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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넘으면 양도세 폭탄?”…내년 상가주택 세금주의보
  • “12억 넘으면 양도세 폭탄?”…내년 상가주택 세금주의보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새해부터 12억원을 초과하는 상가겸용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크게 달라집니다. 올해까지는 주택 면적이 상가 면적보다 크면 상가겸용주택 전체를 주택으로 보고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했지만, 내년부터는 12억원을 넘을 경우 주택 부분에 대해서만 비과세를 적용하고 상가 부분에 대해서는 과세합니다.”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최근 서울 중구 이데일리 사옥에서 천경욱 세무법인 송우 대표세무사를 만나 내년부터 달라지는 상가겸용주택 세금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어봤다.상가겸용주택이란 상가와 주택이 복합된 건물과 부수토지를 말한다. 상가겸용주택은 그간 상가 연면적보다 주택 연면적이 더 클 때는 전체를 주택으로 간주하고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췄을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해줬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12억원을 초과하는 상가겸용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판단이 달라진다. 고가 상가겸용주택은 주택 연면적이 상가 연면적보다 크더라도 주택 부분만 주택으로 간주하도록 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천 세무사는 “지난해 상가겸용주택 관련 세법이 개정됐고 올해 12월에는 양도 시 고가주택을 판단하는 기준이 12억원으로 상향됐다”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12억원을 초과하는 상가겸용주택은 주택 부분이 상가 부분보다 크더라도 주택 부분만 주택으로 보고 양도세 비과세 혜택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80%까지 적용한다. 상가 부분은 비과세 적용이 안되고 장특공제도 최대 30%까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자료=천경욱 세무사)천 세무사는 이에 따라 상가겸용주택 양도 시 내년에는 올해보다 세 부담이 상승하고 수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10억원에 취득해 10년 보유 및 거주한 상가겸용주택을 30억원에 양도한다고 가정해보면 올해 처분했을 때보다 내년에 처분했을 때 세 부담이 약 3.75배 상승한다”고 추산했다.특히 가격대가 12억원선에 몰려있는 상가겸용주택들은 양도가액 12억원 초과 여부에 따라 양도세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천 세무사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주택 연면적 60㎡, 상가 연면적 40㎡으로 구성된 상가겸용주택을 5억원에 취득하고 10년간 보유·거주하며 비과세 요건을 갖춰 온 소유주가 내년 1월 이를 12억1000만원에 팔 경우 양도세로 내야하는 금액은 7258만4600원이다. 반면 해당 주택 매매가를 11억9000만원으로 낮추면 납부해야 할 양도세는 0원이다. 매매가는 20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내야 할 양도세는 7000만원이 넘게 달라지는 셈이다. 천 세무사는 “12억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분 양도가액 7억2600만원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하지만, 상가분 양도가액 4억8400만원에 대해서는 과세하기 때문”이라며 “양도가액이 12억원 이하일 땐 전체 비과세를 적용해 내야 할 부담세액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상가겸용주택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때 단순히 양도세만 감안해선 안된다는 게 천 세무사의 조언이다. 그는 “이번에 양도세 관련 내용이 개정됐다고 해서 양도세 부분만 봐선 안된다”며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전체적인 취득, 보유, 양도, 상속 등을 모두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종합부동산세만 해도 상가겸용주택 주택부분에 대해 부과될 수 있다”며 “상가겸용주택은 특히 상속이 발생했을 때 종부세 중과가 되면서 상속인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 등이 잦아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상가겸용주택 관련 1주택 요건과 취득, 보유, 양도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 기자들’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기획=김나리 기자 촬영·편집=조대현·이솔지·박지은PD
2021.12.30 I 김나리 기자
 '벤처투자 활성화' 나선 정부…업계 "방향성 고민 필요"
  • [마켓인] '벤처투자 활성화' 나선 정부…업계 "방향성 고민 필요"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업계 관심이 뜨겁다. 국내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결성금액이 기존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아지는 것에 대해 초기 액셀러레이터들은 환호하는 모습이다. 다만 대기업 계열 액셀러레이터의 개인투자조합 결성 제한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투자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업계 내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낮아진 진입장벽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2022년 2월 8일까지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벤처투자조합 최소결성금액을 10억원으로 낮춘다는 내용의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은 벤처투자시장의 투자 및 회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기부는 우선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을 기존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의 벤처투자조합 특성상 최소결성 금액이 높아 조합결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액셀러레이터의 개인투자조합 결성도 허용한다. 현행까지는 롯데벤처스와 포스코기술투자 등 대기업 계열 액셀러레이터는 벤처투자조합 외에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불가능했다. 규모가 작은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도록 하면 액셀러레이터로서의 보육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중기부 입장이다. 이 밖에도 개인투자조합의 GP(업무집행조합원) 전문성 요건 강화, 투자받은 기업의 임원·대주주 등에 대한 연대책임 요구 제한, 액셀러레이터·VC의 회계감사 주체 확대와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 허용 등도 시행령에 포함됐다.◇업계 “우선은 환영…전반적 방향성은 고민해야” 액셀러레이터와 VC 등 투자업계에서는 이러한 규제 완화를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업계 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할 수 있어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 산하 액셀러레이터의 개인투자조합 결성에 대해 “개인이 출자하게 될 시 대기업 계열 액셀러레이터와 중소형 창투사 중 선택하는 곳은 브랜드력을 보유한 대기업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형 창투사의 경우 트랙레코드가 없어 출자받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대기업 계열 액셀러레이터의 등장은 시장 구조를 크게 뒤흔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조합 출자를 허용해준 측면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출자를 많이 해야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면 자칫 왜곡된 ‘한국형’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VC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벤처투자조합 문턱이 낮아진 만큼, 더 많은 투자사들이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것은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환영할 만 하다”면서도 “규제 및 요건 완화로 (창투사들이) 스타트업 지원·보육보다는 출자자 모으기에 더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 하우스는 다양해지고 관련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 받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투자사를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30 I 김연지 기자
고승범 “가계대출 증가율 4~5%, 인터넷銀은 달리 고려”
  • [일문일답]고승범 “가계대출 증가율 4~5%, 인터넷銀은 달리 고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0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내년도 가계대출 한도를 일반은행보다 완화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시사했다.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증가율을 내년에 4~5%대에 하겠다고 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은행들과 논의 중이다”며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은 업권이 조금 달라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중은행과 달리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은행이 가계대출 제한을 엄격히 받을 경우 영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답변이다. 고 위원장은 그러면서 “중저신용자 대출도 충분히 반영되도록 협의 중이다. 곧 협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고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최근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부 기업의 물적분할에 의한 피해 예방 정책 도입을 주장하는 여론 확산 중인데.△물적분할 문제는 굉장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년 초 국회의원 주재로 토론회도 열리고 거기에도 담당 과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법적인 것도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겠다.-내년도 은행별 가계부채(대출) 증가율을 4~5%선에서 관리한다고 했다. 토스뱅크나 케이뱅크처럼 이제 막 영업 시작하는 곳은 가계부채 (증가율 상한을) 엄격히 적용하면 영업 제한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다. 업권별로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 있나.△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 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 은행과 논의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업권이 조금 달라 이런 부분 고려해서 할 것이고, 중저신용자 대출도 충분히 반영되도록 협의 중이다. 곧 협의가 마무리될 것이다.-실손보험료율 산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업계와의 의견조율 때문인가. 올해 안에 마무리되나.△실손보험 문제는 막바지 협의 중이다. 곧 결론을 내려고 한다. 내일 발표가 가능할지 며칠 늦어질지 모르나 금명 간에 발표하려고 한다. 실손보험이 지속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소비자보호 측면에서도 봐야 한다. 종합 고려해서 발표하겠다.-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의 경우 그간 금감원의 인원 증원 얘기만 나오다가 금융위에서도 특사경을 만들었는데 계기가 무엇인가.△자본시장 관련해 효율적으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특사경 확대의 경우 금감원 역할도 강화하고 금융위 기능도 강화하는 쪽으로 하겠다.-미국이 내년도 금리 인상 얘기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야기된다. 이른바 ‘영끌족’ 등 대출자들도 많고 부동산 시장이 크게 하락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방안도 마련 중인가.△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 시장에 3분기 전까지 대응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이 내년 여건 변화에 미리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 신흥국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1990년대 중후반 아시아 금융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때도 그랬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대처해야 한다는 취지로 가계부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했을 경우에 대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발표를 한 바 있다. 잘 신경 쓰면서 대응하겠다.
