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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 디앤아이한라㈜, ‘울산 우정 에피트’ 28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늘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울산 우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우정 에피트 조감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울산 우정 에피트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다. 오는 7월 6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상담 시 상품권을 지급하고, 7월 6일과 7일 선착순 계약시 계약자 축하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울산의 중심이었던 중구는 최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져 신축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해당 단지는 중구 재개발 지역 인근에 들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의 남향으로 길게 뻗은 단지 형태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분양면적 대비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전 세대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ㄷ자형 주방+아일랜드 식탁’으로 동선 이동이 쉽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넓은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이 단지는 울산이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아울렛 등 중구 번화가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강북로, 북부순환도로,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뿐만 아니라 약 300m 이내 버스정류장이 10개소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신복로타리에서 복산성당까지 연결되는 트램 4호선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도보거리인 200m에 양사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반경 1Km 이내에 4개의 초·중및 울산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반경 1.4km 이내에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 편의시설도 많아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구에서는 약 1만여 세대 이상 주거 단지 형성이 진행되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울산에서는 최초로 신세계 복합 쇼핑몰 입점이 예정으로 울산시와 협의 중이다. 1㎞ 이내 태화시장, 울산 문화의 거리, 울산시립미술관, 영화관,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울산병원도 가깝다. 태화강 국립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도 가깝다.
- 올해 국내 건설수주 12.1% ↓…2년 연속 두 자리수 감소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작년보다 12%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건설 수주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것은 2026년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한국건설경영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올 한해 건설 수주 규모를 166조 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1% 줄어든 규모다.이렇게 되면 국내 건설 수주는 지난해 17.4%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 수주만 놓고 보면 공공부문이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겠지만, 민간건설 부문이 22.3%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5.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올해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와 단기 금융시장 안정화 등으로 수주 감소 폭이 8.4% 수준으로 상반기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날 ‘하반기 건설시장 전망’ 발표에서 토지 가격 조정과 금융 비용 감소, 단기 유동성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수지가 개선되는 내년 이후에나 국내 수주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올해 신규 주택 분양 물량은 25만가구로 전망했다.당초 건설사들 계획에선 작년보다 14만가구 늘어난 35만가구 수준이 예상됐으나, 상반기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물량이 12만가구에 그쳤고 하반기에도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과 시공 인력 부족, 현장 안전기준 강화 등 불확실 요인이 있어 물량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박 부사장은 “전체 분양 계획 물량 중 30∼40% 비중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분양이 일정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질 분양 물량은 계획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다만 해외 수주는 작년보다 14.1% 증가한 38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박 부사장은 “해외 건설 수주가 2016년 이후 8년째 연간 300억달러 수준에 머물며 정체된 듯 보이나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이 양적인 부분에서 수익성과 시공 안정성 등 질적인 부분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국내 건설사들이 태양광, 지열,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원 확보 노력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등에 주목하며 발주시장 및 공종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수주 전략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게 박 부사장의 설명이다.이어 ‘하반기 건설시장 주요 이슈 점검과 대응’ 발제에 나선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세를 보이나 국내 건설시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원자재와 인건비 동반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에 따른 건설기업 신용등급 하락,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 수주 물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해외 건설시장의 수주 활동이 작년보다 개선세를 보이나 국내 시장 하락분을 상쇄할 만큼은 아니라는 점도 부진을 점치는 이유다.손 연구위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협력 강화, 기술 투자 등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적응력, 위기관리 능력, 디지털 전환 능력 등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 KCC건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7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광주의 행정·업무·문화 중심지로 통용되는 상무지구 내 메인 입지에 광주광역시 첫 ‘스위첸’ 브랜드 단지가 선보인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KCC건설은 7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원(옛 이마트 상무점 소재지)에서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세대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A 29가구 △84㎡A1 28가구 △84㎡A2 28가구 △84㎡A3 27가구 △84㎡B 62가구 △95㎡ 50가구 △140㎡P 2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100%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광주에서 ‘스위첸’ 브랜드가 첫 출사표를 던진 만큼 광주의 대표 중심지인 상무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체크포인트다. 특히 상무지구 내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다. 주요 메인 인프라를 단지 앞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최근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용되는 행정타운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소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 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주 수요층의 특성 상, 행정타운 인근으로는 수준 높은 상권이 구축돼 주거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관공서가 밀집해 있고, 단지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생활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주 최초 창고형 할인매장인 롯데마트맥스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상무병원 및 광주한국병원 등 대형병원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광주 대표 학원가인 치평동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고, 유촌초, 동명중, 상무고 등이 가깝다.