불구 카시카리 연은 총재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7bp(1bp=0.01%포인트) 오른 4.254%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5bp 뛴 4.729%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는 장초반 3%가까이 오르다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3.54%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화요일 차지한 시가총액 1위자리도 다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MS는 이날 0.14% 하락했고, 애플도 2.15% 뚝 떨어졌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브로드컴은 3.77%, 테슬라도 1.78% 하락했다.
- CNBC “과매수 상태 메가캡…단기 하락 가능”
-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CNBC는 19일(현지시간) 메가캡 강세장이 지나치고 불균형해 건강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에 엔비디아, 브로드컴은 각각 174%, 61% 급등세를 기록했다. 또, 일라이 릴리는 53% 상승했는데 모두 올해 S&P500 수익률 1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일라이 릴리,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극도로 과매수’됐다고 평가했다. 이들 4개 기업은 모두 50일 이동평균선보다 2 표준편차 이상 높은 주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엔비디아는 50일 이평선보다 33%, 애플은 17%, 마이크로소프트는 7%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 일라이 릴리는 50일 이평선보다 약 12.5%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과매수된 종목들은 그 상승 폭이 크고, 상승 속도가 너무 빨라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투운용 ACE 美빅테크TOP7 Plus ETF, 한 달째 개인순매수 지속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세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2거래일 연속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가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로는 1384억원에 달하는 개인 순매수액이 유입됐으며, 그 결과 지난 14일 순자산액 3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3494억원으로, 연초 대비 376.49% 증가했다.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특히 전체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집중투자하며, 기초지수는 솔랙티브 미국 빅테크 톱7 플러스 PR 지수(Solactive US BigTech TOP7 Plus PR Index)다. 전일 기준 주요 편입종목으로는 △엔비디아(18.91%) △애플(15.99%) △구글(알파벳A, 14.67%) △마이크로소프트(13.34%) △아마존(12.74%) △브로드컴(11.59%) △메타 플랫폼스(8.20%) 등을 담고 있다.수익률 역시 우수하다. 해당 ETF의 수익률은 6개월 48.80%, 연초 이후 49.36%로 빅테크 투자 ETF 상품 중 1위를 달성했다. 시장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종목 비중 변경)을 진행한 점이 수익률 견인에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ETF는 지난달 2일 진행한 리밸런싱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브로드컴의 편입비중을 1.72%에서 9.66%로 확대했다. 리밸런싱 이후 브로드컴 주가는 45.53% 급등했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테크주(기술주)의 시대가 도래하며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AI 흐름과 함께 지배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장기적인 빅테크 투자 흐름이 기대되므로 연금계좌에서 장기·적립식 방법으로 투자하기를 추천한다”며 “ACE ETF는 커버드콜이나 밸류체인 집중 투자 방식 등 빅테크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있는 만큼, ACE ETF로 빅테크 투자 선택지를 넓혀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신한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순자산 5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SOL 미국 테크 TOP10’의 순자산이 지난 17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금투자자 등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하며 순자산 규모 300억을 넘어선지 3거래일 만에 200억원이 몰렸다.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종목은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AI 대표기업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비중 상위 1, 2위 종목인 애플(20.05%)과 엔비디아(19.37%)가 ETF 상장 이후 각각 12.64%, 37.32% 상승한 가운데 최근 AI 대표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로드컴이 일주일 새 약 27% 상승하며 SOL 미국 테크 TOP10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기대 이상의 실적과 함께 주식 분할을 발표하며 엔비디아의 대체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로드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은 미래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 면서 “SOL 미국 테크TOP10은 동일 유형의 미국 빅테크 투자 ETF 대비 최대 1/10 수준의 총 보수(연 0.05%)로 장기 적립식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SOL 미국 테크 TOP10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 받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금융소득 합산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다.
