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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신도시 일신기독병원, 다양한 부대 상가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일신 기독병원이 부대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 병원은 정관신도시의 첫 번째 준종합 대형병원으로 국제자산신탁에서 신탁을, 동오산업개발에서 시행/시공을, 씨든씨앤디에서 분양대행을 각각 맡고 있다. 정관신도시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했으며 자급자족형 계획도시로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와 양산시까지 상권으로 두는 곳이다. 또한 오리, 장안, 일광 등 다양한 주변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약 12만 명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부산도시철도 기본 계획 확정,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대형아파트단지 형성 등을 통한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정 배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정관일신기독병원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60여 년 역사를 가진 일신기독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병원과 부대 상가 MD 구성은 지하 1~3층까지는 120여 대 자주식 주차장, 지상 1층 약국, 커피숍, 베이커리,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로 채워진다. 2층은 포토샵, 뷰티전문점, 통증클리닉 등 메디컬과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한다.또한 3층은 일신기독병원과 함께 치과, 안과, 피부과 등 전문 메디컬센터가, 4~7층은 일신기독병원의 의료시설, 8~9층은 산후조리원 및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10층은 일신기독병원 의료시설이 자리할 계획이다.씨든씨앤디 허경범 대표는 “정관신도시 미래가치가 풍부한 계획도시”라며 “이 곳에 최초의 준종합대형병원이 완공되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재 정관신도시 일신기독병원 및 부대 상가가 입점하는 일신메디컬센터 현장은 분양 홍보관과 함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20-7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 "탈모 치료 합니다" 무면허 두피관리업체 무더기 적발
- 불법두피관리업소 전경.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용사 면허 없이 두피탈모관리전문점을 불법으로 운영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A 두피탈모센터 등 23개 업소를 적발해 3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두피관리 등 머리피부손질 업무는 미용사 면허를 갖고 미용업소로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한 업주들은 면허 없이 화장품 도·소매업으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하고 신고 없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프렌차이즈 업체는 젊은 여성들에게 ‘미용사 면허 없이도 두피관리전문점을 낼 수 있다’는 광고로 유혹한 사실도 드러났다.이들 프렌차이즈 업체는 본사와 가맹점을 맺는 조건으로 가입비·교육비로 약 1300만원, 매월 로열티와 홍보비 명목으로 100만∼160만원을 내야 했고, 두피관리에 쓰는 화장품과 의료기기도 본사에서 사야 했다.7월부터 두달동안 적발한 업소들은 가게 안에 두피관리 상담실을 설치하고, 두피 확대 촬영으로 고객의 두피와 머리카락의 상태를 확인했다.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두피 마사지 스케일링, 고주파 관리, 적외선 조사, 샴푸 등으로 관리하면서 회당 5만∼10만원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불법두피관리업소 전경.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제공.이들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6개월 이상 장기간 관리를 받으면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패키지 상품으로 100만∼4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이밖에 의학적 전문 지식이나 자격이 없으면서도 의료용 진동기, 조합 자극기, 고주파 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받아 업소 내에 설치해 고객의 두피와 탈모를 관리해오다 적발됐다.불법 두피탈모관리전문점에서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시술을 받은 직장인 김모(45)씨는 “시술 받고 나서 두피 전체에 여드름처럼 뭔가 났다. 고름도 나와 아파서 잠을 못 잘 정도였다”며 “결국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MTS 시술은 미세한 침을 이용해 피부에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을 주는 기법이다.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한 이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김용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과대광고에 현혹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민생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警, 무면허로 초등생 태우고 현장학습 가려던 기사 적발☞ 관세청, 290억 상당 한국 브랜드 지재권 침해 적발☞ 여가부 서울·경기·부산 등 미인가 청소년캠프장 등 8곳 적발☞ ‘삼풍 악몽 잊었나’ 가스누출 위험천만 백화점 무더기 적발☞ “청소년이니까 최저임금 못 줘” 부끄러운 어른들 무더기 적발☞ 변비약 성분으로 장 건강 식품 만들어 판 업체 적발☞ 계곡서 평상 설치해 음식 판매한 업소들 적발☞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 부산 정관신도시 복합레저타운 ‘조은클래스’, 상가 분양 중
- [온라인부] 부산 정관신도시가 동부산 최대의 자급자족형 신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양산 등 경남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정관신도시의 평균 연령대는 32.7세로, 신도시 내 12만여 명의 고정 배후수요와 인근 정관 및 일광, 장안, 오리, 명례 산업단지의 수요를 모두 누릴 수 있다.더불어 20~30대 젊은 층의 만족도를 높일 체육공원과 테마공원, 생태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되며, 17개의 학교(초,중,고)와 25% 녹지율, 부산도시철도 기본 계획 등을 바탕으로 추가 인구 유입도 전망되고 있다.이렇다 보니 정관신도시의 상가 분양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음에도 전체 상업용지 비율이 2.8%에 불과하다는 점 또한 정관신도시가 투자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이유다.정관신도시 상가 중에서도 현재 성황리에 상가 분양 중인 조은클래스는 약 350대의 주차가 가능한 자주식 지하 주차장과 상가, 스파&워터파크 및 찜질방,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의 안정적인 자금관리와 영동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 조은D&C의 전문성이 결합된 조은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15층의 규모로 정중앙 6차선과 2차선, 보행자도로 등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며, 테라스가 특화 설계된 테라스 상가다. 전략적 ‘MD PLAN’에 따른 층별 구성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로드존(1층) : 편의점, 제과점, 안경점, 이동통신 등 ▲푸드코트(2~3층) : 한/일/중식, 미용실, 커피전문점, 호프 등 ▲메디컬센터(4~6층) : 건강검진센터,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아카데미(7~8층) : 외국어/입시/단과학원 등 ▲오피스(9층) :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10층부터 15층까지는 대규모 스파&워터파크가 마련된다. 체류형 몰링상가로 쇼핑부터 레저, 문화, 휴식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은클래스 분양홍보관은 현재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574 (매학리 718-8) 조은시티 9층에 위치해 있다.
