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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택건설 각종 심의기간, 기존 9개월서 2개월로 대폭 단축
  • 대전 주택건설 각종 심의기간, 기존 9개월서 2개월로 대폭 단축
  •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시청사에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에서 주택건설에 필요한 각종 행정 심의 기간이 기존 9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대전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과 지역건설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위해서는 개별법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위원회의 등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재심의까지 받아야 할 경우 심의 기간이 장기간 소요, 분양가 상승과 주택공급의 적기를 놓치는 등 신속한 주택공급에 차질이 발생되는 요인이 됐다. 이에 대전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2만 9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성되면 선진국 수준으로 주택보급률인 113%를 달성하고, 무주택·청년·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안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해 심의를 진행한다. 통합심의위원회는 해당 위원회(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의 위원을 각각 5명 이상 포함해 25~32명 규모로 구성·운영된다. 이를 통해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기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이 7개월이 줄어든 1.5~2개월로 개선된다.규제 완화로는 토지매입비 증가로 인해 과도한 사업비 지출과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획일적인 부지 정형화와 법령에 없는 조건 부여를 지양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주체의 부담 경감과 시정 신뢰도 향상에 따라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주택공급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심의 기간 단축으로 주택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부터 하도급률 70%, 원도급률 30% 이상으로 강화되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I 박진환 기자
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 업무협약 체결
  • 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LG전자(066570)와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 단지 구축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시킨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와 허재철 LG전자 전무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새로운 플랫폼은 기존의 조명·난방·엘리베이터 호출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12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연동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삼성전자, LG전자 가전사의 주요 스마트가전을 모두 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최신 서비스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스마트 단지 서비스는 올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21.04.27 I 황현규 기자
DH코리아, 요기요 신규 입사자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실시
  • DH코리아, 요기요 신규 입사자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DH)코리아는 자사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인식 확대를 위해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요기요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제공)이번 캠페인은 대표 배달앱 기업으로써 필환경 시대 환경보호 실천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DH코리아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폐 플라스틱과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해 제작한 ‘스밈화분’에 심겨진 반려나무를 신규 입사자 총 500명에게 분양할 계획이다.분양된 반려나무 화분 1개마다 1그루의 나무가 DH코리아의 이름으로 강원도 지역 내 산림을 재생하는데 식재될 예정이다. 조성하는 강원도 지역 내 숲은 오는 10월쯤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만 연간 5400kg의 탄소배출을 감축시킬 전망이다. DH코리아는 신규 입사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실현 가능한 친환경 활동 등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박지혜 DH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것들부터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H코리아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일회용 수저 선택 기능 변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기본으로 제공하던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별도 요청이 있을 시에만 제공한다.
2021.04.27 I 김범준 기자
용평리조트, 분양물량 확대·골프 수요 확대 등으로 흑전 기대 -리서치알음
  • 용평리조트, 분양물량 확대·골프 수요 확대 등으로 흑전 기대 -리서치알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리서치알음은 27일 용평리조트(07096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액면가(5000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역대 최대 분양물량, 여행수요 회복 등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주가전망 ‘긍정적’(Positive)을 유지하고, 적정 주가로는 8400원을 제시했다. 2000년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조트 운영 기업이다. 호텔과 콘도, 스키장과 골프장 등 ‘리조트 운영’ 부문과 더불어 콘도와 골프장의 ‘회원권 분양’ 부문으로 사업이 구분돼있다. 또한 워터파크,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실외 액티비티 시설을 운영해 수익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현재 용평리조트의 지난 26일 기준 종가는 4780원으로, 이는 액면가인 5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특수 당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는 신규 분양 공백으로 인한 적자에 이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올해부터는 리조트 분양 확대에 따른 반등이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역대 최대 분양 물량인 2000세대가 넘는 리조트 콘도 분양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용평리조트의 콘도는 스키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분양 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덧붙였다. 또한 골프 인구의 고성장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코로나19로 야외 운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해외 골프가 중단되면서 국내 골프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23년 국내 골프 시장 규모는 9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골프 산업 확대에 따라 회사의 골프장 사업 수익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골프장과 리조트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골프 인구를 유치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리서치알음이 추정한 올해 용평리조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1% 늘어난 218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300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경기 회복에 따라 리조트 및 골프 등의 분야도 회복하면서 올해 영업이익률 역시 15% 이상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04.27 I 권효중 기자
부평 집값 작년보다 올랐는데 분양가는 더 낮다…왜?
