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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평균 82.3대 1로 1순위 마감
  •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평균 82.3대 1로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조감도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70가구 모집에 1만3996명이 청약해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35가구 모집에 4254명의 청약자가 몰려 121.5대 1로 마감됐다.특히,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12가구 모집에 855명이 몰려 평균 7.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핵심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전국 청약 가능 단지로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몰리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3차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02가구 △84㎡B 123가구 △84㎡C 122가구 △100㎡ 256가구다.당첨자 발표는 8일이고,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99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60-1번지 일원에 있고,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3.08.02 I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 부산 '대연 디아이엘', 2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 롯데건설 부산 '대연 디아이엘', 2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부산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을 세운 ‘대연 디아이엘’이 2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투시도.대연 디아이엘은 앞서 지난 7월 11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특공 제외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이 접수돼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전문가들은 대연 디아이엘의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기 입지를 바탕으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 듯이 계약도 조기에 완료될 것이라는 평이다. 4488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 규모와 약 5372평에 달하는 부대시설 면적, 이를 활용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적 완성도도 이 단지의 조기 완판을 예상케 하는 요소다. 또한 타입에 따라 대형 주방 다용도실, 안방 건식세면대, 대형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고 모든 세대에 희소성 높은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이 설치되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지부터 규모, 상품설계에 이르기까지 남구 일대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부산 시민 분들께서 성원해주신 만큼 청약에 이어 계약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3.08.02 I 이윤화 기자
호반·라인건설, 광주 중앙공원 ‘위파크 더 센트럴’ 8월 분양 예정
  • 호반·라인건설, 광주 중앙공원 ‘위파크 더 센트럴’ 8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은 라인건설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2지구에 ‘위파크 더 센트럴’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조감도,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173가구 △84㎡B 354가구 △104㎡ 168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마륵공원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광주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한다.위파크 더 센트럴이 들어서는 중앙공원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여기에 풍암호수공원, 금당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광주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상무지구가 인접해 기존에 형성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인근으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염주체육관, 미래로21병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 염주초·화정남초가 위치해 있으며, 화정중·광덕중·고가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 원광대병원역(예정)과 월드컵경기장역(예정)이 계획되어 있고, 금화로, 희재로, 월드컵4강로, 제2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공원과 연계된 단지 배치와 설계로 채광, 통풍, 개방감 등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맘스클럽, 실내탁구장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공급하는 ‘위파크’ 아파트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3.08.02 I 이윤화 기자
與 "`순살 아파트`, 이권 카르텔 때문에 발생…국정조사 추진해야"
  • 與 "`순살 아파트`, 이권 카르텔 때문에 발생…국정조사 추진해야"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지하 주차장 공사 과정에서 철근이 빠진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전 정부 책임론을 들며 공세에 나섰다. 