- 부산·울산 병원들, 사실 기반 바이럴마케팅 행렬에 동참
- [온라인부] 부산, 울산에는 실력 좋은 의사들이 많음에도 불구, 해당 병원들의 특징이나 특별한 시술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들은 병원 측에서도 손해이지만 좋은 시술을 두고서도 알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도 아쉬운 일이다.특히나 성형외과나 피부과 치과, 안과, 하지정맥 등은 입소문이나 유명세가 중요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병원들의 경우에는 체험단이나 서포터즈 등 바이럴마케팅을 통해 특징이나 시술들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젠 울산, 경남, 부산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마케팅을 진행하는 병의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바이럴마케팅은 단순한 병원에 대한 과대, 과장 광고가 아닌 전문적인 상담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반을 둔 마케팅으로, 병원 관계자와 환자의 입장에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광고법은 다른 마케팅보다 조심해야 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 기반의 바이럴마케팅이 적합할 뿐더러 병의원 전문 지식과 의료광고법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동반되어야 한다.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는 온라인, 모바일, SNS홍보마케팅, 홈페이지 제작/유지보수 등의 서비스가 있다.병의원 전문 바이럴마케팅 회사 위카의 이동주 대표는 "처음 부산에서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했을 때는 마케팅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진행을 꺼려하는 병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한 가지라도 더 진행하기 위해서 병의원에서 먼저 연락이 올 정도"라고 전했다.위카는 병.의원 마케팅을 7년 이상 진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의료광고법 안에서 합법적인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번 바뀌는 의료광고법에 주목하며 정해진 틀에서 정확한 효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과 항상 소통하며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동주 대표는 "위카는 전문적인 AE들이 병.의원에 최적화되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해당 지역과 병원의 규모에 맞는 마케팅 비용을 고려, 맞춤형 광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해당 업체는 부산의 메카 해운대구 우동 센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인 울산, 부산, 김해, 대구 등의 마케팅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도권의 대기업 바이럴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건강이나 미용을 목적으로 찾는 병원. 기본적인 진료 및 치료 방식은 비슷하지만 병원마다 특색있고 유명한 분야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병원은 무엇을 전문적으로 하며 무엇이 효과가 높은지 잘 알 수 있다면, 필요한 치료를 찾을 수 있는 환자에게도, 전문 분야로 환자를 만나볼 수 있는 병원 측에게도 좋을 것이다.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병원의 전문분야를 알리는 것은 결국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닐까.
- “화장대에서 IoT 피부 관리한다”..LG유플-한샘 99만9천원 매직미러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장대의 거울을 보며 피부상태에 따른 개인별 피부 관리법과 미용제품을 추천받는다.LG유플러스(032640)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업계 최초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피부측정이 가능한 LTE 매직 미러(Magic Mirror)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보통 화장대 가격이 의자를 포함해 60만 원대인데, 이 제품은 부가세 포함 99만9000원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IoT 기술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피부관리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양사는 작년 5월부터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LTE 매직 미러를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검수와 200여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도 확보했다.고객이 화장대 의자에 앉아 거울을 터치하면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를 촬영하고 ▲모공 ▲붉은기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피부정보가 거울 화면에 나타난다.이후 측정결과를 통해 각 피부상태와 종합결과를 알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및 화장품에 대한 콘텐츠가 영상 및 매거진 형태로 제공된다.각종 뷰티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 뿐아니라, 헤어 및 바디, 네일 관련 다양한 팁(Tip)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의가 직접 작성한 뷰티 정보에 대한 컬럼도 읽기 쉽게 제공된다. LTE 매직 미러는 반사율과 투과율이 최적화된 가로80cm 세로50cm 크기의 대형 광학거울에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LTE 전용 단말기가 부착된 제품이며, 가장자리에는 LED 조명이 내장돼 있다. 전국 6개 한샘플래그샵 전시장(방배, 논현, 잠실, 목동 ,분당, 부산센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한샘 플래그샵 전 매장과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 시 한샘 매장에서 LTE 개통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통신비는 LG유플러스가 2년간 지원해, 해당 기간동안 통신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샘 기기사업부 황치옥 상무는 “가구와 IoT기술이 접목된 한샘매직미러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진공블렌더, 매직미러와 같이 생활에 편리함을 돕는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홈 IoT담당 H2팀 김영만 팀장은 “피부과나 전문 피부관리샾에서 이용해야 했던 고가의 피부측정 장비를 IoT 기술로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스트리트형 대세 ‘강릉 일번가’ 상가 주목
- [온라인부] 최근 상가 시장이 기존에 주류를 이루던 박스 형태의 몰(Mall)형 상가에서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Street)형 상가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산책을 하는 것처럼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할 수 있어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어 임차인과 투자자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그 중 (주)파인디앤씨가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92-1외 4필지에 ‘강릉 일번가’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3층, 전용면적 40㎡~235㎡, 연면적 6,213㎡의 강릉 최대 규모로 총 47개의 점포로 구성되어있다.‘강릉 일번가’ 상가는 하루 유동인구만 2~3만 명에 이르는 강릉 최대상권 금학동에 위치해 있다. 관동대학교, 영동대학교 학생들이 몰리는 대학가 상권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대학생,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산시장인 강릉 중앙시장과 연결되어 젊은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유동인구를 가지고 있다.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각종 개발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주요경기장 건립이 예정되어 있고 관련종사자들이 타 지역에서 계속 유입되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강릉 대학로에서 차로 5분 거리에 강릉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35번 국도를 이용하면 강릉 IC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2017년개통되고 여주~원주, 월곶~판교간 개통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면 인천까지 1시간 50분대,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2017년), 향후 부산~속초간 동해고속도로도 장기적 개발예정이다. 강릉시청, 고속버스터미널, 강릉의료원, 홈플러스 등이 단지에서 반경 3km 내에 있고 신 대학로(서울약국~불란서안경~강릉일번가)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보행자 중심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관동대학교, 원주대학교, 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한국폴리텍3대학 등 지방 도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대학교들이 소재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추천업종으로는 1층 제과점, 편의점, 이동통신점, 안경점, 약국, 커피전문점, 브런치카페, 브랜드의류, 2층 전문식당가, 패밀리레스토랑, 뷰티, 미용실, 키즈카페 등, 3층은 메디칼센터(내과, 소아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이 있다. 강릉시 ‘강릉 일번가’ 상가는 준공이 완료된 상가로 대학로에 드물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상가 내 에스컬레이터까지 완비됐고 분양, 임대 시 파격적인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특히 대학로 주변 상가들은 수천만원에서1억원이상 권리금이 형성되어있어 ‘강릉 일번가’ 상가의 경우 신규 입주로 권리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 여드름관리,통증 때문에 망설인다면? 부산 스타미 피부과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 "눈길"