  • 부평 집값 작년보다 올랐는데 분양가는 더 낮다…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이달 초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려던 인천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는 분양 일정을 연기했다.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 조건으로 제시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 1년 전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 평균 분양가(3.3㎡당 1698만원)보다 더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HUG가 분양가에 시세 반영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고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편했지만, 인근 아파트에 따라 분양가가 더 들쑥날쑥해지는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부평 집값 11% 올랐는데…부평역 인근 분양가는 더 낮아져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사업자측이 분양을 연기한 것은 HUG와의 분양가 격차를 줄이지 못해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부평구는 HUG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는 지난 2월 고분양가 심사기준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분양가 심사규정과 시행세칙을 전면 개정했다. 하지만 이 기준도 문제가 있다는 게 업계측 설명이다. 업계와 HUG에 따르면 바뀐 기준에 따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가를 정할 땐 사업지 반경 1㎞ 내 최근 분양한 ‘분양 사업장(A)’과 준공 10년 이내 ‘준공 사업장(B)’ 두 곳을 비교해 높은 금액으로 분양가를 정한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에 인근 500m 이내에 있는 준공 20년 미만의 아파트(C) 매매가와 비교해 분양가가 C아파트 시세의 90%(투기과열지구 85%)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분양가 상한선인 셈이다. 통상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구축 소단지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 구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구도심 내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실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인근에는 부평LH2단지(주공아파트·11년차), 신성미소지움(16년차) 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다. 이 아파트는 200~300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들로 시세가 전용 84㎡기준 3억원 초반대에 형성해있다. 즉 최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분양가를 매길 시 3.3㎡당 1700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가 가능하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에 따른 ‘상한선’으로 인해 분양가가 1500만원 이하로 책정된 것이다. 구축 아파트 시세로 신축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결정된 셈이다. 인근 A공인중개사사무소관계자는 “구축 아파트는 입지는 좋지만 단지 규모가 작아 다른 부평 아파트보다 시세가 저렴하다”며 “만약 신축이 들어오면 최소 5억원은 갈 수 있다”고 말했다.인천 부평구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사진=홈페이지 갈무리)◇신축 아파트 옆 ‘씨티오씨엘’ 3.3㎡ 분양가는 1641만원반대로 신축 아파트 옆 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비교적 높게 책정되면서 형평성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분양한 인천 미추홀구 ‘씨티오씨엘’ 3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641만원으로 책정됐다. 준공 5년 차인 인천SK스카이뷰 아파트가 주변에 있는데, 이 아파트 시세는 전용 84㎡기준 5억원대다. 심지어 SK스카이뷰는 3971가구로 매머드급 대단지다. 씨티오씨엘은 용현학익 택지개발 사업지로, SK스카이뷰 외에 다른 아파트 단지가 거의 없는 곳이다. 인근 K공인은 “씨티오씨엘은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한 구역이라 부평역 인근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는 볼 수 없는 지역”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구축이 몰려 있는 구도심 내 아파트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오히려 신도심과 구도심별 공급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분양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될 시 사업자들의 분양 계획이 미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히려 공급이 더 필요한 곳은 구도심 지역인데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곳에 분양 사업이 활발한 점으로 비춰볼 때 구도심-신도심간 공급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4.27 I 황현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음은 2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연공서열제 못 참아’ MZ세대, 생산직노조에 반기-“무지개처럼 색 합치면 더 예뻐” 오스카 새역사 쓴 윤여정-이대녀도 이대남도…“우리가 더 차별받아”-출입국시 자가격리 백신 접종자는 제외-[사설]예타면제 심사권 달라는 의원들, 선심 공세 앞장서나-[사설]난항 속 쓰레기매립지 찾기, 원칙 살린 해답 끌어내야△줌인&-K무비 이어 K액터…오스카, 한국에 두 번 반하다-화이트 오스카? 컬러품 오스카!