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운천로·상무대로 및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완지구 및 첨단 1·2지구, 북구 및 동·남구 등 광주 전역 및 인접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1호선 운천역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지근거리에 있는 데다, 오는 2026년 개통될 계획인 시청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산책로 및 잔디공원, 문화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선 약 6만2000여 평 규모의 5.18기념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영구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대형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세대 가치 있는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KCC건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타입에 따라 복도팬트리 또는 주방팬트리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드레스룸,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대거 마련되며 거실 우물천장, 와이드형 주방 등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여기에 호텔식 분리형 욕실인 ‘Premium Bath(프리미엄 배스)’, 친환경 마감재 등을 다수 적용했으며, 전 가구에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주로 적용되는 고급 세라믹 아트월 및 상판을 설치했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 클럽,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스위첸 랜드’ 및 ‘스위첸 가든’ 등으로 각각 명명된 특화 조경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5년 2월로 예정돼 있다.
-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선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37만 원으로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선을 보이는 아테라 브랜드인만큼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 일부 세대는 3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획기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넓은 동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 노려볼까"…SH공사, 장기전세주택 853가구 모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8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현장 (사진=강동구청)SH공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853세대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5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신규 공급=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형 올림픽파크 포레온 1개 단지 △재공급=강동구, 마포구 등 서울 6개 자치구에 위치한 7개 지구, 20개 단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신규 공급 세대 수는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746세대다. 재공급은 강일, 상암2지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에 위치한 7개 지구, 20개 단지에서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07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유형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등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청약은 순위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8월 9일, 신규단지 입주(예정)는 올해 12월부터이며, 당첨자 발표일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비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예정)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3의 2호에 의거 전세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현재 일체의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시민께서는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28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헤리스톤’은 Heritage(문화유산)와 Stone(석조)의 결합어로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분양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2일 부터 26일 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산성역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이나 1차 계약금 20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금을 확 낮췄다. 산성역 헤리스톤이 위치한 성남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해당지역) 또는 성남시 1년 미만 계속 거주자 및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기타지역)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강남 및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으며, 스케일과 브랜드 파워로도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 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산성역 헤리스톤처럼 브랜드 대단지가 한 번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강남3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를 보유한 상품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 반도체·화장품 수출 호조에 제조업 심리 넉 달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반도체, 화장품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제조업 심리가 넉 달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도소매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 심리도 넉 달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7로 전월비 2.8포인트 올랐다. 3월 이후 넉 달째 개선세다. 한은이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524개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다만 이번부터 업황, 자금사정 등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소비자심리지수처럼 100보다 클 경우 기업들의 심리가 ‘낙관’,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내게끔 했다. 이전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장기평균이 77로 100을 항상 하회해 지표로서의 역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 개편했다. 출처: 한국은행기업심리지수 중 제조업 심리지수는 97.4로 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4월(3.4포인트)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이 역시 넉 달째 상승이다. 자금사정, 업황 개선 기대가 컸다. 제조업 심리지수는 과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78로 4포인트 상승, 장기평균(79)에 가까워졌다. 업황별로 보면 화장품 해외 수출 및 산업용 화학제품의 전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학물질·제품, 반도체 수출 등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업황 지수가 각각 13포인트, 10포인트 올랐다.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1차 금속 업황 지수는 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 모두 지수가 상승했다. 대기업 심리지수는 98.4로 2포인트 올랐다. 2022년 8월(99.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94.7로 3.1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8월(94.9) 이후 최고였다. 수출기업은 3.9포인트 오른 99를, 내수기업은 1.7포인트 상승한 96.5를 기록했다. 각각 2022년 8월(99.5), 2014년 1월(96.5)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7월 제조업 심리 전망은 95.1로 전월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석 달 째 연속 상승이다. 전자·영상·통신장비와 화학물질·제품은 생산을 중심으로 개선 기대가 커졌다. 출처: 한국은행비제조업 심리 지수는 94.3으로 2.5포인트 올랐다. 작년 9월(98.6) 이후 최고치다. 넉 달째 상승세다. 매출, 채산성, 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했다. 다만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기준으론 71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 장기평균(75)보다 낮았다. 산업용 제품 도매업체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주택 신규 분양 등 부동산업의 채산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건설업은 공공 부문 주택·토목 수주 증가 및 기존 공사 진행률 개선으로 채산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비제조업 전망 심리지수는 91.7로 1.3포인트 상승했다. 한 달 만에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업, 운수창고 등의 업황,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졌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합한 경제심리지수는 94.7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한 달 만에 상승한 것이다. 경제심리지수 순환변동치는 92.7로 전월과 같았다.