- [온라인부] 여드름은 성장과정에서 동반되는 누구나 겪는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다. 특히나 얼굴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가득한 10대와 얼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20대는 ‘여드름’ 이라는 단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면, 살짝 건들기만 하더라도 통증을 유발하는 것까지 참아가며, 흔히 말하는 “익을 때까지” 참고 또 참고 직접 손으로 짜서 해결하려고 한다. 의학적으로 증명이 됐듯이, 여드름을 손으로 짜게 되면 세균으로부터 2차 감염은 물론이고, 여드름 주변 피부의 손상과 여드름 자국이라고 불리는 여드름 흉터까지 발생하면서 얼굴에 대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사춘기여드름으로 민감해지는 중학생,고등학생과 성인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은 새학기가 시작 되기 전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여드름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방학보다 방학기간이 길어 여드름치료를 충분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업기간 중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 치료를 지속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여드름 치료에 대해 부산 스타미 피부과 손효성 원장은 “기본적으로 여드름은 질병에 속하기 때문에 피부과를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 이라며, “특히 사춘기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여드름 흉터 예방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오래된 여드름 흉터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오래된 여드름 흉터를 의학적으로는 ‘성숙된 흉터’라 칭하는데, 자연적으로 재생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전문의를 통한 꼼꼼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피부과에서는 손대기만 해도 아프거나 짜기엔 너무 많은 여드름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인 스타케어를 시행 중이다.이에 손원장은 “기존 압출 위주 방식의 필링 치료라면 스타미피부과에서는 피부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필링 치료가 자주 반복될 때 생길 수 있는 민감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한다. 또한 여드름의 주된 원인인 피지선의 부피를 감소시켜 피지분비를 줄이고 재발확률을 낮추며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타큐어 레이저와 함께 치료 시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손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심리적 위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기에, 흉터의 특성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담 시, 여러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한편, 부산 스타미 피부과(연산동 소재) 손효성 원장은 부산 피부과 전문의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더월드>, 미국인명연구소 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 국제인명센터 IBC의 <국제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 김경수 회장 “전자·뷰티 융합한 제품 지속 선보일 것”
- [인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도 헬스케어, IT(정보기술), 뷰티 기능을 접목한 융합형 가구를 지속 제공할 계획입니다.”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16 S/S 신제품 품평회’에서 만난 김경수(64) 에몬스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올해 S/S(봄·여름) 시즌에도 이런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에몬스 가구는 올해 S/S 트렌드를 ‘비커밍 드라마(Becoming Drama)’로 정했다. 회사측은 “최근 소비성향이 가치관련 소비에 과감하게 투자함에 따라 기존의 명품전략을 발전·강화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S/S 신제품 품평회에 나온 68개 제품에도 융합형 제품이 대거 전시됐다.LG유플러스(032640)와 협업해 출시 예정인 ‘매직미러’는 화장대 거울에 사용자가 얼굴을 비추면 피부 상태 측정 및 진단 기능을 탑재했다.이 제품에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피부측정카메라와 품질이 유사한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거울 앞에서 모공,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과 스킨케어 방법, 추천 화장품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적용했다.지난해 안마기능을 탑재한 소파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국내 최초로 머리 부분에 안마기능을 탑재한 ‘에버휴 침대’도 선보였다. 침대 매트리스에 진동 안마기능을 탑재해 누워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스마트폰 신제품에 무선충전 기능이 확대되면서 소파에 무선충전이 가능토록 한 제품도 선보였다.에몬스는 이날 선보인 68개 제품 가운데 호평을 받은 제품 약 20여개를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케아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김 회장은 “평형대별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해 소비자가 제품을 일일이 선택하고 조합해야 하는 고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에몬스는 빌트인 시장도 적극 공략키로 했다. 그는 최근 빌트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올해부터 특판(B2B)가 아닌 시판(B2C)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목표(1600억원)달성에 조금 못미쳤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약 1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몬스는 올해 대형 전문매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천, 광주, 포항 등 6곳의 대형매장을 개설했다. 그는 “올해도 서울, 부산 등 주요 거점에 400~500평대의 대형 매장을 6~7개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최근 가구업체들이 주방 및 생활소품 등 사업 다각화를 하고 있다”면서도 “엠노스는 정통 가구업체로써 최고 수준의 디자인·품질을 갖춘 가구 사업에 집중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경수 에몬스 회장(왼쪽)이 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열린 ‘2016 S/S 신제품 품평회’에서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에몬스가구▶ 관련기사 ◀☞LG유플, CES 대규모 참관단 파견.."신성장 동력 탐색"☞"밖에서도 난방조절"..LG유플, 린나이와 IoT 보일러 출시☞`15만원폰` LG유플 Y6, 2주만에 1만대 판매 돌파
- 빨간가방 여고생, 가수 현숙 등 국민포상 수상한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구조한 여고생과 가수 현숙 씨 등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2015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68명을 확정하고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식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포상 최고등급인 국민훈장 모란장은 독일인 신부인 안톤 트라우너(92)씨와 ‘신양 할아버지’ 고 정석규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정됐다. 트라우너 신부는 6·25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8년 이 땅을 밟은 후 사재를 털어 피난민에게 밀가루와 옷을 나눠주고 전쟁 고아를 돌보고 가르쳤다. 정석규 전 이사장은 44년간 451억원을 서울대와 복지관 등에 쾌척한 ‘기부 천사’다.‘효녀 가수’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진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씨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추천을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빨간가방 여고생’으로 알려진 김영희(17·부산 성심보건고) 학생도 대통령표창을 받게 돼 최연소 수상자로 꼽혔다. 그는 지난 4월 음주차량을 막아서다가 차에 치인 버스 기사를 도우려고 빨간 가방을 메고 도로에 뛰어들었고 도주한 차량은 경찰에 검거됐다. 이외에도 △지난 1월 의정부 아파트 화재 때 여성 2명을 구조한 숨은 의인 박제화(60) 씨 △17년간 인명 구조를 도운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시각장애인 6명으로 구성된 밴드 ‘4번 출구’ 등이 포상을 받는다.올해 국민추천포상에는 722건의 추천이 접수됐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희망을 북돋운 숨은 공로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시행됐다. 그동안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 이태석 신부, 노량진 수산시장 ‘젓갈 할머니’ 유양선 씨, 33년간 한센인 봉사에 헌신한 강대건 씨, 60년간 제주도 발전에 힘을 쏟은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 등 총 150명이 국민추천포상을 수상했다.