-‘화녀’부터 ‘미나리’까지…그녀의 연기에는 나이가 안 보인다△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백신 이상반응 떈 국가가 치료비 우선 지원…접종률 높이려 안간힘-여행업계 “자가격리 면제되면 관광 수요 늘 것”-SK바사 “허가만 나면 2000만명분 국내 우선 공급”△20대 젠더갈등 격화-페미니즘에 피해의식 큰 ‘이대남’…“이건 남성혐오” 공세적 문제제기-젊은층 표심잡기 급급…정치권이 부추긴 젠더갈등-‘을과 을의 싸움’…구조적 고용한파 속 남녀 경쟁 영향도△MZ 화이트칼라, 노조 설립 바람-정년보다 ‘일한 만큼 대가’ 중시…노노갈등 우려 있지만 새 노사관계 기대-지식노동 가치 인정해야…평가·보상체계 개편 참여 추진-“호봉제서 ‘성과 중심 임금 체계’ 전환, 기폭제 될 것”△정치-민주 당권주자들 신경전 가열…정책 경쟁 대신 물고 물리는 ‘난타전’-“백신·부동산 문제 파고들어 대국민 여론전으로 與 압박할 것”-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 초선 ‘표심잡기 구애’ 4인 4색-오늘 판문점 선언 3주년…행사없이 조용히-“당분간 부동산 세금 논의는 없다” 못박은 민주당-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마린온’ 무장형 결정△국제-목재부터 비트코인까지 ‘에브리싱 랠리’…글로벌시장 ‘거품’ 경고음-중국판 테슬라, IT기업 등에 업고 ‘미래차 기술 개발’ 드라이브-스가 장기집권 빨간불, 日자민당 중간선거 3곳 모두 패배△경제-“화폐로 인정 못해” “제도권 편입 고려”…암호화폐 놓고 정부내 ‘온도차’-金파·金란…韓밥상물가 상승률 OECD 1위-한은“코로나로 억눈린 민간소비 올해 살아난다”△금융-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신청…JY 지분율 추후 결정-금융당국, 직원들 암호화폐 투자 단속-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족쇄 푼다…대주주 문제 진전-삼성·하나카드, 이종업종 빅데이터 수혈 승부수△산업&기업-‘로봇팔’이 뚝딱…모듈 생산성 3배 높여-“부품 하나만 없어도 못 만들어” PC업체 ‘반도체 부족’ 골머리-1분기 잘나간 포스코 “하반기도 좋다”-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신뢰받는 경영문화 만든다-4K 고해상도로 게임 최적화,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출시△IT·바이오-카메라 4개·90Hz…‘가성비 甲’ 있을 건 다 있네-CCTV에 앱 연동…‘스마트 홈보안’ 뜬다-네이버, ‘공유 킥보드’ 시장 진출…산업부 실증사업 참여-오스템임플란트 ‘프리미엄’ 날개 달고 中서 승승장구△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스팸 사용 식당에 ‘인증마크’-업력·재무에 ESG 활동까지 평가, 중소 급식업체엔 ‘그림의 떡’ 될라-‘녹색물류’가 대세…유통업계, 전기차 도입 붐-화산송이가 키운 생명력…제주삼다수, 새 광고 캠페인 선보여△불붙은 유통가 할인 대전-한 개도 무료배송, 온라인보다 싸게..통 큰 판촉戰 ‘누이 좋고 매부 좋네’-모둠 쌈·대파 사러 동네 ‘편의점’ 간다-“노마진 덤터기 쓸라”…식음료·생필품 제조업체 불안불안△삼성전자 ‘Neo QLED TV’-재미있는 거 안 하니?…게임이나 틀어봐!-삼성 ‘NEO QLED TV’ 판매 출시 두 달도 안돼 1만대 돌파△증권&마켓-“새벽부터 증권사 앞에 줄섰어요”…SKIET 청약열기 후끈-‘불법공매도 싹 자른다’ 거래소, 감시체계 가동-호실적 등에 업고…이달 들어 2차전지 소재株 껑충△증권-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상장 앞두고 추가 투자유치 나서-‘해외펀드에 분산 투자’ 메리츠증권 펀드 눈길-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확대’ 둘러싼 잡음 확산-“주식·채권·금 분산 땐…어떤 상황서도 수익낼 수 있어”△부동산-고분양가 기준 ‘들쑥날쑥’…구도심 새 아파트 공급 ‘발목’-서울 아파트 값 평균 11억 돌파-재건추 기대에 신구로선까지…들 뜬 목동 ‘다시 들썩’-전국 아파트 내달 1만 2000가구 ‘집들이’△스포츠-간절했던 우승 놓친 손흥민 ‘아쉬운 눈물’-KLPGA 3년차 박현경·임희정 “우정과 경쟁 함께 나눠요”-‘환상 호흡’ 스미스-리슈먼 PGA 취리히 클래식 정상-‘자진 강판’ 류현진 “근육 긴장한 정도에요”-작년 골프장 이용객 4500만명 돌파△문화-민망했던 발레복, 낯선 노인役…도전의 의미 되새겨요-청년세대 증오심, 기성세대 이기심, 파국만은 피해야-“날 사랑해?” 뮤지컬 연기하는 CEO들△오피니언-대통령 지지율 ‘30%의 법칙’-신평사 ‘낙관론’ 함정 주의해야-신선주 ‘블루 클라우드 경복궁 근정전’-금소법 한달…여전히 현장은 혼란스럽다△피플-GDP만으론 한계…코로나 불평등·기후위기 통계 필요-장하성 “한·중 교류 회복, 韓기업 진출 힘쓸 것”-성악가 신델라 ‘스트리트 아트’ 展과 콜래보-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1년쨰 배당금 기부-이상엽 KAIST 교수 동양인 첫 찰스 스콧상-농협, 백종원과 광고모델 계약-손보협회 ‘안나의 집’ 후원△사회-“상장하면 수백% 점프”에 낚였다…‘듣보잡 코인’에 훅가는 코린이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5명 특채 논란 일파만파-검찰총장 후보에 ‘피의자’ 이성윤 포함-사회적 취약계층 피의자 수사초기부터 국선변호-“사법농단 단죄” 사실조회 기각에, 임종헌 ”재판장, 개인적 양심 우선“
2021.04.26 I 윤정훈 기자
서울시 재건축 규제 완화 신호탄…아시아선수촌 밑그림 공개
  • 서울시 재건축 규제 완화 신호탄…아시아선수촌 밑그림 공개
  • △아시아선수촌 지구단위계획안[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강동구 암사·명일 아파트 밑그림을 공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세운 재건축 규제 완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강동구 암사·명일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진행한다. 주민들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사·명일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에는 강동구 암사동 현대홈타운, 암사롯데캐슬, 프라이어팰리스,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아파트 등이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였다. 이 중 삼익그린2차의 경우 총18개동, 2400가구 규모로 현재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이다. 암사·명일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어 아시아선수촌 역시 2018년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경우 총 18개동으로 1356가구에 이른다. 전용면적 99~178㎡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들 지구단위계획안에는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 조성 △생활공유형 커뮤니티 공급 △노인,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분양·임대주택 공급 등이 공통적으로 담겼다. 특히 분양세대와 임대세대를 혼합해 주거 격차로 인한 계층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의 동안에 임대와 분양세대를 혼합해 구분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선수촌의 경우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위해 공원 및 학교, 주변 주거지와 접하는 가로변으로는 15층 이하로 설정했다. 저층 주거지 주변으로 낮고 단지 중심부로 높은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것이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관계자는 “오늘 입주자대표회의때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4.26 I 하지나 기자
격랑속 닻 올린 김현준호…LH혁신위원회·혁신추진단 신설
