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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극한 변동성 속 또 하락…S&P 약세장 진입 초읽기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또 하락 마감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공포가 만연하면서, 장중 큰 폭의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들은 직전 고점 대비 20% 가까이 빠지면서 본격 약세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사진=AFP 제공)◇S&P 지수 약세장 진입 초읽기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3만1253.1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8% 내린 3900.7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6% 내린 1만1388.50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전날 각각 3.57%, 4.04%, 4.73% 떨어지며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 그럼에도 또 약세를 이어갔다.현재 S&P 지수는 올해 1월 당시 장중 최고치 대비 20% 가까이 빠진 상태다. 직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약세장에 다다른 셈이다.월가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탓에 실제 기업들이 움츠러들면서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공포가 만연해 있다.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타깃 등의 실적을 통해 보면, 식료품 같은 필수 소비재의 가격이 워낙 뛰다 보니 임의 소비재를 사는 수요는 확 줄었다. 전형적인 침체의 전조다. 이날 나온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의 실적 역시 비슷했다. 콜스는 올해 1분기 34억 7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36억 8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1센트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 70센트를 밑돌았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의 역풍 탓이다. 바클레이즈의 마네시 데스판데 미국 주식 전략가는 “유통기업 주식을 급격하게 매도하는 건 인플레이션 압력이 실제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물가 폭등 우려를 키우는 지표는 또 나왔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9만 12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8% 급등했다.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다.고용마저 둔화할 조짐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0만건)을 상회했다. 20만건 초반대 실업수당 청구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치다. 다만 이는 최근 급증하는 비용 부담에 일부 기업들이 채용 축소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월가 주요 기관들은 지수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경기 침체가 더 큰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며 S&P 지수 목표치를 3000으로 낮췄다. 현재 S&P 지수는 3900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 추가로 900포인트 더 빠질 것이라는 의미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년간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5%”라고 분석하면서 침체로 갈 경우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점쳤다. 데이비드 코스틴 주식전략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2번의 경기 침체를 분석하면서 “고점에서 저점까지 24% 정도 위축됐다”며 “(이번에도) 이 정도 떨어질 경우 S&P 지수는 3650 정도”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30% 내린다고 보면 3360으로 현재보다 18%가량 추가 하락하는 것”이라고 점쳤다.◇지수 전망 하향 조정하는 월가이같은 시장 공포에 초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가격은 뛰었다(국채금리 하락).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772%까지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낙폭이 더 컸다. 장중 2.580%까지 내렸다.AXS 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장기화하는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변동성이 투자를 대변하는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82% 빠진 7302.7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6% 각각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36% 떨어졌다.국제유가마저 재차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39% 상승한 배럴당 112.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조금씩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초고유가는 인플레이션 우려의 핵심 중 하나다. 