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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분양 '역대급' 큰 장 선다…5가구중 1가구 '경기'
  • 내달 분양 '역대급' 큰 장 선다…5가구중 1가구 '경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5만462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2015년 이후 9월 기준으로는 최다 수준이다. 다만 분양 5가구 중 1가구는 경기 물량으로 수도권에서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63곳, 총 5만4620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분양할 계획이다. 동월 기준으로 2015년(5만733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 2만112가구가 풀리며, 지방은 부동산R114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최다 수준인 3만45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월 분양 큰 장이 서는 데에는 8월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일정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 지난 8월 초 조사 시, 8월 분양계획 물량은 전국 총 5만6394가구였지만 8월 말 조사한 8월 분양실적은 3만8628가구로 계획 대비 68% 수준에 그쳤다. 특히 지방에서 계획된 3만6113가구 대비 1만9728가구가 분양해 실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구, 경북 등 미분양이 쌓인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분양 이월로 9월 계획 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이 전부 실적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미분양 우려나 분양가 협의 문제 외에도 9월 초 추석 연휴와 규제지역 추가 해제 이슈가 있어 일정 조정될 여지가 있다. 올해 9월 분양예정인 아파트 총 5만4620가구 중 1만2450가구가 경기 물량이다. 공급이 집중된 경기에서는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가구)’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1296가구)’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1180가구)’ 파주시 탄현면 ‘e편한세상헤이리(1057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풀린다. 인천은 총 7483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 중 올해 8월까지 평균 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서구에서 공급될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1049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875가구)’ 등 검단신도시 물량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은 정비사업 분양이 줄줄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9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소규모재건축(더샵)’ 179가구만 예정돼, 공급 가뭄 해갈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충남 8267가구 △경북 6833가구 △경남 4852가구 △대전 2607가구 △부산 2572가구 △충북 2148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는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하이테크밸리대광로제비앙(2740가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2670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자이더샵SK뷰(2276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9월 분양물량은 풍성하지만 과반 이상이 미분양 우려가 있는 지방에서 공급될 예정”이라며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의 여건을 감안하면 청약시장의 주춤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확대, 분양가 상승, 낮아진 시세 차익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관망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청약 당첨자의 이탈 사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022.08.31 I 오희나 기자
“성장률 둔화와 통화긴축의 시대…주택시장 위축”
  • “성장률 둔화와 통화긴축의 시대…주택시장 위축”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등 부동산 경기에 위축 기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31일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것은 분명 주택시장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환경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국 부동산 경기는 위축 기조가 완연히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한국은 금리인상이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격수준뿐만 아니라 거래량이 크게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원자재 가격과 분양가 상한제 등의 이유로 공급 위축에 더해 경제환경과 금리 수준에 따른 수요 위축이 동반되면서 거래가 감소했고 수요 위축이 더 크게 진행되면서 가격 하락 기조도 발생했기 때문이다.정 연구원은 “물가와의 연결고리 측면에서 지난 2020년의 물가상승은 유동성, 2021년의 물가상승은 정책 지원금의 효과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에 의한 주택가격 상승률만을 고려한다면 지난 2020년말 정도의 주택가격이 적정가격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다만 계약갱신청구권 규제 등으로 임대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임대가격지수의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투자 관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되는 2023년 하반기까지 매매가격의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또한 현재 유동성이 일정 수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주택가격의 조정이 진행되고 레버리지를 통한 주택관련 자산 투자가 증가된 상황은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디레버리징 국면으로 전환되는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정 연구원은 “아직까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부채 발생을 통한 소비 증가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지 않은 상황이고 오히려 행동을 제약하는 위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022.08.31 I 유준하 기자