2021.12.30 I 김정현 기자
중국 AI 유니콘 센스타임, 홍콩 상장 첫날 주가 23% 급등
  • 중국 AI 유니콘 센스타임, 홍콩 상장 첫날 주가 23% 급등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정부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이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23% 급등했다. 창업자인 탕샤오오우는 순식간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중국 AI 유니콘 센스타임, 홍콩 상장 첫날 23% 급등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센스타임 주가는 4.74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공모가인 3.85홍콩달러 대비 23.12% 높은 가격이다. 시가총액 역시 333억홍콩달러(약 5조 739억원)까지 불어났다. 당초 센스타임은 지난 17일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이달 10일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지역 인권탄압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센스타임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게 되면서 상장 일정도 미뤄졌다. 공모가 역시 3.85~3.95홍콩달러 범위의 최하단으로 책정됐다. 센스타임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5억주를 신주 발행했고, 57억 7500만홍콩달러(약 8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센스타임스의 시장가치는 160억달러(약 1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동시에 창업자인 탕샤오오우는 억만장자로 거듭나게 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탕샤오오우의 자산은 센스타임 주가가 공모가 대비 11% 오른 이날 오전 장 마감 직후를 기준으로 약 39억달러(약 4조 6400억원)를 기록했다. ◇중국 ‘2030년 세계 1위 AI 강국’ 선도…알리바바·소프트뱅크 대주주센스타임은 2014년 10월 홍콩 중문대 교수이자 정보기술대 학장이었던 탕샤오오우와 그의 학생 11명이 설립한 회사다. 얼굴 인식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비롯해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의 아낌 없는 지원과 다양한 민간기업들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했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10조위안 규모의 AI 시장을 구축하고,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1위 AI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0조원 이상을 AI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센스타임은 또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퀄컴과 중국 부동산 공룡 완다그룹,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투자받으면서, 기업가치 5조원이 넘는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현재 센스타임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탕샤오우로 지분 21.7%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도 각각 14.9%, 7.6%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센스타임은 현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나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 등을 포함해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이 회사의 고객 수는 2400곳에 달한다. 센스타임은 횡단보도 CCTV부터 다양한 부문에서 안면인식 AI 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보나 오포 등에는 사진첩 내 비슷한 인물들의 얼굴을 묶어 주거나, 사진의 얼굴을 편집하고 꾸밀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중국 월마트와도 제휴해 상점을 드나드는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안면인식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센스타임 창업자 탕샤오오우. (사진=센스타임)◇“맹렬한 데뷔…미국 제재 무색케 만들어”미 정부는 지난 10일 센스타임을 ‘기업 관련 거래’ 및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이중 제재를 가했다. 미국 정부는 센스타임이 중국의 ‘디지털 독재’ 체제를 떠받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이 신장지역 주민들을 ‘감시’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상장 ‘대박’으로 미국의 제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통신은 “센스타임은 미국의 투자 제재 이후 공모가를 최하단으로 책정토록 강요받았으나, 맹렬한 데뷔를 통해 (미 정부의) 기대를 무산시켰다”고 진단했다.
2021.12.30 I 방성훈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코바이오(038870)=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27억3691만원 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제 1,2매립장 시설물 유지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5.1%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디아이티(1109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사주 18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14억9700만원이고 처분 예정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0억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1.5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알에프세미(09661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에프세미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모아텍(03320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9일 답변. △에디슨EV(136510)=디어코퍼레이션과 19억 규모의 전동 킥보드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9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28일까지. △천랩(311690)=씨제이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9일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웰니스 미디어 솔루션과 지난해 10월 체결한 170억원 규모 코로나19 대용량 항체진단키트 MDGen(엠디젠) 공급 계약이 해지됐고 29일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Glamiel pharma and medical supplies trading과 35억6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용량 항체진단키트 MDGen(엠디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5.4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제테마(216080)=비티코스메디칼과 체결한 17억원 규모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28% 규모. △국영지앤엠(006050)=한화건설과 75억9000만원 규모 영종도 인스파이어 중 유리공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1.7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외국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29일 공시. 지정일은 오는 30일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신화콘텍(187270)=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29일 공시. 변경일은 오는 30일.△좋은사람들(033340)=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주당 671원에 신주 745만1564주가 발행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블루빈컴퍼니. △메디아나(041920)=티파트너스에 117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자산총액대비 15.24%에 해당하며 양도 기준일은 내년 8월 31일.△키움증권(039490)=29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SKC(011790)=자기주식 보통주 2만2230주를 38억4600만원에 처분했다고 29일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17만3000원이며 처분대상은 산하 계열회사 임직원.△신세계(004170)=9일 이사회를 열고 미술품 경매·도소매사업을 하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삼성전자와 3300억원 규모 경기 평택 P3 PJT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 이번 공사는 경기 평택 그린동 및 UT동, 옥상배기, UPW 마감 공사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약 4.8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신세계건설(034300)=케이에스평택부동산전문투자형사모투자회사와 약 1647억원 규모의 경기 평택포승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SGC에너지(005090)=신평택발전과 약 1945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6.