- 서울 소형 아파트 선호도 급증…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며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의 신규 물량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석관동에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가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191세대 규모, 전용 60㎡ 이하 소형 신축 주택이다. 정부가 올해 1월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라 올해와 내년 2년간 준공되는 60㎡ 이하, 수도권 6억 원·지방 3억 원 이하의 소형 신축 주택에 적용되는 주택수 제외 단지에 해당한다.‘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는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해 지상 13~15층은 단층형, 3~12층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했다. 천장고가 3.1m에 달하는 넉넉한 복층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세탁건조기, 냉장고, 전기쿡탑, 비데 등 무상 풀 퍼니시드 옵션으로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여기에 슬세권 입지 프리미엄을 더했다.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CGV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생활 및 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이 인근에 자리한다.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숲길 산책로가 조성된 천장산이 가까워 도심의 탄탄한 생활편의 인프라와 그린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숲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성북구민체육센터와 성북구정보도서관도 위치해 있다.6호선 상월곡역 3번 출구에서 170m 거리의 초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역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용이하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종로를 비롯한 중구 업무지구까지 20분대, 여의도 및 강남 업무 지구는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 호재도 기대된다.고려대 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과 고려대, KAIST,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20여 곳의 대학교가 자리해 의료진을 비롯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 학생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소형 아파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 일대는 최근 13년간 소형주택 공급비율이 서울시 전체 대비 0.4%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신축 소형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준공 후 주택수에서 제외돼 세금 부담까지 덜 수 있어 분양 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견본주택은 2호선 용두역에 위치해 있으며, 복층형 2개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지하 1~지상 2층 상가도 분양 중에 있다.
- 1분기 부동산PF 134조…"증권사·저축은행 연체율 높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전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230조원 중 PF 대출잔액이 134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PF대출 연체율은 2021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증권사·저축은행·여전사가 다른 업권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서울 중구 한구은행.(사진=이데일리DB)2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말 금융회사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46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40조7000억원), 여전사(25조4000억원), 저축은행(9조4000억원), 증권사(8조7000억원), 상호금융(3조8000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부동산PF 대출의 연체율은 3.6%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증권사(17.6%)와 저축은행(11.3%), 여전사(5.3%)가 평균보다 높은 연체율을 보였다.PF유동화증권에 대한 증권사의 보증규모는 1분기말 18조2000억원, 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PF 익스포저인 신탁계정대는 5조4000억원으로 추계됐다. 증권사 PF채무보증의 건전성은 요주의여신비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큰 폭 상승하는 등 저하되고 있다.한은은 부동산PF 금융 익스포저와 관련해 브릿지론과 본PF대출 모두 질적으로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브릿지론은 부동산PF 관련 신용경계감 확산 등으로 본PF대출로 전환되지 못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대출기간이 장기화되고 있고 대출금리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본PF대출은 시공사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미분양 리스크도 있다는 판단이다.증권사 PF채무보증의 경우 중소형 증권사가 대형사에 비해 건전성 저하 속도가 빠르다고 분석됐다. 