여권은 국정조사와 감사, 검찰 등 수사기관 수사까지 언급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윤재옥(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분양 아파트의 설계, 시공, 감리 전반에 걸친 업무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건설 이권 카르텔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원내대표는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관계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 보강 공사를 비롯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안전 우선을 강조하며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즉각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만큼, 당국은 부실시공과 관련한 조치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관 특혜의 실태도 확인해 비위 행위에 대해 조치하고 제도적 방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지난 정부 때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문제로 국민들을 한차례 실망 시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에야말로 대오각성해서 청렴하고 유능한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이번 지하 주차장 부실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민간 아파트의 부실시공 사례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불량자재 납품, 불법 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안전하고 질 좋은 주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도 정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엉터리 설계, 부실시공, 부실 감리가 모두 모여 결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무엇보다 이러한 총체적 부실이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숱한 부동산 정책 실패와 LH의 부동산 투기도 모자라, 그 결과물인 아파트 공사마저 ‘이권 카르텔’로 얼룩지게 했으니 대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질책하며 “국민의힘은 차제에 국정조사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 안전을 담보로 삼은 행태에 대해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 발표 직후 취재진을 만나 “국정조사든 무엇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밝혀낼 것은 밝혀내고 철저히 수사할 것은 수사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LH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업체에서 한 아파트도 안전한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이권 카르텔로 인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체 사업 과정에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특정 업체 집중 정황도 발견됐다”며 “순살 아파트 부실공사와 건설업 이권 카르텔에 대한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즉시 시행하고, 필요하다면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가 조사한 LH 발주 아파트 91곳 중 16%에 해당하는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됐다. 이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됐는데, 무량판 구조는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구조로,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보강 철근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치명적 하자인 철근 누락이 발견되자, 정부는 민간 아파트로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특히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8.01 I 이수빈 기자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청량리 기록 깼다…최고 경쟁률 303.2대 1
  •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청량리 기록 깼다…최고 경쟁률 303.2대 1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리며 올해 최대 청약 접수 인원을 기록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 2만여명이 몰린 것에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 (사진=이윤화 기자)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접수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인원이다. 이전 최대 기록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평균 경쟁률은 98.4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4㎡에서 나왔다. 45가구 모집에 1만3644명이 접수하며 30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월 롯데캐슬하이루체(청량리 7구역) 59㎡가 유상옵션을 포함해 9억 원에 달하는 분양가에도 242 대 1로 올해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이번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경쟁률이 기록을 깬 것이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84㎡A 139.6대 1 △84㎡B 93.5대 1 △84㎡C 146.3대 1 △84㎡D 107.1대 1 △101㎡A 84대 1 △101㎡B 49.8대 1 △101㎡C 41.1대 1 △124㎡ 16.1대 1 △125㎡P 108.5대 1 △138㎡ 6.7대 1 등으로 집계됐다.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1063가구 규모다. 이중 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050만원 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74㎡ 11억3000만원 △84㎡A 14억9000만원 △101㎡A 17억6000만원 △138㎡ 24억2000만원 등이다.고분양가에도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에 더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이 공급된 것이 청약 흥행의 비결로 꼽힌다. 지난달 31일 특별공급에서는 212가구 공급에 5225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60.4대 1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60.4대 1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9㎡형을 제외한 전타입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조감도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모집에 4319명이 접수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대상 425세대 중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은 197세대 모집에 1386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7.04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고, 1순위 청약은 228가구에 대해 진행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957세대 규모로 이 중 42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광명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106세대 △49㎡ 185세대 △59㎡A 11세대 △59㎡B 21세대 △75㎡A 29세대 △75㎡B 5세대 △84㎡A 56세대 △84㎡B 5세대 △113㎡A 3세대 △113㎡B 4세대다. 