7월 전국 주택거래량 3.9만건...9년만에 4만건 밑돌아
  • 7월 전국 주택거래량 3.9만건...9년만에 4만건 밑돌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7월 전국 주택거래량이 9년만에 4만건을 밑돌았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128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2만7910가구)보다 12.1%(3374가구) 늘었다. 두달 연속 증가세다. 특히 대구(7523가구), 경북( 6517가구) 지역에서 미분양이 쏟아지면서 지방에만 2만6755가구의 미분양이 발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7388가구로 전월보다 3.6%(258가구) 증가했다. 주택 매매건수는 4만건 아래로 떨어졌다. 7월 전국에서 신고된 주택 매매량은 3만9600건으로 전달(5만304건)보다 21.3% 줄었다. 작년 7월(8만8937건)과 비교하면 반토막으로 쪼그라들었다. 주택 거래량이 4만건을 밑돈 것은 2013년 7월(3만9608건)이후 9년만이며, 2012년 9월 3만9806가구를 기록한 이후 9년10개월만에 역대 최저치이다.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21만903건으로 전월(21만2656건)대비 0.8% 줄었다. 여전히 월세 거래량(10만6115건)이 전세 거래량(10만4788건)을 웃돌았다. 월세는 전월대비 0.5% 감소한 반면 전세는 1.1% 줄었다. 4월 사상 처음으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이후 4개월째다. 국토부는 임대차 신고제 도입에 따라 기존 미신고 경향이 높았던 비아파트 등의 월세 거래 신고 증가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이뤄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6096가구로 작년(4만6593가구) 대비 22.5% 줄었다. 지역별로 지방이 2만2318가구로 8.9% 늘어난 반면 수도권이 1만3778가구로 47.2%로 줄었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착공·준공 실적도 줄었다.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4633가구로 전년동기(4만1648가구)대비 16.8%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5894가구, 지방은 1만8739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2.7%, 26% 줄었다. 이어 지난달 준공 실적은 전국 3만877가구로 작년(3만7569가구)보다 17.8%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지방 분양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분양 주택은 2만6513가구로 1년 전(2만4648가구)보다 7.6% 늘었다. 특히 지방은 1만6976가구로 전년(1만4949가구)보다 13.6% 증가했다.
2022.08.31 I 하지나 기자
취임 100일 이영 중기부 장관 "규제 혁파로 디지털 경제 선도"
  • 취임 100일 이영 중기부 장관 "규제 혁파로 디지털 경제 선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창업벤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규제입니다.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많은 국민도 사용하기 원하는데다 기술까지 준비돼 있는데 못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런 규제를 혁파해 창업벤처를 디지털 경제 혁신의 견인차로 내세울 계획입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0일 성과 및 핵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영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은 향후 ‘글로벌 톱3’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경제’ 실천은 창업벤처의 규제 혁파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하반기가 디지털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느냐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창업벤처 규제를 없애 디지털 경제 혁신의 견인차로 앞세우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하는 이른바 ‘따뜻한 디지털 경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은 23개지만 세계무대를 주름잡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고, 한편으로는 양극화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며 “규제를 혁파하고 글로벌 진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외국 자본이 들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뉴욕을 시작으로 중기부가 해외를 많이 나가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매칭, 해외 VC(밴처캐피탈) 연계 글로벌 펀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간 회수펀드 확대 조성과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모태펀드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결론적으로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 상반기 펀드 조성과 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므로 하루아침에 투자가 황폐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펀드 형태를 민간에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형태로 지원할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온전하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며 “하반기 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칭을 실시해 선발 시 사업화 자금 연계와 민간 펀드 매칭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골목상권 단체를 육성하고 상권 기획자도 도입할 것”이라며 “현재 하고 있는 스마트 상점, 공방, 이커머스, 서빙 로봇, 전자 오더기 등은 규모를 넓혀 보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중소기업 정책으로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 장관은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중순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6개월 동안 진행할 것”이라며 “30곳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만연한 불공정 거래를 하나하나 잡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자율적인 참여기업 수 확대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인센티브안을 만들고 있다”며 “시범사업과 함께 법제화도 병행하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올해 3만개, 내년까지 3만5000곳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인데 스마트공장 지원정책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내년도 관련 예산은 줄기는 했지만, 이 사업을 멈추는 게 아니라 잠시 정비 후 미래형 스마트 공장과 같은 고수준의 모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부처 내부 혁신 △지방청 지역혁신 기능 재정립 △산하기관 협업 및 역량강화 △고객 요구 중심의 현장행정 등을 위한 조직혁신도 약속했다.