세븐스 리포트의 분석을 보면, WTI 가격은 배럴당 99~100달러에서 하단을, 배럴당 115~116달러에서 상단을 각각 형성하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바이든, 원·달러 통화동맹 물꼬 튼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바이든, 원·달러 통화동맹 물꼬 튼다-유럽차 간판 건 中 자동차 韓 전기차시장 공략 통할까-文정권 동원령에 시달리다…빚 90兆 늘어난 공공기관-美 인플레·어닝쇼크 2연타…亞증시 휘청-[사설]지명 후 47일 만의 인준 표결, 발목 잡기 더 할건가-[사설]저성장 터널로 들어선 한국경제, 구조 개혁 서둘러야△줌인&-성장주 바닥 아니냐고? 지하 5층까지 갈 수도-참여연대 빠진 국민연금 소위 대표소송 논의 새 국면 맞나-러 빈자리 틈타…한·미 ‘원전 수출 협의’ 논의△글로벌 경기침체 공포-‘S공포’ 현실화에 주저앉은 美증시…“닷컴버블보다 심각한 상황 온다”-버블 붕괴론에도 줍줍하는 개미들 “장기간 조정 불가피…현금 보유를”△공공기관 대해부 ③재무건전성 빨간불-공공요금 인상 억누르고 정규직 늘리면 가점 줘…적자경영 부추겨-“공공기관도 수익내야 생존 가능…재무·경영 배점 늘려야”-빚 줄어든 한전기술·강원랜드…알고보니 ‘사업 축소’ 탓△중국車, 유럽 간판 달고 韓 공략-글로벌 메이커 사들여 전기차 기술 이식…저가 이미지 벗고 韓시장 침투-가성비 버리고 고급화·전동화…현대차 中心 잡는다-中배터리도 ‘내수용’ 딱지 떼고 야금야금 영토 넓혀△종합-10% 더 벌었어도 ‘물가 폭탄’에 나가는 돈 많아…허리띠 졸라매는 가계-페이 수수료 6개월마다 공시…소상공인 부담 덜 수 있을까-IPEF 참여로 공급망 안정화 기대 中과 경제협력도 더 공고히 할 것-北 무력도발 움직임 가속…국정원 “바이든 방한 중 ICBM 쏠 수도”△정치-전국 유일 ‘前시장vs現시장’…오차범위 안팎 접전 속 ‘이정미 변수’ 주목-“바이든 회동 제안은 사실…입방 바꿔”-‘한동훈 청문회 시즌2’가 된 추경 심사…野 “검찰 공화국”-양향자 “송영길·이재명 사퇴해야”-발목잡기 프레임 걸릴라…민주당, 한덕수 인준 ‘갈팡지팡’△경제-주52시간 틀 안에서 ‘근로 유연화’ 설계…노동계 우려할 일 없어-Y노믹스 주안점은…장관들 첫 행보 보면 압니다-100살 한국 경마, 디지털·ESG 경영으로 달린다-전세계 나라빛 줄이는데…거꾸로 가는 한국△금융-해외실적 30% ‘뚝’…커지는 보험사 위기론-‘지급여력’ 떨어지는 보험사 금융당국, 구제방안 내놓나-금융자산 1억 이상 ‘뉴시니어’ “정기적 수익·원금 보장 선호”-신한은행, 부산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 선정△글로벌-트위터 인수도 삐걱, 테슬라 주가는 털썩…머스크, 난감하네-美분유대란에…바이든 “국방부 전세기로 수입해라”-스리랑카, 결국 디폴트 상태 돌입-구글, 러서 파산신청…“당국에 계좌 압류”△산업-배터리 열쇠 쥔 ‘실리콘 음극재’ 개발경쟁-김교현 통큰 투자…수소·배터리에 11조 붓는다-바이든 ‘칩4 동맹’ 카드에…셈법 복잡한 韓반도체 기업-LS, 日니꼬동제련 지분 전량 인수…“종합소재기업 도약”-현대글로비스, 태국 1위 CP그룹 손잡고…아세안 물류 박차△ICT-정부, 삼성·네이버의 IT인재 양성 노하우 배워야-카카오엔터, 북미시장 1위 자리 노린다 ‘웹툰 타파스-웹소설 래디쉬’ 합병 결정-“루나·테라 개발사 대표 권도형 수사 나서야”-보완 마친 누리호, 내달 15일 다시 발사될 듯△소비자생활-옹기의 따뜻함 담은 원소주 ‘술 아닌 문화’ 만들것-무신사 ‘女 디자이너 펀드’ 첫 조성-편안함에 스타일까지…예쁜 골프웨어, 오피스룩 변신-국내외 예술 거장 한자리에…현대百, 봄맞이 아트페어△이수연의 아트버스-쓰레기도 붙이면 작품 예술이 ‘혁명’이다△증권-이달 코스피 ‘3일’ 빼고 계속 하락…“배당주로 대피할 때”-동남아 스타트업 공략“ 교보증권, 펀드 결성-마스크 벗으면 웃는다더니…화장품株 ‘시무룩’△증권-”금리인상은 대체투자 기회…하반기 해외 공모리츠 기대“-다올투자증권 신용등급 수익성 우수…‘A’ 상향-‘깜깜한 미래’ 좀비기업에…‘기사회생’ PEF 뜬다-임원 자사주 매각에 넷마블 주가 ‘요동’…소액주주 ‘부글’△부동산-億소리 나게 뚝! 급매도 안팔려…수도권 매물 20만채 ‘수북’-신길 제2구역 재개발 35층 2700가구 선다-잠실진주 단지내 어린이공원→역사공원으로 변경-”역세권 개발, 주택공간 아닌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야“△여행-노고단 가는 길 花기애애△스포츠-상대 경기따라 전략 수정…머리 쓰는 게 재밌어-1번 시드 함정우, 64번 시드 최천호에 1홀 차 진땀승-이경훈 ”메이저는 항상 기대 돼“-손흥민, ‘득점왕·UCL 진출’ 다 이룰까-亞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8월 한국 개최△오피니언-[양승득 칼럼]한국과 일본의 동해, 이제 정말 웃을까-[기고]금·토, 책 읽는 서울광장에 서서-[기자수첩]韓 장관이 세워야 할 ‘불편부당’ 인사원칙△피플-3D 바이오프린터로 만드는 배양육, 환경문제 대안될 것-”공예는 멀리 있는게 아닌 일상에 일상에 녹아있는 것“-쇼팽 콩쿠르 ‘아시아 첫 우승자’ 당 타이 손, 8월 내한 공연-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세번쨰 웨딩마치-크라운해태, 국악 영재 후원 ‘영재한음회’ 개최-[명복을 빕니다]△사회-‘추미애 색’ 지우는 韓…‘조국 흔적’도 지울까-키오스크 앞에선 까막눈 신세…”늙으면 햄버거도 먹기 말란거냐“-한탕주의에 휩쓸려…회사돈 손 대는 직원들-확진·비확진자 함꼐 투표하나 격리 의무 해제 최대 변수로-취약층엔 냉방비…폭염 대비 나선 서울시
- 복합 인플레 위기 도래…"닷컴버블보다 심한 재앙 닥친다"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닷컴 버블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미국 월가가 버블 붕괴 공포 탓에 불안에 떨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비용 부담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를 둘러싼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투매 확산이 2000년 닷컴 버블보다 더 큰 재앙일 수 있다는 월가 거물들의 경고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그래픽=김정훈 기자)◇기업 10곳 중 9곳 “침체 불가피”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7% 급락한 3만1490.07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1164.52포인트 빠졌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4.04%, 4.73% 각각 폭락했다.