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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특화설계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 개발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빛,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극대화해 단지 전반에 적용한 특화설계 ‘Next Premium - Light(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을 개발하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위세대 △공용공간 △커뮤니티센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외부 전반에 프리미엄 주거 철학을 담아 조명, 조망, 채광이 강조된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먼저 단위세대에는 디자인 조명 및 라인 조명 옵션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화사해진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간접등·팬던트 조명 등 실내 공간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적용했다. 특히, 음성으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조도 제어 옵션도 탑재한 스위치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공용공간인 실내 계단실 벽면을 통창으로 마감해 빛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주차장공간에도 대형 채광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살리고 환기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지 문주와 아파트 측벽에 각각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외부조명을 설치했다. 단지 내 조경으로는 자연을 닮은 유기적 형태의 지형 설계를 반영한 ‘그루브 랜드스케이프’가 적용된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언덕과 지형에 녹아든 휴게 공간, 숲속 캠핑장이 조성되며 입주민 자녀를 위한 자연 체험형 놀이공간인 ‘그린 플레이파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에는 ‘Next Premium - Light’이외에도 작년에 선보인 바 있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컨셉의 특화설계 ‘Next Premium - Smart(넥스트 프리미엄-스마트)’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슈퍼 환기시스템, 주방하부 급기 시스템, 미스트 랜드 스케이프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차량을 기다리는 대기 공간에 공기청정과 냉난방이 제공되는 클린스테이션도 설치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주거철학의 정수를 담은 ‘Next Premium’ 특화설계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에 본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규제하니 옆 동네로 쏠리네…풍선효과에 '비규제지역' 인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규제 지역과 맞닿아있는 옆 동네 비규제 지역의 인기가 뜨겁다. 규제 지역과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주택 수요자들은 규제 지역 옆 동네로 몰리며 거래량이 증가하는가 하면, 신규 단지의 분양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월~3월) 규제 지역인 남양주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467건으로 전년동기 4841건 대비 28.38% 감소했다. 반면 남양주시와 맞닿아 있는 비규제 지역 포천시는 같은 기간 무려 245건에서 570건으로 132.65% 증가했다. 전북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인 전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270건으로 전년동기 3806건 대비 14.08%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비규제 지역인 익산시는 1054건에서 1321건으로 25.33%, 완주군은 260건에서 669건으로 157.31% 크게 늘었다.또 충남에서는 규제지역으로 묶인 천안 아파트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4.76%에 불과한 반면, 인접한 아산은 58.85%나 증가했다. 경남에서는 규제 지역인 의창·성산구가 같은 기간 각각 53.15%, 63.53%감소한 반면, 같은 창원에서도 비규제 지역인 마산합포구는 52.36%증가했으며, 맞닿아있는 밀양시도 47.59%증가했다.이러한 풍선효과에 비규제 지역 신규 단지의 분양권 가격이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남 아산시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C2’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4월 7억 649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 4910만원~3억5260만원 대비 최대 4억 1000만원 이상 올랐다. 또 전북 익산시 ‘포레나 익산 부송’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4월 5억 5713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 5650만원 대비 약 2억원 이상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 지역 범위가 최소화되는 이른바 ‘핀셋 규제’가 늘면서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의 풍선효과가 거세지고 있다”라며 “여기에 6월부터 규제 지역 내 세금 부담이 더욱 커지면서 규제 지역과 맞닿은 비규제 지역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규제 지역의 옆 동네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7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과 입지를 누릴 수 있다.한라는 7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일대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54~84㎡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가 인접해 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한화건설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총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 [22일 주요 크레딧 공시]무디스, NH투자證 신용등급 ‘A3’로 상향 外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22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NH투자증권(005940)= 무디스는 NH투자증권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종전의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의 ‘A3’ 기업신용등급에는 ‘Ba1’ 등급에 해당하는 동사의 독자신용도와 NH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을 통해 NH투자증권을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 따른 2등급의 등급 상향(uplift)과 한국 정부의 매우 높은 지원 수준을 고려한 2등급의 등급 상향이 반영. 