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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與 "국정 안정"…野 "독주 견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與 “국정 안정”…野 “독주 견제”-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추락…경기침체 빨간불-‘부산엑스포 유치’ 드림팀 떴다 재계 “내 일처럼 최선 다할 것”-韓美 원전동맹 시험대…사우디 수주전 개시△종합-[궁즉답] 투표장에 반려동물 데려가도 되나요 / 손흥민 선수가 받는다는 체육훈장 청룡장은-그림 못 그려도 괜찮아, AI 어시가 있으니까△4월 산업활동 동향-대외 리스크에 고물가까지…코로나 이후 최악 위기, 韓경제 덮치나-두 달만에 문 여는 상하이 제조업 지표 먼저 움직였다△지방선거 선택의 날-모바일 신분증 가져가도 투표 가능…기표소내 인증샷은 형사처벌 ‘주의’-진보·보수 양자대결…교육감선거 7곳 안갯속-강원·세종 예측불허 혼전…경기지사 잡는 당이 진짜 승자△지방선거 선택의 날-9곳+α 승리예감 ‘국힘’ 표정관리…5곳도 장담 힘든 ‘민주’ 세결집 총력-계양을 이재명은 ‘위태’…분당갑 안철수는 ‘여유’-인천 호응, 제주 반발…‘김포공항 이전 논란’ 최대 이슈로△종합-“인프라·네트워크 총동원”…재계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뭉쳤다-시중은행선 60대, 인터넷은행선 20대…대출금리 더 높아-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출범…野 “권한쟁의 소송 불사”-도심공항 모빌리티 거점 두고 ‘김포공항 vs 인천공항’ 경쟁△정치-與 “김은혜가 경기특별도 만들 것”-野 “허태정이 대전 발전 씨앗 뿌려”-尹, 지방선거 하루 전 부산행…자갈치 시장 돌며 민심 다독여-尹 측근 권성동·장제원 쓴소리에 대통령실 ‘특별 감사관 혼선’ 사과-文, 사저 앞 시위단체 고소…민주당도 지원사격-대테러 비협력국 재지정에…北 “美야말로 최대 테러지원국”△경제-전문가 기대인플레 올들어 1.2%p 급등…고물가 장기화 우려 커졌다-은행 가계대출 금리 8년 만에 4% 돌파-사우디 원전 2기 사업비 12조원 추산-추경호 “법인·상속세 개편…기업 부담 줄일 것”△금융-소상공인 ‘은행권 대출’도 저금리로 바꿔준다-“영끌·빚투는 옛말”…대출 갚고 저축 늘린다-年이자 최대 3%…노마드족 몰리는 파킹통장-대출금리 올라도…30대 이후 64.8% “집 사겠다”△글로벌-EU, 반쪽짜리 ‘러 원유 수입 금지’ 합의…해상 운송만 차단키로-우크라 ‘곡물 수출 대안경로’ 머리 맞댄 EU-美참사에 놀란 加 권총 소유 막는다-퀄컴 ‘반도체 설계 1위’ ARM 인수 검토…SK하이닉스 손잡을까-바이든 “연준에 노터치 인플레 반드시 잡을 것”△산업-프리미엄 시장 기술력 ‘한수위’…삼성·LG 유럽 점령 문제없다-가상소다값 고공행진…한화·롯데 웃다-롯데百 부산 광복점 강제 폐점 하루아침에 3000명 실직 위기-中봉쇄 완화·해운 성수기 도래…컨선 운임 다시 꿈틀△ICT-“AI·특화 서비스로 AWS 넘겠다”…토종 클라우드 4사 전략 공유-위메이드 야심작 ‘미르M’, 6월 23일 출시-방송 다양성 보호…‘중소 전문 편성 PP’ 지원 법안 발의-코인 가격 하락에…두나무 영업익 47% 뚝△소비자생활-이커머스 주춤 VS 중고앱 기회-명품 플랫폼 위기 VS 패션 방긋-이랜드월드 ‘슈펜’ 성장 가속화 나섰다-SPC삼립, 그릭슈바인 고단백 햄 시리즈 출시△증권-엘앤에프·SK이노…실적 전망 밝은 2차전지株 사둘까-“드디어 봉쇄 풀린다”…들썩이는 중국 소비株-눈높이 낮춘 삼성전자 “악재 반영돼 주가 바닥”△증권-24% 빠졌는데 1.7조언 ‘뭉칫돈’, 中펀드 봉쇄 완화에 ‘활짝’-작년 상장사 배당금 30.5조 전년보다 12.1%나 줄어-주식·채권 손 털고 대체 투자 늘리는 중소 공제회-잠수함용에서 건물용까지…수소연료전지 ‘독보적’△부동산-‘청약 불패 서울’ 미분양↑…한달만에 두배 쌓여-SK에코플랜드, ‘페어망 재활용’ 지원 내년부터 탄소 年1만5000t 감축 기여-거래절벽에 대세하락 조짐까지…“정비사업 활성화 적기”-“임대주택 너무 많다”…방배임광 1·2차, 정비구역 해제 추진△문화-방송가, 춤바람 제대로 났네-“끊임없이 역동적 에너지 발산”…돌아온 세븐틴, 외신 호평 일색-조각과 악기, 소리 예술품으로 재탄생△Book-펜을 든 택배기사·기관사, 일하는 마음을 쓰다-“3차 세계대전은 사이버 공간서 일어날 것”-성실한 유니콘이 되려면 통념을 벗어버려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중기 무조건 보호가 능사 아냐…정부가 스스로 성장할 판 깔아줘야-“혁신 중소벤처기업 더 알리고, 소상공인 아픔 공유”△오피니언-[목멱칼럼]스물일곱살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제언-[데스크의 눈]금융당국 수장 임명 서둘러야-[기자수첩]금연 확산 도움 안된 담배광고 차단△피플-이재용, 6년만에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학술·예술 등 6개 분야 걸쳐 시상-“이름·성별·출신 묻지 않고 인재 채용…20명 뽑는데 250명 몰려”-KAIST 리서치데이 열고, 김일두 교수에 연구대상-‘남자골프 에이스’ 임성재 뉴욕대 출신 여성과 12월 결혼-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5일 명동성당서 기념미사-안병만 전 교과부 장관 별세△사회-똑같이 버티다 폐업했는데…누군 받고 누군 못받는 ‘손실보전금’-우편함에 수북…‘애물단지’ 선거공보물-지역사랑상품권, 내년부터 10% 할인 없어진다-원숭이두창 ‘2급 감염병’ 지정 추진-‘故이예람 중사’ 특검 본격화…軍성비위 문화 바꿀까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모두투어리츠(204210)= 스타즈호텔 독산점을 담보한 245억원 규모의 차입금 기한을 2023년 6월4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4.5%에 해당.