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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에 집중된 수도권 분양…전국 3477가구 청약[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3477가구(임대·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전체 물량 중 70.46%(2450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광주시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840가구), 경기 남양주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485가구) 등 5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부분이 중견 건설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물량으로 구성된다.또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 모델 하우스도 3곳 개소 예정을 알려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219가구), 경기 광명시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1,631가구), 인천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485가구) 등 3곳이다.모델 하우스는 `빌리브 리버런트` 등 7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정당 계약은 4곳이다.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13일 중흥토건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건립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4층, 9개 동, 총 840가구(전용 59∼84㎡) 규모다. 단지는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같은 날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건립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 중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도심초와 덕소중,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 등이 가깝다.GS건설은 16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3804가구 중 1631가구(전용면적 59~114㎡)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광명 철산 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가깝다.자료=리얼투데이같은 날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모델 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백운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신세계건설도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리버런트’의 모델 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가구 규모다. 월봉초와 강남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반경 1㎞ 내에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 태화강 강변공원과 울산문화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 부동산시장 '빙하기'에 물건 고르는 기준은…'자기자본 비중' 화두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고금리로 부동산시장이 ‘빙하기’인 가운데 상업용부동산 업계에서 물건을 고르는 기준으로 ‘자기자본 비중’이 조명받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뭄 속에서도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면 사업성 악화에도 버틸 체력이 있다는 믿음을 투자자에게 줘야한다. 그러려면 자기자본(에쿼티)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사진=AFP)◇ 금리·건축비 인상에 시행사 “아우성”…브릿지론→본PF 삐걱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은 고금리로 유동성이 귀해진 상황에서 투자할 물건의 옥석을 가리는 기준으로 ‘리캡’을 주목하고 있다. ‘리캡(Recapitalization)’의 일반적 의미는 기업의 부채·자본 비중을 바꿔서 자본구조를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부동산 금융에서 ‘리캡’은 개발사업 자금을 조달할 때 에쿼티(자기자본)를 더 많이 투입하거나 에쿼티 내 보통주·우선주 구조를 바꾸는 것을 뜻한다. 이는 본PF 등 자금조달 과정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브릿지론과 본PF는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고 부실 위험이 크다. 브릿지론은 시행사가 개발사업 초기에 토지 매입, 인허가 용도로 쓰려고 단기로 융통하는 대출이다. 착공 전 단계에 활용되며 시행사 운영자금 및 토지 잔금, 인허가 비용으로 쓰인다. 통상 브릿지론 만기가 되면 본PF 대출을 받아서 상환한다. 본PF란 인허가가 완료된 상태에서 착공 후 공사비, 분양 홍보 등 사업비에 쓰기 위해 조달하는 자금이다. 증권사들은 브릿지론에 보증을 제공하거나 대출을 실행하는 형태로 참여해왔다. 지난 몇 년간은 부동산시장이 호황이었기 때문에 본PF 전환이 문제없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 하반기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급격한 기준금리·공사비 상승 및 분양여건 악화로 부동산 사업장의 수익성 우려가 커져서다. 한국은행은 사상 최초로 올해 6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올 초 1.2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3.25%로 2.6배 올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자료=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처)국토교통부는 올 들어 3차례 기본형건축비 인상에 나섰다. 인상률은 지난 3월 2.64%, 7월 1.53%, 9월 2.53%다. 기본적으로 기본형건축비는 6개월(3월, 9월)마다 정기고시 되는데 올해는 7월 비정기고시까지 더해졌다. 이처럼 부동산 경기악화, 이자비용 상승, 건축비 인상이란 ‘3중고’가 겹치자 시행사들의 부동산개발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다. 시중 유동성도 악화됐다.시중은행 등 1금융권이 부동산 PF를 중단하자 제2금융권인 증권사, 캐피털사는 신규 대출 및 연장 조건으로 연 10~20%의 고금리를 요구했다. 브릿지론이 본PF로 전환되지 않을 위험도 높아졌다. ◇ 후순위 채권자, 자금회수 빨간불…옥석가릴 기준 ‘리캡’ 주목브릿지론 대출연장 및 리파이낸싱(재융자)에 실패할 경우 담보 토지를 경·공매로 내놓아서 자금을 회수해야 된다. 실제로 미분양이 쌓인 대구에서는 올해 브릿지여신 기한이익상실(EOD)로 공매물건이 여럿 나왔다. 대구 중구 동산동 도원동산개발 주상복합 신축(2600억원)은 일부 대주의 기한연장 거부로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했다. 대구 남구 대명동 우노디앤씨 주상복합 신축(1050억원)은 본PF 승인이 완료된 시점에서 시공사가 도급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기한이익상실에 빠졌다. 수도권에서 본PF를 받은 사업장도 공매로 나왔다. 경기도 ‘화성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 부지다. 하나자산신탁이 책임준공 신탁 방식으로 진행했던 사업장이며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PF로 진행했다. 그러나 분양이 계속 연기돼 EOD가 발생했다.이처럼 EOD가 발생하면 브릿지론 또는 본PF에 후순위로 참여한 채권자는 자금 회수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경·공매에 나온 부동산은 시세보다 싸게 팔리는 경우가 많아서 후순위 채권자들에게까지 자금이 돌아갈 여력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다.이에 따라 앞으로 시행사, 운용사들 사이에 화두가 ‘리캡’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면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장치가 있어야 한다. 즉 사업성이 악화해도 버틸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기자본(에쿼티) 비중이 높아야 한다는 분석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니까 시행사, 증권사 담당자들이 운용사에 찾아와서 자산 매입 또는 PF 자금을 요청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운용사로서는 수많은 물건 중 좋은 건을 가려낼 기준이 필요한데 그 요소가 리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PF 대출을 해주는 입장에서는 해당 사업장의 안정성을 가늠하기 위해 에쿼티가 얼마나 많은지를 중요하게 보게 마련”이라며 “많은 외국계 투자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 광명·대전·울산 등 주요 지역 연말 분양 `큰 장` 선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전국 주요 지역 연말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46개 단지, 총 3만 6603가구 중 2만 5853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가점이 낮은 청약통장 소지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그 동안 공급이 없던 광명 뉴타운의 경우 2년 반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말을 맞아 경기 광명과 대전 중구, 남양주 덕소, 울산 중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 에비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호반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 10R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93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광명 사거리역이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까워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광명 뉴타운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될 예정에 있어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다.