  • 격랑속 닻 올린 김현준호…LH혁신위원회·혁신추진단 신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기본이 바로 서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인다.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 LH를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다.”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사장의 취임일성이다.김현준 LH 사장이 26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LH)LH는 26일 제5대 신임사장으로 김현준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LH 본사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LH 혁신위원회’와 ‘LH 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그는 “조직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전체를 개혁하고 혁신하기 위해 학계·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LH 혁신위원회’와 실무전담조직인 ‘LH 혁신추진단’을 설치하겠다”면서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와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청렴하고 공정·투명한 조직으로 재탄생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사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차질없는 정책수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4 공급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LH에 주어진 정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공임대·공공전세·공공자가·공공분양 등 다양한 방식의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최대한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또한 내부 정보로 사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무관용으로 엄단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업무혁신도 병행할 계획이다. LH가 수행하는 토지조성과 주택공급 등 모든 국책사업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LH를 공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루며 공익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김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한다. 이후 3기 신도시 사업현장 등을 찾아 정책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김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하며 부동산 투기차단과 국세 행정 개혁,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등에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에서 공직자 감찰과 인사검증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2021.04.26 I 정두리 기자
‘권형택’호 HUG…규제완화·자생력 확보 숙제
  • ‘권형택’호 HUG…규제완화·자생력 확보 숙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의 과제와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수급 불균형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데다 보증시장 개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공급 확대 지원과 조직 쇄신 과제를 안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사진=HUG제공)권 사장의 제1 과제로 꼽히는 것은 적극적인 공급 지원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수급불균형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분양가 규제를 통한 안정화 역할보다 전향적인 공급 확대 지원 방향으로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다.실제 부동산 시장은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주택시장동향을 보면 4월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11억 1123만원으로 지난달(10억 9993만원)보다 1130만원 더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017년 3월 6억원을 돌파한 후 1년 7개월 만인 2018년 10월 8억원을 넘었고 그 후 1년 5개월 후인 지난해 3월에는 9억 1201만원을 찍으면서 9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10억원까지 오르는 데는 6개월(작년 9월, 10억312만원), 11억원까지 오르는 데는 7개월이 걸렸다. 서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처음 6억원을 넘겼다. 이달에는 6억 1004만원으로 442만원 올랐다.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분양 문턱은 여전히 높다. 건설사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선분양하려면 반드시 HUG 보증을 받아야 하는데, 분양가를 올려받으려는 사업장과 이를 막는 HUG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미뤄지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인천에서 이달 초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던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분양가 협의 불발로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이 아파트는 작년 5월 분양된 부평 SK뷰 해모로(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 3.3㎡당 1698만원)와 비교해 3.3㎡당 18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해 2월 초 고분양가 심사 규정 개정안에 따라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 대로 낮아지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HUG가 정부의 공급확대 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해선 분양가 심사나 적격성 심사에서 전향적인 태도로 바뀔 필요가 있다”며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규제로 공급 길목을 막는 것은 일정을 늦추게 돼 장기적인 안정화 시점을 늘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또 다른 과제는 공사 전반의 체질 개선이다. HUG가 정부의 보증업무를 독점 공급해 왔지만, 보증 시장 개방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분양보증 수수료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감사원에 따르면 HUG는 2016년 이후 총 10개의 보증상품 보험료 1179억원을 과다하게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개방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현행 주택 분양보증제도의 진단과 함께 분양 보증 시장 개방에 대한 내용의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인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HUG가 아파트 분양보증이나 임대주택 보증 등을 독점하다보니 경쟁력 비교가 오랜기간 되지 않았다”며 “시장 개방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질개선이 필요하고 LH 사태와 같은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기강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최현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가 심사규정 조율과 부실 주택 관리가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다”며 “주택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현실성 있는 규제를 통해 공급 확대에 일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1.04.26 I 신수정 기자