△아이에이치큐(003560)= 계열사 케이에이치필룩스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9원이며 신주는 다음달 23일 상장될 예정△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097230))=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과 1411억원 규모의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3%에 해당. △미래산업(025560)= Yangtze Memory Technologies과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종료일을 2022년 5월31일에서 2023년 5월31일로 정정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중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거래처 요청으로 납기일이 연장됐다고 설명.△한국내화(010040)= 내화물 사업 확대를 위해 CCN 내화물 제조용 기계장치, 건축물 등의 시설 증설에 304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0%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CJ CGV(079160)=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계열사인 CGV 터키법인에 2052년 6월8일까지 33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힘. 회사 측은 이번 금전 대여에 대해 신종자본대여 약정에 따른 것으로 실적 회복 추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종자본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함.△대원강업(000430)= 허승호 대원강업 이사회 의장의 보유 지분이 2013년 4월 5.86%에서 2022년 5월31일 5.72%로 변경됐다고 공시함.△초록뱀(047820)헬스케어= 아르케투자조합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의결권 있는 전환우선주 1117만1718주(지분 10.4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함.△진양화학(05163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6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3065원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21일. 신주는 8월17일 상장될 예정.△효성화학(298000)= 계열사 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에 62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4%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8월31일까지. △효성티앤씨(298020)=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555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이 23일 8.49%에서 30일 8.51%로 변경됐다고 공시함.△디앤디플랫폼리츠(377190)= 신규자산 투자를 위해 파스토 용인2물류센터를 매입 예정인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자리츠 2호)의 지분 97%를 5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9월 말 자기자본 대비 17.0%에 해당.△에어부산(2986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3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자본금은 1939억원에서 646억원으로, 발행 주식 수는 1억9392만주에서 6464만주로 각각 감소. 감자 기준일은 7월2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10일. 또한 운영·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200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함.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4600원이며 신주는 10월7일 상장 예정.△HLB생명과학(067630)=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을 하는 에임을 97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양수 후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100%, 양수 주식 수는 10만주.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위해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케이비제20호스팩(342550)= 비상장법인 ‘옵티코어’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합병 비율은 1대 0.5889114.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9일.△한글과컴퓨터(030520)= 자사주 15억6400만원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기간 도래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장외처분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함. 처분 예정 주식은 11만3000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주당 1만3844원. 처분 예정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2025년 3월25일까지..