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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D-5…잇단 강행·파행에 법정기한 넘기나
  • 예산안 처리 D-5…잇단 강행·파행에 법정기한 넘기나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국회의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앞두고 여야가 막판까지 예산 처리를 둘러싼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며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정국 상황에서 정부 예산을 대거 칼질하고, 이재명표 예산을 방어·삭감하는 등 여야의 파열음이 계속되면서 예산 처리가 줄줄이 밀리며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각 상임위 소관 부처 예산안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의 불출석과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속에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인 공공임대주택 예산 등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당초 여아는 지난 17일부터 예산소위 감액·증액 심사를 진행한 만큼 이달 3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각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충돌·파행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점차 지연되고 있다. 실제 기획재정위·운영위 등은 아직 상임위 단계에서 예산안 의결조차 마치지 못했다. 지난 24일 국토위에서 야당은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된 용산공원 조성사업 지원 예산을 애초 정부안 303억8000만원에서 165억원가량 깎인 138억7000만원으로 단독 의결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 관련 사업인 분양주택 예산도 1조1393억원 삭감했다. 반면 이재명표 예산은 대폭 증액했다. 서민주거 안정을 내세워 밀어붙이는 주거급여지원 1조503억원,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2925억원 등 관련 예산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예산 증액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동의가 필요해 실제로 국회를 통화할지는 미지수다.같은 날 정무위에서도 여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이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현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의 운영비 예산이 정부가 요청한 56억3000만원이 18억6900만원 감액된 채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각 상임위 차원에서 의결된 예산안을 다시 정밀 심사하는 예결특위 예산소위에서도 여야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대통령실을 피감기관으로 둔 운영위 예산결산 심사소위에서 대통령비서실이 편성한 업무지원비 158억원과 관련해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 앞서 23일에는 공직자 인사 검증을 위해 지난 6월 법무부에 신설된 인사정보관리단에 대해 민주당 측은 적법한 절차를 걸쳐 설치된 기관이 아니란 점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 70억원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이번 예결특위 예산소위 단계에서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예산은 여야 간사 간 협의체인 ‘소(小)소위’에서 다뤄진다. 이 자리는 여야 예결특위 간사와 기재부 등이 모여 예산안 증·감액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단계다. 다만 이 회의는 외부로 전혀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회의로 사실상 밀실에서 이뤄지는 깜깜이 예산이라는 점에서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만약 내년도 예산안이 12월 31일까지 처리되지 못할 경우 직전 회계연도 예산에 준하는 잠정예산인 준예산이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2022.11.27 I 김기덕 기자
분양시장, 단군 이래 최대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개소 긴장
  • 분양시장, 단군 이래 최대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개소 긴장[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이번 주 분양시장은 도약 준비에 들어간다. 모델 하우스 개소 예정 단지 2곳 중 둔촌주공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2월 1일 시작 소식을 알렸기 때문이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901가구(임대·오피스텔·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25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수도권에서는 민간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경기 성남시 `성남 복정1지구 B3블록`(41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은 강서구 `화곡 더리브 스카이`(140가구), 마포구 `마포 뉴매드`(51실)의 접수가 예정돼 있다.지방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나온다. 경남 창원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1107가구)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4곳이며 정당 계약은 ‘포레나 대전학하’, ‘논산 아이파크’ 등 19곳이다.29일 SGC이테크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건립되는 ‘화곡 더리브 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30~59㎡, 총 140가구 규모다. 후분양으로 지어지는 단지이며 인근에 월청초, 신월초, 양서중, 광영고 등이 위치해 있다.같은 날 DL건설과 대림은 경기 용인시 죽전동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다. 단지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주거여건이 쾌적하다.자료=리얼투데이.12월 1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건립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전용면적 29~84㎡, 총 1만 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해당 모델하우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 예약자들만 방문 가능하며 기간은 12월 1일~4일이다.2일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건립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 중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가깝고 차량으로 도곡IC, 덕소삼패IC 등을 통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2022.11.27 I 이성기 기자
중도금 대출 규제 완화 득실은?