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전체 가구수 절반을 넘는 485가구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중흥토건은 이달 경기 광주시 송정공원 특례사업으로 건립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59~84㎡ 총 840세대 규모다.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단지와 함께 갖춰지는 송정공원은 약 8만 7000㎡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 [마켓인]한신평 “건설·석유화학·디스플레이 수익성 저하…신용전망 ‘부정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금리 인상을 비롯한 대외변수 불확실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업종별 실적이 차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분석했다.8일 무디스와 한신평이 공동 주최한 한국 신용전망 콘퍼런스에서 건설과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이 수익성 저하 업종으로 꼽혔다. 산업전망(Industry Outlook)은 비우호적, 신용전망(Credit Outlook)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선 건설은 분양경기 저하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수익성 하방 압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걸설업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에는 4.7%로 떨어졌다. 이길호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건설업의 경우에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 이후에 건설사의 자금 경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초 유동화 증권을 비롯해 회사채 만기 도래분이 적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금 측면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증권 규모가 과중한 A급 건설사나 BBB급 건설사들이 차환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거나, 유동화증권 또는 회사채 상환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건설사 중심으로 신용도 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길호 실장은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등의 정부 대책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유동화 증권 및 회사채 시장의 정상화 시점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며 “비정상적인 자금 조달 환경이 건설사의 유동성 위험으로 급격하게 전이될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예정 설비증설 규모,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고유가 기조 전망 지속 등을 고려하면 산업전망은 비우호적이다. 특히 2023년 에틸렌 증설물량은 약 800만~900만톤 수준이나 수요 증분은 약 600만~700만톤으로 증설물량이 수요 증분을 웃돈다. 이 실장은 “당분간 공급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석유화학 제품의 수익성 회복은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업황 저하기에 주요 화학사들은 2021~2022년 2차전지 및 소재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친환경 사업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대규모 투자 자금 수요가 확대되는 점도 재무적 측면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주력 수출 대상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물량 회복과 원재료인 유가와 나프타 가격 안정화, 설비별 원가 경쟁력 확보, 업체별 향후 투자 및 재무부담에 대한 변화 등을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모니터링 요소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신평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침체 장기화로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업황 전망을 비우호적으로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률만 봐도 올해 3분기에는 -11.2%를 기록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내구재 수요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주요 세트업체의 재고 및 가동률 하향 조정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출하 축소세로 이어졌다. 또 높은 성장세를 보이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전방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출하 물량이 당초 계획을 하회하고 있다.이 실장은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모니터링 요소로서는 전방 수요 회복 시기와 더불어서 OLED 패널 시장의 성장성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은 항공, 민자발전, 정유, 해운, 자동차 업종은 수익성 개선 업종으로 꼽았다. 이 실장은 “공급차질과 수요 회복으로 판매단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이를 바탕으로 증가된 비용부담을 원활히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견본 전시관 열고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의 견본 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총 792실(전용면적 88~124㎡) 규모로 조성된다.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다.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숙박 수요도 풍부하다.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근무 인원이 약 45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면 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특히 진주혁신도시는 현재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주거복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 2`도 계획돼 있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조망·채광·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주변 공원과 강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자연 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푸르지오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9층 랜드마크 설계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2개의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 스카이뷰를 조망하며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스카 이라운지,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뷰 전망대가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조식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등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도 마련된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스카이 라운지.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 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의 고급화, 39층 랜드마크 설계가 강점” 이라며 “교통, 문화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2 개발도 예정돼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고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오는 10~11일 청약 신청을 받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2~1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0만원대며,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금(분양대금의 10%)도 3차에 걸쳐 나눠서 지불해 자금 부담이 크게 줄었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에 2차 계약금(5%)을 1개월 내에 지불하고, 2023년 2월까지 나머지 5%(500만 원 제외)를 납부하는 조건이다.여기에 중도금 이자를 3.8%로 고정하며, 계약 시점보다 더 오른 금리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추가로 입주전 전매가 가능하고, 1주택자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유상옵션 일부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도 시선을 끈다.단지는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서해바다와 접해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1천㎡)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행정타운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또한 초교 부지(예정)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운남초, 영종중, 하늘중 등의 학교가 들어서 있다. 영종고, 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최고의 학군도 강점이다.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호재도 대기해 미래가치도 높다. 복합리조트 및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 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150㎞)도 추진 계획이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며, 개통시 서울 여의도와 강남권까지 이동시간도 개선된다.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에 위치하며, 현장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