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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개식용 정부 임기 내 종식이 제 본분"
  • 김건희 여사 "개식용 정부 임기 내 종식이 제 본분"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제 본분”이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2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청와대 상춘재에서 동물자유연대와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초청 오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학대 장면을 보면 3박4일 잠을 못 잔다”며 동물학대에 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고 한다.김 여사는 지난해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뿐”이라며 개 식용 종식을 강조한 바 있다.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개 식용 금지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국정과제에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이 포함되기도 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총 11마리의 반려동물을 입양해 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6년간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새롬이’를 입양하면서 6마리의 강아지와 5마리의 고양이를 관저에서 키우고 있다.
2023.04.12 I 김화빈 기자
"尹 장모 소환해 철저히 조사"…민주당 국가수사본부 항의 방문
  • "尹 장모 소환해 철저히 조사"…민주당 국가수사본부 항의 방문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위원회)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항의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일가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당장 중단하고 장모 최씨를 소환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규탄했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12일 국가수사본부에 항의 방문해 ‘윤석열 장모를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이날 위원회 소속 박범계, 김영대, 김승원, 김남국 의원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에 항의 방문해 “권력에 눌려 대통령의 장모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 경찰수사에 경고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김영대 의원은 이날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과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전 경기남부청장이었다”며 “우리가 우려하지 않도록 경기남부청에서 적극적으로 수사하도록 국가수사본부장의 직분과 책임을 다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씨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를 이달 중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1월 장모 최씨를 입건한 이후 1년6개월 만에 결과를 내놓는 것이다.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핵심 인물인 장모 최씨를 단 한 번, 그것도 소환이 아닌 서면조사 한번으로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은 최씨에 대한 무혐의를 이미 예비해놓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찰이 장모 최씨를 소환해 조사하지 못하고 형식적 수사, 면피성 수사만 하다가 불송치 결론을 준비하는 것은 살아 있는 권력 대통령의 가족이라는 이유 외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위원회는 “장모 최씨는 가족 회사 이에스아이앤디(ESTI&D) 명의로 양평 공흥지구를 개발해 798억원의 분양수익을 냈음에도 양평군으로부터 개발부담금 0원이라는 기적적인 특혜를 받았다”며 “양평군은 2016년 17억4800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했었다가 2개월 만에 6억2500만원으로 수정했고, 장모 최씨의 회사가 정정신청하자 2017년에는 무려 개발부담금 0원이라는 황당한 숫자를 알렸다”고 주장했다.또 위원회는 “장모 최씨의 회사는 애초 준공기한을 지키지 못했는데도 양평군은 행정조치는커녕 최씨 회사의 연장신청이 없음에도 사업기간을 소급해 연장 고시해 주기도 하는 특혜를 부여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위원회는 “양평군의 행태는 명백한 특혜”라며 “양평군수였던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과 양평 공흥지구 사업 시행 당시 여주지청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간의 관계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위원회는 국가수사본부의 수사역량에 기대가 큰 만큼 권력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경찰은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 사건, 장모의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사건 등 대통령 가족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혐의 불송치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찰은 국가수사본부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검경 수사·기소 분리의 의미를 되새기길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2023.04.12 I 이소현 기자
2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 부동산 투자 전략은
  • [사고]2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 부동산 투자 전략은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현행 연 3.50%로 동결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그간 거래절벽을 가져온 고금리 행진이 멈출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그간 거래와 가격을 옥죄던 기준금리 인상의 종착점이 보인다며 반등의 기회가 머지않았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아직 부동산 시장은 국내외 금리 인상 장기화와 원자잿값 인상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침체의 늪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건설산업도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면서 미분양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성까지 고조하면서 금융시장으로의 전이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이러한 부동산 시장과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이데일리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앞으로의 방향과 영향은’을 주제로 ‘2023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을 엽니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포럼은 