시장을 공포에 떨게 하는 것은 이날 폭락이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몇 달간 혹은 몇 년간 닥칠 재앙과 비교하면 이날 지수 하락은 약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증시 약세장의 이유가 복합적이다. 이날 뉴욕 증시가 장 초반부터 흔들린 데는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 컸다. 타깃은 올해 1분기 2.1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리며 월가 예상치(3.07달러)를 밑돌았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이후 “비정상적으로 비용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타깃 주가는 하루 만에 24.93% 폭락했다.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이다.타깃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월마트와 같다. 크레셋 캐피털의 잭 애블린 창업자는 “많은 재량 소득(discretionary income·개인소득 중 소비와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이 (가격이 오른 필수 소비재인) 식료품과 에너지로 흘러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쓸 돈이 줄어든 가계가 다른 임의 소비재를 덜 구매하면서 유통업체들에게 직격탄으로 작용했다는 의미다.여기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돈 풀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글로벌 공급망 대란, 원자재 가격 폭등세 등 여러 문제들이 얽혀 있다. 그만큼 사태 해결이 간단하지 않다는 게 월가의 우려다.기업들의 실제 목소리에서 이를 감지할 수 있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이날 내놓은 조사를 보면, 설문에 응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중 “인플레이션이 수년 내 점차 잦아들겠지만 가벼운 침체는 올 것”이라고 답한 이는 57%였다. 스태그플레이션과 경기 경착륙을 점친 이는 각각 20%, 11%였다. CEO 10명 중 9명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보는 것이다. 경기 연착륙(소프트랜딩)을 예상하는 CEO는 12%에 불과했다. 특히 절반 이상인 54%는 “증가하는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 악순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CNBC에 나와 “어느 시점에 경기 침체를 겪거나 매우 느리고 부진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1년 전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 (경기 상황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기업들이 필요 자본을 늘리는데 어려운 여정을 겪을 것”이라고도 했다.◇“나스닥, 고점 대비 75% 빠진다”상황이 이렇자 최악의 증시 약세를 점치는 빅샷들의 목소리가 부쩍 많아졌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고문은 “지금까지는 (금리 인상 등) 긴축으로 매도세가 나타났지만 이제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기업과 경제 전반의 성장과 관련한 공포 탓에 약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월가의 투자 전설이자 헤지펀드 GMO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은 CNBC에서 “이번 버블은 미국 기술주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2000년과 매우 많이 닮아 있다”면서도 “두려운 것은 그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 주식에만 버블이 있던 2000년과 달리 지금은 부동산, 채권, 에너지, 금속 등 모든 가격이 부풀려졌다는 점에서 1980년대 일본식 버블과 비슷하다는 의견 역시 내놓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미국 경제는 강하다”며 “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버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지만,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은 셈이다.마이너드 CIO는 “최근 상황은 인터넷 버블 붕괴와 흡사하다”며 “올해 여름 나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75%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은 고점 대비 28%가량 빠진 상태다.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한 매장 앞에 멈춤(STOP) 표지판에 서 있다. (사진=AFP 제공)