  • [똑똑한부동산]중도금 대출 규제 완화 득실은?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나온다. 장위4구역 재개발 조합이 2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또 다른 대어(大漁)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도 같은 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했다.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사진=뉴시스)시장은 예전보다 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주택경기가 확 가라앉은 상황에서 그간 높은 청약경쟁률을 달성하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도 미분양이 나올 우려도 있어서다. 다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편이고, 비슷한 시세의 인근 단지들에 비해 인프라나 입지 등이 좋아 미분양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은 분양시장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달 정부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둔촌주공은 기존 대출 기준대로라면 가장 수요가 많은 59㎡, 84㎡이 중도금 대출이 어려웠지만 이젠 9억원대에 분양되는 59㎡형까지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다만 평균 분양가가 13억원대인 84㎡은 아직 대부분 중도금 대출이 어렵다. 주택 구입에서 중도금 대출 여부는 매우 중요한데, 중도금을 제때에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도 플랜에 둬야 한다. 중도금 연체 시 어떻게 될까? 보통 분양계약 상에는 계약금을 납부하고 중도금 2회 연체까지는 계약해지를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3회 연체부터는 계약해지가 가능하게 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행사가 분양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는 드물다.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브랜드 이미지나 민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다. 특히 요즘처럼 주택경기 좋지 않을 때에는 계약 해지를 해도 새로운 수분양자와 계약을 하는 것이 녹록지 않아 분양계약을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시행사의 해지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시행사의 분양계약 해지 가능성이 상존하는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연체이자율도 상당히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국, 구체적인 자금조달계획을 세워 분양에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이율이 매우 높을 확률이 높을 수 있다.
2022.11.26 I 박종화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풀무원(017810)=자회사 풀무원식품이 일본 주식회사 아사히코 주식 3628주를 56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동양생명(08264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최대주주의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중이나, 당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계열사 네오시티에게 227억원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솔루스첨단소재(336370)=계열사 Volta Energy Solutions Canada에 대한 266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한국자산신탁(123890)=종속회사 한국자산캐피탈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CJ CGV(079160)=계열사 PT.GRAHA LAYAR PRIMA,TBK에 대한 7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엘(005850)=자회사 SL Alabama, LLC에 대한 3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자회사 피에프에스가 계열사 평화오일씰공업에 대한 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 운반선 1척 공사가 계약 해지됐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경남 창원시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주식회사 디에스공업에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기계(267270)=계열사 인도법인에 대한 53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휴센텍(215090)=전영호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율호(072770)=발행회사와의 합의에 따른 매매계약 체결로 제네톡스가 발행한 52억2982만원 규모의 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파라텍(033540)=신규사업투자를 위해 에이티세미콘이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1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삼기(1223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사 중국 산동삼기기차배건유한공사의 339억9660만원 규모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폴라리스우노(114630)=사채권자와 합의로 7억175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사채권자와 합의로 66억214만1655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에너지(095910)=엠엔엠즈 외 1명이 75억5815만1358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루멘스(038060)=법원이 기각한 126억9134만4229원 규모의 손해배상에 대해 대정테크윈이 수원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공시.