정부의 주택공급 등 부동산 정책 기조를 소개하고 금융 리스크 등 건설산업 전반을 진단합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주거상과 정책도 다룹니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 시장 전문가들이 부동산 투자 전략의 혜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선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안해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와 김성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정엽 LKB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이 참석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깊이 있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합니다.2부에서는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나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 주거정책에 대해 이데일리 기자와 대담 형태로 풀어냅니다. 이어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수혜지역과 정비사업 옥석가리기를,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가 시장경제 원리로 바라본 2023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내집마련 전략을,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가 2023~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부동산 시장 투자전략을 분야별로 상세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일시: 4월 19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장소: 서울 중구 통일로92 KG타워 지하1층 KG하모니홀■문의: 이데일리 부동산포럼 사무국■주최: 이데일리■후원: 국토교통부·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서울주택도시공사(SH)
2023.04.12 I 문승관 기자
부산에서도 신고가 경신…70억 거래 나왔다
  • 부산에서도 신고가 경신…70억 거래 나왔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산의 부촌, 해운대구에서 이달 70억원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 46층의 전용 219.945㎡ 타입이 70억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같은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경동제이드’ 47층 234.7㎡ 타입이 75억원으로 첫 70억원대 기록이자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은 역대 두 번째의 기록이다. 전국적 부동산 불황에 이례적인 모습이라는 평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까지 부산 아파트 최고 매매가 기록은 40억원에 채 미치지 못했으나 2013년 12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59㎡ 타입이 40억 4,530만원으로 첫 40억원 선을 돌파했다. 이후 2021년 5월 ‘엘시티’ 전용 186㎡ 타입의 43억 5,000만원이 2021년까지의 최고 기록으로 2021년까지 50억원선을 뚫지 못했으나 2022년 1월이 되자마자 앞서 언급한 ‘해운대 경동제이드’가 75억원으로 단숨에 30억원 이상 상승한 최고 기록을 세웠고, 최근 ‘해운대 아이파크’로 또 한 번 70억원대 기록이 나왔다.부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줄 세워보면 상위 20위 순위 중 19개가 해운대구 소재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위까지 범위를 넓혀도 해운대구가 93개를 차지한다. 부산 최고의 부촌이 해운대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부촌으로서 해운대구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달맞이고개 일대를 중심으로 100억원대의 초호화 주거시설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고개에서는 지하 3층~지상 6층, 전용면적 237~273㎡, 총 11세대 규모의 하이엔드 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이 빌라의 분양가는 약 70억 원에서 최고 100억 원에 육박한다. 각 세대와 공용부까지 더해 총 12개소에 테크이즘 아트 창시자 ‘크리스타 킴’의 NFT아트 작품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갤러리 하우스다. 이달에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협업해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차량 전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서튼 어퍼하우스 외에도 그랜드조선 부산 호텔 뒤편에 100억원 이상의 오피스텔이 올 상반기 중 분양 예정이며, 옛 부산국제외고 기숙사 부지에도 최고 분양가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는 주거시설 공급이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달맞이고개는 해운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여겨지다 마린시티, 센텀시티 개발 이후 다소 위상이 낮아지기도 했으나, 초고가 주택의 연이은 공급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서울의 부자들이 세컨하우스로 해운대 일대의 고가 아파트, 주택을 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산 부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3.04.12 I 김아름 기자
대전도시公·KB, 갑천2블록 계약자에 3100억 규모 대출 제공
  • 대전도시公·KB, 갑천2블록 계약자에 3100억 규모 대출 제공
  • 대전도시공사와 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갑천2블록 중도금 대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전도시공사 윤우석 보상분양팀장, 이상윤 경영지원처장, KB국민은행 장필곤 충청4지역본부 본부장, 양덕모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KB국민은행은 중도금대출 협약식을 맺고, 모두 3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갑천2블록 계약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대출협약에 따라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계약자들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변동금리인 코픽스+0.93% 기준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재 코픽스 금리는 3.53%다. 지난해 하반기 대전지역 분양 아파트들의 중도금 대출금리가 최고 코픽스+3.18%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도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한 코픽스+0.93%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대출금리이다. 대출금리가 1%포인트 저렴하면 2년 6개월간의 대출기간 동안 갑천2블록 계약자들은 세대당 평균 822만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 분양가격과 저렴한 대출이자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주택공급으로 시민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모두 936세대 규모로 2025년 말 입주예정이다.