노형욱, 비전문가지만 괜찮아?…변창흠 이어 ‘프리패스’할까
  • 노형욱, 비전문가지만 괜찮아?…변창흠 이어 ‘프리패스’할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내달 진행되는 국회 인사청문회의 파고를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노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비롯해 도덕적 해이 의혹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벼랑 끝에 몰린 부동산시장 조기 안정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리란 관측이 우세하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위는 27일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채택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노 후보자는 벌써부터 인사청문회 단골 메뉴인 위장전입 의혹부터 세종시 아파트 갭투자, 아파트값 축소 신고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할 만한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실제 노 후보자는 자녀 교육과 주택처분 등의 사유로 두 차례의 위장전입이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 또한 노 후보자는 2011년 세종시 아파트를 공무원 특별분양을 받았지만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고 2017년 7월 이 아파트를 5억원에 팔아 분양가 대비 2억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둬 이른바 ‘관테크’를 통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밖에도 노 후보자는 서울 반포동 빌라형 아파트를 시세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 신고 및 부당 세액공제 등의 의혹도 받고 있다. 기재부 재직 시절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뽑힌 노 후보자의 이러한 도덕적 해이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 이후 국토부와 LH 등의 조직 재정비를 위한 적임자로서 흠결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번 인사청문회에도 부동산정책 전문성의 대한 질의와 함께 부동산 재산 형성 과정에서 공직자 윤리 검증이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다.다만 벼랑 끝에 몰린 부동산시장 조기 안정화와 2·4 대책 및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원활한 공급 추진이 급선무인 점을 고려하면 야당의 공세가 생각보다 강도 높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구의역 김군 사건’ 등 각종 의혹과 자질 논란에도 국토부 장관에 임명된 변창흠 전 장관의 선례를 비춰봐도 문 대통령이 노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야당 관계자는 “노형욱 후보자가 변창흠 전 장관처럼 사회적으로 파급력있는 논란은 없다 보니 야당 측도 아직까지는 날선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 “그렇지만 위장전입과 부동산 관련 도덕적 해이 의혹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검증은 확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노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요식행위가 아닌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무주택자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수 있다는 공급대책 시그널도 시장에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4.26 I 정두리 기자
송영길 “민주당 변화해야, 편협함 안버리면 국민 마음 떠난다”
  • 송영길 “민주당 변화해야, 편협함 안버리면 국민 마음 떠난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5·2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6일 “송영길 선택이 민주당 변화의 시작”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후보가 정견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송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의 과감한 변화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고슴도치처럼 조금만 다르다고 상대를 배척하는 편협함을 버리지 않으면 국민의 마음이 영영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후보는 자신을 “어떠한 계파나 파벌에 속하지 않고 23년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으로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고 소개하며 “공정한 대선 관리의 신뢰이며 원팀 민주당 완성으로 대선 승리 희망의 시작”이라고 정권재창출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유능한 개혁을 실천하겠다”며 백신 확보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백신 확보와 관련해 “미국우선주의에 따라 인도가 지연되지 않도록 대미 의원외교를 강화하고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스푸트니크 확보 플랜B도 확보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화이지, 얀센, 모더나 등 세계적 백신 회사의 아시아 생산거점 인천 유치도 언급했다.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생애최초 실수요자들이 살 수 있게 맞춤형으로 LTV를 풀어야 한다”며 “인천시장 시절부터 준비한 주택가격 10%로 10년 임대 후 최초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로 청년에게 내 집 마련의 사다리 반드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송 후보는 문 대통령이 당선된 2017 대선을 언급하며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민주당 전 지역조직이 하나가 되어 완벽한 대선 승리를 이뤘다”며 “계파와 파벌에서 자유로운 송영길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다”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약속했다.