면적별로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해당 주택형의 경우 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83명이 청약해 60.4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소형평형인 39㎡의 경우 54가구 모집에 161명(기타지역 146명)이 신청해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이 22일~25일 나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세대 규모로 계획된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주거타운이다. 오랜 세월 정주 여건이 검증된 원도심 입지로 교통이나 교육, 상권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내년 서울아파트 공급 가뭄…전·월세난 우려
  • 내년 서울아파트 공급 가뭄…전·월세난 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집값이 반등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 전·월세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허가, 착공, 분양 등 주택 공급 지표가 악화하고 있어 전·월세난 속도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물량은 7488가구로 올해 3만3038가구 대비 77%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강남구는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없고 서초구는 641가구, 송파구는 1945가구가량이 입주물량이다. 서울은 2025년에도 입주 물량이 2만2245가구로 예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분양물량은 3만2872가구 규모다. 경기 역시 올해 입주 물량이 11만4479가구였지만 2024년 10만247가구, 2025년 6만3020가구로 입주 물량이 확연히 줄어든다.시장에서는 입주 물량뿐만 아니라 주택 공급 지표가 악화하고 있어 전·월세난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착공은 9만24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8449가구 대비 50.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는 6만9361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2만3129가구로 지난해보다 각각 50.4%, 52.5% 줄었다. 상반기 주택 인허가 실적은 18만9213가구로 지난해 25만9759가구 대비 27%가량 감소했다. 서울의 착공 물량도 1만2283가구, 인허가 물량은 1만7589가구로 각각 65.2%, 29.8% 줄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통상 인허가 기준 3~5년 뒤, 착공 2~3년 뒤에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반등하는 가운데 분양가까지 오르고 있어 공급 가뭄이 전·월세난을 확산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입주가 줄면 전셋값이 상승하고 이는 다시 주택매매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적으로 인·허가, 착공, 분양, 입주까지 공급 지표 모두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입주 물량은 전·월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어 윤 연구원은 “내년부터 공급지표가 전부 하락하고 있어 공공분양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빨리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수급상 불안한 요소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인허가 물량이 반토막나면서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공급부족에 따라 전체적으로 집값이 오르기보다는 신축 희소성 때문에 특정지역 위주로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격 양극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8.01 I 오희나 기자
엠브이지토건,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 제재
  • 엠브이지토건,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 제재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엠브이지토건이 7개 수급사업자에게 공동주택 건설공사 중 조적·타일·방수 공사 등 14건의 공사를 건설위탁한 후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주지 않고 대물로 하도급대금을 변제한 행위에 대해 지급명령과 향후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엠브이지토건은 7개 수급사업자에게 목적물을 수령한 날부터 60일(법정지급기일) 내에 하도급대금 합계 3억9624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5개 수급사업자에게 법정지급기일을 넘겨 하도급대금을 지급했지만 지연이자 1068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아울러 엠브이지토건은 법령상 예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3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미지급금을 자신이 시공한 공동주택 분양금액으로 대체하는 등 대물로 하도급대금 1억6077만 원을 변제했다.공정위는 엠브이지토건이 조사 과정에서 미지급 하도급대금 3억9624만원 중 3억7857만원과 미지급 지연이자 1068만원을 상환한 사실 등을 고려해 별도로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잔여 미지급 하도급대금 1767만원과 추가 상환에 따라 발생한 지연이자 9027만 원에 대해 지급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수급사업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수급사업자의 현금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물변제 관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위는 향후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부당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보호하고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3.08.01 I 강신우 기자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공 최고 경쟁률 139대 1…74㎡ 생애최초