대형 증권사에 비해 리스크가 큰 비릿지론이나 중·후순위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PF채무보증 건전성 저하 속도가 빨라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으로 단기금융시장 전반에 유동성 경색이 나타날 경우 증권사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책임준공형 관리형’(책준형) 토지신탁을 통해 부동산신탁사의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책준형 토지신탁은 PF사업장 시공사가 준공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부동산신탁사가 책임준공 의무가 발생하고 부동산신탁사가 대체 시공사 선정 등을 통해 기한 내 준공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대주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 부동산신탁사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수 있다.건설사는 부동산PF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 주체이자 PF대출 및 유동화증권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신용공여자로서 부동산PF 관련 리스크가 확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매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건설사 비중이 모두 전년비 확대됐는데, 우발채무 현실화를 통해 건설사 유동성이 저하될 수 있어 중소형·지방 건설사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한은은 “부동산PF 금융 익스포저는 현재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 요인 중 하나”라며 “익스포저 금액이 230조원 규모로 큰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지속하고 건설원가 상승 등으로 PF사업성이 저하되면서 부실 위험이 다소 증대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금융감독당국이 발표한 부동산PF 연착륙 방안도 PF 관련 시장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부 비은행업권의 경우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부실 자산에 대한 경·공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가람로 연결, 한강변 도심 정원형"…'장미아파트' 신통기획 윤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변의 마지막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장미 1·2·3차 아파트 통합 재건축의 가이드 라인이 나왔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진행되는 장미아파트는 도심 속 수변, 녹지 등 지역으로 열린 ‘도심 정원형 아파트’를 콘셉트로 최고 49층 높이, 4800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5시 교통회관에서 장미 1·2·3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오세훈표 주거공급대책’ 중 하나인 신통기획은 시가 재개발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각종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장미 1·2·3차 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예시안.1979년 최고 14층, 3402가구로 지어진 장미아파트는 2019년 준주거로 종상향을 통해 최고 50층 재건축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잠실주공5단지와 달리 ‘광역중심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좌초됐다가 서울시의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3월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2021년 신통기획을 신청해 2022년 4월부터 기획안을 수립했다. 시가 발표한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장미 1·2·3차 아파트는 약 300%의 용적률을 제공해 지하 3층~최고 49층, 4800가구로 재건축한다. 주차는 6600대 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며, 용적률을 300%까지 올려 일반 분양 가구를 늘리는 대신 임대주택 400~450세대를 포함하게 된다. 시는 장미 1·2·3차 아파트에 속한 주택용지와 주구중심용지를 통합 개발해 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했다. 한강변에서 바라봤을 때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첫 주동은 최고 20층 높이로 배치하고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중첩 경관’을 적용한다. 주동 방향은 전체 세대 중 70% 가량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나머지 가구는 남향으로 설계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개발안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적 있는 주변 교통 체계의 정비다. ‘한가람로’의 미개설 구간을 개설하고 회전교차로를 조정해 잠실나루역 일대 휘어진 도로(회전교차로)를 직선화한다. 이를 통해 20만㎡가 채 되지 않던 전체 개발 용지(19만8000㎡)를 21만3000㎡로 1만5000㎡ 확대했다. 또 시는 상위 관련게획과 교육청 의견 등을 반영해 당초 사업지에 포함하려고 했던 신천유수지와 송파대로는 제척하고 잠실중, 잠동초는 존치시키되 위치를 단지 중앙에서 올림픽로 35길 쪽으로 단지 내에서 옮겨 배치한다. 이로써 불필요한 이전비용과 사업 지연 등을 방지한다. 또한 시는 장미 1·2·3차 아파트가 한강변,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역세권인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녹지공간을 만들고 한강 접근성도 높였다. 단지 중앙에 한강으로 통하는 공공보행통로를 동서남북 방향으로 두고, 단지 내 정원 4개를 조성한다. 그중 가장 큰 규모의 정원은 나선형 정원으로 꾸며 건물 상층부는 정원으로 활용하고 아래 공간은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더불어 단지를 둘러싼 외곽 부분도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정원형 아파트로 녹지 공간을 넓힌다. 장미 아파트 재건축까지 완성되면 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파크리오에 이어 10여년 만에 잠실 지역 노후 아파트의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게 된다. 장미 아파트는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지역 대장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6491가구로 재건축 계획을 확정하고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