취임 후 100일의 성과에 대해서는 △현장소통 △위기극복 △정책전환 △규제혁파를 꼽았다. 이 장관은 “취임 후 현장을 40회 넘게 방문하면서 직접 목소리를 들었다”며 “규제 혁신의 갈망, 재기를 향한 열망, 불공정거래 개선의 염원을 느꼈다”고 말했다.또한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손실보전금, 손실보상을 실시했고 고이자를 저리로 바꿀 수 있는 대환대출도 진행하면서 온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급한 불은 껐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리스크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분양별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통해 갑을관계에 기반한 불공정거래를 바로잡겠다는 신호탄을 쏠 것”이라며 “원전 중소기업 생태계 회복 지원과 민관 협력 팹리스 챌린지 개최 등도 정책전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보보호 규제 개선과 관련, 총리 주재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여러 부처가 얽힌 묶음 규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정부의 개선 의지를 느꼈다”며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 발표와 가업승계 걸림돌 완화 방안 마련 등도 규제 혁파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2022.08.30 I 함지현 기자
GS건설, 부산 ‘양정자이더샵SKVIEW’ 내달 분양 예정
  • GS건설, 부산 ‘양정자이더샵SKVIEW’ 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ㆍ포스코건설ㆍ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2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양정자이더샵SKVIEW 조감도 (자료=GS건설)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를 9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양정자이더샵SKVIEW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로 구성된다.양정자이더샵SKVIEW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부산 중심에 위치한 양정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해운대ㆍ수영권과 동래ㆍ연산권, 서면ㆍ부전권역이 합쳐지는 중심이기 때문에 부산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근거리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연제점과 부산최대 다이소 매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홈플러스아시아드점, 홈플러스연산점, 코스트코 등은 차량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심 내 최고의 자연공원인 황령산과 생활의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아울러 양동초와 양정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양정자이더샵SKVIEW의 모든 동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건폐율도 약 17%로 공원과 같은 지상 조경 공간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에서도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된 중심지역에 자이(Xi)를 선보이게 됐다”며,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특화 및 세대 설계에 신경써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양정자이더샵SKVIEW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2022.08.30 I 오희나 기자
“그녀가 고양이 던져 죽인 범인”… 목격자가 지목한 결정적 단서
  • “그녀가 고양이 던져 죽인 범인”… 목격자가 지목한 결정적 단서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고양이를 분양받은 지 5시간 만에 아파트 16층에서 추락시켜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0년 7월 14일 오후 7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16층 복도에서 난간 밖으로 고양이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불과 5시간 전인 당일 오후 2시께 이 고양이를 분양받았다.이에 한 초등학생이 고양이를 일부러 던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며 A씨를 지적하자 그는 초등학생의 왼쪽 귀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 약식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검찰이 청구한 것보다 더 높은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고양이가 아파트 복도 난간에 올라가 자신이 잡으려고 손을 뻗은 순간 뛰어내렸다며 무죄를 주장했다.그러나 목격자들은 사건 당시 고양이의 머리가 A씨 쪽을 향하고 있어 스스로 뛰어내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 고양이가 직선이 아닌 포물선을 그리며 추락했다고 진술했다.이 가운데 한 목격자는 고양이가 떨어진 직후 A씨는 소리도 지르지 않았고 곧장 뒤돌아 사라졌다고 말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난간 밖으로 고양이를 던진 것으로 보는 것이 맞고 각 범행에 발령한 약식명령 벌금액이 과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A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도 밝혔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 당시 피고인의 행동, 범행 전후 정황에 비춰보면 심신 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2022.08.30 I 송혜수 기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2562가구 입주 개시
  •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2562가구 입주 개시
  •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12개 동 256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분양아파트 390가구, 민간임대 2005가구, 공공임대 167가구로 구성했다.아파트 인근에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있어 전철 이용이 편리하다. 송현근린공원, 인천시립도원체육관, 홈플러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송림초등학교, 동명초·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이 운영될 예정이다.또 단지에는 폭포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무가 식재돼 있다. 어린이물놀이 공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iH 관계자는 “동인천역 사업지구는 쇠퇴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오랫동안 사업이 중단됐으나 iH가 부동산 펀드를 성공시켜 공동주택 공급과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지구라 더 의미가 있다”며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30 I 이종일 기자