△광무(029480)=엔켐 아메리카와 74억8525만960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올릭스(226950)=R&D센터 및 사옥 신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132억76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광무(029480)=엔켐과 34억238만6800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시스윅=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신청 취하 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THE E&M(089230)=사채권자 간 조기상환 합의로 12억원 규모의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행사로 1억310만4166원 규모의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브이첨단소재(131400)=조은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KD(044180)=세종스카이와 39억6700만원 규모의 세종특별시자치시 3-1생활권 C2-5BL 주상복합 신축사업관련 분양대행등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크레버스=주식매수선택권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만5000주를 1억7265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일사료(005860)=종속회사인 케이미트가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노량진케이미트대한제4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 624만주를 31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텍(069510)=기존 하병욱 대표이사 사임으로 노광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옵트론텍(082210)=계열사인 옵트론텍 비나에 50억661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파커스(065690)=종속회사인 알록에 70억원의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11.26 I 박태진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풀무원(017810)=자회사 풀무원식품이 일본 주식회사 아사히코 주식 3628주를 56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동양생명(08264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최대주주의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중이나, 당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계열사 네오시티에게 227억원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솔루스첨단소재(336370)=계열사 Volta Energy Solutions Canada에 대한 266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한국자산신탁(123890)=종속회사 한국자산캐피탈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CJ CGV(079160)=계열사 PT.GRAHA LAYAR PRIMA,TBK에 대한 7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엘(005850)=자회사 SL Alabama, LLC에 대한 3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자회사 피에프에스가 계열사 평화오일씰공업에 대한 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 운반선 1척 공사가 계약 해지됐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경남 창원시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주식회사 디에스공업에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기계(267270)=계열사 인도법인에 대한 53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휴센텍(215090)=전영호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율호(072770)=발행회사와의 합의에 따른 매매계약 체결로 제네톡스가 발행한 52억2982만원 규모의 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파라텍(033540)=신규사업투자를 위해 에이티세미콘이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1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삼기(1223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사 중국 산동삼기기차배건유한공사의 339억9660만원 규모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폴라리스우노(114630)=사채권자와 합의로 7억175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사채권자와 합의로 66억214만1655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에너지(095910)=엠엔엠즈 외 1명이 75억5815만1358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루멘스(038060)=법원이 기각한 126억9134만4229원 규모의 손해배상에 대해 대정테크윈이 수원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공시.△광무(029480)=엔켐 아메리카와 74억8525만960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올릭스(226950)=R&D센터 및 사옥 신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132억76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광무(029480)=엔켐과 34억238만6800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시스윅=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신청 취하 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THE E&M(089230)=사채권자 간 조기상환 합의로 12억원 규모의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행사로 1억310만4166원 규모의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브이첨단소재(131400)=조은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KD(044180)=세종스카이와 39억6700만원 규모의 세종특별시자치시 3-1생활권 C2-5BL 주상복합 신축사업관련 분양대행등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크레버스=주식매수선택권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만5000주를 1억7265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일사료(005860)=종속회사인 케이미트가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노량진케이미트대한제4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 624만주를 31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텍(069510)=기존 하병욱 대표이사 사임으로 노광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옵트론텍(082210)=계열사인 옵트론텍 비나에 50억661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파커스(065690)=종속회사인 알록에 70억원의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11.25 I 박태진 기자
"둔촌주공 온다"…분양시장 '지각변동'