매우 높은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에 대한 무디스의 판단은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동사의 장기적인 전략적 중요성,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여타 농협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공동 투자 등 금융그룹 내 계열사들 간의 상호연관성, △NH투자증권의 위기 발생 시 예상되는 농협금융지주의 평판 리스크, △농협금융지주가 NH투자증권 지분 49.1%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50.9%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 △NH투자증권의 이익이 배당금 지급을 통해 동사의 최종적인 주주인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운영하는 농민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 한국 정부가 NH투자증권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무디스의 판단은 △NH투자증권의 사업규모 및 국내 자본시장에서 동사의 중요성, △동사가 한국은행 및 한국증권금융(Aa2 안정적)의 유 동성 지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제도, △유사시 국내 금융 안정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는 예금보험공사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 NH투자증권의 ‘안정적’ 전망은 향후 12~18개월간 동사의 리스크 선호도, 자금 조달 및 유동성이 추가적으로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 또한 농협은행의 ‘긍정적’ 전망과 달리 NH투자증권의 ‘안정적’ 전망은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농협은행의 신용도가 추가적으로 개선되어도 반드시 모기업의 지원을 반영한 NH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상향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반영.△농협은행= 무디스는 농협은행의 ‘A1’ 장기 은행예금등급과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을 재확인. 동시에 신용등급의 전망을 종전의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농협은행의 독자신용도 (BCA; Baseline Credit Assessment)와 조정독자신용도 (Adjusted BCA)를 종전의 ‘baa3’에서 ‘baa2’로 상향. 농협은행의 △양호한 자산건전성, △충분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유동성,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은행으로서의 지위 및 은행 시스템 내에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동 은행에 대한 정부의 매우 높은 지원 가능성을 반영한 것. 농협은행의 독자신용도와 조정독자신용도를 종전의 ‘baa3’에서 ‘baa2’로 조정한 것은 2021년 3월 말 기준 총여신 대비 무수익 여신 비율이 0.4%로 2015년말 기준 1.9% 대비 하락하는 등 최근 수년간 동 은행의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을 고려한 것. 이러한 자산건전성 개선은 최근 5년간 해운, 조선 등 경기변동성이 큰 산업에 대한 익스포져를 축소하기 위한 동 은행의 여신심사 강화를 반영. 무디스는 규제 당국의 정책에 따른 유예조치가 2021년 9월에 만료되어도 향후 12~18 개월간 농협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Aa2 안정적)의 견조한 경제회복과 갑작스러운 자산건전성 약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정과 금융 지원 조치 축소의 점진적인 이행이 은행의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지지할 것이라 판단. 또 △2021년 3월 기준 위험가중자산 대비 유형보통주자본 비율이 15.6%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자본적정성, △우수한 수신 기반을 토대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정책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으로서 개선되고 있으나 국내 경쟁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이 반영. 농협은행의 ‘A1’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과 장기 은행예금등급에는 유사시 농협은행에 대한 한국 정부의 매우 높은 지원 가능성을 고려한 4등급의 등급 상향이 반영. 이러한 4등급의 등급 상향은 정책자금대출이 동 은행의 총여신 중 약 10%를 차지하는 등 정책 역할을 담당하는 은행으로서의 지위를 고려. 농업협동조합법은 농협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정부가 원리금 및 이자상환을 전액 보증할 수 있다고 규정. 정부의 지원 가능성에 대한 무디스의 판단은 또한 2020년말 기준 농협은행의 은행권 자산점유율이 11%를 기록하는 등 자산규모 기준 국내 6위 은행으로서 동 은행의 중요성과 동 은행이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 △대보유통= NICE신용평가는 대보유통의 선순위 무보증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며, 등급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대보유통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관리운영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 부문에서 양호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성을 보유. 최근 수년 간 회사의 별도 영업이익(EBIT)/매출액은 1% 내외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휴게소와 주유소의 리모델링과 추가 획득에 따라 매출 외형과 영업수익성이 영향을 받고 있음.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로 명절 연휴 간 휴게소 내 식사가 중단되는 등 부정적인 사업환경이 전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등 원가 절감노력, 유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회사는 소폭이나마 영업이익을 창출. 2021년 12월부터 휴게소 4개, 주유소 2개 총 6개의 신규 사업장(임대)을 오픈 예정임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매출 회복 추세와 현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대보건설, 서원레저 등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완화. 대보건설은 2018~2019년 간 사업포트폴리오 조정과정에서 출자금 확보를 위한 총차입금 증가와 민간 분양공사의 부진한 분양실적으로 영업자산 회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증가된 바 있음. 2020년 이후 대보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 등 민간분양공사의 분양률 호전으로 공사대금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며, 신안산선, 서부내륙도로 등의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재무안정성 지표가 2017년 이전수준으로 회복(2020년 EBIT/매출 3.4%, 부채비율 2019년 227.8% → 2021년 3월말 169.4%). 다만 2021년 3월말 회사 제시 가결산 기준 부채비율은 126.0%, 순차입금의존도는 28.5%로 전반적인 재무구조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최근 3개년(2018~2020년) 평균 총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4.2배로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부담이 과중한 수준. 