2021.04.26 I 이정현 기자
1만명 게놈 해독 끝냈다···"한국인 유전특성 정밀하게 파악"
  • 1만명 게놈 해독 끝냈다···"한국인 유전특성 정밀하게 파악"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5년만에 한국인 1만명의 게놈(유전체)을 해독하는 대규모 작업이 마무리됐다.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한국인 특성에 맞춰 유전 질환을 분석하는데 쓸 수 있게 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를 끝냈다고 26일 밝혔다.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사진=울산과학기술원)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건강인 4700명, 질환자 5300명 등 총 1만 44명의 한국인 게놈 정보를 해독했다.프로젝트에는 울산대병원, 울산병원, 울산중앙병원, 보람병원, 동강병원 등 울산 내 병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게 경상대, 경희대, 충북대, 카톨릭대, 서울대, 고려대, 한국한의학연구원, 클리노믹스 등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도 힘을 보탰다.연구를 주도한 박종화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많은 나라들이 개개인의 해독된 게놈 정보를 핵심 공공데이터로 구축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유전적 다형성을 지도화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프로젝트는 질환자의 게놈 정보를 수집하는데 초점을 맞춘 해외 국가 사례와 달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수집한 한국인 게놈 정보는 한국인의 표준 유전자 변이정보 데이터베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세대 게놈 사업의 핵심인 ‘다중오믹스 빅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믹스는 게놈, 전사체, 외유전체 등 생물학적 정보를 합쳐 해석하는 학문인데 특정 질병의 원인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연구팀은 작년 5월에 한국인 천명 게놈에 대한 분석 정보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분석 데이터는 영국 MRC센터, 케임브리지대, UC버클리, 서울대 등 국내외 23개 연구기관에 분양했다. 이번 정보도 전 세계 연구기관에 분양하고, 상용화 연구도 추진된다.이용훈 UNIST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확보한 데이터, 인프라, 경험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신약개발 등 첨단 바이오분야를 이끌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4.26 I 강민구 기자
SK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역 SK VIEW‘ 내달 공급
  • SK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역 SK VIEW‘ 내달 공급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SK건설은 오는 5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 위치한다. ‘평택역 SK VIEW’는 지하 1층~지상 27층 총 14개동, 전용 59~84㎡ 총 13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01가구 △전용 59㎡B 51가구 △전용 72㎡ 329가구 △전용 84㎡ 847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95% 수준의 임대료로 2년마다 계약 갱신을 한다. 최대 8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이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고평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고평동 일원 약 15만 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 1081㎡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약 10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있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오는 2024년 예정된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AK플라자(평택점)를 비롯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통복시장,이마트, 롯데마트,평택성모병원,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평택초,평택중앙초, 세교초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평택시 내에는 직원수 약 5만 5000여명에 이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15곳이 조성돼 있다.‘평택역 SK VIEW’ 분양 관계자는 “SK건설이 시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시공능력 및 상품성을 누릴 수 있다”며 “단지 바깥으로는 평택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인데다 단지 안팎으로 임차인의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4.26 I 황현규 기자
대덕 브라운스톤, 4월 분양 예정
  • 대덕 브라운스톤, 4월 분양 예정
  • (사진=대덕브라운스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대덕 브라운스톤이 4월 분양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대덕 브라운스톤은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일원 3만790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10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특히 연축지구와 인접해 향후 개발호재가 큰데다 전용면적 63㎡ / 75㎡ / 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1650㎡에 대덕구 청사가 신축 이전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과학 연구 단지와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망도 확대된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로 분기되는 회덕분기점 인근에 회덕 IC가 2023년 완공예정으로, 개통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갑천도시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세종과 대전역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연축과 신대동을 도로와 교량으로 연결하는 신문교가 오는 2024년 준공되면 대전 시내 이동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2023년 완공 후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 회덕역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등도 기대되고 있다. 학군과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점도 강점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와동초등학교와 회덕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각종 학원과 마트, 개인병의원이 근접해 있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현대아울렛, 롯데마트 등 중대형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대덕 브라운스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위치한다.