안톤 트라우너 신부, 고 정석규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빨간가방 여고생’ 김영희, 가수 현숙(사진 왼쪽부터, 사진=행자부)다음은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68명 명단이다. △안톤 트라우너(93)=57년간 부산지역에서 빈민구제 활동 및 교육·의료 봉사를 전개한 독일 신부△고 정석규(향년 86)=44년간 451억 원을 서울대·부산공업고·복지관 등에 기부한 신양 할아버지△김기룡(44)=생면부지 환자에게 신장 기증 후 마라톤을 뛰며 장기 기증을 홍보하는 교육공무원△고 장옥철(향년 54)=높은 파도와 악천 후 속에서 화재로 침몰한 어선의 승선원 9명 전원을 구조한 선장△김동명(55)=10년간 캄보디아 빈민아동을 위해 무상학교 3개교를 건립한 캄보디아 빈민 아버지△김옥순(75)=22년간 행려병자·치매노인·장애인을 돌보고 임종을 지켜온 도봉산 수녀△나덕주(53)=생면부지 이웃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30년간 헌혈 및 봉사를 해 온 자원봉사자△양미동(53)=전신 화상을 딛고 21년간 소록도 한센병 환자와 장애인에게 봉사해 온 목사△이종순(95)=근검절약·삯바느질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0억 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할머니△조남진(68)=선천성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9년간 소외계층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온 이발사△채동명(83)=장애를 딛고 51년간 소외계층에게 기부 및 한방 의료 봉사를 해온 한약방 할아버지△강철우(61)=생면부지 주부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12년간 소외계층에게 봉사해온 자원봉사자△김남수(59)=10년간 붕어빵 판매 수익금 8백만 원을 기부해 온 붕어빵 아저씨△김영희(17)=음주운전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고 가해자 검거에 기여한 빨간가방 여고생△김윤석(51)=26년간 쪽방촌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원 청소년에게 봉사해 온 경찰관△고 김정민(향년 27)=고속도로에서 사고 난 차량을 구조하다가 사망한 청년△메히틸드 하르트만(77)=29년간 버스 안내양을 교육시키고 저소득가정 아동을 보육해 온 독일 수녀△고 민정옥(향년 86)=40년간 서울시립동부병원 환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 온 부산 할머니△원승재(68)=열차 전복 사고,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 등 앞장서서 인명을 구조해 온 목사△유배형(59)=42년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면서 국내 여성 최초 400회 헌혈을 달성한 자원봉사자△임원조(54)=중식당을 운영하면서 29년간 소외계층에게 자장면을 제공해 온 중국집 아저씨△전웅용(57)=22년간 병원환자·장애인·나환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 온 이발사△정현숙(56)=37년간 소외계층에게 무료 위문 공연과 12대의 목욕차량을 기부 해 온 효녀가수△정광호(66)=43년간 소외계층에게 21억 원을 기부하고 명상·인성교육을 해 온 시민단체 대표△조금규(75)=48년간 요양원·보육원에서 소외계층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온 이발사△진성협(52)=35년간 주기적인 헌혈과 소외계층에게 봉사하고 제주도 환경을 가꿔 온 직장인△최복순(90)=37년간 소외계층에게 5억 9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재일동포 모국방문을 지원해 온 할머니△탁용준(54)=장애를 딛고 그림 및 그림 판매 수익금 2천 1백만 원을 기부한 휠체어 화가△허상회(80)=58년간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고 소외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해 온 무료급식소 대표△(재)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34년간 저소득층 환자 및 이주 근로자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자선병원△생명경외클럽=58년간 소외계층에게 무료 진료 및 의료 봉사를 해 온 의료 봉사 단체△홍도 주민구조대=30년간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홍도 해상에서 좌초한 유람선 내 110명을 구조한 주민구조대△강석문(65)=31년간 저소득 가정 보일러 무상 수리 및 설치를 해 온 보일러 아저씨△김문자(77)=48년간 제주지역에서 소외계층에게 봉사하고 4억 9천만 원을 기부한 여성 기업가△김상복(70)=11년간 후원금 조성으로 영세 가정에 연탄··쌀을 지원해 온 연탄은행 대표△김채식(68)=38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7억 4천만 원을 기부해 온 성불사 주지 스님△김철수(63)=27년간 제주 우도에서 환경을 가꾸고 생활안전 활동을 해온 서광리 이장△박경옥(73)=한강 버스 추락사고 시 부상을 입은 몸으로 인명 9명을 구조한 숨은 의인△박제화(60)=의정부 대봉 그린아파트 대형 화재 당시 여성 2명을 구조한 숨은 의인△유기호(70)=18년간 성가복지병원·국립의료원 등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이기호(48)=10년간 청각장애인·난청환자에게 보청기를 기부해 온 보청기 회사 대표△이양숙(56)=31년간 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 온 미용실 아주머니△이영린(74)=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장애를 딛고 2천 2백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한 할아버지△이왕수(59)=22년간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준 고속버스 운전기사△임기수(74)=27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5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온 타이어 판매 대표△임선영(58)=30년간 여성 노숙인·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무료 진료를 해 온 산부인과 원장△정문교(54)=14년간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1억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재소자에게 봉사해 온 사장△표형민(26)=장애를 딛고,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하모니카 공연으로 희망을 전한 청년△(사)비전케어=14년간 개발도상국 안질환 환자에게 무료 진료 및 안경을 보급해 온 국제실명구호단체△4번출구=10년간 시각장애인 치료기금 마련 및 숨은 일꾼 대상 공연을 해 온 시각장애인 밴드△(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17년간 인명구조견을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온 무보수 봉사단체△강영선(53)=19년간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돌봐 온 센터장△고순교(71)=21년간 복지관·병원에서 소외계층에게 봉사해 온 주부△곽지호(27)=12년간 청각장애인 형을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돌봐 온 학생△길만영(44)=24년간 오지 주민들을 돌보고 불우이웃에게 산삼을 기부해 온 집배원△김경숙(57)=26년간 소외계층에게 식료품·생필품 제공 봉사를 해 온 주부△김영호(57)=장애를 딛고 21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및 기부를 해 온 라이브 카페 대표△김현성(48)=교통사고에 따른 장애를 딛고 15년간 장애예방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온 강사△다찌가와 슌스케(72)=27년간 국내 무의촌 주민들에게 치과 진료 및 기부를 해 온 일본 치과의원 원장△민복기(47)=15년간 소외계층에게 문신·흉터 제거 및 기부 활동을 해 온 피부과 원장△백석(50)=7년간 사회복지시설 및 전남대 병원에 차량 10대를 기부 해 온 세무사△신윤은(49)=13년간 부산지역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복지기관에 기부 활동을 해 온 기업가△양종현(67)=12년간 제주 지역에서 소외계층에게 5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온 장학회 회장△양해숙(57)=환경 미화 업무를 하면서 모은 1000만 원을 부경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환경미화원△이은흥(73)=35년간 소외계층에게 물품 후원 및 기부를 해 온 백련사 주지스님△임인선(52)=12년간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용·체육 지도 및 무용공연을 해 온 교수△한현섭(66)=30년간 지역사회에서 교통지도 봉사 및 방범활동을 전개 해 온 자원봉사자△현덕자(69)=45년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재활을 도와 온 장애인 봉사자
- 한 살 더 먹기 전에 젊음 지켜주는 ‘항산화 식품’부터 챙기자
- [온라인부] 어느덧 2015년의 끝자락에 접어들었다. 벌써부터 곳곳에서 ‘한 살 더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한탄이 들려오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 나이가 들어갈수록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은 예민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노화의 시계 바늘을 멈추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이를 좀 더디게 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항산화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토마토,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몬드, 브로콜리와 같은 항산화 식품들을 챙겨먹고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노화 예방에 가장 좋은 음식은 단연 홍삼이다. [사진제공=참다한 홍삼]홍삼의 항산화 효능은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와 해외의 각종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팀은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입증했다. 김 교수팀이 25명의 여성 기미 환자들에게 6개월 동안 매일 3g의 홍삼을 섭취하게 한 결과, 평균 색소침착 정도는 184.3에서 159.7로 크게 줄었으며, 홍반도 253.6에서 216.4로 감소했다. 기미의 임상적 호전 정도를 측정하는 MASI(melasma area and severity index)는 8.8에서 5.6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학교 조소연·정진호 교수팀은 홍삼이 주름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40세 이상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1일 3g씩 24주간 복용시킨 뒤, 홍삼 복용 전후의 주름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그 결과, 가장 깊은 주름은 무려 23.5%, 평균 주름은 19.0%나 감소하는 등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이처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정, 홍삼 액기스, 홍삼 정과,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액, 홍삼 캔디, 홍삼 스틱, 홍삼 젤리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조 방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홍삼 엑기스는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이 방식을 따른다면 홍삼의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져 절반의 효능밖에 볼 수 없다.따라서 홍삼을 선택할 때에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홍삼을 통째로 섭취할 경우에는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기존의 제조 방식으로 인해 버려졌던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제조방식을 택한 업체는 ㈜참다한 홍삼을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홍삼을 통째로 섭취해야 95% 이상의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흔히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돼 30대, 40대가 되면서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한다. 젊음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젊음의 묘약’인 홍삼을 챙겨먹는 것이 어떨까.