향후 잉여 현금흐름의 개선을 통한 유의미한 수준의 차입 부담 감축 가능성은 낮은 편이나, 운영자금과 투자 소요에는 자체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재무안정성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소사역’ 7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소사역’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2만 80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된다.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전체 연면적은 약 15만㎡에 달한다. 해당 상업시설은 환승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특히,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 6000여명(한국교통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하며, 부천시에서 유일한 환승역으로 희소가치도 높다.뿐만 아니라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 약 16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GTX-B노선과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 629세대와 반경 1km 이내 9천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대학생 수요까지 기대 가능하다.‘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설계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우선, 대로변 코너 상가로 접근성이 높으며,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집객력을 높였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광장형 상권으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집객효과를 높이고,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상품을 특화했다.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환승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입주 예정 수요와 주변 거주 수요까지 풍부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중앙 광장 및 스트리트형 설계 등 고객 유입 효과가 높은 특화 설계들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빠른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강원도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에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롯데건설)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는 남측에는 강릉남대천이 흐르고, 인근에는 대궁산, 왕제산, 화부산, 경포호 등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또한 KTX 강릉역이 인접해 있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 서울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릉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이 단지는 교동·유천지구와 교동 구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도 갖췄다. 인근에 영동초, 율곡초, 강릉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다양한 학교가 있고, 숲속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개발호재도 많다. 2027년 개통을 예정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강릉~목포간 강원·호남축 고속철도가 예정돼 있고, 강릉과 인천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산업·물류의 ‘허브거점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5년간 총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를 추진할 전망이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 1·2단지’가 강릉 내에서 대장주급 아파트로 여겨지다 보니 이번 새 롯데캐슬 분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상품성으로 다시 한 번 강릉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 강남역 인근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이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루카831)루카831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한 만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전 세대가 약 2.9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확 트인 개방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내부에는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주력인 전용 54㎡A타입의 경우 11자 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했다. 또한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를 한 번에 놓을 수 있는 드레스룸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타입에 따라 욕조까지 설치된다. 그리고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로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윈도 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의 개인 생활뿐 아니라 재택근무 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 특화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인피니티풀 등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발레파킹 서비스와 무인 택배 함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2층에는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양도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율이 기본세율(6~45%, 2년 이상 보유 조건)로 적용되며 종부세 부담에도 비교적 자유롭다.한편 루카831의 홍보관인 루카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 "재료비 상승 건설사 원가율 훼손 제한적…시멘트사 밸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원재료비 상승에 건설사 원가율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원재료 비중을 감안하면 영향이 제한적일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시멘트 업체는 시멘트 수요 증가, 가격 인상, 순환자원 처리시설 등 요인에 최근 주가 하락 속 밸류에이션 매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시멘트와 철근 가격 인상분은 아파트 평당 공사비 중 0.2%에 불과해 건설업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이 있었지만, 2021년과 2022년 전반적으로 발생할 실적 개선으로 시멘트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다시금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완성공사 원가통계 중 원재료비 비중은 24% 수준. 부문별로 토목 22%, 건축 25%, 산업설비 36%, 조경 24%다. 