- SK디앤디, 에너지사업 외형 확대에 이익 레벨 상향-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SK디앤디에 대해 부동산 개발 파이프라인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에너지사업 연료전지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이익이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4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21098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역사적 하단)이며 저점 매수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SK디앤디는 국내에서 최초로 상장한 부동산 종합 디벨로퍼다. 부동산개발, 에너지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상장한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23%의 매출 성장률과 37%의 지배주주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호텔 등 비주거 중심의 부동산 개발 역량을 발휘하며 외형 확대를 이뤄낸 가운데 2014년부터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에너지 매출 비중은 20%에 달한다.그는 “작년 제주 조선호텔, 삼일빌딩, 역삼동 부지 매각 등 이익이 한꺼번에 인식되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이 1300억원(전년비 +102%)을 상회했다”며 “비록 올해는 작년만큼의 실적 달성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나 2022년과 2023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800억원을 상회하면서 과거대비 이익 레벨이 한층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칠곡·파주 연료전지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에너지 사업의 외형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군포복합개발, 생각공장 구로, 군위·의성 육상 풍력 등 진행기준 매출 인식 프로젝트들의 착공되기 때문에 점차 분기별로 안정적인 수익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도 주목했다. SK디앤디는 기존 연간 주당배당금 600원 수준에서 지난해 800원으로 상향했으며 2023년까지 배당의 점진적 우상향을 목표로 한다. 추가적으로 올해부터는 중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주당배당금 800원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22년 24%, 2023년 23% 수준의 배당성향이 예상된다”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사할수록 더 손해” 섀시社 70곳 셧다운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공사할수록 더 손해” 섀시社 70곳 셧다운-정의선 국내 투자 승부수...전기차에 21조 투입-한전 비상대책 착수...‘돈 되는 것’ 다 판다-尹, 바이든 첫 회담 기술동맹 선포한다[사설]-증권범죄합수단 부활, 대형 금융범죄 근절 계기돼야-미 연준의 통화정책 실패, 한국도 안심할 처지 아니다△종합-“518기리는 데 보수, 진보 없어 항쟁의 역사, 예술로 승화시킬 것”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대통령께 모델료 드려야 하는데...사회봉사로 보답할게요”尹의 구두 만든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대검 차장 이원석, 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 법무부 검찰국장 신자용△윤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보수 대통령 첫 ‘민주의 문’ 입장...“오월 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與의원 최다 참석에 “지금이라도 잘했다”-尹, 기념식 전 시민들과 스킨십...기념식 후 곳곳 참배△바이든 美대통령 내일 방한-군사, 경제 넘어 기술동맹까지...한미관계 ‘완전한 복원’ 나선다-한국 오자마자 尹과 삼성 반도체 공장간다-IPEF 참여 확정...中 견제, 공급망 확보 길 열려△원자잿값 급등, 벼랑 끝 중기-대기업에 밉보여 거래 끊길라...원가 2배 뛰어도, 납품가 올려달라 못해-여야정 ‘납품단가 연동제’ 공감대...급물살 타나-“정책금융, 판로지원 통해 중기에 버틸 힘 줘야”△상장사 1분기 실적-각종 악재에도 영업익 14% 늘었지만...“향후 환율 등 변수에 우려 커져”-대한항공 등 리오프닝株 ‘흑자전환’-IT업종 영업익 40%↑...“비용상승분, 가격 반영 여부가 관건”△종합-팔 수 있는 것 다 팔아도 ‘땜질’ 불과...전기요금 올려야 회생 가능-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이르면 7월 완화한다국정과제 이행계획서 최종본-추경 덕에 2.8% 성장, 물가상승률은 4.2%...금리 올려야-“퍼펙트 스톰 현실화 우려”...금융리스크 관리 강화한다△6.1지선 ‘공식선거전’ 돌입-국힘 “여론조사 앞서지만 방심없다” vs 민주 “후보 경쟁력 우위, 반전 자신”-이재명, 안철수 ‘원내 진입→당권장악→차기 대권’ 노린다-尹정부 ‘컨벤션 효과’ 미미...충청권 승부 주목해야△정치-한덕수 임명 표결 하루 앞두고...野 내부서도 “인준은 해야하지 않겠나”-여야 험지 무공천에...지방선거 전 당선 확정 500명 육박-여야, 6.1지방선거 ‘4대변수’에 촉각-공직자 ‘아빠찬스’ ‘부동산 투기’ 막는다△경제금융-원달러 환율 고점 찍었나...나흘 만에 22원 하락-경동그룹 계열사 밀어주기 공정위, 36.8억원 과징금-금감원, 빚 많은 기업군 32곳 선정,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새로 편입-농식품부 “식용유 대란은 사재기 탓...수급 문제 없다”△글로벌-오미크론 확산에 닫힌 지갑...日성장률, 2분기 만에 뒷걸음질-“中총리 권한 한달새 격변” 리커창, 경제대권 잡나-자존심 구긴 러 vs 예상밖 선전 우크라...“전쟁 장기전 될 듯”-버냉키 의식했나...파월 “물가 잡힐때까지 금리 올릴 것”△이데일리 전략포럼-“재생에너지 전환, 어렵지만 가야할 길...30년후 ‘RE100’ 가능할 것”염재호 SK 이사회 의장-렌즈로 담아낸 기후변화...기후위기: 네 개의 시선 사진전△산업-세계 점유율 12%로...‘전기차 퍼스트 무버’ 선언-쌍용차, KG 투자계약 체결 이르면 내주 공개매각 진행-이창양 만난 최태원 “민관 협력으로 지혜 모아야”-손목 위 AP전쟁...삼성전자 “애플 게 섰거라”△ICT-KT SAT “차세대 위성기술로 우주산업 승부”-네이버, 스마트스코어 손잡고 ‘아마추어 골프리그’ 만든다-삼성 갤럭시, ‘한국폰 무덤’ 日서 2위 올라-삼성 LG 웃고 롯데 울고...IT서비스 1분기 실적 엇갈려△제약바이오-종합병원 처방코드 등록 완료...유한양행 ‘렉라자’ 흥행 조짐-바이오 CDMO 뛰어든 롯데...개발 경험없어 ‘글쎄’△오토앤라이프-디자인, 성능, 친환경...테슬라 제친 이유 있었네-도심 운행이 많다면 ‘C200 아방가르드’ 속도 즐기고 싶다면 ‘C300 AMG’ 제격△증권 -삼성전자 6만원대 갇혔어도...Z플립4 기대에 부품주는 ‘들썩’-동학개미의 힘...