2023.04.12 I 박진환 기자
"서울 아파트 비싼 이유"...신규분양 물량 300명당 1가구 꼴, 전국 최저
  • "서울 아파트 비싼 이유"...신규분양 물량 300명당 1가구 꼴, 전국 최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5년간 인구 대비 분양물량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시도 중 가장 적다.남산에서 바라 본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12일 부동산R114와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 분양물량(일반분양 기준)은 3만2559가구로 인구(942만7583명) 대비 분양 물량 비율이 0.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명당 1가구가 공급된 셈이다. 서울에 이어 제주도가 3759가구 공급, 인구 67만7090명으로 0.56%에 그치며 두 지역이 전국에서 인구 대비 분양이 가장 적은 곳으로 조사됐다. 두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평균(1.46%)에도 못 미친 지역은 총 6개다. 광주(1%), 울산(1.09%), 부산(1.22%), 대전(1.45%) 총 4개 광역시를 비롯해 세종특별시(1.24%), 경남(1.35%)이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반면 전라도, 경북, 충북, 강원 등 지방 지역은 평균을 상회했다. 공급이 적은 곳일수록 새 아파트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지역별 5년간 평균 청약경쟁률 순위를 살펴보면, 세종시가 92.7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46.5대 1)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광주(31.9), 부산(25.2) 등 공급 비율이 낮은 지방 광역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또한 최근 공급이 적었던 지역 중 분양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곳들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장위자이 레디언트’,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등이 단기간에 계약 마감됐다. 또한 지난 3월 청약을 받은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와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각각 198대 1, 11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방에서는 3월 광주에서 청약을 받은 ‘위파크 마륵공원’이 9.68대 1, 1월 경남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들의 경우, 최근 고금리 압박 등에도 불구하고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서울의 경우 최근 주택인허가가 감소했고, 더 이상 신규 단지를 공급할 부지 자체도 적다 보니 수요자들이 몰리며 빠른 계약마감까지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전국 단위 수요 대비 분양이 적었던 지역에서 신규 단지 공급이 예고돼 있다. 서울에서는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 예정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타입에 높은 층고(2.5m)가 적용되며, 각 층에 가구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 평면(84㎡타입),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전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부산 해운대구 중동 1503번지 달맞이고개에서는 지하 3층~지상 6층, 전용 237~273㎡, 총 11세대 규모의 하이엔드 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각 세대와 공용부에 테크이즘 아트의 창시자로 알려진 ‘크리스타 킴’의 NFT아트가 적용될 예정이다.디에스종합건설(주)은 4월 14일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2023.04.12 I 이윤화 기자
'4억 할인'에도 또 미달…칸타빌 수유, 9번째 무순위청약
  • '4억 할인'에도 또 미달…칸타빌 수유, 9번째 무순위청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고분양가 논란에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 청약에도 일부 평형에서 미달하는 결과를 냈다. 칸타빌 수유팰리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그간 8차례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계약된 칸타빌 수유팰리스 13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35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뜻한다.이번에 칸타빌 수유팰리스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가구는 전용면적 18∼78㎡ 134가구다. 9번째 무순위 청약이지만 일부 평형에서는 이번에도 공급 가구 수보다 신청 인원이 미달했다. 전용 19㎡A는 15가구 모집에 14명만 신청했고, 20㎡A와 20㎡B도 각각 2가구, 3가구 모집했지만 1명도 신청하지 않아 미달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56㎡A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22명이 신청해 22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6㎡는 1가구 모집에 11명이 신청했고, 전용 59㎡A도 18가구 모집에 109명이 신청해 평균 6.0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8㎡는 69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했다.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59㎡ 최저 분양가는 5억2700만원으로 내려가 최초 분양 당시 최저가(8억20만원)보다 2억7000여만원 하락했다. 전용 78㎡도 이번 최저가는 6억5400만원으로 기존 10억원에서 3억5000만원가량 내려갔다.지난해 3월 처음 분양에 나선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일반분양 당시 경쟁률 6.4대 1로 청약을 마쳤지만, 전체 216가구 가운데 198가구가 미분양으로 나와 8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최초 분양 당시 전용 59㎡는 8억원∼9억2000만원대로 책정됐고, 78㎡는 최고 11억4800만원으로 정해져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지난해 일부 평형을 15% 할인분양했지만 여전히 고분양가라는 인식이 커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임대주택 활용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 전용 19∼24㎡ 36가구를 가구당 2억1000만원∼2억6000만원선, 총 79억495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2023.04.11 I 이윤화 기자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이달 중 분양 마감