2021.04.26 I 이윤정 기자
‘더샵 오산엘리포레’ 5월 분양 예정
  • ‘더샵 오산엘리포레’ 5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오산시에 ‘더샵 오산엘리포레’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샵 오산엘리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오산시 서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로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2지구와 맞닿은 곳에 있어 세교2지구내 예정된 대규모 근린공원과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SRT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예정) 등 동탄신도시 중심 생활권도 이용이 수월해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쾌적한 주거 환경 또한 더샵 오산엘리포레만의 장점이다. 세교2지구 내 조성 예정인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집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고 생태하천과도 인접해 있다.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오산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 입주한 ‘더샵 오산센트럴’과 총 2400가구로 단일 아파트로는 오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대표적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오산의 신 주거벨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는 사이버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1.04.26 I 강신우 기자
전셋값 안정?…85㎡ 기준 20억도 돌파
  • 전셋값 안정?…85㎡ 기준 20억도 돌파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는 A씨는 최근 전세보증금을 9%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법적으로는 5%만 올려야 하지만 주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세보증금이 전년보다 수억원 차이가 나면서 세입자들은 여전히 전셋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세 매물 쌓이고, 가격 안정세 돌입하나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3%를 나타냈다. 3월 넷째주 이후 4주 연속 0.03%를 기록 중이다. 최근 입주 물량이 집중됐던 강동구의 경우 전셋값이 0.02% 하락하면서 4주 연속 내림세다. 강동구에는 2월부터 상일동 고덕자이(1824가구)와 강동리엔파크14단지(943가구), 강일동 강동리버스트8단지(946가구) 등 대단지가 잇따라 입주했다. 고덕아르테온 단지내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8억원 중반대면 괜찮은 매물이 쌓여 있다”면서 “갭투자로 들어왔거나 기존 계약 만기로 일정이 촉박한 분들은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5000만원까지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시행한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이 지난 1년여간 과도기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전셋값 및 매매값 상승에 기존 세입자들이 주택 매수로 돌아서면서 전세 수요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매물도 쌓이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물량은 이날 기준 2만3386건으로 올 초(1만7273건) 대비 35.3% 늘었다. ◇강남권 85㎡기준 전셋값 20억 돌파하지만 전셋값 하락을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3월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38%로, 지난해 12월 0.96%를 기록한 이후 △1월(0.74%)△2월(0.60%) 등 3개월째 하락 중이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6.2%나 상승했다. 전셋값이 내렸다고 하지만 1년 전만 비교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이다. 강남권에서는 이미 전용면적 85㎡ 기준 전셋값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는 지난달 15일 전용 85㎡의 경우 23억원(3층)에 전세계약이 이뤄지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에 14억~15억원대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던 매물이다. 1년새 8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심지어 며칠 후 계약 갱신이 이뤄진 동일 평형의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이 13억6500만원(24층)에 재계약이 이뤄졌다. 신규 계약과는 1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 힐스테이트 전용 85㎡도 지난 19일 18억5000만원(19층)에 전세계약을 진행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달 전 재계약한 동일 층수·동일 평형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이 11억5500만원으로 7억원 가량 더 저렴하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신규 계약과 계약 갱신 중 무엇이 더 정상가격이냐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결국 낮은 가격이 아니라 높은 가격에 수렴하게 된다”면서 “전세시장이 안정화된다고 하더라도 신규 계약 가격에 근접한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청약 가입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미분양 아파트가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청약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다는 점은 향후 전셋값을 자극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올해 2월 기준 서울 등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월(1861가구)보다 14.2%나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2.3%나 감소했다. 