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41년 12월29일까지.△TCC스틸(002710)=29일 이사회를 열고 경북 포항공장에 760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62.7%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CJ CGV(079160)=29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계열사 ‘CJ CGV 아메리카(America)’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40주를 약 8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12.30 I 임정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중대재해법 대비 인력·비용 막막 중소건설사엔 사실상 사형 선고”-“학생수 급감…50년된 교육교부금 손봐야”-4인모임 제한 연장…업종별 방역지침 미세조정[사설]여당 선거전략 맞춰 널뛰는 정책, 정부는 대체 왜 있나[사설]준비없이 맞는 초고령사회, 잠재성장률 추락 막아야△줌인&-어느날·SNL·콜드플레이…막내 OTT의 반란 이끈 ‘불도저 리더십’-밀린 세금 못 내? 그럼 비트코인·영치금 가져갈게△중대재해법 시행 눈앞-“처벌 ‘1호’가 될 수 없다”…1월 27일부터 ‘공사 중단’ 고육책까지-고용부 장관 만난 손경식 “중기 부담 가중…살펴달라”△종합-5대 은행 가계대출, 내년에는 더 조인다-학생 주는데 지원금은 되레 늘어…정부, 교부금 산정방식 개편 나서나-위중증 연일 최다, 오미크론 확산세에…거리두기 연장 공감대-AI 기반 중앙관제형 시스템으로, 통신 네트워크 오류 미리 막는다-출생아 수 71개월째 감소세…인구절벽 가속△대한한공·아시아나 결합 ‘조건부 승인’-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미·중·EU 불승인 땐 1년 노력 물거품-LA·뉴욕·시드니 등 10개 노선 재분배 가능성, 국내 LCC 혜택 제한적…외국항공사만 배불려-항공권 일반 소비재와 달라…인위적으로 티켓값 못 올려△정치-슬로건 바꾼 李…‘유능·따뜻함’ 강조, TK 간 尹…‘탈원전 행보’로 차별화-‘어게인 평창’ 사실상 어렵다고 밝힌 정의용-지지율 박스권 탈출한 안철수 연말까지 두 자릿수 기록할까-법사위, 오늘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 현안 질의-선대위 복귀 재차 선그은 이준석…‘사면초가’△경제-내년 1분기 채용계획 40%는 청년 기피업종…‘일자리 미스매치’ 계속된다-문성혁 장관 “HMM 매각은 시기상조”-반복되는 공공기관 회계 오류…‘표준감사제’ 해법 될까-수출 호황이라는데…교역조건은 8개월째 악화일로△금융-실손 비급여 지급기준 손질…‘교정 목적 백내장 수술’ 보험금 안 준다-보증부대출 못갚은 채무자, 원금의 최대 70% 감면-“고객입장서 이로운 상품 만들라”…홍원학 첫 특명-KB국민은행도 우대금리 부활…최대 0.3%p △글로벌-더 뛴다 vs 빠진다…‘美친 집값’에 갑론을박-美 신규 확진자 하루 24만명 돌파…유럽도 줄줄이 ‘역대 최다’-“메타에 인재 다 뺏길라”…애플 자사주 보너스 쏜다-파월의 연준 2기, 매의 발톱 꺼낸다△산업-원자재 물류 지연에 인적·물적 어려움 겹쳐…삼성전자 결국 ‘백기’-‘韓 철강의 산실’ 포스코 1고로 48년 만에 멈추다-LGD “기술역량 디테일에 총동원…OLED 주도권 굳힌다”-SK지오센트릭 日 손잡고 반도체 세정제 시장 진출-“VR로 부품 사양 확인하세요” 현대위아 디지털 전시장 오픈△ICT-네이버·KT 등 토종 클라우드, 내년 공공시장서 세게 붙는다-적용시기 빠진 유료방송 ‘선계약 후공급’ 가이드라인-‘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CFO 영입…체질개선 나서-與 미디어·ICT 특위 오늘 출범…42명 구성△제약·바이오-미·유럽은 되는데…세계 최초 탈모 화장품 사라질 위기-웰마커바이어, 혁신형 폐암치료제 전임상 시작-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텍벤처 투자 대박-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2상 유효성 확인△과학카페-누리호 3단 산화제탱크 재설계 필요…내년 5월 2차 발사 하반기로 밀릴 듯-생존율 높고 빠른 상장 가능…연구소기업이 뜬다-“초창기 제도 미비로 어려움…지원 통한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증권-전날 던지 3조 도로 담은 개미…“수급 변동성 대비 필요”-엘앤에프·위메이드 등 개인 순매도 많았던 실적개선株 주목-삼성·하이닉스 뛰면 나도 뛴다, 반도체·폴더블본株 상승 기류△증권-대어 등장에 역대급 잭팟…올해 IPO 최종 승자는 ‘메타버스’-KB증권 조직개편 “자산관리·투자은행 역량 고도화”-하나금투 조직개편·인사 단행 “지속가능 성장기반 다질 것”-올해 주가 16배나 ‘껑충’ 위메이드맥스 ‘수익 1위’△부동산-토지70% 확보 조건에 “소송 불사”…도심복합사업 ‘암초’-인기 고공비행 ‘빌라’, 신통기획에 ‘날개’ 접나-임대주택 건설형 택지 공모에…건설업체들 ‘뜨뜻 미지근’△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환경 생각하는 가전…AI로 초고속 예열, 맞춤 건조해 ‘에너지 절약’-“행복한 세상 위해”…12년째 ‘크리스마스 기적’ 캠페인-미래세대·지구환경 위해…ESG경영 속도-청년 취준생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운영△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기프트카’ 띄워 소상공인 라방 지원…‘산타원정대’ 꾸려 소외계층에 선물-‘청주희망그린발전소’ 수익금 전액 기부-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84만부 찍어-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김치·생필품 전달-ESG 전담팀 만들고 지속가능경영 총력△2021년 문화·스포츠계 결산-코로나에 지친 마음 달래고…분열·갈등 대한민국에 희망 쏘다-[대중문화계] 세계 무대 휩쓴 ‘K콘텐츠’ 위력-[문화계] 뜨거웠던 미술 열풍-[스포츠계] 도쿄올림픽에 웃다△오피니언-[생생확대경] 통화·재정정책, 시너지와 엇박자 사이-[목멱칼럼] 성장의 기초체력 키울 때다-[기자수첩] “이재명 가라사대~”에 흔들리는 정부△피플-장영남 “하나의 호흡 이어가는 연극 통해…에너지 얻는다”-박병호 “히어로즈 팬들의 사랑·응원 잊지 못해”-오타니, AP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아시아인 최초-삼양식품, 청소년·소외계층에 장학금 전달-‘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산불 조기감지 알체라 선정-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사회-중대재해법 시행에 늘어난 공사기간…‘새 광화문광장’ 준공 또 연기-‘페지론’ 불거진 공수처에 박범계 “인력 파견하겠다”-‘50억 클럽’ 참고인 소환 잇따라…대장동 수사 다시 속도-정원 감축 대학에 최대 60억 당근책-노인 교통사고 급증…100세 시대 ‘고령운전’ 딜레마
2021.12.29 I 임정우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코바이오(038870)=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27억3691만원 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제 1,2매립장 시설물 유지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5.1%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디아이티(1109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사주 18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14억9700만원이고 처분 예정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0억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1.5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알에프세미(09661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에프세미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모아텍(03320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9일 답변. △에디슨EV(136510)=디어코퍼레이션과 19억 규모의 전동 킥보드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9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28일까지. △천랩(311690)=씨제이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9일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웰니스 미디어 솔루션과 지난해 10월 체결한 170억원 규모 코로나19 대용량 항체진단키트 MDGen(엠디젠) 공급 계약이 해지됐고 29일 공시.△마이크로디지탈(305090)=Glamiel pharma and medical supplies trading과 35억6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용량 항체진단키트 MDGen(엠디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5.4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제테마(216080)=비티코스메디칼과 체결한 17억원 규모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28% 규모. △국영지앤엠(006050)=한화건설과 75억9000만원 규모 영종도 인스파이어 중 유리공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11.7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외국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29일 공시. 지정일은 오는 30일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신화콘텍(187270)=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29일 공시. 변경일은 오는 30일.