  •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이달 중 분양 마감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에 공급하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인근 대형 호재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분양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1349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어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2개 단지, 총 1349세대 규모로 짓는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고 이자후불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 단지는 기존에 3년 전매제한에서 해제돼 계약 후 자유롭게 전매할 수 있다.‘포레나’만의 차별화한 디자인과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문주에 품격을 높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전 세대에는 현관창고, 팬트리(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쾌적하고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포레나 엣지룩(월패드 및 스위치 통합디자인)’을 비롯해 모든 방에는 영유아 손 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제공한다.이재호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소장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인근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실수요자의 많은 분양 문의가 있다”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분양권 전매 가능 등 계약조건 또한 좋아 빠른 시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2023.04.11 I 박지애 기자
"불확실성은 해소…상승장으로 전환하긴 역부족"
  • "불확실성은 해소…상승장으로 전환하긴 역부족"
  • [이데일리 신수정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현행 연 3.50%로 동결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그간 거래절벽을 가져온 고금리 행진이 멈출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선 그간 거래와 가격을 옥죄던 기준금리 인상의 종착점이 보인다며 반등의 기회가 머지않았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줄 순 있지만 곧이어 시장 반등으로 나타나긴 어려우리라 전망했다. 애초에 기준금리와 주택담보대출금리 간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을 내리기에도 이르다는 것이다. 미국과의 금리 차로 추가 인상 압박이 남아 있는 데다 미국에서 여전히 금리 인상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서다.따라서 시장 심리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장세로의 전환은 아직 멀었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거래절벽을 이어온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동산 거래 측면에서 정상 수준까지 이를 여건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기준금리, 예측 가능해져…불확실성 해소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기준금리의 움직임이 ‘변수’가 아닌 ‘상수’가 돼 금리의 영향이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가능성도 한층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11일 “금리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박스권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변수보다는 상수나 고정변수가 됐다”며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금리변수보다는 경기침체나 역전세난,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효선 NH농협은행 수석연구위원도 “올해 들어 정책 완화부터 시작해서 금리가 두 차례나 동결되면서 작년 시장에 가장 영향을 줬던 금리와 정책 변수가 이제 상수로 완전히 전환됐다”며 “작년 하반기 때는 이런 불안한 요인 때문에 거래절벽이 이어졌는데 올해에는 정상적인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리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김 수석연구위원은 “정부에서 유도한 것처럼 연착륙으로 잘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유가나 고물가·고환율 부분 등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집값이 더 하락한다는 심리도 있어 반등까지 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서울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붙은 매물. (사진=연합뉴스)◇상승장 반등, 녹록지 않아…시장 영향 제한적고금리 공포에서 다소 벗어났지만 시장이 곧바로 회복하기는 녹록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슈에 따라 출렁거릴 수밖에 없어 매물 소화 과정을 더 거치리라 예상했다.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단이 막혀 있고 2024년은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금리 요소가 의사결정을 제약하는 수준은 다소 완화하면서 금리 적응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금리가 아닌 다른 호재에 더 반응하는 등 의사결정 요소가 다양하게 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미국 역시 기준금리 인상으로 채권 손실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떨어지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다시 인상되지 않는 시장 상황이 형성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계획에 큰 부담을 덜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동결이 아니라 인하로 방향성 자체가 달라지지 않는 이상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며 “직전 동결 때도 미분양 주택 수가 줄지 않았고 거래량도 일부 회복됐으나 대폭 늘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2023.04.11 I 신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4월 분양
  • 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4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투시도 (사진= HL 디앤아이한라(주))이 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 등 총 633세대 규모다.‘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선 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구비하게 됐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501-2번지에 4월 중 오픈 예정이다.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11 I 신수정 기자
롯데건설, 2023년 상반기 주택영업 경력사원 채용
  • 롯데건설, 2023년 상반기 주택영업 경력사원 채용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재건축·재개발 직무에서 경력 4년 이상, 정비사업의 사업관리, 인허가 및 수주 유경험자를 우대하며, 롯데건설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함께해나갈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 실적이 업계 상위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그중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서울지역 도시정비 수주액은 2조 원을 넘어서며 업계 2위를 기록했다.또 올해 1월 청약을 진행한 196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952가구 모집에 총 2만 6994명이 몰리며 완판을 이뤘고, 2월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완판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청담삼익과 청량리7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우수한 입지에 상품성까지 갖춘 단지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2023.04.11 I 이윤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인구소멸 위기 청양에 스마트팜 해법 제시
