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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줄고 거주인수 감소로 희소성 높아지는 '전용 84㎡미만 아파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1~7월)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미만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물량이 최근 3년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희소성에 대한 조짐이 보이면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른 가격 상승까지 불거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7월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4㎡미만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물량은 총 1만1199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집계해온 수치 가운데 가장 낮다.지난 2020년의 경우 동기간 전국에 7만3736세대가 공급됐지만, 2021년에는 5만9109세대로 19.83% 감소했고 2022년에는 3만5342세대로 직전 년도 대비 4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1~7월 기준)는 3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84.81% 감소했다. 전용면적 84㎡가 국민평형으로 자리잡고는 있지만, 전국 아파트 거주인수 가운데 2~3인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은 향후 전용면적 84㎡미만 아파트의 선호 현상과 함께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2~3인 거주인수는 607만5045명으로 전체의 절반 격인 49.5%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48%), 2020년(48.56%), 2021년(49.09%)에 이어 연속 오름세를 보인 수치다. 반면 통상 자녀 2명임을 감안한 4인 거주인수는 2019년 21.06%에 이어 2020년 20.56%, 2021년 19.59% 그리고 2022년 기준 18.38%로 매년 하락세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하반기 분양하는 2~3인 거주에 최적화된 전용면적 84㎡미만 면적 구성 아파트로는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투시도)’, 한화 건설부문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 중인 ‘포레나 인천학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유보라 다산 마크뷰’, 일신건영이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일원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신규 단지 등이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용면적 84㎡미만 물량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거주인수 구조 역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전용면적 84㎡미만 물량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합계출산율에 기인해 국민평형 규모 역시 전용면적 84㎡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충남 보령 전세아파트 '보령 아르니 라포레' 마감 임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 들어서는 ‘보령 아르니 라포레’가 일부 타입이 분양 완료되는 등 빠른 속도로 전 타입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보령 아르니 라포레 투시도.보령 아르니 라포레는 전세형 아파트로 공급되며,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특히, 취득세, 보유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며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양도·전매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무상옵션 혜택도 눈길을 끈다. 자동 청정환기 시스템을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시스템에어컨이 거실과 각 실에 제공되며 각종 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한 전기쿡탑까지 무상 제공한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서 쾌적한 자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요건을 갖췄다. 또, 프리미엄 아파트에 걸맞은 약 400평 규모의 보령 최고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센터도 갖췄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취미실,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있다.대천역, 종합터미널, 대천IC 등이 인접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보령~보은 고속도로, 조치원~보령선 등도 추진 중에 있다. 한국중부발전, 보령관창 일반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 단지로 직주근접의 워라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으로 대관초, 대천여중· 등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한편 보령 아르니 라포레의 견본주택은 보령시 동대동 한내로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 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총 2429세대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 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 A2블록 조감도,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2층~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고,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도 계획돼 있다.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드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역, 첨단2지구에 1개역이 신설 예정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첨단 제일풍경채는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광주 첨단3지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탄탄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라며 “여기에 광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단지 내 수영장과 공급이 부족한 대형면적 설계로 차별화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 서울 재건축 아파트, 최근 5년 동안 1순위 청약서 대부분 마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이 청약 시장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1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 1월~올해 8월 서울 청약을 분석한 결과, 재건축 아파트는 44개 단지(총 1만1046가구)가 일반 공급됐는데 이 중 42개 단지는 청약에서 1순위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95%로 10채 중 9채 이상이 1순위에서 마감된 셈이다.