△좋은사람들(033340)=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주당 671원에 신주 745만1564주가 발행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블루빈컴퍼니. △메디아나(041920)=티파트너스에 117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자산총액대비 15.24%에 해당하며 양도 기준일은 내년 8월 31일.△키움증권(039490)=29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SKC(011790)=자기주식 보통주 2만2230주를 38억4600만원에 처분했다고 29일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17만3000원이며 처분대상은 산하 계열회사 임직원.△신세계(004170)=9일 이사회를 열고 미술품 경매·도소매사업을 하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삼성전자와 3300억원 규모 경기 평택 P3 PJT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 이번 공사는 경기 평택 그린동 및 UT동, 옥상배기, UPW 마감 공사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약 4.8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신세계건설(034300)=케이에스평택부동산전문투자형사모투자회사와 약 1647억원 규모의 경기 평택포승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SGC에너지(005090)=신평택발전과 약 1945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6.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41년 12월29일까지.△TCC스틸(002710)=29일 이사회를 열고 경북 포항공장에 760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62.7%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CJ CGV(079160)=29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계열사 ‘CJ CGV 아메리카(America)’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40주를 약 8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12.29 I 임정우 기자
  • [인사]하나금융투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나금융투자 <부사장>△WM그룹장 강민선 △IB그룹장 편충현 △S&T그룹장 홍용재 △종합금융본부장 고영환 △감사총괄 이기영 △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 △WM추진본부장 임상수 △Club1WM센터장 전병국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정승화 △주식본부장 차기현 △채권본부장 최문석<상무>△ICT그룹장 겸 CIO 오창석 △법인영업본부장 겸 연금사업본부장 이병철 △손님자산운용본부장 한상영 △구조화금융본부장 정도영 △투자금융본부장 겸 투자금융1실장 이규열 △WM전략본부장 겸 WM기획실장 최원영 △전략운용본부장 강동우 △디지털본부장 엄준기 △ESG본부장 이동영 △Club1추진실장 겸 Club1한남WM센터장 노승규<상무대우> △WM총괄본부장 조윤식 △IPS본부장 안창국 △인프라금융1실장 김중우 △소비자리스크관리팀장 강희정 △명동금융센터장 안수련 △일산지점장 최석훈 △서면금융센터장 양영섭 △천안지점장 설근수<부서장> △구조화금융1실장 정기찬 △부동산PF3실장 나인채 △종합금융PF1실장 김영근 △Structured Finance2실장 이상훈 △기업금융실장 조한성 △실물금융3실장 박동한 △프로젝트금융실장 김동균 △IPS팀장 윤문한 △IT지원팀장 신승철 △ESG기획팀장 이춘희 △업무혁신팀장 윤상영 △감사실장 강주석 △마케팅팀장 김의곤 △영업지원팀장 이루지 △기업분석팀장 최정욱 △법인금융상품1실장 김형중 △법인금융상품2실장 형정우 △총무팀장 박영재 △OCIO팀장 김훈길 △전략투자실장 장성원 △미금역지점장 신명준 △은평지점장 박선영 △창원금융센터장 김태완 △구조화금융2실장 김지운 △명동금융센터 부센터장 신민석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경영지원팀장 김형건 △평촌지점장 김상진
2021.12.29 I 김소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홈플러스 <승진> ◇ 부사장 △인사부문장 황정희 ◇ 전무 △Mall사업부문장 고영선 ◇ 상무 △재무기획본부장 이현세 ○뉴데일리 △광고마케팅본부장 강창완○한국투자증권 <승진> ◇ 상무보 △분당PB센터 김정미 △Compliance부 사영웅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전주PB센터 정경윤 △국제영업부 정지태 △영업부 홍우석 ◇ 부장 △서면PB센터 권혁삼 △홍보실 김남규 △IB전략컨설팅부 김현서 △익산 김현정 △결제업무2부 문원홍 △기획실 박기순 △업무혁신부 박무혁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감사실 박석태 △대체투자2부 박현종 △기업문화실 서대호 △PB전략부 심동규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광명 이근명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자산컨설팅부 이민홍 △화정PB센터 이호용 △GWM전략부 장경호 △강릉 전윤정 △고용보험기금전략기획부 최새솔 △DS부 최성용 △액티브솔루션영업부 최영호 △데이터솔루션부 한준호 △상인PB센터 홍근영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포항PB센터 황기웅 △디지털전략부 황정윤 <신임> ◇ 담당 △기획담당 김영우 △투자솔루션영업담당 신현재 ◇ 부서장 △리스크전략부 김규태 △구조화금융1부 김민식 △커버리지분석부 김진우 △글로벌영업부 김창섭 △인수영업2부 남상진 △Multi-Strategy운용부 노진엽 △PF전략부 문승현 △투자솔루션영업2부 송주현 △인수영업3부 심동헌 △eBiz고객부 이재영 △해외MTS개발부 이홍기 △기업금융3부 장우석 △고객센터 조성달 △ECM부 채승용 △글로벌산업분석부 최문선 △대체솔루션부 최은화 △FX운용부 한기호 △재무관리부 김태일 △OCIO솔루션부 장원준 ◇ 지점장 △대구PB센터 강병락 △제주지점 고유경 △춘천지점 김성희 △사하PB센터 김성희 △천안지점 문창길 △순천지점 손성연 △정읍지점 윤영일 △마산PB센터 이상현 △반포PB센터 이혜정 <전보> ◇ 부서장 △결제업무1부 김민구 △투자솔루션영업1부 김홍석 △채권운용부 박상우 △마케팅부 박현철 △운용전략부 서강철 △소비자보호부 오승국 △경영전략실 전응석 △Prime고객부 정창훈 △인사부 홍기철 ◇ 지점장 △노원PB센터 김병우 △부천지점 김진욱 △일산지점 김태진 △송도지점 나용현 △서초중앙PB센터 류상수 △잠실PB센터 박상민 △돈암PB센터 박종일 △인천PB센터 박진욱 △대전지점 박현욱 △방배PB센터 이은미 △둔산PB센터 이은아 △청량리PB센터 이재하 △광주PB센터 장재걸 △평촌PB센터 장창수 △관악PB센터 전윤경 △수지지점 조성욱 △마곡PB센터 조수정 △여수지점 조은숙 △서광주PB센터 최은석 △삼성동PB센터 홍성임 △목동PB센터 황보훈 △명동PB센터 황선구 ◇ 영업소장 △평택영업소 김혜진 △목포영업소 배민철 △구미영업소 안상모 △서대구영업소 이철희 △청담영업소 윤태경○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승진> ◇전무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신규> ◇ 상무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DGB대구은행 <승진> ◇부행장보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신규> ◇상무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준법감시인 우주성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경북본부장 서준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산업은행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김건수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PF본부 양승원 △연금신탁본부 김숙 △자금조달본부 이호국 △강남지역본부 정호건 △강북지역본부 안창우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 △충청지역본부 김경완 △호남지역본부 문용기 △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 부·실장 △비서실 최호 △간접투자금융실 정욱상 △온렌딩금융실 최원환△벤처기술금융실 신혜숙 △스케일업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 △네트워크지원실 백영숙 △신산업금융실 박영상 △해양산업금융실 양국진△산업·금융협력센터 김종현 △기업금융1실 명광식 △기업구조조정3실 김무석 △기금사무국 이정권 △해외사업실 이영록 △무역금융실 김현경 △자금운용실 김시학 △금융공학실 김성권 △발행시장실 백준영 △M&A컨실팅실 고병규 △PE실 장병익 △PF3실 김대업 △심사1부 고영현△심사2부 오락성 △신용평가부 안영원 △신탁실 이석원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여신감리부 조영준 △금융결제부 황의자 △IT기획부 김미덕 △코어금융부 강지영 △디지털금융부 장미선△영업기획부 김선우 △ESG·뉴딜기획부 안욱상 △자금부 이제희△수신기획부 김태균 △홍보실 박찬호 △미래전략개발부 한민석 △검사부 박재훈 ◇ 지점장 △강남 김지완 △도곡 남성철 △서초 최혁수 △잠원 조은희 △하남 안성진 △금천 류상영 △마곡 김좌진 △마포 장효식△서소문 백인권 △여의도 신종도 △영업부 강태욱 △종로 윤태정 △부천 나대호 △송도 김인복 △시화 안경순 △안산 최성욱 △인천 심재국 △일산 이춘원 △분당 이영재 △안양 서동우 △원주 권형섭 △판교 정형묵 △평택 전정하 △김해 이제현 △부산 이국성 △대구 이창하 △울산 박종만 △대전 윤관열 △오창 지경묵 △천안 조해일 △청주 양재권 △광주 김영식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광저우 노영수 △싱가폴 권영훈 △베이징 공병찬 △런던 김노현 △홍콩지점개설준비위원장 서인원○한국교통안전공단 <승진> ◇ 1급 △경영기획처 황성재 △자격관리처 가두현 △검사정책처 이효열 △결함조사실 석주식 ◇ 2급 △경영기획처 유정제 △드론교육훈련센터 이재용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하승우 △세종검사소 김창한 <전보> △비서실장 황성재 △감사실장 박선영 △교통안전연구원장 이종석 △철도항공안전본부장 박민호 △항공안전실장 