△스카이이앤엠(13110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6월8일까지며, 전환가액은 주당 3116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6월8일부터 2025년 5월8일까지.△HLB(02830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 1.0%, 만기이자율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6월2일까지며, 전환가액은 주당 4만860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6월2일부터 2025년 5월2일까지.△네오크레마(31139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는 기명식 전환우선주로, 발행가액은 1만5650원. 납입일은 오는 9월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7일. 대상자는 알리아 투자조합.△비덴트(121800)= 대호에이엘(069460) 지분 10.0%를 297억96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5%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주식수는 520만주. 회사 측은 구주 현금 취득 방법으로, 경영권 취득을 통한 사업 다각화 목적이라고 밝힘.
- [마켓인]원패밀리 “동거동락,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으로 스텝업"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우리나라 10명 중 3명은 혼자 사는 시대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의 31.7%인 664만명이고, 이 가운데 19.1%가 20대다. 20대 1인가구가 꾸준히 느는 상황이지만 1인 가구를 품어줄 집은 턱없이 부족하다. 원하는 조건과 가격에 맞는 집 찾기는 더더욱 어렵다. 이들의 집을 찾아주고 식구들까지 연결해주는 기업이 있다. 주거검색·제공 플랫폼 ‘동거동락’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업체 원패밀리가 그 주인공이다.정원준 원패밀리 대표. 사진=원패밀리원패밀리는 티몬 초기 멤버였던 정원준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 대학가와 역세권 주변 건물주들의 부동산을 위탁 운영하는 플랫폼 동거동락을 통해 보수·정비부터 인테리어, 리모델링, 세입자 모집·관리까지 전반을 서비스한다. 그는 과거 호텔과 찜질방 등 각종 공간을 온라인 예약·결제하는 서비스 핀스팟을 설립해 옐로모바일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정 대표는 핀스팟 창업에서 공간 공실 관리만 잘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만 중개 수수료만으론 가져갈 수 있는 파이가 작은 만큼, 건물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요가 늘어나는 1인 가구 주거 공간들을 직접 관리하겠다며 재창업을 선택했다. 건물주들은 줄어든 공실률로 더 많은 돈을 벌며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1인 가구는 발품 팔지 않아도 조건에 맞는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그는 “1인 주거 공간으론 원룸이 많아 소득 대비 월세 지출 비중이 큰데, 만족도는 높지 않다. 어떤 임대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환경과 생활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라며 “복불복으로 개개인의 경험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시장의 문제를 전반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까다로운 큐레이션, 세입자·건물주 모두 만족동거동락이 제공하는 주거검색 및 제공 플랫폼. 사진=동거동락 누리집 갈무리동거동락이 제공하는 주거 형태는 원룸과 셰어하우스가 핵심으로 현재 서울 역세권 및 대학가에서 60여개 넘는 건물을 위탁 운영 중이다. 500여명이 살 수 있는 규모로 현재 공실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 동거동락 하우스를 살다가 퇴실한 세입자만 2500여명이 넘는다. 다만 공실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더 다양한 지역 내 매물을 소개하고자 작년 말부터 큐레이션을 거쳐 일반 건물주가 보유한 중개매물을 선별해 누리집에 리스트업하고 있다.정 대표가 꼽는 차별화 포인트는 허위매물이 없다는 점이다. 현장 확인을 거쳐 입주 여부를 직접 컨트롤 가능한 매물들만 내놓는다. 큐레이션 역량도 핵심 경쟁력이다. 합리적 가격과 교통편은 물론 청결도와 시설 노후화 정도 등은 물론 인당 쓰는 화장실 수, 공용 공간 크기, 사용 가구, 인터리어까지 세심하게 따져서 매물을 선별하기에 세입자 입장에서 실패 확률이 낮다. 일반 부동산 매물은 큐레이션이 되지 않아 부동산을 거쳐 직접 방문했을 때 사진과 다르거나 매물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과 차별화된다.호텔처럼 매주 공용 공간 청소나 정기 방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담 매니저를 통해 실시간 하자보수와 세입자 고충을 해결해주고, 쏘카와 웨이브, 허닭 등 다른 중개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혼자 살면 생활용품 구매 시 양이 너무 많거나 음식이 남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원패밀리는 세입자들 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공유와 상부상조를 돕는다. 