연도별로 △2018년 8개 중 7개 마감(88%) △2019년 19개 전체 마감(100%) △2020년 9개 전체 마감 △2021년 2개 전체 마감 △2022년 4개 중 3개 마감(75%) △2023년 8월까지 2개 중 2개 마감 등이다.1순위 마감을 못한 2개 단지는 2018년 도봉구 ‘솔밭공원 승윤 노블리안아파트’와 작년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었다. 특히 총 1만여 가구가 넘는 둔촌주공은 일반공급으로만 3695가구가 한꺼번에 나온 경우라 1순위 마감이 쉽지 않았다.청약 경쟁률 역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28.99대 1, 2019년 49.62대 1, 2020년 57.4대 1, 2021년 183.41대 1, 2022년 6.39대 1, 2023년 35.76대 1을 기록했다.지난해에는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3695가구가 한꺼번에 일반 공급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 단지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평균 11.36대 1)와 신사1구역 재건축 아파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평균 78.93대 1) 등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청약 열기가 다시 회복됐다.올해 하반기 재건축 물량으로는 구로구 개봉5구역(호반써밋 개봉), 강동구 천호3구역(‘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강서구 등촌1구역(힐스테이트 등촌역)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 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은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안양 자이 더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GS건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중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역시 뛰어나다.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한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고,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광명역 부근에 들어선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안양1번가, 댕리단길, 안양중앙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예정되어 있고, 단지 내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공급돼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 거주할 경우 안양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中 부동산 리스크 확대…코스피 지지선은 2500"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 부동산 업체 ‘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로 코스피가 급락한 가운데 앞으로 위안화 안정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또 코스피의 단기 지지선은 250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17일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코스피는 1.76%, 코스닥은 2.59%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이 달러채 이자를 미지급해 디폴트 우려가 확대된 점이 주가 하락 요인”이라며 “컨트리가든이 유예 기간 30일 안에 이자를 갚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선언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및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또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동반 약세를 띄며 외국인 순매도세가 지속했다. 또 중국의 7월 실물지표가 부진하게 집계되면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까지 발생하며 아시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중국 정부는 금융시장이 만족할 만한 추가적 유동성 보강, 부양책 등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민의 분양을 위해 추가 부동산 기업의 연쇄 디폴트는 적극 제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위안화 추가 약세를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개입도 예상된다. 그는 “이 경우 중국의 적정 외환보유고와 감소 속도, 핫머니 유출 속도 등이 추가로 이슈화될 수 있다”면서 “중국 내 부동산 이슈가 글로벌 외환 시장 및 단기 자금 시장 경색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2015년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및 달러 자금 이탈 당시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 우려와 중국발 금융위기설이 나타났지만 달러유출 강제 금지, 블랙 마켓에서의 환전 금지 강화, 채무지불 유예 등의 강력한 조치 등으로 실제 자본주의 사고방식에 따른 위기에 대한 우려를 사회주의적 조치로 해소한 바 있다. 여기에다 전체 부채 중 낮은 외화표시채권 비중(4.3%)에 따라 외화 자금 이탈에 따른 부작용도 크지 않았다.김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유동성 구축 함정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고, 버블 재생산 및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로 적극적인 부동산 부양 결정이 어렵다는 점, 미국 견제에 대항한 쌍순환전략이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 신(新) 일대일로가 선순환하기보다 최근 러시아와 일부 진행된 점에서 중국 경기의 침체는 당연한 수순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하지만 그는 “중국 공산당과 은행, 지방정부, 주요 기업의 재무적 연결고리와 자본주의적 사회주의의 폐쇄적 자본을 감안할 때 중국발 위기가 현시점에서 글로벌 시스템 위기로 전이되기보다는 좀 더 공급망 재편과 신냉전 구도가 진행된 다음, 미국의 경기도 느려지는 시점에 위기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최근의 중국 디플레 위기가 최근의 시장금리 상승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는 “미국 재무부 채권발행 확대 등의 수급요인이 일정 부분 지나가면 금리 하향 안정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일정부분 가격 부담을 낮추고 있는 미국 구조적 성장주에게는 향후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김 연구원은 과거 중국 경기둔화와 부동산 이슈로 코스피가 급락했던 2015년 8월 및 2021년 9월을 감안하면 코스피 단기 지지선이 247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봤다. 