속초 생활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 분양
  • 속초 생활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르플래닝이 시행위탁하고 자이에스앤디가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성황리 공급 중이다.속초자이엘라 더 비치는 속초시 일원에 생활숙박시설 총 400실을 공급하며 호텔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객실 내부와 인피니티 풀, 루프탑 라운지(예정), 조식 서비스(예정) 등 고객을 위한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국내 생활숙박시설 위탁운영 업계 1위인 위탁운영관리 전문회사인 핸디즈가 운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르컬렉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특히 단지는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등대해수욕장이 인접한 비치프런트 입지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도심과 벗어나 휴양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선호도가 높은 속초에서 청정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망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속초IC에서 6km 거리에 위치한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물론 7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미시령로 등이 인접하며 속초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개발로 인한 호재로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2027년 동서고속철도 KTX 속초역 개통 시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다다를 수 있다.또, 영랑호수공원, 범바위, 영금정, 등대전망대, 아바이마을, 청초호, 속초해수욕장 등 유명관광지와 가깝고 하나로마트, 속초중앙시장,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 지역 먹거리와 문화,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기반도 갖춰 원스톱 속초 관광이 가능하다.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으며 사전예약 방문제로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 후 홍보관 방문 시 고급와인을 증정하며, 주말 방문고객 대상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8.30 I 이윤정 기자
향동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 분양
  • 향동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향동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인 ‘DMC 시티워크’가 분양을 시작했다..‘DMC 시티워크’ 조감도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 4797㎡ 규모를 갖는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설계됐으며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되며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돼 법정 대비 250%으로 제공된다. DMC 시티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향동지구 초입에 위치해 경의중앙선 향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내부순환로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DMC 시티워크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함께 마련된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마련되며 주변 녹지조성과 옥상공원도 설계돼 근무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최대 층고를 6m로 설계했으며, 제조동 전 층에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도입해 제조형 공장의 편의를 높였고, 여기에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에 마련됐다.
2022.08.30 I 이윤정 기자
한국철강, 철근 수급 악화에 하반기 실적 눈높이 하향-하나
  • 한국철강, 철근 수급 악화에 하반기 실적 눈높이 하향-하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한국철강(104700)에 대해 철근 스프레드 확대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하반기 국내 철근 수급 둔화로 실적이 하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로 밴드 하단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6860원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한국철강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2% 증가한 2895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2분기 실적은 국내 건설 경기 둔화에 따른 철근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철근 판매단가 상승폭이 국내 철스크랩 가격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다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와 분양 호조 영향으로 올 상반기 철근 내수판매는 506만t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하반기는 급격한 금리 상승과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비용 증가로 분양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서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데다, 분양가는 상승하면서 청약 경쟁률이 하락하고 있어 철근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9월부터 한국특강의 칠서제강소가 상업 생산에 들어가는 점도 철근 수급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철근 수급 악화로 한국철강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6%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근 수급 악화에도 현금성자산 보유액을 고려하면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철근 수급 악화는 우려되나 시가총액은 3000억원 미만을 기록 중으로, 현금성자산 3600억원을 감안하면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2.08.30 I 김응태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내달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내달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사진=DL건설)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진입 장벽이 낮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됐으며 주변으로 총 1만3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인근에는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돼 있으며 장유역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으로 부산 출·퇴근도 편리해진다. 