지갑이 두껍지 않더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학업 및 취업 결과에 따라 이사가 잦은 2030세대 여성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다. 동거동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학가가 문 닫으면서 공유 주거 업체들이 하나둘 폐업할 때 인테리어·개발팀을 강화하고 부동산 중개 법인을 세우는 등 사업 기반을 더 단단히 다졌다. 건물주, 세입자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연중 평균 공실률 5% 안팎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덕분에 2017년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코로나19 시국이었던 2020년 말 우리은행에서 투자받아 총 누적 투자금은 17억원이다.동거동락의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 누리집 갈무리. 사진=동거동락 누리집◇“수기로 월세 납부 확인? 우리가 자동 관리해줄게”올해는 다수의 원룸과 셰어하우스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대관리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플랫폼을 통해 보유 부동산의 임차 현황과 세입자 정보, 월세 납부 내역 등을 자동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관리 잘 되는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연립주택 건물주가 주 타깃이다. 1호 고객은 건물을 위탁 운영하는 동거동락 자체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만하다는 평가다.정 대표는 빠른 고령화로 건물주가 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에 투자한 인구가 많지만, 실제 수익을 내려면 공실이 없어 월세를 규칙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꾸준히 관리·보수해주는 것도 필수다. 원패밀리가 세입자뿐 아니라 건물 전반 관리 업무를 도맡아 부동산 자산 가치를 높여준다는 전략이다. 현재는 서울 내에서만 서비스하지만, 범위를 확대해 전국 주요 도시 건물들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이 최종 비전이다.그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임차인 모집 중개와 건물 시설관리로 양분돼 있는데, 이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며 “공유주거로는 인지도를 많이 쌓은 만큼 올해는 건물주들에게 동거동락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추경호 "국민 부담 완화·기업 투자 촉진…규제혁파 시급한 과제"(종합)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이명철 원다연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 부담 완화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법인세·상속세·증여세 등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공공부문 개혁, 규제 혁신 등 새 정부 정책과제를 위한 작업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기재부)추경호 부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 투자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과 물가 불안이라는 요소가 있어 적절한 조합을 감당 가능하게 정책 수단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와 관련해 먼저 세목별로 세제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 부총리는 “법인세, 상속증여세, 기업 투자 (관련 세금),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안 등 여러 세목에 관한 아이템을 집중 검토 중으로 조만간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부가 올해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에는 또 다시 보유세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에 공시가 현실화와 함께 주택수 합산 배제 등 추가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다.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종부세를 포함해 부동산 세제 정상화 부분은 일부는 벌써 소개했고 (나머지도) 정리할 예정으로 적절한 시기에 말하겠다”고 전했다.최근 물가 여건에 대해서는 당분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부는 전날 돼지고기·식용유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단순가공식품 부가세 면제 등을 담은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다. 