이종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배중철 △경기남부본부장 한상윤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가두현 △광주전남본부장 양정훈 △전북본부장 정광영 △경남본부장 김상국 △울산본부장 김용태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강신성 △홍보실장 김강표 △경영기획처장 유정제 △재정회계처장 전정수 △자격관리처장 김한양 △교통물류정책처장 권학유 △검사정책처장 김용달 △검사운영처장 강신철 △대구경북본부장 장상호 △서울본부 안전사업2처장 박원석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장 문재업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최병호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사업처장 김관호 △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원호 △부산본부 안전사업처장 허민우 △구로검사소장 정종철 △서수원검사소장 황태준 △대전검사소장 김창한 △신탄진검사소장 이상영 △달서검사소장 이건국 △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 △부천검사소장 최기철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상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김준년 △자산관리팀장 김학준 △첨단검사기술처장 이명노 △대구경북본부 안전관리처장 홍왕희 △성동검사소장 최종호 △상암검사소장 이해억 △안산검사소장 현영환 △세종검사소장 팽현준 △이현검사소장 이순동 △목포검사소장 이형표 △순천검사소장 전창국 △서인천검사소장 한광현 △원주검사소장 김광직 △강릉검사소장 최종인 △충주검사소장 임철훈 △정읍검사소장 김동윤 △김해검사소장 변윤수○KB자산운용 <승진> ◇ 부사장 △위험관리책임자 윤장섭 △준법감시인 정회철 <선임> ◇ 상무 △경영전략본부장 박영준 △인덱스퀀트본부장 김홍곤 ◇ 본부장 △부동산운용본부장 신동헌 △기관M&S본부장 임상훈 ○교보증권 <승진> ◇ 부서장 △투자솔루션1부 송기화 △신탁운용부 김경태 △FICC운용부 신정우 △투자금융6부 최명기 ◇ 지점장 △서초금융센터 박지영 △강북금융센터 김영훈 <선임> ◇ 부서장 △Quant운용부 신현철 △FICC솔루션부 신현준 △Equity솔루션부 안인수 △국제금융부 김미정 △투자솔루션2부 김영신 △법무지원부 박창범 ◇ 지점장 △명동지점 신호경 △광화문금융센터 김현석 △대전지점 유진상 △광주지점 김승 ◇ 파트장 △금융상품감리파트 천성호 △디지털혁신PMO파트 정종인 <이동> ◇ 부서장 △스마트영업부 박병진 △디지털마케팅부 박성제 ◇ 지점장 △사당동지점 신향석 △송파지점 정완종 ○한국언론진흥재단 <승진> ◇ 국장대우 △미디어진흥실장 오수정 △ 부장 △재무회계팀장 김현민 △언론인연수팀장 박형철 ◇ 부장대우 △기획예산팀장 김정국 △공공기관광고팀장 조대근 ◇ 차장 △기획예산팀 박성희 △미디어교육팀 손민진 <전보> △검사역실장 장부영 △지역언론지원국장 정대필 △뉴스유통국장 양승혜 △지역언론팀장 나은미 △저널리즘지원팀장 송윤숙 △언론인연수팀장 조대근 △광고전략팀장 손민진 △광고컨설팅팀장 최일도 △공공기관광고팀장 서인식 △지자체광고팀장 김상용 △신문유통팀장 박형철 △정보기술팀장 구윤홍 △미래발전연구단장 이동우 ○신한카드 <신규> ◇ 부사장 △노용훈 부사장 △이기봉 부사장 △서승현 부사장 ◇ 상무 △한재훈 상무(CISO)<연임> ◇ 부사장 △안중선 부사장 ◇ 상무 △송주영 상무(CRO) △장재영 상무(D2 승진) △진미경 상무(CCO) <선임> ◇ 트라이브장 △TMM트라이브장(兼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TOCP트라이브장(兼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DT트라이브장(兼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Front Data트라이브장(兼빅데이터R&D본부장) 장재영 △pLay Tech트라이브장(兼ICT본부장) 박현 <승진> ◇ 본부장(D2) △재무기획본부장 김남준 ◇ 본부장(D1) △경인본부장 박경래 △중부본부장 김정배 △영업지원본부장 김충자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SVFC법인장 오태준 <신규> ◇ 본부장 △영남본부장 김영일 △Life사업본부장 윤승원 △멤버십본부장 박찬호 △Data Biz팀 본부장 안성희 ◇ 부서장 △BD분석챕터장 이대규 △BD플랫폼챕터장 박권 △CX혁신팀장 김하나 △혁신금융팀장 김경희 △Core개발챕터장 정용준 △정보보호팀장 박일호 △리스크전략운영팀장 최주민 △광주CRM센터장 이재민 △광주고객센터장 이영국 △서울2금융센터장 김자영 △대구신용지원센터장 남성환 △부산발급지원센터장 박정숙 <이동> ◇ 본부장 △CP사업본부장 김효정 △파트너십본부장 김일봉 ◇ 부서장 △영업기획챕터장 김태경 △pLay마케팅챕터장 김종화 △CRM영업팀장 박민수 △멤버십영업팀장 남상훈 △온라인멤버십팀장 김현준 △체크영업팀장 박재욱 △유통마케팅팀장 이동익 △디지털마케팅팀장 한규빈 △신금융개발팀장 이승훈 △Housing금융팀장 박정호 △원신한추진팀장 안우경 △디지털기획챕터장 조용석 △BD기획챕터장 남궁설 △NDP챕터장 나상윤 △전략기획팀장 김준식 △S.A.Q추진팀장 김종화 △브랜드기획팀장 김진홍 △인사팀장 양재용 △ICT기획챕터장 박기석 △정산업무팀장 이현 △발급업무팀장 김한겸 △영업지원팀장 김유헌 △글로벌사업팀장 김병건 △감사팀장 김정일 △경인SI팀장 박춘선 △인천지점장 정철화 △강북수입차금융센터장 김종국 △중부SI팀장 김지현 △경기지점장 김영철 △청주지점장 김용진 △영남SI팀장 황현설 △대구지점장 권택구 △부산지점장 김철연 △울산지점장 박상원 △창원지점장 문성권 △진주지점장 김정우 △부산CRM센터장 전경미 △서울신용지원센터장 송재학
2021.12.29 I 김경은 기자
온라인플랫폼 인수 열기 '활활'…"내년에 몸값 더 뛴다"
  • [2021 M&A]온라인플랫폼 인수 열기 '활활'…"내년에 몸값 더 뛴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을 돌아보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흐름이 요동쳤다. ‘불과 10년 전이었다면 거래가 이뤄졌을까’하는 매물에 대한 인수 경쟁이 본격화한 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 M&A 시장에서 주목받던 매물들은 공장, 부동산, 빌딩 등 자산이나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었다. 직접 공장이나 사옥을 둘러보며 자산을 눈으로 확인하던 관행이 오랜 기간 뿌리내렸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올해는 시장의 오랜 고정 관념에 적잖은 변화가 생겨났다. 탄탄한 데이터를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매물이 시장 대세로 자리 잡았다. 눈에 보이는 유형 자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누적 콘텐츠나 빅데이터에 후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그래픽=이미나 기자]◇ 빅데이터가 미래자산…거액도 아깝지 않다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연초부터 나타났다. 지난 2월 영상 채팅앱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인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데이트앱 틴더를 보유한 매치그룹에 17억2500만달러(약 2조원)에 매각된 게 대표적이다. 2014년 설립한 스타트업이 불과 6년여 만에 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누적 다운로드에 따른 글로벌 인프라가 수조원대 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3월에는 국내 1위 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9000억원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임직원 수 300명 남짓에 사옥조차 없는 잡코리아가 9000억원에 팔릴 수 있던 원동력은 잡코리아가 구축한 빅데이터였다. 잡코리아는 온라인 채용정보 시장점유율 40%를 확보한 업계 1위 사업자로 업계 최초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잡코리아가 소유한 ‘알바몬’은 파트타임 채용 플랫폼에서 시장점유율이 60%에 육박하며 잡코리아의 시장점유율을 웃돌고 있다.4월에는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 몰인 SSG닷컴이 회원 수 500만명에 달하는 여성의류 플랫폼인 W컨셉을 2650억원에 인수했다. 온라인 패션 산업의 비전을 확인한 카카오(035720)도 5월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했다. M&A 시장 최대어로 꼽히던 이베이코리아는 이마트(139480)가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하며 상반기 피날레를 장식했다. 같은 기간 웹툰이나 웹소설 등 콘텐츠 플랫폼 확보 경쟁도 시장 열기에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035420)가 지난 5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710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 지분 56.26%를 1700억원 가까운 금액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꿰찼다. 이에 질세라 카카오도 웹툰 스타트업인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차례로 인수하며 1조원 가까운 자금을 베팅하기도 했다. ◇ 새로운 기회 열렸다…가치 당분간 뛴다열기는 하반기에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GS리테일이 8월 어피너티, 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꾸려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했고 연말에는 이커머스 1세대 매물인 인터파크(035080)와 다나와(119860)도 각각 야놀자와 코리아센터(290510)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른바 전성시대가 열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본시장을 넘어 시대가 귀하다고 여기는 가치의 대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자면 해당 플랫폼이 쌓아 올린 빅데이터로 신사업 전개에 나서겠다는 전략도 엿볼 수 있다. ‘싼 값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전략’인 PEF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인수와 동시에 따라오는 공장이나 건물들의 자산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뾰족한 답을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대형 생산능력에 부합하는 대규모 인력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은 쌓일수록 가치를 인정받는 구조다 보니 투자 대비 거둬들일 수익 비율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력에 대한 부담도 적은데다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수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온라인플랫폼의 가치가 향후 더 불어날 것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한 PEF 업계 관계자는 “업종은 다르지만 기업이 구축한 온라인 데이터나 플랫폼의 가치 상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며 “내년에도 같은 성격의 매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2.29 I 김성훈 기자