- 짧은 추석연휴, 길어진 이동시간 ‘건강 귀성’ 이 효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연휴가 짧은 이번 추석은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이동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연휴가 짧은 이번 추석 이동시간은 서울-부산 약 9시간 정도로 작년보다 1시간 40분 더 걸릴 예정이라고 한다. 길어진 이동 시간만큼 스트레스와 건강 부담도 만만치 않을 전망. 자동차 안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고향에 도착하기도 전에 허리와 목이 쑤신다. 고속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느라 눈은 충혈 되고 건조한 기차 안에서 나도 모르는 새 주름이 늘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귀성길 대표 교통편인 자동차, 고속버스, 기차 안에서 피로를 덜고 건강 챙기는 요령을 알아본다.◇ 자동차 = 스트레칭은 1· 10· 10 법칙으로… 목 쿠션은 근막동통증후군 예방에 효과적!귀성길에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 좁은 차 안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가려니 몸 구석구석에 피로가 쌓인다. 특히 무심코 취하는 운전자세가 문제다. 창틀에 팔을 얹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의자에 걸터앉는 자세는 순간은 편하지만 장시간 지속되면 허리에 큰 부담이다. 허리 긴장은 자연스럽게 목으로 이어진다. 정체된 고속도로에서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목은 미세한 충격을 받는다. 충격이 누적되면 뒷목이 뻐근하고 압통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목이 당기는‘근막동통 증후군’으로 연휴 내내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1·10·10 스트레칭을 기억하면 장시간 운전에 굳은 척추와 목을 쉽게 풀 수 있다. 1시간마다 10분씩 스트레칭을 해주되, 해당 동작을 반드시 10초간 유지해야 긴장을 충분히 풀 수 있다. 먼저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깍지를 낀다. 허리를 쭉 펴고 천천히 앞이나 뒤로 허리가 굽지 않게 주의하면서 왼쪽으로 숙여 옆구리가 당기도록 한다. 같은 요령으로 천천히 오른쪽도 반복한다. 목에 일자형이나 U자형의 목쿠션을 대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생기는 충격이 목이 아닌 쿠션으로 흡수되어 목에 피로가 덜 간다.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스트레칭과 목쿠션으로도 피로와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고향집에 도착해 마사지나 온열찜질로 긴장을 바로 풀어야 한다”며“명절을 보낸 뒤 허리와 목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속버스 = 흔들리는 차 안 장시간 스마트폰 금물…안대 준비, 빛 차단하면 눈피로 예방!운전을 하지 않아 몸은 편하지만 여전히 긴 이동시간이 단점인 고속버스. 무료함을 달래려 많이들 즐겨보는 스마트폰은 눈 건강에 취약하다. 눈은 가까운 사물을 볼 때 수정체를 조절해 초점을 맞춘다. 스마트폰은 특히 화면이 작아 눈에 더 가까이 대고 보게 된다. 이렇게 과도하게 수정체를 조절할 때 눈은 쉽게 피로해진다. 또 스마트폰에 집중할 때는 눈을 덜 깜빡이게 돼 안구건조증을 야기한다. 실제 뉴욕대학에서 실험한 결과 1분에 12번 눈을 깜빡이던 사람이 스마트폰을 볼 땐 1분에 6번만 깜빡였다.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나 흔들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오랜 시간 스마트폰 빛을 보는 것도 눈 피로를 가중하는 요인이다. 흔들리는 고속버스 안에서는 20분 이상 스마트폰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때도 5분마다 한번씩은 창밖의 먼 풍경을 바라보며 눈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좋다. 안대를 이용해 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눈이 좀 더 편안히 쉬도록 하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이 내뿜는 블루라이트는 눈의 망막까지 바로 도달해 눈의 피로를 가중한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어플을 설치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안구스트레칭은 눈의 피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이다.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를 좌우로 최대한 크게 열 번 움직인다. 이 동작을 왼쪽 대각선, 오른쪽 대각선, 상하방향으로 열 번 반복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열을 센 뒤 눈을 뜨면 훨씬 눈이 편안해진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장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눈의 긴장상태가 지속돼 눈물 분비량이 줄고 안구표면이 말라 안구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귀성길에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고 수시로 안구스트레칭을 하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차 = 건조한 기차 계란, 사이다 대신 ‘생수병, 미스트, 견과류’챙겨라.고속도로 정체 없이 빠르고 편한 기차를 선택했다면 피부건강을 신경 써야한다. 일교차가 큰 요즘명절 기차는 한정된 공간에 비해 사람이 많아 습도가 낮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따로 창문을 열 수 없어 환기도 쉽지 않다. 이렇게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피부 안 수분이 건조한 대기로 증발하면 피부가 메말라 탄력을 잃는다. 또 피부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과 함께 잔주름과 각질이 생기기 십상이다.건조한 기차 안에서 피부 건강을 챙기려면‘생수병, 미스트, 견과류’세 가지를 챙겨라. 기차로 이동하며 500ml 생수병 한 통을 다 비운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물을 나누어 마시면 좋다. 또 미스트를 휴대해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뿌려 피부 수분막을 유지한다. 보습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비타민E를 함유한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간식으로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 “요즘처럼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피부건조증과 건선습진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한다”며“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에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기차를 타기 전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거나 귀성 귀경 후 저민 오이를 이용한 천연수분팩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고 조언했다.