  • "둔촌주공 온다"…분양시장 '지각변동'[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라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이 내달 5일 분양에 나선다. 지상 최고 35층에 85개동, 총 1만2032가구가 들어서고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면서 서울 분양시장에서 가지는 파급력이 상당하다. 25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에게 ‘둔촌주공’ 분양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어봤다.이날 청약홈에 올라온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는 총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59㎡ 1488가구 △84㎡ 1237가구 등이다.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0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1280만원 등이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 가능 분양가를 기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59㎡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수요가 가장 많은 84㎡는 12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김 소장은 “이전에는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 당첨 가점이 심하면 20점까지 차이가 났다”면서 “최근에는 가점이 낮아졌지만 둔촌주공의 평균 당첨 가점은 생각보다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둔촌주공이 입주하는 2025년에는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심각한 시기는 지나갔을 시점”이라며 “인서울에서 둔촌주공만한 입지에 신축을 받을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또 “약 1만가구 재건축 단지였던 헬리오시티가 분양할때 과연 분양이 될까 우려하는 시각도 많았고 입주할땐 입주 폭탄이 터지기도 했다”면서 “둔촌주공은 헬리오시티를 훌쩍 넘는 1만2000여가구의 전무후무한 대규모 단지다. 일반분양 가구수만 4700여세대가 되다보니 시장 파급력이 상당하다. 입지가 좋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단지”라고 했다. 둔촌주공은 행정구역상으론 강동구지만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해 ‘송파구 생활권’이라며, 5호선 둔촌동역·9호선 오륜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둔촌주공 이후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12억원선으로 맞춰지면서 싸지 않을 것”이라며 “둔촌주공을 제외하면 그만한 입지·분양가에 사실상 갈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주방뷰’에 대해서는 평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비교하면 당연히 판상형이 통풍도 잘되고 구조가 좋다”면서 “타워형에서 주방 부분은 창이 원래 나지 않는 것으로 설계하면 되는데 통풍을 위해 창 하나를 추가한 것이다. 불투명 필름 ‘에칭 유리’를 적용해 사생활 논란도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앞으로 분양시장의 향배는 둔촌주공에 달렸다”면서 “부정적인 논란도 많고 분양가도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둔촌주공이 완판이 된다면 이 정도 수준의 분양가는 시장에서 소화할수 있는 수준이고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는 시그널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5 I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소
  •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소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총 922세대(전용면적 84~202㎡)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원주 혁신도시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주 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해 풍부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을 두루 갖춘 곳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우수한 교육 여건과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에서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원주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 원주역 KTX중앙선, 만종역 KTX경강선을 이용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남원주IC를 통해서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도(2027년 예정)가 개통되면 판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성남 판교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롯데건설만의 차별화 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용 84㎡ 알파룸(일부 타입 제공)을 비롯해 전용 99㎡ 중대형 타입 이상에서는 4룸 설계, 드레스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또 전 세대에 개별 창고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차별화 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도서관 등 아이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 지역 최초 당해 지역 청약 1순위 마감되고 계약 나흘 만에 완판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후속 브랜드 단지”라면서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나흘 간 진행한다.
2022.11.25 I 이성기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내달 5일 청약 시작…당첨가점 커트라인은?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내달 5일 청약 시작…당첨가점 커트라인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 파크포레온) 조합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5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분양 단지들의 당첨 가점이 낮아지고 중도금 대출 기준 요건이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라온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올림픽 파크포레온 아파트는 총 1만 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로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59㎡ 1488가구 △84㎡ 1237가구 등이다.분양가는 △29㎡ 4억 9300만~5억 2340만원 △39㎡ 6억 7360만~7억 1520만원 △49㎡ 8억 2970만~8억 8100만원 △59㎡ 9억 7940만~10억 6250만원 △84㎡ 12억 3600만~13억 2040만원 등이다.이 중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는 1091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29㎡ 5가구 △39㎡ 609가구 △49㎡ 477가구 등이다. 특별공급은 대부분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물량으로 나온다. 이중 추첨으로 30%가 공급되기 때문에 1~2인 가구도 당첨을 노려볼수 있다. 