“나는 주식처럼 빌딩에 투자해 돈번다”…플랫폼 ‘카사’ 눈길
  • “나는 주식처럼 빌딩에 투자해 돈번다”…플랫폼 ‘카사’ 눈길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 2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지난달부터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한 투자를 시작했다. A씨가 투자한 상품은 이 플랫폼에 상장된 ‘서초 지웰타워’, ‘역삼 한국기술센터’, ‘역삼 런던빌’ 등 3개 상품이다. A씨는 “2000만원을 이들 상품에 나눠 투자해 각각의 상품마다 3%를 웃도는 수준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끌렸다”며 “제2의 월급이 될 것 같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남녀노소, 세대불문 누구나 빌딩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소수 고액자산가들의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였던 도시 빌딩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동산거래 플랫폼을 표방한 카사가 대표적이다. 카사는 1% 극소수의 자산만이 누릴 수 있는 대도시 빌딩 투자 영역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플랫폼 카사 앱 이미지.(이미지=카사)◇카사, 1댑스씩 구매 가능…주식과 ‘유사’카사는 부동산 지분을 ‘댑스(DABS, 디지털수익증권)’라고 부르는 소액의 증권으로 쪼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주식회사 지분을 주 단위로 쪼개 소유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억원 짜리 건물을 5000원 짜리 20만 댑스로 나눴다면, 1댑스를 가진 투자자는 해당 빌딩 지분 20만분의 1을 보유한 셈이 된다. 지분에 비례해 3개월마다 임대 수익을 배당받으며, 건물 매각 시 차익도 나눠 받는다. 또 스마트폰 증권사 앱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것처럼, 카사앱에서도 투자자들끼리 실시간으로 댑스를 거래할 수 있다.상업용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리츠와 비슷하다. 다만 리츠가 자산운용사에서 돈을 맡겨서 여러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카사는 특정 건물 지분을 개인이 보유하는 방식이다. 건물 지분을 투자자들이 나눠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빌딩 매각 등 주요 결정은 투자자로 구성된 수익자 총회를 열어 논의한다.실제 지난해 12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101억 8000만원·203만6000댑스)이 청약 기간 내 완판에 성공해 카사 플랫폼에 상장했다. 지난 7월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40억·80만댑스)는 약 2시간 30분 만에 완판에 성공하며 카사 플랫폼에 상장했다. 이어 지난 9월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84억5000만원·169만댑스)는 청약 당일 완판에 성공해 카사 플랫폼에 상장했다.◇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내년 싱가포르 시장 공략 카사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플랫폼임에도 주목받을 수 있던 비결은 안전성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로부터 2019년 12월 18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인가를 받으며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는 안전한 상업용 부동산 거래소임을 입증했다. 또한 시중은행과 신탁사, 보안업체 등과의 파트너십은 물론, 자체개발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의 해킹 또는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등 투자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며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27001을 3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카사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앱 설치는 29만 명, 회원수는 14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카사는 오는 2022년 싱가포르에 글로벌 부동산 수익증권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수익증권 공모(CMS) 및 2차 거래(RMO)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한 바 있다. 한국계 기업이 이 두 라이센스를 모두 획득한 것은 카사가 처음이다. 카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거래소는 국적 제한 없이 투자 참여가 가능하고 글로벌 각지의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수익증권 공모 상장이 가능하다”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해외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카사 서비스 흐름도.(이미지=금융위원회)카사 건물 배당 기준일.(이미지=카사)
2021.12.29 I 황병서 기자
현대로템, 내년 회사채 발행 포문…최대 2000억 조달
  • [마켓인]현대로템, 내년 회사채 발행 포문…최대 2000억 조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내년 회사채 발행시장의 포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공모채 발행을 통해 최대 20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며, 연초 효과에 힘입어 완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시 9호선 전동차(사진=현대로템)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는 트랜치별로 2년물 800억원, 3년물 200억으로 나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으로 증액 발행도 고려 중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내년 1월에 공모채를 발행하기로 지난 28일 최종 결정했다”며 “세부적인 사항은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현대로템 공모채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을 비롯해 KB증권,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맡았고, 인수단은 한양증권과 대신증권 등으로 꾸렸다. 수요예측은 내년 1월 11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발행은 19일로 계획하고 있다. 공모채로 조달한 자금은 당장 내년 1월 20일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24-2회)를 차환하는 데 투입할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 1월에 5년물(24-1회) 2200억원, 7년물(24-2회) 1050억원 규모로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신용평가사들이 올해 현대로템의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며 “수요예측 흥행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4월 NICE신용평가를 비롯해 신용평가 3사는 현대로템의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현대로템의 자구안 실행 이후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판단에서다.현대로템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실적부진(당기순손실 2018년 3080억원, 2019년 3557억원)으로 자본 여력이 위축되고 부진한 현금창출이 이어지면서 2019년까지 재무구조가 저하(부채비율 2017년말 188%→2019년 말 363%)됐다.그러나 2020년 유형자산 재평가(자본 증가 2592억원)에 이어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에 현대로템 보유 그린에어 지분(812억원)과 유휴부동산을 매각(878억원)했으며, 24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 후 조기상환을 완료함으로써 2020년 말 기준 순차입금을 6262억원(2019년 말 1조1000억원)으로 크게 감축했다. 부채비율도 211.8%(2019년 말 362.6%)로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특히나 지난 6월에 진행한 공모채 발행에서는 ‘BBB’급 회사채 강세에 힘입어 애초 모집액의 5배 넘는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현대로템 2년물 300억원 모집에 1650억원, 3년물 200억원 모집에 930억원 등 총 2580억원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당시 현대로템은 증액 발행을 1000억원까지 열어뒀고,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년물은 450억원으로 3년물은 230억원으로 증액했다.
