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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시는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원)를 지원하고 아이가 있는 가정은 1명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전체 사업비는 2억5000만원이다. 지난해는 264가구를 지원했다.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시흥에서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명 기준 622만2000원)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9000만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 해당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청약당첨·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을 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자산조사 결과 등에 따라 8월 말까지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주택과 주거복지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과 혼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분기 성장률 0.3%…소비·수출 역성장 막았다(상보)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0.3%를 기록하면서 속보치와 동일하게 산출됐다. 건설투자 등이 상향 수정됐지만, 설비투자 등이 하향 수정된 영향이다. 1분기 경제성장은 지난 속보치처럼 민간소비, 수출이 이끈 것으로 나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계절조정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0.3%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0.4%)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 우려됐지만, 경기침체 국면은 면했다. 전년동기비로는 0.9% 성장해 속보치(0.8%)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으나, 2020년 4분기(-0.9%) 역성장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한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치(1.6%)보다 0.2%포인트 낮춘 1.4%로 전망하면서 1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변동은 없었다.1분기 성장은 소비와 수출이 이끌었다. 민간소비는 전기비 0.6% 증가하며 속보치(0.5%)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와 따듯한 날씨 덕분에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늘어났다.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은 줄었으나 사회보장현물수혜가 늘어나 0.4% 증가해 속보치(0.1%)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수출은 4.5% 증가하며 속보치(3.8%)보다 0.7%포인트 개선됐다.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력품목이 맥을 못 추고 있지만 자동차 등 운송장비 중심의 성장세다. 수입 역시 4.2% 증가해 속보치(3.5%) 대비 0.7%포인트 늘었다. 화학제품 등의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투자 흐름은 갈렸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어 5.0% 감소하며 속보치(4.0%)보다 1.0%포인트 줄었다. 2019년 1분기(-8.3%)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이자 4분기 만에 감소 전환이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3% 증가해 속보치(0.2%)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2분기 연속 증가세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0.9% 늘어나 속보치와 동일했다. 한 분기 만의 플러스 전환이다.수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수입도 늘어나면서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0.2%포인트로 집계됐다. 속보치(-0.1%포인트) 대비 0.1%포인트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작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성장을 갉아먹고 있다. 그나마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작년 2분기 -1.0%포인트, 3분기 -1.8%포인트, 4분기 -0.5%포인트, 올 1분기 -0.2%포인트로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고 있다.자료=한국은행1분기에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0.4%포인트로 집계돼며 속보치(0.3%포인트)대비 증가했다. 그중 민간소비의 성장 기여도는 0.3%포인트로 속보치와 동일했다. 작년 4분기(-0.3%포인트) 대비 플러스 전환이다. 투자의 성장기여도는 -0.2%포인트로 속보치(-0.3%포인트) 대비 마이너스 폭이 줄었다. 다만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지식생산물투자의 기여도가 0.1%포인트로 집계되며 속보치와 동일했고, 건설투자는 0.2%포인트로 속보치(0.0%포인트)대비 상승했다. 설비투자가 -0.5%포인트로 속보치(-0.4%포인트)보다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4분기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내수를 끌어올린 것은 반도체 재고, 미분양 주택 등 재고 및 귀중품(금, 예술품 등) 순취득 항목으로 이 부분이 성장에 0.2%포인트나 기여했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0.6%포인트로 속보치(0.4%포인트)보다 늘었고, 정부는 -0.3%포인트로 속보치(-0.2%포인트)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하며 4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했지만, 속보치(2.6%)대비 1.3%포인트 줄었다. 다만 건설업이 3.0% 증가해 속보치(1.8%)보다 1.2%포인트 늘어 이를 상쇄했다. 서비스업은 0.0%의 증감률을 보이며 속보치(-0.2%)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었으나 운수업 등이 감소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민간소비와 관련 없는 해운, 항공화물 등이 위축돼 운수업이 쪼그라들었고 외식이 늘어나면서 식품 소비가 위축돼 도소매업이 감소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6.3% 감소하며 속보치(-2.5%)대비 3.8%포인트 줄었다. 전기가스수도업은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을 중심으로 3.2% 감소하며 속보치(-2.0%)보다 1.2%포인트 줄었다.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비 1.9% 증가해 속보치(0.8%)대비 1.1%포인트 늘었다.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성장률(0.3%)을 상회했다.
