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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모델하우스 오픈 후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대원동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상공원(2024년 예정)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조감도. (사진=현대건설)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가 공급된다.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이 들어서는 창원시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가 투기과열지구 6곳과 조정대상지역 11곳을 해제하면서 창원시 의창구가 규제 해제됐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이 위치한 대원동 일대는 3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며, 차별화된 생활과 남다른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창원시 내 노른자위 입지도 갖췄다. 단지는 창원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시티세븐몰,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CGV, 창원스포츠파크, 창원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주변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대원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직주근접 단지의 여건도 갖추고 있다.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총면적 약 25.3㎢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세계적인 첨단기계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로 현재 약 2천 9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따라서 단지는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스코건설,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세대는 일반 분양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벽적골주공 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 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1조 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4063억원을 달성했다.한 주 앞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과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 누적 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등 리모델링 업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연이은 수주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 한솔 5단지, 무지개 4단지 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올해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수 많은 사업 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 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 20년 넘은 노후주택 절반 넘었다…주택 중 아파트 비중 63.5%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세종에서 가장 낮았다. 신규 주택 감소 영향으로 일시적인 빈집은 전년보다 감소했다.15일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943만5000호로 전체 주택의 50.2%를 차지했다. 30년 이상 된 주택은 397만5000호로 전체 주택의 21.1%였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된 주택은 총 34만7000호다. 주택종류별로는 아파트가 25만7000호,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5만4000호, 단독주택이 3만4000호 순으로 많았다.건축연도별로 보면 1990년대에 지어진 주택이 전체의 28.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2010년대 주택이 25.4%를 차지했다. 19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는 전체 아파트의 31.3%, 해당 시기에 지어진 연립 및 다세대주택의 26.2%였다.지역별로 보면 노후기간이 30년 이상 된 주택 비율은 전남이 36.7%(29만8000호), 경북이 30.7%(33만9000호)로 높았다. 세종은 7.0%(1만호)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낮았다.지난해 주택당 평균 거주인수는 2.8명으로 5년 전보다 0.3명 감소했다. 주택종류별로는 단독주택이 3.6명, 아파트 2.6명, 연립주택 2.4명, 다세대주택 2.2명 순이었다. 지난해 빈집은 139만5000호로 전체 주택의 7.4%를 차지했다. 빈집은 11월 1일 기준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을 말하며, 신축주택 및 매매·임대·이사·미분양 등 사유로 인한 일시적 빈집도 포함된다. 지난해 빈집은 전년보다 11만6000호(7.7%) 감소했다. 5년 전보다는 27만5000호(24.6%) 증가했다. 빈집의 주택종류를 보면 아파트가 54.2%(75만6000호)로 가장 많았다. 단독주택은 23.8%(33만2000호)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4만2000호로 가장 많았다. 전년대비 빈집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지연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준공실적 등 감소로 신규 주택이 감소하면서 신규 주택 입주 전 일시적 빈집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빈집 비율 감소 원인은 전체적 주택 수 감소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 주택은 1881만2000호로 전년보다 28만6000호 증가했다. 이 중 아파트가 1194만9000호로 총주택의 63.5%를 차지했다. 아파트 비중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전년대비 주택 증감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세종이 5.0%로 가장 높았다. 부산은 0.5%로 가장 낮은 증감률을 보였다. 시도별 주택은 경기가 460만8000호로 가장 많았다. 서울이 306만8000호, 경남이 130만6000호 순이었다.
- “ 품목 정보 정확하게”…당근마켓, 중고거래 ‘글쓰기 가이드’ 도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중고 가전제품 판매 시 전자파 인증번호를 꼭 남겨주세요!”, “식물 거래, ‘어린 묘목’은 안돼요!” 앞으로 중고거래 품목별로 게시해야 될 필수 정보와 주의 사항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알려준다.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재현, 김용현)은 28일, 이용자가 중고거래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반드시 표기해야 할 필수 정보 항목을 안내하고, 거래 금지 품목 등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는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글쓰기 가이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맺은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C2C)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새롭게 적용된 글쓰기 가이드는 중고거래 홈피드 > 내 물건 팔기 > 중고거래 글쓰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각 항목별로 맞춤화된 가이드가 제공된다. 구매 시기와 사용 여부, 제조일자, 모델명 등 판매 게시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필수 정보 리스트와 함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전자파 인증번호, 흠집 파손 여부 등 적어야주요 항목별 필수 게시 정보로는 ▲디지털기기/생활가전(과거 수리 여부, 전자파 인증번호), ▲가구/인테리어(크기 및 무게, 흠집 파손 여부), ▲유아도서(전집의 경우 누락 여부, 찢김, 색바램, 낙서 여부), ▲식물(품종, 키우는 방법) 등으로, 서로 다른 16개 카테고리별 필수 게시 항목들이 안내된다. 판매자 스스로 물품에 대한 중요 정보들을 꼼꼼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개인 간 거래에서 중고 물품에 대한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거래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도 안내한다. 카테고리별로 ▲생활/가공식품(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제식품, 개봉 식품 판매 불가), ▲게임/취미(게임, OTT서비스 계정 정보 공유 불가), ▲뷰티/미용(화장품 샘플 판매 불가), ▲반려동물용품(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 곤충, 물고기 분양 및 판매 불가) ▲식물(삽수, 어린묘목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판매 불가)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판매 금지 품목인지 모르고 게시글을 올렸다가 제재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글쓰기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 거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 팀장은 “건강한 중고거래의 시작은 거래 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판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사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더욱 촘촘해진 중고거래 가이드와 함께 이웃과 신뢰할 수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건강한 거래 문화 만들기 참여를 당부했다.
- '유보라 천안 두정역’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8개 동 55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로 평면별로 △84㎡ A형 231가구 △84㎡ B형 140가구 △84㎡ C형 185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유보라 천안 두정역는 다음 달 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1일 접수한다.반도건설은 회사가 천안에 짓는 첫 아파트이자 ‘유보라’ 브랜드 개편 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유보라 천안 두정역 설계에 특별히 신경 썼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앞에 배치하는 설계)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주방팬트리를 설치해 실내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 공간은 공원처럼 꾸민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30분 안팎에 수서역과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와마트와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천안에서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를 포함해 두정초·중교와 북일여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유보라 천안 두정역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한다.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에서 분양하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 투시도.(자료=반도건설)
-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특별 물량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특별 분양 물량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해당 단지는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은 공급 금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하고, 비규제 지역이라 전매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충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은 점도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충주 아파트값은 2020년 9월 2주차부터 9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5월부터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독보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충주 내에 당장 계획된 분양물량도 없어 새 아파트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일자리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대기업 다수가 입주했으며, 충주 첨단산업단지와 충주 메가폴리스가 위치하고,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예정),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예정) 등 산업단지가 확충되고 있어 중부권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중이다.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만의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는 전 타입을 4베이(bay) 이상으로 설계했고, 일부 타입은 주방에 널찍한 조망형 주방창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면적 84㎡ 일부타입은 5bay·4Room 설계와 측면에도 발코니가 추가된 ‘3면 발코니’ 구조로 선보인다. 오피스텔도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된데다, 방 3개·화장실 2개의 주거형으로 나와 아파트 못지않은 신평면을 갖췄다.또한 서충주신도시 최초로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차량이 있던 곳은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와 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관리하는 푸르지오의 클린에어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1층 공간에 마련하여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며, 교육문화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 입주민이 모여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리너리 카페’도 조성된다.한편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7층에 8개동, 아파트(전용면적 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 대단지다. 특히 충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푸르지오’의 단일 최대 단지다.한편 견본주택은 충북 충주시 금릉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