2021.12.29 I 박정수 기자
초기 창업기업 투자·회수시장 활성화 위해 규제 푼다
  • 초기 창업기업 투자·회수시장 활성화 위해 규제 푼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 2월 8일까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규제는 완화하고, 투자시장의 건전성은 강화하는 내용이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규제를 완화해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업주에 대한 연대책임 제한 등 건전한 벤처투자시장 조성에 필요한 관련 조항들을 정비한다.먼저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을 완화한다.현재 창업투자회사와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의 최소 결성금액은 모두 20억원이다. 이를 초기 창업기업 투자의무가 있는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에 한해 최소 결성금액을 10억원으로 완화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용이하게 하고,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한다.아울러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허용된 창업기획자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집단에 속하더라도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하도록 해 대기업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한다.현재는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한 창업기획자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집단에 속할 경우,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불가하다.회수시장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우선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손본다. 창업·벤처기업이 벤처투자 유치 이후 인수합병(M&A) 또는 주식교환으로 인해 상출제 집단에 속하거나 해당 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이 상출제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을 보유 또는 취득하는 경우는 예외를 인정하도록 한다.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의 의무투자 인정범위도 확대한다. 현재는 창업투자회사·벤처투자조합 등이 창업·벤처기업 등에 신주로 투자한 경우에만 의무투자실적으로 인정된다. 구주 투자는 개인 또는 개인투자조합이 3년 이상 보유한 주식을 인수하는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개정안에는 엔젤투자매칭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인수도 포함하도록 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용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벤처투자조합에 현물출자 허용 △벤처투자조합 간 출자 시 유한책임조합원(LP) 수 산정 특례 신설 등이다.현행법에서는 벤처투자조합의 출자금은 ‘현금’으로 한한다. 이를 벤처 투자조합 출자금을 산업재산권 등과 같은 ‘현물’로도 출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 향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계약에 따라 해당 지식재산권을 활용할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게 한다.아울러 벤처투자조합의 출자비율이 10% 미만인 경우에 한해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을 LP 1인으로 간주해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의 LP 수에 산정한다.건전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도 도모한다.현행법상 개인투자조합 결성·운용이 가능한 창업기획자 등 법인 업무집행조합원은 법령에 따른 전문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반면, 개인 업무집행조합원은 전문성과 관련된 자격 요건이 없다. 이를 ‘개인 업무집행조합원’도 투자역량을 갖춰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하도록 개인투자조합 운용 경력이 5년 이상 있거나, 관련 교육과정 수료 등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규정한다.이와 함께 투자받은 기업이 지는 의무를 이해관계인에게 연대책임을 요구하지 않도록 행위제한 규정에 명시한다.그 밖에도 창업기획자 또는 벤처투자조합 등이 회계감사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회계감사 주체를 기존 회계법인에서 감사반까지 확대하고, 창업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의 임직원 연수·복리후생 시설 마련 차원에서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도 예외로 허용할 수 있도록 위임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등 벤처투자 운용 현실에 맞게 기존 규정들을 개정한다.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제2벤처붐을 민간에서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2021.12.29 I 함지현 기자
KB증권 조직개편…자산관리·투자은행·디지털 고도화
  • KB증권 조직개편…자산관리·투자은행·디지털 고도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산관리(WM)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 투자은행(IB) 사업 역량 고도화,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KB증권)WM부문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WM총괄본부를 고객·채널 전략 중심의 ‘WM영업총괄본부’와 WM투자전략과 상품·서비스 제공 중심의 ‘WM솔루션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해 조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신설된 ‘WM솔루션총괄본부’는 총괄본부 직할로 ‘WM투자전략부’를 신설해 WM투자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자문, 추천 상품 Selection 기능 강화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합해 수행할 예정이며, 총괄본부장으로는 자산배분전략의 스페셜리스트인 현 리서치센터장 신동준 상무를 임명했다. 총괄본부 예하에는 금융상품 및 자문(부동산, 세무)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솔루션센터’와 Wrap, 신탁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 및 운용을 하는 ‘고객자산운용센터’를 편제해 고객군별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WM영업총괄본부’는 지역본부 중심의 영업채널을 고객군별로 세분화해 HNWI(High Net Worth Individuals) 고객중심의 새로운 영업채널을 압구정Flagship(2022년 7월 예정)과 연계해 2022년 상반기중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Premier기획팀을 신설, 관련 영업 모델 수립 및 우수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비대면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자일 조직인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내에 ‘자산관리Squad’도 신설했다.IB부문은 기업금융 Biz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기존 IB1, 2총괄본부 체계를 ‘IB1, 2, 3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IB1, 2총괄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와 IB 토탈 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업계 최고인 기업금융(DCM·ECM)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업금융2본부에 ‘커버리지2부’를 신설해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기업금융1본부에는 해외채권 발행을 전담하는 ‘Global DCM팀’을 확대 개편해 국내 DCM1위를 넘어 해외채권 발행에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부동산·대체투자를 담당할 IB3총괄본부는 구조화금융 Biz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SF5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관련 Sell-down 전담 조직인 ‘대체신디팀’을 신설해 Sell-down 영업 체계를 강화했다.S&T부문은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화 상품에 대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T솔루션팀’을 부문 직속으로 신설해 FICC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아울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 전략 및 미디어 콘텐츠 기능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 산하에 ‘브랜드전략부’를 신설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직할로 ‘D채널사업Unit’을 신설해 오픈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디지털 제휴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IT·디지털 신기술의 검토 및 내재화를 위해 IT본부 직속으로 ‘Tech분석Unit’을 신설했다.