또한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있고 초등학교 개교 계획도 있다.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 코스트코 김해점(8월 오픈 예정), 김해사랑병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단지는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하고 대형 현관팬트리, 확장형 안방, 원스탑 세탁존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운지 카페, 개인오피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과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2022.08.29 I 오희나 기자
"타워팰리스처럼"…민간으로 번지는 임대주택 고급화 바람
  • "타워팰리스처럼"…민간으로 번지는 임대주택 고급화 바람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최근 해외 출장 중 싱가포르 고품질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후 공공 임대주택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확대해 고밀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아온 공공 임대주택을 확 뜯어고쳐 고품격 주거공간인 `백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실현을 위한 3대 혁신 방안(품질 개선·소셜 믹스·단계적 재정비)을 발표한 서울시는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인 노원구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준공 30년이 지난 임대주택 24개 단지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해 나갈 방침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주택시장에 따르면 공공에서 불을 댕긴 임대주택 변화의 바람이 민간 분야로도 번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민간임대주택은 특화 설계와 고급 마감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면서 실수요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임대 아파트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하로 제한돼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민간임대주택은 차별화한 상품성을 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월 경기 의왕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지하층에 입주자를 위한 창고를 마련, 부피가 큰 물건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게 했으며 세대 내에 드레스룸, 팬트리(Pantry·주방 옆 식료품 저장실) 등을 선보이며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청약 결과 349가구 모집에 총 8만 892건이 접수돼 평균 23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인기는 다르지 않다. 올해 1월 전남 광양시에 분양한 `더샵프리모 성황`은 주방, 현관 등에 팬트리를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특화 시스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청약 결과 평균 117대 1, 최고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임대주택 고급화에 브랜드 선호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경쟁도 치열하다. 두산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와 부산 하단동 `하단 롯데캐슬`을 각각 분양 중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12일 세종시에 리슈빌 디어반 견본 주택을 열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고, 대우건설도 이달 인천 송림동 일원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사업 영역 다각화 차원에서 임대주택, 시니어타운, 물류센터 등 다방면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민간임대주택 시장에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기존의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민간 분양 단지와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진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2.08.29 I 이성기 기자
분양가 공개 두고 SH·국토부 대립각…“공개해야” vs “신중해야”
  • 분양가 공개 두고 SH·국토부 대립각…“공개해야” vs “신중해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들이 분양원가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중해야 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분양원가 공개와 서민주거안정‘ 토론회에서 발표하는 김헌동 SH공사 사장 (사진=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29일 SH공사와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한 ‘분양원가 공개와 서민주거안정’ 토론회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를 공개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서울 집값의 경우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며 “공공의 경우 분양원가를 당연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가 시작된 2006년부터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까지 약 10년 간 서울 아파트 값은 평균 6억원 정도였지만 2017년 5월부터 최근까지 12억 8000만원까지 약 2배 폭등했다”며 “아파트 분양을 어떻게 해서 얼마의 원가가 투입됐고, 어느 정도의 수익을 냈는지 상세히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성달 경실련 정책국장도 “지난 5년 간 LH에서 많은 이익이 난 것으로 안다”며 “원가에 의해 분양가를 산정하는 게 아니라 시세에 편승해 분양원가를 올리고 국민에게 바가지를 씌우면서 부당이익을 보는 것 아니냐고 한다”며 “LH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높았는데 분양원가 공개가 쇄신의 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LH와 국토부 측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 처장은 “LH 임대주택은 연간 2조원 정도의 손실을 내고 있다”며 “LH 분양주택도 싸게, 임대주택도 싸고 많게 이렇게 공급하다 보면 결국 손실을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 LH는 지속적으로 전국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 시점에서 택지비를 공개하고 있고 원가에서도 거의 많은 부분에 대한 것이 적정하게 공개되고 있다”며 “국민 입장에서 정확히 알아야겠다. 