추 부총리는 “당분간은 5%대 물가 지표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는 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민생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여러 물가 상황을 계속 진단하면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대책은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필요할 때 대책을 내놓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위적인 가격 통제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추 부총리는 “다만 인위적으로 그것을 끌어당길 방법도 없고 만약에 그렇게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다른 경제 부작용, 충격이 클거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세수추계 정확도 제고 방안과 관련해서는 민간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2월 ‘세수오차 원인분석 및 세제 업무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외부 세수추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세수추계에 대해 협의하고 논의하는 위원회 범위를 넓혀 외부 민간위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세청 등 여러 전문기관과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제까지 기재부 세제실장이 맡았던 위원장직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추 부총리는 “민간 전문가로 위원장을 (두고) 실력있는 민간위원들과 함께 추계하고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과정으로 갈 것”이라며 “이렇게 전문성을 보강하는 형태로 최종 점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추 부총리는 향후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풀어나갈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공공부문 개혁도 해야 하고 규제혁파도 굉장히 시급하다”면서 “이외에 공적연금 개혁, 노동문제, 교육문제 등 과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발표할 예정인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경제정책에 대한 세부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가계부채 (관리)와 건전재정 기조를 확보하며 국정과제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구조적 문제가 대기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의 경제팀에서 다뤄야 할 중점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경제정책방향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 라이프스타일 전문 프롭테크 '에스엘플랫폼' 출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영그룹의 부동산 관리 계열사 신영자산관리와 주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쏘시오리빙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전문 프롭테크 기업이 출범했다. 사명은 ‘주식회사 에스엘플랫폼’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에 이상무 전 쏘시오리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신영자산관리는 1996년 신영에셋에서 시작해 2018년 투자사업본부를 분할한 뒤 신영자산관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주요 오피스의 자산 관리와 레지던스, 뉴스테이 등의 부동산 임대관리사업을 담당해왔으며,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Co-living) 브랜드 ‘지웰홈스’를 론칭해 서초, 동대문, 왕십리에서 운영 중이다. 이어 2017년 설립된 쏘시오리빙은 공유 경제로 출발한 주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 ‘주거 4.0’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 내 피트니스, 사우나 등의 시설과 조식 서비스, 아동 및 시니어 케어 등의 주거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 내 국토교통부의 지식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바에 있다. 최근에는 생활숙박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운영, 하이엔드 주거 상품 컨설팅을 통해 누적 70개 단지 5만3000여 세대를 확보 및 운영하고 있다.에스엘플랫폼 이상무 대표이사(좌), 에스엘플랫폼 로고(우)/제공=㈜신영에스엘플랫폼은 160여 명의 전문 인력과 자체 개발한 ICT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전문 프롭테크 기업으로 나선다. 또한 조직을 경영지원, 자산관리, 임대관리, 서비스 사업 등 4개 본부와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기업부설연구소로 재정비했다. 각 본부와 연구소는 스페이스 라이프스타일(Space Lifestyle)을 고려한 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자산 및 임대 관리, 주거·비주거 서비스 운영,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업무를 직접 담당한다.