  • 김태흠 충남지사, 인구소멸 위기 청양에 스마트팜 해법 제시
  • 김태흠 충남지사(앞줄 왼쪽 3번째)가 10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청양을 방문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청양=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청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유입을 위해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10일 청양을 찾은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및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특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청년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우선 고민해야 한다”며 임대형과 분양형 스마트팜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임대형 스마트팜 33만㎡ 규모 정도면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연간 5000만~6000만원씩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농촌에 청년들이 들어오고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제조업만큼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에게 도시에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데, 그 정도 비용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시 청년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 것처럼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지어 임대하고, 수익이 나면 분양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청년 유입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또 김 지사는 이날 청양군이 유치에 나선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학술용역 결과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객관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충남에서 세종으로 편입됐고, 지난해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과 함께 공약 사항으로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5~6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 대상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비봉면에 건설 중인 충남소방복합타운 비산먼지에 따른 시설하우스 민원을 접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원이 발생하면 3일 이내 현장을 찾고, 2주 이내 답변을 줘야 한다”라며 청양 방문을 동행한 도 재난안전실장에게 현장 방문 및 피해 상황 보고 등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파크골프 동호회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명이 찾고,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4.11 I 박진환 기자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임대 물량 9000여 가구 풀린다
  •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임대 물량 9000여 가구 풀린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에서 분양과 행복주택·임대 물량이 9000여가구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은 5520가구이고 행복주택·임대 물량은 41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경기에서는 운정신도시, 동탄신도시, 고덕신도시,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292가구)이 4월 12일부터 일반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운정신도시에서는 10년 임대와 행복주택 139가구도 모집 공고가 게시됐다. 교하신도시에서도 행복주택 135가구가 공급 예정이다.동탄신도시에서는 동탄 파크릭스 2차(660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고,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1103가구)는 오는 17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고덕신도시에서는 평택고덕A-6블록(377가구)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해 모집한다. 추가로 고덕신도시 내 행복주택 264가구도 입주자를 찾는다.이외에도 행복주택은 시흥 장현·은계지구에서 430가구, 의왕 고천지구에서 380가구, 하남 미사지구에서 200가구, 군포 송정지구에서 140가구, 안성 아양지구에서 176가구 등이 모집 공고를 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 인천검단신도시5차 디에트르(781가구)가 4월 일반 분양 예정이다. 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765가구)도 4월 중순 공급된다 올해 9월에 입주하는 선시공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단지마다 거주요건, 소득요건 등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모집공고를 꼭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3.04.11 I 이윤화 기자
이달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임대 물량 쏟아진다
  • 이달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임대 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수요자들이 집 구매에 대한 매수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덜한 공공분양과 임대단지가 대거 공급돼 주목된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에서 분양과 행복주택·임대 물량이 9000여가구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은 5520가구이고 행복주택·임대 물량은 4139가구가 공급 예정이다.경기에서는 운정신도시, 동탄신도시, 고덕신도시,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292가구)이 4월 12일부터 일반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운정신도시에서는 10년 임대와 행복주택 139가구도 모집 공고가 게시됐다. 교하신도시에서도 행복주택 135가구가 공급 예정이다.동탄신도시에서는 동탄 파크릭스 2차(660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고,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1,103가구)는 4월 17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고덕신도시에서는 평택고덕A-6블록(377가구)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해 모집한다. 추가로 고덕신도시 내 행복주택 264가구도 입주자를 찾는다.이 외에도 행복주택은 시흥 장현·은계지구에서 430가구, 의왕 고천지구에서 380가구, 하남 미사지구에서 200가구, 군포 송정지구에서 140가구, 안성 아양지구에서 176가구 등이 모집 공고를 냈다.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 인천검단신도시5차 디에트르(781가구)가 4월 일반 분양 예정이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765가구)도 4월 중순 공급된다 올해 9월에 입주하는 선시공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단지마다 거주요건, 소득요건 등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모집공고를 꼭 확인해야한다”라고 말했다.
