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아파트 이달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이 8월 중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한다.▲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조감도단지는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29층 높이에 4개 동 규모로 총 227세대가 건립된다.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에서부터 공급 부족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대형 161㎡까지 다양한 타입의 평면 구성과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가 돋보인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송도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 부산 남항과 남항대교가 펼쳐저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이 장점이고, 일부 세대는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조망과 함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변으로는 천마산, 장군산, 진정산 등 다양한 도심 속 산이 접하고 있으며 단지 앞으로 바다가 펼쳐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비롯해 송도해수욕장, 송도 용궁다리, 거북섬, 암남공원, 국가지질공원, 갈맷길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다.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천마산에는 지난 2021년 10월에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이 착공되어 2023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항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천마산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전망대와 이곳으로 가는 부산 최초의 관광모노레일이 들어서 관광 자원 개발은 물론 지역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송도자이르네 디오션에서는 생활과 문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에 충무동과 남포동이 위치해 있어서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며, 대형병원인 고신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우수한 교통 여건 또한 장점이다. 천마산터널 개통으로 사하구와 강서구 등 서부산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천마산 터널부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남항대교를 통해 부산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로 이어지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동부산권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부산 도시철도 송도선(계획) 노선이 추진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선은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도시철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주거지역 정비 등 다양한 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충무대로 확장 사업’이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 진입도로 확장, 편의 시설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이 암남동 지역에 추진되고 있다.한편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조성되며 8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아파트 완공해야”…中, 부동산 업체에 39조원 특별대출 검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정부가 정체된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2000억위안(약 39조원) 규모 특별대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중국 베이징 한 아파트 단지(사진=AFP)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특별대출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책 은행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 분양대금을 받고 아파트를 판매했지만, 아직 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은 아파트의 완공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최근 경기 둔화로 헝다를 포함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줄줄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선언하고, 그 여파로 아파트 공사까지 중단되자 90여개의 도시에서 분양자들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기도 했다. 같은 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보다 각각 5bp(1bp=0.01%), 15bp 인하하기도 했다. 그 결과 각각의 금리는 3.65%, 4.3%로 조정됐다.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5년물은 1월과 5월 두 차례씩 내렸다. 보통 1년물은 신용, 기업 대출,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로 활용된다. 각각 금리를 동시에 내린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개인과 기업, 부동산 등에서 경기 부양 필요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급격히 얼어붙은 대출 수요는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대출 수요 부진으로 지난 7월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이 2017년 이래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7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전월치 2조8100위안(약 390조원)에서 대폭 줄어든 6790억위안(약 133조원)으로 집계,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크리스티 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봉쇄 재개와 부실 채권 증가를 포함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추구는 대출 둔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은행 대출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中 일부 은행, 대출 수요 감소에 실적 부풀리기 ‘꼼수’”
- (사진=AFP)[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은행들이 대출 규모를 부풀리기 위해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속되는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대출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신용 공급을 늘리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요구를 따르기 위함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일부 중국 국영은행이 기업들과 대출 연장 계약을 맺은 후 동일한 금리로 해당 자금을 예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단기 금융 약정을 통해 서로 자금을 빌려 새로운 대출처럼 보이도록 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주요 정책 금리를 인하하고 부동산 개발업체와 지방정부, 중소 기업에 대한 대출을 강화하라는 권고를 했음에도 급격히 둔화된 대출 수요를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2일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대출 수요 부진으로 지난 7월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이 2017년 이래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7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전월치 2조8100위안(약 390조원)에서 대폭 줄어든 6790억위안(약 133조원)으로 집계,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저장성에 위치한 한 전자제품 공급업체는 최근 12개 은행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제안받았다. 에너지 관리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 등을 포함한 주요 전력 회사와 협력하는 이 회사는 향후 거시경제 전망이 불투명해 대출을 계획하거나 대출할 필요가 없다며 이를 모두 거절했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회사 운영과 완만한 성장을 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차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시장 침체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차갑게 얼어붙는 대출 수요와 달리 중국 정부는 경기 살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전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보다 각각 5bp(1bp=0.01%), 1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각각의 금리는 3.65%, 4.3%로 조정됐다.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5년물은 1월과 5월 두 차례씩 내렸다. 보통 1년물은 신용, 기업 대출,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로 활용된다. 