  •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공 최고 경쟁률 139대 1…74㎡ 생애최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특별공급 생애최초 전형에서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4.6대 1로 집계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별공급 21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감도.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캐슬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특별공급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는 14억9000만원에 달한다.면적별로는 △74㎡ 43가구 △84㎡A 97가구 △84㎡B 21가구 △84㎡C 10가구 △84㎡D 8가구 △101㎡A 10가구 △101㎡B 3가구 △101㎡C 3가구 △124㎡ 5가구 △138㎡ 12가구 등이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이중 각각 43가구가 배정된 74㎡에 2339명이 몰리며 54.4대 1, 97가구가 배정된 84㎡A에 2353명이 신청해 24.3대 1, 21가구가 배정된 84㎡B에 231가구가 몰리며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8가구가 배정된 74㎡ 생애최초에서 나왔다. 1114명이 몰리며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에 15가구 배정된 74㎡의 경우 1091명이 몰리며 7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의 경우 신혼부부에 35가구가 배정됐는데 1178명이 청약 접수해 33.7대 1의 경쟁률을, 17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1021명이 몰리며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고분양가에도 흥행…최고 경쟁률 64.44대 1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고분양가에도 흥행…최고 경쟁률 64.44대 1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에 분양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이 64.44대 1 (평균 7.04대 1)을 기록했다.조감도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은 197세대 모집에 1386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7.04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64.44대 1로 전용 59㎡B 타입에서 나왔다.분양가 공개 직후 일부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발코니 확장 무상에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특화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 아파트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던 인덕션, 주방 엔지니어스톤 등을 기본으로 선보이고, 일반분양분 전체 세대에 지하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아파트에서만 주로 보이던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도 도입하여 타 단지와는 차별화를 뒀다.게다가 일반적으로 페인트로 마감하는 엘리베이터 홀, 복도 등도 전체 층 포세린 세라믹 타일로 마감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계획됐다. 주차 대수도 광명뉴타운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설계했고, 건폐율은 광명뉴타운 분양 단지 중 최저 수준으로 쾌적한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특별공급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날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서 조성되며 높은 미래가치까지 품어 많은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광명뉴타운 내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향후 광명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물량 40%와 추첨제 물량 60%로,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 물량으로 구성된다.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가고,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광명시에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한다.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957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42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106세대 △49㎡ 185세대 △59㎡A 11세대 △59㎡B 21세대 △75㎡A 29세대 △75㎡B 5세대 △84㎡A 56세대 △84㎡B 5세대 △113㎡A 3세대 △113㎡B 4세대다. 소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고루 갖춘 총 10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효율을 높였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세대 규모로 계획된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주거타운이다. 오랜 세월 정주 여건이 검증된 원도심 입지로 교통이나 교육, 상권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8월 서울 분양 예정물량 7300여 가구…올 들어 최다 예고
  • 8월 서울 분양 예정물량 7300여 가구…올 들어 최다 예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에서는 올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7월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19.3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9.4대 1)보다 12배 이상 높아 서울에 집중된 청약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 8월에도 올해 첫 강남3구에서 선보이는 청약 단지를 비롯해 동대문, 광진구 등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이 예고돼있다. 알짜단지가 몰린 만큼 청약자들의 관심 또한 집중돼 서울 청약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37개 단지, 총 3만 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온기가 돌기 시작함에 따라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지역도 확대됐다. 