- 달라진 중년의 패션 트렌드
- [이데일리 창업] 언제나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자식의 행복에 자신의 행복을 가리던 중년이 이제는 자신의 것을 찾고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하며 주체적인 결정을 하는 중년으로 변했다. 요즘 방송계의 화두는 이러한 개성 있는 감각과 연륜이 섞인 트렌디한 중년이다. 예전에는 중년을 삶의 무게를 지는 인물로 표현하였다면 지금은 꽃중년이라 표현하며 그 시기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시기라 칭한다. 이를 가장 잘 반영한 문화 콘텐츠가 바로 ‘꽃보다 할배’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는 천편일률적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시대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10대와 20대인 아이돌 위주의 방송에서 벗어나 중년 4인방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잡은 이 프로그램은 흥행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매일 기사에 오르내리며 대세 예능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3월 방송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편은 케이블 채널로는 이례적인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문화 트렌드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도 변화를 이끌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나이로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마음대로 선택하고 그것에 대해 거리낌 없는 중년 소비자들이 ‘신중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과거 우리가 그들의 것이라 치부했던 낡은 옷과 꽃무늬 원색의 것들은 이제 그들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트렌드의 순환과 유입이 빠른 패션계에서는 하나의 큰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해 패션이라는 것이 더 이상 젊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인생 라이프 사이클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달라진 중년 패션 브랜드 모델 : 소비자의 물리적 나이가 아닌 마인드 나이를 겨냥한 젊은 모델로 가장 빨리 변화가 온 것이 바로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다. 패션그룹 형지가 40, 50대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의 전속 광고 모델로 이제 갓 서른이 된 여배우 고준희(사진)를 발탁했다. 이전 모델인 배우 손예진도 33세다. 샤트렌의 모델의 변화는 타겟 층의 고객의 워너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전에는 우아하거나 고고한 느낌을 원했다면 지금은 세련된 느낌과 영한 느낌을 원한다는 말이다. 또 다른 40, 50대 여성복 브랜드‘올리비아 하슬러’의 광고 모델도 최근 종영된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은 한지혜(31)를 택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중년 여성복 모델들의 연령도 점점 낮춰져 가는 추세이다. 이처럼 40, 50대 여성복 브랜드들이 30대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소비자의 심리적 나이, 즉 마인드 에이지(mind age)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마인드 에이지란 물리적 나이와 달리 소비자들이 느끼는 마음 속 나이다. 그렇다 보니 실제 나이보다 젊어지고 싶은 욕망이 반영된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복 업계는 당연히 물리적 나이가 아닌 마인드 에이지를 겨냥해 움직인다. 김명희 형지 통합기획R&D 본부장은 “여성의 경우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서 마인드 에이지를 늘 고려한다”며 “젊은 연령층의 전속 모델 발탁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마인드 에이지는 어떻게 산출할까. 업계에선 대상으로 삼는 소비자의 실제 나이에 0.7을 곱하거나, 20을 더한 뒤 2로 나눈다. 이렇게 계산하면 40대의 마인드 에이지는 20대 후반, 50대의 경우 30대 초·중반이 된다. 실제로 마인드 에이지 설정은 소비로 이어진다. 중년 여성복 매장을 자주 찾는 주부 강영희(56)씨는 “모델이 젊고 예쁘면 덩달아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젊은 모델을 내세운 브랜드를 자주 구입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마인드 에이지를 변경한 마케팅으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한 패션 브랜드가 있다. 크리스패션의 골프웨어 「핑」이 3년에 걸친 브랜드 리뉴얼의 성과를 보고 있다. 「핑」은 4050세대를 타깃으로 한 기존 상품 구성에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3040으로 에이지 타깃을 낮춰왔다. 물론 생물학적 에이지가 아닌 마인드 에이지다. 이를 위해 「핑」의 강점인 골프채에 착안해 어패럴 라인 역시 기능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턴했다. 이원석 크리스패션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소비 성향이나 취향,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모두 달라졌다. 2030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기존의 골프 메인 고객인 4050 세대도 영 마인드를 갖추면서 이런 부분에 예민해졌다. 「핑」은 이런 변화에 맞춰 천천히 꾸준히 변화했다. 현재는 기존 상품군 대비 50% 이상 기능성 라인으로 교체했고, 이에 대한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기존 소비자들의 반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매출은 빠지지 않고 있다"며 변화에 대한 반응을 언급했다. 이혜진 크리스패션 마케팅 부장은 "물론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다. 함께 전개하고 있는 「파리게이츠」가 성공을 거두면서 "젊어진다=파리게이츠 스타일"이라는 오류를 범했던 것이다. 「핑」은 「파리게이츠」와 다른 소비자 타깃을 가지고 있고 기대되는 바도 다르다는 점을 깨닫고 「핑」만의 안티에이징법을 찾았다. 바로 "기능성"이었다. 올 시즌에는 리뉴얼한 「핑」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라는 「핑」만의 정체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핑」은 상품 디자인뿐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2013년대비 제조원가를 35억원 정도 다운하고 상품 가격대를 조정했다. 거품을 뺀 판매액으로 총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5.3%의 매출 신장이었다. 앞으로도 매출 위주보다는 골프채를 중심으로 한 기능성 어패럴 라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핑」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이같은 「핑」의 변화에 대해 "골프웨어 존은 현재 시니어 타깃 브랜드가 60~7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매출의 80%가 50~60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에이지를 낮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변화에 대한 니즈를 못 느끼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브랜드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 시니어를 위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자사 브랜드를 "시니어 용"이라고 특정짓지 않을 것이라면 변화는 필수적이라고 본다. 이같은 상황에서 「핑」의 변화는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너무 급하지 않게, 브랜드 색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달라진 중년 패션 : 더 이상 고루한 것이 아닌 개성과 트렌드로 무장한 패셔니스타로 힘과 의욕이 넘치고 은퇴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新)중년(예전의 중년에 버금가는 체력·정신력을 갖춘 60~75세는 자신을 더 젊고 멋지게 가꾸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신중년들은 전국 주요 피트니스 센터의 주(主) 고객층으로 떠올랐고, 피부·성형외과에서 미용 목적의 시술을 받는 신중년의 수도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다. 신중년들이 패션·미용에 쓰는 돈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신중년 "폼생폼사"시대다.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선 최근에 "간지("분위기"란 뜻의 일본어) 할배"라 불리는, 멋진 신중년 남성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페 주인 전만수씨, "불량소년"이란 별명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근사하게 치장한 "오늘의 복장" 사진을 올려 인기를 끄는 양복점 주인 박치헌(60)씨, 사진 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만명이 넘는 부산의 멋쟁이 재단사 여용기(62)씨 등이 대표적인 "간지 할배"다. 박치헌씨는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이들에게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고루한 복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양의 나이 든 "스타일 가이(style guy)"들을 보면 멋있게 튀지 않습니까. 