그것이 사회 전체의 이익이 더 크다고 한다면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양희관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도 “분양원가 공개로 분양가 인하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선분양 제도로 운영되고 있고 실질적으로 분양 단계에서는 원가 책정이 어렵다”며 “완성 단계에 가면 모든 원가가 변동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공개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분양원가 공개로 주택공급 위축이라든가 공사비 절감에 따른 품질저하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가격 인하 측면과 공급 위축 등 논란 측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제도적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2022.08.29 I 신수정 기자
민주당, 이재명 檢 송치에…"섬뜩한 사정 칼날, 정치적 의도 다분"
  • 민주당, 이재명 檢 송치에…"섬뜩한 사정 칼날, 정치적 의도 다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취임 첫날 경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대문 주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우리당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한 경찰의 행태가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표의 취임 첫날 곧바로 조여 오는 사정의 칼날에 담긴 정치적 목적이 섬뜩하다. 요식만 갖춘 수사인가. 그동안 제대로 된 조사도 없었고, 경찰의 요청에 이 대표가 서면 답변한 것 외에 관계자 조사조차 안했다”며 “무엇이 허위이고 무엇이 선거법 위반인가. 결국 경찰에게 무엇이 진실이냐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변인은 “애초부터 진실이 무엇이든 무조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겠다는 의도였음이 분명하다. 더욱이 국회 국토위 답변이 선거법으로 묶을 수 있는 사안인지 의아하다”며 “선거법을 이용해 이재명 대표를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들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 민주당은 사정기관의 본분을 저버린 경찰의 정치적 행태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발언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특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백현동 특혜 의원은 성남시가 백헌동 부지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함으로써 아파트를 높게 지을 수 있게 됐고 전체 임대 아파트 건립 계획이 분양 아파트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업자가 3000억원 이상의 분양 이익을 봤다는 내용이다.당시 경기도지사로서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서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용도변경으로 민간업자가 수천억원의 수익을 취득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어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반박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2014년 성남시가 용도변경을 반려하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사실이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달 27일 이 대표를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약 10개월간의 수사 끝에 이 대표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다음달 9일인 공소시효 고려해 빠른 시일 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2.08.29 I 박기주 기자
경찰, ‘백현동 의혹 관련'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檢 송치
  • 경찰, ‘백현동 의혹 관련'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檢 송치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발언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특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성남시가 백헌동 부지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함으로써 아파트를 높게 지을 수 있게 됐고 전체 임대 아파트 건립 계획이 분양 아파트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업자가 3000억원 이상의 분양 이익을 봤다는 내용이다.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서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용도변경으로 민간업자가 수천억원의 수익을 취득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어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반박했다.이에 국민의힘은 2014년 성남시가 용도변경을 반려하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사실이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달 27일 이 대표를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약 10개월간의 수사 끝에 이 대표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다음달 9일인 공소시효 고려해 빠른 시일 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경찰은 다만 이 대표의 성남 자택 옆집의 GH(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가 대선 캠프로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GH가 기존 합숙소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새집을 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이 의원은 선거법 혐의로 기소되더라도 국회의원직은 유지하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되지만 이는 해당 선거에만 작용해 국회의원직과는 관계없다.