특히 정부가 중도금 대출 가능 분양가를 기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59㎡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수요가 가장 많은 84㎡는 12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 둔촌주공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전매 제한 8년, 실거주 의무 2년이 있다. 입주 시점에 전세를 놓지 못하기 때문에 현금 동원 능력이 가능한지를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 분양 업계 안팎에서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전용 59㎡와 대출이 불가능한 전용 84㎡의 청약 성적이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한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뷰롯데캐슬’에서 전용 84㎡C형 당첨 최저 가점이 18점으로 나오는 등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당첨 가점이 낮아지면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평균 당첨 가점은 44점이다. 지난해 평균 당첨가점 62점에서 대폭 낮아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둔촌주공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50~60점대로 시장의 예상보단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예정된 강남권 분양단지들의 분양가가 둔촌주공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준강남 입지로 나오는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이유 때문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 59㎡이하에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면서 △59㎡ 65점 전후 △39㎡ 60점 전후 △49㎡ 50점대 중반 △84㎡ 50점 전후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공에서 추첨제가 있기 때문에 1~2인 가구도 당첨을 기대할 만하다”면서 “둔촌주공 이후에는 입지가 이보다 떨어지는 단지들이 비슷한 분양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장위 분양이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지만 당첨 가점은 낮지 않을 것”이라며 “가점은 59㎡가 60점대로 가장 높고 84㎡ 50점대로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84㎡는 예비 당첨자까지 고려하면 40점대 후반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둔촌주공 이후 준강남권에서는 분양단지가 없다.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신반포 메이플자이` 등 입지가 좋고 분양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둔촌주공에 실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둔촌주공 청약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7일 기타 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8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며, 계약일은 내년 1월 3~17일이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2022.11.25 I 오희나 기자
수원 아이파크 시티, 7천여 세대 도시의 마지막 단지 분양 중
  • 수원 아이파크 시티, 7천여 세대 도시의 마지막 단지 분양 중
  •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시공하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완성을 알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 단지가 분양 중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지난 2009년 1·3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을 진행하면서 수요자들에게 검증된 입지와 상품성을 평가받는 대규모 시리즈 단지다. 연차 사업 단지는 분양이 지속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주변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정주 여건이 좋아지고, 내부 평면· 커뮤니티· 단지 조경 등이 업그레이드돼 주거 편의성도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도 기존 도시 이야기를 ‘성장하는 도시’ 이야기로 성장시켜 적용한다. 기존 ‘수원 아이파크 시티’와 ‘대구 월배 아이파크’ 프로젝트를 맡았던 유엔스튜디오의 파트너·시니어 건축가 헤라드 루즈쿠트와 그의 팀에 의해 이번 단지에는 수직과 수평 선을 강조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여된다.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아파트 128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세대 규모다. 10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세대 규모 아파트로 들어선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약 1.1만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30만평 규모의 도심권 미니 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 밀집 가도 주변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 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트 시티 10·11·12단지에 이어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수도권 도심 내 신규택지의 희소성이 높은 주택용지이면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아이파크 타운 1~4단지는 총 4만7912㎡,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 총 185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1층을 1/2이상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 4층 이하까지 가능)로 건축 가능하며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에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11, 12단지를 비롯해 아파트인 10단지는 물론 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등에 대한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2.11.25 I 이지은 기자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 분양