전 공정에 걸쳐 원재료비 인상이 건설업체 원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평이다.12개월 이동합계 기준 2021년 4월 국내 건설수주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15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6월까지 분양물량(분양계획 포함)은 18만세대로 2015년, 2016년 부동산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늘어날 시멘트 수요를 감안하면 시멘트 가격 인상과 순환자원 처리시설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시멘트 업체에게 긍정적이라고 봤다.이 연구원은 또 최근 국토부와 금융위가 조정대상지역 효력 발생 시점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는 점을 짚었다. 그는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한 사업장에 적용한다는 입장인 반면, 금융위는 입주자 모집 ‘공고’한 사업장에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TV의 경우,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대 60%이지만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집값이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30%가 적용된다”며 “대출을 준비하던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중도금을 받지 못하면 해당 금액을 대출해 공사비로 납입해야 하는 시행사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복덕방기자들]“1주택자, 내년까지 슈퍼아파트로 갈아탈 기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과 수도권은 2030년에서 2040년까지는 집값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 내년까지가 좀비아파트에서 슈퍼아파트로 갈아탈 적기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21일 이데일리 유튜브채널인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응전략을 들려줬다. 먼저 고 원장은 당장 올 하반기로 예고된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시장의 하락 요인이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이 없는 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처럼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인상의 쇼크는 주식시장과 달리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며 “오히려 철근과 시멘트와 같은 원자재값, 토지가격 등을 올리게 돼 분양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향후 4~5년 부동산시장 중기 전망에 있어서도 집값 상승에 무게를 뒀다. 수요·공급 그리고 수급을 결정짓는 정부정책, 금리와 과잉유동성, 시장참여자들의 심리 등을 시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고 원장은 “공급은 계속 부족하고, 현재 3200조원이 넘는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을 떠나리라 보기도 어렵다”며 “‘영끌’해서 집 사는 젊은층도 상당하다”고 했다.다만 고 원장은 “집값이 오르고 나면 반드시 하락기가 온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적으로 10년 주기설이 들어맞았단 게 그의 설명이다. 고 원장은 “우리나라는 집값이 5~7년 상승하면 4~6년 하락하는 사이클이 반복된다”며 “서울은 8년, 수도권은 7년 올라 역대급 최장기 상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다”고 짚었다. 이어 “지금 집값은 어깨쯤 와 있다”며 “머리 정도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데, 집값이 꺼지면 머리 정도 빠지는 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맞춤형 대응전략도 제시했다. 현재 무주택자엔 3기 신도시 등 신규분양을 노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IMF 때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때 강남 은마아파트 31평은 12억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 40%가량 빠졌다”며 “기존주택을 추격매수하려는 무주택자는 집값 내릴 수 있단 투자 위험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신규분양을 노리는 게 최선”이라고 했다.1주택자엔 갈아타기를 권했다. 그는 “미래가치, 투자가치가 높은 좀비아파트와 그 반대인 좀비아파트가 있다”며 “현재 보유한 집으로 경제적 이익이나 투자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내년까지가 좀비아파트에서 슈퍼아파트로 갈아탈 적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망만 하는 게 답은 아니다”라며 “부동산경기가 조정을 거치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전략이 똑똑한 전략”이라고 했다. 재건축·재개발주택 소유자엔 보유전략을, 다주택자엔 일부 처분 전략을 추천했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정세균 “임기 내 ‘반값’ ‘반반값’ 공공주택 130만 호 추가 공급폭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국민이 언제든지 부담 가능한 금액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수 있도록 공급폭탄에 집중하겠다”며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 등 130만 호 추가 공급을 약속했다.대권 도전을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정책 기자회견에서 “주택가격 안정에 대해서 세제 강화, 대출 규제 등 수요억제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전 총리는 △임기 내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노약자, 비주택 거주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공공분양주택 30만 호를 공급하고 △수도권 3기 신도시, 2·4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공공분양 중 15만 호는 ‘반값’, 나머지 15만 호는 10∼20년 분할해서 내는 지분적립형의 ‘반반값’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정 전 총리는 부동산 세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집값 안정이 실현될 때까지 현재의 부동산세제는 원칙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격이 안정이 된 후에 세제 및 금융합리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다만 60세 이상, 전년도소득 일정수준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엔 해당 주택을 양도, 증여, 상속할 때까지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신설하고 양도소득세도 직장 이전 등 불가피한 이유로 집을 팔고 다른 집을 구입할 경우 일시적 납부유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가로 제시했다.이어 “2030세대에게 과감하게 국가찬스를 제공하겠다”며 독립생계가 가능한 청년들의 세대분리가 가능하도록 청약자격을 개선하고, 생애최초 및 저소득가구의 주택구입시 만기 20년 이상 저리·고정금리 대출을 약속했다.정 전 총리는 주거안정을 위해 △대통령직속 주거안정위원회 설치 △주거공급의 지방분권화를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밥을 짓는 일에도, 부동산을 짓는 일에도 적정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공급폭탄에 의한 주거사다리 회복으로 국민의 주거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