2022.08.29 I 이재은 기자
추경호 “종부세 개편, 이달 내 미처리시 최대 50만명 중과”
  • 추경호 “종부세 개편, 이달 내 미처리시 최대 50만명 중과”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공지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주택자 세 부담을 낮추는 내용의 종부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이달 중 처리되지 못할 경우 최대 50만명이 중과조치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달 중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느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저희 추산으로는 40만명, 부부 공동명의를 포함하면 50만명이 중과될 수 있다”며 “국세청 징세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8월말 사안이 마무리돼야 사전 안내돼 중과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어지면 현행대로 중과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야가 잘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기재위에는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본공제 기준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고 분양이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됐을 때 1주택자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종부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류성걸 국민의힘 의원 대표발의)이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부자감세’로 보고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 부총리는 “(종부세 도입 취지는)개인이 고액의 부동산을 소유하면 부담을 더 드리고 (투기)이윤도 억제해 과세형평을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며 “당초 종부세 도입 취지와 달리 종부세 대상 국민이 너무나 늘었다. 세제는 정상화하고, 공급확대 등을 통해 부동산 정상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추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임대차3법에 대해서도 “수급에 의하지 않고 가격을 직접 규제하다보니 조정되지 않고 오히려 임대차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요이만 키웠다”며 “전월세 가격이 많이 올랐을뿐 아니라 종국에는 월세로 전이가 많이 되는 부작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부분뿐 아니라 민간 부문도 같이 역할 부담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 임대차 시장도 물량 많아져야 안정되고 주택가격도 마찬가지”라며 “(그렇지 않으면)어느 시점에 폭발에서 중산 및 서민층 부담이 된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량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주체도 민간의 자본 사업들이 많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 적절한 역할부담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29 I 조용석 기자
쌍용건설, 14년 만에 대전 도시정비사업 재진출
  • 쌍용건설, 14년 만에 대전 도시정비사업 재진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 공략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쌍용건설이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의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올해에는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 분야 시공권을 확보했다.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조감도. (사진=쌍용건설)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 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 주변에 대전 지하철 용문역과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선 초역세권에 위치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 만에 대전 지역 도시정비 사업에 재진출한 것도 의미가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도시정비 양대축으로 공략 중인 리모델링에서도 지난해 광명 철산 한신(1803가구, 4600억원), 가락 쌍용1차(2373가구, 8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 부개 주공3단지(1982가구, 4700억원), 문정현대 리모델링(183가구, 500억원)등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34개 단지 약 3만 가구, 약 4조 9500억원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2022.08.29 I 이성기 기자
트윈코리아, 국내 최초 부산 지역 사전청약·분양 개시
  • 트윈코리아, 국내 최초 부산 지역 사전청약·분양 개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는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 지역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청약 및 분양을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트윈코리아의 ‘셀’은 현실 주소 좌표를 기준으로 지도 위 가로, 세로 각 100m(약3000평)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가 되면 셀 위 참여자들의 액티비티에 따른 수익 창출과 셀 위 리뷰 인증, 가상 공간 개발 등의 다양한 셀 오너십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지역 셀 청약시 주요 지역이 1분만에 완판되고, 서울의 총 94개 상권이 9시간 만에 마감됐다.이번 청약과 분양이 진행되는 지역은 부산광역시 내 △해운대 △해운대-송정 △남구·대연·용호 △중구·광복·남포·중앙 △수영구·광안리/남천 △부산진구·서면 △부산진구-전포카페거리 △동구·부산역·초량 △연제구·연산동 △동래구·온천장·명륜 △영도구·태종대 △금정구·부산대·범어사 △기장군·정관 △서구·대신동·송도 △사상구·덕포 △사하구·감천동 △북구·덕천 △강서구·김해공항·가덕도의 18개 상권이다.사전청약 및 대기청약의 경우, 상권별로 청약해두면 분양 오픈 첫 날 사전청약자, 둘째 날 대기청약자 대상으로 청약한 상권 내 원하는 위치의 셀을 우선 분양(구매) 받을 수 있다.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청약의 경우 가입시 기본 지급되는 청약티켓과 친구 초대시 추가로 지급되는 티켓을 이용해 무료 청약이 가능한데, 총 10개 이상 상권을 사전청약할 경우 전원 부산 읍·면·리 지역 셀을 2개씩 무료 증정하며, 추첨에 따라 부산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과 30층 라운지 2인 애프터눈 티 세트 경품도 지급한다.분양의 경우에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1개 이상 분양 받을 시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 오션뷰 룸 숙박권과 32층 레스토랑의 2인 디너 4코스 세트 경품이 주어진다. 또 기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들은 분양 오픈 첫 일주일 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30% 할인 받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동일 기간에 신규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 오너가 된 회원들 또한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윈코리아 서비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상반기 서울, 수도권 신도시 셀 오픈 이래 전국 기타 지역에 대한 오픈 문의가 많았다”면서 “빠른 시일 내 부산, 제주 외 전국 셀을 오픈하고 더 많은 셀 오너와 이용자 분들께서 다채로운 서비스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9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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