- “오늘 증시 코스피 2780 돌파”…IT 강세 기대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8일 한국 증시가 반등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IT 강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18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8%,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상승, Eurex KOSPI200 선물은 0.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원으로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IT 강세에 대한 기대감 속 박스권 상단(2780p)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2포인트(0.52%) 내린 2744.1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23p(0.37%) 내린 858.96,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381.2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앞서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8.14포인트(0.95%) 오른 1만7857.02에 거래를 마감했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IT 강세 속에 S&P500과 나스닥, 나스닥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신고가 경신을 기록했다”며 “시총 1,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1.3%, 2.0% 상승한 가운데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강세가 시장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지속된 상승으로 S&P500의 연말 목표 주가를 에버코어는 6000p로 골드만삭스와 씨티는 5600p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제 유가는 2% 넘게 상승하며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론이 상승세를 촉발한 것”이라며 “반면 구리, 알루미늄, 철강 등 산업금속은 중국의 부진한 실물경제 지표를 반영하며 2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월가, 연말 목표치 일제히 상향[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채금리가 치솟긴 했지만, 테슬라와 애플 등 기술주들이 대거 상승하면서 사상치 경신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애플 2% 상승 시총 3.3조달러 넘어서…테슬라 5.3%↑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3만8778.10을 기록했다. 5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7% 상승한 5473.2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5% 오른 1만7857.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30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AXS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그렉 바숙은 “경제지표가 보다 일관성 있게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여기에 물가가 둔화도 보이면서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론에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기술주들이 S&P500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도 1.97%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31% 오르며 시총은 3조3320억달러를 기록, 1위를 가까스레 고수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테스트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5.3% 올랐다. 액면 분할을 결정한 통신칩 제조업체 브로드컴 주가 역시 5.41% 급등했다. 7거래 연속 상승세다. 시가 총액은 8513억달러를 기록하며 2년여 만에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를 누르고 시총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엔비디아는 0.68% 하락했다. S&P 500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기술 섹터 SPDR 셀렉트 섹터 펀드’(종목코드 XLK)가 정기 자산재배분(리밸런싱)으로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종전 6%에서 21%로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반전했다.국채금리는 올랐다. 210억달러가 넘는 회사채 경매가 시작되면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매도세가 나온 탓으로 보인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8bp(1bp=0.01%포인트) 오른 4.281%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8.3bp 상승한 4.768%에서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에버코어·씨티 S&P500 목표치 일제히 상향월가는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52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고, 에버코어ISI도 4750에서 6000으로 올렸다. 두 증권사 인공지능(AI) 열풍을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씨티그룹도 S&P500지수 연말 목표치를 51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뉴욕증시 상승이 대부분 AI 관련 기술주에 의해 주도됐기 때문에 AI열풍이 사라지면 언제든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다. 캐피털닷컴의 수석시장애널리스트인 다니엘라 하손은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고 주식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진짜 매도에 대한 욕구가 없는 것 같다”며 “다만 랠리가 대부분 일부 종목에 의해 주도됐다는 사실에 하락폭은 더 깊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팀 헤이즈도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폭이 약해졌다”며 “대부분의 시장, 섹터, 종목에서는 사상 최고치 기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의 내일 발표할 5월 소매판매 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소매 판매까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미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만 소매판매가 급락할 경우 미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증시에 충격이 올 수 도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하커 연은 총재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가 적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한차례의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하커 총재는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 5월 소비자물가 보고서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커 총재는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그는 “인플레이션 궤도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데이터에 따라 정책 경로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며 “몇달간 데이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6~7월에도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그는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나타난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5.1%)는 본인의 금리전망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 성장은 둔화하겠지만, 추세보다는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도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커 총재는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연말까지 한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데이터가 어떤 식으로든 부진할 경우 올해 한차례도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 추이 (그래픽=CNBC)◇유가 다시 오름세 WTI 80달러선 넘어..프랑스지수 반등국제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88달러(2.40%) 오른 배럴당 80.3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1.63달러(2%) 오른 배럴당 8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경제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일 급락했던 프랑스 CAC40지수는 0.91% 올랐고, 독일 DAX지수도 0.37% 상승했다. 프랑스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간 상황에서 지난주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저가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은 ‘정치적 리스크 고조’를 이유로 유럽 증시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했다.
- “오늘 증시, 외국인 순매수 확대”…반도체·車 주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7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주목될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종목으로 매수세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17일 한국 증시 관련 수치에 대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5%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상승, Eurex KOSPI200 선물은 0.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1원으로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6월 들어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지난 한 주간 반도체, 자동차를 중심으로 약 2조 2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6월 전체로는 약 3조 700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유럽의 정치적 혼란 등은 달러/원 환율 상방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환율 동향에 대한 관심 지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3포인트(0.13%) 오른 2758.4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9.14포인트(1.05%) 내린 862.19에,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379.3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앞서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에 이어 기술주인 어도비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등해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94포인트(0.15%) 내린 3만8589.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4포인트(0.04%) 하락한 5431.6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2포인트(0.12%) 오른 1만7688.88에 거래됐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나스닥과 나스닥1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어도비가 호실적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15%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이 강세를 보이며 IT 업종은 주간 기준 6% 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시총은 3조 2440억달러를 기록하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시장은 좁은 폭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의 정치적 불안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이후 약세를 보인 유로화와 엔화의 영향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트코인은 6만 6000달러를 하회하며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국제 유가는 부진한 소비자심리를 반영하며 약세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