젊은이들이 나이 든 사람을 싫어한다고 할지라도 멋있으면 좋아하더라 이겁니다. 나는 젊은 마인드가 복장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패션에 이렇게 신경을 씁니다." 이에 더해 패션계에서는 노무족이 대세다. 노무족은 "NO MORE UNCL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노무족이 주요 패션 소비층으로 부각했다. 이에 패션업계는 가을을 맞아 패션에 관심 많은 중년 세대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소년 같은 감성을 지닌 40대, 50대 중년 남성들이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중년남성 패션 추세는 격식 파괴다. 패션업체들은 편안한 소재에 활동성이 강한 가벼운 상의를 주력 제품으로 내놨다. 엘에프는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의류를 중년 남성 주력 제품으로 출시한다. 질스튜어트뉴욕과 띠어리는 스포츠 제품군을 별도 구성했다. 질스튜어트는 올가을부터 저지(가볍고 신축성이 있는 메리야스 직물) 소재로 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꼬르소는 올 가을 앞면과 뒷면 색깔이 다른 코트, 니트, 바지 등 격식이 없는 의류 위주로 주력 제품군을 구성해 중년 남성을 공략한다. 제일모직 역시 이번 가을 중년 남성을 목표로 한 주력제품으로 저지소재를 활용한 비격식 상의를 내놓았다. 제일모직 빨질레리는 어깨 보형물과 심지를 얇고 가볍게 만든 상의를 내놓는다. 옷을 입으면 체형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자신 체격보다 큰 상의를 입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상의를 만들기 때문에 체형이 겉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십자형 교차무늬(체크) 등 입체감이 도드라지는 무늬를 의류에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부각시킨다. 남성복 전문 갤럭시 역시 격식 파괴 추세를 거스를 수 없다. 갤럭시는 정장과 비격식 상의 구분을 없앤 제품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가벼운 아파카 혼방 소재가 들어간 정장과 비격식 상의를 내놨다. 빨질레리 이지영 디자인 책임은 "남성복 시장에서 캐주얼 바람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볍고 편안하면서 실용성을 가미한 상품이 주목 받을 것"이라며 "저지 소재 격자무늬 상의와 라운드 폴오버, 면 소재 바지 등으로 조화를 이루면 좋다"고 조언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올해 가을 다양한 무늬가 박힌 정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격자무늬가 새겨진 비격식 정장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한다. "폼생폼사"에 매진하는 신중년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노(老)티"다. 이들은 "고령자 공략"을 내세우는 제품·서비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노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 2013년 말 출시된 요실금 팬티 "디펜드"가 크게 성공한 이유는 "나이 든 사람도 스타일을 중시한다"는 이미지 광고 때문이었다. 디펜드를 파는 유한킴벌리는 50대 탤런트 최란씨가 활동적으로 산에 오르는 광고를 선보이면서 "요실금 팬티" 대신 "스타일 언더웨어"라는 용어를 썼다. 민망할 수 있는 요실금 팬티에 "스타일"의 이미지를 입힌 이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에 더해 과거 60~70대가 흰머리를 감추려고 머리를 검게 염색했다면 요즘 신중년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갈색을 선호한다. 서울 청담동의 미용실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민숙 원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60대 이상은 무조건 검은 머리로 염색했다. 그러나 약 2년 전부터 머리를 염색하는 신중년의 70~80% 정도가 어두운 고동색, 혹은 흰머리만 살짝 가리는 밝은 갈색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스타일 좀 안다는 신중년들은 펑퍼짐한 양복바지 대신 젊은이들처럼 다리에 착 붙는 바지로 멋을 낸다. 남성 패션 브랜드 "마에스트로"에 따르면, 2007년엔 60대 이상의 5% 정도만 아래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스타일의 바지를 샀지만 최근엔 이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달라진 중년 파워 : 주체적인 소비 결정권을 갖게 된 중년들의 구매에 패션계 초점 이렇게 중년이 패션계에서 파워를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중년이 소비에서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자신의 것을 구매하지 못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늘었다. 과거 4050 세대 남성이 등골 휘도록 일만 하는 가장·아버지 이미지였다면 요즘 4050 남성은 피부 미용을 받고, 뮤지컬을 보고, 최신 유행하는 옷을 사 입는 등 자기 관리와 문화생활에 투자하는 새로운 트렌드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통업계나 신용카드 회사들 사이에서는 외모와 자기 계발에 열심인 중년 남성들을 "노무족(No more uncle·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 "프렌대디(자식들과 함께 문화생활 즐기는 친구 같은 아빠)" 등의 신조어로 부르며 관련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신한카드는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이해하며 일과 여가를 모두 즐길 줄 아는 중년 남성"을 로엘(LOEL)족으로 분류해, 이들에게 혜택을 집중한 카드 상품을 개발 중이다. 로엘은 "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의 약자로, 외모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중년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의 분석 결과 4050 로엘족의 자기 관리·계발형 소비는 일반 남성보다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연령의 일반 남성이 피트니스에 쓰는 비용이 1회 4만5000원인 반면 로엘족은 11만1000원이다. 일반 남성이 백화점에서 24만원을 쓸 때 4050 로엘족은 63만원을 결제했다. 삼성카드 BDA(Biz Data Analy tics)실의 분석을 보면 올해 4050 남성의 자기 관리·계발형 소비는 몇 년 전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늘어났다. 4050 남성의 피부과 카드 결제는 4년 전에 비해 120% 증가했다. 영화·연극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카드를 결제한 횟수는 같은 기간 154% 늘어났다. 영화 "명량"이 올해 한국 영화 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배경에는 4050 남성층의 높은 관람율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유통업계도 4050 남성 고객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여름 4050 남성은 캐주얼화 매출의 30%, 백팩의 25%, 언더웨어의 15%를 차지했다. 2009년 자료와 비교하면 약 2.5~3배 수준으로 늘었다. 백화점카드 회원 기준 전체 매출에서 남성 고객 비중은 2010년 28%에서 올 상반기 36%로 뛰었다. 영화관 점유율은 32%, 도서 구입 비중 42%로 문화 상품에서도 무시 못 할 소비자층으로 떠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남성 패션 전용관 "현대 멘즈"를 열었다.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현재 4050 세대가 "그전 세대에 비해 대가족 경험이 적어 자신을 위한 소비나 투자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개인의 가치와 습관은 열 살에서 스무 살 사이 주로 형성되는데, 현재 4050 세대는 그 시절의 일부분을 한국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던 1970~80년대에 보냈기 때문에 소비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SNS에는 이러한 꽃처럼 다시 피어난 중년들을 위한 해시태그가 여간 화제이다. 가장 큰 예가 ‘닉 우스터’이다. 60대의 남성이 각국의 패션지 커버를 장식하는 일은 흔치 않다. 170cm가 채 안되는 단신에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의 주연배우도 아닌데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미중년 "닉 우스터" 얘기다. 백발에 수염까지도 "패션" 아이템이 되는 이 "할아버지"는 전세계 모든 연령대 남성들이 닮고 싶은 "스타일 아이콘"이다. 프리랜스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닉 우스터는 최근 LF의 일꼬르소, 뉴발란스 등 브랜드와 협업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그의 손을 거친 컬렉션과 패션 화보가 공개돼자 국내 패션 피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각종 매거진의 스타일링 작업을 하거나 직접 모델이 돼 카메라 앞에 서는 등 패션과 관련된 일이라면 분야를 넘나들며 능력을 발휘한다. 닉 우스터의 패션은 길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남성 스트리트 패션의 교본이라 할 수 있는 그의 스타일에는 클래식함 속에서도 그 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겨있다. 화려한 패치워크 스타일의 슈트라든지 중년의 남성이 도전하기 어려운 화려한 원색의 팬츠, 보헤미안 풍의 액세서리 등은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링이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트가 된 위로 깔끔하게 빗어 올린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젊음이 느껴진다. 이러한 그의 센스에는 젊은 사람들이 더욱 열광한다. 이러한 중년이 패션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이면에는 젊은 층의 호응이 기반이 되었다. 더 이상 자식을 뒷바라지 하고 가부장적인 모습의 기성세대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기성세대들의 모습이 더욱 빛나고 반갑다. 그리고 자신들의 중년을 지금의 꽃중년, 신중년 처럼 다시 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 더 이상 물리적인 나이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자신의 나이에 묶여있지 않는 중년이 멋있고 그들의 변신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리고 역시 우리들도 그들의 변화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의 아름다운 꽃과 같이 활짝핀 중년을 위해서 오늘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패션넷 코리아 http://www.fashionnetkorea.com