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비율 재조정△부동산-논란의 임대차 3법...새정부 “계도기간 연장, 인센티브 검토”-‘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도입 HDC현산, 빈 공간 알려줘-방배삼익 이주 본격화...방배동 재건축 ‘급물살’-충청권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가구 분양△문화-공연시장 살릴 대작들의 귀환-긴 터널 지나 만난 화려한 봄날 매혹적인 소리 향연에 빠지다△오피니언-노희경의 ‘우리’ 박해영의 ‘나’정덕현의 끄덕끄덕-[생생확대경]‘루나사태’가 게임업계에 던진 과제△피플-국민들이 뽑았다...韓 내일 바꿀 발명 기술 1위는 ‘AI’김용래 특허청장-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새로운 채플린 필요해”-김현준 LH사장, 건설업계와 간담회...자재 수급 등 현안 공유-써브웨이코리아 신임대표에 조인수 전 아웃백 사장△사회-‘여의도 저승사자’ 文정부 인사 펀드 의혹 되살릴까-‘조국 수사’ 송경호 금의환향 檢 ‘빅3’에 尹사단 전진배치-택시타고 온 치킨, 피자...배달료 치솟자 웃픈 현실-툭 하면 멈추는 서울 지하철 10대 중 4대, 25년 이상 운행-격리 해제 없어져도, 입원환자 의료비 지원 유지될 듯
- 거래소, 23일 KRX 리츠 톱10 지수 발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거래소에 상장된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 종목으로 구성된 ‘KRX 리츠 TOP 10 지수’와 동 지수의 전략형 지수인 ‘KRX 리츠 TOP 10 레버리지 지수’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리츠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유동시가총액으로 가중해 산출한 지수다. 낮은 가격변동성과 높은 배당 수익률이라는 리츠의 장점으로 주가 하락기에도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최근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8.5%) 지수보다 높은 24.9%의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구성종목으로는 ESR켄달스퀘어리츠(365550),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 롯데리츠(330590),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 SK리츠(395400), 신한알파리츠(293940), 디앤디플랫폼리츠(377190), NH올원리츠(400760), 이리츠코크렙(088260),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등이 있다.지수별 누적수익그래프(2021~2022년 4월 말)KRX 리츠 TOP 10 레버리지 지수는 원지수인 KRX 리츠 TOP 10 지수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투자전략을 반영한 지수다. 구성종목 포트폴리오 1개 매수 및 1개 차입을 통해 당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나, 포트폴리오 수익률에서 차입비용을 차감해 지수값을 산출한다.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지수 상승 시 원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반대의 경우 손실도 증가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리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 등 지수상품의 상장으로 리츠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충족하고 상장 리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동남합성(023450)=주가 안정을 위해 14억 6082만원 규모의 보통주 2만 510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직접 취득. 취득예상기간은 2022년 5월 18일부터 2022년 8월 17일까지.△NH올원리츠(400760)=장내 매수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화저축은행 외 2인에서 이지스자산운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GS건설(006360)=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6224억원 규모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중국 나일론 필름 증설 계획에 따라 계열회사인 중국 취저우 나일론 필름법인에 대해 추가로 출자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56억 3200만원 규모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2022년 5월 17일.△좋은사람들(033340)=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이며,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5월31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회색채권·회상담보권 조사기간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11일까지. △에이비온(203400)=표적항암제 ‘ABN401’의 한국·호주 제1·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명(채권자)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5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67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8일.△텔레칩스(054450)=130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5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처분목적은 기술 및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 추진 및 회사의 자본 효율성 제고.