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쌓인 고객 만족도, 이용 행태 등의 데이터를 새로운 공간 기획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관련 사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노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가 반영된 차세대 시니어 주택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사전에 기획함으로써 인근 시민들도 다채롭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가꾸는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상무 대표이사는 “에스엘플랫폼의 주력사업은 미래 시장에서의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그 확장성과 연계성 측면에서 높은 강점을 드러낼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이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향후 등장하게 될 새로운 공간의 생태계에서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심 가지면 노후 든든"…퇴직연금 스스로 운용하려면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민연금 고갈 우려가 부각되면서 퇴직연금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퇴직연금에 대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운영상품에 원리금 보장형이 포함돼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가입자도 원리금 보장형에 안주하기보다 제도 개선을 발판 삼아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적극 운용할 필요성이 제기된다.30일 정부의 ‘2021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86.4%를 차지하는 원리금 보장형의 수익률은 1.35%로 전년(1.68%)보다 하락했다. 이 기간 실적배당형은 6.42%를 기록했다. 퇴직연금의 저조한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 시행되는 디폴트옵션 운영상품엔 타깃데이트펀드(TDF),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인프라펀드와 함께 원리금 보장형이 여전히 포함된다. 가입자 선택에 따라 제도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원리금 보장형을 디폴트옵션에 포함하지 않는다. 원리금 보장형을 포함한 일본은 평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해외 디폴트옵션은 대체로 펀드로 돼 있고, 국내는 △원리금보장형 △펀드 △원리금보장형+펀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원리금 보장형 도입으로 자산배분·분산투자라는 연금자산 장기 운용 기본 원리가 약화될 수 있다”며 “제도 취지가 무력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가입자 교육 요건을 강화, 연금자산 운용의 기본 개념·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사들은 퇴직연금을 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고,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적극적인 운용이 가능한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펀드 등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대표적인 펀드 유형으로 TDF와 자산배분·혼합형 펀드를 꼽았다.가장 적합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는 TDF가 거론된다. TDF는 개인이 운용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은퇴시점에 가까울수록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져 투자가 가장 쉽다는 평이다. 편리성·합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투자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내 TDF 대표펀드수는 134개다. 순자산은 2020년 말 5조2436억원에서 2021년 말 10조9271억원으로 108.4% 증가했고, 이날 기준 10조872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충분한 노후자금이 있어 안정적 운용만을 원한다면 원리금보장형 위주 △적극적인 운용을 원하는데 모두 펀드에 맡겨서 운용하고 싶고 나이에 맞는 투자를 원하면 TDF △위험성향에 따라 투자하고 싶다면 투자성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자산배분·혼합형 펀드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ETF는 적극적인 투자 성향이 저비용 장기투자를 위한 보유의 개념으로 접근하되 손실 우려를 유의하라고 조언했다.TDF 등 자산배분형과 ETF를 ‘코어(핵심)-위성’ 전략으로 운용하란 조언도 나왔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본부장은 “자산배분형 상품에 50% 이상 투자해 코어 자산을, 혁신성장 ETF 종목을 위성 자산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라며 “코어 자산은 본인 은퇴시기까지 지속 투자를, 위성 자산은 시장 전망 등에 따라 매매하되, 최소 3년 이상 긴 호흡을 갖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동은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 팀장은 “ETF나 TDF도 고위험·저위험 상품이 있다”며 “장기 운용이 필요한 만큼 자신의 투자성향과 맞는 상품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퇴직연금을 개별적으로 보기보다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란 의견도 제시됐다. 