  •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단지 내 휴게시설 특화에 나선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가 분양에 나선다.1,2차 단지 합계 연면적 약 108,338.97㎡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당산역 1차 SK V1 타워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포함), 연면적 약 83,954.6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당산역 2차 SK V1 타워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4,384.33으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무엇보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당산역 2차 SK V1 tower 역시 옥상 하늘정원을 비롯해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이에 더해 영등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 높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22.11.25 I 이윤정 기자
고객 마음대로 구조 변경…'C2 하우스'로 취향 저격
  • 고객 마음대로 구조 변경…'C2 하우스'로 취향 저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로 지난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에서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을 영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 내 최선호 주거지역인 디오션시티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군산시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해 실수요자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2022.11.25 I 오희나 기자
임대 후 분양 전환…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제공
  • 임대 후 분양 전환…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제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영그룹은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만족(임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영그룹(부영주택)은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주택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에 집중해 왔다. 임대주택이 분양주택보다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는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된다.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로서의 역할이 높게 평가받는 이유다. 부영그룹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그 중 임대 아파트가 23만 가구에 달한다. 특히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통의 2년 단위 전세계약과 달리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 폭이 매년 제한되고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총 2934가구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현재는 임대계약이 대부분 완료됐고 잔여세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까지 줄을 잇고 있다. 부영그룹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파트라는 입주민들의 호평과 함께 새로운 주거복지의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11.25 I 오희나 기자
주택 명가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 도약
  • 주택 명가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 도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GS건설은 국내 최고의 주택 명가를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인프라사업뿐만 아니라 수처리, 모듈러,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스마트양식 등 신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자이 SKVIEW’를 분양했다. 단지는 지하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큰 대규모 단지로,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또한 모락산 자락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근교에 있어 직주 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다. 인근에 있는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고,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개통 계획 중이다.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자료=GS건설)
2022.11.25 I 오희나 기자
디자인·설비 차별화로 공간 실용성 높여
  • 디자인·설비 차별화로 공간 실용성 높여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 건설 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대전 학하’ 아파트가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았다.포레나 대전학하엔 1, 2단지를 합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21개 동, 1754가구(1단지 1029가구·2단지 725가구)가 들어선다. 2026년 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화는 포레나 대전 학하를 자연과 어울린 ‘숲세권 단지’로 조성 중이다. 반계산과 계룡산이 아파트를 감싸고 있는 데다 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숲체원 등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한화는 건폐율(14%)은 낮추고 조경 비율(43%)은 높여 단지 안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실내 공간은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모든 가구에 현관 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포레나 엣지룩(월패드·스위치·콘센트 등 배선기기를 통합한 장치), 포레나 안전도어, 고효율 LED 조명 등 차별화된 설비도 선보인다.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과 굴뚝형 후드,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등이 설치된다.한화는 공용 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교실, 도서관, 돌봄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주차 관제·위치 통보 시스템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하고 주차 면적도 가구당 1.43대로 넉넉히 확보했다.주거 여건도 좋다. 홈플러스와 모다아울렛,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앞으론 학하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화가 분양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 대전학하’ 아파트 조감도.(자료=한화)