지난 5~7월 분양단지가 전무했던 경북과 전남에서도 분양 개시를 알리며,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지역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20개 단지, 총 1만 6455가구 공급 예정이며, 지방은 17개 단지, 총 1만 39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다만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양 누적 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청약 수요가 소극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상반기에 이어 지역과 단지별 경쟁력에 따른 청약 양극화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8개 단지, 735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등 정비사업을 통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1659가구)’,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849가구)’ 등 남부권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집중됐다.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1440가구)’와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372가구)’ 등 3개 단지, 227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지방은 △광주 4596가구 △강원 3121가구 △대전 1974가구 △경북 1350가구 △부산 106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광주 북구 오룡동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1520가구)’,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970가구)’,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1974가구)’, 경북 구미시 도량동 ‘구미그랑포레데시앙1단지(135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23.08.01 I 신수정 기자
DL이앤씨,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9월 분양 포문
  • DL이앤씨,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9월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단지.(사진=DL이앤씨)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그 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하다.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주거 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한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도심 속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대규모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숲 등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꼽힌다”며 “특히 대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2023.08.01 I 신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9월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강원 강릉에서 아이파크 브랜드가 또 한 번의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 단지는 강릉 인기 단지로 꼽히는 ‘강릉 아이파크’에 이은 두번째 아이파크 브랜드인데다 지역 내 대단지 규모는 물론 송정·안목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오션뷰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 일대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33가구 △84㎡A 88가구 △84㎡B 320가구 △84㎡C 89가구 △84㎡D 69가구 △116㎡ 83가구 △110㎡P 6가구(펜트하우스) △142㎡P 6가구(펜트하우스)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이 전체의 8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동해바다 특급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정·안목해변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일부세대에서는 실내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송정·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조성돼 있는 솔밭공원과 강릉 안목해맞이 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도보권에는 강릉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강릉카페거리’가 있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가 해안로, 경강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며,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 등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반경 약 4㎞ 이내에 KTX 강릉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편의시설로는 반경 약 1.5㎞ 거리에 이마트(강릉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인근으로 강릉동인병원, 하나로마트(초당점), 강릉남대천 체육공원 등이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 동명초,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평생학습관, 강릉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견소동 및 송정동 일대 최대 규모를 자랑해 지역의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견소동 및 송정동 일대는 689가구(송정해변 신도브래뉴 1차)가 최대 규모일 정도로 200~400가구대 규모의 단지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단지에서 불과 약 400m 거리에 강릉 인기 아파트로 손꼽히는 ‘강릉 아이파크’(2019년 12월 입주)가 있어 입주 이후에는 1286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남녀사워실, 남녀 독서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대수도 세대당 1.5대로 넉넉해 주차에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청약 문턱도 낮다. 강릉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강릉 아파트 가운데 동해바다와 가장 인접해 있어 송정·안목해변을 프라이빗비치 처럼 이용할 수 있다”며 “여기에 기존에 공급된 송정동의 강릉 아이파크가 높은 집값 상승을 보이며 수요자들의 검증을 마친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DL건설, 기착공물량으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세-현대차