2023.04.11 I 김아름 기자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 선착순 분양
  •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대에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을 갖춘 다세권 아파트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 59~84㎡ 총 200가구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59A㎡ 58세대 △59㎡B 58세대 △84㎡A 41세대 △84㎡B 43세대다. 단지는 경부고속선 영동역으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 위치해 있는 도심권 아파트로 영동읍 최중심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23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영동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단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최신 특화평면이나 커뮤니티 시설, 조경시설 등이 속속 도입되며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단지는 공교육, 사교육 인프라를 풍부하게 모두 갖춘 학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영동초, 영동중, 영동고, 영동미래고, 영동산업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영동역과 영동초 사이에 위치한 학원가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두공원, 용두봉,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 녹지환경을 비롯해 영동군문화체육센터, 영동군민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인 경부선 영동역과 영동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4번·19번 국도를 통한 영동 전 지역 이동이 원활하며, 영동IC와 황간IC가 인접해 있어 인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하나로마트, 영동전통시장, 영동병원, 영동보건소, 영동군청, 영동읍사무소, 영동경찰서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이 기대된다.단지는 선호도 높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남향 위주의 맞통풍 가능한 구조로 배치가 이루어져 있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 선택옵션을를 제공하여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한 세련된 주방구조 및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코아루는 영동군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골프연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한편,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에 마련되어 있다.
2023.04.11 I 이윤정 기자
부동산 시장 반등 언제?…투자 전략 제시합니다
  • [사고]부동산 시장 반등 언제?…투자 전략 제시합니다
  • 국내외 금리 인상 장기화와 원자잿값 인상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침체의 늪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건설산업도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면서 미분양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성까지 고조하면서 금융시장으로의 전이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이러한 부동산 시장과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이데일리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앞으로의 방향과 영향은’을 주제로 ‘2023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을 엽니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포럼은 정부의 주택공급 등 부동산 정책 기조를 소개하고 금융 리스크 등 건설산업 전반을 진단합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주거상과 정책도 다룹니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 시장 전문가들이 부동산 투자 전략의 혜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선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안해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와 김성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정엽 LKB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이 참석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깊이 있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합니다.2부에서는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나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 주거정책에 대해 이데일리 기자와 대담 형태로 풀어냅니다. 이어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수혜지역과 정비사업 옥석가리기를,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가 시장경제 원리로 바라본 2023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내집마련 전략을,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가 2023~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부동산 시장 투자전략을 분야별로 상세히 전달할 예정입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일시: 4월 19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장소: 서울 중구 통일로92 KG타워 지하1층 KG하모니홀■문의: 이데일리 부동산포럼 사무국■주최: 이데일리■후원: 국토교통부·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서울주택도시공사(SH)
2023.04.11 I 문승관 기자
둔촌주공 공사비, 이번엔 ‘독소조항’ 논란
  • [단독]둔촌주공 공사비, 이번엔 ‘독소조항’ 논란