2022.11.25 I 박종화 기자
“친환경·경제성 등 12개 항목 평가…주택부문 두드러져”
  • “친환경·경제성 등 12개 항목 평가…주택부문 두드러져”
  •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건설사에 축하를 전한다. 올해 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은 국토교통부와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에 대해 친환경 부분과 건축·기술혁신성, 경제성, 주거만족·혁신, 사회공헌 등 12개 항목에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건설산업대상의 특징은 주택관련 부문 응모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건설산업에서 아파트 등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종합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ESG와 아파트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ESG 부문 대상을 받은 대우건설은 올해 ‘ESG경영 원년’으로 선언하고 ESG 경영 체계화와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한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은 ㈜한화 건설부문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통해 차별화한 디자인과 상품, 평면구성 등을 사업에 적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주거와 문화, 레저, 상업, 사회 인프라까지 결합하는 복합개발사업 분양의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에는 친환경, 주거만족, 브랜드, 평면 및 디자인, 주거혁신, 건축혁신, 리모델링, 사회공헌, 고품격주거, 커뮤니티, 스마트주거서비스 등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에는 GS건설의 ‘자이(Xi)’를 선정했다. 요즘 같은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선호도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데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을 검토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친환경 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다. 올해 2월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실현과 에너지 제로 주택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실현, 건물 에너지소비량 감축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세 가지 주요 취지가 다른 공동주택과의 차별성 부분에서 인정받았다.‘주거혁신부문’에 DL이앤씨를, ‘건축혁신부문’에 포스코건설을 각각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수도권을 벗어나 전북 군산에 최초로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구조로 설계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개발, 탄소 저감 시멘트 사용, 모듈러 하우스 시장 확대 적용 등 건축혁신을 통한 기술개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심사위원장인 최창식(가운데) 대한건축학회 회장과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평면 및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금호건설은 아파트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수납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리모델링 시장의 강자 쌍용건설을 ‘리모델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했다.SK에코플랜트는 탄소적립금으로 아프리카에 그린 에너지를 전달하고 폐어망 재활용 사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분야의 활동이 인정돼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 타 사와 차별화한 커뮤니티 조성으로 ‘커뮤니티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부영주택은 임대아파트 공급에 따른 무주택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면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파트를 구축해 ‘주거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한양은 스마트주거서비스통합 기능을 갖춘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자인라이프’를 출시하는 등 주거서비스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스마트주거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코오롱글로벌은 주택브랜드 하늘채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구축해 ‘고품격주거부문’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2.11.25 I 문승관 기자
김은혜 홍보수석, 265억 재산 신고…류광준 과기부 실장 170억
  • 김은혜 홍보수석, 265억 재산 신고…류광준 과기부 실장 170억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송주오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았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관이 다시 26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6월 퇴직한 장하성 전 주중한국대사의 재산은 111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사진=연합뉴스)인사혁신처가 25일 관보에 게재한 11월 수시재산등록 결과에 따르면 김 수석은 약 265억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김 수석의 배우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총 172억2400만원 규모의 토지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13억7300만원)와 대치동 상가(26억9700만원) 등 40억원 가량의 부동산도 보유했다.김 수석 부부가 보유한 예금은 65억7700만원이고 SMIC·넷플릭스 등 4400만원대 증권도 갖고 있었다. 김 수석 배우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회원권(1억9000만원)도 신고했다.김 수석은 지난 6·1 지방선거 때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으로 고발된 바 있으나 이달 18일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했다.이날 관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한 공직자 중 김 수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으로 170억1300만원을 신고했다.류 실장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13억1100만원 가량의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증권으로 131억8200만원 규모다. 