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향후 금융투자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WM부문의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IB부문의 조직 기능 강화를 통해 선도적인 IB사업 역량을 공고히 하고 기업고객들에 대한 최적의 IB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9 I 이은정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롯데손해보험(000400)= 이명재 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은호 기획총괄장(전무)이 직무대행한다고 밝힘.△세방전지(004490)=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자사주 4080주를 장외 처분했다고 밝힘.△삼성공조(006660)= 자회사인 이송이 변속기부품 사업부문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풍산(103140)=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다219억원 규모의 자사주 69만8293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밝힘.△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차, 기아와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 등에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KTcs(058850)= 자회사 후후앤컴퍼니의 주식 200만주(21억9800만원) 전부를 매각한다고 밝힘. △현대중공업(329180)= 필리핀 국방부에 5829억원 규모의 수상함 2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SBS(034120)= 최대주주가 SBS미디어홀딩스에서 티와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밝힘.△현대제철(004020)= 자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스테인리스 사업부의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 자산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인터파크(035080)= ENT, 투어, 쇼핑 및 도서 사업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및 관련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하고, 전자상거래 부문 지분 70%를 야놀자에 29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힘.△에스에이티(060540)= 후이저우 차이나 스타 광전자 디스플레이와 70억5272만원 규모의 피씨비본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솔루에타(154040)= 종속회사인 디티에스가 2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한송네오텍(226440)= 타법인 출자증권 취득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자사주 118만2178주를 장외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힘.△HB솔루션(297890)= 충칭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와 67억원 규모의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OQP(078590)=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에서 주식회사 디아크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이 승인 가결됐다고 밝힘.△동국제약(086450)= 종속회사인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유한회사에서 827억원 규모의 서울시 강남구 토지 및 건축물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솔브레인홀딩스(036830)= 지분 34.2%를 가지고 있는 우양에이치씨가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힘. △알에프세미(096610)=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을 2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라는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원일특강(012620)= 종속회사인 비엠스틸주식회사가 효성금속주식회사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한국테크놀로지(053590)=지난 23일 주식회사 디에센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매각신청에 대해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힘.
2021.12.29 I 장영은 기자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외
  • [200자 책꽂이]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외
  •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앤서니 찬|344쪽|흐름출판)대만계 이민자 출신으로 하버드 MBA를 나온 저자는 20대 시절 닷컴 열풍에 앞서 IT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버블 붕괴로 회사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후 저자는 경영자로 자신을 돌아보며 경영과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여 년간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리더 100여 명을 직접 만나 그들에게 들은 통찰과 지혜를 정리해 담았다.△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성세영|388쪽|길벗)20년 전 세계 최고 기업이었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이제 미국 상위 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잔인한 기업의 경쟁 세계에서는 헤지펀드도 개별주식으로 20~30%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쉽지 않다. 개인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지 말고 자본가처럼 자본을 모으는데 힘을 써야 한다. 장기 투자를 통한 성공 비법을 소개한다.△금융 영업 트렌드 2022(권인규 외|296쪽|한얼북스)금융 영업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자들이 2022년 금융 영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정리했다. 저자들은 2022년에는 ‘위드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새로운 질서가 정립되며, 이러한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험,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동산 등 금융 영업 모든 분야의 내년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에디 제이쿠|272쪽|동양북스)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 중 한 사람인 에디 제이쿠(1920~2021)의 회고록. 그는 1938년부터 1945년까지 약 7년 동안 독일·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폴란드의 여러 수용소를 전전하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 참혹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말하며 하루하루를 충만히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소마(채사장|384쪽|웨일북)‘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를 통해 인문학 열풍을 일으켰던 작가 채사장의 첫 장편소설. 주인공 소마는 아버지가 어느 마을을 향해 쏜 화살을 찾아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영문도 모른 채 무작정 화살을 찾아 나선다. 그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역사, 철학, 종교 등 다양한 인문학적 화두를 전한다.△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윤준|308쪽|인플루엔셜)유튜브 ‘한국타잔’ 채널을 운영 중인 청년 저자가 지난 4년간 시도한 23개의 도전을 책으로 엮었다. ‘한 달 동안 5시에 일어나기’ ‘매일 계단으로 다니기’ 등 대단해 보이지 않는 도전이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한다. “여러 번의 작은 성공이 모이면 언젠가는 큰 성공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2021.12.29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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