  • [이데일리 박지애 신수정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추가 공사비 1조1400억원에 대해 검증을 맡은 한국부동산원의 결과 통보로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의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부동산원은 지난해 말 조합에 추가 공사비 1조1385억원 중 약 1630억원(14%)만 검증할 수 있다는 의견을 회신했다. 남은 9700억원은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사적으로 협상해야 하는 데 조합과 시공단은 서울시 중재에 따라 지난해 공사비 검증 결과를 계약서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업계 “총회서 결의…무효 쉽지 않을 것”문제는 여기서 촉발했다. 지난해 양측이 합의한 합의문에는 ‘부동산원의 검증 불가 시, 시공사업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라야 한다’고 표기했다. 이를 두고 조합에서는 시공단이 공사 중단 가능성 등의 상황을 이용해 해당 조항을 강제로 추가했다며 ‘독소조항’(법률이나 공식 문서 등에서 본래 의도하는 바를 교묘하게 제한하는 내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시공단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양측이 합의한 사안이라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부동산원의 검증 불가 선언 이후 해당 합의문 조항이 도마 위에 오르며 ‘독소조항’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다. 해당 조항을 두고 법조계와 건설업계에서는 생소한 조항이라며 총회에서 결의했기 때문에 ‘독소조항’으로 분류해 무효로 하기는 쉽지 않겠다고 내다봤다.둔촌주공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10일 “부동산원이 검증을 제외한 항목과 관련해선 작년에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 더는 조합과 협의할 만한 것이 없다”며 “부동산원이 검증을 제외한 항목은 분양지연에 따른 추가금융비용, 물가 상승분, 중단기간과 공사재개에 따른 손실비용 등으로 해당 기관의 검증 영역이 아닐뿐더러 공사를 재개하고 수행하기 위해 명백히 투입한 비용이다”고 선을 그었다.이 관계자는 “시공사업단과 조합은 변경 공사비에 이미 합의했고 그에 따른 변경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공사를 다시 중단할 일도 없고 합의한 계약에 따라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시공사업단이 주장한 ‘변경계약’은 지난해 10월 조합이 총회를 열고 합의문에 ‘제4조(기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불가·유보·미대상 등의 항목은 시공사업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른다’는 조항을 추가했다.둔촌주공 공사현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양측 이달 12일 회의…‘접점’찾을까이에 대해 조합 측은 공사 중단에 대한 트라우마로 조합원들 사이에선 공사부터 마무리 짓자는 의견이 많아 시공단의 추가 조항을 일단 넣어주자는 의견이 당시엔 많아 이뤄진 계약이라며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했다.조합 측은 “현재 공사비 격차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만큼 서로 협의점을 찾아보겠다”며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합은 시공단과의 협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법적 효력이 있는 대한상사중재원에 공사비 검증 중재 요청도 염두에 두고 있다. 조합은 시공사업단과 이달 12일 만나 공사비 접점을 찾기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법조계에서는 독소조항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며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로 갈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검증 기관과 검증 대상에 대해 양측이 합의해야 하기 때문에 중재 요청까지 시일이 걸릴뿐더러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송으로 비화할 수 있다.법무법인 바른 백광현 변호사는 “총회에서 결의한 부분은 독소조항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별도의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시정비 전문 법무법인 윤강의 허제량 변호사도 “만약 애초에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사비를 책정됐다면 관리처분계획 행정상 취소, 무효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양측의 합의로 통과한 조항이어서 무효 여부는 더 따져봐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3.04.10 I 박지애 기자
'韓 슈퍼리치 잡아라' 애서튼 어퍼하우스, 롤스로이스와 '맞손'
  • '韓 슈퍼리치 잡아라' 애서튼 어퍼하우스, 롤스로이스와 '맞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근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 임원단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BMW 3개 사의 회장이 한국을 다녀간 바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롤스로이스의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투시도)’ 홍보관을 찾았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졌다. 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한 한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해석된다. 실제 롤스로이스의 국내 판매량은 2020년 171대에서 다음해 225대로 31.5% 급성장 했으며 지난해에도 234대로 역대 한국시장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과 향후 협업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롤스로이스와 협업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초로 NFT아트를 도입한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예술적 철학과 해운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보는 최고의 입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술을 직접 도입한 부산 최고의 하이엔드 빌라로서의 위상이 탁월함, 완벽함, 위대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세계 최고 럭셔리카 브랜드와 인연을 닿게 한 셈이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빌라로, 분양가는 약 70억원에서 최고 100억원에 육박한다. 테크이즘 아트의 창시자로 알려진 ‘크리스타 킴’의 NFT아트가 각 세대와 공용부에 적용될 예정으로 NFT아트와 접목된 국내 최초의 주거시설로 꼽힌다.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시행사 골드워터 김형수 대표는 “비스포크 개념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뤄낸 롤스로이스의 철학이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상통한다”며 “애서튼 어퍼하우스와 롤스로이스 모두 예술적 취향을 가진 최상류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만큼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23.04.10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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