또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500선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중국발 악재로 코스피 지수가 단기적으로 2500을 하회할 수 있으나, 2500 이하에서 장기간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며 “2500포인트를 지지선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갑자기 널뛰는 주식, 배후엔 '받글' 있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자기 널뛰는 주식, 배후엔 ‘받글’ 있다-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조건 무기 살 때 ‘+α’도 챙겨라-4대 과기원, 내년 예산 최대 16% 깎는다-현대차, 인도 GM공장 인수-[사설]속빈 강정 된 간판 기업들…해법 찾기에 지혜 모아야-[사설]부동산발 위기경보 울리는 중국경제, 남의 일 아니다△종합-전철역까지 걷고, 따릉이 타고…‘절약·건강 일석이조’ 자기위안-2자녀 가구도 ‘주택 특공’ 받는다-교대생 51% “서이초 사건 후 진로 고민”△허위정보에 흔들리는 증시-“5라고 답하면 급상승 종목 알려드려요” 암호같은 받글로 개미 유혹-“부당거래 처벌 너무 약해, 5~10배 과징금 물려야”-사라고만 하는 증권사 리포트…누가 믿나요△중국發 경제 위기 우려-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턱밑까지…“1350원 저항선, 中상황 지켜봐야”-글로벌 IB, 中성장률 잇단 하향 “70년 만의 최악 침체” 공포 확산△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美무기 구매시 ‘절충교역 의무’ 재추진…범부처 통합 협상안 마련해야-노르웨이, 구매액의 100% 절충교역 요구 한국은 50%…50여개국 중 ‘하위권’△종합-현지 생산능력 年 100만대로…세계 3대 車시장 인도 공략 속도낸다-치솟는 기름값에…정부 ‘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 연장-한미일 정상회담 앞두고…尹, “北핵·미사일 개발, 반드시 대가 따를 것”-비효율적 예산 운용 개선 필요하지만 신성장동력 분야까지 일괄 삭감 우려△정치-신경전 끝 파행 또 파행 임시회 첫날부터 ‘삐걱’-與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 유엔 산하기구 사칭해 기부받아”-중기 “중대재해법 2년 유예” 요청에…박광온 “면밀히 검토”-순살아파트 방지나선 與, 건축물 안전강화 법률 제·개정 착수-김영호 “중국내 탈북민 난민, 차별없이 수용”△경제-제조업 전기사용량 3년만에 감소전환…“기업 소비효율 개선 결실”-시멘트 수급점검 회의에 공정위가 왜?-내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휴게시설 의무화△금융-대출 따라 늘어난 연체…카드사, 실적부진에 울상-김주현·이복현, 가계대출 폭증에 경고-5대은행, 수출기업에 5.4조…대출금리 최대 1.5%p↓-10월 막 오르는 정무위 국감…다시 급증 ‘가계대출’ 최대 쟁점△Global-역대급 긴축에도 활짝 열린 지갑…美 성장률 5% 전망도-40% 횡재세 두고 갈라진 伊 내각-테슬라 ‘박리다매’ 가속화…“약보다는 독”-루블화 폭락에 놀란 러시아 ‘달러 강제매각’까지 만지작-주식·채권 가치 하락에…전세계 백만장자 350만명 증발△산업-접고 말고 투명매장 연출…삼성·LG, OLED 초격차-SDV 인재 육성한다…현대차그룹, 서울대와 미래모빌리티학과 설립-삼성전자 ‘4나노 AI 칩’ 고객사 확보-SK온, 서산공장 생산능력 4배로-삼성 준감위, 3시간 격론 전경련 재가입 ‘신중모드’-‘해상에서 LNG선박 주유’ SK가스, 벙커링 사업 가속△산업-매출 고공비행 CU·GS25…서울 점주들 ‘年 7억’ 팔았다-음식점 외국인 고용 허용에 영세 외식업계 인력난 ‘숨통’-AI 디지털 교과서 ‘교육현장 목소리’ 들어야-미리 준비하는 한가위…백화점 선물세트 할인판매 열전△ICT-빅테크 없는 EU 쫓는 건 어불성설…韓, 규제 폐기한 美본떠야-윤송이가 뿌린 ‘AI씨앗’ 엔씨 12년 만에 ‘바르코’ 결실-韓 민관 원팀으로 ‘오픈랜’ 경쟁 뛰어든다-체질개선 성공한 1세대 토종 SW기업…2분기 실적도 ‘맑음’△제약·바이오-‘美 수출 질주’ 휴온스, 해외 영향력 확대 집중한다-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첫 매출 1조 돌파-인벤티지랩, 비만치료제로 잭팟 터지나-“잘나가는 ‘애브서틴’ 덕에…러시아·중동서 ‘파바갈’도 주목받는다”△Auto&Life-올가을…덩치 키운 친환경 프리미엄 세단 온다-달리는 공기정화기 궁극의 친환경 수소차△증권-유커는 안 오고…‘디플레’ 먹구름 낀 화장품주-‘코인 회계’ 세계 최초 도입 박차 투명성 높여 시장 더 키울 것-코스닥 1605개 중 1297개 하락…‘검은 수요일’ 초전도株만 둥둥-매래에셋운용, 호주 1위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 품어-“비영리 전문 ERP,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부동산-공공분양에 등 돌린 건설사…50만가구 공급 비상-경찰, LH 진주본사 압수수색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본격화-시공사 말 바꾸고, 특혜의혹까지 ‘32m 옹벽 아파트’ 주민들 울화통-인천 신흥 주거지 중심지…‘포레나 인천학익’ 본격 분양△문화-‘노머니 노아트’ 달군 32인…못다한 이야기 꺼내들었다-“해외 원작에 ‘K뮤지컬’ 노하우 입혀 역수출 합니다”△피플-각박한 세상…보편적이고 따뜻한 사회적 돌봄 더 필요-장미란 “아시안게임, 부상 없는 게 가장 중요”-동국제강그룹, ‘식사나눔’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전달-두산에너빌리티, 대구에 탄산리튬 회수 시설 투자 협약-배태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 취임△오피니언-참상이 남긴 메시지-실적과 따로 노는 유통가 총수 연봉-LH잡으려다 집값 놓치지 말아야-[e갤러리]채온 ‘스피리트’△전국-대전틀별자치시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반쪽자리 권한이양 현실화 될까-상수원보호구역에 또 규제 남양주 주민 “농사 못지어”-시장 바뀌자 소공인 지원사업 엎은 김포시△사회-한국어능력시험 문턱 낮춰…유학생 4년뒤 30만명으로 늘린다-“1원도 안받아” 진술서 공개 이재명 ‘묵비권 행사’ 예고-‘정진석 실형’ 판사, 정치 편향 논란…대법 “사실관계 파악”-서울시 새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2차전지 기밀 빼돌려 10억 꿀꺽…LG엔솔 전 직원 기소
- 인천 신흥 주거지 각광, '포레나 인천학익'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시행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8월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특히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가구 △59㎡A 88가구 △59㎡B 35가구 △59㎡C 43가구 △74㎡A 38가구 △74㎡B 5가구다. 단지는 향후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인근에 학익SK뷰,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학익지구 원도심에 있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교통·교육·생활을 모두 잡은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통풍을 극대화하고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4베이(Bay) 위주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49타입의 경우 소형이지만 3베이 구조를 적용해 면적을 극대화했다. 확장 시 전망강화형 유리난간창(LX하우시스)이 설치되며,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74타입에는 기본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되며, 옵션 선택 시 가구도어와 시스템선반이 설치된 주방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만의 혁신설계와 실용성 높은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