  • DL건설, 기착공물량으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세-현대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DL건설(001880)에 대해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착공물량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260원이다. (사진=현대차증권)DL건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늘고,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줄었다. 다만,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수치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DL건설의 착공물량 1만2529세대로, 2020년 7329세대 및 2021년 1735세대 대비 크게 증가하여 전분기 및 당분기 주택·건축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단지 공사 기간이 약 2년~2년6개월임을 감안할 때 올해와 내년까지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 연구원은 “주택·건축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2021년 4분기까지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상승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라며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착공이 전무했고 도급증액 진행속도가 더뎠으며, 하반기 중 착공물량과 도급증액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주택 GPM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 분기 신규수주는 약 1조30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3조원의 51.5%를 달성했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주택·건축부문 수주가 1조2000억원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는 디벨로퍼 사업 4650억원이 포함된 수치다.신 연구원은 “아직까지 주택경기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나 동사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 산정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 신규 현장들이 유입됨에 따라 매출 및 이익단에서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주택 외에도 철도, 공항 등 관급 토목 공사에 기술형 입찰을 준비 중이고, 상반기 중 토목 부문 신규수주는 1357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약 34%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2023.08.01 I 이용성 기자
인사동 '아벤트리 호텔 종로' 매물로…"호텔 유지할까, 개발할까"
  • 인사동 '아벤트리 호텔 종로' 매물로…"호텔 유지할까, 개발할까"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인사동 근처 ‘아벤트리 호텔 종로’가 매물로 나왔다. 당초 제이알종로피에프브이(PFV)는 이 호텔을 오피스로 개발하려 했지만,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 개발 수익성이 악화돼 매각 쪽으로 선회했다.제이알투자운용은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잠재 매수자는 이 건물을 호텔로 유지하려는 곳과 인수 후 다른 용도로 개발하려는 곳으로 크게 2종류로 나뉜다.◇ 제이알종로PFV, 오피스 개발→매각으로 선회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견지동 65-1번지 ‘아벤트리 호텔 종로’에 대한 매각이 진행 중이다. 이 건물은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3호선 안국역에서 각각 걸어서 5분, 8분 걸리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아벤트리 호텔 종로 (사진=네이버맵 캡처)당초 제이알투자운용 등이 참여한 제이알종로피에프브이(PFV)는 이 일대 업무시설 등을 신축해서 분양하려 했었다. 코로나19로 호텔 등 숙박업의 영업이 어려워진 만큼 오피스로 용도를 바꿔서 개발하려 했던 것.제이알종로PFV가 이 부동산 전체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시점은 지난 2021년 11월 30일이다. 당시 매각자는 코리아밸류그로쓰호텔제4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였으며, 총 매매대금은 487억원이었다. 양측은 작년 1월 14일 매매대금 정산 및 소유권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그런데 1년여가 지난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숙박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반면 이자비용,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 여건은 악화됐다. 이에 제이알종로PFV 대주주 측은 이 호텔을 오피스로 개발하는 대신 매각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현재 사업장은 폐업 상태지만 건물을 철거하지는 않았다. 매수자가 다시 허가를 받으면 호텔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매각은 ‘투 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이알투자운용이 10곳 이하 잠재 매수자들과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BNK투자증권도 선·중순위 채권자의 동의를 받고 매각 작업을 위임받아 잠재 매수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제이알종로PFV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으켰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유동화 거래의 주관회사다.다만 매매계약은 제이알투자운용과 진행해야 한다. BNK투자증권이 매수자를 더 빨리 찾아낼 경우 이를 제이알투자운용에 연결해주는 구조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연내 매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선·중순위, 10월까지 연장…후순위, 이자유예제이알종로PFV는 당초 이 호텔을 개발하기 위해 대주들로부터 총 520억원 한도 대출을 받았다. 해당 대출은 지난 14일 만기 도래했다. 이 중 선순위(트랜치A 430억원), 중순위(트랜치B 50억원) 채권은 만기가 오는 10월 14일로 3개월 연장됐다.반면 후순위(트랜치C 40억원) 채권은 연장되지 않았고, 매각 시점까지 이자 지급이 유예됐다. 매각이 완료된 후 이자지급을 하면 된다는 뜻이다. 후순위 채권자는 특수목적회사(SPC) 로이케이종로다.SPC 로이케이종로는 작년 1월 14일 제이알종로PFV에 원금 40억원 대출을 실행했고,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같은 날 PF 자산유동화 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또한 로이케이종로는 유동화증권의 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해 BNK투자증권과 ‘사모사채 인수확약’을 맺었다. 