이석희 KB자산운용 WM연금본부 상무는 “글로벌 중심이라면 국내 채권혼합을 투자하는 등 편향되지 않도록 구성하라”며 “연금상품 성격을 고려해 단기보다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보험사 채권투자로 15兆 손실…집단 부실 사태 터지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보험사 채권투자로 15兆 손실…집단 부실 사태 터지나-민생대책·추경 ‘엇박자’ 논란/5%대 고물가, 0.1%p 낮출 뿐-1000兆 투자에 화답한 尹 “복잡한 규제 철폐 직접 나설 것”-[사설]온기 되찾는 한일 경제 관계, 정치·외교 불똥 더 없어야-[사설]해법 안 보이는 산업 현장 구인 대란, 정부 대책은 뭔가△종합-TSMC 좇는 삼성, 中 견제하는 인텔…파운드리 협력 강화한다-“김건희 여사가 택한 슬리퍼…‘착한 성능·착한 가격’으로 믿음에 보답할 것”△尹정부 10대 민생안정대책-관세·식재료·취약층 ‘3종 지원세트’ 꺼냈지만…물가 잡기엔 역부족-1주택자 ‘타깃 감세’…똘똘한 한 채 부추길 수도-수십조 현금 푼다는데…넘치는 유동이 인플레 자극할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日, 보험료율 수십년째 점진 인상…스웨덴, 낸 만큼 받도록 지급방식 변경-수익률 안전판 역할하는 대체투자 비중 늘려야-“연금개혁 사회적 합의 최소 3년…尹정부서 반드시 이뤄내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투자형 상품 중심 공격적 운용한 美·호주…연 수익률 9% 안팎으로 쑥-7월부터 디폴트옵션…이르면 연내 기업규약에 반영-손 떼도 알아서 굴러간다…TDF 활용 주목△보험사 채권 손실 쇼크-저금리 시기 수익 높이려던 전략…‘대규모 평가손실’ 부메랑으로-“재무건전성 규제, 선진국보다 깐깐”/“성과급 노린 도덕성 해이도 봐주나”△종합-폐업했는데 지원받을 수 있나요?…작년 12월 31일까지 영업했다면 가능-한·일 양국 기업 협력해 위기 극복…출발점은 ‘역지사지’-尹정부 국정철학 반영…“민간 주도 혁신 성장 전방위 지원”-건설 자잿값 상승분/공사비에 반영한다△정치-국힘 ‘격전지 집중’ vs 민주 ‘원팀 읍소’…표심 잡기 막판 총력전-당 내부서도 “김포공항 이전 안돼”…이재명·송영길 고립-“한미정상회담은 퍼주기 아닌 윈윈/여기서 멈추면 글로벌 미아 될 수도”-이준석, 우크라이나行 예고에…강용석 ‘출국금지’ 신청△경제-고물가가 키운 임금 격차…대기업 80만원 뛸 때 中企는 9만원 올랐다-경제전문가 열중 셋 “1년내 금융충격 발생 가능성 높아”-작년 신재생 발전비중 7.5% ‘사상 최고’△금융 -순익 이어 매출까지…손보사에 뒤처진 생보사-“금리 내리는데…고정금리 주담대 어때요”-‘검사 제대로 했나’…금감원, 5년만에 감사원 감사받는다△글로벌-高물가에 긴축 속도…세계 중앙은행들, 3개월간 금리 60회 올렸다-투자 20% 뚝…스타트업·클라우드 “성장보다 생존”-“중국 영향권 흡수 우려” 이견에…/中, 태평양 섬나라 안보협정 불발△EDAILY Strategy Forum-“기후위기는 지금 당장의 문제…즉시 행동해야”-“아기 안 낳는 것이 탄소절감/자조까지 나오는 현실”-“환경 착취 서비스 비용/미래세대에 전가 말아야”-“정규 교육과정서 기후 다뤄야/어른 돼서도 당연한 일돼”△산업-이재현의 뚝심 투자…K콘텐츠·물류 이끈다-네이버웹툰 ‘디테일 협업’은 계속된다-코오롱 첨단소재·바이오 4조 투자/CEO가 취약층 채용 직접 챙긴다△제약·바이오-“모든 암 치료 ‘p53 항암제’ 가치 최소 127조”-[류성의 제약국부론]미래 성장동력 바이오…대기업이 죽쑤는 이유는?-크리스탈지노믹스·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적용 범위 확대△증권-경기 둔화에 업종별 순환매…다음은 정책·설비투자 업종 주목-연중 최저점 찍은 5월…외인·기관 ‘고배당·실적주’ 담았다-글로벌 경기 침체에 푸드테크 투자 몸사리는 VC-원자잿값 고공행진에 공사 지연 우려/코스피 건설업 지수 한 달새 7%대↓△문화-“사람 없지만 사람에 관한 작품”/브라질 MZ작가, 서울 홀리다-삼귀다·만잘부 무슨 뜻?…세대간 소통장애 부르는 신조어△스포츠-“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인 것 아나요?” 질문에…지은희 “예스!”-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달성하나…셰플러 상금 1100만달러 돌파-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다”△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기업-스마트싱스 TV·모니터로 ‘똑똑한 홈라이프’ 즐긴다-차량 무상정비…어린이·장애인의 든든한 안전 동반자△피플-칸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한 20년지기 박찬욱·송강호 “함께 일하고파”-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IIHF 명예의 전당 입성-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오피니언-[목멱칼럼]한동훈 전성시대-[생생확대경]프로야구 S존 판정, AI 도입하자-[기자수첩]‘김포공항’ 말바꾼 野, 유권자 기만하나△부동산-1기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TF’ 출범…집값 또 움직이나-“팔려면 3억 내려야”…GTX효과 사라진 인덕원-3750억 규모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PF 성공적 마무리△사회-하루 3만보, 90도 인사…‘극한알바’ 선거운동원-檢 중요수사 속도 붙인다…한동훈, 중간간부급 인사 초읽기-‘상고허가제+대법관 증원’ 추진…무분별한 상고 없어지나-옆에 있다고, 힘 약하다고 ‘퍽’/사회문제 된 ‘노인 혐오’ 범죄