각각 금리를 동시에 내린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개인과 기업, 부동산 등에서 경기 부양 필요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인민은행은 부동산 개발업체에 2000억위안(약 39조원)의 특별대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은행을 통해 제공되는 특별대출은 이미 분양대금을 받고 아파트를 판매했지만, 아직 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은 아파트의 완공을 위한 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랴오즈밍 중국 초상증권 은행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은 경기침체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고 이 부분의 이익 증가율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동시에 부실 채권 증가로 인한 위험 관리라는 도전도 직면하고 있다”고 평했다.영국 냇웨스트그룹의 수석 중화권 이코노미스트인 류페이첸은 “정책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약해진 신용 성장의 모멘텀이 실질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업과 가계 심리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부동산 침체와 ‘제로 코로나’ 정책은 여전히 신용 수요의 주요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 시니어 레지던스 'VL 라우어'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니어 레지던스 VL 라우어가 잔여세대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VL 라우어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실버타운)로 글로벌 호텔 그룹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고급 주거시설이다. VL의 첫 번째 레지던스인 VL 라우어는 지난 청약에서 최고 2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현재 잔여세대를 분양한다.단지는 4개 동 전용면적 47~180㎡으로 조성되며,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에 맞춘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으로 자녀와의 동거 대신 개인생활을 중요시하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했다. 여기에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웰니스 퀴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대 디자인과 서큘레이션 룸은 물론 전세대 광폭 테라스를 적용하였고 중앙공원 등 5000평에 달하는 조경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4,800평에 달하는 도서관, 수영장,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원예실, 게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취미 및 여가활동과 입주민들의 교류 활동에 편리함을 더했다.분양관계사 측에 따르면 VL 라우어 외에도 고급 헬스케어타운 라티브 408실을 비롯하여 25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 메디컬콤플렉스, 일반상업시설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니어 주거 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주거, 건강, 문화, 휴양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다.도보거리에 롯데테마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이 위치하며 부산울산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동해남부선, KTX-이음선(2024년 예정)으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한편 VL 라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라우어 갤러리는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위치해 있다.
-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내달 중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건설은 9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이다.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e편한세상 헤이리 조감도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우선 단지 근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대성가스, 한국SMT, 희성전자, 스미세이케미칼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탁 트인 거실을 원한다면 방 사이의 벽을 허물고 거실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또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9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광주 '힐스테이트 월산'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남구 월산동 25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월산’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남다른 주거 가치를 선보일 전망이다.힐스테이트 월산 투시도힐스테이트 월산은 지하 2개 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 평면은 총 4개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돼 채광이 우수하며, 판상형 4BAY 구조(전용 49㎡ 타입 제외)로 설계돼 통풍도 극대화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전용 49㎡ 타입 제외)을 제공한다.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들어선다.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Hi-oT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조경으로는 4개 계절의 테마를 가진 공원(플라워, 리멤버힐, 패밀리, 파인힐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 공원 양옆으로는 이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9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147번지에 있다.
- 배곧신도시 '프라임 센터 배곧' 기숙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곧신도시 업무지구 중심부에 예정된 ‘프라임 센터 배곧’ 기숙사가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프라임 센터 배곧)현장은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9145㎡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공장, 상업시설, 기숙사로 구성돼 센터 내 근로자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분양 중인 9~10층의 기숙사는 복층 구조로 온돌난방, TV,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붙박이장 등 풀옵션으로 구성되며 월패드, 비데, 팬트리 등 편의성을 늘리는 품목도 제공된다. 프라임 센터 배곧은 수변에 있고 기숙사는 건물 내 최고층에 있어 약 16만㎡ 규모의 옥구공원과 서해바다, 송도신도시 등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프라임 센터 배곧이 들어설 배곧신도시 서남측은 다수의 업무 및 공장시설과 2026년 해양경찰청 신청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카카오 데이터 센터 등 정주·유동인구를 늘릴 대규모 호재가 있다. 정왕동, 시화MT도 인접해 있어 외부 주거수요도 기대된다. 해당 건물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다양한 상업 시설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올해 인천 연수구와 오이도를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2025년 배곧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계획돼 미래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 [주간추천주]하반기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금융지주·CJ제일제당 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증권사들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3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하나금융지주, CJ제일제당, 롯데쇼핑 등을 꼽았다. 국내외 수주가 기대되는 세아제강과 현대건설 등에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자료=각사)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 폭이 가장 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K텔레콤의 하나금융지주 지분 매입으로 수급 모멘텀이 개선되고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 분기 실적을 달성한 S-OIL(010950)도 추천주로 꼽혔다. 