이 대출채권의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대출만기일에 대출채권이 전액 상환되지 않은 경우 포함) 로이케이종로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BNK투자증권이 40억원 한도 내에서 인수하기로 약정한 것.종전 대출만기일은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 후인 지난 1월 14일이었다. 이후 제이알종로PFV는 지난 1월 로이케이종로를 비롯한 대주단과 대출약정을 변경해서 이자율·이자기간 등을 변경했고, 대출만기일을 지난달 14일로 6개월 연장했다. 로이케이종로가 빌려준 대출 40억원도 만기가 동일하게 연장됐다. 로이케이종로가 발행한 유동화증권(PF ABSTB)의 만기는 기초자산인 대출채권과 동일하게 지난 14일이었다. 다만 대출연장이 되지 않아 유동화증권 차환발행은 되지 않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후순위 채권은 연장되지 않았다”며 “연장할 수 있었지만 매각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다수의 매수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사업자보다 재무구조가 좋은 사업자들이 잠재 매수자로 들어와 있다”며 “잠재 매수자는 크게 2종류로 나뉘는데, 현재 용도 그대로 호텔로 운영하려는 곳과 인수 후 다른 용도로 개발하려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2023.08.01 I 김성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짜야근 근절, 근로기록 의무화에 달렸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짜야근 근절, 근로기록 의무화에 달렸다”-국제 룰 맞춰 사전규제 손질 FTA 독소조항 제거 힘써야-커지는 세수펑크…상반기 40조 덜 걷혔다-한화, 우주 개척할 인재 세자릿수 모집-[사설]철근 누락 아파트 지은 LH, 혁신 다짐 결과가 이건가-[사설]교사 극단적 선택 6년간 100명…교권, 말로만 지키나△종합-‘탕후루 5000원, 현금만 받아요’ 바가지 요금, K관광 회복에 찬물-“부산 가면 국가손실 15조” 딴지 건 노조△커지는 ISDS 리스크-ISDS 대응역량 강화 기대…근본 해법은 투명성·일관성 있는 규제 마련-피소 65% 개도국…투자자 보호 명분 ‘강자의 횡포’-ISDS 41%는 협상으로 종결…승소만 고집 말고 합의에도 힘써야△종합-‘도둑시청’ 막는다…“콘텐츠 불법유통 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파주운정·남양주별내…LH, 철근 빼먹은 아파트 15곳 공개-내수 부진에 발목 잡힌 中경제 유급휴가 주고 신용카드 한도↑-공매도 규정 어긴 26곳에 98억 과태료·과징금△폭염·폭우 ‘극한기후’-기후위기 TF로 ‘예방 중심’ 재난시스템 구축…수해 지원금도 대폭 상향-낮에도 밤에도…전국, 이번주 내내 푹푹 찐다-서울시, 쪽방촌에 쿨링포그·이동형 에어컨 등 설치키로△제3회 노동개혁 고용정책 심포지엄-공짜야근 유발 포괄임금제 없애야 vs 폐지땐 소득 줄어 노사갈등 격화-“포괄임금제 금지, 근본 해법 아냐”△정치-여아, 과방위 안건조정위원장 자리 놓고 기싸움…우주청 ‘표류’-김영호 장관 “상황따라 유연하게 조직개편”-‘고 채수근 상병 사고’ 조사결과 발표 돌연취소 해병대, 경찰에 이첩…국방부 반대 의식한 듯-이태원 유족 만난 이재명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킬 것”-한덕수 총리, 尹대통령에게 ‘오송참사 책임’ 행복청장 해임 건의△경제-상반기 17조 펑크난 법인세…하반기에도 먹구름-원전 수출기업 현장지원 나선 정부 연내 주요 수출 11개국 상무관 파견-‘총수가 출연금 30% 기부하면 계열 편입’ 대기업 기부 막는 비영리법인 규제 손본다-첫 국산 가스터빈 활용 ‘김포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 돌입△금융-변동금리·고정금리 ‘엎치락뒤치락’…고민 깊어지는 차주들-경기 침체·고금리에 맥 못추는 카드사 ‘울상’-한달간 ‘청년도약 계좌’ 25만3000명 만들었다-밴쿠버 한인사회 구심점 된 샤론신협 “캐나다 전국망 목표”△글로벌-저무는 ‘명품 보복소비’…美 소비자 지갑 닫았다-AI에 눈돌린 ‘큰손’ 블랙스톤-잘나가는 美증시…“맹신 위험, 이제 하락 대비해야”-“9월 유럽금리 동결해도 긴축 종료 아냐”△산업 -“화성 갈 꿈나무, 달탐사 인재 모여라” 김동관號, 우주로 영토 확장 속도전-SKC, 북미에 이차전이용 동박공장 짓는다-3000만원대 ‘전기 SUV’ 나온다 캠핑족 설레게 하는 ‘토레스 EVX’-두산, 전기차 소재 ‘PFC’ 누적 수주 5000억-배터리 회사가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LG엔솔의 ESG 스타일△산업-누가 먼저, 얼마나 올릴까…유업계 ‘눈치싸움’-제지 라이벌 한솔vs무림 ‘친환경 물티슈’ 한판승부-물방울 힌지로 틈 없애…가볍고 한손에 착 감기네-디지털전환 가속화에…IT서비스 출신 CEO 전성시대△제약·바이오-청국장 유래 물질 ‘폴리글루감마탄산’으로 독성 없이 암 치료-GC녹십자 ‘독감백신 분석 난제’ 세계 첫 해결-부작용 없는 인체 이식재 기술 통했다…도프, 155억 투자 유치△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오염수 괴담은 선거불복 반정부 투쟁…광우병 때와 판박이”△증권-네이버 ‘맑음’ 카카오 ‘글세’…엇갈린 전망-정제마진 바닥 찍었는데…SK이노·에쓰오일 주가 온도차, 왜-포스코홀딩스만 4조 판 외국인…반도체·네카오 담았다-매각 본입찰 앞둔 폴라리스쉬핑…中 코스코 유력 후보 급부상-거품 꺼지는 공모주 시장△부동산-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아이파크 완판할까-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360% 달성계획 모두 무위로…“실격 대상 해당”-압구정3구역 갈등…설계자 선정 취소시 용역대금 모두 배상△문화-‘허 찌르기’ 한판…리움미술관은 왜 김범의 13년 침묵을 깼나-하이테크와 낭만주의의 충돌…디지털 텍스트, 예술이 되다△스포츠-‘이민자 2세’ 부티에…30년 만에 佛선수 첫 에비앙 품다-‘마지막 조각’ 최원태 영입…LG, 우승 퍼즐 완성하나-PGA투어 첫 우승 호지스 플레이오프 진출 함박웃음-덴마크 프로축구 조규성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피플-장애 청소년 IT개발자 꿈 키우는 무대 …든든한 기반 될 것-윤홍근 BBQ 회장, 美요리학교에 장학금 3만달러 전달-넥센타이어, 맨시티 어린이 축구교실 성료-포스코퓨처엠, 한동대와 ‘배터리 소재 학과’ 만든다-도레이첨단소재, 분리막 제조사 TBSK 인수…사장에 김영섭-대한건설협회, 전북 수해 지역 구호 성금 1억원 전달-KB국민은행, 에스파 특별출연 웹드라마 공개-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슈퍼맨 경영의 한계-‘노키즈존’ 대신 ‘예스키즈’ 정책이 필요해-척박한 신재생에너지 정책…갈길 먼 RE100-e갤러리 김보연 ‘본색’△전국-태릉 대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양주·동두천 출사표-업무추진비·관용차 맘대로 쓴 비위 공무원…인천시의회는 “징계없다”-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임도, 임도 확충 나섰던 산림청 당혹△사회-“동네 장사인 거 아시죠?”…학원 강사도 ‘학부모 갑질’에 웁니다-경영학과의 굴욕…서울 상위권대 인문계 합격선 1위 ‘0곳’-“에어컨 빵빵하지, 전기료 걱정 없지” 관공서로 피서 가는 사람들-1500억 투입…심·뇌혈관질환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경찰 보복 인사에 사직”-‘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2023.07.31 I 이용성 기자
'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센트럴아이파크' 완판할까
  • [르포]'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센트럴아이파크' 완판할까