- HDC현산,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 열어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일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3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283가구 아파트 및 전용 24~56㎡ 77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총 36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 등이다.아파트 전용 59A㎡ 타입은 3베이(Bay) 구조가 적용됐으며, 오피스텔은 전용 24~56㎡ 총 13개 타입으로 설계됐다.또한 세대 내 난방, 환기 등을 월패드와 아이파크 홈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어린이집, 스터디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아파트 청약 접수는 7일~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정당계약은 26일~28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는 12일~1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오피스텔의 정당계약은 22일~23일까지 진행한다.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있는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됐다.
- 정읍 첫 푸르지오 상가, 최고가 경쟁 입찰
-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상가 배치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전북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8일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전날인 17일에는 견본주택에서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에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독점 수요로 확보했고, 상품성도 빼어나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투자 선호도 높은 16~27평(계약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상가가 총 6개 호실에 불과해 대단지(707가구) 입주민을 독점적으로 확보한 점이 단연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1억원대(3.3㎡당 900만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으며,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주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대로를 마주해 가시성이 좋고, 입주민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용률도 약 85%로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넉넉하며,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한 점도 강점이다.더불어 단지 인근에 농협 경제사업종합센터(예정) 등이 조성 중이라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며, 부동산,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커피숍 등을 운영하기 좋다.분양 관계자는 “707세대 대단지와 주변 수요를 단 6개 호실의 상가가 오롯이 독점한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매우 높고, 파격적 수준의 분양가에 나와 구매 부담도 덜하다”라며 “6월 17일 사업설명회에서 분양과 관련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정읍 첫 번째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는 정읍 역대 최다 접수 건수가 기록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해 일부 타입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현재도 높은 계약률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이 임박했으며,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이다.특히,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땅값 및 시공비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역시 지속적인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자금조달 어려움과 사업 비용증가로 인해 당분간 신규 아파트 공급 자체도 어려워 짐에 따라 관망하던 기존 실수요자들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 '대단지' 아파트에는 수요자 몰린다…"랜드마크 기대"
- 둔산자이 아이파크_조감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만큼 부대시설 및 조경이 잘 갖춰져 있고, 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2일 분양업계에 따름녀 올해(1~5월) 분양시장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강세가 돋보였다. 일례로 올해 5월 충북 청주시흥덕구 송절동에서 분양한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S1)’는 103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았고, 평균 73.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올해 2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한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도 평균 51.71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와 동시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변으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생활 편의성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좋아, 인근 단지 대비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대단지 아파트가 희소한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크로바(1632가구)’ 아파트 전용 114㎡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477만원(3.3㎡당)이었다. 이는 단지가 위치한 대전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1347만원) 대비 2100만원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신영지웰시티1차(2164가구)’ 전용 196㎡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2481만원(4월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단지가 위치한 복대동(1286만원)은 물론 청주시(938만원)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업계는 대규모 단지일수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고, 관리비 부담도 적은 점이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대규모 아파트는 소규모 아파트 대비 부지가 넓고, 입주 세대가 많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근 전국에 1000가구 이상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6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6월,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내놓는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주택시장에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면서, 수요자들이 조경·커뮤니티시설·특화 설계 등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변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6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투시도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 여가시설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의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공지천과 인접해 있다. 또 강변과 가까워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 등 수상 레저 스포츠도 즐기기 수월하다. 여기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MBC 춘천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남춘천점 등 문화 관련 시설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또 국내 첫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이용도 수월하다.편의시설은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 춘천점과 롯데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남춘천점, 풍무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우수한 직주근접성과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단지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2027년 개통 예정)이 눈에 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의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등을 거쳐 속초까지 총 93.7km 구간으로 건설된다. 제2경춘국도 사업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강원도 춘천시까지 총 33.6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과 춘천시를 30분대로 연결하게 되는 가운데 기존 경춘국도(국도 46호선)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와 관광, 거주 수요 유입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춘천역 주변을 개발하는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가 강원도 내에서 높은 선호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이자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공급되는 강원도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 정부, 지방소멸 대응 '지역활력타운' 충남 예산군 등 7곳 선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활력타운 공모결과 △강원 인제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 등 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행안부는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연계, 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체육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 인근 도심과 연계되어 의료·교육 등 기존 생활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되면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육아·일자리·창업지원, 대학연계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의 주택은 공급유형과 방식을 다양화하고 에너지절감기술·무(無)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거주자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공급유형은 주택, 타운하우스 등이며, 건물·토지의 분양·임대 등을 공급 방식도 다양화한다. 또 역량있는 자문 건축가를 참여시켜, 해당 지자체가 지역의 개성을 살린 매력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7개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에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활력타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료=행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