- ‘프로폴리스’, 노화방지에 좋다지만…부작용 없는 항산화 음식을 찾아라
- [온라인부] 사람은 나이를 먹으며 늙어간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간절하다. 노화방지를 위해서 사람들은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와 관련 있다는 활성산소 잡기에 주목해야 한다. 활성산소는 사람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키고, 모든 세포 구조에 피해를 주며 암, 당뇨병, 뇌졸중, 간염, 아토피, 피부노화 등의 원인이 된다.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보통 항산화 효능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 만든 물질로,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자랑한다.프로폴리스는 사람의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그란딘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절반까지 줄여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가 있고, 항암 효과의 케르세틴 등이 암세포의 유전자가 복제되기 전에 차단한다.하지만 꿀, 로얄젤리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프로폴리스 섭취를 피해야하고, 프로폴리스 내의 특정 물질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천식을 앓고 있는 이들도 피해야 한다.특히, 임신한 여성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신생아에게 영양을 공급해야하는 특성상 뱃속의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성인보다 체온이 높기에, 열의 성질이 높은 프로폴리스는 오히려 독이 된다. 그렇다면 부작용이 없으면서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전문의들은 홍삼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홍삼은 다수의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기 때문이다.홍삼은 노화와 세포 손상,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 활성을 증가시키며 DNA 손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까지 있다.서울대 조소연·정진호 교수팀이 40세 이상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1일 3g씩 24주간 복용시킨 뒤 전후의 주름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그 결과, 가장 깊은 주름은 무려 23.5%, 평균 주름은 19.0% 감소하는 등 주름개선 효과가 나타났다.조 교수는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쉽게 노출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발현되는데, 홍삼의 아르지닌-프럭토스 성분이 항산화 활성 촉진작용을 통해 피부의 노화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팀도 “홍삼의 진세노사이드와 페놀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발휘해 자외선 등으로 인한 색소침착, 홍반, 기미 등을 모두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25명의 여성 기미 환자들에게 매일 3g의 홍삼을 섭취하게 했다. 6개월간 피부 상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색소침착 정도는 184.3에서 159.7로 크게 줄었으며, 홍반도 253.6에서 216.4로 감소했다. 기미의 임상적 호전 정도를 측정하는 MASI(melasma area and severity index)는 8.8에서 5.6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에도 좋은 음식인 홍삼제품을 시중에서 고를 때엔 어떠한 방법으로 제조됐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물에 우려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홍삼 제품의 경우, 홍삼의 성분 중 물에 우러나오는 47.8%의 수용성 성분밖에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전체식 홍삼은 다르다. 홍삼이 그대로 다 들어가 있어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전체식 홍삼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다.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 제품에선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영양분은 섭취할 수 없다”며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기 때문에 90%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전체식 홍삼에 대해 설명했다.
- 피부샵 성공창업 이뤄낸 ‘닥터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 [뉴미디어팀]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기관리의 한부분으로 인식되며 피부관리샵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관리에 대한 수요는 창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 사업자 및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늘고 있는 것.피부샵을 비롯한 이미용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에 달하는 요즘, 관련 사업 시작에 앞서 사업자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28년 피부관리 경력을 자랑하는 모공스파 전문 ‘닥터수(대표 국영서)’ 지점 원장 3인이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Q.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종 중 닥터수를 선택한 이유는A. (동탄점 이시현 원장) 사업 시작 전부터 피부과나,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피부샵 오픈을 구상하던 중, 우연하게 닥터수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스파건을 이용한다는 점이 독특해 직접 관리를 받아봤다. 일반 에스테틱과 다르게 얼굴톤이 붉어지지 않고 촉촉하고 하얀 피부톤이 유지되는 것을 경험하고, ‘닥터수’와 함께 한다면 고객들께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피부샵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Q. 닥터수 우수지점으로 선정되었는데, 타 지점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인가?A. (수지점 차윤경 원장)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워낙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화로써 소통을 많이 하려 하는 편이다. 관리 전후 사진을 찍어 화면을 같이 보며 만족하는 부분과 개선해야 할 점을 함께 찾는다.Q. 여름 피부관리를 위한 특별한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울산점 이수연 원장) 여름에는 피지량이 다른 계절보다 많기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한다. 닥터수만에 모공스파관리로 모공관리와 수분관리를 한번에 받을 것을 추천한다.한편 국내에서 최초로 ‘모공스파 테라피’를 선보여 단기간에 많은 지점과 고객을 확보한 닥터수가 피부샵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피부 성공창업 설명회 참석자들은 닥터수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경쟁력, 가맹조건 및 절차, 모공스파 시연, 1:1 맞춤 창업상담 등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또한 닥터수 각 지점 원장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사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피부샵 창업 예정자 또는 기존 피부샵 리뉴얼을 준비중인 원장을 대상으로 하는 닥터수 창업 설명회는 7월 3일 부산(15명)과 7월 10일 서울(20명)에서 열린다.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계약 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창업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r-so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