삼성전자(00593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다양한 종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한 상태다.장호진 외교부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의 재산은 95억5800만원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이 45억2600만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 등 건물이 27억7700만원 등이다.김 수석과 함께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이관섭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이 신고한 재산은 75억3300만원이다. 이 비서관과 배우자가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 아파트(52억3500만원)를 보유했으며 실거래가는 42억8000만원 수준이다. 다만 나인원 한남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69억원의 채무도 신고했다. 이 비서관의 배우자는 대구 중구에 11억9600만원의 토지도 보유했다.한편 퇴직자 중에서는 장하성 전 대사가 111억7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이어 권순만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94억9000만원,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47억910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2022.11.25 I 이명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일몰 앞둔 74개 정책 정쟁에 손놓은 여야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일몰 앞둔 74개 정책 정쟁에 손놓은 여야-한은도 “내년 韓성장률 1%대”…금리정점은 3.5% 유력-현대차 美점유율 10.7% 사상 최고-구광모의 LG ‘안정 속 미래’ 택했다-[사설]거짓 판명난 술자리 제보, 무차별 폭로 근절 계기 돼야-[사설]6연속 기준금리 올린 한은, 긴축 속도조절 필요하다△종합-연준 최종금리 6% 넘을수도…산타랠리 없다-LG그룹, 첫 여성 CEO 탄생△화물연대 총파업에 ‘물류마비’-멈춰선 화물차…컨테이너 반출입 평소의 15% 안돼 철강재 7만t 발 묶여-‘파업에 타협 없다’ 정부, 초강경 맞불-‘안전운임 일몰 3년 연장’ 뜻 모은 여야…품목 확대는 이견△국민 외면 속 일몰 앞둔 민생정책들-8시간 추가근로제 종료 방치는 영세 중기 ‘구명줄’ 끊자는 것-대기업-협력사 상생결제 지원도 청약저축 소득공제도 없어질 판-건보료 인상 도화선 되나…5년마다 정부지원금 일몰 논란△한은 6연속 기준금리 인상-이창용 “내년 한차례 인상 의견 많아…금리인하는 물가 잡힌 후에 논의”-상반기 수출 3.7% 줄어…성장률 끌어내릴 것-금리 인상에…아파트값 9주 연속 최대 하락률△종합-케이프 이어 다올증권도 인력 감축…“증권사 구조조정 신호탄”-“가격 싼 차→경쟁력 있는 차” 현대차, 글로벌 빅3 진입 눈앞-‘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성큼-김은혜 홍보수석, 재산 265억 신고△정치-‘K방산’ 주역 KAI 찾은 尹…“방산수출로 우방국과 안보협력 강화”-“尹정부의 한미동맹 강화는 비정상의 정상화”-층간소음 예산 대거 칼질한 野-‘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진통끝 합의-‘尹 향해 막말’ 김여정 남남분열 부채질 의도-文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비난 통일부 “매우 개탄스러워”△경제-처우 개산 시각차…공무원-공무직 갈등 커지나-최악 땐 2060년 국가채무비율 260%-렌터카 영업구역 제한 완화…편도 이용료 싸진다-2분기 임금 근로자 일자리 2020.5만개 ‘최고’…증가폭은 둔화△금융-“연체율 잡아야 산다” 채권회수조직 키우는 카드사-선심성 대책 급급…수요예측 실패한 정책금융상품-주담대 금리 8% 코앞-손태승 회장 “디지털 리딩그룹 도약 위해 역량 집중”△글로벌-온라인 배송 감감무소식에 마트서 ‘사재기’ 임시봉쇄라더니 아파트 울타리 용접공사도-성장 급한 中, 지준율 인사 시사-스벅·디즈니 옛 CEO 복귀에…잡스처럼 성공할까-경제난 英, ‘브레그렛’ 급부상-일본, 내년부터 2년간 ‘디지털 엔’ 실증실험△산업-‘미래 설계’ 방점 찍은 구광모…LG, 배터리·전장·첨단소재 승진 집중-임직원 헌신이 만든 79일의 기적…“내년 1분기 완전 정상화”-쌍용차 토레스, ‘굿디자인’ 국무총리상-SK ‘차세대 식품’ 투자 잰걸음…국내외 협력 강화△산업-2025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500개로 늘린다…웹3시대 가속-먹통 방지책 맡은 남궁훈 “치부 공개가 업계에 도움”-“삼성전자 맞춤형 지원 덕에 매출 쑥쑥”-삼성바이오로직스, ESG 종합평가 2년 연속 ‘A등급’△소비자생활-곳곳서 ‘혼란’…“계도기간이니 남은 비닐봉투 계속 쓸 것”-이마트에브리데이 신속배송 ‘e마일’ 론칭-태우지 않는 담배 ‘아시아 수출’ 허브 기지-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동원, ‘신사업 강화’ 인사△증권-코스피 다시 반등할까…힘빠진 공포지수-금리인상 수혜주라더니…떨어지기만 하는 은행주, 왜-원금 보장에 연 7% 수익 상품 ‘ELB’ 들어보셨나요-물타다 지쳐…개미들 떠난다 예탁금, 두달 연속 50조 아래-금투세 유예냐 시행이냐…속타는 ETF 운용사△정하윤의 아트차이나-우뚝 선 난세의 영웅처럼…내가 바라는 ‘나’를 담다△2022 건설산업대상-기승전 차별화로 승부…위기에도 신뢰 쌓아올렸다-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 아낌없이 투자-디자인·설비 차별화로 공간 실용성 높여-태양광·지열로 에너지 자급자족…미래 주택 패러다임 제시△2022 건설산업대상-주택 명가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 도약-친환경 바이오필릭 테라스·주차장…설계 혁신 주도-조깅·놀이·휴식을 함께 ‘아웃도어 그라운드’ 눈길-첨단 ICT 기술 ‘스마트홈 서비스’로 똑똑한 집 구현-피트니스센터·독서실·사우나 등 입주민 삶의 질 쑥-고객 마음대로 구조 변경…‘C2하우스’로 취향 저격-울산 주거 1순위 ‘옥동 생활권’ 중심…랜드마크 기대-세련된 디자인, 조경 특화해 새 아파트로 재탄생-임대 후 분양 전환…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제공-아프리카에 전력 보급·폐어망 재활용…‘상생’ 실천△여행-단풍 물러선 자리…바위산, 웅장한 자태 드러내다-백룡산 자락에 들어선 ‘덕진차밭’ 갈까…도선국사 얼 깃든 ‘도갑사’ 갈까△스포츠-亞~또 대이변…덜미잡힌 우승후보들-獨 선수단 몸값, 日의 6배 아르헨은 사우디의 25배-‘18세110일’ 스페인 가비 월드컵 최연소 득점 역대 3위-“세계랭킹 1위 될래요”…신인왕 이예원 당찬 포부-턱없이 부족한 숙소 척박한 텐트촌도 1박 60만원-이민영, JLPGA 시즌 최종전서 첫날 2위△오피니언-[목멱칼럼]‘흥하는 기업, 망하는 기업-[공관에서 온 편지]’켈라니강의 기적‘ 꿈꾸는 스리랑카-[기자수첩]잡음 키우는 이재명의 침묵△피플-적은 기술자로 단기간에 포니 완성…정주영 회장은 천재-“재산 99% 기부”…버핏, 재단 4곳에 1조원 추가-KB국민은행 “금융소외 어르신 찾아갑니다”-김은수 갤러리아百 대표, 伊친선훈장 수훈-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노벨경제학상‘ 에드워드 프레스콧 별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애 점심 챙기려 반차 내야 할 판”…급식·돌봄 중단에 학부모 분통-10원이라도 싼 우유 찾아 발품 파는 카페 사장님들-’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거짓말했다” 진술-미성년 자녀 있는 성전환 아빠, ’남성→여성‘ 정정 허가-전기 자율주행 버스, 청계천 달린다
2022.11.24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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