올 겨울 유럽 가스와 전력 가격이 폭등하며 디젤(경유) 공급부족 심화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중국도 전력난과 티팟(Teapot·민간 정유업체) 가동률 하락을 감안하면 이번 겨울 석유제품의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세아제강(306200)도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 에너지용강관 시장 호황 수혜, 하반기 해상풍력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용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하나증권은 “현재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26.6%를 감안하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유안타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CJ제일제당(097950)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국내외 가공 수요 호조, 가격인상 동반 등으로 마진 방어에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가공·바이오 부문의 시장 지배력 등으로 판가인상을 단행해 점진적인 식품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2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하며 유통3사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실적을 기록한 롯데쇼핑(023530)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핵심 사업부의 펀더멘털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이커머스 경쟁 완화에 따른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또 시네마 사업, 지분법 관계회사 실적 턴어라운드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현대건설(000720)도 추천주로 제시됐다. 유안타증권은 “현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발표 등 부동산 정책의 점진적 구체화로 주택사업자의 분양시장 환경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업종 내 뚜렷한 주택 분양 성과와 국내 수주 실적, 연내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내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해상풍력사업, 미국 홀텍사와 소형모듈원자로(SMR)·원전해체 등 원전 사업 관련 신사업 부문의 점진적 구체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크래프톤(259960)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매출액은 2조16 00억원, 영업이익은 9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내년까지 이익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내달 중순 블랙핑크가 정규 2집을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10월15일 부터 내년 6월까지 36 회에 걸친 월드투어 일정이 공개됐다. 추가로 지역을 공개되는 점을 고려하면 BTS에 버금가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3분기 블랙핑크 음반, 4분기부터 트레져와 블랙핑크의 공연을 반영하면 고성장세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밖에 올 2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서진시스템(178320)에도 주목했다. PER와 PBR 밴드가 역사적 하단 수준에 진입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만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 8월 마지막 주, 전국 12곳서 6823가구 분양[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강원, 전남 등 지방 각지에서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사전 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주요 단지로 DL이앤씨는 22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자격 상실에 따른 잔여 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건영은 23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인근에 들어서는 `라포르테 공도`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76㎡, 총 986가구다. 단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공도일반산업단지, 공도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 주거 단지의 기능을 하고, 만정초·중교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같은 날 두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대에 건립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다. 이 중 9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부동산R114 측은 “초기 계약금 20%로 먼저 분양받는 청약시스템은 무주택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준다”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다”고 말했다.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민간사전청약 포함) 총 6040가구(일반분양 55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뉴시스)한편,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 열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나 떨고있니" 소형 캐피탈사 떨게 만든 ‘브릿지론’, 뭐길래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부동산 호황기 동안 부동산 금융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취급되면서 캐피탈사와 카드사, 증권사 등 2금융권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늘린 가운데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브릿지론’(땅 매입 작업에 투입하는 자금)에서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규모 캐피탈사가 경쟁적으로 뛰어든 브릿지론에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 걸까..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와 보험사, 저축은행의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말 7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여전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잔액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사, 카드사 등 여전사 PF 대출을 합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난다.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25개 캐피탈사의 PF 대출은 올해 3월 기준 20조원을 넘어섰다.PF 대출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초호황의 산물이다.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등하면서 삽만 떴다 하면 돈방석에 오르는 상황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PF대출 가운데 브릿지론은 금리가 20%를 넘어가는데다 부동산 불패신화가 이어지면서 부실 위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고수익 수익모델이 필요한 소형 2금융권이 대거 뛰어들었다.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을 선두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고 있고, 원자재 가격도 치솟으면서 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고위험 대출을 대거 늘린 금융사부터 부실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소형 캐피탈사가 대표적이다. 캐피탈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PF대출 가운데서도 브릿지론에 대해서는 별 다른 규제를 받지 않았다. 고위험 대출인데도 위험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브릿지론이란 시행사가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직전, 땅 매입 비용 등에 대출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부지매입에 1000억원이 들어간다면 부지를 담보로 매입 계약금(통상 매맷값의 10%)에 필요한 100억원 등을 대출해준다. 이는 본 PF로 넘어갈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고위험 고수익 대출로 분류된다. 통상 20% 이상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조달비용이 높아 고수익 사업이 필요한 소형 캐피탈사들이 브릿지론에 뛰어든 이유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3월 기준 신용등급이 BBB인 캐피탈사의 영업자산 가운데 PF대출은 18%, 부동산담보대출은 4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담대에는 올해 이전에 실행된 브릿지론이 대거 포함돼 있다. 문제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강으로 브릿지론이 본 PF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치명타다. 브릿지론에서 담보로 잡은 부지는 프로젝트 준공을 가정한 가치가 선반영돼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다. 준공이 안 되면 담보를 청산해도 자금회수가 힘들다. 설상가상, 캐피탈사의 자금조달 여력은 줄어들고 있다. BBB 등급 캐피탈채 금리(1년물)는 2020년말까지만 해도 4.8%였지만 작년(2021년말) 5.1%를 거쳐 8월 현재는 7.1%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마저도 채권발행이 쉽지 않다. 브릿지론이 길어지면 유동성 문제가 커진다는 것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브릿지론은 본 PF로 전환되느냐 여부가 중요한데, 최근 PF 사업이 부진한 상태”라면서 “특히 분양이 어려운 지역의 브릿지론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이데일리 문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