  • [광명=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경기 광명4구역 재개발주택조합이 시행 중인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국민 평형’이라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로 책정되며 분양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결과에 수요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쏠리고 있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1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22일~25일 나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31일 찾은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1층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한 신혼부부는 “전용 39㎡, 49㎡타입은 일반물량이 나오는 편이지만 너무 좁았다”며 “75㎡이상 타입을 고민하는 중인데 분양가가 비싸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84㎡타입을 둘러보던 한 방문객은 “유상옵션이지만 드레스룸 등이 크게 잘 설계된데다 거실 팬트리도 잘 구성돼 있어 마음에 든다”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리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명 뉴타운 인근 송부용 부동산뉴스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4구역은 분위기가 꽤 좋은 지역으로 GTX-B가 연결될 뿐 아니라 광명 구름산 지역에 도시 개발에 신안산선 10호선이 2025년 4월 개통도 예정된 상태로 호재가 연달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는 절반 이상이 이주가 됐고 2027년에는 입주 예정인데 그때쯤 고분양가인지 적정 가치를 인정받을 것인지 판명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는 일반분양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39㎡(106세대) △49㎡(185세대) △84㎡A(56세대)타입이 전시됐다. 84㎡A 타입은 침실3, 욕실2, 거실과 주방, 알파룸으로 구성됐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드레스룸이 넓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알파룸은 유상옵션으로 팬트리를 두 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강점은 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 50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다.반면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높다는 평가다. 일반분양물량이 많이 배치된 주력형 39㎡와 49㎡ 등 2개 소형의 분양가는 평균 5억 1300만원, 6억 6400만원으로 앞서 광명 재개발 1구역보다 1억원 가량 비싸다. 중대형 평형 역시 마찬가지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둔촌 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12억 3800만원)과 큰 차이가 없는 11억8200~12억7200만원(84㎡A 기준)에 책정됐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물량 40%와 추첨제 물량 60%로,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 물량으로 구성된다.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가고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광명시에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한다.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높아 소형 평수의 순위 내 청약 마감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59㎡ 이상 평형은 당해 지역 내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형 평형은 가격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 2순위까지 모집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7.31 I 신수정 기자
광주첨단지구 첫 대단지…‘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 광주첨단지구 첫 대단지…‘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첫 대단지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10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교통도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 곳곳 수납공간을 확대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공용홀에는 공용창고도 계획돼 있다.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있으며 8월 개설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23.07.31 I 박지애 기자
한강변 신규 아파트 단지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주목
  • 한강변 신규 아파트 단지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최적의 입지와 상품성을 가지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눈길을 끈다.(사진=롯데건설)통상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1 드레스룸과 드레스룸 시스템선반, 침실2 붙박이장, 13인치 주방TV, 음식물 탈수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주방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의 가구들이 들어서며, 거실에는 유럽산 원목마루, 복도 및 주방 타일은 유럽산 세라믹 타일과 욕실에는 외산 타일 등이 적용된다. 업계 전문가는 “서울 한강변 아파트들을 보면 분양 당시에는 고분양가라는 인식이 있지만, 입주 후에는 분양가의 몇 배가 뛰며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라며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더해 발코니 확장과 각종 고급 상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라는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7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9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한편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르엘캐슬갤러리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2023.07.3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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