△한국캐피탈(023760)=1억823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처분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LX세미콘(108320)=267억7005만원 규모의 텔레칩스(054450)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34%에 해당.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93%. △코디엠(224060)=임시주주총회 개최에 따른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2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명성티엔에스(257370)=태안에셋매니지먼트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질권처분금지가처분 소송 판결에 따라, 칸컴스 주식회사가 지난해 2월4일 별지 목록 제2항에 기재된 전자등록주식 등에 관해 채무자 질권을 실행하거나 양도, 그 밖의 일체 처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 판결·결정금액은 5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23%. △강원에너지(114190)=SK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보일러 설비(Aux. Boiler & Hot Water Boi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7%.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4월16일까지.△원익피앤이(131390)=86억원 규모의 피앤이시스템즈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6%. 취득후 지분비율은 100%.△녹원씨엔아이(06556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일성전자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23회차 무기명식 이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52년 5월18일까지.△대원(007680)=브이인마크청년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820억8299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75%. 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시설자금, 영업양수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약 4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900만주. 신주예정발행가는 주당 713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9일.△마이더스AI(222810)=제1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8만3533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51%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31일. 청구금액은 11억원. 전환가액은 1245원.△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7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지나인제약(078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김명수씨 외 2인이 정시온, 김형석, 김종규씨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KG이니시스(035600)=백제약품 외 1개사에 6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63%. 보증기간은 지난 2020년 4월27일부터 오는 2023년 4월26일까지.△레드로버(060300)=전환사채권자인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혀. 이번 파산신청은 장씨가 제11회차 전환사채의 권면금액 4억원에 대해 레드로버에 상환청구했지만, 이를 불이행하면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디엔에이링크(127120)=최수현씨 외13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위법행위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 △우정바이오(2153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204만7777주. 신주발행 가액은 주당 4395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3년 5월26일부터 2027년 5월26일까지.△지티지웰니스(219750)=108억원 규모의 셀스킨, 마스크패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5.73%.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인 FCO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지티지웰니스(219750)=93억원 규모의 ‘니트릴 파우더 프리 일회용 장갑(Nitrile Powder Free Disposable Glove)’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82%.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인 FCO 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씨 외 20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유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모두 부담. 권오준씨 외 20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소송도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