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서울 전셋값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올해 입주 물량이 크지 않는데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본격화되는 7월이 전셋값 상승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1.04.26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JY 역할 중요, 국민 동의땐 사면 논의 가능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JY 역할 중요, 국민 동의땐 사면 논의 가능-“일률적 거리두기 조치 한계 식당·학교방역 세분화해야”-4차산업委 코인 제도화案 무시하다…뒷북 수숩 나선 與-화이제 추가계약…도입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사설]한숨 돌린 백신 추가 도입, 그러나 아직 안심 못 한다-[사설]급증한 최저임금 미지급분쟁, 대책 논의 미루지 말라△줌인&-“국민들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한다” 국세청장 출신 LH수장, 조직쇄신 칼뺀다-기업 10곳 중 8곳 “통상변화 대책 없다”…최대 리스크는 美中 갈등△흔들리는 가상자산 시장-“미래 먹거리…제도화 절실” vs “실체 없다…벌제화 불필요”-이광재·노웅래 “메타버스와 결합하면 신성장 산업될 것”-日, 금융상품으로 규정하고 금융규제 적용△여권 부동산 갈등 확산-부동산 갈피 못 잡는 민주당…‘대선 전 종부세 완화’ 놓고 내전 격화-“고가주택 기준 현실에 맞춰야”…커지는 완화 목소리-“세금 피해서”…강남 아파트 증여 10배 늘었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패셜리포트-학교·직장에 자가검사키트 배치…초기 증상자부터 치료제 투여해야-개인 방역 기준 강화했지만 애매 모호 정부 ‘거리두기 개편안’ 실효성 논란-서울시 ‘상생방역’…부산시, 점심 5인이상 허용 검토△정치-차별화 나선 이재명…정통성 강조 정세균…정중동 행보 이낙연-“원내대표로 새로운 인물 내세워 민심에 따른 변화 의지 보여줘야”-민주당, 법사위원장 내놓지 않기로…협치 기로에 선 여야-여야, 자영업 손실보장 소급적용 한목소리-판문전 선언 3주년 앞두고…찬물 끼얹은 트럼프△국제-온실가스 배출 ‘나를 따르라’는 바이든에…中·러시아는 ‘나 몰라라’-‘혈전 부작용·공급 지연’ AZ 헛발질…화이자만 돈방석-‘코로나 종식’ 자신하며 노마스크 축제 인도, 신규 확진자 사흘연속 30만 넘어△경제-말로만 ‘연료비 연동제’…전기요금 이어 도시가스료도 동결-마사회장 막말에…멀어지는 온라인 경마 사업-포스코 ‘직업성 암’ 논란에…정부, 집단 역학조사 착수△금융-중견·대형 생보사 공동재보험 온도차-역대급 실적 낸 금융지주…배당 확대 기대 커져-고신용자 일색 ‘사잇돌 대출’ 중·저신용자 확대 유도-SC제일銀 “자녀사랑통장 만들면 1만원 드려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美와 ‘전략적 동맹’ 中과 ‘협력적 공생’…‘초격차 기술’ 확보 위해 인력 양성해야-“반도체 전쟁에 與野 없다…기술이 정치 이기는 시대 올 것”△산업&기업-“전략차종 셧다운 막아라”…국내 완성차 업계 24시간 초비상-이건희 유산 규모·주식 지분 상속 공개 초읽기-SK이노 지원 ‘우시산 펀딩’ 하루만에 폭표액 초과 달성-정유화학, 탄소 저장·활용해…‘탄소중립’ 앞장-15인치 ‘LG 그램’ 출시 “고객 선택지 늘었네”△IT·과학-대화면·쿼드카메라·지문인식 값은 19만 8000원 ‘가성비 값’ 삼성 ‘갤럭시M12’ 28일 출시-5G 보안장비 본격 공급, 클라우드·AI 탄력…1000억 매출 자신-게임판 지각변동 예고…빅4 신작, 2분기 정면 충돌-초등생이 BJ에 쏜 1.3억 환불…방통위 ‘최우수 적극행정’ 선정△중소기업·바이오-20돌 맞은 ‘KASBP’ 글로벌 진출·기술수출 가교 역할 톡톡-중기부,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中企’ 모집-분자진단 플랫폼 新기술 ‘진시스템’ 코스닥 상장 속도-세종 가는 중기부 ‘세종파이낸스’에 첫 둥지 튼다△소비자생활-물류창고·이륜차 중개…배달대행사 ‘영토확장’-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옷 블랙야크, 자원순환 프로젝트 주목-세게화로 인기 얻고 이름 잃은 김·김치-코로나에도 30% 성장…달아오른 논알코올 맥주 시장△증권&마켓-“美 긴축계획 나올 초여름, 코스피 저가 매수 기회”-1분기 실적 등에 업고 박스권 상단 돌파할까-빚투, 사상 첫 23조 돌파…삼성전자·씨젠 대거 사들여△증권-“금소법 탓에”…펀드 퇴짜 놓는 판매사, 우는 운용사-운송펀드, 운임 상승에 1주일 수익률 5% ‘방긋’-“인증사업, 기술 고도화 힘입어 실적 쑥쑥”-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1만주 추가…‘8만전자’ 벗어날까△부동산-호가는 ‘쑤욱~’ 매물은 ‘쏘옥~’ 서울 재건축시장 ‘들썩’-올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는 ‘세종’-전용 85㎡가 넘었는데…‘전셋값 안정’ 맞나-GS건설, 경기 ‘오포자이 디 오브’ 내달 분양△스포츠-박민지, 짜릿한 역전 드라마-“1년치 경험의 가치 실감”…2년 차 돌풍 예고한 김유빈·정윤지-“실수 많았지만, 자양분 삼을 것”-‘기록 제조기’ 신지애, 통산 60승 사냥 시동-“인종차별 반대” FA·EPL 사무국 등 나흘간 SNS 보이콧△문화-클림트·고흐 떠난 비밀벙커에…빚으로 스며든 인상파 대가들-어려울수록 종교 넘어 공존할 때…부처님 괘불 보며 안식 얻길△오피니언-암호화폐, 열린 마음으로 보라-K반도체 ‘속 빈 강정’ 안 되려면-공정위, 낡은 재벌 규제에 매달리 때 아니다-[e갤러리]전지현 ‘봄을 기다리며’△피플-현실 맞춤형 새 통계 필요…실시간 물가통계 만들겠다-인사혁신처 신임 차장에 최재용-우리금융, ESG금융 원칙 제정…손태승 회장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포스코-호즈 BHP, 강원 평창 숲 복원 ‘첫 삽’-중진공, 청년 스타트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할 구직자 모집-이영희 전 의원 25일 별세…향년 90세-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사회-괴롭힘·체불임금 신고했더니 사측 편들어…‘오 마이 申’ 근로감독관-확진자 800명 육박하는데…공원도 공항도 ‘북적북적’-유은혜 “등교수업 계속”-檢 ‘김학의 출금 관여’ 의혹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소환-이번주 새 검찰총장 후보 윤곽 이성윤 수심위 요청 자충수되나
2021.04.25 I 하상렬 기자
GS건설, ‘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예정
  • GS건설, ‘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 광주 대표 주거타운인 고산지구 일대에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오포자이 디 오브’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에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오포자이 디 오브 조감도. (사진=GS건설)오포자이 디 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이동도 용이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3정거장)을 비롯해 환승을 통한 강남역(7정거장) 접근성도 우수하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문형산의 쾌적한 녹지 환경을 비롯해 고산천 등 자연 하천이 있어 숲세권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고산천 주변으로 근린공원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오픈 발코니,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입주민의 문화, 건강 등을 고려한 자이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25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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